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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결국 트럼프에 ‘백기’…“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한다”

    우크라, 결국 트럼프에 ‘백기’…“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 협정의 최대 변수로 부상한 미국과의 광물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금요일(28일)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면서 “젤렌스키는 나와 함께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것이 매우 큰 거래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AFP통신도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했으며, 오는 28일 양측이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양국이 광물 협정의 조건에 합의했으며, 양측 정부 인사들이 세부 사항을 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협정에는 우크라이나가 주장해 온 우크라이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역할이 포함돼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AFP에 “미국이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주권국 우크라이나에 투자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는 일반적 조항이 (협정 초안에)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안보에서 미국의 역할이 명시적으로 담기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당초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에 요구한 5000억 달러(한화 약 716조 원) 규모의 광물 자원 제공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게 불리할 수 있는 일부 조항은 협정 초안에서 빠졌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상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광물 공동 개발 제안을 받아들이되, 러시아의 추가 침공 등 위협으로부터 자국 안보를 지킬 수 있도록 미국이 꾸준히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 및 기반 시설을 통한 수익을 공동 기금화 한다는 것에 대체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4일 미국이 추진하는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에 지지 의사를 표하며, 향후 러시아의 ‘새로운 영토’, 러시아의 일부가 된 영토로 외국 파트너들을 유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영토’는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도네츠크, 루간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을 의미한다.
  • [사설] 그린벨트 해제, 지역 활성 마중물 삼되 난개발 막아야

    [사설] 그린벨트 해제, 지역 활성 마중물 삼되 난개발 막아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해제 가능 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해제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정부가 비수도권 15곳을 지정해 여의도 면적 14.5배(42㎢)의 그린벨트를 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트럼프 리스크’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조치로 읽힌다. 그동안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했던 환경평가 1·2등급지도 포함시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설 만큼 현실은 다급하다.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굵직했던 그린벨트 해제 조치가 긍정적인 취지는 사라지고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졌던 아픈 경험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정부가 제시한 ‘자율규제혁신 시범지구’와 같은 농지 규제 완화 정책도 마찬가지다. 투자 활성화의 명분이 있지만 무분별한 농지전용이 농업 기반 약화와 식량 안보 문제로 번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해제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도시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급선무다. 교통망 확충과 충분한 공공 인프라를 감안한 녹지 보전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 개발이익이 일부 기업이나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공공성을 강화하는 장치도 마련해야 함은 물론이다. 투기 세력의 개입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던 과거의 경험을 반복해선 안 된다.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두려면 철저한 사전 환경영향평가, 기업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프라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단기적 경기 부양을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추되 환경보호도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고민해야만 한다.
  • [사설] 그린벨트 해제, 지역 활성 마중물 삼되 난개발 막아야

    [사설] 그린벨트 해제, 지역 활성 마중물 삼되 난개발 막아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해제 가능 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해제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정부가 비수도권 15곳을 지정해 여의도 면적 14.5배(42㎢)의 그린벨트를 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트럼프 리스크’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조치로 읽힌다. 그동안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했던 환경평가 1·2등급지도 포함시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설 만큼 현실은 다급하다.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굵직했던 그린벨트 해제 조치가 긍정적인 취지는 사라지고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졌던 아픈 경험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정부가 제시한 ‘자율규제혁신 시범지구’와 같은 농지 규제 완화 정책도 마찬가지다. 투자 활성화의 명분이 있지만 무분별한 농지전용이 농업 기반 약화와 식량 안보 문제로 번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해제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도시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급선무다. 교통망 확충과 충분한 공공 인프라를 감안한 녹지 보전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 개발이익이 일부 기업이나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공공성을 강화하는 장치도 마련해야 함은 물론이다. 투기 세력의 개입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던 과거의 경험을 반복해선 안 된다.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두려면 철저한 사전 환경영향평가, 기업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프라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단기적 경기 부양을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추되 환경보호도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고민해야만 한다.
  • “농촌소멸 맞서라”…‘자율규제혁신지구’ 10곳 만든다

