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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전대 투표 돌입… 김문수·장동혁 ‘강성 당심’에, 안철수·조경태 ‘혁신 당심’에 호소

    국힘 전대 투표 돌입… 김문수·장동혁 ‘강성 당심’에, 안철수·조경태 ‘혁신 당심’에 호소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된 20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강성 당심’의 결집을 호소했다. 반면 안철수·조경태 의원은 각각 자신이 혁신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혁신 당심’의 지지를 요청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김건희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에 맞서는 무기한 농성을 7박 8일째 이어 가며 “앞으로도 물러섬 없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사를 지키는 김 전 장관을 대신해 전국을 돌던 부인 설난영씨도 이날 당사를 찾아 ‘야당 말살 중단하라’고 쓰인 피켓을 들었다. 장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 특검의 배후”라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건희 특검팀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 온 장 의원은 대통령실 앞 시위를 통해 ‘대여 투쟁’의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탄핵 찬성, 윤석열·김건희 절연, ‘윤어게인’ 세력 축출을 주장하는 안 의원과 조 의원도 이른바 ‘혁신 당심’을 끌어오기 위한 득표전을 이어 갔다. 안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계엄과 탄핵 문제에서 흠결이 없어야 내란 정당이라는 공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당심을 고려해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조 의원은 YTN에 출연해 “당내에 탄핵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면 당을 나가야 하고, 안 나가겠다고 하면 조경태가 대표가 돼 반드시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한길당이냐? 국민의힘이냐? 존경하는 당원께서 결정해 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당권 도전을 접었으나 ‘주연급 조연’으로 전당대회에 참전 중인 한동훈 전 대표가 누구를 지지하느냐를 두고도 안 의원과 조 의원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한 전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에 “투표했습니다. 조용히 상식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하자 안 의원 측은 ‘상식의 후보 = 안철수’라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의 ‘복심’으로 통하는 한지아 의원은 조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상식의 힘’이라고 글을 썼다. 22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면서 탈락자 2인의 표가 결선투표에서 어디로 쏠리느냐도 관건이다. 다만 현재 반탄(탄핵 반대) 후보가 1·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찬탄(탄핵 찬성) 3·4위 후보가 특정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긴 어렵다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고도화한다…중장기 로드맵 등 3대 과제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고도화한다…중장기 로드맵 등 3대 과제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서울 관악구가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3대 과제를 추진한다. ‘청년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관악구는 20일 ▲ 청년친화도시 네이밍과 캐릭터 공모전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전략 수립 ▲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조성 등 3대 과제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 청년문화국을 설치하는 등 청년 친화 정책에 앞장서 온 결과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국무조정실로부터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대학이나 민간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관악’을 구성하기도 했다. 우선 관악구는 청년친화도시로서 새 이름과 얼굴을 찾는 네이밍·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 네이밍 분야에서는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1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캐릭터 분야에서는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20만원) 등 총 190만원의 상금이 줄 예정이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관악구는 이달 중 서울대와 함께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관악구 청년 인구를 분석하고 맞춤형 청년 지원방안을 비롯한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친화도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관악청년청의 일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하반기에 선보인다. 취·창업 상담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실무형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직자와 선배 창업자 멘토링이나 특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인구는 지역사회·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관악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출시 2주 만에 180만봉 완판”…먹태깡 밀어낸 ‘새우깡 신상’ 정체

