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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도 정신 차려야 하고 갱상도도 각성해야지”

    “새누리당도 정신 차려야 하고 갱상도도 각성해야지”

    7·30 재·보궐 선거 때 전남 순천·곡성에서 일어난 ‘지역감정 타파’의 대이변을 바라보는 영남, 특히 대구·경북(TK)의 분위기는 어떨까. 서울신문이 3일 새누리당의 아성인 대구의 민심을 현지 취재한 결과 호남발 대이변의 파장은 소백산맥을 넘어 대구 심장부에까지 닿아 있었다. 3일 태풍 나크리가 실어온 폭우 속에서도 대구를 대표하는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서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기운이 빠질 때마다 일으켜 세워준 곳으로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린다. 역시 박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는 변함이 없었다. 상인들이 박 대통령의 이름을 꺼낼 때는 애틋함마저 묻어났다. 그러나 기자가 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얘기를 꺼내자 예상치 못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복집을 운영하는 최영길(68)씨는 “요즘 전라도당 경상도당 그런게 어딨노. 박정희, 김대중 때나 그랬지. 분위기가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라고 말했다. 떡볶이를 파는 서성용(50)씨는 “이정현이가 순천에서 당선된 거를 새누리당은 심각히 봐야 돼”라며 “다음 총선에서 김부겸(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가 수성갑에 나오면 아마 당선되고도 남을 기야. 지난번에 수성갑서 40% 넘었고, 이번에 대구시장 나와서 40% 넘겼으니까 다음에 나오면 충분하겠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분식집 주인 김상수(45)씨도 “전남에서 이정현이가 당선된 거맨키로 대구에서도 결국에는 야당 당선자가 나오지 않켔나”라며 “새누리당도 이제 경각심 느끼고 정신 차려야 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침구류를 판매하는 전모(51)씨 역시 “갱상도도 이제 각성해야지. 김부겸이가 노력 많이 했잖아. 보수도 개혁해야지”라고 말했다. 가방가게 주인 정진수(57)씨도 “호남에서 민주당만 당선되니까 대구서도 한나라당에 몰표를 준기야. 그땐 내가 나가도 당선됐을걸”이라면서 “박정희·노태우·박근혜, 대통령만 수두룩 나오면 뭐하노. 대구 발전이 너무 안 되니까 이제 바꿔야 한다고 그러는기야”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아직 견고한 지역감정의 벽이 느껴지는 곳도 있었다. ‘대구의 뿌리’이자 박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달성군에서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뜨거웠다. 화원시장에서 만난 김세윤(37)씨는 “저는 박근혜가 좋심더. 두말하면 잔소리지요”라고 말했다. 장모(31)씨는 새누리당을 대기업, 새정치연합을 중소기업이라 전제한 뒤 “중소기업이 아무리 대기업보다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대기업 제품에 손이 가지 않습니꺼”라며 “새누리당은 일종의 브랜드화돼 있기 때문에 지역세가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을 겁니더”라고 말했다. 18대 총선에서 달성군은 박 대통령에게 88.6%의 압도적인 표를 던졌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이정숙(43·여)씨도 “이정현이가 당선됐다고 해서 대구 민심이 180도 바뀌었다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더”라며 “아마 열에 일곱은 뿌리 깊은 지역감정이 한순간에 무너지진 않는다고 볼걸요”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젊은 층 가운데 ‘골수’ 새누리당 지지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에서 만난 김나래(26·여)씨는 “어른들은 박정희·박근혜 대통령을 거의 종교처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희 또래는 대부분 안 그래요. 지역감정도 전혀 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젊은 층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게 문제로 느껴졌다. 대구에서 만난 젊은 층의 정치적 무관심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심한 듯했다. 20~30대로 보이는 시민 가운데 십중팔구는 관련 질문을 꺼내자마자 “전혀 관심 없어요”라며 말을 끊었다. 달서구에 있는 계명대 앞에서 만난 이모(32·여)씨는 “대구가 투표율이 아주 낮은 지역인데, 야당을 지지하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투표를 잘 안합니더. 그런데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당 지지하는 할매, 할배들은 선거 때마다 안 빠지고 투표하기 때문에 지역구도가 잘 깨지지 않는 것 같습니더”라고 했다.  실제로 대구는 대선을 제외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을 상회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반면, 전남은 늘 평균 투표율을 상회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수성구 범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모(37)씨는 “아마 대구가 호남에 비해서 (정치적) 피해 의식이 덜하고, 일종의 정치적 갈증도 약하다 보니 정치 무관심층이 많고 투표율도 낮은 것 같습니더”라며 제법 전문가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대구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정현 푸른 땅 붉은 혁명… 지역타파 나비효과 오나