    “농촌소멸 맞서라”…‘자율규제혁신지구’ 10곳 만든다

    정부가 농촌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농지 관련 규제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자율규제 혁신지구’를 내년까지 10곳 지정하기로 했다. 텃밭과 거주·교류 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복합단지’도 올해 3곳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농촌소멸 대응 전략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해 5월 전체 1404개 읍·면 중 약 40%(562개)를 농촌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할 정도로 농촌소멸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농촌소멸 위험지역의 농업과 전후방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 농지 소유·임대·활용에 대한 규제 계획·수준을 맡기는 ‘자율규제 혁신지구’가 내년까지 10곳 시범 지정된다. 농식품부는 자율규제 혁신지구를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운영하고 특례를 적용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율규제 혁신지구에서 지자체와 민간이 자율규제 계획을 마련하면 정부가 지구 내 농지 소유와 임대, 활용 관련 규제가 완화될 예정이다. 특례 신청도 지자체와 민간이 제안하면 관계부처가 검토 결과를 회신하는 식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 입주와 투자 유치를 위해 관계부처와 규제 개선,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산업 시설, 정주 인프라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해 ‘자율규제 혁신지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텃밭과 거주·교류 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복합단지’도 올해 3곳 조성된다. 체류형 복합단지는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는 텃밭과 거주·교류 공간을 연계한 곳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의 주요 과제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농지에 주차장, 임시 숙소를 비롯한 부대시설 설치를 허용해 체험 영농, 출퇴근 영농 등 다양한 농업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경자·김정영·최병선 도의원 “의정부의료원, 과감한 투자로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정경자·김정영·최병선 도의원 “의정부의료원, 과감한 투자로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 주차난부터 스마트병동까지…병원의 현실 돌아봐-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소통 이어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 의원, 의정부의료원이 위치한 의정부 지역구 의원인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이 24일(월) 의정부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의료원 신임 병원장의 부임과 함께 노후화된 시설 문제, 적자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 의료 서비스 향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병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보고를 받고, 병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의료진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된 내용으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스마트병동 시스템 미비로 인한 의료진 업무 부담과 환자 안전 문제, ▲코로나19 손실보전금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운영 중이나, 별도의 서브 간호스테이션이 없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오류 발생 및 환자 안전 문제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경자·김정영·최병선 3명의 의원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직접 점검하며 스마트병동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며, 시설 개선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시에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가 확정되어 기쁘지만 한편, 의정부의료원이 ‘아픈 손가락’처럼 느껴진다. 시설이 노후화되고 운영이 어려운 만큼 적극적인 환경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 오늘의 방문이 그 도화선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영 의원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니던 추억이 깃든 병원이지만, 그때와 달라진 게 없어 멈추어버린 병원 환경이 안타깝다”며, 특히 주차난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하며, 의정부시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병선 의원은 병원의 코로나19 손실보전금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재정 문제 해결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단순히 ‘적자가 심각하다’는 문제 제기와 질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한 투자와 환경 개선을 통해 병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성이 강조됐다.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의료진들과 콩나물비빔밥을 함께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함께 한 의정부의료원 의료진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과 지역 의원님들이 함께 방문해주어 뜻 깊다. 의정부의료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삼아 희망을 주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 [사설] 美는 투자 청구서, 中은 반도체 추월… 韓 정치는 ‘태평’