    “출시 2주 만에 180만봉 완판”…먹태깡 밀어낸 ‘새우깡 신상’ 정체

    농심이 자사 과자 새우깡을 와사비(고추냉이) 맛으로 새롭게 만든 ‘와사비 새우깡’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한 과자 ‘와사비 새우깡’은 약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봉을 돌파했다. 2023년 출시된 ‘먹태깡’의 첫 2주간 판매량 130만봉보다 40% 많다. ‘와사비 새우깡’의 인기를 두고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와사비 향이 어우러져 안줏거리나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와사비 맛 새우깡은 지난해 농심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소비자 기호를 확인한 농심은 제품 보강 작업을 거쳐 이달 ‘와사비 새우깡’을 정식 출시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맥주 안주 최적화 과자”, “생각보다 향은 짙지 않은데 먹어 보면 적당히 알싸한 맛”, “‘매새’(매운 새우깡)에 이어 좋아하게 된 과자” 등 반응이 나왔다. 농심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우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은명 역을 맡았던 배우 강유석(31)이 모델로 출연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인기 도서, 주류, 식기 브랜드와 손잡고 녹색 브랜드 색상을 살린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초기 소비자 호응 덕분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법무법인 광장, 국내 시장 1위 넘보나...해외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법무법인 광장, 국내 시장 1위 넘보나...해외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매출, 국내변호사 수와 더불어 국내 대형 로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를 꼽자면 해외 로펌 평가 전문 기관의 평가를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Chambers Global’, ‘Asialaw Profiles’, ‘IFLR1000’, ‘Legal 500 Asia Pacific’, ‘Benchmark Litigation’ 등 해외 평가 기관의 평가는, 매년 시장의 중요 사건을 수행한 실적과 각 전문팀의 인력 현황을 담은 로펌 제출 자료는 물론, 그 로펌과 경쟁 로펌 변호사 및 고객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 자체 리서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놓고 있어 세계적 고객들도 인정하는 객관적인 평가 지표가 된다. 이러한 해외 평가 기관의 평가 자료는 로펌들이 서로 업무를 보낼 때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돼, 로펌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이라 말할 수 있다. 해외 평가 기관을 살펴보면 먼저 세계 최고 평가 기관으로 알려진 Chambers Global이 있고,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Euromoney의 계열사 Asialaw에서 발행하는 Asialaw Profiles 평가가 있다. 또 핵심 자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금융 및 기업 거래 업무에 관해 세계 각국의 로펌과 변호사를 평가하는 유일한 금융 법률 디렉토리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1000의 평가가 있으며, 법률 전문지 Legalease에서 발행하는 Legal 500 Asia Pacific의 평가, 분쟁조정 및 소송법 분야 전문지 Benchmark Litigation이 발표하는 ‘Benchmark Litigation Asia-Pacific Awards’ 등이 있다. 이들 해외 평가 기관은 단순한 지지 투표만으로 평가하는 일부 국내 언론사 평가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심층적이고 정교한 평가절차를 밟고 있다. 우선 각 로펌으로부터 그 해 수행한 주요 사건들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는다. 사건의 규모뿐만 아니라 난이도, 선도성까지 고려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얼마나 영향력 있고 주목받는 사건을 수행했는지 비교한다. 이때 각 로펌은 해외 평가 기관의 충실한 확인을 돕기 위해 거래 상대방을 포함한 거래 참여 당사자와 각각의 법률 대리인 정보, 언론 보도 내역 등까지 제공해야 한다. 해외 평가 기관은 각 로펌의 실적뿐만 아니라 전문분야별 인적 구성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두터운지도 살펴본다. 전문분야 전반을 고르게 커버하고 있어, 고객의 다각적인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다. 예컨대 Asialaw의 경우 법률 자문 영역을 Banking and Finance 등 13개로 나눠 분석하고, 이에 더해 산업 영역별로도 Aviation and Shipping 등의 11개 영역을 평가한다. 총 24개 영역에서 골고루 진용을 갖춰야 글로벌 시장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로펌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해외 평가기관, 24개 영역에서 심층적이고 정교하게 수치화해무엇보다 해외 평가 기관은 각 로펌이 제출한 자료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객관성이 높다. 여러 로펌을 인터뷰해 상호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면, 어느 로펌과 어느 변호사가 수준 높은 자문을 제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지 걸러진다. 이 과정에서 경쟁 로펌의 비판에 대해 반박할 기회도 주어지는데, 이 단계가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된다. 같은 사건에서 일해본 외국 로펌 파트너들도 한국 로펌이나 개별 변호사들을 평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냉정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하다. 이들은 자신들도 변호사로서 해외 평가 기관들의 평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를 내놓지 않으면 자신의 신뢰도를 좀먹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시장의 주요 고객이 referee가 돼 채점 혹은 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각 로펌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를 제공한다. 이때도 빅딜을 의뢰하는 고객들을 찾아 평가를 요청하기에 1고객 1투표 방식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내보인다. 주니어 사내변호사들의 의견과 대기업 법무실장급 임원들의 의견에 같은 무게를 주지 않는 것이다. 법률 시장의 규모가 커져 각양각색의 사건들이 진행되고 사내변호사들의 수 또한 급증한 시점에서, 어느 방식이 대형 로펌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는 분명해 보인다. 이상의 표에서 보듯이 해외 평가 기관의 로펌 전문팀 평가는 매출 규모에서 1, 2위를 다투는 김앤장과 광장이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으며, 매출 규모 3위 이하인 다른 로펌들과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편 국내 언론사의 평가 방식은 질문지를 사내변호사협회 등을 통해 사내변호사들에게 보내고 설문에 대한 응답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외처럼 팀 구성원이 얼마나 훌륭한 변호사들로 이뤄졌는지, 얼마나 중요하고 창의적인 자문을 수행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팀 구성과 실적에 대한 경쟁로펌과 고객의 평가는 어떠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인 지표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길로 보인다.
  • ‘부정선거론’ 또 꺼낸 트럼프 “중간선거 전 우편투표 폐지”

