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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첫날 열기 뜨겁다...젊은층 사이 현 정권 심판론과 연장론 팽팽

    사전투표 첫날 열기 뜨겁다...젊은층 사이 현 정권 심판론과 연장론 팽팽

    “줄 서 주세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동 사전투표소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관내 거주민과 타지역 사람들을 각각 다른 투표 장소로 안내하느라 찐땀을 뺐다. 중구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투표 참여자들이 오전 7시쯤부터 오후 늦게까지 투표소에서 대로(을지로)로 이어지는 골목을 따라 100~200m의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며 “현재 2500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예상 보다 투표 열기가 훨씬 높아 놀랐다”며 “최종 투표율 역시 지난 대선때 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연령대는 20~30대가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대부분 도심 오피스 거리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이자 타지역 거주자다. 투표소에서 만난 A씨(30대)는 “투표일 이전에 해외 출장 계획이 잡혀 미리 투표소에 나왔다”며 “지금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줄 후보를 점찍어 놨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다른 30대(여) B씨는 “청년층 정책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 후보에게 표를 줬다”며 “차기 대통령은 민생에 역점을 둔 상식적인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전 투표 참여자들이 길게 늘어선 줄은 오후 내내 줄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 이같이 뜨거운 투표 열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집계에서도 나타났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12.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7년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11.7%)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19대 대선 때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 文 “민주주의 영원” 투표 독려…野 “선거개입” vs 與 “어처구니 없어”

    文 “민주주의 영원” 투표 독려…野 “선거개입” vs 與 “어처구니 없어”

    文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 만들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며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오늘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하며 노골적인 대선개입의 선봉에 섰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오늘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민주라는 표현을 쓴 게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정색하고 공격했다”며 “민주공화국, 민주주의라는 표현에 민주가 들어가 있는 것이 민주당 지지라는 주장이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1일 文 삼일절 기념사 발언 놓고도 충돌 앞서 야당은 문 대통령이 지난 1일 삼일절 기념사에서 “첫 민주정부는 김대중 정부”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역사왜곡’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고 김영삼 대통령과 최초의 문민정부에 대한 역사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외면한 문 대통령의 발언은 망언을 넘어 폭언에 가까운 도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업적을 거짓과 위선의 가짜 민주화 세력들은 감히 폄훼할 자격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87년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 정부지만, 내용적으로 실절적 (민주주의의) 증진이 있었다기 보다 형식적으로 민주주의였다”며 “내용적으로는 세계무대에서 아주 진전된 (민주주의)국가라고 주장을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 요지부동 푸틴 강공 조짐… 정부 “한미, 대러제재 등 외교·경제조치 긴밀 협의”

    요지부동 푸틴 강공 조짐… 정부 “한미, 대러제재 등 외교·경제조치 긴밀 협의”