    [사설] 美는 투자 청구서, 中은 반도체 추월… 韓 정치는 ‘태평’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한국에 노골적으로 기업당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이상의 ‘투자 청구서’를 들이밀고 있다. 관세를 앞세운 통상 압박이 날마다 더 거세진다. 대미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반도체의 기술 수준은 2년 만에 급기야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25% 이상의 관세 부과를 이미 예고한 마당이다. 사면초가라는 말이 조금도 과장이 아닌 상황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한국 경제 사절단과 만난 자리에서 대미 투자를 많이 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심사 허가 등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100억 달러 이상 투자하면 그 이상의 특급대우를 하겠다고 한다. 대미 투자액을 늘리면 늘릴수록 통상 절차에 있어 그에 상응하는 ‘패스트트랙’을 밟게 해 주겠다는 흥정인 셈이다. 우리 기업들의 선택지는 좁을 수밖에 없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한미 간 협력 산업에서 관세 폭탄을 피하려면 미국 현지 공장 증설 등 대미 투자를 확대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반도체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이미 으름장을 놓고 있으니 무엇보다 발등의 불이다. 관세를 앞세워 한국 등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공장을 유치해 중국과의 반도체 공급망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미국의 의지는 더 노골화할 전망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설문 결과까지 나왔다. 반도체 수출로 겨우 지탱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는 심각한 악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그제 발간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 39명 대상 설문 결과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기초역량은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조사에서는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 등 3가지 기술이 앞섰다고 봤지만 2년 만에 모든 분야에서 뒤집혔다. 미국의 관세 공세, 중국의 기술력 추월 사이에서 K반도체는 새우등 상황일 수밖에 없다. 핵심 인력 유출은 속수무책 이어지고 미중 간 인공지능(AI) 경쟁에 따른 제재 등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정치는 지금 뭘하고 있나. 야당의 반대로 ‘주52시간제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특별법조차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르고 정치만 천하태평인 형국이다. 내일이라도 반도체법부터 처리해야 한다.
  • [공직자의 창] 팀코리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공직자의 창] 팀코리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선수는 단 세 명이다. 세계 최고 3인은 자국 국기를 휘날리며 국위를 선양한다. 메달보다 막대한 국익을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바로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다. 1950년대 AI 연구가 시작된 이래 알파고 등장까지 60년이 걸렸으나 이후 챗GPT 등장까지는 단 6년이 소요됐다. 수년 내 인간을 뛰어넘는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이 전망되고 있으며 지난해엔 AI 분야 학자들이 노벨상을 휩쓰는 등 발전이 가속화하고 있다. 발전하는 창작·소통·추론 능력으로 무장한 AI는 새로운 경제·안보 패권 수단이 되고 있다. 미국은 700조원이 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프랑스와 유럽연합(EU)도 수백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앞다퉈 AI 패권 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 전국에 정보고속도로를 뚫어 정보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수십조원에 이르는 사업 규모에 무모하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넓게 닦은 정보화고속도로에서 다양한 콘텐츠라는 자동차가 마음껏 달리고 곳곳에 세워진 휴게소(플랫폼)는 각종 정보·경제활동의 집결지가 됐다. 그 결과 정보통신 강국이 됐고 지금까지도 정보통신기술·산업은 우리의 성장동력이다. 30년이 지난 지금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 대한민국은 미래를 좌우할 담대한 결단에 다시 직면해 있다. 최근 딥시크 열풍은 혁신적 알고리즘 역량과 AI 컴퓨팅 인프라가 있으면 빅테크가 아니어도 AI 패권 판도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 줬다. 생성형 AI 논문 수 세계 3위 등 잠재력을 갖춘 우리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지난 20일 제3차 국가AI위원회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지원과 인재 확보, 시장 창출 전략을 담은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마스터플랜을 이행한다. 시급한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공공이 보유한 그래픽처리장비(GPU) 자원을 본격 활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첨단 GPU 1만 8000장분을 확보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앞당기고 국산 AI 반도체도 적극 활용하며 독자적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에 버금가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AI 국가대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외 유수의 AI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정예팀을 선발하고 LLM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컴퓨팅 자원과 인재 유치 비용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다. 최고 수준 AI 인재도 양성한다. 국내외 AI 인재가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열고 입상자에게는 파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수준의 AI 연구를 위해 지난해 미 뉴욕에 문을 연 ‘글로벌 AI 프런티어랩’을 유럽, 중동으로 확대하고 기업과 대학 협력, 집중 멘토링을 통해 현장형 AI 인재도 확보한다. 법률·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AI 모델을 접목하는 분야별 선도 프로젝트로 초기 시장을 창출하고 국가 AI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2주 전 프랑스에서 열린 AI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영국은 선언문 서명에 불참하고 EU도 규제 최소화를 언급하는 등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기민하게 AI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AI 강국을 향한 우리의 꿈은 정부, 기업, 국민이 힘을 모을 때 실현할 수 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초거대 제조 AI·미래 에너지… 경남 ‘경제산업 수도’ 도약한다

