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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권고사직’ 이재명에 맞불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이준석, ‘권고사직’ 이재명에 맞불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이재명 “국민 속인 죄로 권고사직” 언급에“대장동 설계 자처하더니 마음 급해졌나”“손실 입은 주체 누군지 보면 추론 가능”“변명 내놓기 전 검찰이 빨리 수사해달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추악한 가면을 확 찢어놓겠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입이 험한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저는 비례의 원칙으로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겨냥,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 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고 비판한데 대한 답변이다. 이 지사는 “이 대표는 ‘50억 게임’에 참여한 사람을 한참 전에 알고도, 지금까지 숨기고 ‘몸통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이 다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부동산 토건 세력과 유착한 정치집단은 명백하게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곽상도 의원 이름을 빌려 본인이 뇌물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 원내대표는 권고사직에 더해 남쪽 섬으로 위리안치(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는 형벌) 시키도록 하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이 대표는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한 뒤 “난사를 시작했다. 대장동 설계자를 자처하더니 마음이 급해지셨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개발 현장을 방문해 “이 지사가 했던 판단들로 인해서 이익을 받은 주체, 손실은 입은 주체가 누군지를 보면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며 이 지사를 연일 몰아세웠다.그는 “이익을 얻은 분들도, 행정판단을 했던 분들도 명확한 것”이라며 민간시행사인 화천대유와 이 지사 사이의 의혹을 부각하면서 “검찰은 설계자가 또 다른 기만술과 변명을 생각해내기 전에 빨리 수사하는 적극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친 이 대표는 “결국 설계자로서, 이 지사는 행정가로서 무능이나 부패냐의 기로에 놓인 것”이라며 “얕은 변명으로 일관 말고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당내 일각의 ‘강경 투쟁’ 요구에 대해서는 “그런 물리적 투쟁은 (대선) 경선 분위기를 흐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6차 공항개발 종합 계획에 무안 주민 반발

    국토부 6차 공항개발 종합 계획에 무안 주민 반발

    국토교통부가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이전할때 군 공항도 함께 이전키로한 방침에 대해 무안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등은 29일 “최근 고시된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무안국제공항과 광주 민간공항 통합이전 시기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지역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단체는 “국토부의 종합계획은 서남권 중심 공항 활성화라는 전남도민들의 기대를 내팽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문재 범대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군민들을 더욱 강하게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광주시와 국토부의 뜻대로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그 어떤 압박과 정치적 술수에도 굴하지 않고 군공항 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김대현 무안군의장, 범군민대책위와 무안군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더 이상 요구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광주 군공항도 민간공항도 필요없다”면서 “무안공항을 폐쇄하라”고 향후 강력한 투쟁 입장을 천명했다. 전남도도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연계해서는 안된다”면서 “이전 지역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종합지원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MZ세대 “노사관계 하면 ‘파업·투쟁’ 떠올라”

    MZ세대 “노사관계 하면 ‘파업·투쟁’ 떠올라”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자) 상당수가 사용자와 노동자의 관계를 대립적으로 보고 있고, 노사관계라고 하면 ‘파업’, ‘투쟁’ 등의 대립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MZ세대 400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묻는 항목에 43.6%가 ‘매우 대립적’(9.0%) 혹은 ‘대립적’(34.6%)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통’이란 답변은 39.0%, ‘협력적’은 14.7%였으며, ‘매우 협력적’은 2.7%에 불과했다. 노사관계와 관련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를 주관식으로 물으니 40.2%가 ‘파업’을 꼽았다. ‘투쟁’을 선택한 비율은 17.3%였다. ‘타협’(5.0%), ‘양보’(3.0%), ‘화합’(3.0%) 등 긍정적인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경총은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 요인을 세 가지 측면(기업·노동조합·정부)에서 조사했다. 기업의 어떤 모습이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지 묻자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다.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 노조의 요인은 ‘대화와 타협 거부’(34.3%), 정부 요인으로는 ‘탁상행정’(2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 MZ세대 “노사관계라 하면 ‘파업’, ‘투쟁’ 가장 먼저 떠올라”