    미 상무, 일본 등 32개국만 1차 FDPR 면제정부 뒤늦게 대러 수출통제 약속 2차엔 포함외교부 “외교채널로 FDPR 면제 강력 요청”개인 제재 등 러시아 추가제재는 없을 듯강수 두는 푸틴 “특수작전 차질 없이 진행 중”“미 금융 타격차 사이버 보복·추가 침공 가능”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각국의 제재에도 요지부동으로 전쟁을 끌고 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이 대러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역외통제) 면제 대상국에 한국을 포함한 것과 관련, 앞으로 미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재 이행 등 각종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초고강도 제재에도 한 치도 물러날 기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방과 러시아의 극한대립이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맹비난과 서방의 강력한 제재에도 요지부동으로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에 포격을 퍼붓는 등 전쟁을 계속 밀어붙이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자칫 러시아 내 여론이 잘못된 침공이라고 퍼질 경우 권력이 흔들릴 것을 우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에 대러 제재 동참·우크라 지원 설명” 외교부 당국자는 4일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대러 제재 이행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외교적·경제적 조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동참 의사를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지 않아 미국 상무부의 FDPR 면제 대상국 1차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 상무부가 자국에 준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한 유럽연합(EU) 27개국과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영국 등 32개국만 규정 적용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뒤늦게 대미 협의를 거쳐 대러 수출통제 조치를 약속하고 지난 3일 외교채널을 통해 면제대상국 2차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당국자는 “외교·안보 채널을 통해 대러 제재 동참은 물론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다양한 기여에 관해 설명하고 FDPR 면제를 강력히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文, 젤렌스키와 전화 통화“우크라 국민에 굳건한 연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 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통화 사실을 알리자, 이를 리트윗하며 “한국은 전쟁을 겪은 나라로서 강인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결연히 일어선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굳건한 연대를 보낸다”고 했다.미, 관보 韓 포함 FDPR 면제국 공개대만, 싱가포르도 포함될 듯 미국은 며칠 내 관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FDPR 면제 대상국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수출통제 강화를 공표한 대만, 싱가포르 등도 이 명단에 함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개인에 대한 제재 등 추가적인 대러 제재 조치는 당장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전략물자의 대러 수출 차단과 러시아 은행 거래금지 등 금융제재를 발표했으며, 전자(반도체), 컴퓨터, 통신·정보보안 등 7개 분야 57개 하위 기술을 활용해 만든 비전략물자의 대러 수출을 제한하기 위한 고시를 만들고 있다. 미국 측이 7개 분야 독자제재 범위에 준하는 조치를 요청한 만큼 고시 내용은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푸틴 “군사작전 차질 없이 진행 중”“푸틴, 우크라 전황 지지부진하면주요도시 무차별 포격 강수…권력 사수” 서방의 고강도 제재가 연거푸 발표되고 있지만 러시아는 오히려 유럽 최대 규모로 알려진 자포리자 원전 단지에 포격을 퍼부어 외곽 건물에 불을 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 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탈군사화’, ‘탈나치화’를 다시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날 90분 동안 이어진 전화통화에서도 같은 말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푸틴 대통령이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와 중립국화를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백악관 상황실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넘어 다른 국가로 전선을 확대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최근 며칠 새 여러 차례 거론됐다. 국제사회가 예상 이상으로 신속하고도 강력한 제재를 내놓으면서 궁지에 몰린 푸틴 대통령이 극단적 수단을 꺼내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미 일각 우크라 위기 더욱 가속화 경고“푸틴, 러 여론 ‘잘못된 침공’될까 우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본인이 판단해 추진한 일이 어려움에 부닥치면 더욱 완강히 이를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다. 러시아군이 침공 개시 후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전황이 지지부진한 것도 푸틴 대통령이 강수를 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여론이 고개를 든다면 푸틴 대통령의 권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미 정부 일각에선 우크라이나 위기가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우선 지지부진한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해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인명피해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실제로 3일 우크라이나에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자포리자 지역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 원전 단지에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푸틴, 몰도바·조지아에 추가 침공 가능”“러, 더 세게 밀어붙이는 것 외 선택 없어” 또 미국 금융체계를 타격하기 위한 대규모 사이버 보복 공격을 하거나 벨라루스에 핵무기를 배치하거나 몰도바와 조지아 등 주변국에 대한 추가 침공을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논의됐다고 NYT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러시아군에 길을 내어준 벨라루스는 최근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에서 핵무기 보유 금지 조항을 삭제했다. 몰도바와 조지아는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아니어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도 나토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3대 핵전력’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장거리 폭격기 운용 부대에 핵전력 운용 태세 강화를 지시하기도 했다.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속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러시아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고립돼 약해지며 장기간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은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에서 정보 브리핑을 담당했던 베스 새너는 “그것(우크라이나 침공)은 푸틴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고, 이제 그에게는 더 완강히 밀어붙이는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독재자들은 비켜나거나 나약하게 보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책도 읽고 지역 네트워크도 만들고”… 독서 동아리와 지역 서점 잇는 ‘마포독서가문’

    “책도 읽고 지역 네트워크도 만들고”… 독서 동아리와 지역 서점 잇는 ‘마포독서가문’