    초거대 제조 AI·미래 에너지… 경남 ‘경제산업 수도’ 도약한다

    초거대 제조 AI, 생산·품질 관리공정 처리시간 65% 단축 기대12개 업종 공통 적용 AI 개발도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선점 추진풍력발전 혁신 기술 개발해 수출수소·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총력올해 산업정책 목표를 ‘초격차 제조혁신과 미래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제조거점 도약’으로 내건 경남도가 세부적인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가 세운 핵심 계획은 경남 주력산업에 인공지능(AI) 적용,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도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다. 도는 이러한 산업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로 나아갈 방침이다. ●‘AI 3대 강국’ 선도적 역할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내놓은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맞춰 ‘초거대 제조 AI’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초거대 제조 AI는 대규모 데이터(제조)를 학습해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도는 제조산업에 특화한 AI 원천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국책사업 기획 등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2023년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도는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사업’,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 등 국책사업 4건을 유치해 경남 산업 변화를 이끌고 있다.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사업은 제조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추론하고 품질관리와 생산 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공정 처리시간 65% 단축, 설비점검 시간 80% 단축, 자재관리 비용 10% 절감이 기대된다.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는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대표 12개 주력업종의 공급 체계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AI 자율 제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도는 주력업종인 기계·조선 분야 ‘선박 중대형 배관 자율 제조시스템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 중이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디지털 기업·인재·문화로 구성된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 기반 구축이 1단계,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이 2단계다. 1단계 사업에는 ‘100원 임대료 사무실’ 구축·운영도 포함된다. 수도권에 집중한 디지털 기업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이미 글래스톰, 인텔리빅스, UNIST 등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를 마쳤다. 도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고도화와 유망 정보통신 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사업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제조 현장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선박용 배기가스 연속 모니터링 장비 고장진단 솔루션 개발 등 37개 과제를 선정했다. 도 지원에 힘입어 일부 기업은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배터리팩 제작을 수주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했다. 도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가 구축되면 대한민국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과정에 경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AI 기술개발을 통한 디지털 전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디지털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제조업에 특화한 초거대 제조 AI 분야를 경남도가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와 수요기업 실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 지난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공모 선정, 예비 수소 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도는 올해도 미래 지향형 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에 공을 들인다. 핵심 분야는 SMR, 풍력 제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산에너지다. 도는 우선 글로벌 SMR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SMR 첨단 제조 기술·부품 장비 개발과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으로 도내 원전기업 수출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풍력 제조 분야는 ‘경남도 풍력 제조산업 중장기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응한다. 계획에는 산업 인프라 구축, 혁신적인 풍력발전 기술개발, 국외시장 진출 판로 개척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2034년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9318억원으로 잡았다. 수소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성능시험장 구축, 수소특수모빌리티·수소 터빈 발전 특화단지 조성 예비타당성 연구 완료 등을 추진한다. 수소 대중체계 구축과 수소 충전 시설 확대 등도 도가 세운 목표 중 하나다. 도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20%대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경남이 지닌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CCUS 설비·기자재 시험·인증·실증 지원센터’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는 250억원으로 잡았다. 도는 또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직거래를 통해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확대・실현에도 힘쓴다. 15개 시군 3000가구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 150가구 미만의 14개 농어촌 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에너지 취약계층 8000여 가구에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 구매 이용권 차등 지급이 세부 사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SMR 클러스터 조성, 수소·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풍력 제조 산업 육성 등으로 경남의 에너지산업을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체감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투자… 글로벌 혁신 창업 메카로