    MZ세대 “노사관계라 하면 ‘파업’, ‘투쟁’ 가장 먼저 떠올라”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자) 상당수가 사용자와 노동자의 관계를 대립적으로 보고 있고, 노사관계라고 하면 ‘파업’, ‘투쟁’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MZ세대 400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묻는 항목에 43.6%가 ‘매우 대립적’(9.0%) 혹은 ‘대립적’(34.6%)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통’은 39.0%, ‘협력적’은 14.7%였으며, ‘매우 협력적’은 2.7%에 불과했다. 노사관계와 관련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에 대해 주관식으로 물으니 40.2%가 ‘파업’을 꼽았다. ‘투쟁’을 선택한 비율은 17.3%였다. ‘타협’(5.0%), ‘양보’(3.0%), ‘화합’(3.0%) 등 긍정적인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경총은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 요인을 세 가지 측면(기업·노동조합·정부)에서 조사했다. 기업의 어떤 모습이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지 묻자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다.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 노조의 요인은 ‘대화와 타협 거부’(34.3%), 정부 요인으로는 ‘탁상행정’(2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노사협력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냐는 질문에는 68.4%가 ‘필수적 요소’라고 답해 MZ세대도 노사협력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용연 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기업은 근무환경 개선과 공정한 임금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노동계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日 자민당 총재선거 D-1… 3가지 관전 포인트

    日 자민당 총재선거 D-1… 3가지 관전 포인트

    일본 총리를 사실상 선출하는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포스트 스가’를 뽑는 이번 선거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의 4인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9일 당선되는 자민당 새 총재는 다음달 4일 임시국회에서 제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을 제외하고 3인은 아버지로부터 지역구를 물려받은 세습 정치인이며 4인 모두 다선의 중진 의원에 각료 경험이 풍부하다는 공통점과 함께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연령대가 비슷하다. 누가 자민당 총재, 나아가 총리가 되더라도 그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찮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잃어버린 경제를 되살려야 하며 미일동맹을 강조하느라 소홀히 한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 외교도 다시 살려야 한다. 특히 한국 입장에서 아베 정권과 스가 정권에 이르기까지 더이상 최악이 올 수도 없다고 평가되는 한일 관계를 차기 일본 지도자가 어떤 관점으로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자민당 총재 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세 부분으로 정리했다. ●고노 첫판부터 끝낼까 27일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현재 구도상 총재 선거에서 결선투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 권리당원 투표 등을 종합해서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지만, 일본에서 집권 여당의 총재를 뽑는 방식은 다르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소속 국회의원 382명의 1인 1표와 당원·당원 투표 382표를 합산해 모두 764표 가운데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총재로 선출된다. 이렇게 치러진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없다면 선거 당일 1, 2위 후보 간의 결선 투표를 치른다. 결선 투표는 의원 382표와 47개 광역자치단체 47표를 합산한 429표로 이뤄진다. 국회의원 표심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고 특히 결선에서는 절대적이다. 일본의 정치를 대표하는 단어로 ‘파벌’이 꼽히고 파벌이 총리를 결정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지지율에서 가장 앞선 후보는 고노 담당상이다. 총재 선거를 3일 앞둔 26일 마이니치신문과 TBS, 후지TV가 1만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도 고노 담당상은 45%로 1위였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과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각각 18%, 노다 대행은 7%를 기록했다. 고노 담당상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지만 자민당의 ‘당심’은 또 다른 문제다. 국회의원 표심의 영향력이 큰 총재 선출 투표에서 고노 담당상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 유력해 2위 싸움이 치열하다. 의원 표가 약한 고노 담당상이기 때문에 결선투표에서 의원 표를 공략해 역전하겠다는 게 기시다 전 정조회장과 다카이치 전 총무상의 전략이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 ‘자민당원이라 투표권이 있다’고 답한 69명을 한정하면 기시다 전 정조회장의 지지율은 32%, 고노 담당상은 29%,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17%, 노다 대행은 10%로 나타났다. 누구도 과반을 얻지 못한 데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고노 담당상을 앞질렀다. 또 요미우리신문이 27일 자민당 의원의 표심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127표, 고노 담당상은 103표,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82표, 노다 대행은 21표를 각각 얻었다. 아사히신문이 같은 날 발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누구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데다 민심 1위 고노 담당상은 당심에서는 2위로 밀려났다. 자민당 원로와 주류 의원들 사이에서는 탈원전 등을 주장하며 개혁 성향을 보이는 고노 담당상을 튀는 인물로 분류하며 거리감을 드러낸다. 고노 담당상이 1차 투표에서 확실하게 이기지 못하면 뒤집기를 당할 가능성도 있다. ●중의원 선거 고려 땐 파벌만으로 장담 못 해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영향력이 유지될 것인지다. 이번 선거는 ‘아베 대 반(反)아베’로 요약되기도 한다. 당내 최대 파벌인 호소다파(96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베 전 총리는 자신의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다카이치 전 총무상을 지지한다. 임기를 1년 남기고 건강 문제를 들며 지난해 9월 총리직을 사퇴한 아베 전 총리이지만 여전히 차기 총리 후보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름을 올리곤 한다. 이번 총재 선거에 직접 등판해도 되지만 자신의 정치 자금 스캔들인 ‘벚꽃을 보는 모임’이 재수사에 들어가자 출마를 포기하고 다카이치 지지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많다. 아베 전 총리로서는 자신의 정적인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고노 담당상을 지지하면서 더더욱 다카이치 전 총무상 지원에 사활을 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아베 전 총리는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지방 의회 의원들에게까지 전화를 돌려 다카이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베 내각의 마무리를 짓고 싶다”고 나선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승리하게 되면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지킬 수 있는 데다 만약 그가 3위로 떨어져도 결선투표에서 기시다 전 정조회장 지지로 돌아서게 되면 고노 담당상을 저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베 전 총리의 의도대로 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1차 투표에서 고노 담당상이 1위, 2위가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되면 표 계산은 복잡해질 수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기시다 전 정조회장의 지지층 가운데는 보수 색채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다카이치 전 총무상보다 고노 담당상의 정책을 더 가깝다고 느끼는 의원들이 많다”며 “이 때문에 결선 투표에서 공동 투쟁(반고노)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자민당 신임 총재는 오는 11월로 예상 되는 중의원 총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차기 선거를 준비하는 의원들로서는 예전처럼 마냥 파벌에 따라 움직이지는 못하고 총선에 유리한 인물에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이러한 표심이 반영된 결과가 나오게 되면 아베 전 총리의 영향력이 과거와 같은 위상이 아니라는 방증이 될 수도 있다. ●한일 관계 개선에 유리한 후보는 세 번째로 주목할 점은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력이다. 후보들의 정책과 토론회 발언 등을 미루어 분석하면 누가 되더라도 한일 관계 개선에 획기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93년 일본군의 위안부 모집 관여를 인정하고 사과한 고노담화의 당사자인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아들인 고노 담당상, 2015년 당시 외무상으로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끌어냈던 기시다 전 정조회장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후보들이 있지만 인연은 거기까지로 보는 게 맞다는 분석도 많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 총리직에 있을 때는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힌 건 고노 담당상과 노다 대행뿐이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시기와 상황을 고려한 후 참배를 생각하고 싶다”며 눈치 보기에 나섰다. 한국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후보는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다. 꾸준히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온 그는 총리가 되더라도 참배를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독도에 대해서는 “(한국이) 더는 구조물을 만들지 않겠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다. 자위대 명기를 위한 개헌 또한 지지하는 그는 자신의 최대 지지층인 우익 세력을 결집해 선거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 한 손에 꽃다발 든 채 “사랑해” 외친 그 남자 누구?…멍완저우 남편에 쏠린 관심

