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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억 비용 쓴 출구조사… 범야 200석 예측은 삐끗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적중률은 22대 총선에서도 한계를 보였다. 최대치로 예상했던 ‘범야권 200석’은 실현되지 않았고 당선을 예측했던 18곳이 뒤집혔다. 대선과 달리 254개에 달하는 지역구에서 유권자를 대표할 만한 표본수 확보가 어렵고 36%에 이르는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아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선거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함께 85∼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이 178∼197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막상 투표함을 열어 보니 민주당과 민주연합의 의석은 175석이었다. 조국혁신당(12석)을 더해도 187석으로 200석에 모자랐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의 압승을 거두면서 원내 1당을 차지한다는 예측은 큰 틀에서는 맞았지만 정확한 의석수 예측엔 실패한 셈이다. 주요 격전지 승패에선 예측이 더 빗나갔다. 출구조사는 서울 동작을, 용산, 경기 성남 분당갑, 성남 분당을, 포천·가평, 동두천·양주·연천을, 이천, 인천 동·미추홀을, 부산 남구, 북구을, 사하갑, 부산진갑, 경남 양산을, 충북 충주, 강원 원주갑 등 15곳에서 민주당 후보의 ‘경합 우세’를 전망했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특히 서울 도봉갑·마포갑은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국민의힘 후보가 ‘깜짝’ 승리를 거뒀다. 경기 화성정 역시 공영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당선되며 예측이 틀렸다. 방송사는 72억 8000만원을 들여 8900명의 조사원을 동원, 선거구당 7~8개 투표소를 뽑아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 가운데 다섯 번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1개 투표소마다 1000~2000명 내외로 출구조사가 이뤄졌다. 다만 총선에서는 매번 예측이 엇나갔다.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의 과반 확보는 적중했으나 2~10석 차이가 났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4~13석 많게 예측됐다.
  • 이종욱 ‘ 497표 차’ 초접전 역전승… 허성무 ‘982표 차’ 창원에 민주 깃발

    이종욱 ‘ 497표 차’ 초접전 역전승… 허성무 ‘982표 차’ 창원에 민주 깃발

    4·10 총선의 개표가 11일 마무리된 가운데 초접전지에서는 마지막까지 후보들이 결과를 기다리며 애를 태웠다. 경남 창원진해에서는 1위와 2위가 단 497표 차이였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171표 차로 승부가 갈렸던 인천 동·미추홀을에서는 이번에도 0.89% 포인트 차이로 승자를 가렸다. 국민의힘 이종욱(창원진해) 당선인은 전날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민주당 황기철 후보에게 10.2% 포인트 차로 뒤지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접전 끝에 500표도 안 되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국민의힘 윤상현(동·미추홀을) 당선인도 불과 1025표 차이로 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눌렀다. 남 후보는 전날 “관외 사전투표함 7개 중 3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재검표 논의에 나섰지만 이후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함을 찾아냈고 이후 결과에 승복했다. 윤 당선인은 21대 총선 때도 전국 최소인 171표 차로 남 후보를 이긴 바 있다.경남 창원성산에서는 허성무 민주당 후보가 현역 의원인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982표 차 승리를 거뒀다. 부산 사하갑에서는 부산시 경제부시장 출신인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50.39%를 득표하며 49.60%를 얻은 현역 최인호 민주당 후보를 불과 693표 차이로 눌렀다. 경기 용인병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방부 대변인 출신인 부승찬 민주당 후보가 50.26%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49.73%) 국민의힘 후보보다 851표를 더 얻었다. 이외 여성 비하 등 각종 막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 90년대생 정치인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후보, 이종배(충북 충주) 국민의힘 후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박수현 민주당 후보 등이 3% 포인트 미만 격차로 신승했다. 추미애(경기 하남갑) 민주당 후보도 친윤(친윤석열) 호위무사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1.17% 포인트(1199표) 차로 따돌렸다.
  • 이종욱 ‘497표 차’ 초접전 역전승…허성무 ‘982표 차’ 창원에 민주 깃발