    경남,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투자… 글로벌 혁신 창업 메카로

    경남도 산업정책의 또 다른 핵심은 ‘창업 생태계 조성’이다. 도는 경제·산업·인구 문제를 해결할 주요 전략이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안으로 ‘창업’을 꼽으며 창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경남 창업생태계 4대 혁신 전략 수립, 지역 최초 창업 페스티벌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 ‘GSAT 2024’ 개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펀드 조성,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운영 등 굵직한 성과를 냈던 경남도는 올해 창업 지원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도는 올해 GSAT 2025를 이어 간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올해 도는 국내외 130여개 투자사를 초청, 기업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투자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대·중견기업을 확대해 창업기업과 지속적인 협업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해외관 운영, 산업별 주제 발표·토크 콘서트, 청년·중장년 대상 창업경진대회도 추진한다. 도는 신규 사업으로 ‘G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시행한다.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10곳을 뽑아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한 집중교육, 전문 멘토링 등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도내 인구 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도 새로 추진한다.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지난해 도는 대·중견기업 7곳과 창업기업 31곳의 공동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상시적 연결·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기업별 협업과제 발굴, 창업기업 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이 밖에 도는 창업 핵심 공간 구축과 창업 전 주기 원스톱 지원, 창업 펀드 규모 확대, 벤처투자 생태계 고도화도 꾀한다. 이 중 지난해 조성한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모펀드)의 자펀드를 2027년까지 1417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고도화에 쓸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기업 성장 단계와 전략산업에 맞는 지원과 투자로 창업하기 좋은 경남을 실현하고 경남이 글로벌 혁신 창업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 AI 활용 플랫폼 기업 등 13곳 둥지

    송파, AI 활용 플랫폼 기업 등 13곳 둥지

    서울 송파구는 송파정보통신기술(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올해 13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로 구가 지원하고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4개 기업이 입주해 약 9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56명의 일자리 창출, 15개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입주기업은 13개로 최근 산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기술 활용 기업이 많은 게 눈에 띈다. 주요 입주기업인 ‘수니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및 재고 상품을 관리·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라스커’는 영상 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맥락에 맞는 디지털 광고 매칭 방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튜디오시네틱스’는 이야기 생성부터 시리즈형 영상 제작까지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앞서 송파구는 지난 18일 1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웰컴데이’를 마련했다. 이들은 센터를 통해 올 12월까지 ▲창업 교육 ▲성장 단계별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홍보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창업은 송파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올해 5조 1000억규모 기업 투자 유치

    울산시는 올해 친기업 정책을 통해 5조 1000억원대의 기업 투자유치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 ‘전략적 투자 유치 및 홍보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전략과 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한다. 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과 특구사업 본격 추진, 주력산업·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지역주도 대학혁신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투자유치 홍보와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과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을 통해 신속한 투자 이행을 지원한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 시 경제효과 극대화와 리스크 관리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 요청

    유정인 서울시의원,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 시 경제효과 극대화와 리스크 관리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은 19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긍정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추가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행정 신뢰도 강화 및 국제 경쟁력 확보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 시 경제효과 극대화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 등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일본 모리재단이 발표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에서 세계 6위에 선정되며 행정 혁신과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서울시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결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렴도와 민원서비스는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이며, 도시 경쟁력은 서울의 미래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다. 1등급과 6위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유 의원은 공무원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민원 서비스 디지털 전환 가속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려 하고 있다. 유 의원은 올림픽 유치가 서울에 가져올 경제적 이점을 분석하는 동시에, 천문학적 비용과 시설 운영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유치는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시민 공감대 확보가 필수적”이며, “올림픽을 통해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유 의원은 ▲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 ▲올림픽 분산개최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기회 마련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한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한국예술종합대학의 송파구 유치를 통한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한 스포츠ㆍ문화 허브 조성 등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서울시가 행정 신뢰도, 국제 경쟁력, 올림픽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단기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글로벌 선도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행정이 필수적이며 정책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도록 철저한 계획과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테슬라 따라잡나…집안일 척척 해내는 이 로봇 정체

