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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니온스퀘어’ 무산 위기

    대전 ‘유니온스퀘어’ 무산 위기

    민선 5기 대전시 최대 민자사업으로 꼽히는 유니온스퀘어가 무산 위기에 빠지면서 시가 허둥대고 있다. 조소연 시 기획관리실장은 28일 시청에서 이 사업을 위한 구봉지구 그린벨트 해제안의 부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체 부지가 없다. 당초 터를 유지한 채 보완·수정을 거쳐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7일 대전시가 상정한 해제안을 “그린벨트 해제 뒤 상업지구로 전환해 주면 선례가 된다. 구봉지구를 풀어 상업지구로 쓸 수 있도록 한다면 지가 상승 등 혜택이 기업에 돌아가 공공성을 크게 해친다”며 부결시켰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대전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와 외국자본이 2016년 말까지 2250억원을 들여 대전 서구 관저동 68만 3000㎡에 프리미엄 아웃렛과 테마파크, 입체(3D)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을 조성, 쇼핑·문화·레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박성효 전 시장 때 시작해 염홍철 시장이 취임한 뒤 본격 추진돼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조 실장은 “상업용 면적을 최대한 줄여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보완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투자협약을 맺은 신세계와 사업을 계속 추진하지만 협의가 안 되면 공모를 통해 제3의 업체를 선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정부에서 그린벨트 해제 지역 규제 완화 등 정책을 벌이고 있다”며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부지를 그대로 둔 채 공공성을 크게 강화한 재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논리와 동떨어진 수정·보완일 경우 나서는 기업이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또 계획 수립,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결 및 심의, 중앙 부처 제안 등을 다시 거치는 데 최소 2년이 걸려 사업 추진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순천만에 국내 첫 소형 무인궤도차

    전남 순천만에 국내 최초로 소형 무인궤도차인 ‘스카이큐브’가 운행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포스코 자회사 순천에코트랜스가 최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아 현재 준공 승인과 운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큐브는 포스코가 순천시와 민간투자협약을 맺고 61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소형 무인궤도차량이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 고유의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교통 시스템으로 6인승이다. 새달 20일 개장하는 순천만정원 행사에 맞춰 하루 전인 19일부터 운행한다. 스카이큐브는 지난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때 시승 운행을 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문학관까지 4.64㎞에 이르는 구간에 40대의 차량이 움직인다. 궤도차에는 최신형 갤럭시 탭 2대를 장착하고 운행 정보와 관광 안내를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순천만정원 ‘꿈의 다리’에서부터 동천을 따라 시속 40㎞의 속도로 운행하며 20분 동안 동천과 탁 트인 들판, 순천만생태공원까지 절경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당초 500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포스코가 적자 우려를 이유로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순천시는 동결을 고수하고 있다. 남기형 에코트랜스 대표는 “스카이큐브를 통해 26.5㎢의 갯벌과 5.6㎢의 갈대 군락지에 120종이 넘는 염생식물이 자생하고 해마다 235종의 철새가 찾아오는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훨씬 더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뉴스 플러스] 롯데쇼핑 오산에 복합쇼핑몰 건립

    [뉴스 플러스] 롯데쇼핑 오산에 복합쇼핑몰 건립

    롯데쇼핑이 경기 오산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짓는다. 롯데쇼핑은 19일 경기도, 오산시와 함께 펜타빌리지(조감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경기 오산 부산동의 12만 6000㎡(약 3만 8000평) 부지에 들어서는 쇼핑몰에는 아웃렛, 시네마, 문화센터, 키즈테마파크 등이 입점하며,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롯데는 쇼핑몰 건립에 3500억원을 투자한다. 해당 부지는 서울~용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고 동탄신도시, 세교지구 등 신도시 형성이 활발히 이뤄져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은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17년 펜타빌리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 경기서북부 중소 상인들 울고 싶어라~

    경기서북부지역에 대기업이 운영하는 초대형 쇼핑몰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덕양구 원흥지구 내 5만 1297㎡의 자족기능확보시설 용지를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에 매각했다. 이에 고양가구산업단지와 파주운정가구단지 입점 상인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고 도의회와 시의회는 ‘가구 공룡 이케아의 고양시 원흥지구 부지 매입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케아가 매입한 토지는 두 가구단지보다 서울에 가깝다. 고양 라페스타와 웨스트돔 상인, 파주 금촌동 문화로, 명동로 일대 의류 상인들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2월 파주 문발동 일대 30만 2000㎡ 규모의 부지에 다목적 체육관 등의 레저시설,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아웃렛 매장, 교육연구 및 문화·판매시설 등을 갖춘 ‘파주 세븐페스타’를 2017년까지 짓기로 하고 파주시와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뒤편 차이나타운1단계 시설에는 롯데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트’가 들어선다. 김달수 경기도의원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규제해온 지자체들이 대기업 아웃렛 등을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지적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 “내년 외자유치 24억 달러 목표”

