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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염병시위 7년 징역/정부,처벌 강화/정황증거만 있어도 사법처리

    정부는 한총련의 잇따른 폭력시위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화염병을 투척·제조·운반하는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검찰과 경찰은 8일 현재 당정 협의를 거쳐 국회 내무위원회에 계류중인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달중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화염병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7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인 현행 처벌규정에서 형량을 늘리는 대신 벌금형을 폐지키로 했다. 또한 화염병 제조 및 보관·운반·소지한 자는 현행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다. 화염병 제조에 사용되는 물건이나 물질을 보관·운반·소지한 자에 대한 처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바꿨다. 한편 한총련 출범식이 열린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한총련시위 현장에서 학생들은 모두 1만1천여개의 화염병을 사용했으며,이로 인해 경찰관 1명이 숨지고 2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올들어 지난 2일까지 학생들은 모두 200여 차례의 시위현장에서 6만여개의 화염병을 던져 경찰관과 전·의경 690여명이 부상했다. 검찰도 이날 화염병 투척 등 폭력시위의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도 시위에 적극 가담한 정황증거가 있으면 관련자들을 모두 엄중 사법처리하도록 전국의 검찰 및 경찰에 지시했다. 특히 대학을 옮겨 다니며 시위에 적극 가담한 학생들에게도 폭력시위의 공범으로 처벌키로 하는 등 구속기준을 완화,처벌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 검찰 “관련자 모두 구속”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4일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시체로 발견된 이석씨(23)가 한총련 학생들의 집단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총련 지도부 등 관련 학생 모두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대검은 또 한총련 시위 가담자 가운데 화염병 소지·운반·투척자,쇠파이프 사용자,열차 탈취 및 지하철 운행 중단에 관련되거나 시위 전력이 있는 학생도 구속 수사하라고 일선 검찰에 시달했다.
  • 한총련 한때 지하철 운행 저지/2호선 상왕십리∼신당역

    ◎선로로 이동… 전동차 20분 중단/밤늦게까지 도심 곳곳서 화염병 시위/경찰,사흘간 552명 연행… 10명 구속방침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 제 5기 출범식이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학생들이 지하철 2호선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지하철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또 학생들이 한총련 출범식과 대규모 집회를 가지려고 했던 한양대와 서울 시청역 주변에서는 행사를 저지하려는 경찰에 맞서 학생들이 수백개의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가 계속됐다. 대학생 300여명은 이날 하오 4시50분 지하철 2호선을 이용,시청역으로 가려가 경찰이 검문을 강화하자 상왕십리역에서 내린 뒤 선로를 따라 신당역으로 몰려갔다.이 때문에 지하철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 신당역 역무주임 김기씨(40)는 『학생들이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전철운행이 중단됐다』면서 『전철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함에 따라 불상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학생 1천여명은 또 하오 5시쯤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양대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저지하자화염병 500여개를 던지며 2시간여 동안 격력한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경찰의 저지선을 뚫지 못하자 하오 7시쯤 마장동·동대문·신당역 주변에서 가두시위를 하던 학생 6천여명과 합세했다. 7천여명으로 불어난 학생들은 청계천과 신설동을 거쳐 하오 8시쯤 돈암동 4거리에 도착,도로를 점거한 채 1시간여동안 연좌시위를 벌인뒤 고려대로 이동해 철야농성을 벌였다. 한총련은 이에 앞서 이날 하오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식은 장소의 변동없이 반드시 한양대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시위와 관련,지금까지 대학생 5백52명을 연행해 2백34명을 훈방하고 남총련 소속 대학생 35명을 포함한 3백18명에 대해 시위 가담정도를 조사중이며 이중 쇠파이프를 소지하거나 화염병을 던진 서울대 안모씨(20) 등 10명은 구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캄 반정시위대 수류탄 피격/11명 사망 112명 부상