    이정현 푸른 땅 붉은 혁명… 지역타파 나비효과 오나

    7·30 재·보궐선거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여권의 불모지인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 나주·화순과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가 각각 22.2%, 18.7%의 적지 않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호남 선거에서 선거 비용 전액을 보전받는 작은 이변도 연출됐다. 그러나 정치 전문가들은 31일 “지금 당장은 공고한 지역주의를 무너뜨리기 어려워 보인다”며 순천발 균열이 전국으로 확산될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 후보의 당선이 한국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나비효과’가 될 수도 있다며 일말의 가능성은 열어 뒀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순천·곡성 주민들이 지역주의를 해소하려고 투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지역주의 균열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은 과대 해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총선은 재·보선과 달리 지역 전체 구도에 따라 선거가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이 의원의 재당선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도 “지역주의 균열의 확산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권은희 공천 논란을 일으킨 광주 광산을에서 투표율이 저조했던 것을 보면 호남 유권자들의 묻지마식 지지는 어느 정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역에서 특정 정당에 맹목적으로 충성했을 때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상에서 확연한 차이가 노출된다면 향후 인물 중심으로 투표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정현 당선인도 지역주의를 무너뜨리려면 공약을 지키고 진정성을 꾸준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설] 새정치민주연합, 죽어야 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국회의원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어제 동반 사퇴했다. 최고위원단도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의결했다. 지도부 스스로 변명의 여지가 없을 만큼 철저하게 패배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안 대표도 “선거 결과는 대표들 책임”이라면서 “평당원으로 돌아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앙 수준’의 참패를 당한 만큼 지도부가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더구나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이 공천 실패로 드러난 이상 더는 설 자리를 찾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로써 안 대표가 기치를 든 ‘새정치’는 제도권에 입성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빛이 바랬다. ‘새정치’는 안 대표의 정치적 상징으로 적잖은 호응을 얻었다. 불신받는 기성정치에 청신한 기풍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새정치연합의 참패는 지지자뿐 아니라 정치 발전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준 ‘대사건’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번에 세월호 민심을 청와대에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다. 실제로 국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박근혜 정부의 인사 파행은 현재진행형이었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론도 비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악수가 악수를 부르는 파행을 연출하는 데 그쳤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격렬한 내부 진통을 감수하며 전략공천의 무리수를 강행했다. 결국 후보 사퇴와 단일화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제1야당으로서 후보까지 못 내는 수모를 겪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권은희 후보가 당선됐지만, 22.3%라는 전국 최저 투표율은 ‘실망감의 표현’ 말고는 설명이 안 된다. 야당의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준 것은 무엇보다 뼈아픈 대목이다. 새정치연합의 참패 원인은 한마디로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한 데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하던 야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민생을 더욱 외면하고 정쟁에 매달려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새정치연합의 패배 원인 진단은 한가롭기만하다. 주승용 사무총장은 순천·곡성의 패배가 “지역 특성상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을 얻기 어렵다. 그런가 하면 김재윤 전략홍보본부장은 “휴가철에 이뤄진 선거로 투표율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남 탓하듯 말해 패배 책임을 유권자에게 돌리는 것이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원인을 올바로 분석해야 대책도 세울 수 있다. 책임을 호도하거나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발버둥칠 때가 아니다. 원점에서 다시 출발한다는 자세로 당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 옛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통합 이후 무엇 하나 똑부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대안부재의 리더십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김·안 공동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당을 비상체제로 가동하기로 했지만 운영 과정에서 또다시 고질적인 계파갈등이 불거지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다. 계파 간 헤게모니 싸움이 재연된다면 국민은 아예 새정치연합에 대한 시선을 거둘지 모른다. 그만큼 절박한 처지다. 죽기를 각오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는 자세로 대대적인 당 혁신에 나서야 할 것이다.
  • [긴급 진단-위기의 野 어디로 가야 하나(상)] ‘2등 기득권’에 빠져 무기력… 계파보다 민심 읽어라