    한 손에 꽃다발 든 채 “사랑해” 외친 그 남자 누구?…멍완저우 남편에 쏠린 관심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의 귀국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남편에 대한 이목도 덩달아 집중됐다. 지난 25일 밤 중국 선전시 국제공항에 중국국제항공 전세기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멍 부회장을 환영하는 인파 속에 그의 남편으로 알려진 리우 샤오 종이 대중 앞에 처음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멍 부회장의 두 번째 남편으로 알려진 리우 샤오 종은 지난 2007년 결혼 후 약 14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멍 부회장은 앞서 전 남편이었던 화웨이 고위급 임원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아들을 출산했지만, 이혼 직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다만, 멍 부회장의 두 번째 남편으로 알려진 리우 샤오 종은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멍 부회장의 남편인 리우 샤오 종이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가이자 해외 유학파 출신의 인재라고 보도한 바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이날 그가 멍 부회장을 환영하는 인파 속에서 꽃다발을 든 채 환호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현지 누리꾼들은 그를 가리켜 ‘로맨티스트 멍의 남자’라는 별칭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분위기다.  특히 그가 환영 인파 속에서 한 손에는 꽃다발을 든 채 “(나는)너를 사랑해”라고 외치는 장면이 연일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장막 속에 숨겨져 있었던 리우 샤오 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된 상황이다.현지 언론에 보도된 리우 샤오 종은 20대 시절을 해외에서 유학하며 보내던 중 화웨이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30세 무렵 화웨이 해외 파견직으로 또다시 외국에 파견돼 해외 근무를 이어왔던 인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2007년 멍 부회장을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준 인물로는 멍 부회장의 가족들로 알려졌는데, 첫 만남 당시 리우 샤오 종의 사업가적 마인드를 크게 산 멍 부회장의 가족들이 전적으로 만남을 주선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결혼 직후 그는 화웨이 그룹에서 퇴사, 선전시를 기반으로 한 와이너리와 와인 유통업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중국 민간 교육 업체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 유학생 출신인 자신의 사례를 참고해 다수의 유학 사업에 투자하는 데 성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멍 부회장이 지난 2년 9개월 동안 가택 연금됐던 시기, 남편인 리우 샤오 종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물러난 뒤 자녀 양육을 전적으로 담당했다.  특히 멍 부회장의 석방 판결이 내려지기 직전 약 600일 동안 리우 샤오 종은 아내의 석방을 위한 증언과 자료를 수집하는데 전력을 다했다는 평가다. 또 이 시기 진행됐던 멍 부회장의 재판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완벽한 외조를 했다.  또, 무려 84억 원에 달하는 멍 부회장의 보석금 마련을 위해 리우 샤오 종은 자신 명의의 두 채의 캐나다 소재 부동산을 매각, 보석금을 마련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멍 부회장은 현재 중국 선전시의 해외 입국자 격리 방침에 따라 14+7일의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귀국 직후 전용차에 탑승해 선전시 화웨이 본점 전용 호텔에서 14일 동안의 집중 격리 후 7일간의 추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다. 그는 공항 도착 직후 “천 일 이상의 고난 끝에 마침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면서 “이 긴 기다림은 투쟁과 고통으로 가득 찼지만, 발이 조국의 땅에 닿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뭉클한 감정이 차올랐다”고 귀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 1일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된 직후 지난 24일까지 가택 연금된 후 풀려났다. 멍 부회장은 귀국 직후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조국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지원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조국이 번영해야만 기업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고, 사람들 역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거듭 중국 당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페루 반군 ‘빛나는 길’ 창설자 구스만 “법 고쳐 화장”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페루 반군 ‘빛나는 길’ 창설자 구스만 “법 고쳐 화장”