    ◎민족당 당수 라인시 암살 모면 【프놈펜 AP AFP 연합】 캄보디아 프놈펜의 국회 의사당 앞에서 30일 오전 반정부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수류탄 공격을 받아 최소한 10명이 죽고 1백19명이 다쳤다고 정부관리들이 밝혔다. 크메르 민족당 당수 삼 라인시가 이끄는 약 2백명의 시위대가 국회 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오전 8시20분께(한국시간 오전 10시20분)흰색 승용차에서 시위대를 향해 수류탄 3개가 던져졌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시위대에 대한 수류탄 투척은 라인시를 암살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나 라인시는 수류탄 파편으로 인해 다리를 약간 다친 것 외에는 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이를 『테러행위』라고 말했으나 라인시는 경찰과 훈센 제2총리가 이번 수류탄 투척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내년 11월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캄보디아의 불안정한 민주주의의 장래에 불확실성을 던져줌과 동시에 정치폭력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게 하고 있다.
  • 「세」 경찰,반정시위 진압 강행/가두행진 저지

    ◎대법원 “라포보도 야 승리 인정” 【베오그라드 AP 연합】 세르비아 경찰은 7일 사실상 반밀로셰비치 집회가 된 정교회의 성탄 예배장에 최류탄을 투척하고 3만여명이 모여 베오그라드 중심부에서 벌인 가두 행진을 저지하는 등 마침내 반정 시위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르비아 대법원은 이날 지난해 11월 실시된 14개 지역 지방선거에서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3개 도시 외에 라포보 지역에서도 야당이 승리했음을 인정함으로써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에게 또다른 타격을 가했다. 또 유고연방 몬테네그로공화국의 국회의원들도 반정 시위를 지지하는 뜻에서 밀로셰비치가 지방선거 결과에 완전 승복할 때까지 유고 연방의회를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밀로셰비치의 지방선거 결과 무효화 조치로 촉발된 세르비아 사태는 이번주를 고비로 무력 진압되거나 아니면 다른 해결책이 모색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세르비아 경찰 수천명은 7일 버스에 탄 채 가두행진을 벌이던 3만여명의 시위대 앞에 저지선을 만들고 행진을 막았다.그러나 양측간의 격렬한 충돌 등 이렇다할 불상사는 없었다.
  • 가투 등 담은 비디오로 「투사」 양성/「일심전사대」 암약상

    ◎학교 뒷산 등서 구보·PT체조 등 극기훈련/쇠파이프­각목 사용·화염병 투척 연습도/못하면 얼차려… 훈련뒤 자체평가회의 23일 경찰이 단국대 주사파 조직 「일심전사대」로부터 압수한 「운동권 교육용」 비디오테이프는 학원가의 폭력시위가 영상매체를 통해서도 학생들에게 침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쇠파이프 타격 등 군대 훈련을 뺨치는 강도높은 실전 모의훈련,가두투쟁 장면 등이 녹화된 이 테이프로 학원가 폭력시위가 조직적인 교육의 산물임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37분짜리로 제작된 테이프는 저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에 의해 「투사」로 만들어지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훈련은 학원가 폭력시위의 특징인 「치고 빠지기」를 능숙히 해내기 위해 학교 운동장과 학교 뒷산 등지에서 구보를 하거나 군대 유격훈련인 PT체조 등을 하는 등 극기훈련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학교 뒷산에서 쇠파이프나 각목으로 전경의 방패를 때리거나 화염병·돌 등을 던지는 법도 연습한다. 주로 선배가 후배를 개별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훈련이 끝난 뒤에는 전투력 향상을 위해 자체 평가회의를 갖기도 했다.훈련과정에서 잘하지 못하는 조직원들은 「원산폭격」 등 군대식 얼차려를 받았다. 특히 94년 6월15일에 있었던 김창학씨(25)의 지휘 아래 복장을 흰색 운동복으로 통일하고 무전기를 든 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 주택에 난입,미군 경비원을 구타하고 성조기를 하강한 뒤 달아나는 장면도 녹화돼 있다. 투쟁의식을 높이는 간부들의 인사말과 함께 조직에 새로 가입한 김민욱군이 『선배들의 권유로 가입했다.청년학도의 옳은 길이며 체계적·조직적·집단적 생활이 좋다』며 투쟁을 맹세하는 내용의 인터뷰도 담겨있다. 이밖에 학내 야간 순찰 및 조직원 취침 점검,학교 정문 앞 등지에서의 유인물 배포 연습,구호제창 연습 등도 녹화돼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한총련 사태때는 경찰무전기 교신내용을 감청,연세대 정문 앞의 경찰배치 상태,검문 실태,경찰병력 이동상황 등을 파악하는 등 고단위 정보수집 임무를 맡기도 했다.
  • 좌경폭력 「일심전사대」 적발/단국대 15명 검거