    ‘부정선거론’ 또 꺼낸 트럼프 “중간선거 전 우편투표 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재점화하며 내년 중간선거 전까지 우편투표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선거 제도는 주정부가 운영 권한을 갖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우편투표 폐지에 나설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나는 우편투표를 없애기 위한 운동을 이끌 것”이라며 “매우 부정확하고, 비싸고, 심각하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전자)투표 기계도 없애려 한다”고 올렸다. 이어 “전례 없는 수준의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민주당이 강력하게 반대하겠지만 2026년 중간선거 전에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정부 권한 침해 논란을 의식한 듯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연방정부가 지시하면 주정부는 마땅히 따라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우편투표는 부패했다. 이를 폐지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토가 광활한 미국은 1860년대 남북전쟁 당시부터 주별로 사전투표 격인 우편투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투표용지가 유권자의 집으로 발송되면 기표를 한 다음 회신봉투에 담아 우편으로 부치는 방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당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뒤 우편투표를 통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는 음모론을 주장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문제를 제기한 건 지난 15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에서 우편투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편투표로 인한 부정선거 때문에 당신이 패배했다’고 거론했다고 한다. 한편 보수 케이블 방송 뉴스맥스는 전자투표 제조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스에 명예훼손 손해배상금으로 67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를 통해 밝혔다. 뉴스맥스는 2020년 대선 당시 도미니언이 베네수엘라 업체와 연계해 집계를 조작했다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고, 도미니언은 16억 달러(약 2조 2200억원)의 배상 소송을 냈다.
  • ‘국힘 전대’ 22일 빼고 본회의… 與 주도 법안 25일 마무리될 듯

    ‘국힘 전대’ 22일 빼고 본회의… 與 주도 법안 25일 마무리될 듯

    방송 2법·노란봉투법·상법 개정 등與 상정·野 필리버스터 반복될 듯 여야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 일정을 조정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22일을 제외하고 25일까지 본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열고 이같이 본회의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당초 21일부터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방송 2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2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이후 브리핑에서 “여당에서 통 크게 22일 본회의를 열지 않고 25일에 여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여야가 일정 조정에 합의하며 민주당 주도의 쟁점 법안 처리도 25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방문진법,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임명에 대한 표결을 하고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필리버스터와 EBS법 개정안 표결 처리가 끝나면 본회의를 열지 않는다. 민주당은 23일부터 다시 본회의에서 남은 법안들을 처리할 방침이다. 23일 노란봉투법이 상정되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고 다음날 표결 처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24일 2차 상법 개정안의 상정, 필리버스터 돌입, 25일 필리버스터 종료 및 표결 처리가 예상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20~21일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22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가 23일 TV 토론회를 거쳐 26일 결선투표로 승부를 가린다.
  • “美 대선 조작”…‘음모론’ 제기한 방송국, 930억원 배상

