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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지지’ 밝힌 가수 “결국”… ‘이재명 당선 확실’ 소식에 전한 말

    ‘김문수 지지’ 밝힌 가수 “결국”… ‘이재명 당선 확실’ 소식에 전한 말

    가수 JK김동욱(49)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라며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연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치적 발언을 해왔다. 21대 대선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1957년생인 JK김동욱은 고2 때 자퇴 후 캐나다로 이민을 간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이민 후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투표권도 없다.
  •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고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당선됐던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총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952만 9689명이 3일 실시된 본투표에 참여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등에 참여한 1571만 727명을 합하면 총 3524만 41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대선 투표율은 15대 대선 이후 하락해 2002년 16대 대선부터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대 대선까지 80%를 밑돌았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율 역시 80%를 넘지 못했지만, 지난 대선 대비 2.3%포인트 상승하며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자체별로는 광주(83.9%)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남(83.6%), 세종(83.1%), 전북(82.5%), 대구(80.2%), 울산(80.1%), 서울(80.1%) 등 7개 지자체에서 80%를 넘겼다. 이어 경기(79.4%), 경북(78.9%), 대전(78.7%), 경남(78.5%), 부산(78.4%), 인천(77.7%), 강원(77.6%), 충북(77.3%), 충남(76.0%) 순이었으며 제주(74.6%)가 가장 낮았다.
  • 이중 투표 시도…경북선관위, 3명 고발

    이중 투표 시도…경북선관위, 3명 고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또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3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경산시민 A씨(20대), 구미시민 B씨(50대), 봉화군민 C씨(80대)는 사전투표를 한 뒤 이날 자신의 투표구 투표소를 방문,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도 불응해 소란을 피우며 투표진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중투표 시도는 공직선거법 248조 사위투표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중투표 시도는 모든 유권자에게 동등하게 1표씩 투표권을 보장한 헌법상 평등선거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선거 공정성과 선거사무 신뢰성을 파괴하는 매우 중대한 선거범죄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역대 동시간대로는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60만 5235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173만 472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9.3%)과 광주(78.3%), 전북(77.5%)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80%에 육박했다. 세종(75.4%), 서울(71.5%), 강원(71.5%), 경기(71.4%) 등 총 11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제주(68.1%)로 나타났으며 충남(68.7%), 부산(69.0%) 등이 뒤를 이었다.
  •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480만 1581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051만 1035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7.8%)과 광주(76.3%), 전북(75.8%)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세종(72.9%)이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서울의 투표율은 68.4%로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3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65.8%)이었으며 제주(65.9%), 충남(66.2%), 인천(67.0%) 등의 순으로 낮았다.
  • ‘대선 보이콧’ 외치던 전한길…무릎 꿇고 “제발 투표해달라” 오열

    ‘대선 보이콧’ 외치던 전한길…무릎 꿇고 “제발 투표해달라” 오열

    ‘대선 보이콧’을 주장했던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돌연 입장을 바꿔 청년층에 투표를 촉구했다. 전한길은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2일과 3일 연이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한길이 눈물로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2030 세대를 향해 무릎을 꿇고 호소했다. 전한길은 “국민 여러분, 그리고 2030 청년 세대 여러분. 제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실제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는 죽어도 괜찮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대한민국은 보고 싶지 않다”며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 아니냐. 어떤 나라에서 살고 싶은지 스스로 묻고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은 단 하루다. 이 영상을 투표 전에 봐주셨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전한길은 “여러분이 주권자고,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그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인 지난 4월 18일 “선거 규칙 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통령 선거를 보이콧해야 한다”며 투표 불참을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전한길은 다소 극단적인 표현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 투표…“모든 국민 투표권 소중히 행사하길”

    조희대 대법원장 투표…“모든 국민 투표권 소중히 행사하길”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를 마쳤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조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들한테 중요한 투표”라며 “모든 국민이 투표권을 소중하게 행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사전투표 절차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는지’라는 질문에는 “그건 다음 기회에”라고 짧게 답했다.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투표를 마쳤다. 한편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검찰총장은 외부에 투표 일정을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투표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6월 3일 대선 투표가 민주주의를 완성합니다”

    “6월 3일 대선 투표가 민주주의를 완성합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는 국가가 누구의 손에 있는지, 또 누구의 손에 있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일”이라며 “늘 그랬듯 우리 광주는 이번에도 투표하는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을 보여주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했다. 광주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 52.12%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평균 34.74%보다 17.3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지난달 12일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역대 최고 투표율 92.5% 향한 적극행정…광주시-교육청-자치구, 6대 실천 약속’을 한 바 있다. 6대 실천과제는 더 많은 시민들의 더 편한 투표를 지원하기 위해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노동자의 투표권 보장 ▲투표참여 시민 혜택 제공 ▲투표소 접근성 확보 ▲‘잠깐 멈춤, 생애 첫 투표’ 등이다.
  • 최소 7600만원… 내가 찍는 ‘한 표’의 가치