    ◎“주체사상 사수” 혈서/30여차례 폭력시위 주도 서울경찰청 보안부는 23일 단국대생인 이재권씨(27·정외 4년)와 민영우씨(26·정외 4년 휴학)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씨(24·식품영양 3년 휴학)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군복무 중인 유성신씨(25·정외 4년 휴학) 등 3명에 대해서는 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이미 구속된 김창학씨(25·행정 3년 제적) 등 9명에 대해서는 관련 혐의를 추가로 적용,검찰에 송치했다. 이씨 등은 지난 93년 1월 단국대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한마음으로 신봉한다는 뜻으로 이른바 「사수대」인 「일심전사대」를 결성한 뒤 지난 8월의 「한총련」 사태 등 지금까지 30여차례에 걸쳐 각종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3년 6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에 게양된 성조기를 내렸으며 94년 4월에는 총장실과 이사장실에 난입,집기 등을 부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조직원들을 상대로 교내에서 돌맹이와 화염병 투척 등 폭력시위 훈련 등을 시켰고 이를비디오테이프에 녹화,교육용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북한 원전인 「주체사상 총서 영도체제」 등 불온서적 37종을 탐독했고 조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여명이 손가락에서 피를 내 쓴 「일심전사대」라는 깃발을 들고 각종 시위에 참가해 왔다.
  • 훈련중 수류탄 폭발/소대장 등 2명 사망

    25일 상오11시20분쯤 경남 김해시 상계동 육군 39사단 119연대 4대대 수류탄투척훈련장에서 수류탄투척훈련을 하던 13중대 이인관 이병(21)이 수류탄안전핀을 뽑은뒤 투척하기 직전 손에서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이이병이 숨지고 훈련을 통제하던 소대장 김영주 소위(25·학군 34기)가 크게 다쳐 김해중앙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중대장 조성준 대위(26·3사 28기)도 다리에 수류탄이 박히는 중상을 입고 마산통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대측은 사고가 이이병의 훈련미숙인지 수류탄 자체 결함인지에 대한 정밀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하루 3천번이상 타격훈련/생포공비 이광수가 밝힌 북 특수부대

    ◎다른부대보다 10배나 강도높은 훈련/주야 120㎞주파 무장 고속강행군도 생포된 무장공비 이광수가 소속된 인민무력부 예하 정찰국 공작조는 북한의 다른 특수부대원 보다도 10배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1개월 이상 특별휴가와 월등히 높은 급여 및 식량배급을 받는데다 조기입당이 보장되어 북한 여성들 사이에 가장 선호되는 결혼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당국이 24일 생포공비 이광수 등의 진술을 통해 밝힌 북한 특수부대원들의 실상은 이번에 침투한 무장공비들이 어떻게 50여일이 넘도록 도주행각을 벌일 수 있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이들은 한 사람당 적 3∼15명을 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루 3시간씩 모두 3천번 이상 통나무·바위·유리조각 등에 대한 타격훈련과 벽돌·송판으로 격파훈련을 병행한다. 또 하루 30분 이상 단도 투척훈련을 실시,8m거리에서 적을 90% 이상 명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또 25㎏의 군장을 갖추고 하루밤에 40㎞,주야로 120㎞를 주파할 수 있는 무장고속 강행군 훈련을 받는다.또 400m 높이에서 공수낙하하면서 200m 거리의 지상표적을 명중시키도록 훈련된다. 어떤 물건이든 살상무기화하는 훈련도 받는다.낫·도끼·공병삽은 7∼20m,숟가락·포크·젓가락은 7∼10m 거리의 표적을 명중시키고,나이론줄로는 15초안에 의식을 잃게 하고 2∼3분안에 사망케하는 능력을 갖춘다. 강폭 400m의 대동강을 30분에 건너는 수영훈련을 수시로 실시하되,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겨울에 3∼4일간 계속해서 알몸으로 강에 뛰어들어 45∼50분간 견디는 알몸입수훈련도 받는다.
  • 빨치산 훈련받은 학생폭도(사설)