    “美 대선 조작”…‘음모론’ 제기한 방송국, 930억원 배상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음모론’을 제기한 미국의 한 방송국이 거액의 배상금을 내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보수 성향 케이블방송 뉴스맥스가 전자투표 제조업체인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스에 명예훼손 손해배상금으로 6700만 달러(약 93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뉴스맥스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붙어 바이든 후보가 이긴 2020년 대선이 조작선거라고 주장했다. 도미니언이 베네수엘라 업체와 연계돼 전자투표 소프트웨어로 집계를 조작했다고 했다. 도미니언은 뉴스맥스가 방송에서 18차례에 걸쳐 고의로 허위 사실을 퍼뜨려 자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16억 달러(약 2조 2200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2021년 제기했다. 이번 합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평결이 나오기 전에 이뤄졌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 델라웨어 1심 법원은 뉴스맥스의 보도가 허위이자 명예훼손이라는 점을 도미니언이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며 지난 4월 재판 속행을 결정했다.
  • 축구협회 팬 커뮤니케이터 선임…유튜버 박주성·장내리포터 송채림

    축구협회 팬 커뮤니케이터 선임…유튜버 박주성·장내리포터 송채림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유튜버 박주성(34)씨와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 장내 리포터 출신 송채림(24)씨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팬들을 잇는 중책을 맡게 됐다. 축구협회는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팬 커뮤니케이터(가칭)’로 이들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팬 커뮤니케이터는 협회의 각종 소식을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뿐 아니라 팬들의 의견을 협회 내부와 공유하여 축구팬의 눈높이에 맞는 협회 행정을 유도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축구팬들과 협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팬 커뮤니케이터는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축구 현장과 활발하게 교류하기 위해 4선 공약으로 제시한 ‘대변인 제도 신설’을 구현하는 자리다. 박씨는 인터풋볼, 스포티비뉴스 등에서 축구 기자로 활동했고,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유튜브 채널 ‘박축공 풋볼 파크’를 운영해왔다. 그는 “지금 협회는 무엇보다 팬들과의 소통이 필요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축구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현장에서 듣고 가감 없이 협회에 전달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 FK리그1 인천록원FS에서 장내 리포터, TBN충북교통방송 ‘스포츠톡톡’의 스포츠캐스터 등으로 활약한 송씨는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겠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함과 동시에 책임을 느낀다. 한국 축구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활약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구협회는 팬 커뮤니케이터의 공식 활동명을 팬 투표와 공모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일부터 21일까지 한다.
  • “용·횃불 등 관광캐릭터 뽑아주세요”…천안시, 선호도 조사

    “용·횃불 등 관광캐릭터 뽑아주세요”…천안시, 선호도 조사

    충남 천안시는 20일까지 시를 대표할 관광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천안 역사, 문화, 관광 매력을 담아 제작된 관광 캐릭터 3종이다. 디자인 A는 용과 유관순 열사 횃불에서 태어난 횃불 캐릭터, 태조산 인근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구성됐다. 디자인 B는 천안삼거리 삼각형 모양과 천안 시조 비둘기를 결합한 캐릭터, 용을 모티브로 든든함을 더해 친근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디자인 C는 용 캐릭터와 유관순 열사 횃불에서 태어난 불새, 호두과자 캐릭터로 구성돼 관광안내자 역할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천안시청 1층 현장 투표와 구글 폼 정보무늬(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관광 캐릭터는 향후 응용 동작 개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립목포해양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해양경찰학부 교수 선출