    [긴급 진단-위기의 野 어디로 가야 하나(상)] ‘2등 기득권’에 빠져 무기력… 계파보다 민심 읽어라

    2007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총 10차례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판정승은 2~3차례에 불과했다. 호남 의석까지 새누리당에 내준 7·30 재·보궐선거 참패가 정치권에 충격을 줬지만 실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야당에 선거 패배의 관성이 드리워져 있었던 셈이다. 새정치연합에서는 31일 계파 갈등, 당내 구심점 부재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서울신문은 2차례에 걸쳐 새정치연합을 포함한 야권의 잇따른 선거 패배 원인을 긴급 진단한다. “여당이 과반(151석 이상)이 되게 도와 주십시오.” “5석을 이기면 야당이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7·30 재·보궐선거전에서 추가 의석 확보에 더 절실한 목소리를 낸 쪽은 다수당인 새누리당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유세에서 “과반 의석을 갖춰야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지도부는 ‘혁신 작렬’이 쓰인 반팔과 반바지를 입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도 와이셔츠를 땀으로 적시며 선거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공천 파동에 이어 마지막까지 정의당과의 ‘당 대 당 야권 연대’를 거부하거나 야권에 불리한 요소인 ‘휴가철 낮은 투표율’을 여러 차례 고백하는 모습은 야당이 재·보선 판도를 너무 쉽게 보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었다. 야당의 안이함은 2007년 이후 10번 중 7~8번꼴로 패배한 선거 때마다 지적됐다. 야권 연대를 이유로 재·보선에 후보를 안 내기 일쑤였고, 계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중진이 선거 지원을 주저한 사례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에도 제1야당이 보장되는 정치 지형에서 최소한 ‘2등의 기득권’이 보장된 게 야당의 안이함을 부추긴다고 31일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은 ‘2등의 기득권’을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제도적으로 보장받는다. 우선 여당 몫의 90~93%쯤 되는 국고보조금을 받는다. 선거보조금을 더해 상반기 새정치연합의 보조금 수혜 규모는 257억원에 달했다. 정당 운영비 중 큰 몫이 당비, 기탁금 등 ‘풀뿌리 방식’으로 모이는 게 아니라 ‘국고 투척 방식’으로 조달된다면 자연스럽게 당심, 민심을 살피는 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진단이다. 두 번째로 국회의원 60% 이상이 동의해야 법안 통과가 가능하도록 한 국회선진화법도 제1야당의 기득권을 보장하는 법제로 꼽힌다. 재·보선 이후 158석(52%)이 된 새누리당도 새정치연합의 동의 없이 법안을 만들 수 없다. 바꿔 말하면 야당이 여론전을 펴 대중적 지지를 끌어낼 필요가 줄어드는 셈이다. 제1야당 지위를 유지한 채 최근 대부분의 선거에서 패배하는 동안 새정치연합 당내 계파 싸움은 전례 없이 치열했다. 한편으로 열린우리당이 민주당에서 분화되던 2003년처럼 당이 쪼개질 정도의 극단적인 계파 다툼은 자제된 게 2007년 이후 당내 계파 다툼의 특징이다. 486, 친노무현계, 정세균계, 손학규계, 박지원계 등의 당권 장악→공천 파문 및 선거 패배→비상대책위원회 구성→다른 계파의 당권 장악 식으로 이어지는 ‘기계적인 계파 다툼’이 반복됐다. 당 관계자는 “정당이 ‘계파들의 집합’이란 게 덮어놓고 비난할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계파가 ‘과거지향적’이고 ‘배타적’이어서 야권 선거 참패의 원인이 된다는 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예컨대 486이 되는 기준은 현재의 개혁 성향이 아니라 과거 운동권 이력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친노로 편입되는 게 아니라 과거 참여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지녀야 주류 친노 자격을 얻는다. 새정치연합의 한 의원은 “의정 활동 중 결성된 모임은 ‘그냥 모임’으로 ‘계파 모임’과 다르다”면서 “그냥 모임에서는 당무에 대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과거’에 따라 계파가 규정되는 모습 때문에 새누리당보다 새정치연합이 더 낡고 진부하다는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지경이다. 새누리당에서도 친이명박, 친박근혜 다툼이 치열했지만 계파는 대선 승리라는 ‘미래 목표’를 좇아 형성됐다. 