    자칭 「민족해방군」이라는 대학가 좌익폭력조직의 실체가 드러났다.우리는 이 조직이 저질러온 반국가적 폭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남총련산하의 「민족해방군」은 지난 8월의 연세대 폭력시위를 주도했을 뿐 아니라 93년5월 창설된 이후 관공서기습 151회,불법폭력시위 1천55회를 자행했다고 한다.이것은 「민족해방군」이 단순한 학생운동권조직이 아니라 대남혁명을 획책해온 좌익폭도임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를 더욱 아연하게 하는 것은 이 조직의 가입의식과 훈련방식이다.한 학생이 가입하면 소속조직원 모두가 혈서로 충성을 맹세하는가 하면 방학이나 MT때 지리산에서 화염병투척·격투기훈련과 함께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악구보를 하는등 빨치산식 전투훈련을 거듭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을 어떻게 학생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좌익게릴라의 수법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학생의 탈을 쓴 좌익게릴라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대학가의 폭력시위가 얼마나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가를 연세대사태에서 똑똑히 목격했다.이 때문에 폭력시위를 뿌리뽑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따라서 치안당국은 「민족해방군」의 지도부와 그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발본색원해주기 바란다.이번에 상당수의 조직원이 검거되긴 했지만 남총련의장과 투쟁국장등 대부분의 지도부는 잠적했다.이들은 지금도 지하에서 암약하고 있을 것이다.이들이 모두 검거되지 않는 한 「제2의 연세대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민족해방군」은 우리정부의 정당한 공권력을 적으로 간주,「전면전」을 선포했다고 한다.그렇다면 치안당국도 이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단호하고 확고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대학당국과 교수도 좌익세력발본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학업」보다는 「투쟁」에만 매달리는 학생에게 학칙을 엄격하게 적용,제재를 가해야 하고 그래도 학생의 본분을 찾지 못한다면 대학에서 추방해야 한다.그러지 않는다면 대학의 황폐화를 막을 수 없고 교권도 확립할 수 없을 것이다.
  • 한총련 「의경 치사」 관련/대학생 10명 첫 공판

    한총련의 연세대 점거·농성 당시 숨진 김종희 의경 치사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한총련 소속 대학생 10명에 대한 첫 공판이 25일 상오 서울지법 형사 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학생들은 이날 『범청학련이 주최한 통일대축전 행사 당시 지휘부로 활동한 것은 사실이나 화염병 투척 및 투석전을 전개하라는 등의 투쟁지침을 내린적은 없다』고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김상연 기자〉
  • 철거반·주민 충돌… 10여명 화상/부산 승당지구

    ◎화염병·돌투척 강제철거 저지 【부산=이기철 기자】 23일 상오5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2동 1003일대 승당마을 재개발을 위해 철거전문용역업체인 백주건설(대표 한성원)이 강제철거작업을 벌이다 이 마을 세입자등 30명과 충돌했다. 이 충돌로 백주건설 부산지사장 김석근(38)·이정근(22)씨 등 10여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주민이 철거반원의 접근을 막기 위해 쌓아둔 폐타이어 등에 불을 질러 목조주택 5채가 불탔다. 백주건설은 해운대구로부터 강제철거집행영장을 발부받아 철거반원 700여명을 동원,철거를 거부하는 53채에 대한 강제철거에 들어가 30여채를 철거했으나 주민의 저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성주민은 마을입구에 높이 20m의 망루를 만든 뒤 망루 위에서 화염병·돌 등을 던지며 철거반원에게 저항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철거민연합회회장 안희준씨 등 4명을 연행,조사중이다.
  • “북 체제 염증느껴 탈출/굶어죽는 사람 목격했다”/귀순 곽 중사