    국립목포해양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해양경찰학부 교수 선출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 12일 실시한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온라인 투표에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최부홍 교수(해양경찰학부)를 선출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수 3010명 중 교원 115명, 직원 148명, 조교 20명, 학생 849명, 졸업생 10명 등 총 1142명이 참여했다. 각 선거인 구성원별 득표 반영비율(환산 후 득표율 계산)에 따라 기호 2번 최부홍 교수가 53.55%, 기호 1번 양원재(항해학부)교수는 46.45%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최부홍 교수가 임용후보자 1순위, 양원재 교수가 2순위로 결정됐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앞으로 연구윤리위원회를 통해 총장임용후보자 2명에 대한 연구윤리 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 ‘대선 부정선거’ 주장 양궁 국대 장채환 “2군 공인 아닌 줄, 죄송하다”

    ‘대선 부정선거’ 주장 양궁 국대 장채환 “2군 공인 아닌 줄, 죄송하다”

    최근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반복적으로 올린 사실이 드러난 국가대표 양궁 선수가 “1군 국가대표가 아닌 2군이라 공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악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인 장채환(33·사상구청)은 지난 17일 스레드를 통해 “저는 본디 고향이 전남이라 중도 좌파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12·3 계엄령을 내리셨을 때 ‘왜 지금 이 시대에 계엄령을 내리셨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어떤 일이 있었나 찾아봤다”고 했다. 이어 “탄핵 남발, 언론 장악 등을 보고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선 중도 좌파보다는 보수 우파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주변 지인들에게나마 현 상황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부정선거 정황과 보수적인 내용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멸공’, ‘CCP(Chinese Communist Party·중국 공산당) OUT’ 등의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 “멸공은 군필자들은 다 아는 예비군 훈련에서 쓰이는 피아식별띠(노란색 완장)에 적혀 있다”며 “중국 공산당 아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중국 공산당 세력이 물러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게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1군 국가대표가 아닌 2군이라 공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는다고 나와 있어서 괜찮다 싶은 생각으로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드러내 왔다”고 했다. 장채환은 “그런데 저 때문에 대한양궁협회와 국가대표팀, 소속팀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게 너무 죄송하고 송구스러워서 이렇게 변명이라도 해봤다”며 “전라도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제 고향이 선거철만 되면 욕을 먹는 게 싫고 안타까운 마음에 게시한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악의는 없었다”며 “저 때문에 화가 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장채환은 지난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등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알리는 이미지를 올리며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우리 중국은 쎄쎄 주한미군 가지마요’라고 적었다. 투표소 안내물을 배경으로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세력을 막자 멸공’이라고 적기도 했다. 또한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이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게시물도 여러 건 올렸다. 논란이 되자 장채환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대한양궁협회 측은 이와 관련해 “SNS 사용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 다만 국가대표끼리 경쟁하는 최종 평가전에서는 4위 안에 들지 못해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 국힘 전대 나흘 앞… ‘반탄’ 우세에 ‘찬탄’ 단일화 막판 변수 될까

