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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틀 대통령실 찾은 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 대신 보폭 넓히나

    연이틀 대통령실 찾은 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 대신 보폭 넓히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용산 대통령실을 연이틀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을 찾은 사실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어서 ‘조용한 내조’에서 보폭을 점차 넓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취임 후 세 번째 주말인 전날 윤 대통령이 용산 청사 대회의실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오후에 김 여사가 반려견 ‘나래’, ‘써니’ 등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을 찾았다. 이 사실은 김 여사 팬클럽 ‘건희 사랑’ 페이스북에 사진들이 공개되며 처음 알려졌다. 사진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청사 앞 잔디밭에 앉아서 반려견들이 뛰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 여사는 티셔츠와 운동화 차림이었고 윤 대통령도 노타이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한 국민희망대표들에게 “한번 언제 주말에 (반려견들을) 데려올까 싶기는 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여사가 같은 날 반려견을 안고 윤 대통령과 집무실 의자에 나란히 앉은 사진도 공개됐다. 잔디밭에서와 같은 옷차림이었다. 앞서 지난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 부부가 정장 차림으로 대통령 집무실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27일과 28일 이틀 연속 집무실을 찾은 셈이다. 지난 대선 기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 여사는 지난 10일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 등장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취임 첫 주말에는 윤 대통령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구두를 사고 전통시장,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주말 나들이’가 공개됐다. 취임 두 번째 주말인 지난 21일 김 여사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만찬이 열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다음날엔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윤 대통령과 동행했다. 김 여사의 일상이 공개된 사진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일 ‘건희 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경호견을 훈련시키고 간식을 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에는 김 여사가 팬들에게 선물받은 안경을 쓰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강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직접 해당 사진을 건네며 팬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해 달라고 해서 공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사전투표율 20.6%의 힘… 음모론이 설 자리는 없다

    사전투표율 20.6%의 힘… 음모론이 설 자리는 없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를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사전투표 흥행으로 본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도 21.76%로 집계됐다. 지난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20.54%보다 1.22%포인트 높은 수치다. 일각의 사전투표 불신론·음모론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반한 높은 정치 참여로 사전투표율이 선거를 치를수록 높아지면서 사전투표가 확고한 선거문화로 정착되는 분위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913만 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14%)보다 0.48% 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투표율이 31.04%(49만 436명)로 가장 높았다. 강원(25.2%·33만 6628명), 전북(24.41%·37만 4020명), 경북(23.19%·52만 6014명), 세종(22.39%·6만 544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4.8%(30만 2504명)를 기록한 대구였다. 사전투표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 처음 도입된 이후 전국 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 실시됐다. 사전투표 도입 이후 지방선거로는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만큼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도 역대 최고 기록인 2018년 지방선거 60.2%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소쿠리 투표’ 등으로 불신론이 촉발됐던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도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저녁 조용하게 치러졌다. 소쿠리 투표 논란을 일으켰던 확진자용 임시 기표소는 운영되지 않았고, 비확진자들과 다른 시간에 투표가 이뤄지면서 혼선도 발생하지 않았다.
  • 사전투표율 최고치… 여야 “끝까지 결집”

    사전투표율 최고치… 여야 “끝까지 결집”

    제8회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0.6%)이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놓고 여야는 유불리를 섣불리 평가하지 않은 채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소속 의원 전원의 사전 투표 참여와 독려로 이뤄 낸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판세에 대한 평가는 신중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사전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 독려를 많이 했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의 유불리를 떠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4년 전 기울어진 지방 권력을 정상화하겠다고 호소하는 전략을 갖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전투표가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전투표의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전남(31.0%) 지역 한 의원은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군수 선거의 치열함 때문”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사전투표율이 두 번째로 높은 강원(25.1%) 지역 한 의원은 “국민의힘도 사전투표를 강조하면서 요새는 어르신들도 많이 한다. 정말 유불리를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수도권 중진 한 의원은 “그래도 사전투표는 민주당에 유리하다. 어드밴티지(유리함)가 있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의 아성인 호남이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보다 사전투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31.0%), 전북(24.4%)이 경북(23.2%)보다 투표율이 높았고, 대구(14.8%)는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았다. 지난 3월 대선 사전투표율도 전남(51.5%), 전북(48.6%), 광주(48.3%)가 1·2·3위를 기록했고, 경북(41.0%)은 다섯 번째, 대구(33.9%)는 뒤에서 세 번째에 그쳤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대구를 보면 대선에서 이긴 유권자층이 좀 안심한 측면이 있고, 아깝게 진 전남은 설욕 투표에 나섰다고 할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상관관계를 말하기는 쉽지 않고 분산투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했다.
  • 김건희 여사의 ‘디올 사랑’…청사서 신은 신발 143만원