    13일 귀순한 북한군 곽경일 중사(25)는 북한의 궁핍한 사회실상과 군 복무에 염증을 느끼는 등 북한체제에 불신이 쌓여 귀순한 것으로 밝혀졌다.〈관련기사 6면〉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1군단 1사단 민경대대 1중대 부분대장인 곽중사는 최근 당원심사에서 누락되고 군관(장교)임관 선발도 취소되는 등 군 복무에 불만을 느껴 귀순을 결심했다. 곽중사는 관계기관의 합동신문에서 『고향인 신의주 등에서 식량배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직접 보았으며 먹는 문제로 자식들을 내쫓는 부도덕함이 북한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 있다』고 진술했다. 군 당국 등의 조사결과 곽중사는 지난 10일 4일간의 매복근무에 들어가 11일 하오 6시30분 북한군 전방 156 감시초소(GP)를 단독출발한 뒤 추격해오는 북한군의 총격을 받으며 12일 새벽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곽중사는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수류탄 투척으로 왼쪽 허벅지에 파편상을 입었으며 추격대와 총격전을 벌였으나 북한군의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71년 6월 1일생인 곽중사는 주소가 평북 남신의주 유산2동 79반으로 황북 송림 인민학교를 거쳐 황주 삼정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인민군에 입대,1사단 공병대대에서 2개월 가량 있다가 88년 10월부터 민경대대에서 근무해왔다. 미혼인 곽중사의 가족으로는 아버지 곽덕진씨(51·신의주 건설총국 노동행정 책임지도원),어머니와 남녀 동생 각 1명씩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곽중사는 키 1백73㎝에 체중 57㎏으로 비교적 마른 체격』이라면서 『건강을 회복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황성기 기자〉
  • 대만·홍콩 시위선단 조어도로 출발/일선 상륙저지함정 50척 배치

    【대북·홍콩 UPI 로이터 연합】 대만과 홍콩인 300여명을 나눠 태운 30척의 항의선단이 6일 오후 반일 해상시위를 위해 영유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조어도로 출발했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조어도에 국기를 게양할 것을 결의했으나 조어도 상륙을 저지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 해상순시선과의 폭력적 충돌은 피할 것을 약속했다. 해상시위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시위대가 조어도 인근에서 고무보트와 제트스키등을 이용해 상륙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일본측이 이를 저지할 경우 항의의 표시로 계란을 투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위대는 이와는 별도로 조어도에서 48㎞ 떨어진 해상에서 1만여개의 맥주병에 중국어와 일어,영어 등으로 『조어도가 중국의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자』고 쓴 노란색 리본을 달아 띄워보낼 계획이다. 한편 일본특은 자국의 우익단체의 청년사가 설치한 등대 파괴를 주목적으로 한 범중국인 원정대의 조어도 상륙을 저지하기 위해 부근해역에 함정 50여척을 대기시키고 있어 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한편 홍콩 주권 주비위 전체회의 참석을 위해 북경을 방문중인 주비위의 홍콩측 위원 80여명은 5일 북경당국에 청원서를 보내 조어도 분쟁과 관련,외교적으로나 다른 방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 공비소탕작전 한창인데 군기사고 잇따라/사병 총기 난사…3명 사망

    ◎행정병이 철책초소 앞마당서… 1명 중상/아버지 사업실패·군업무 미숙 비관 추정 강릉 무장공비소탕작전이 한창인 가운데 국군의 날인 1일 전방 철책선부대에서 행정병이 총기를 난사,철책근무중이던 사병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지난달 22일에는 강원도 양구군 동면 사태리 백두산부대 전방 초소 취사장에서 사병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9명이 부상하는 등 육군의 군기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상오11시쯤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추동리 육군 칠성부대 철책선부대 초소 앞마당에서 김용식 상병(21·경기 동두천시 광암동)이 경계근무중이던 유경형 상병(23·서울 성동구 행당1동) 등에게 K 2 소총 20여발을 난사했다. 김상병은 이어 중대 행정반에 다시 들어가 소총을 난사,동료사병 1명을 인질로 잡고 소대막사에 올라가 군병력과 대치하다 2시간30분만에 자수했다.중상을 입은 김상병은 서울 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병의 총기난사로 유상병 등 3명이 숨지고 김병욱 상병(27·분산연제구 연제구 연산동)이 다리에 관통상을 입었다. 동료들에 따르면 서울 삼일고를 졸업한 김상병은 95년5월 입대,중대 보급병으로 근무해왔으며 최근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세가 기운데다 군업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데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 야전병원에 안치됐다.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유경형 상병 ▲이장렬 일병(21·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박영철 일병(21·경남 창원시 사파정동)
  • 북 잠수함 침투­돌연한 도발 의도는

