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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3사 3색 개표 방송

    6·13 지방선거일인 13일 지상파 3사가 특색을 살린 개표 방송으로 선거에 재미를 더한다.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방송으로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3사는 이날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통한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의 투표자 17만명이 대상이다. 결과는 오후 6시에 방송을 통해 동시에 공표된다. 전국 광역단체장 등 7개 선거의 투표 결과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선거 때마다 치열했던 개표 방송 경쟁은 이번에도 관심거리다. 앞선 개표 방송 때마다 재치 있는 그래픽으로 호평을 들었던 SBS는 이번에도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을 강화하며 승부수를 건다. 실사 배경에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한 증강현실(AR) 바이폰, 실시간 캠프 상황에 데이터를 입히는 중계 바이폰을 처음 소개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질문특보 강유미가 주요 후보들을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유미가 간다’ 코너도 마련했다. MBC는 본격적인 개표 방송 ‘선택 2018’ 전 ‘배철수의 선거캠프’를 통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DJ 배철수가 출연해 선거 투표율부터 결과 예측, 선거에 얽힌 뒷얘기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들은 개표 방송에서도 분석과 토론을 이어 간다. KBS는 ‘믿고 보는 개표 방송’을 모토로 전문가 심층 분석과 최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2004년 총선부터 도입한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를 가동하고 개표 데이터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쇼 등으로 생생함을 전달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기호 없는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후보 이름 정확히 알고 기표해야

    기호 없는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후보 이름 정확히 알고 기표해야

    6·13지방선거 투표장에 들어선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모두 7장 받게 된다. 광역시·도 단체장부터 시·군·구 의원까지 뽑아야 할 지역 대표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가장 헷갈리는 건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다. 다른 투표용지와 형태가 많이 달라 자칫 방심하면 원치 않는 후보에게 기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교육감 투표용지에는 후보자 이름만 적혀 있을 뿐 기호가 없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정당 공천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추첨에 의해 교육감 후보자별 기호가 부여됐는데 운 좋게 기호 1번이 된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생겨 ‘로또 선거’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 때문에 2014년 지방선거부터 아예 기호를 없앴다. 대신 기초의원 선거구에 따라 투표용지에 서로 다르게 이름을 배열하는 ‘교호순번제’가 도입됐다. 예컨대 서울 마포 지역인 염리동과 아현동 투표소에서 배부하는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의 경우 후보자 이름 배열 순서가 각기 다르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지지하는 교육감 후보의 이름을 잘 기억했다가 기표해야 한다. 또 후보자 이름이 세로 방향으로 나열된 다른 투표용지와 달리 교육감 투표용지는 가로로 나열돼 혼동을 줄 수 있다. 글 사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안양시장 자유한국당 후보에 사전투표 인증…선관위 조사

    안양시장 자유한국당 후보에 사전투표 인증…선관위 조사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8일 경기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 지지 모임 단체대화방에서 투표 인증 사진이 공유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0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필운 후보 측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과 사진을 공개했다. 정기열 총괄선대본부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필운 후보의 한 지지자는 사전투표소와 이필운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진을 단톡방에 올렸다. 당시 단톡방에는 285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투표용지를 촬영해 공유한 지지자는 “사전투표 지인들 모시고 잘했습니다. 청렴 시장님 이필운 파이팅입니다!”라고 했다.다른 이들이 “투표용지 촬영한 거 올리지 마시고, 다운로드하여 돌리지 마세요. 신고되면 벌금형을 받으실 수 있어요”라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최대호 후보 캠프는 이러한 내용을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공직선거법에는 기표소 안에서의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동안구 선관위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면서 “곧 수원지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대 대선 때에도 특정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해 SNS에 올린 20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역대 최대치’