    국힘 전대 나흘 앞… ‘반탄’ 우세에 ‘찬탄’ 단일화 막판 변수 될까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반탄’(탄핵 반대) 후보들이 우세를 이어 가자 ‘찬탄’(탄핵 찬성)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찬탄 측에선 이를 통해 전당대회를 ‘윤어게인 대 반(反)윤어게인’ 구도로 압축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변수가 될지는 미지수다. 안철수 의원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던 조경태 의원은 17일 K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2차 TV 토론회 후 “단일화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혁신 후보가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보수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 “모든 ‘룰’은 안 의원이 정해도 좋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이날도 단일화 제안을 일축했다. 안 의원은 “저는 결선투표에 올라가 승리할 것”이라며 “저는 최소한 2등으로 결선투표에 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자력으로 1위 또는 2위로 결선투표에 올라가 승리할 수 있다는 취지다. 당대표 후보들 간 단일화는 진전이 없지만 이날 본선 개막 후 첫 최고위원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다.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최우성 후보는 친한(친한동훈)계 후보로 분류되는 우재준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최 후보 사퇴에 따라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 총 3명으로 압축돼 찬탄 1명과 반탄 2명 구도가 됐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들을 공개 지지하며 조 의원과 안 의원의 단일화도 촉구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지난 13일 두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며 여의도연구원장에서 사퇴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시도를 두고 4명의 후보 간 의견이 갈렸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여의도 중앙당사 1층에서 철야 농성, 장동혁 의원은 주말 내내 특검팀 사무실과 광화문광장을 오가며 “정치특검의 광기가 도를 넘었다”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안 의원은 특검의 당원 명부 요구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특검에 대해서는 빨리 털 수 있을 때 털어내야 내년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범죄 혐의가 있으면 거기에 대해선 수사하게 나두되, 이번 당사 압수수색과 500만 당원 명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내란 특검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며 “국민의힘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한 조 의원에게도 질문이 집중됐다. 장 의원은 “이미 계엄은 해제됐는데도 내란이 계속되고 있고 동조세력이 있다는 것은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민주당한테 국민의힘을 해산해 달라고 당을 갖다 바치는 꼴이자 민주당에 당을 팔아넘기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 자체가 내란 동조 세력”이라며 “장 의원은 아직 젊은 정치인인데 역사적으로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고 받아쳤다. 조 의원은 김 전 장관에게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지키는 게 보수의 가치가 아니다”라며 절연도 요구했다. 지난 14일 윤리위원회가 경징계인 ‘경고’ 조치를 한 전한길씨와의 관계도 거론됐다. 안 의원은 김 전 장관에게 “‘전한길 면접’을 보고도 면접에서 떨어지신 건가”라며 전씨가 장 의원을 공개 지지한 것을 꼬집었다.
  • 지방선거·대권 주자 견제?… 여권 내 조국과 ‘미묘한 거리두기’

    지방선거·대권 주자 견제?… 여권 내 조국과 ‘미묘한 거리두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이후 여권 내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조 전 대표가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받는 등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존재감이 커지면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견제 심리가 작동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일가의 아빠 찬스 등 입시 비리 범죄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그러나 윤석열에게 더 얻어맞았으니 사면하는 거까지는 오케이”라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그렇지만 사면을 입시 비리의 용서로 이해하는 건 다른 문제”라면서 “그러니 조국 사면 이후 사람들의 침묵을 조국의 아빠 찬스에 대한 ‘동의’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조 전 대표 특사를 촉구하거나 특사는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반응했던 여당 내부 기류와는 결이 다른 발언이다. 윤 의원은 이후 강성 지지층의 비판에도 “과는 과고, 공은 공”이라며 “입시나 채용에서의 아빠 찬스 등 비리는 척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여권 내에서 공개적인 선 긋기 발언이 나온 것은 조 전 대표와 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한 존재감을 보일 것이란 전망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5선) 민주당 의원은 앞서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적극 찬성하면서 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통합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당과의 통합 언급이 오히려 민주당에 대한 투표 심리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도 우려한다. 혁신당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당시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 모두 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조 전 대표가 전국 선거에 영향력을 미칠 경우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견제론까지 언급됐다. 조 전 대표 사면에는 당권을 쥔 정 대표에 대한 견제 목적도 있다는 해석이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견제론’에 대해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일뿐더러 사실도 아니다”라고 적극 반박했다. 조 전 대표는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혁신당 관계자는 “독재 정부에 의해서 투옥되셨던 김 전 대통령과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그 과정에서 깊은 성찰과 넓은 구상을 할 수 있게 동기 부여를 해주신 분께 감사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 “투표 조작 대환장”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게시물…‘품위 논란’