    ◎사회혼란­한반도 긴장조성 기도/식량난·체제붕괴위기 불만 외부로 돌려/“평화협정 체결” 클린턴에 압력 속셈도 18일 새벽 강원도 강릉 부근 해안에서 좌초된 채 발결된 북한 소형 잠수함은 최소 5명이상의 특수공작원을 침투시키려는 목적을 띤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오 생포된 이광수(31)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 강릉해안에서 좌초했다고 진술했음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은 이 잠수함이 침투의도를 명백히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로는 ▲좌초된 잠수함이 특수목적의 침투용 잠수함인데다 ▲발견된 무기의 종류나 양으로 미뤄볼 때 침투의도가 분명하며 ▲이가 소속을 밝힌 인민무력부 정찰국이 대남 침투작전을 직접 수행하는 곳인 점을 들 수 있다. 이날 발견된 무기는 체코제 기관총과 AK소총,1백여발에 이르는 총탄,탄약 1백여발이다.승무원 5∼6명까지 가세,도주한 것으로 미뤄 10여명 이상이 고성능 개인화기와 수류탄,총탄 등으로 강력무장했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무장이라면 대도시 등에서의 총기난사 및 수류탄 투척 등으로 극도의 사회불안을 조성할 수 있는 규모이다. 군 당국은 이날 이들의 침투의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난과 체제붕괴 상황을 벗어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도발행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정의 근거로 나진·선봉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에 한국이 불참했고 북한의 의도와는 달리 미국이 끈질기게 4자회담을 요구하는 등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공세적 입장으로 선회하기 위한 방법을 택했다는 것이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한반도에 긴장상황을 극적으로 연출함으로써 현 클린턴 행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북·미간 직접 접촉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술로 이번 무장간첩 남파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한걸음 나아가 대일 관계개선 등 북한에 시급한 현안에 유리한 입지를 다져놓고 「평화협정 체결」 협상에 미국 등을 끌어내려는 저의가 담겨 있는 것으로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후방지역에 무장공비를 침투시킨 것은 군과 경찰의 대북 경계상태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의 내부혼란을 조성할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보다 규모가 큰 국지적 도발을 감행할 전 단계로 북한의 소규모 무력행위에 대비하는 우리 국민의 대응태세를 확인해보자는 속셈도 들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무장공비 주요침투 일지 ▲68년1월21일=124군부대 무장공비 31명 청와대 기습목표로 서울침투,사살 29명,생포 1명,자폭 1명 ▲70년4월8일=경기도 금촌에 침투한 북한공작원 3명 사살 ▲75년9월11일=전북 고창에 무장공비 2명 침투,1명 사살 ▲76년6월19일=중동부전선에 침투한 무장공비 3명 사살 ▲80년3월23일=한강하구에 3인조 무장공비 수중침투,전원 사살 ▲80년11월3일=전남 횡간도에서 무장간첩 3명 사살 ▲80년12월1일=경남 남해에서 무장공비 3명 사살 ▲81년3월27일=강원도 김화에 3인조 무장간첩 침투,1명 사살 ▲81년6월21일=충남 서산서 무장간첩선 격침,9명 사살,1명 생포 ▲81년7월4일=임진강 상류에 무장공비 1명 침투,사살 ▲82년5월15일=동해안에 무장공비 2인조 출몰,1명 사살 ▲83년6월19일=임진강에 3인조 무장공비 침투,전원 사살▲84년9월24일=무장간첩 1명 대구에 출현.시민 3명 살상후 음독자살 ▲84년10월20일=부산 근해서 무장간첩선 격침 ▲92년5월22일=중서부전선에 침투한 무장공비 3명 사살 ▲95년10월17일=서부전선 임진강으로 침투한 무장공비 1명 사살 ▲96년9월18일=강원도 강릉 앞바다에 무장공비 잠수함으로 침투
  • 임정요인 손정도 선생 유해 환국