    서울 마포구가 마포형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년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 ‘마포독서가문’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독서가문’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10명 이상 15명 이하 성인 독서 동아리와 마포구 소재 서점을 일대일로 연결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와 서점을 하나의 ‘가문’이라고 칭하고, 1년간 가문 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동아리는 요청한 도서를 구에서 지원받아 독서 모임을 하고, 지역 서점은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아리 구성원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다. 구는 동아리 활동을 전박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서점의 홍보를 도맡는다. 연말 평가회에서 온·오프라인 활동 인증 및 자체 투표를 통해 가문 중 ‘독서명문가’도 선정한다. 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이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마포중앙도서관 3층 자료열람실 내부에 가문의 슬로건과 가문이 추천한 도서가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가문 8개가 4~11월 8개월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쳤고, 이 가운데 직장인 독서 동아리 ‘생활독서모임’ 가문이 명문가로 선정됐다. 지역 서점 ‘가가77페이지’와 함께 만든 이 가문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요즘 휴대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늘어 책을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독서가문 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책을 읽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서 88.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다. 올해 마포독서가문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달 중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독서가문으로 독서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도서관에서 벗어나 지역 서점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독서 문화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우석, 투표소 밝힌 ‘꽃미남’

    김우석, 투표소 밝힌 ‘꽃미남’

    4일 시작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첫날부터 종전 선거를 크게 웃돌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지 관심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오후 1시까지 386만5천243명이 투표를 마쳐, 8.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 수치다.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 케이윌, 투표용지 찍어 올려…선거법 위법 논란

    케이윌, 투표용지 찍어 올려…선거법 위법 논란

    투표용지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된 가수 케이윌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케이윌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금일 오전 SNS를 통해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하여 사과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케이윌은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찍어 올렸고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케이윌은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 온라인상에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빨간 양말 김건희, 사전투표…선거운동 질문엔 ‘침묵’

    빨간 양말 김건희, 사전투표…선거운동 질문엔 ‘침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한표를 행사했다. 김건희씨는 이날 오전 최지현 선대본부 대변인과 함께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국민의힘 당색인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빨간 양말을 신었다. 김건희씨는 1층 동사무소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마친 뒤 계단으로 올라가 일반 시민들과 함께 대기했다. 비닐장갑을 끼고 기표소까지 기다리는 내내 긴장한 기색이 보였다. 김건희씨는 마스크를 내리고 본인 확인을 한 뒤 기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고생 많으십니다”라고만 짧게 답했고 ‘공식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차에 타고 자리를 떠났다.
  • 전해철 행안장관, 사전투표로 한 표 행사…코로나19 행동수칙 협조 당부

    전해철 행안장관, 사전투표로 한 표 행사…코로나19 행동수칙 협조 당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청운효자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전 장관은 선거일 투·개표 지원 상황 관리를 위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투표참여 행동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를 방문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한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했다. 전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참여 행동수칙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도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 尹, 단일화 사퇴 安에 “철수한 게 아니라 정권교체 위해 진격한 것”

    尹, 단일화 사퇴 安에 “철수한 게 아니라 정권교체 위해 진격한 것”

    “국민의힘도 외연 넓힐 것”단일화 실무 협상 주도한 장제원에“사상의 아들, 결정적 역할 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자신과 단일화를 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후보를 향해 “철수한 것이 아니라 정권교체로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진격하신 것”이라며 “안철수의 진격”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부산 사상구 현장유세에서 “어제(3일) 아침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안 전 후보와 전격적으로 단일화를 성사시켰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후보는 “안 전 후보와 국민의당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힘도 그동안 갖고 있던 정치 철학과 가치의 외연을 넓혀 국민을 더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안 전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장제원(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의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상의 아들, 장제원 의원이 인내와 끈기를 갖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른바 ‘윤핵관’(윤 후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린 장 의원은 안 전 후보 측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과 함께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후보 단일화의 실무협상을 주도했다. 윤 후보는 장 의원의 역할에 대해 “서로 간에 가질 수 있는 불신을 제거하고 저와 안 전 후보가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장 의원에게 유세 마이크를 넘겨 주며 장 의원을 “제가 정치에 처음 발을 디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저를 가르쳐 주고 이끌어 줘서 우리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돌면서 정권교체를 거듭 강조했다. 부산 사하구 유세에서 그는 “이제 속으시면 안 된다. 여러분이 나라의 주인이지 민주당의 패거리 정치 하는 국회의원들이 주인이냐”라면서 “투표로 심판해 이 사람들을 갈아치워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자 주권자가 되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전투표 첫날 거리로 나온 장애인들...“참정권 뒷자리로 밀지 말라”