대권을 잡은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껄끄러운 관계인 ‘무대(김무성) 체제’로 이동하는가 하면 이준석 혁신위원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일 역시 목표를 ‘미래’에 맞췄기에 가능한 행보로 읽힌다. 여기에 새정치연합 계파의 ‘배타성’은 당내 화학적 결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중도파 초선 의원은 “계파 이해관계에 따라 당권뿐 아니라 공천까지 결정되니 현안마다 계파 입장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선 계파의 수장이 돼야 지도부가 되는 구조인데, 막상 계파를 이끌고 지도부가 되면 다른 계파의 저항을 감내해야 하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나경원·노회찬, 선거 당일에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나경원·노회찬, 선거 당일에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7·30 재보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가운데 서울 동작을, 경기 김포, 경기 평택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에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율 역전 현상이 일어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투표구별 개표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의 경우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했던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사전투표에서는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를 소폭이나마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에 총 2만 2072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경원 후보가 1만 641표(48.2%)를, 노회찬 후보가 1만 1064표(50.1%)를 얻어 노 후보가 423표 이겼다. 야권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에 더 적극적일 것이라는 가설이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진 셈이다. 최종 득표는 나경원 후보가 3만 8311표(49.9%)로 3만 7382표(48.69%)의 노회찬 후보를 929표차로 앞섰다. 동작을은 이례적으로 높은 사전투표율(13.0%)에다 선거 당일에도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4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경기 김포에서도 홍철호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총 2만 4467표 중 1만 1732표(47.95%)를 얻는 데 그쳐 1만 1886표(48.57%)를 얻은 김두관 새정치연합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그러나 본 투표까지 실시한 결과 홍철호 후보는 4만 8190표(53.45%)를 획득, 3만 8858표(43.10%)를 얻은 김두관 후보를 상당한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 평택을의 경우도 사전투표에 참여한 1만 1609표 중 유의동 새누리당 후보는 5409표(46.59%), 정장선 새정치연합 후보는 5412표(46.61%)를 받아 정장선 후보가 3표이나마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본 투표까지 마친 결과 역시 유의동 후보가 3만 1230표(52.05%)로 2만 5377표(42.30%)를 얻은 정장선 후보를 1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눌렀다. 경기 수원 을(권선)·병(팔달)·정(영통)의 경우는 최종 당선된 후보가 사전투표에서도 더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작을 사전투표에서 무효 처리된 투표수는 67표로 전체 2만 2072표의 0.3%에 불과했으나 선거 당일 무효표의 비율은 1.2%(총 투표자 7만 7037명 중 915표, 거소투표 중 무효표 421표 제외)로 훨씬 높았다. 즉석에서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사전투표는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의 이름 옆에 ‘사퇴’라고 표시돼 있었지만 미리 인쇄가 완료돼 있었던 본투표 용지에는 이런 표시가 되지 않아 ‘사표’(死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노회찬·기동민 단일화 지연에 따른 ‘기표용지’ 상의 요인도 이번 선거 결과에 일정 수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노회찬 동작을 개표상황, 나경원 55.4% 노회찬 42.8%(개표율 8.6%)…개표방송 관심 급상승