    이종욱 ‘497표 차’ 초접전 역전승…허성무 ‘982표 차’ 창원에 민주 깃발

    4·10 총선의 개표가 11일 마무리된 가운데 초접전지에서는 마지막까지 후보들이 결과를 기다리며 애를 태웠다. 경남 창원진해에서는 1위와 2위가 단 497표 차이였고, 21대 총선에서 171표 차로 승부가 갈렸던 인천 동·미추홀을에서는 이번에도 0.89% 포인트 차이로 승자를 가렸다. 국민의힘 이종욱(창원진해) 당선인은 전날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민주당 황기철 후보에게 10.2% 포인트 차로 뒤지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접전 끝에 500표도 안 되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국민의힘 윤상현(동·미추홀을) 당선인도 불과 1025표 차이로 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눌렀다. 남 후보는 전날 “관외 사전투표함 7개 중 3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재검표 논의에 나섰지만, 이후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함을 찾아냈고 이에 승복했다. 윤 당선인은 21대 총선 때도 전국 최소인 171표 차로 남 후보를 이긴 바 있다. 경남 창원성산에서 허성무 민주당 후보가 현역 의원인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982표 차 승리를 거뒀다. 부산 사하갑에서 부산시 경제부시장 출신인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50.39%를 득표하며 49.60%를 얻은 현역인 최인호 민주당 후보를 불과 693표 차이로 눌렀다. 경기 용인병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방부 대변인 출신인 부승찬 민주당 후보가 50.26%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49.73%) 국민의힘 후보보다 851표를 더 얻었다. 이외 여성 비하 등 각종 막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 90년대생 정치인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후보, 이종배(충북 충주) 국민의힘 후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박수현 민주당 후보 등이 3% 포인트 미만 격차로 신승했다. 추미애(경기 하남갑) 민주당 후보도 ‘친윤’(친윤석열) 호위무사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1.17% 포인트(1199표) 차로 따돌렸다.
  • 대구서 ‘1.2배’ 긴 투표용지 나왔다…“기계오류, 무효표 처리”

    대구서 ‘1.2배’ 긴 투표용지 나왔다…“기계오류, 무효표 처리”

    대구 남구 지역 개표소에서 규격보다 약 1.2배 긴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해당 투표지는 무효표 처리됐다. 지난 10일 대구남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쯤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일반 투표용지보다 1.2배가량 긴 투표지 1장이 발견됐다. 해당 투표용지는 대명9동 사전 투표함 투표지 분류 중에 확인됐다. 이에 개표참관인이 이의를 제기해 현장에서 개표참관인 등 관계자 참관 아래 확인 절차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투표지 인쇄 과정에서 기계적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바코드나 직인 위치 등은 기존 투표지와 일치하나, 규격과 달라서 무효표 처리했다”고 전했다. 해당 투표지에 기표된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는 57.91%(개표율 100%)로 1위를 차지해 당선됐다. 이날 오후 8시쯤 대구 북구 개표소에서도 기존 투표지보다 긴 투표지가 발견돼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 개표율 ‘99.88%’ 머무는 이유는…“인천서 재검표 요구”

    개표율 ‘99.88%’ 머무는 이유는…“인천서 재검표 요구”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 개표가 출마 후보의 재검표 요구로 지연되고 있다. 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이 선거구의 개표율은 99.98%에 머물러 있다.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에게 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 측이 일부 투표함의 재검표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남영희 후보 측 관계자는 “사전 관외 투표함 7개가 있었으나 참관인들은 이 중 4개만 개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모든 참관인이 다른 3개 투표함은 개표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다시 한번 개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남 후보 측의 요구에 따라 재검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14개 선거구 중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곳은 송림체육관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 동구미추홀을과 동구미추홀갑 등 2개뿐이다. 동구미추홀갑은 동구미추홀을 상황 때문에 개표 완료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표율 99.9% 상황에서 남 후보와 윤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55%(5만7705표)와 50.44%(5만8730표)로 득표수로는 1025표 차이를 보였다. 경찰은 투표소 주변에 경찰관 30명과 기동대 1개 중대를 배치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윤상현 후보는 인천 현역 의원 중 최다선인 5선을 달성했고 남영희 후보는 인천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노렸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 윤상현 후보는 4년 전 총선에서도 남영희 후보와 맞붙어 171표 차이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하며 간신히 이겼다.
  • 이번에도 빗나간 출구조사… 권영세·김태호 ‘극적 당선’