    최소 7600만원… 내가 찍는 ‘한 표’의 가치

    우리나라 대선 투표율은 2012년 18대 대선에서 75.8%를 기록한 이후 14년째 70%대 ‘박스권’에 갇혀 있다.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에 투표권을 가볍게 생각하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한 표의 가치는 최소 760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선거권을 가진 국내 및 재외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이다. 올해 중앙정부의 총지출액은 673조 3000억원으로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올해의 총지출 규모가 유지된다면 약 3366조 5000억원의 나랏돈이 쓰이게 된다. 이를 유권자 수로 나누면 한 표당 약 7584만원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는 셈이다. 통상 정부의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기 때문에 7584만원 역시 최소 금액이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예산까지 합하면 1년에 지출되는 공적 예산은 약 1900조원 수준으로, 5년이면 대략적으로 9500조원의 지출을 새 정부가 좌우한다”며 “새 대통령이 어떤 경제·산업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한 표의 가치는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에 ‘직접’ 사용한 비용만으로 가치를 따져 볼 수도 있다. 이번 대선 준비를 위해 선관위에 배정된 목적예비비는 3867억원으로 이 중 투개표 인력 관리와 선거운동 등 선거 관리에 소요되는 경비만 2901억원을 차지한다. 이는 선관위가 역대 대선 총람에서 공개한 선거관리 경비 중 최고치다.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 절차에 (부정선거 논란으로 인한)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인건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선의 개표 사무원은 총 6만 654명으로 지난 20대 대선의 5만 2459명보다 약 1.2배 늘었다. 중앙선관위 외에도 선거 대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한 행정안전부에는 90억원의 예산이 추가 배정됐다. 두 기관에 들어간 예산을 종합하면 이번 대선 준비에 투입된 예산은 총 3957억원이며 이를 유권자 수로 나누면 1인당 약 8914원의 선거 비용이 사용된 셈이다.
  • 강금실, “네거티브 걱정”…충남서 사전투표 독려

    강금실, “네거티브 걱정”…충남서 사전투표 독려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68)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충남을 찾아 “역사적 결단을 함께 하자”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이 대통령을 선택했다. 이번 선거는 내란 종식을 위한 것 인만큼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 3년간 긍정적 정책 하나 생각나지 않는 정권이었다. 주가가 폭락과 환율 폭등 등 한순간에 경제·문화 강국 대한민국 명예가 실추되고 실물 경제가 나락으로 빠지는 걸 우리는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하면 단순한 정당이나 이재명 후보 개인 패배가 아닌 ‘역사의 패배’가 될 수 있어 끝까지 긴장하고 있다”며 “선거 막판 국민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네거티브와 비방이 가장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꼬리 붙잡고 침소봉대하면서 국민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네거티브 공세가 심해지고 있지만, 무너진 민주공화국 회복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리더를 선출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충남은 역대 우리나라 역사 결정 때마다 항상 현명하고 중요한 판단을 해 줬다”며 “충남도민이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중요한 투표권 행사를 해달라. 역사적 결단 같이 함께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역대 최고치’…19.58%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역대 최고치’…19.58%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9.5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첫날 사전투표율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투표율(19.58%)은 2022년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 2.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권을 행사한 인원은 776만 7735명이었다.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 기록(36.93%)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 대선일 다들 쉬시나요? ‘참정권 보장’ 쿠팡 로켓배송도 중단

    대선일 다들 쉬시나요? ‘참정권 보장’ 쿠팡 로켓배송도 중단

    쿠팡이 다음달 3일 대통령 선거일에 배송기사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한다. 29일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 영업점에 “노동단체와 시민단체 요구에 따라 6월 3일 당일의 주간 배송 물량을 영업점에 위탁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2만 여명의 쿠팡 소속 인력과 택배 영업점 배송 기사들이 업무를 쉬게 됐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중단되는 것은 2014년 서비스 시행 이후 처음이다. 배송할 상품을 보관하는 쿠팡풀필먼트센터는 주간배송 관련 업무는 중단하나 상품 입고 등 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주간배송이 중단되면서 오전 7시까지 이뤄지는 새벽배송(로켓와우·로켓프레시) 주문량이 몰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새벽배송을 마치는 시간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쿠팡은 이러한 상황을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대선일 휴무는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한 사회적 책임의 기준을 쿠팡이 수용한 것”이라며 “택배노동자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역사적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 현대차 노조, 순이익 30% 성과급·정년 최장 64세 연장