    나경원 노회찬 동작을 개표상황, 나경원 55.4% 노회찬 42.8%(개표율 8.6%)…개표방송 관심 급상승

    ‘나경원 노회찬’ ‘동작을’ ‘개표상황’ 동작을 재보선 투표율이 46.8%로 나온 가운데 개표 초반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이날 오후 9시 50분 현재 개표율 8.6% 진행 중인 가운데 나경원 후보 55.4%, 노회찬 후보 42.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에 네티즌들은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 아슬아슬”,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 궁금하다”,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당선인 “세월호 참사와 국정원 댓글 사건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

    권은희 당선인 “세월호 참사와 국정원 댓글 사건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

    권은희 당선인 “세월호 참사와 국정원 댓글 사건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 권은희 국회의원 당선인(광주 광산 을)은 30일 “선거운동기간 주민들을 만나며 국가와 정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약속드린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당선인은 “국정원 대선개입 댓글사건과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쳐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은희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광산구민들의 삶을 여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부당한 권력에 끝까지 맞서는 시민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투표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국민을 외면하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제대로 견제하라는 주문이 반영된 결과다”고 총평하면서도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주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특히 권은희 당선인이 입후보한 광주 광산 을의 투표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서는 “주권자인 광산구민의 마음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데 있다”며 “투표장을 떠난 구민들이 다시 투표하고 싶도록 만드는 새로운 정치를 민심을 받들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당선인은 “광산 을 지역은 젊은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맞는 주거, 보육, 생활편의시설 요구가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눈에 보이는 대규모 시설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정치 이슈를 찾아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국회활동에 대해서는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이름없는 시민을 보호하는 일에 의정 활동을 하고 싶다”며 “국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와 국정원 댓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은희 당선인은 “연이은 공천문제로 많은 당원과 광주시민이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어 짧은 시간 동안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변명하기보다는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부족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전략공천문제로 힘겨운 선거운동을 치렀음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꼼수 공천’·세월호 책임론에 피로감… 민심 등돌렸다

    野 ‘꼼수 공천’·세월호 책임론에 피로감… 민심 등돌렸다

    30일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했다.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호남 지역 3곳과 경기 수원정 등 4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11곳에서 패배했다. 결국 새정치연합은 총 15개 선거구 중 4곳밖에 건지지 못한 셈이다. 특히 중립적 민심을 나타내는 수도권·충청의 9개 선거구에서 8대1로 새누리당에 완패했다. 이는 예상보다 훨씬 큰 패배다. 민심이 새정치연합에 싸늘하게 등을 돌린 것은 공천 과정에서부터 선거전략에 이르기까지 ‘새정치’라는 당 이름이 무색하게도 구태와 무책임으로 일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를 위시한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광주에 공천을 신청하고 면접까지 본 기동민 후보를 느닷없이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함으로써 극심한 당내 분란을 야기했다. 이어 국정원 댓글 의혹을 폭로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텃밭인 광주 광산을에 전략공천함으로써 여론은 물론 당내 비판까지 자초했다. 이 때문에 새정치연합 일각에서는 “꼼수 공천으로 권은희 한 사람만 살고 수도권 후보들이 모두 다 죽었다”는 말까지 나왔다. 세월호 참사를 지나치게 선거에 이용한 것도 역풍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야당도 세월호 심판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정부·여당을 공격한 것은 물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이미 다 써먹은 세월호 책임론을 선거 막판에 다시 본격적으로 들고 나온 것이 유권자들에게 피로감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안세력으로서의 위상을 보여 주기보다는 여당의 실책에 편승하는 굴레를 벗지 못한 셈이다. 사실 6·4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라는 특별한 변수로 야당이 겨우 무승부를 이룬 것이었는데도, 이번 ‘연장전’에서 구태를 벗지 못함으로써 자멸했다고 볼 수 있다. 투표일이 여름 휴가철 한복판에 자리해 투표율이 낮게 나타난 것도 결과적으로 새정치연합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철이라는 특성으로 미뤄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더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경기 수원정과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선전한 것은 막판 이뤄낸 야권 후보 단일화의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새누리당은 격심한 공천 분란 없이 비교적 일사불란하게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7·14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당내 분열을 김무성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빠르게 수습했다. 이어 ‘최경환 경제팀’이 경기부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야당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줬다. 선거전략 면에서도 새누리당은 ‘박근혜 마케팅’이라는 흘러간 노래를 버리고 국정 책임 세력으로서의 위상을 부각시켰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전남 순천시곡성군 국회의원 개표 이정현 56.9% 서갑원 35.3% 개표현황(27.6%)…새정치 지도부 긴장