    이번에도 빗나간 출구조사… 권영세·김태호 ‘극적 당선’

    11일 새벽까지 이어진 4·10 총선 개표 과정에선 후보 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바뀌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기존 여론조사와 다소 다르게 나오고, 막상 개표함을 열자 출구조사와 정반대의 결과가 빚어지면서 후보 간 희비가 엇갈렸다.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서울 동작을도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였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이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류삼영 민주당 후보 사무실에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류 후보가 52.3%를 얻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7.7%)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두 후보의 격차도 4.6% 포인트로 상당했다. 발표를 지켜보던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나 후보는 개표 이후 줄곧 류 후보를 압도하며 이날 오전 1시 현재(개표율 84.62%) 당선이 확실시된다. 출구 조사 결과가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격전지였던 서울 용산 출구조사에서도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50.3%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49.3%)보다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표함을 열자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같은 시각 83.51%의 개표가 진행된 권 후보는 강 후보를 8.51% 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서울 양천갑 출구조사에서도 황희 민주당 후보가 56.7%로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42.1%)를 10% 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나 구 후보가 황희 후보를 앞서며 출구 조사와 반대 양상을 띠고 있다. MZ세대 맞대결로 관심을 끈 서울 도봉갑에서도 출구조사 예측이 빗나갔다. 출구조사에서는 안귀령 민주당 후보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6.9% 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으나 김 후보는 이를 뒤집고 당선되며 12년 만에 민주당의 ‘철옹성’을 뚫었다. 전직 경남지사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경남 양산을에서도 결과가 뒤바뀌며 탄식과 탄성이 교차했다. 현재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출구조사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봉인 뜯고, 투표용지 찢고… 투표 장면 인터넷 생방송하다 발각도

    봉인 뜯고, 투표용지 찢고… 투표 장면 인터넷 생방송하다 발각도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전국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됐다. 다만 70대 남성이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우거나 기표소 내에서 인터넷방송을 하던 시민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졌다. 한 군소정당 후보자는 투표를 방해하다가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70대 남성 A씨는 인천 부평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봉인된 부분의 덮개가 흔들린다.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웠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나 개표소에서 소란을 피울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A씨는 선관위 직원이 신고할 때 본인 스스로도 “투표에 문제가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부산진구 가야1동 제3투표소에서는 다른 지역 주민이 찾아와 “투표를 못 하게 한다”며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주민은 투표 관리관이 거주지 주소에 따른 투표소를 안내했음에도 투표를 하겠다고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장 내에서 인터넷방송을 한 40대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자신의 투표 과정을 인터넷방송으로 송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투표함 봉인을 뜯은 60대 여성 C씨가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선거 사무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C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전북 군산시의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이 20대 자녀의 투표용지를 보고 “잘못 찍었다”며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훼손된 자녀의 투표지가 공개돼 선관위는 별도 봉투에 담아 무효표로 처리했다. 전주시 덕진구와 정읍시에서도 기표를 마친 유권자가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해 무효표 처리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지 훼손 시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인천 강화군에서는 이장 D씨가 유권자들을 차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D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나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 및 이해유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충남 예산군에서는 한 지방의원이 투표용지 형태의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포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방법으로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배포할 수 없다. 신고를 받은 예산경찰서는 해당 의원을 조사 중이다. 대전 서구에서는 소란을 피우고 투표를 방해한 한 군소정당 후보가 경찰에 고발됐다. 해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투표용지를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기표소 입구를 막는 등 다른 사람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투표소에서는 40여분간 투표가 진행되지 못했다. 해당 후보자는 자신의 행동을 모두 온라인에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통영시에서는 투표장으로 향하던 주민들이 해상에서 발이 묶여 투표를 못 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긴 유람선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해 해당 선박을 안전 해역으로 옮겼다. 이어 경비함정을 이용해 주민 6명을 통영시 학림도 투표소로 이송했고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서울 동작갑 투표소에는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가 ‘선거공보에서 채무 8억원을 누락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부착됐다. 이는 장 후보가 선관위에 신고한 보유 임야의 근저당권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이의 제기에 따른 것이다.
  • 권영세·김태호… 출구조사 뒤집고 당선