    사전투표 첫날 거리로 나온 장애인들...“참정권 뒷자리로 밀지 말라”

    대선후보 토론에 수어통역사 한 명 배치장애인들, 제대로 된 정보 얻기 어려워“다음 선거 땐 이런 회견 열고 싶지 않아”“장애인이 참정권 뒷자리로 밀리지 않도록 함께 해달라.” 장애인 단체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참정권을 완전히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한 대응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사전투표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유권자들이 헌법에 명시된 참정권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 이상 장애인들의 투표권이 휴지조각이 돼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회견을 한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투표소는 거동이 불편한 약자를 위해 1층 또는 승강기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곳에 설치해야 하지만 ‘적절한 장소가 없는 경우에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 때문에 장애인의 투표소 접근이 어려운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수어통역사 한 명이 여러 후보자의 말을 통역해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만들어달라고 해도 여전히 연구 사업 하나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이들이 회견에 나온 배경이다. 이들 단체는 “텍스트를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제공하는 디지털파일도 의무가 아니라 12명의 대선 후보 중 8명만 제출했다”고 했다.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은 “다음 선거 때는 이런 회견을 열지 않고 바로 투표소로 가고 싶다”면서 “국가가 장애인이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 “일종의 협박정치” “정당성 훼손”...민주, 연일 尹-安 단일화 저격

    “일종의 협박정치” “정당성 훼손”...민주, 연일 尹-安 단일화 저격

    윤호중 “安 정치 생명을 놓고 거래 있었던 게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에 대해 연일 비판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단일화 효과를 최대한 약화시키고 안 대표에게 쏠려 있던 표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쪽으로 끌어오려는 의도로 읽힌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단일화가 물 건너갈 때 나왔던 진행 일지 파일의 제목, ‘못 만나면 깐다’고 했던 게 어떤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일종의 협박 정치 아니었는가”라고 반문하며 “기획된 협박 정치의 결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 측은 지난달 27일 안 대표와의 단일화 협상 결렬 소식을 발표하며 ‘협상 일지’를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문서 파일 속성에 ‘정리해서 못 만나면 깐다’는 문구가 적혀있어 여러 해석이 나온 바 있다. 해당 문구의 의미와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외형은 합당이라든가 공동 정부, 이렇게 지분을 나눈 것 같지만 사실은 안 대표의 정치 생명을 놓고 거래가 있었던 게 아닌가 의문이 든다”며 “뭘 까냐는 거냐”고 지적했다.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른 판세에 대해서는 “안 대표가 사퇴하고 단일화하게 된 것이 판세에 주는 영향은 매우 적다”며 “오히려 남아 있는 안철수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더 선호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냐는 질문에 “유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 고민정 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도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던 이전과 이후의 상황이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고 제안도 달라진 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절차와 정당성, 두 가지 것이 훼손된 단일화이고 이유가, 왜라는 게 지금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때는 안 된다고 하면서 지금은 되는 이유가 뭔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절차와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은 단일화에 대해 평가하는 일만 남았다”고 평가했다.고 실장은 민주당 지지층 결집과 관련해 “본인들 머릿속에 명분이 명확하게 서야 지지가 결집된다”며 “제게 먼저 ‘주위 사람들한테 전화했다’,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 얘기하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역컨벤션 효과를 기대했다. 강 본부장은 “투표 전날에 국민들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이뤄진 것에 대해 굉장히 (유권자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오히려 상대 지지층을 더 뭉치게 할 것”이라면서 “컨벤션이 아니라 오히려 역컨벤션 효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보 간의 합의라고 하지만 사실은 지지층도 받아들이는 시간이 있다. 그런데 투표 전날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서 거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밤에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권력을 나눠먹을 것이 아니겠느냐에 대한 (지지층의) 우려와 긴장감이 확산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尹 “정권교체 위해 사전투표 반드시 해야”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尹 “정권교체 위해 사전투표 반드시 해야”