    전남 순천시곡성군 국회의원 개표 이정현 56.9% 서갑원 35.3% 개표현황(27.6%)…새정치 지도부 긴장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서갑원’ ‘개표현황’ 전남 순천·곡성 재보선 투표율이 51.0%로 가장 높게 나온 가운데 전남 순천시곡성군 국회의원 개표 중반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텃밭인 전남에서 박근혜 정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정현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뒤지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 후폭풍이 닥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현재 개표율 27.6%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 56.9%, 서갑원 후보 35.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년 2차례 재보선에 못 미쳐… 사전투표 또 분산효과

    작년 2차례 재보선에 못 미쳐… 사전투표 또 분산효과

    7·30 재·보궐선거는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재·보궐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가장 낮았다. 다만 여야가 접전을 벌인 전남 순천·곡성과 서울 동작을은 2000년 이후 열린 역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35.3%)을 일찌감치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7·30 재·보선 최종 잠정 투표율은 32.9%로 지난해 4·24 재·보선(41.3%)과 10·30 재·보선(33.5%)에 미치지 못했다.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7.98%를 기록, 앞선 선거보다 높아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사전투표자 수가 합산된 오후 1시 투표율은 오히려 지난해 4·24 재·보선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사전투표율에서 1, 2위를 기록했던 순천·곡성과 동작을은 높은 투표율을 이어 갔다. 순천·곡성은 51.0%로 2000년 이후 지방선거 직후 치러진 4번의 재·보궐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동작을도 오후 3시 투표율이 36.6%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2000년 이후 열린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평균 투표율(35.3%)을 넘어섰다. 반면 여야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은 투표율이 낮았다. 광주 광산을 잠정 최종 투표율은 22.3%로 선거구 15곳 중 가장 낮았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의 공천 논란으로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외면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간대 기준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김포를 제외하고는 전체 평균치(32.9%)를 밑돌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권은희 당선 확실시…광주 광산을 개표상황 권은희 61.1% 장원섭 26.7%(개표율 28.0%)

    권은희 당선 확실시…광주 광산을 개표상황 권은희 61.1% 장원섭 26.7%(개표율 28.0%)