    11일 새벽까지 이어진 4·10 총선 개표 과정에선 후보 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바뀌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기존 여론조사와 다소 다르게 나오고, 막상 개표함을 열자 출구조사와 정반대의 결과가 빚어지면서 후보 간 희비가 엇갈렸다.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서울 동작을도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였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이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류삼영 민주당 후보 사무실에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류 후보가 52.3%를 얻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7.7%)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두 후보의 격차도 4.6% 포인트로 상당했다. 발표를 지켜보던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나 후보는 개표 이후 줄곧 류 후보를 압도하며 이날 오전 1시 현재(개표율 84.62%) 당선이 확실시된다. 출구 조사 결과가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격전지였던 서울 용산 출구조사에서도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50.3%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49.3%)보다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표함을 열자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같은 시각 83.51%의 개표가 진행된 권 후보는 강 후보를 8.51% 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서울 양천갑 출구조사에서도 황희 민주당 후보가 56.7%로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42.1%)를 10% 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나 구 후보가 황희 후보를 앞서며 출구 조사와 반대 양상을 띠고 있다. MZ세대 맞대결로 관심을 끈 서울 도봉갑에서도 출구조사 예측이 빗나갔다. 출구조사에서는 안귀령 민주당 후보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6.9% 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으나 김 후보는 이를 뒤집고 당선되며 12년 만에 민주당의 ‘철옹성’을 뚫었다. 전직 경남지사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경남 양산을에서도 결과가 뒤바뀌며 탄식과 탄성이 교차했다. 현재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출구조사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탄서 ‘골든 크로스’ 실현될까…이준석 선전에 개혁신당 기대감

    동탄서 ‘골든 크로스’ 실현될까…이준석 선전에 개혁신당 기대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출마로 ‘3파전’이 펼쳐진 경기 화성을에서 예상을 깨고 초접전이 이어지면서 개혁신당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정이 넘은 현재 개표가 38.46% 진행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3.58%(2만 510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39.67%(1만 8669표)로 이 후보가 공 후보를 3.91% 포인트(1841표) 앞서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쯤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선 이 대표가 40.5%, 공 후보가 43.7%로 경합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약 3시간 후부터 판세가 역전됐다. 10일 오후 9시 21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TV를 바라보던 개혁신당 지도부 및 당직자 20여명은 이 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앵커 멘트가 울려 퍼지자,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한 달 전만 해도 공 후보보다 약 20% 포인트 뒤진 지지율을 보이던 이 대표가 막상 투표함 뚜껑을 열자 공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면서 개혁신당 내부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초접전 양상을 보여 아직 당선을 예단하긴 섣부르다”면서도 “사전 투표는 몰라도 본 투표에서 이 대표가 선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황교안 “이상한 투표함, 부정선거 적발 시작…증거 쏟아질 것”

    황교안 “이상한 투표함, 부정선거 적발 시작…증거 쏟아질 것”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10일 4·10 총선 개표소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감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표로 선거를 이끌었던 황 전 대표는 총선 당일 참패 결과가 나오자 대표직을 내려놨다. 이후 줄곧 ‘4·15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다.
  • 경기 고양서 투표함 봉인 훼손한 60대 여성 체포

    경기 고양서 투표함 봉인 훼손한 60대 여성 체포

    4·10 국회의원 선거일 투표소에서 투표함의 봉인을 훼손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장성중학교 제1투표소에서 투표함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봉인을 뜯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 사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 부산서 투표용지 교환 요구하다 홧김에 찢은 80대 선거법 위반 조사

    부산서 투표용지 교환 요구하다 홧김에 찢은 80대 선거법 위반 조사

    제22대 총선일인 10일 부산 시내 투표소에서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은 8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요양보호사와 함께 기장군 철마 3투표소를 찾았다. 그러나 기표소로 이동하던 중 넘어지면서 투표지가 찢어졌다. A씨는 투표지 교환을 요구하면서 투표소 관계자와 언쟁을 벌이다가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어버렸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용지나 투표보조구 등을 훼손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입건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6시 26분쯤 연제구 연산9동 제7투표소에서는 80대 여성 B씨가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가 투표함을 개봉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소동이 빚어졌다. B씨는 비례대표 용지가 너무 길어 기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표소에서 나와 선거사무원에게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물었는데, 사무원이 이미 기표한 것으로 알고 투표함에 넣으라고 안내했다가 이런 일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용호동3동 제1투표소에서는 사전 투표를 한 6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투표소를 찾아와 투표하겠다고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 40대 여성 투표후 나오다가 계단서 넘어지고… 투표함 봉인지 제거 흔적에 개표 한때 중단