    김건희 여사의 ‘디올 사랑’…청사서 신은 신발 143만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주말에 용산 청사를 방문하면서 착용한 신발은 디올 제품이다. 김 여사는 평소에도 디올 제품을 즐겨 입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김 여사의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29일 김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과 청사 앞 마당에서 윤 대통령, 반려견들과 함께 보내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김 여사는 반려견 ‘나래’, ‘써니’와 함께 용산 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김 여사는 운동화와 흰 티셔츠·바지, 베이지색 조끼를 매치한 편안한 옷차림을 했다.김 여사가 착용한 운동화는 디올의 ‘워크 앤 디올(WALK‘N’DIOR) 스니커즈’로 추정된다. 현재 디올 홈페이지에서 143만원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김 여사가 지난 27일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장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 이때 착용한 블라우스 역시 디올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라우스의 오른쪽 하단에는 디올의 상징인 꿀벌 자수가 새겨져 있다. 디올의 꿀벌 반소매 셔츠는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 중이다.
  • 김은혜·김동연 마지막 주말 총력전…서남부·북부 격전지서 강행군

    김은혜·김동연 마지막 주말 총력전…서남부·북부 격전지서 강행군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휴일인 29일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투표일을 사흘 남겨둔 두 후보는 각각 ‘무박 5일 도민 속으로’, ‘파란 31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강행군에 돌입하며 표밭을 다졌다. 김은혜 후보는 안산·군포·안양·화성·평택 등 경기 서남부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다. 안산 유세의 경우 이준석 당 대표가, 군포·안양 유세에는 안철수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서 힘을 보탰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27일 밤부터 ‘무박 5일 도민 속으로‘를 주제로 늦은 밤과 새벽 시간에도 유세를 진행 중인데, 전날 밤에는 2번째 무박 일정으로 파주 LG디스플레이 단지를 찾아 퇴근길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직원들에게 “LG디스플레이 단지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이뤄낸 규제개혁의 결실”이라며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힘.약속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힘, 힘 있는 도지사 김은혜가 도민들께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김동연 후보는 김포·하남시와 경기북부지역 8개 시·군을 찾아 유세했으며 11개 시·군별 맞춤형 정책 비전도 선포했다. 그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도내 전체 31개 시·군 1000㎞에 이르는 강행군을 통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파란 31 대장정’에 들어갔는데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김동연 후보는 파주 임진각로 유세에서 ‘GTX-F 노선 신설’과 ‘메디컬 클러스터 시티 조성’을 파주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제가 생각하는 가치와 철학에 맞게 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31개 시·군에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기도에 희망을 심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수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용인 안혜민 시의원 후보 유세장,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는 수원 팔달문,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안산 정세경 시의원 후보 유세장 등을 각각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경북선관위, 군위·의성 거소투표신고 불법행위 전수조사

    경북선관위, 군위·의성 거소투표신고 불법행위 전수조사

    경북 군위군 지역에서 6·1지방선거 거소투표와 관련해 대리투표 등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선거관리위원회가 거소투표 신고자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로 거소투표 신고를 한 혐의로 마을 이장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 등과 관련해 군위군과 의성군 거소투표 신고자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선과위에 따르면 거소투표 신고자는 군위군 246명, 의성군 962명이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28일 마을 주민 몰래 거소 투표를 대리로 한 혐의로 이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26일 군위군선관위는 이장 B씨가 거소투표 신고 기간에 거소투표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주민 5명의 거소투표 신고서를 직접 서명·날인해 면소무소에 제출했다며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경북도선관위는 의성에서도 이와 유사한 정황이 있어 조사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광역조사팀,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 인력을 총동원해 거소투표 관련 불법행위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확인하겠다”며 “이번 특별조사에서 대리투표가 확인된 투표지는 해당 선관위 개표소에서 모두 무효로 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CCTV로 지키는 사전투표함