    ‘권은희 당선 확실시’ ‘권은희 장원섭’ ‘광주 광산을’ ‘개표방송’ 광주 광산을 재보선 투표율이 22.3%로 나온 가운데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장원섭 통합진보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 28.0% 진행 중인 가운데 권은희 후보 61.1%, 장원섭 후보 26.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광주 광산을 권은희 장원섭 개표방송에 네티즌들은 “광주 광산을 권은희 장원섭 개표방송, 거의 끝났나”, “광주 광산을 권은희 장원섭 개표방송, 궁금하다”, “광주 광산을 권은희 장원섭 개표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65.0% 서갑원 28.7% 개표현황(10.8%)…새정치 지도부 긴장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65.0% 서갑원 28.7% 개표현황(10.8%)…새정치 지도부 긴장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서갑원’ ‘개표현황’ 전남 순천·곡성 재보선 투표율이 51.0%로 가장 높게 나온 가운데 개표 초반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텃밭인 전남에서 박근혜 정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정현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뒤지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 후폭풍이 닥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이날 오후 10시 5분 현재 개표율 10.8%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 65.0%, 서갑원 후보 28.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미실시에 개표상황 관심 급상승…동작을 투표율 46.8%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미실시에 개표상황 관심 급상승…동작을 투표율 46.8%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동작을 개표’ ‘재보궐선거 투표율’ ‘재보선 출구조사’ ‘동작을 투표율’ ’개표상황’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재보궐선거 투표율과 재보선 출구조사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보궐선거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은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수원정(영통) 31.1% ▲평택을 29.8% ▲김포 35.8%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충청권은 ▲대전 대덕 32.8% ▲충북 충주 33.1% ▲충남 서산·태안 33.0%로 평균치와 비슷했으며, 호남권의 경우 전남 나주·화순 34.6%, 담양·함평·영광·장성 31.6%를 나타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4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5.3%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다. 역대 재보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41.3%보다는 훨씬 낮고, 국회의원 선거구 2곳에서 치러졌던 작년 10·30 재보선의 투표율 33.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와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에 그친 것은 휴가 한복판에 치러진 선거인 데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두 달만이어서 유권자의 선거 피로감이 있고 평균 투표율이 낮은 편인 수도권 선거구가 상당수 포함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1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작업을 진행 중이며, 당락은 오후 10∼11시 사이에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없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는 당사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미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기다렸는데 개표방송 봐야지”,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왜 안했지? 개표방송 봐야겠네”,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안 하니까 궁금하다. 개표방송으로 확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투표율 46.8%…나경원-노회찬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투표율 46.8%…나경원-노회찬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투표율’ ‘나경원 노회찬’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투표율이 오후 8시 현재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46.8%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경원 노회찬 두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8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4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 동작을은 46.8%로 전남 순천·곡성(51.0%)의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에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52.8% 서갑원 37.3% 개표현황(60.3%)…새정치 지도부 긴장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52.8% 서갑원 37.3% 개표현황(60.3%)…새정치 지도부 긴장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서갑원’ ‘개표현황’ 전남 순천·곡성 재보선 투표율이 51.0%로 가장 높게 나온 가운데 전남 순천시곡성군 국회의원 개표 중반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텃밭인 전남에서 박근혜 정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정현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뒤지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 후폭풍이 닥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개표율 60.3%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 52.8%, 서갑원 후보 37.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정현 서갑원 개표현황에 네티즌들은 “이정현 서갑원, 흥미진진”, “이정현 서갑원, 이변인가”, “이정현 서갑원, 차이 뒤집기 어렵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노회찬 동작을 개표상황, 나경원 51.7% 노회찬 46.9%(개표율 21.8%)…개표현황 관심 급상승

    나경원 노회찬 동작을 개표상황, 나경원 51.7% 노회찬 46.9%(개표율 21.8%)…개표현황 관심 급상승

    ‘나경원 노회찬’ ‘동작을’ ‘개표상황’ ‘개표현황’ 동작을 개표상황에 관심이 매우 높다. 나경원 노회찬 후보 간 선거 결과에 야권단일화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동작을 재보선 투표율이 46.8%로 나온 가운데 개표 초반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이날 오후 10시 10분 현재 개표율 21.8% 진행 중인 가운데 나경원 후보 51.7%, 노회찬 후보 46.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에 네티즌들은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 격차 좁혀지네”,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 어떻게 될까”,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개표방송,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66.4% 서갑원 26.7%, 전남 순천·곡성 개표상황(7.0%)…새정치 지도부 긴장