    40대 여성 투표후 나오다가 계단서 넘어지고… 투표함 봉인지 제거 흔적에 개표 한때 중단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10일 제주지역 230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애월읍 고성리 제13투표소에서 40대 여성이 투표를 마치고 나오다 계단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8분쯤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40대 여성이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8분쯤 제주시 애월읍 제1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40대 여성 A씨가 계단에서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무릎 부위 등에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화북2동 제2투표소에서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80대 남성이 투표하고 나오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실신했다가 의식을 바로 회복했다.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의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학교, 경로당, 체육관 등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섬 속의 섬’ 추자도와 우도, 비양도, 가파도 등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진행됐다. 이들 부속섬의 선거인 수는 추자도 1471명, 우도 1456명, 비양도 133명, 가파도 201명 등이다. 국토 최남단 섬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는 투표소가 마련되지 않아 81명의 선거인 대부분이 사전투표했으며 배를 타고 이동해 대정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된 이날 오후 8시 35분쯤 서귀포시 강창학공원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개표소에서 투표함 봉인지를 둘러싸고 언쟁이 벌어졌다. 한 참관인이 “미개봉 투표함 19개에서 봉인지를 떼어 낸 자국이 있다”고 지적하자 투표함으로 개표 참관인 여럿이 몰려 들어 “누군가 미리 투표함을 열어본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투표·이송 등 투표 전 과정에 참관인이 동행하기 때문에 절대 투표함을 열어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없다”고 해명하고 개표를 계속 진행했다. 문제의 투표함들은 사전투표 때 사용했던 투표함을 재활용한 것으로, 당시 봉인지를 떼고 남은 자국이 미처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투표함 봉인지는 투표함을 개표때까지 밀봉해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는 특수 재질의 스티커로 떼어내는 순간 특수 문양이 나타나 떼어낸 뒤 다시 붙이는 등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투표마감 시간 2시간 앞두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4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57.5%로 총 유권자 56만 6611명 중 32만 60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56.4%, 서귀포시가 60.5%로 경합지로 분류되는 서귀포지역의 투표율이 제주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전국평균 투표율 61.8%보다 4.3%P낮고 가장 높은 전남 65.5%보다 8%P나 낮은 수치로 전국 최하위다.
  • “투표함 바꿔치기 의심” 소란 피운 70대 남성 체포

    “투표함 바꿔치기 의심” 소란 피운 70대 남성 체포

    4·10 총선 날 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투표함 봉인된 부분의 덮개가 흔들린다”며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나 개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 통영 섬마을 유권자 탄 배 표류…해경 출동해 무사히 투표

    통영 섬마을 유권자 탄 배 표류…해경 출동해 무사히 투표

    경남 통영에서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탄 배가 표류했지만, 해경의 조치 덕분에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55분쯤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지역 유권자 6명과 선장, 기관장 등 8명이 승선한 29t 유람선 A호가 멈춰 섰다. A호 선미 스크루에 해상 부유물이 엉킨 탓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A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목적지인 학림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 덕분에 유권자 6명 모두 안전하게 투표소에 도착해 투표를 마쳤다. 해경 구조대원이 A호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선박 파공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상 치안 유지와 섬 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등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서 투표소 잘못 찾고는 “왜 못하게 해” 난동…취객 행패도