    ◎서거 65년만에 오늘 동작동국립묘지 안장/무장독립운동단체 「의용단」조직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급인 의정원 의장으로서 무장 독립운동가이자 항일 종교지도자였던 해석 손정도 선생(1882∼1931)의 유해가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서거 65년만에 11일 하오 고국으로 돌아왔다. 선생의 유해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 임시 안치된 뒤 12일하오 2시 동작동 국립묘지 임정묘역에 부인 고 박신일여사와 함께 안장된다. 정부는 이날 하오 김포공항 국제선 제2청사에서 황창평 국가보훈처장,권쾌복 광복회장과 유족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봉영행사를 가진데 이어 12일에는 이수성 국무총리,황보훈 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유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장식을 거행한다.초대 해군참모총장과 국방장관을 지낸 고 손원일 제독(80년 사망)이 선생의 장남이며 유족으로는 2남 원태(82·재미교포·의사),3녀 인실씨(79·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와 장손인 명원씨(55·쌍용자동차 사장) 등이 있다. 1992년 평남 강서에서 태어난 손정도선생은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1910년 선교사로 만주에 파견되면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19년 2월 국내에서 3·1운동 시위계획에 참여했다가 상해로 망명,이동령 등 동지 30여명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회의를 열어 부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임시정부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1920년 1월에는 김입·김철·김구·윤현진 등과 함께 무장독립운동단체인 의용단을 조직하고 그 취지서를 발표했으며 의용단 단장인 김석황은 같은해 8월 평양경찰서와 평양시청 등에 폭탄을 투척하는 활동을 보였다.
  • 대학가 주사파 24명 구속/경찰

    ◎서울대·부산외대서 2개 조직 적발/이적성 학원가 배포… 연대 한총련시위 참가 경찰청은 11일 김일성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하는 서울대 「자주·민주·통일 애국청년선봉대」(애국청년·총대장 홍동성·22·도시공학 4년)와 부산외국어대 「자주대오」(총책 윤기운·26·독어 졸) 등 2개 주사파 지하조직,24명을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구국의 소리」 등 북한방송을 녹취한 컴퓨터 디스켓과 「주체사상의 총서」 및 사상학습 노트 등 이적표현물 1백65종,2백40점을 압수했다. 홍군 등 서울대생 12명은 지난 94년 5월 교내 학생회관에서 서울대를 「조국통일·민족해방의 성지」로,관악구를 「남한의 해방구」로 창출하는 것을 행동목표로 하는 「애국청년」을 결성했다. 이들은 이어 「연방제 통일」,「반미자주화」,「국가보안법 철폐」등 북한노선을 선전하는 내용이 담긴 기관지 「애국청년」을 비롯,「95 민족화해의 원년」「구국의 소리방송 녹취문건」 「주체의 한국사회 변동론」등 이적표현물을 제작,최근까지 50여차례에 걸쳐 학원가에 배포했다. 또 「애국청년선봉대 연수원」을 설치,「정치학교」「간부학교」를 운영하면서 「주체사상에 대하여」 등 북한원전 및 구국의 소리 녹취문건을 교재로 간부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방학중에는 지리산에서 합숙하면서 사상학습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대원 1백여명은 지난달 12∼20일 연세대에서 있었던 「제6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행사 및 농성에 참가하기도 했다. 부산외국어대 윤군 등 12명은 94년 3월 교내 강의실에서 반미,반파쇼,연방제 통일을 3대 강령으로 「자주대오」를 결성,「혁명적 학습과 실천투쟁을 통해 남한사회의 혁명운동에 충실히 복무한다」는 내용의 규약에 따라 주체사상을 학원가에 선전해 왔다. 이들은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교내 등지에서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폭력시위를 했으며 지난달 한총련 사태 때도 조직원들을 가담시켰다. 한편 경찰은 『94년부터 지금까지 대학내 22개 주사파 지하조직,2백15명을 검거,사법처리했으며 이들은 조직원을 한총련 지도부나 총학생회 간부로 진출시켜 친북활동을 하도록 배후에서 조종해 왔다』고 밝혔다.
  • 학생 아닌 좌익게릴라(사설)