    페루 정부가 수감 중 숨진 반군 ‘빛나는 길(Sendero Luminoso)’ 창설자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지 않고 화장하기로 했다. 페루 검찰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테러리스트 두목” 아비마엘 구스만의 시신을 24시간 안에 화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분은 공개되지 않은 모처에 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페루 카야오의 교도소에서 86세 나이로 자연사한 구스만의 시신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최근 페루에서 적잖은 논란을 불러왔다.검찰은 당초 이틀 정도면 시신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결정이 내리기 어려웠다. 결국 법을 뜯어 고쳐 특별한 예외 규정을 만들어 시신 처리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1960년대 악명 높은 ’빛나는 길‘을 만들고 지휘했던 구스만은 철학 교수를 지낸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의 반군 조직은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 주의를 표방해 체제 전복을 꿈꾸며 1980∼1990년대 반정부 무장투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 무자비한 학살도 서슴치 않아 7만명 가량이 숨지거나 실종되게 했다. 구스만은 1992년 수도 리마에서 체포돼 테러 혐의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지금까지 복역해 왔다. 규정대로라면 사망한 수감자의 시신은 유족에게 인계돼야 하지만, 유일한 유족인 ‘빛나는 길’ 2인자로 마찬가지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010년 옥중 결혼한 부인 엘레나 이파라귀레도 다른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부인은 자신이 위임한 베르타 동지란 인물에게 남편의 시신을 넘겨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녀는 안장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끔찍한 집단학살을 저지른 인물에게 지지자들의 추모 공간이 될지도 모르는 무덤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높았다. 어떤 흔적도 남지 않도록 화장해 태평양에 골분을 뿌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결국 구스만의 시신 처리를 위해 페루 국회는 법을 개정하기에 이르렀다. 국회는 지난 16일 테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 중 사망한 인물은 “안보와 공공질서에 해를 끼칠 가능성에 대비해” 법원과 검찰이 시신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구스만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 화물연대 청주서 이틀째 농성…경찰과 몸싸움도

    화물연대 청주서 이틀째 농성…경찰과 몸싸움도

    화물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며 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간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명이 이틀째인 24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합원들은 전날 SPC삼립 세종공장 앞 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세종시가 50명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자 집결 장소를 청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SPC삼립 청주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화물차 저지를 시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해산명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은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강제해산은 일단 미뤘다. 청주시는 전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주최 측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8중대 590명을 동원해 집회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호남지역 빵과 재료 운송 거부에 들어간 뒤 15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개선하기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파리바게트 운송 막은 노조원 첫 구속…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9일째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상대로 운송 거부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첫 구속 노조원이 나왔다. 세종경찰청은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50대 노조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다른 노조원 7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세종시 금남면 SPC삼립 세종공장(밀가루 제조·공급) 앞에서 동료 노조원 3명과 함께 밀가루 등을 실어 나르던 화물차의 진출입을 막아 업무를 방해하고 운전기사 폭행과 차량 훼손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지법은 A씨에 대해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다른 노조원 4명은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쯤 세종시 부강면 한 도로에서 파리바게뜨 상품을 싣고 물류센터로 가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폭행도 했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투쟁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장을 나서던 화물차를 가로막은 노조원 1명도 현행범으로 체포해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운송 거부 파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화물연대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번 파업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데 SPC 측이 마치 이권 다툼인 것처럼 포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악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물연대는 당초 49명 집회를 신고했지만 이날 오전부터 2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집회 장소로 집결하자 세종시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경찰이 차벽 등을 설치해서 조합원 진입을 차단했다. 세종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집회·행사시 최대 49명이다. 경찰과 세종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에서 모이는 화물연대 집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진입로 등에서 타지역 노조원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 ‘집회서 15억 기부금 모금’ 전광훈 목사 기소…“정자법은 무혐의”