    “검찰총장 그만둔 지 딱 1년”부인 김건희씨는 서울에서 사전투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오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정의와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서 검찰총장으로서 법집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퇴한 지 1년 되는 날”이라면서 “사전투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찾은 유엔기념공원에서 “남구청 투표소는 제가 20여 년 전 부산에 근무할 때 살던 동네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날 부산과 경북, 대구 일대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인 윤 후보는 첫 일정으로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윤 후보는 정장 차림에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한 표를 행사했다. 동행 여부가 주목됐던 부인 김건희씨는 함께 하지 않았다. 김씨는 이날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앞선 지난 2일에도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로 인해 자칫 방해받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면서 “저 윤석열도 사전투표 하겠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윤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 검찰총장은 그만둔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그날도 마지막에 대검찰청 정문을 나오며 어느 곳에 있더라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을 닷새 남은 시점에 유엔 묘지를 방문하니 작년 오늘이 떠오른다”면서 “많은 국민들께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사전투표 뒤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 유엔묘지는 자유의 국제연대를 상징하는 세계사적인 장소”라면서 “정치를 시작하고 진작 방문을 해야 했었는데 많이 늦었다”고 설명했다.
  • 소공동서 사전투표한 이재명 “촛불 국민 생각했다”

    소공동서 사전투표한 이재명 “촛불 국민 생각했다”

    이재명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인 김혜경씨를 동반하지 않고 혼자 투표소를 찾은 이 후보는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위기 극복, 평화, 통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소공동 주민센터를 이 후보의 투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청 일대는 서울에서 직장인들이 많은 곳 중 하나로, 청년들과 직장인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한다는 의미”라며 “소통과 통합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에서 정치 교체를 통한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색 양복 차림의 이 후보는 사전 투표소에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 순서를 기다린 뒤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최근 정치상황 변화와 관계 없이 정치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교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적 국민 통합정부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해 가겠다”면서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다.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통합, 경제, 평화의 길을 확고하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3.64%...李 ‘서울’ 尹 ‘부산’에서 한표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3.64%...李 ‘서울’ 尹 ‘부산’에서 한표

    19대 대선 대비 1.26% 포인트 높아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3.64%로 집계됐다. 양강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가족과 함께 투표를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60만960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2.38%) 대비 1.26% 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2.52%)보다 1.12% 포인트 높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6.35%로 제일 높았고, 전북(5.54%)과 광주(4.93%)가 뒤를 이었다. 대구(2.93%)와 울산(3.05%)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선 후보들도 이날 오전 사전투표를 끝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 인근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라며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통합, 경제, 평화의 길을 확고하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인 김혜경씨는 동반하지 않았다.윤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윤 후보는 이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심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배우자 이승배 씨와 아들 이우균 씨, 종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배복주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했다. 심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이번 선거는)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시민들께서 소신투표 해 달라”고 말했다.
  • 미술, 시대를 탐구한다…3월 첫 주 가볼 만한 전시