    [서울포토] CCTV로 지키는 사전투표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서 직원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2022. 5. 29
  • 1800년전 두개골 복원… “환생 수준” 닮은꼴 나왔다

    1800년전 두개골 복원… “환생 수준” 닮은꼴 나왔다

    1800년전 야요이 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두개골 DNA를 복원한 얼굴과 가장 닮은 사람으로 일본 오사카의 회사원 요시다 마사히로(35)가 선정됐다. 돗토리시는 28일 야요이인 닮은꼴 선발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해 우승자로 요시다를 호명했다. 지난해 215명이 응모해 최종 후보 10명이 선정됐고,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요시다는 이번 대회를 위해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르고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요시다는 “대기실에 친척보다 더 닮은 얼굴이 잔뜩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오야카미지 유적에서 출토된 야요이인 두개골은 지난해 1월 복원된 얼굴이 공개됐고, 인터넷상에서는 ‘현재에도 있을 법한 얼굴’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야요이인은 아버지는 조몬인, 어머니는 도래계(고대 한반도 등 외부에서 일본 열도로 건너간 사람들)의 핏줄인 것으로 보이며, 코가 낮은 야요이인의 특징을 겸비했다고 현은 설명했다. 일본의 청동기·철기 시대에 해당하는 야요이시대인들은 조몬 시대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10세기경부터 규슈 등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촌락을 형성하고 대륙으로부터 문화를 전래해 야요이 문화가 생겨났다. 현은 야요이 시대 유적 연구와 보존에 힘쓰는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요시다를 관련 홍보대사로 초대할 계획이다.
  • 반려견과 용산 청사 찾은 김건희 여사…잔디밭 나들이도

    반려견과 용산 청사 찾은 김건희 여사…잔디밭 나들이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8일 반려견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김건희 여사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건희사랑’에는 윤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토리’, ‘모리’ 등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긴 사진에 올라왔다. 먼저 김 여사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용산 청사 인근 투표소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집무실을 처음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김 여사는 흰색 반팔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이어 주말인 28일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한 번 더 집무실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입한 바이네르 구두를 신었다. 취임 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김 여사와 함께 구입한 구두다. 김 여사는 반팔 티셔츠에 조끼를 걸치고 캔버스화를 신어 캐주얼한 복장을 했다.
  • 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용산 청사 나들이

    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용산 청사 나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7∼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대통령 집무실을 연이틀 들른 사실이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 여사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오후 용산 청사 인근 투표소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집무실에 처음 방문했다. 이어 주말인 지난 28일 반려견들을 데리고 한 차례 더 집무실을 찾았다. 윤 대통령과 용산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군위군 ‘선거 복마전 고장’ 불명예...대리투표에 인구 이상증가 의혹도

    군위군 ‘선거 복마전 고장’ 불명예...대리투표에 인구 이상증가 의혹도

    경북 군위군이 6·1지방선거와 관련해 ‘복마전 고장’ 불명예를 뒤집어쓸 위기에 놓였다. 이장의 선거 대리투표와 인구 이상 증가 등 선거관련 불법·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어서다.경북 군위경찰서는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28일 마을 주민 몰래 거소 투표를 대리로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군위군 한 마을 이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장 A씨는 최근에 80대 B씨 등 5명 안팎의 마을 주민들을 임의로 거소 투표 대상자로 등록한 뒤 이들 몰래 대리투표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 주민 B씨 등은 “사전 투표소에 갔더니 이미 거소 투표를 마친 것으로 돼 있어 투표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다른 마을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당 마을 이장 C씨를 지난 26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 마을 이장 C씨는 거소투표 신고 기간에 주민 5명에게 본인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거소 투표 신고서를 임의로 서명 또는 날인해 이들이 거소투표 신고인 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은 유권자들에게 군위군수 선거에 나선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로 이날 60대 D씨를 구속했다. 모 후보 처남인 D씨는 이달 초 지역 유권자 여러 명에게 자신의 매형을 지지해 달라며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군위에서는 이외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인구가 늘어 위장 전입 의혹이 불거져 경찰과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만 2945명이던 군위군 인구가 올해 들어 지난 1월 2만 3008명, 2월 2만 3053명, 3월 2만 3258명, 4월 2만 3314명 등 매달 50∼200명씩 늘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손꼽힐 만큼 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곳에서 선거를 앞두고 최근 6개월간 485명이나 늘어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에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연치고는 기이하다는 지적이다. 경찰과 선관위는 군위에 연고가 없으면서 주소를 옮긴 사람이 최소 수 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투표를 하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는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군위군에서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선거 직전 인구가 반짝 늘었다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220여명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군위에서 선거를 앞두고 이처럼 온갖 추문이 발생하는 것은 무소속으로 나선 현직 군수와 국민의힘 후보 간 과열경쟁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주민은 “두 후보 간에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며 “삼국유사의 고장이 선거 복마전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 오세훈 “책임질 수 없는 말 마구 해…이재명·송영길 퇴출해야”