    ‘집회서 15억 기부금 모금’ 전광훈 목사 기소…“정자법은 무혐의”

    2019년 ‘文 퇴진’ 예배 집회서 기부금 모금개신교단체 “반정부 집회로 불법 모금” 고발검찰 “정치자금법 위반은 아냐” 무혐의 처리2019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불법으로 기부금을 모은 혐의로 고발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기소됐다. 전 목사가 해당 집회에서 기부금 등록 없이 모은 헌금 액수는 약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전 목사의 헌금 모금 행위가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라고는 보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진현일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전 목사는 2019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를 맡으면서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 등에서 보수단체 회원·신도 등이 참여하는 예배 형태의 집회를 열고 기부금 등록 없이 헌금 약 15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이에 2019년 10월 개신교 단체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사실상 반정부 집회를 열고 기부금을 모았다며 기부금품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기부금품법상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모집하려면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교회·사찰 등 종교단체는 기부금품법의 제한을 받지 않는 대신 모은 돈을 종교활동에만 써야 한다. 다만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전 목사가 모은 돈이 정치자금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집회서 15억 기부금 모금’ 전광훈 목사 기소

    [속보] ‘집회서 15억 기부금 모금’ 전광훈 목사 기소

    2019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불법으로 기부금을 모은 혐의로 고발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기소됐다. 전 목사가 집회에서 기부금 등록 없이 모은 금액은 약 15억원에 달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진현일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전 목사는 2019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를 맡으면서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 등에서 보수단체 회원·신도 등이 참여하는 예배 형태의 집회를 열고 기부금 등록 없이 헌금 약 15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이에 2019년 10월 개신교 단체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사실상 반정부 집회를 열고 기부금을 모았다며 기부금품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기부금품법상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모집하려면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교회·사찰 등 종교단체는 기부금품법의 제한을 받지 않는 대신 모은 돈을 종교활동에만 써야 한다.
  • 쿠키 때문에 법인 불허… 퀴어단체 “명백한 차별” 

    쿠키 때문에 법인 불허… 퀴어단체 “명백한 차별”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가 낸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불허했다. 조직위는 “우리가 판 쿠키도 아닌 데다 혐오세력의 논리를 그대로 반복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불허가 처분을 통보하며 그 근거로 △퍼레이드 등 퀴어축제 행사 시 과도한 노출로 인해 검찰로부터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는 점 △퍼레이드 행사 중 운영 부스에서 성기를 묘사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된 점 △매 행사 시 반대단체 집회가 개최되는 등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조직위는 “서울시가 종합적으로 판단한 근거라고 나열한 사유들은 사실관계의 확인조차 되지 않은 성소수자 혐오세력의 논리를 그대로 반복한 것들에 불과하다”라며 “명백한 행정 서비스에서의 차별 사례”라며 “이의신청과 함게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해 끝까지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SNS에서도 “여성 성기 모양 쿠키에만 과도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승한 대중문화 칼럼니스트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해당 제품이 법 위반이라면) 전국의 휴게소와 관광명소마다 가판에 즐비하게 늘어놓고 파는 ‘벌떡주’도 금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여성 성기에 대해 터놓고 일상적으로 이야기 못하게 막고 그 명칭을 언급하거나 모양을 묘사하는 행위는 불경하고 음란한 것으로 터부시하면서 하늘을 향해 치켜세워진 남근은 상품의 디자인으로 차용해도 ‘해학’으로 용납된다”고 지적했다. 그런가하면 여성주의 시각예술 공동체를 표방한 단체는 쿠키 판매가 논란이 됐을 당시 SNS를 통해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의 신체를 시각화하는 것은 크고 작은 투쟁을 해야 하는 일”이라며 “여성의 성기에 대해 탐구해서 시각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탐구의 결과물을 나누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 백신 반대 외치던 美 시민단체 대표, 본인이 코로나 감염되자…