    현대차 노조, 순이익 30% 성과급·정년 최장 64세 연장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상여금 900%와 정년 연장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28일부 이틀간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요구안은 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금속노조 지침)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담았다. 노조는 또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신규 인력 충원,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등도 요구한다. 이와 함께 노조는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전년 연말(최장 64세)로 연장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35년까지이던 장기근속자 포상 기준에 40년 근속을 신설하는 안도 마련했고, 이는 정년 연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정년 연장과 연동해 숙련재고용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노조 내부에서는 이들에게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권, 파업 찬반투표권, 노조 지부장 선출권 등 조합원 자격을 주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사실상 정년을 62세로 늘리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정년 연장이 쉽지 않은 상황을 대비한 포석이다. 단협 개정 요구안에는 임금 삭감 없이 금요일 근무를 4시간 줄이는 주 4.5일제 도입, 현재 통상임금의 750%인 상여금을 900%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노조 관계자는 “정년 연장과 통상임금 확대 등 사회적 요구가 있는 안건을 올해 교섭에서 다룰 수 있도록 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번에 확정된 요구안을 곧바로 회사 측에 보낼 예정이다. 노사는 6월 중순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1대 대선 사전투표 실시...의회사무처 직원 투표 참여 위한 공가 사용도 인정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1대 대선 사전투표 실시...의회사무처 직원 투표 참여 위한 공가 사용도 인정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수원시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김 의장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들께서 꼭 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이틀간(29~30일)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최대 3시간의 공가(公暇) 사용을 허가키로 했다. 이는 의회사무처 구성원 모두가 주권자의 책임과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7조의6 제3항)에는 법률에 따른 투표에 참여할 시 공가를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 내에는 601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권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 경북도의회, ‘제10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10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장곡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불량식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처음 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역할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박순범 도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이 의회의 역할과 절차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경북도의회, ‘제10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10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2~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주세요 등 3건을 발표하고▲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선하 의원은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꿈을 키우고, 민주적인 가치와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책이나 이론으로만 배우던 민주적인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광주경총 “대선 사전투표일, 근로자 투표권 보장하자” 캠페인 전개

    광주경총 “대선 사전투표일, 근로자 투표권 보장하자” 캠페인 전개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근로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경총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임원 및 회원사 대표,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오는 29~30일 사전투표 기간 중 근로자의 참정권 행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광주경총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상 근로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6월 3일) 모두 근무할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고용주는 이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으며, 근로자가 청구한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경총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근로자 투표권 보장에 대한 내용을 적극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양진석 광주경총회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모든 근로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경영계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방부 “장병 사전투표 방해 사실 아냐…투표 여건 철저히 보장”

    국방부 “장병 사전투표 방해 사실 아냐…투표 여건 철저히 보장”

    국방부는 일부 군부대에서 장병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하려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6일 “일부 언론의 장병 사전투표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군은 그동안 각종 선거 시 재외투표·거소투표·사전투표 등 장병들의 투표 여건을 보장해 왔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외파병 부대와 개인 파병 장병들은 재외투표를 마쳤고,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함정 등에 근무하는 장병들은 거소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각종 사유로 사전투표·거소투표를 실시하지 못한 장병의 경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대선 당일 휴가 및 외출 등 최대한 여건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승찬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선 부대에서 장병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면서 “전방 모 부대에서는 사전투표일에 훈련을 실시하려다 취소하는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군의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사전투표 참여를 안내하지 않거나 투표를 희망하는 장병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투표장에 못 갈 것 같다고 걱정하는 장병들이 있다고 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방부는 국군 장병의 실질적 투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즉시 점검하고 보다 철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사전 투표 대기 시간 확인해요”, ‘세종엔’ 앱 선보여

    “사전 투표 대기 시간 확인해요”, ‘세종엔’ 앱 선보여

    대기시간 확인 “빠르게 투표하세요“사전투표소 혼잡도 등 제공 세종시는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을 통해 오는 29∼3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림 서비스는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24개 읍면동 사전투표소 실시간 혼잡도와 투표소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투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세종엔’ 앱에서는 △초정밀 버스도착정보 △여권민원 대기시간 △주요 놀이터 혼잡도 △미세먼지 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간편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면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민주당 “김문수, 사전투표 폐지 공약하고 참여…코미디”

    민주당 “김문수, 사전투표 폐지 공약하고 참여…코미디”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것을 두고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정선거 음모론의 화신인 김문수 후보가 사전투표에 나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김 후보는 경선에서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했을 만큼 부정선거 음모론을 앞장서 유포해 왔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당시에도 김 후보는 이를 두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음모론, 사전투표에 대한 김 후보의 입장이 대체 무엇인가”라며 “그동안 음모론을 유포해 온 또 다른 자아와 약속대련이라도 벌일 셈인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망상과 괴담으로 대한민국을 갈등과 폭력에 몰아넣었던 만큼 사전투표에 대한 음모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정선거 망상을 이어받아 국민의 투표권을 제약할 것인지도 똑바로 대답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에서 사전 투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영화 관람에 대해서 “대한민국 선거가 공정하게 돼야 하고 유권자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명 노력을 해야 했다”며 “그런 부분에서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을 완전 일소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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