    “투표 조작 대환장”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게시물…‘품위 논란’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을 반복해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양궁계에 따르면 2025년 양궁 리커브 종목 국가대표인 장채환이 지난 6월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장채환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이미지와 함께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쎼쎼. 주한미군 가지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 세력을 막자. 멸공’이라는 글도 게시했다. 이외에도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이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릴스 게시물을 여러 건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채환은 최근 인스타그램 첫 화면 프로필 소개란에 ‘멸공’이라고 적은 게 논란이 되면서 문제의 게시물들을 모두 내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노골적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장채환의 게시물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중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 통해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 체육회 규정에는 국가대표 선수는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사안을 확인하고 있다. SNS 사용에 대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전했다. 한편 장채환은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4위 안에 들지 못해 9월 개막하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 자격은 획득하지 못했다.
  •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동상’ 수상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동상’ 수상

    전북도가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지자체와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웅비(홍단심계)’, ‘비상(아사달계)’, ‘새천년(백단심계)’ 등을 출품해 창의성과 품종의 고유특성, 균형감 있는 수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품종 개발과 화분 재배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고, 도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혁신당 ‘조국맞이’… 11월 전당대회 개최할 듯

    혁신당 ‘조국맞이’… 11월 전당대회 개최할 듯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0시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면서 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혁신당은 1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조 전 대표가 출소와 함께 전할 대국민 인사 메시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혁신당은 ‘조국 체제’로의 복귀를 위한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당무위원회에서 본인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의한 바 있다. 내년 7월까지였던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하고 조 전 대표의 당대표직 복귀뿐 아니라 혁신당 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혁신당은 이달 안에 전당대회 준비위를 구성해 전대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정감사 이후인 11월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개최한다”며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 지역별 전국 대의원 선정, 시도당 개편대회 및 대표·최고위원 선출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다음주 중에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해 최고위와 당무위 의결 사항에 대한 당원 승인도 받을 예정이다. ‘자유의 몸’이 된 조 전 대표의 정계 복귀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지만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비롯한 구체적 행보는 아직 불투명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서울·부산시장 등 내년 지방선거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당내에선 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원내로 복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조 전 대표 출소 이후 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관계 설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수석대변인은 “지금 단계에서 합당과 관련해 저희가 드릴 말씀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평당원이 최고위원 된다…정청래식 ‘당원주권 정당’ 성공할까

    평당원이 최고위원 된다…정청래식 ‘당원주권 정당’ 성공할까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첫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당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위원 중 한 명을 평당원에게 배정한다는 취지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8·2 전당대회 당시 제시한 핵심 공약 중 하나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장을 맡은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개 선발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원주권정당을 실현하겠다는 정 대표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당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에 평당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준비단은 이날부터 20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이후 21~25일에 걸친 서류 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약 30~50인 사이로, 27일에는 면접 심사로 10~20명까지 후보군을 압축한다. 오는 30~31일에 정견발표·토론·배심원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다면평가로 3~5명의 후보를 최종 선정하고 내달 3일 온라인 토론 및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3~4일 진행되는 전 당원 온라인 투표로 평당원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5일 최고위원회에 공식 보고된다. 장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평당원 권한 강화로 인한 대의원제 약화 우려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도 대의원을 ‘정책 대의원’으로 강화하는 안을 혁신안으로 보고했고, 많은 최고위원들과도 공감대가 있었다”며 “현재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의원제를 보다 정책 중심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정당법상 대의원제는 유지해야 한다”며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대의원 권한을 동일하게 하는 안 등을 특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평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치문화를 바꾸고 정치 신인을 키워내는 기능적 역할도 할 것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대의원제 약화 시각에 대해서는 “1인1표제가 갖는 의미는 대의원들의 권한 약화보다는 당원들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라고 반박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평당원이라고 해서 최고위원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정치적 의도가 어떻든 명분이 비판받을 소지는 별로 없다”고 평가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덕양교육연대 ‘이끌다’ 학부모·학생과 함께 지방자치·민주적 의사결정 체험