    테슬라 따라잡나…집안일 척척 해내는 이 로봇 정체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겨(Figure) AI’가 한층 발전한 로봇용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피겨AI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등에 자사 AI 모델 ‘헬릭스’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상을 공개했다. 헬릭스는 로봇이 보고, 명령을 이해해 행동하는 기반이 되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다. 영상에는 피겨AI의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인 ‘피겨02’(F.02) 두 대가 나온다. 한 남성이 장을 봐온 물건들을 종이봉투에서 꺼내 탁자 위에 놓은 뒤 “정리해줘”라고 하자, 이들 로봇은 각각 냉장고와 주방 수납장을 열어 달걀과 녹색으로 포장된 물건을 정리한다. 이어 수납장 쪽 로봇은 치즈를 집어 옆 로봇에 건네 정리를 돕는 데 그사이 이 로봇은 자신 앞에 마지막으로 있던 빵으로 보이는 포장 물건을 나무 쟁반에 올려놓고 나서 기다린다. 이번엔 냉장고 쪽 로봇이 쿠키를 집어 건네는 데, 수납장 쪽 로봇은 이를 미리 알아차리고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수납장 쪽 로봇은 냉장고 쪽 로봇이 케첩을 냉장고에 집어넣고 나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사과를 건네려고 하자 탁자 위에 있던 검은색 그릇을 집어 옆으로 내밀고 이를 받아 다시 제자리에 놓는다. 그러고 나서 이들 로봇은 처음에 열었던 냉장고와 수납장의 문을 닫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한다. 놀라운 점은 기존 로봇이 사전에 입력한 명령대로만 작업을 하는 것과 달리 헬릭스를 탑재한 로봇은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작업을 한다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그동안 학습하지 않은 것도 이해해 처음 보는 물건을 정리하고, 손목과 몸통 등 상반신을 한꺼번에 정밀하게 제어했다. 지금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부분 산업용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나온 기술은 향후 가정에서도 이런 로봇이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피겨AI는 “헬릭스는 로봇 두 대를 동시에 제어하도록 설계됐다”며 “한 로봇이 다른 로봇을 도와 다양한 가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피겨AI는 테슬라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스타트업이다. 2022년 설립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투자 유치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차세대 휴머노이드용 AI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지만 최근 협력 관계는 끝났다. 브렛 애드콕 피겨AI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의 AI 모델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일반 모델이라며 지난 5일 “오픈AI와 협력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영상)“정리해줘” 하자 ‘알아서 척척’…한층 발전한 로봇 AI 기술 [포착]

    (영상)“정리해줘” 하자 ‘알아서 척척’…한층 발전한 로봇 AI 기술 [포착]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겨(Figure) AI’가 한층 발전한 로봇용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피겨AI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등에 자사 AI 모델 ‘헬릭스’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상을 공개했다. 헬릭스는 로봇이 보고, 명령을 이해해 행동하는 기반이 되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다. 영상에는 피겨AI의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인 ‘피겨02’(F.02) 두 대가 나온다. 한 남성이 장을 봐온 물건들을 종이봉투에서 꺼내 탁자 위에 놓은 뒤 “정리해줘”라고 하자, 이들 로봇은 각각 냉장고와 주방 수납장을 열어 달걀과 녹색으로 포장된 물건을 정리한다. 이어 수납장 쪽 로봇은 치즈를 집어 옆 로봇에 건네 정리를 돕는 데 그사이 이 로봇은 자신 앞에 마지막으로 있던 빵으로 보이는 포장 물건을 나무 쟁반에 올려놓고 나서 기다린다. 이번엔 냉장고 쪽 로봇이 쿠키를 집어 건네는 데, 수납장 쪽 로봇은 이를 미리 알아차리고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수납장 쪽 로봇은 냉장고 쪽 로봇이 케첩을 냉장고에 집어넣고 나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사과를 건네려고 하자 탁자 위에 있던 검은색 그릇을 집어 옆으로 내밀고 이를 받아 다시 제자리에 놓는다. 그러고 나서 이들 로봇은 처음에 열었던 냉장고와 수납장의 문을 닫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한다. 놀라운 점은 기존 로봇이 사전에 입력한 명령대로만 작업을 하는 것과 달리 헬릭스를 탑재한 로봇은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작업을 한다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그동안 학습하지 않은 것도 이해해 처음 보는 물건을 정리하고, 손목과 몸통 등 상반신을 한꺼번에 정밀하게 제어했다. 지금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부분 산업용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나온 기술은 향후 가정에서도 이런 로봇이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피겨AI는 “헬릭스는 로봇 두 대를 동시에 제어하도록 설계됐다”며 “한 로봇이 다른 로봇을 도와 다양한 가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피겨AI는 테슬라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스타트업이다. 2022년 설립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투자 유치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차세대 휴머노이드용 AI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지만 최근 협력 관계는 끝났다. 브렛 애드콕 피겨AI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의 AI 모델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일반 모델이라며 지난 5일 “오픈AI와 협력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DL그룹, 미래시장 개척 위한 투자 나서… 신사업 개척·제품 고부가화 속도