    백신 반대 외치던 美 시민단체 대표, 본인이 코로나 감염되자…

    백신 접종 의무화에 집단 움직임으로 항의해왔던 단체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의 설립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돌연 입장을 수정했다. 해당 단체의 공동 설립자인 60대 남성 크리스 위코프는 지난해 10월 하와이 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반대하기 위해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을 설립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자신과 그의 아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주 정부 사업자로 등록된 단체 설립자 명에서 부디 내 이름을 삭제해달라”고 공식 요청한 사실이 공개됐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직후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호흡 장애로 현지 전문 병동에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그는 “더 이상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나는)움직일수 없어서 종일 침대에 누워있고,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 죽을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의 경험을 통해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이 주최하는 집회나 시위에 참석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의 이 같은 입장 선회는 불과 몇 주 전까지 그가 고수했던 ‘정부의 폐쇄 조치와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기업을 망치고 개인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과 전면 배치된다는 점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위코프는 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겨냥해 ‘지나친 전체주의이자 공산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불합리한 통제 방식’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왔던 바 있다. 실제로 그가 이끌었던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은 불과 몇 주 전이었던 지난달 말에도 대규모 시위를 조직, 주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과 대규모 인원 모임 불가 규정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규정 전면 해제를 촉구하는 집단 움직임을 강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초 위코프와 그의 아내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그는 줄곧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위코프 측은 그가 지난달 말 진행된 종교 행사장에 참석,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그의 입장 발표에 대해 주 정부 측은 “위코프의 입장 선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접종 거부를 목적으로 한 집단적 움직임이 한풀 약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그의 이 같은 입장 선회에 대해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 측도 성명서를 통해 ‘위코프를 포함한 회원 각자의 의견을 존중한다. 다만 시민 모두의 개인 의견을 존중해 조직된 단체라는 점에서 개인 선택권 보장을 위한 투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 위코프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의 앞날에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증세가 악화된 위코프는 퀸스병원 웨스트의 병상 부족 문제로 시내 중심의 다운타운퀸스병원 병동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호흡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명 ’코로나 긴급 치료제‘로 알려진 램데시비르 치료를 병행 중이다.  
  • 권리당원 20만명…與 주자들 ‘텃밭’ 호남 민심 구애 총력

    권리당원 20만명…與 주자들 ‘텃밭’ 호남 민심 구애 총력

    이재명 “제게 기회 주시면 어떤 난관도 뚫겠다”이낙연 “광주 군 공항 이전 정부 주도 빨리 추진”추미애 “2등 되는 흥미진진한 선택 해주실 것”박용진 “미래 선도하려면 깨어있는 지도자 필요”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호남권 경선 투표가 시작된 21일 저마다 자신을 대권 적임자로 부각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권리당원만 20만명이 포진한 호남은 이번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결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온갖 왜곡과 음해, 흑색선전을 헤치고 저 이재명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펴봐 주십시오. 저의 삶은 기득권과 끝없는 투쟁이었다”며 “제게 기회를 주시면 어떤 경우에도 어떤 난관도 뚫고 반드시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주 일정을 소화하면서 페이스북에 호남 공약을 소개하는 등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정부 주도로 빨리 추진하고, 군 공항 수용지역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익산~여수 전라선 KTX를 조기에 완성하고 목포~부산 KTX를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광주 MBC 라디오에서 “호남은 ‘180석을 몰아줬더니 뭐하고 있느냐’는 반감이 가장 강한 곳이다. 개혁 완수를 요구하고 있다”며 “(제가) 3등에서 2등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 선택, 절묘한 선택, 흥미진진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고향인 전북 장수에서 논개 선양회와 간담회를 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나라가 되려면 깨인 정치인, 깨어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장수가 낳은 전북의 아들 박용진이 대한민국의 더 활짝 핀 미래를 만드는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5일간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ARS 투표를 진행하며, 22일부터는 전북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 이재명 “가시밭길 헤쳐서라도 새로운 길 낼 것...기회 달라”