    오세훈 “책임질 수 없는 말 마구 해…이재명·송영길 퇴출해야”

    “민주당 하는 행태가 바닥 드러내는 것 같다”“송영길, 이재명 살리려 김포공항 주겠다 공약”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인천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자격이 없는 게 아니라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광진구 유세 현장에서 “나라 살림을 쉽게 생각하고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투표 직전에 마구 해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이 하는 행태가 조금씩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도 했다. 오 후보는 드론택시 등의 등장으로 미래 김포 공항의 역할을 더 중요해진다며 민주당 후보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까지 KTX로 연결하자는 민주당 제안에 대해서는 “10~20년은 더 걸려야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한 분은 하마터면 대통령이 될뻔한 분이고 또 한 분은 민주당 당 대표를 2년 가까이 했다”며 “정말 큰일이 날 뻔했다. 이런 분들이 나라를 이끄는 반열에 올라섰다는 게 아찔한 생각이 든다”고 비꼬았다. 그는 동대문구 유세 현장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계양에서 지지율이 우리 당 윤형선 후보와 비슷하다고 하니 위기의식을 느낀 송영길 후보가 이 후보를 살려주려고 우리 김포공항을 인천에 주겠다고 공약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07년 발표한 면목선 사업 추진이 지연된 것에 대해선 “박원순 서울시장 10년 시절 민주당 구청장들이 일을 열심히 안 했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시내 숲세권·수세권 조성 계획을 담은 ‘녹지생태도시 서울’ 공약도 발표했다. 앞서 재임 중 내놓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 구상과 이어지는 공약이다. 오 후보는 또 건축규제를 완화해 고밀·복합개발을 확대하고, 여기서 얻는 공공기여를 통해 공원과 녹지를 확충해 서울 사대문 안 도심 녹지율을 4배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종묘~퇴계로 일대부터 재정비를 시작해 동서로는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남북으로는 율곡로에서 퇴계로까지 녹지생태공간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세운지구는 지난 10년간 잘게 쪼개진 채 방치된 147개 구역을 20대 안팎 정비구역으로 묶어 통합 개발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등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공원은 올해 북악산근린공원 등 14개소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간선도로 정비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3년 하반기 공사 착수 목표) ▲강변북로 재구조화(올해 하반기 기본계획 용역 완료) ▲경부고속도로 기능고도화(올해 하반기 타당성 용역)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올해 하반기 공사착수 목표) 등을 중점 사업으로 꼽았다.
  • 호남 격전지 사전투표율 급상승