    부산서 투표소 잘못 찾고는 “왜 못하게 해” 난동…취객 행패도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낮 12시까지 부산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등 6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투표소 관리자는 촬영한 사진을 해당 선거인이 스스로 삭제하도록 조치했다. 투표지와 촬영물이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기표한 투표지는 투표함에 넣도록 했다. 부산진구 가야1동 제3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다른 지역구 주민이 찾아와 소동이 일으켰다. 투표 관리관이 거주지 주소에 따른 투표소를 안내했지만, 이 유권자는 “투표를 못하게 한다”며 항의하고, 투표소 앞에서 투표를 못하게 막겠다고 소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쯤 금정고 서2동 제1투표소에서는 한 유권자가 기표 중에 투표용지가 찢어졌다며 교환을 요청했지만, 본인이 훼손한 투표지는 다시 교수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고 돌아갔다. 남구 용호3동 제1투표소에서는 술에 취한 시민이 투표소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인계됐다. 남구 대연 6동 제2투표소에서는 70대 여성 유권자가 투표소로 가려고 계단을 오르다가 넘어져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 통영서 유권자 탄 선박 한 때 표류…해경 출동해 안전 이송

    통영서 유권자 탄 선박 한 때 표류…해경 출동해 안전 이송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하마터면 해상에서 발이 묶을 뻔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9시 55분쯤 유권자 6명을 수성하던 유람선 A호(29t급, 승선원 8명)가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엔진 추진 장치)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현장에서 예인줄을 연결해 해당 선박을 안전 해역으로 옮겼다. 이어 경비함정을 이용해 10시 15분쯤 선거인 6명을 통영시 학림도 투표소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주민 6명은 학림도 투표소에서 무사히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구조대원은 입수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다. 선박 파공부위와 침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종료 때까지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도서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선거업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투표하러 유람선 탔는데 표류…유권자 6명 무사히 구조

    투표하러 유람선 탔는데 표류…유권자 6명 무사히 구조

    경남 통영에서 제22대 총선 투표를 위해 배에 탔던 유권자들이 해상에서 표류하다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오곡도 지역 유권자 6명을 비롯해 선장과 기관장 등 총 8명이 탄 29t 유람선A호가 멈춰 섰다. 사고는 A호 선미에 부착된 스크루(엔진 추진 장치)에 부유물이 감기는 바람에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A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안전 해역으로 예인했고, 경비함정을 이용해 유권자 6명을 학림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유권자 6명은 모두 안전하게 투표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선박 파공 및 침수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상치안 유지와 섬 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호송 등 선거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투표하러 온 박근혜 전 대통령, ‘이 질문’엔 답하지 않고 떠났다

    투표하러 온 박근혜 전 대통령, ‘이 질문’엔 답하지 않고 떠났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도착했다. 이곳은 사저와 1.2㎞ 떨어져 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박 전 대통령과 동행했다. 남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차림으로 투표에 나선 박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짓고 아무 말 없이 조용히 투표소로 들어갔다. 이후 선거사무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본인 신분 확인을 받은 뒤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에 들어갔다. 30여초 정도 기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투표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었다.투표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투표 소감을 묻자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셨으면 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웃음을 보이며 투표장을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사저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이후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 [사설] 선관위, 투개표 불신 논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사설] 선관위, 투개표 불신 논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오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 못지않게 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관리가 중요하다. 여야 각 당이 치열한 공방을 이어 온 데다 박빙의 승부처가 많은 상황이라 자칫 투개표 과정에서의 부정 내지 부실 논란이 벌어진다면 그 자체로도 혼란을 부를뿐더러 선거 불복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투개표 과정의 민감성은 지난 7일 벌어진 소동만 봐도 알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선관위에서 부정선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영상에 수천 명이 선관위의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댓글을 달았다. 실상은 선관위 직원과 여야 정당 추천위원 2명이 우편으로 접수된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은 정상적인 일처리였다. 선관위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준다. 투표소 40여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투표용지 분실, 2년 전 대선에서의 소쿠리 투표 논란 등 ‘전과’도 지니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용지 수검표라는 과정을 새로 집어넣은 것도 선관위의 공신력이 그만큼 추락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과거의 부정선거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에는 한 치도 빈틈 없는 선거관리를 해야 한다. 투개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과 투표지분류기 작동 유무 점검은 물론 투표소 내 불법촬영 행위에 대한 고발 등 투개표의 모든 과정에서 부정선거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특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지역구일수록 개표 시비가 생길 여지가 높다. 근소한 표 차이로 당락이 바뀌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는 만큼 투표지의 유무효 기준에서부터 공정성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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