    미술, 시대를 탐구한다…3월 첫 주 가볼 만한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2월 세 번째 주말을 맞아 가볼 만한 전시를 모아봤다. 이경미 작가의 개인전 ‘올드 웨이 x 뉴 에라(Old way x New era)’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노블레스컬렉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을 재해석한 총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뒤러에 대한 경외감의 표현으로 작품을 모두 세필로 필사해 원작을 현재로 불러왔다. 오늘날 발달한 기술로 손쉽게 인쇄하는 ‘뉴 웨이(new way)’를 택할 수도 있었지만, 손으로 한 획 한 획 그리는 ‘올드 웨이(old way)’로 작업했다. 이번 신작은 독일이 아닌 한국의 빈티지 만화책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사용해 구성한 점이 눈여겨 볼 만 하다.파레틴 오렌리의 ‘도시 유전자 -> 버블 인 더 마인드’가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다. 오렌리는 예술 작업을 통해 지금의 사회 시스템을 시각화하고, 관객과 동료 시민으로서 그 생각을 나눈다. 그는 세계화 속 자본의 흐름을 탐색하는 ‘유기적 도시’ 드로잉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작가는 다양한 매체의 자료를 수집한 다음, 이를 면밀히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 조합해 고유한 예술 언어를 만든다. 시와 드로잉, 3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그의 네 번째 연구의 결과물이다. ‘자본과 도시가 지속 가능한 지식을 구축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 ’과학 기술과 지식의 의식‘ 등 그의 연구를 엿볼 수 있다.전시 ’보트 코리아 2022(VOTE KOREA 2022)‘가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더 언타이틀드 보이드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신단비&이석을 비롯해 275C, 김보민, 어지혜, 양경수, 이정화, 최백호, 구나현&임지빈, 드로잉메리&이슬로, 마이자&드미래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했다.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으로 투표와 선거를 바라보고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축제로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가들은 대중에게 친근한 미술의 언어를 빌려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투표를 독려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화합이라는 주제로 작업 된 회화, 일러스트, 서예, 패션 디자인, 미디어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이재명, 광화문서 한 표…“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재명, 광화문서 한 표…“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 주민센터는 이른바 촛불 민심의 상징 광화문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라는 이유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투표에 과잉의전, 법인카드 사용문제 등의 논란·의혹 제기가 있었던 부인 김혜경 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양복 차림의 이 후보는 사전 투표소에서 일반 시민들과 기다린 뒤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투표 뒤 기자들과 만나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을 생각했다”면서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 위기극복, 평화, 통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치상황 변화와 관계없이 정치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교체 이념과 진영 뛰어넘는 실용적 국민 통합정부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해가겠다”면서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다.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통합, 경제, 평화의 길을 확고하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부산서 한 표…“정권교체하고 새로운 희망 찾기 위해 사전투표를”

    윤석열, 부산서 한 표…“정권교체하고 새로운 희망 찾기 위해 사전투표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4일 부산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김씨는 이날 서울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별도로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분홍색 넥타이를 맨 윤 후보는 미소를 띠며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었다. 윤 후보는 이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 일정이 부산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라며 “대연동에 있는 남구청 투표소는 제가 20여년 전에 (검사 시절) 부산에 근무할 때 살던 동네여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때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불렸지만 최근 선거에서 ‘스윙 보터’ 역할을 해오던 부산·경남(PK) 지역의 표심을 최대한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보고 사전투표 독려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 후보는 “오늘 차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검찰총장을 그만둔 지 딱 1년 되는 날”이라며 “작년 3월 4일 제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정의와 상식이 무너져내리는 상황에서 도저히 검찰총장으로서 법 집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퇴한 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날도 마지막에 대검찰청 정문을 나오면서 어느 곳에 있더라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대선을 닷새 남겨놓은 이 시점에 대선 후보로서 유엔묘지를 방문해 생각해보니 바로 작년 오늘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 정의당 대표에 ‘또’ 임명장 보낸 국민의힘…여영국 “또다시 모욕”

    정의당 대표에 ‘또’ 임명장 보낸 국민의힘…여영국 “또다시 모욕”

    여영국 28일 이어 다시 한 번 국힘 임명장 받아 심상정, 종로 출마 배복주와 사전투표윤석열·이준석 공개사과 요구 국민의힘이 여영국 정의당 대표에게 다시 한 번 선거대책본부 임명장을 보냈다. 여 대표는 “정의당을 또 다시 모욕하는 짓”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여 대표는 4일 입장문에서 “어제 저녁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정의당 대표인 저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국민행복복지특별위원회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임명한다는 임명장을 문자로 보내왔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공개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도 국민의힘으로부터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문자로 받은 바 있다. 여 대표는 “불과 나흘 전 생뚱맞은 자문위원 임명장을 보낸 무례와 몰상식에 항의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 정의당을 또다시 모욕하는 짓”이라며 “정의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조롱하는 짓이다.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로 개인정보를 불법·부당하게 악용·침해하지 말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뭉개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의당 당원들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시민들, 그리고 선거운동의 불·탈법에 항의하는 민주시민들의 뜻을 담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공개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또한 후보를 공천하고, 후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공개사과하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구태의연하고 못된 국민의힘 습성에 참견할 애정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선거운동 과정의 불·탈법과 정치적 결사체에 대한 모욕은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고 조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사전투표한 심상정 “소신투표 해달라”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배우자 이승배씨와 아들 이우균씨, 종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배복주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심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이번 선거는)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시민들께서 소신투표를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로는 배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이기도 한데, 배 후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사설] 尹·安, ‘정권교체’ 이상의 국정 청사진 제시해야