    지난 27·28일 이틀간 진행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후보간에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격전지의 투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31.04%의 투표율을 보였다. 유권자 158만98명 중 49만 436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특히, 현직 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했거나 전직과 현직이 맞붙은 9개 지역은 4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직 총동원령이 내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흥군은 49.66%로 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신안 48.76%, 곡성 45.88%, 장성 45.32%, 강진 45.01%, 진도 43.94%, 장흥43.45%, 영광 41.68%, 구례 40.75% 순이다. 고흥군수 선거는 4년 전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당선된 송귀근 현 군수(65)가 이번엔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공영민 후보(68)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장성군수 선거는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유두석 현 군수(72)가 무소속으로 나서 민주당 김한종 후보(68)와 격돌했다. 민주당이 무공천지역을 선언해 전현직 군수가 무소속 명함으로 맞붙는 강진군수 선거는 이승옥 현 군수(65)와 강진원 전 군수(62)가 맞붙은 격전지다. 전북은 유권자 153만 2133명 중 37만 4020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24.41%로 강원 25.20%에 이어 전국 3위다. 전북 역시 격전지와 농어촌지역 사전 투표율이 40%를 넘겼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순창군 49.75%, 무주군 47.49%, 진안군 44.26%, 임실군 44.03%, 장수군 43.70%, 고창군 43.53% 순으로 14개 시·군 중 6곳이 40% 넘는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최고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순창군은 민주당 최기환 후보와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맞붙었다. 임실군은 군수의 무덤에서 3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심민 후보와 민주당 공천을 받은 한병락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돈 선거 논란이 일고 있는 장수군은 무소속 장영수 후보와 민주당 최훈식 후보가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격전지다.
  • ‘대리투표 혐의‘ 마을 이장 구속영장 신청…피해 주민 5~6명 정도

    ‘대리투표 혐의‘ 마을 이장 구속영장 신청…피해 주민 5~6명 정도

    경북 군위경찰서는 지난 28일 마을 주민 몰래 거소 투표를 대리로 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군위군 한 마을 이장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장 B씨는 최근 A씨 등 거소 투표 대상자인 마을 주민들 몰래 투표한 뒤 투표용지를 선관위로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80대 안팎의 고령인 주민 5∼6명 정도이며 이장 B씨는 대리투표 혐의 말고도 당사자 동의를 받지 않고 이들을 거소 투표자로 등록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그러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거쳐 29일 늦게 가려질 전망이다. 앞서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오후 80대 군위군 주민 A씨는 “사전투표를 하러 갔는데 이미 거소 투표한 것으로 확인돼 투표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투표소까지 갔다 오는 등 멀쩡히 걸어 다닐 수 있는데 무슨 거소투표를 한다는 말이냐”며 거소 투표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 김은혜 “무박 5일 도민 속으로”…김동연 “파란 31 사흘 대장정”…박빙 경기지사 선거 총력 유세전 돌입

    김은혜 “무박 5일 도민 속으로”…김동연 “파란 31 사흘 대장정”…박빙 경기지사 선거 총력 유세전 돌입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 벌이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박 5일 도민 속으로’, ‘파란 31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은혜 후보는 28일 새벽 경기지사 출마 선언 첫 방문지였던 수원시 인계동을 다시 찾았다. 투표일까지 남은 닷새 동안 밤과 새벽 시간에도 유세 일정을 진행하며 24시간 깨어있는 경기도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무박 5일 도민속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인계동 유세를 마친 뒤 “24시간 영업 제한 완화 이후 포장마차를 펼친 소상공인 아주머니, 치맥 한잔의 일상을 되찾은 청년들을 만났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금 지급은 결코 늦출 수 없는 권리임을 확인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동연 후보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파란 31 대장정’에 들어간다.사흘간 이동거리 1000㎞에 이르는 강행군으로 박빙 판세에 ‘마지막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라고 김 후보 측은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마지막 사흘간 31개 시·군 전역의 도민들을 모두 만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김 후보가 직접 기획한 일정으로 이번 선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31개 시·군 특성에 맞는 31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이날 군포 시민체육광장을 시작으로 시흥 삼미시장, 부천 상동역, 김포 라베니체, 고양 화정역 등을 잇달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평택 통복시장부터 안성 안성맞춤대로,오산 오산대역,화성 동탄호수공원,용인 동백호수공원 등을 차례로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 경기 최종 사전투표율 19.06%…7회 17.47%보다 1.59%p↑