    변재석 경기도의원, 덕양교육연대 ‘이끌다’ 학부모·학생과 함께 지방자치·민주적 의사결정 체험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8월 12일(화) 덕양교육연대 ‘이끌다’ 소속 학부모·학생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경기마루와 전시관, 본회의체험관, 본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의정활동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이번 견학은 학부모와 학생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지방자치와 교육정책 결정 구조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루 전시관의 6개 테마룸을 관람한 뒤, 본회의체험관에서 AI 의장 발언, 안건 의결·투표, 수료증 수여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민 참여의 가치를 체감했다. 또한 본회의장에 입장해 기념촬영을 하고, 회의 진행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의정활동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했다. 변재석 의원은 “민주주의는 생활 속에서 체험할 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가,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정책과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정 덕양교육연대 대표는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교육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변 의원은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의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방자치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과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李 정부 5년 국정 로드맵, 정교한 실행 계획 뒷받침돼야

    [사설] 李 정부 5년 국정 로드맵, 정교한 실행 계획 뒷받침돼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3대 국정 원칙,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 과제 등으로 구성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정부가 출범한 지 70일 만이다. 계획안에는 개헌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의 임기 내 전환, 남북기본협정 체결, 검찰·국방개혁, 인공지능(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 지역·계층 간 불평등 해소까지 국정 과제들이 빼곡히 담겼다. 국정위는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5년간 210조원의 재정투자계획을 마련했다. 재원은 세제개편과 세입기반 개선 등으로 94조원을, 지출 구조조정·기금 활용·민간 재원 유치로 116조원을 각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호 국정 과제로 개헌이 명시됐다. 4년 연임제·결선투표제 도입은 헌정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1987년 개헌으로 시행된 5년 단임 대통령제는 그동안 대통령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많은 폐해를 남겼다. 문재인 정부도 임기 초 개헌 추진을 선언했다가 흐지부지되고 말았듯 쉬운 작업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도 개헌 의지가 확고하다면 4년 연임제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국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 국정위는 ‘진짜 성장’을 위한 경제발전 전략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고속도로 등 에너지 전환을 앞세웠다. 벤처투자 연간 40조원 달성, 국민성장펀드 100조원 조성 등도 국정과제로 포함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재정 투입이 전제돼야 하지만 민간기업의 참여도 불가피하다.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이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와는 거리가 있다. 상법 개정, 노란봉투법 추진 등으로 재계가 잔뜩 위축된 상황에서는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사실을 돌아봐야 한다. 실질적 성과를 위해 과감히 정책 방향을 틀 수도 있어야 한다. 국정위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지 않았다. 부처 알력 등을 의식해 결론을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부 출범 두 달이 지나도록 정부 윤곽이 확정되지 않으면 국정 동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조속히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 과거 정부들도 화려한 계획과 수치를 앞세워 국정과제를 선언했으나 재원 부족, 관료 저항, 정책 우선순위 변동 등으로 좌절한 사례가 많았다. 인수위 없이 출범해 서둘러 마련된 국정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유연하면서도 치밀한 액션플랜이 필요하다.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해서는 성과를 장담할 수도 없다. 부처·민관·여야 간 소통으로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치밀히 세워야 국정과제는 열매를 거둘 수 있다.
  • 조국 석방 앞둔 혁신당, 새 지도부 구성 ‘조기 전당대회’ 결정

    조국 석방 앞둔 혁신당, 새 지도부 구성 ‘조기 전당대회’ 결정

    조국혁신당은 13일 당 지도부 임기를 단축하고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오는 15일 사면·복권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는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계획도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 지역별 전국대의원 선정, 시도당 개편(위원장 선출),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등을 제2의 도약 기회로 삼는다고 의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 강력한 정치개혁,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 민주진보진영의 견고한 연대, 안정적 지도체제와 당의 단결, 당의 미래정당화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최고위와 당무위 의결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원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조 전 대표는 광복절 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15일 0시를 기해 석방될 예정이다. 이번 지도부 임기 단축과 정기 전당대회 개최는 조 전 대표의 복귀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조 전 대표의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원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 그 프로세스를 당무위에서 결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합당설에 대한 의견이 나왔느냐’는 질문에는 “없다”며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 관련해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탁회의를 통해서 그 방향에 대한 추진 의지를 국민에게 계속 설명 드리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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