    [사설] 尹·安, ‘정권교체’ 이상의 국정 청사진 제시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을 엿새 앞둔 어제 새벽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지난달 13일 안 후보의 여론조사 경선 단일화 제의, 20일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27일 윤 후보의 단일화 협상 전말 공개와 책임 공방, 이후 민주당과 안 후보 간 선거 연대 논의에 이르기까지 몇 차례 널을 뛴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결선투표제가 없는 우리 선거 제도 아래에서 후보들의 합종연횡은 옳고 그름의 잣대 하나로만 재단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하겠다. 1997년 김대중·김종필 단일화,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가 그러하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의 역사가 면면하다 해서 그 자체로 자의적인 선거 구도 변화가 정당성을 얻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후보 단일화의 과정이 합당해야 하고, 단일화가 추구하는 가치가 정당해야 하며, 단일화를 통한 선거 승리가 만들어 낸 차기 정부의 국정 방향이 국리민복의 타당성을 지녀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제 두 사람의 합의는 정권 교체를 염원하는 국민 절반의 요구에는 부응할지 모르나 과정과 지향점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노정했다. 우선 어제 후보직을 내놓은 안 전 후보의 말 뒤집기다. 여론조사 경선을 주장하며 윤 후보 측 담판 요구를 거절한 그는 지난달 유세에서 “윤 후보를 찍으면 1년 안에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외쳤다. 그런 그가 불과 열흘 새 180도 표변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무슨 말로도 가릴 수 없는 구태다. 뒤늦은 후보 사퇴로 재외국민 투표에서 그를 지지한 표를 사표로 만든 점도 거듭 사죄할 일이다. 공동정부 구성 등 급조된 합의의 졸속성은 더 우려스럽다. 대선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을 추진한다면서 국민통합의 공동정부를 구성한다는 것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다. 합당을 하면 하나의 정부이지 어떻게 공동정부가 된다는 말인가. 그럴듯한 모양새는 갖춰야겠고 4일 사전투표 때까지 시간은 없고 하니 이런 어설픈 합의안을 내놨다고 하겠다. 차기 정부 운영 등 중차대한 과제를 후보와 극소수 측근들의 물밑 협상으로 갈음한 인치(人治)의 행태도 비판받을 일이다. 이런 허물들을 ‘정권교체’ 명분 하나로 덮을 수는 없다. 두 당과 후보 간 연대의 고리, 즉 어떤 정책으로 하나가 될 것인지 닷새밖에 없지만 국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단일화 이후의 국정 청사진으로 국민 심판에 임하라는 것이다.
  • [사설] 4, 5일 사전투표 참여해 코로나 위험 분산하자

    [사설] 4, 5일 사전투표 참여해 코로나 위험 분산하자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대한민국의 향후 5년 국정 운영 책임자를 뽑는 출발선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전투표의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진 이전 선거의 전례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민경제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와중에 치러지는 대선 아닌가. 유권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임해 무거운 책임감 속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만 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9일 본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면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국민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는 이번 대선의 높은 투표율을 예고하고 있다. 적극 투표 의향을 밝힌 유권자가 최대 90% 중반대까지 이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엄혹한 환경도 국민의 높은 정치 참여 의식을 잠재우진 못한 것이다.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6시 투표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친 확진 및 격리자는 본투표일인 9일 오후 6시~7시 30분 투표권을 행사하면 된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처음 실시된 사전투표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거치면서 참여 비율이 계속 높아져 2020년 총선 때 26.69%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30%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을 넘나드는 상황인 데다 본투표일을 전후해 35만명 안팎의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우려를 감안하면 감염 위험 분산을 위해서도 본투표보다는 사전투표에 보다 많은 유권자가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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