    한총련의 연세대폭력사태에 대한 경찰청의 중간수사결과는 우리를 또 한번 놀라게 한다.한총련이 좌경·이적단체임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집단의 투쟁수법이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간교하고 극렬했기 때문이다.경찰청에 따르면 한총련이 장악하고 있는 전국대학의 총학생회는 연세대시위를 앞두고 신입생을 학교 뒷산이나 빈 강의실에 모아 화염병투척법과 쇠파이프타격법을 훈련시켰는가 하면 검거됐을 때의 투쟁수칙까지 자세히 시달했다고 한다.그런가 하면 연세대농성 때는 시위가담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사수대」를 조직,화장실과 공중전화 사용까지 금지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그뿐 아니다.농성이 진압되자 전국의 학부모에게 그들이 저지른 폭력시위의 정당성을 선전하기 위해 가정통신문까지 배포한 사실도 드러났다.이들을 어떻게 학생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좌익게릴라의 수법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이들 자신이 학생을 탈을 쓴 좌익게릴라임이 이번 수사결과 확연하게 입증된 것이다. 경찰은 연세대사태를 진압한 후한총련 핵심간부 82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색에 나섰으나 25명만 붙잡혔을 뿐 57명은 아직 지하에서 「투쟁」을 지휘하고 있다.이들이 모두 검거되지 않는 한 한총련의 폭력시위는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대검찰청이 2일 「한총련좌익사범합동수사본부」를 발족시킨 만큼 관계기관은 확고한 공조체제 아래 잠적한 한총련 지도부는 물론 그 배후세력을 철저히 추적,검거함으로써 화근을 완전히 뿌리뽑아야 할 것이다. 학부모도 좌익세력발본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우리 정부의 정당한 공권력을 적으로 간주,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두르게 하는 불온세력을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 땅에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자녀를 계도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섰으면 한다.그것은 나라의 안위를 위해서도 자녀를 폭력시위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도 불가피하다.
  • “한총련 시위 국가안위 관련 중대사건”/한총련 관계장관회의 표정

    ◎핵심간부 검거 전담반 만든다/사수대·화염병 투척자 구속… 1학년·여학생은 불구속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22일 아침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한총련 관련 관계장관회의」는 연세대 시위를 진압하다 다친 김종희 이경이 전날밤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인지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총리는 『이번 한총련 사태는 단순한 학생시위가 아니라 남북대치상황에서 국가안위에 관련된 중대한 사건』이라고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에 국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얻도록 하고 이를 위해 대국민 홍보,안보의식 고취를 적극 추진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단순가담 귀가 조치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이번 연세대 농성사태에서 연행된 학생은 3천4백99명으로 이 가운데 3백69명을 구속,이번 사태로 연행된 사람은 기존 구속자 63명을 포함해 모두 4백62명』이라고 보고했다. 안장관은 이어 이번 폭력시위 구속자는 한총련 및 지역총련간부. 시위주동자.사수대.쇠파이프 소지 극렬시위자.화염병투척자 등이라고 밝혔다. 안장관은 그러나 『단순가담자와 1학년생,여학생 등은 불구속 수사키로 하는 한편 단순가담자는 부모 또는 교수로 부터 신원보증을 받고 귀가조치 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공세적 진압 펴게로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돌과 화염병 투척, 쇠파이프 시위 등에는 적극적으로 공권력을 행사하기로 하는 한편 이제부터는 진압장비를 개선하고 진압기술을 개발하는 「공세적 진압」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총련」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해 「핵심간부수사 전담반」을편성, 조기에 검거토록 하고 「불순책동 예고정보 수집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대학평가에 반영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도 강화해야 하지않느냐는 의견도 많았다.이에따라 앞으로 집회를 신고할 때는 시설주의 사전사용승낙서를 첨부토록하는 방향으로 집시법을 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교육부는 앞으로 학교별 학생지도대책을 입학정원 조정 등 대학평가에 반영,행정.재정적 지원을 차별화하기로 의견을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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