    지난 9일 마감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북·미 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에 가려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는 비교적 높은 투표율로, 오는 13일 본투표 마감 결과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시행된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유권자 4290만 7715명 중 864만 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과 2016년 4월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과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73%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27.81%), 세종(25.75%), 경북(24.46%), 경남(23.83%), 광주(23.65%) 순이었다. 대구는 16.43%로 최저였다. 서울은 19.10%로 평균을 다소 밑돌았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놓고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유권자의 관심이 사전투표에 반영됐다며 본투표율도 60%를 웃돌아 여론조사상 높은 지지율이 그대로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샤이 보수’로 불리는 한국당의 숨은 지지층이 대거 투표장에 나온 것이 사전투표율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97@seoul.co.kr
  • 김정숙 여사 “재인씨~”…사전투표 때 문 대통령 챙기는 모습

    김정숙 여사 “재인씨~”…사전투표 때 문 대통령 챙기는 모습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삼청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전투표를 했다.본인 확인을 한 문 대통령은 자신의 투표용지가 나오는 출력기가 아닌 다른 출력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려도 투표용지가 나오지 않자 당황해하며 두리번거리던 문 대통령. 투표 안내원들이 이를 알려주자 김정숙 여사는 “재인씨, 여기예요, 여기”라며 문 대통령의 투표용지가 출력되는 곳을 손으로 가리켰다. 문 대통령은 웃으며 김정숙 여사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서 투표용지를 받아들었고,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 상황은 JTBC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14%…4년 전보다 8.65p↑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14%…4년 전보다 8.65p↑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를 돌파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마감됐으며, 전국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864만 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의 사전투표율(12.19%)보다도 높았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투표율이 31.73%(50만 468명)로 가장 높았다. 전북(27.81%·42만 4883명), 세종(25.75%·5만 5149명). 경북(24.46%·55만 705명), 경남(23.83%·65만 8923명), 광주(23.65%·27만 725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의 투표율이 16.43%(33만 6422명)로 최저였고, 부산(17.16%·50만 4421명), 경기(17.47%·184만 151명), 인천(17.58%·42만 9112명) 등도 하위권이었다. 서울 역시 19.10%(160만 558명)로 평균을 다소 밑돌았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39만 8116명)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16.28%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16.28%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6.28%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 마감되는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를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 7715명 중 698만 478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11.49%를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2시 기준 21.22% 보다는 낮은 수치다. 제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별로는 전남이 26.90%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그 뒤로 전북(23.35%), 경북(20.58%), 경남(19.49%) 등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13.13%다. 앞서 사전투표는 전날(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사전투표 및 본 선거일 투표의 결과는 13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현직 첫 사전투표 참여, 野 지도부 ‘한표’… 與는 오늘 행사

    文대통령, 현직 첫 사전투표 참여, 野 지도부 ‘한표’… 與는 오늘 행사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 투표소 동행 與 파란 염색 머리 투표율 이벤트 공약 홍준표 닷새 만에 서울에서 유세 재개 유승민·박주선, 대구·광주 내려가 투표 조배숙·이정미, 후보 홍보 등 선거운동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투표하며 유권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이 함께했다. 현직 대통령이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사전투표는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처음 도입됐다. 오전 8시 40분쯤 투표장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투표 관리인에게 ‘몇 시부터 시작인가’, ‘많이 오셨나’라고 묻고 ‘삼청동 사전투표소’ 표지판에서 사진 촬영을 한 뒤 김 여사와 줄을 서서 투표했다. 야당 지도부는 대부분 이날 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투표에 나선다. 추미애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목포와 장흥, 보성, 여수 등 전남 지역을 훑고 나서 9일 고향인 대구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대구·경북 지역 유세에 나선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목포에서 사전투표를 하려다 시간이 맞지 않아 9일 경기 지역 지원 유세에 앞서 자택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사전투표 투표율이 20%를 돌파하면 진선미 의원을 비롯한 여성 의원 5명이 머리카락을 파랗게 염색하고 본투표율이 60%를 넘으면 남성 의원 5명이 머리를 짧게 잘라 역시 파랗게 염색하는 이벤트를 공약했다. 자유한국당도 지도부 차원에서 보수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 보수’ 결집에 주력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당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 오늘과 내일 당력을 총동원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사전투표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 유세 중단을 선언한 지 닷새 만에 서울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뒤 서울 노원구와 송파구에서 유세를 재개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와 광주 동구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하고 선거 운동을 이어 갔다. 유 대표는 “(바른미래당) 대구·경북 후보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도민께서 투표에 참여하시라고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전남 목포에서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열고 함께 투표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의 싹쓸이를 막고 평화당을 살려서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자신의 거주지인 인천 연수구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표는 앞서 시·도의원 후보와 자택에서 사전투표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하며 정의당 후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대부분도 사전투표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구에서, 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관악구에서 각자 투표를 마치고 유세를 이어 갔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투표 당일 한 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8.77%’ 사전투표 첫날 질주…대선 육박할 듯