    경기 최종 사전투표율 19.06%…7회 17.47%보다 1.59%p↑

    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된 28일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 최종 사전투표율은 19.0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유권자 1149만7206 중 219만942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7.47%보다 1.5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27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 투표가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을 위해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추가로 실시됐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62%이며, 경기도의 경우 대구 14.80%, 광주 17.28%, 부산 18.59%에 이어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낮았다. 도내 선거구별 투표율을 보면 양평군이 27.11%로 가장 높았고 과천시 25.97%, 가평군 25.28%, 연천군 24.17%, 안양시동안구 23.03%, 광명시 22.59%, 성남시수정구 22.49% 등 순이었다. 반면 오산은 14.98%로 도내 최저였고 파주시 15.47%, 평택시 15.88%, 안산시상록구 16.35%, 시흥시 16.45%, 남양주시 16.61%,김포시 16.93% 등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선거로 368개 선거구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31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 의원 406명에 비례대표 72명까지 모두 652명을 뽑는다.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전날 각각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행정복지센터와 수원 영통구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다.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 역시 전날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으며, 도교육감 자리를 놓고 격돌한 임태희 후보와 성기선 후보도 같은 날 투표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6시 기준 20.52%…역대 최고치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6시 기준 20.52%…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남았지만, 오후 6시 현재까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섰다.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이었다.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0%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대폭락 불구…권도형, ‘테라 2.0’ 홍보글 잇따라 게재

    대폭락 불구…권도형, ‘테라 2.0’ 홍보글 잇따라 게재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대폭락으로 비판받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새 테라 블록체인 홍보에 나섰다. 권 대표는 28일 테라 2.0 출범 이후 트위터에 홍보 게시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권 대표는 테라 2.0이 출범하며 루나 코인의 새로운 체인 명칭이 ‘루나2(LUNA2)’라는 점을 언급했다. ● 테라폼랩스 홈페이지 글트위터에서 잇따라 홍보 테라폼랩스는 홈페이지에 “테라 2.0이 왔다”(Terra 2.0 is here)는 문구를 띄웠다. 권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루나2를 얼마나 보유 중인지를 보려면 테라 스테이션에 들어가 로그인하고 페이지를 새로 고침만 하면 된다고 안내하기까지 했다. 권 CEO는 또 ‘피닉스1’이라는 테라 2.0을 위한 독자 플랫폼도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 테라 2.0 출범 그는 앞서 지난 18일 ‘테라 2.0 생태계’에서 작동할 탈중앙화거래소(DEX)로 ‘피닉스 파이낸스’라는 계정으로 올라온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리트윗은 다른 이의 게시글을 인용한 것이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더 블록은 테라의 새로운 블록체인 ‘테라 2.0′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권 CEO는 루나와 UST 대폭락으로 논란이 확산하던 지난 16일 가상화폐에서 새 화폐가 갈라져 나오는 ‘하드포크’ 방식을 통해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제안의 투표를 진행했다. 루나 보유량이 많으면 투표권이 커지는 구조로 진행된 이 투표에서 투표자의 65.50%가 제안에 찬성했다. 기권 20.98%, 반대는 0.33%였고, 13.20%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 테라·루나 클래식으로 이에 따라 원조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원조 루나는 ‘루나 클래식’으로 이름이 각각 바뀐다. UST는 새 블록체인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에도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강행한 권 CEO의 테라폼랩스 측은 기존 루나와 UST 보유자에게 보유 비율에 따라 새 루나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에어드롭’을 실시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테라는 전체 10억개의 루나 2.0 토큰 중 70%, 7억 개를 이전 투자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나머지 약 30%는 테라 커뮤니티의 투자자 풀에 분배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 부사장은 CNBC 방송에 “테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커다란 신뢰의 상실이 있었다”며 “이미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잘 확립된 플랫폼이 많다. 테라가 여기에서 성공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16.37%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16.3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2시 투표율이 16.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선거론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부터 역대 지방선거만 놓고 비교해 보면 동시간대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449명 중 725만3691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5.84%)이었다. 이어 강원(20.66%), 전북(20.07%), 경북(19.08%), 경남(17.28%) 등이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64%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광주(13.62%), 부산(14.88%), 경기(14.92%), 대전(15.45%) 등 순으로 드러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6.44%, 인천 15.84%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15.44%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15.4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1시 투표율이 15.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684만 21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기준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55%)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원(19.58%), 전북(19.06%), 경북(18.07%), 충북(16.31%)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0.97%)였다. 이어 광주(12.87%), 경기(14.04%), 대전(14.54%), 울산(14.61%)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5.46%, 인천 14.92%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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