    DL그룹, 미래시장 개척 위한 투자 나서… 신사업 개척·제품 고부가화 속도

    DL그룹이 친환경 사업 개발과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등을 포함한 신시장 개척에 나섰고,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21일 DL그룹에 따르면 그룹 건설사인 DL이앤씨는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2023년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12억 달러)과 함께 지속적인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아마존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마존은 엑스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펀딩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될 SMR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2년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의 비료 업체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Genesis Fertilizers)와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서 설계와 기술 라이선싱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DL이앤씨는 기본설계(FEED)를 맡고, 카본코(CARBONCO)는 CCUS 기술에 대해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석유화학 회사인 DL케미칼은 고부가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DL케미칼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1조 827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조 6064억원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DL케미칼은 2020년 세계 1위의 이소프렌 라텍스 기업인 카리플렉스를 인수했다. 카리플렉스 제품은 수술용 장갑, 주사액 마개 등 고부가가치 의료용품 소재로 인기가 높다. 이어 2021년 9월에는 고부가 접착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디렉스 폴리머를 설립했다. 2022년 3월에는 SBC 시장의 글로벌 리더이자 세계 최대의 바이오케미컬 기업인 크레이튼의 인수를 완료하며 합성고무, 친환경 접착소재 바이오케미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DL케미칼이 세계 1위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PB(폴리부텐) 역시 상반기에 판매량과 스프레드 모두 증가했다. DL그룹 관계자는 “DL그룹은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및 신성장,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틀 통해 대외적 불확실성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GTX A, 고양시민 하루 2만명 이용·90% 만족”

    “GTX A, 고양시민 하루 2만명 이용·90% 만족”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서울역~운정중앙역 노선에 대해 경기 고양시 주민들이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시민 7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시민들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약 2만명에 이르고, 이용 만족도는 90.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역을 제외한 지역별 이용자 수는 고양시(킨텍스역, 대곡역)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파주(운정중앙), 화성(동탄)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비해 운정중앙~서울역 이용자가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통 후 가장 좋은 점으로 응답자 중 절반이 여가활동 및 쇼핑을 위한 서울 접근성 향상을 꼽았다. 이어 출퇴근 시간 절약(38.6%)이 뒤를 이었다. 고양시민들은 GTX A 개통 최고 강점으로 ‘획기적인 이동시간 단축’을 꼽았다. 기존에 50분 이상 걸리던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됐다. 불편한 점으로는 비싼 요금(49%)과 배차간격(12.9%)을 꼽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는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패권 경쟁 가속…광주에 인프라 집적해야”

    “AI패권 경쟁 가속…광주에 인프라 집적해야”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조기 개소 등 인공지능(AI) 사업의 집중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시가 정부의 AI 투자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AI 혁신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조인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훈기·정진욱·양부남·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관, AI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가 더욱 공고화된다면 대한민국이 AI강국으로 올라설 가능성에 동력을 더할 것이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며 “지난해 국회는 AI기반 조성에 집중한 제정법을 마련한 만큼, 민간이 독자적 AI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세계 AI 주도권을 쥐기 위한 즉각 실행이 가능한 준비된 도시”라며 “현재 인프라, 인재, 기업을 핵심으로 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 AX실증밸리에 더해 초거대AI로 나아갈 채비를 마쳤다. 지금 광주가 하는 AI산업은 광주에 국한된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세계의 AI전쟁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속도와 집적이다”며 “국내 H100의 절반을 보유한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AI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광주야말로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최적지”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AI 2단계 사업을 위한 예타 면제와 슈퍼추경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광주는 막중한 국가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정부, 산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토론회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의 ‘AI주권확보, 인프라 확보 등 광주 혁신거점 협력방안’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배 원장은 “AI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인프라, 기술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돼야 한다”며 “광주 AI 1단계 사업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주 페르소나 AI 최고브랜드관리자(CBO)는 ‘광주 AI인프라 지원을 통한 한국형 AI기술개발’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광주시와 함께하는 AI솔루션 실증을 설명하고, 국가AI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제공 서비스를 받아 획기적으로 기간을 단축한 연구개발 효과 등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좌장으로 배경훈 원장과 윤석주 CBO, 김현철 MBC 미래성장국장, 공득조 지스트(GIST) AI정책전략대학원 부원장,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AI 주권 확보, 거대 모델 개발, 응용서비스 개발, 양질의 데이터 확보, 기업·학계·공공 부문별 전략과 대응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인프라, 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AI 혁신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AI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국가 AI컴퓨팅 센터 유치 등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AI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득조 부원장은 “지금 상황은 대한민국과 광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난 5년간 광주는 인프라를 깔고 인재를 키우고 기업을 모으며 AI산업을 준비해왔고, 대한민국 어떤 곳에서도 이같이 준비된 곳은 없다. 광주는 기회를 선점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이복현 “불법 공매도, 새 시스템으로 99% 막을 수 있다”