    ‘8.77%’ 사전투표 첫날 질주…대선 육박할 듯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투표율이 2014년 지방선거는 물론 2016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북·미 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에 밀려 유권자의 관심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는 현상으로, 도도한 민심의 흐름이 어떤 결과로 드러날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가 8.7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75%, 2016년 4월 20대 총선의 5.45%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또 지난해 5월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11.7%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 투표율이다. 통상 지방선거는 총선이나 대선보다 유권자의 관심도가 낮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15.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북(13.50%), 경북(11.75%), 강원(10.74%), 경남(10.71%), 제주(10.66%) 등 순이었다. 9일 오후 6시 사전투표를 마감한 뒤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 11.49%를 기록했고 2016년 총선 12.19%, 지난해 대선 26.06%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사전투표율은 20%를 여유 있게 넘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지방선거 사전투표, 오후 4시 기준 300만명 돌파

    지방선거 사전투표, 오후 4시 기준 300만명 돌파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7.09%로 나타났다. 전국 유권자 4290만 7715명 중 304만 308명이 사전투표를 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같은 시각대 투표율(3.93%)보다 높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제19대 대선 때보다는 2.36% 포인트 낮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19대 대선 26.06%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별로는 전남이 13.28%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11.15%), 경북(9.73%), 강원(8.78%)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대구는 5.55%로 제일 낮다.전국 3512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사전투표는 9일까지 이틀간(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사전투표 및 본 선거일 투표의 결과는 13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투표자 231만명 돌파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투표자 231만명 돌파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5.3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31만183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오후 2시 기준 3.00%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후 2시 기준 7.06%에 비해서는 낮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19대 대선 26.06%를 기록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별로는 전남이 10.33%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8.59%), 경북(7.52%), 강원(6.7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경기는 4.24%로 제일 낮다.앞서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9일까지 이틀간(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사전투표 및 본 선거일 투표의 결과는 13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표용지가 너무 많아서”... 유권자 ‘신중 또 신중’