    이정현 66.4% 서갑원 26.7%, 전남 순천·곡성 개표상황(7.0%)…새정치 지도부 긴장

    ‘이정현 서갑원’ ‘전남 순천·곡성’ ‘개표방송’ 전남 순천·곡성 재보선 투표율이 51.0%로 가장 높게 나온 가운데 개표 초반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이날 오후 9시 55분 현재 개표율 7.0%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 66.4%, 서갑원 후보 26.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보궐선거 투표율·재보선 출구조사에 관심 급상승…재보선 동작을 투표율은 오후 7시 43.4%

    재보궐선거 투표율·재보선 출구조사에 관심 급상승…재보선 동작을 투표율은 오후 7시 43.4%

    ‘재보궐선거 투표율’ ‘재보선 출구조사’ ‘동작을 투표율’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재보궐선거 투표율과 재보선 출구조사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보궐선거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3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3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 455명 가운데 87만 70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7.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20.0%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20.9%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투표율이 ▲수원을(권선) 24.5% ▲수원병(팔달) 28.2% ▲수원정(영통) 27.6% ▲평택을 27.6% ▲김포 33.2%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오후 7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2%보다는 저조하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작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31.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5.3%)보다 낮은 3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에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없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는 당사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미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이번엔 안 하는구나”,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궁금했는데”,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기대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광산을… ‘투표율 최저’ 상처뿐인 승리

    광주 광산을… ‘투표율 최저’ 상처뿐인 승리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30일 광주 광산을 재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지만 전국 최저 투표율로 굴욕을 맛봤다. 광산을 투표율은 22.3%로 이 지역 총유권자 15만 9900여명 중 3만 5500여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권 당선인은 이날 당선 직후 “약속드린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면서 “부당한 권력에 끝까지 맞서는 시민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서 경찰 수뇌부의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권 당선인은 경찰직을 사직한 지 열흘 만에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에 전략공천됐다. 야권에 유리한 폭로를 한 대가로 공천을 받았다는 ‘보은 공천’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당 지도부가 광산을 공천을 신청한 중진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배제하려 한 것도 권 당선인 발탁 배경으로 꼽혔다. 선거전 중에는 권 후보 남편의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이 재산 신고에서 누락됐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다. 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법적 하자가 없다”는 결정을 했지만 권 후보의 남편이 부동산임대회사를 운영한다는 점 자체가 논란이 됐다. 공천 잡음과 권 당선인에 대한 실망감이 ‘선거 보이콧’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이유다. 권 당선인은 선거 전날 호소문에서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를 ‘권은희 때리기’로 시작해 ‘권은희 죽이기’로 끝내길 원했다”고 자평하며 피로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여당이 강도 높은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만으로는 광주의 유권자 5명 중 4명이 투표를 포기한 이유가 완전히 설명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텃밭에서 드러난 냉소를 무마시키는 것이 권 당선인이 “부당한 권력에 맞서기” 이전에 해결할 과제가 된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 오후 6시 45.2%…이정현-서갑원 누구에게 유리할까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 오후 6시 45.2%…이정현-서갑원 누구에게 유리할까

    ‘이정현 곡성’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이정현-서갑원 후보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오후 6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순천·곡성 지역 투표율은 45.2%로 나타났다. 순천·곡성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28.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 7.98%와 거소 투표 결과가 포함된 결과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일에 치러지는 재보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순천·곡성 투표율은 눈에 띄게 높다. 제6회 동시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이 지역 투표율은 53.1%였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52.8% 였다.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낮으면 조직투표 성향이 강하고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 성향의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역주의’가 걸린 호남 지역에서 높은 투표율은 ‘다른 변수’로 읽힐 가능성이 있다. ‘지역주의 타파’ 기대심리가 반영됐다고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새누리당에서 텃밭을 빼앗길 수 있는 견제심리로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가 늘어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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