    이재명 “가시밭길 헤쳐서라도 새로운 길 낼 것...기회 달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온갖 왜곡과 음해, 흑색선전을 헤치고 저 이재명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펴봐달라”고 호소했다. 21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시밭길 헤쳐서라도 새로운 길을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 삶은 기득권과 끝없는 투쟁이었다. 두려움 때문에 할 일을 피하지 않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고, 돈과 명예 온갖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이는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두고 당 안팎으로 경쟁 주자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결백을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멈추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것은 주권자에 대한 배신이기에, 국민이 준 권력 제대로 안 쓸 거면 정치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견디고 돌파하며 여기까지 왔다. 제게 기회를 주시면, 어떤 경우에도 어떤 난관도 뚫고 반드시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태국에선 신적 존재” 리사에 열광하는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태국에선 신적 존재” 리사에 열광하는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태국 일간지 1면에 실린 블랙핑크 리사. 리사는 본명으로 낸 솔로앨범 ‘라리사’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단 이틀만에 넘기며 전 세계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올렸다.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브랜드평판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치열한 한국 음악 산업에서 힘든 훈련과 연습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가 된 리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의 결단력, 꿈을 위한 투쟁은 태국인에게 예술·음악·영화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있다”고 타나꼰 왕분꽁차나 태국 정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리사가 입고 먹는 모든 것은 태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리사가 한 인터뷰에서 “고향에 간다면 부리람 기차역 앞 광장의 미트볼을 먹고 싶다”라고 말하자 상권이 살아났다. 현지 언론은 “미트볼 하루 매출이 몇 백 바트였는데 지금은 하루 만 바트 이상(한화 약 35만원)으로 치솟았다. 외지에서의 온라인 주문이 급격히 늘었다”라며 부리람 지역의 4분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뮤직비디오에 입은 태국 의상과 소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태국 전통 머리 장식품 ‘랏 가오’와 파놈 룽 역사공원 내 석성(石城)과 태국 전통 세공품까지 관심을 얻자 쁘라윳 총리는 “리사가 태국 문화를 알리는 소프트파워의 중심”이라고 극찬했다.라리사, 서민층에서 세계적 스타로 태국이 리사에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리사가 서민층인 ‘로쏘’ 출신이기 때문이다. 계층 사회인 태국에서는 ‘하이쏘’로 불리는 상류층이 부와 명예를 독점하고 있다. 2PM의 닉쿤을 포함해 유명한 태국인 대부분이 하이쏘에 속해 있다. 이들은 화교 혹은 화교 혼혈로 본토인들에 비해 피부가 흰 것이 특징이다. 1997년생인 리사는 태국 부리람 출신으로 방콕에서 국제학교를 다녔다. 리사는 YG 태국 오디션에 합격한 후 중학교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5년 3개월의 긴 연습생 생활 끝에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고,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태국에 있는 한 기업인은 “리사의 자수성가 스토리에 태국인들이 열광하는 것”이라며 “그들에게 리사는 진짜 신적 존재”라고 말했다. 리사는 자신이 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리사는 “솔로곡에 태국 느낌을 넣고 싶었는데 편곡이 태국풍으로 돼서 정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고향인 부리람 학교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기부금은 태국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사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아이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탈레반, 중고교 남학생만 등교 재개…“결국 여대생도 소멸”

    탈레반, 중고교 남학생만 등교 재개…“결국 여대생도 소멸”

    여성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던 탈레반이 중등교육을 재개했지만 여학생의 등교는 배제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탈레반 과도정부 교육부는 이날 중등학교(7~12학년) 남학생의 수업이 1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학생의 등교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또 교사도 남교사만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프가니스탄 내 중등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지난달 중순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탈레반은 20년 만의 재집권 후 전국적으로 휴교령을 내린 뒤 이달 초 일부 대학교 수업을 재개하고 초등학생의 등교도 허용했다. 그러나 대학에서 남녀가 따로 강의를 듣도록 했고 여의치 않을 경우 커튼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좌석을 분리했다. 또 여학생은 여성 교원에게서만 교육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교원 수급이 어려우면 ‘노인 남성’ 교원에 한해 여학생의 강의를 허용했다. 탈레반의 교육부 장관 압둘 바키 하카니는 지난달 말 아프간 전통 부족 원로회의인 ‘로야 지르가’에 참석해 “아프간 국민은 남녀 혼합 없이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고등교육을 계속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탈레반은 중등학교 수업 재개에 대해선 입장을 정하지 않은 채 등교를 보류해왔다. 현재 지구상에서 여성이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도록 배제하는 국가는 없다. 탈레반이 이른 시일 내 중등학교 여학생의 등교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아프간이 중등교육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유일한 국가가 된다. 이번 조치는 탈레반이 처음 집권했던 1996~2001년 여성의 교육을 사실상 금지했던 방침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여성은 교육은 물론 취업 기회도 박탈됐고, 남성의 동행 없이는 외출도 할 수 없었다. 이 시절 아프간에서 근무했던 한 전문가는 “이슬람에서는 교육과 문맹 퇴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탈레반이 이슬람 율법을 근거로 여학생 교육을 금지할 순 없었다”면서 “대신 그들은 ‘보안 문제가 개선되면 여학교를 열겠다’고 했지만 결코 학교를 열지 않았다”고 회고했다.아프간을 다시 장악하면서 이전과 달리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는 탈레반의 공언이 무색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록 남녀 분리 조치 하에서 여성의 고등교육(대학)을 허용했다지만 여학생들의 중등학교 등교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결국 대학에 진학할 여성도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학에서 여성들의 교육권을 인정하겠다는 탈레반의 약속도 의미가 없어지는 셈이다. 또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여교사들도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됐다. 탈레반은 여성의 취업도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지난달부터 대다수의 아프간 직장 여성들이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남성 직원들은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탈레반 당국은 여전히 여성들에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가디언은 탈레반이 1990년대 중반과 매우 다른 국가에서 재집권했다면서 여성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이나 누나, 여동생 등이 교육받기를 원하는 남성들의 강한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첼세게평화안보정의연구소의 마이클 셈플 교수는 아프간에서 그동안 여성들의 인권이 신장해 탈레반이 이전과 다른 조건 속에서 재집권하게 됐다면서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탈레반은 물러서거나 다른 점을 고려하도록 강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990년대에도) 탈레반은 일부 지역의 여학교(초등학교)를 묵인했고, 단식 투쟁까지 벌이며 강하게 반발한 지역에서는 여성 교육 금지 정책을 철회하기도 했다”면서 “아프간에서의 여성 교육 문제는 이번 발표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탈레반이 최근 기존 여성부 건물을 이슬람 율법을 관장하는 신생 부처가 쓰도록 했다며 이 역시 아프간 여성에 대한 탈레반의 규제 강화 징후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 홍준표 “‘조국수사=과잉수사’ 제 생각 바꾸겠다”