    “투표용지가 너무 많아서”... 유권자 ‘신중 또 신중’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 곳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투표용지 7장을 받아든 대부분의 유권자는 꽤 긴 시간 기표소 안에 머물며 신중한 선택을 이어갔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동시에 치러진 서울 노원병, 서울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 충남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 지역 사전투표소에선 투표용지 1장을 더 제공했다. 광주 서구갑에서도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졌지만 광역의원 후보 단수 출마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면서 7장의 투표용지를 배부했다. 최대 8장을 한 움큼 손에 쥔 유권자들은 투표 자체도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남 천안시 한 선거구민은 “표를 일일이 하나씩 확인하는 게 좀 오래 걸리더라”며 “연세가 드신 어르신의 경우 혼란스러워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후보들 자신도 비슷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의외로 투표용지가 많아 약간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렇지만 국민께서 다음 세대의 삶과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자유한국당 대전지역 구의원 한 후보도 “도장 자국이 번질까 봐 계속 힘을 주고 찍었더니 손가락이 은근히 아프다”면서도 “이름은 사실상 보지 못하고 기호만 보고 찍을 것 같아 앞으로 유세 전략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고 했다. 몇몇 유권자는 투표를 마치고 나서도 기표소로 다시 들어가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이름 옆에 제대로 도장을 찍었는지 점검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복지회관에서 사전투표를 한 조모(46·여)씨는 “이름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도 있어 제대로 선거를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귀띔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용지 한 장을 흘리고 가는 등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광주시민 박모(61·여)씨는 “투표용지가 많아 몇 장은 솔직히 맞게 찍었는지 모르겠다”며 “로또, 복불복 선거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법정 선거일인 오는 13일에도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힘들어할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다. 경남 김해을 선거구 아파트에 사는 80대 할아버지는 “집으로 온 공보물 숫자도 33장이나 돼 다 읽지 못했다”며 “투표장에선 제대로 기표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충북 제천에 사는 70대 유권자는 “후보가 몇 명씩 되는 상황에서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투표를 아예 하러 가지 않는 상황도 나올 법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투표소 앞에 큰 글씨로 투표요령에 대한 안내문을 그림과 함께 붙여뒀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있었다. 울산 북구 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있다 보니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배부할 때도 혹시라도 빠뜨리는 용지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층제(광역·기초 구분 없는 하나의 구조) 특별자치단체인 세종시와 제주도 유권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4∼5장의 투표용지를 받았다. “이게 전부 5만원짜리 지폐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웃으며 사전투표 소감을 전한 세종시 한 대학생은 “5만원보다 더 비싼 한 표 한 표라고 여기고 신중히 찍고 투표함에 넣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사전투표소를 촬영장으로’ 정우성

    [포토] ‘사전투표소를 촬영장으로’ 정우성

    배우 정우성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삼성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도 사전투표에서 부부애 과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도 사전투표에서 부부애 과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자신을 둘러싼 ‘여배우 스캔들’ 논란 속에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투표했다. 이 후보는 부부동반으로 남양주시 별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한 후 “제 옆엔 아내가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스캔들 의혹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부인 김씨와 다정하게 투표장에 나와 부부간 신뢰를 보여줌으로써 스캔들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재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다. 이 후보는 “선거가 기본적으로 경쟁이긴 하지만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낭설이 더욱 난무한다.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고 하는데 억지 주장에 현혹되지 않으실 거라 확신한다. 국민이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의외로 투표용지가 많아서 약간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지만 국민께서 다음 세대의 삶과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사전투표 인증’ 이정미 정의당 대표

    [포토] ‘사전투표 인증’ 이정미 정의당 대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의당 인천시당 제공=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사전투표로 뭉친’ 민주평화당 지도부

    [포토] ‘사전투표로 뭉친’ 민주평화당 지도부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8일 오전 전남 목포시 동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원내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조배숙 대표, 박지원 의원, 윤영일 의원.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투표 인증샷은 이렇게?‘

    [포토인사이트] ‘투표 인증샷은 이렇게?‘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 투표를 한 시민이 투표인증샷을 찍고 있다. 2018.6.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저도 투표할래요’ 인천공항 사전투표 현장

    [포토인사이트] ‘저도 투표할래요’ 인천공항 사전투표 현장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8∼9일)가 시작된 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 투표일은 13일이다. 2018. 6. 8. 박윤슬 기자 seul@esoul.co.kr
  • 사전투표 마친 유재석,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 ‘눈길’

    사전투표 마친 유재석,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 ‘눈길’

    유재석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8일 오전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유재석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파란 모자를 쓴 모습으로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마친 이후 동료 방송인인 박경림을 만나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한 유재석은 “선거 때마다 빼놓지 않고 투표한다”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사전투표 첫 날 투표소를 찾은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유느 진짜 멋있다 나도 투표하러 가야지”, “선한 영향력! 꼭 투표 할게요”,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영준스튜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미래엔 나도 한표’

    [서울포토] ‘미래엔 나도 한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8∼9일)가 시작된 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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