    이복현 “불법 공매도, 새 시스템으로 99% 막을 수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불법 공매도를 99%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공매도 재개 시 적용범위에 대해선 “다양한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재개가 필요하다”며 범위를 이전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열린 토론’ 이후 기자들을 만나 “과거 문제가 됐던 무차입 공매도 건들은 새 시스템을 통해 99% 가까이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별도의 결정이 없는 한 3월 31일에 공매도는 재개되는 것”이라며 “금감원은 금융위에 거래소 준비가 적절한지 등을 다음 달 중 보고해 추가적 공매도 금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공매도가 가능한 종목 범위에 대해선 “우리 주식시장의 퇴출 등 평가제도가 좀 미비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비우량한 이른바 좀비기업들과 관련해 공매도 전면 재개가 부담스러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변동성을 줄이되, 한국 시장과 관련한 신뢰를 얻는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재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조건 담을 쌓는 게 능사가 아니라, 고빈도매매 거래의 단점은 충분히 감지하면서도 유동성을 풍부하게 한다는 장점을 취하는 게 올바른 접근”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11월 6일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 전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포함된 350개 종목이었다. 이 범위를 좀 더 넓혀 해외 투자자들의 자본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우량기업이 정당한 가치를 받고 경쟁력이 낮은 기업은 자연스럽게 퇴출될 수 있는 시장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좀비기업’ 퇴출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상장유지 조건은 엄격하게 관리하고 상장폐지 절차는 간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요건은 현행 50억원에서 2028년까지 500억원으로 높이고 코스닥시장 요건도 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조정 과정을 통해 2029년까지 코스피 시장에선 788개 회사 중 62개 회사(8%), 코스닥 시장에선 1530개 회사 중 137개 회사(9%)가 퇴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 건강도시 경북 영덕, 웰니스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세운다

    건강도시 경북 영덕, 웰니스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세운다

    경북 영덕군이 국내 최고 치유와 건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20일 영덕군은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 성과를 바탕으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같은 해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웰니스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경북도와 공동으로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해 성공을 거두면서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 도약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군은 웰니스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한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해양, 산림, 농업을 융복합한 웰니스 관광 육성 △한방-아유르베다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산업 고도화 △웰니스산업의 문화·스포츠 연계한 콘텐츠 개발 △글로벌 웰니스 기업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해 전 세계 웰니스산업과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안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루로드 조성, 관어대 웰니스 광광지 개발, 세계 3대 자연치유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웰니스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와 콘텐츠 개발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지난해 말 고급 숙박 시설이 들어서고 올해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들이 갖춰지고 있다”며 “웰니스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지역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 하남시 투자유치과 신설 …기업 유치 가속화

    하남시 투자유치과 신설 …기업 유치 가속화

    경기 하남시가 캠프 콜번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기업 유치를 위해 이달 중 투자유치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하남시 경제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투자유치과는 기업정책팀, K스타월드팀, 기업설립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의 활성화를 이끌며 하남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스타월드팀은 K-스타월드 외자 유치,투자유치단 운영,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남시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K팝 공연장, 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 K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3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41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6억 91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한류 문화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증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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