    홍준표 “‘조국수사=과잉수사’ 제 생각 바꾸겠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윤석열 검찰’의 수사가 과잉이자, 정치수사란 자신의 생각을 바꿨다. 홍 의원은 17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제 생각을 바꾸겠다고 오늘 천명 했습니다”라며 “그게 민주주의이고 집단 지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수사에 대한 제 평소 생각도 고집하지 않고 바꾸겠다”면서 “국민들 생각에 역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의원은 “정권을 안정시키는 것도 검찰총장의 책무라고 하면서 조국수사는 문재인 정권 안정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윤석열 후보가 자기 지인에게 고백했다”며 여권내 권력투쟁의 산물이라고 했다. 이어 “조국 전가족 수사가 가혹하지 않았다고 국민들이 지금도 생각 한다면 제 생각을 바꿀수 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그 전가족 몰살 사건은 제 수사 철학으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정치수사였다”고 했다.또 “가족이 연루된 범죄는 대개 가족을 대표하는 사람만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하거나 불입건 하는 것이 제가 검사를 할때 관례”였다며 “조국의 가족 수사는 과잉 수사”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 전 법무부 장관이 사내답지 못하게 빠져 나갈려고 하는 바람에 그를 압박하기 위하여 부인, 동생, 사촌을 줄지어 구속하고 딸까지 문제 삼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수사가 부당하지는 않았지만, 과했다며 자신이 검사를 할때 가졌던 수사 철학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윤석열 캠프를 비롯한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의 홍 후보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특히 하태경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심장이 부들부들 떨렸다. 홍 의원은 국민들한테 무릎 꿇고 사죄해야 된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홍 의원의 조국 가족 수사는 과잉 수사였다고 말하는 논리는 적어도 조국 사건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친일잔재청산 위해 진취적이고 다각적인 의정활동 전개”

    김용연 서울시의원 “친일잔재청산 위해 진취적이고 다각적인 의정활동 전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4)은 지난 16일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회장 박우섭) 서울특별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조선의열단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민족정기 선양, 조선의열단 항일애국투쟁 자취와 유적 발굴 및 복원,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과 민족통일문화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김용연 의원은 “평소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사회에 깊게 뿌리박혀 있는 친일잔재청산을 위해 진취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위원장으로 선임된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관점에서 역사를 통찰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그리고 특위 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 역사교육 조례 발의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간첩 혐의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3명 구속기소

    간첩 혐의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3명 구속기소

    청주지검은 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고 충북지역에서 이적단체를 만든 뒤 간첩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57)씨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8월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 지시에 따라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뒤 중국 심양에 위치한 월마트 무인함을 통해 북측 공작금 2만달러를 수수하고 국내 정세수집 등 각종 안보위해 행위를 한 혐의다. 이들은 북한의 대남혁명전략과 동일한 내용의 사상학습을 실시하고 북측 지령에 따라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청주공항 스텔스기 도입 반대투쟁 1인시위도 전개했다. 이들은 2019년 7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하위 조직원 영입을 위해 특정정당 충북도당 간부의 신원자료와 사상동향을 탐지하고 2020년 5월에는 충북지역 농민운동 실태 및 전망 자료를 북측에 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60여차례 걸쳐 북한 지령문 수신, 대북 보고문 발송, ‘주체의 한국사회변혁운동론’ 등 이적표현물 1395건 소지 혐의도 추가됐다. 이들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지만 불구속된 B(48)씨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이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정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이들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지난 5월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USB에는 각종 대북보고와 지령 등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동지회는 국정원과 경찰이 조작한 사건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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