    경기도가 경제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외국인 투자 유치에 올인한다.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를 올해보다 1억 5000만 달러 늘린 2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도는 18일 내년도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를 21개 사, 24억 달러, 직접고용 1만 1500여명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올해 거둔 18개 사, 22억 5000만 달러, 1만여명보다 15% 정도 상향된 목표다. 여재홍 도 투자진흥과장은 “투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매월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공격적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유치 전략으로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투자 유치와 이미 한국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증액투자 확대, 2·3차 부품업체 유치 등을 내세웠다. 지역 및 업종별로는 미주와 구주, 아주 등의 제조업체 18개 사에서 11억 달러, 관광단지와 호텔·물류 등 서비스업 3개 사에서 13억 달러 등 총 24억 달러를 유치할 계획이다. 1월에는 일본 도쿄와 나고야, 2월 중국 상하이, 3월 미국 위스콘신과 미시간주, 4월 독일과 스페인, 러시아 등 매달 지역을 달리한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일본에서는 반도체, 정밀기계 3개 업체와 1억 1800만 달러, 상하이에서는 호텔 투자가와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자동차부품 기업 3개 사와 1억 달러 규모로, 유럽에서는 기술 우수 강소기업 등 3곳과 8000만 달러 규모로 각각 투자협약을 맺는다. 황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은 “기업뿐 아니라 일자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중점 유치 분야로 선정해 종합리조트, 호텔, 물류·유통, 문화콘텐츠, 산업지원 서비스업 유치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충북 기업유치 시·군별 ‘극과 극’

    충북 기업유치 시·군별 ‘극과 극’

    충북 지역 간 기업 유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민선 5기 들어 지난달 현재 도와 시·군이 유치한 기업은 모두 223개다. 이 가운데 단양군, 영동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각각 2곳에 불과하다. 증평군은 5곳, 괴산군은 7곳의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쳤다. 이에 반해 수도권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청원군은 58곳, 음성군은 39곳의 기업을 유치했다. 충주시와 진천군은 각각 29곳의 투자를 끌어왔다. 가장 많이 기업을 유치한 지역과 가장 적게 유치한 지역의 차이가 무려 29배나 된다. 이러다 보니 산업단지 분양률도 큰 차이가 난다. 단양산단은 조성된 지 1년이 넘었지만 28%만 분양됐다. 그러나 청주, 청원, 음성, 진천에 조성한 산단 11곳은 100% 분양됐다. 이에 대해 청주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이 지방 이전 계획을 접으면서 시·군 간 기업 유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 변화와 아울러 낙후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새만금지구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잇따라

    새만금지구의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벨기에 솔베이와 새만금산업단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 기업 협약은 일본 도레이첨단소재에 이어 두 번째다. 솔베이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국민 기업으로 화학·플라스틱 분야 세계 5대 화학그룹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2016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6만 6000㎡에 화학제품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상세한 투자 규모는 다음 달에 체결하는 최종투자계약(MOA) 때 발표될 예정이다. 투자협약 체결은 유럽 최초의 투자 기업이라는 데도 의미가 있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1위의 탄소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와 지난 7일 투자협력을 체결해 외국인 기업 투자의 물꼬를 텄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1만 5000㎡에 3000억원을 투자해 고분자 첨단소재의 일괄 생산 체계(원료, 생산, 가공)를 갖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가 투자할 경우 150여명의 직접 고용 인력을 포함해 17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은 외국인 기업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기반시설을 제때 확충해 투자자의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수요자 중심의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잇따른 외국인 기업의 투자 결정은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다른 외국인 기업들의 투자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통·정보 취득 굿”… 기업들 세종시 몰린다

    “교통·정보 취득 굿”… 기업들 세종시 몰린다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기업들도 몰리고 있다. 수도권에 마땅한 부지가 그리 많지 않고 땅값까지 비싼 상태에서 세종시가 정부 부처의 접촉 등 각종 여건을 갖춰 가면서 이전을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는 5일 시보건소에서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 충격흡수재를 생산하는 두루셀텍 등 국내 유망 중소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시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이뤄진 투자유치 협약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2016년까지 공장을 지어 가동하면 생산유발 413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두루셀텍은 경기 화성에 있던 본사와 공장을 통째로 옮겨 온다. 128억원을 투입해 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 3만 3000㎡에 건물을 건설한다.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인 싸이텍도 인천 본사와 공장을 세종첨단일반산단 6612㎡ 부지로 이전한다. 조립식 건축자재 생산유통 업체인 광스틸은 명학일반산단 5338㎡, 경북에 있는 재진가로등은 같은 산단 5091㎡의 부지에 2016년까지 세종공장을 신설한다. 세종시 기업 입주의 봇물이 터진 것은 시 출범 이후다. 지난해 10월 삼성전기 등 9개 기업이 명학산단으로 이전을 약속했다. 올해 1월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장치 제조업체 솔라루체 등 25개 기업이 미래산단으로, 4월에는 덕성기계 등 무려 28개 업체가 첨단산단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 6월 화장품 업체로 유명한 한국콜마가 전의산단으로, 9월에는 특장차 제조 업체인 이텍산업 등 3개 기업이 명학산단 입주를 약속했다. 이는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경남 창원과 대전 등 전국 각지에 공장을 짓고 생산활동을 하는 기업들이다. 예전 충남 연기군 시절 명학산단 등의 분양이 안 돼 공무원들이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던 때와는 딴판이다. 기업이 몰리는 것은 세종시 입주 자체가 기업 브랜드를 높일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위치가 국토의 중앙에 있는 점은 예전과 같지만 정부 부처 이전으로 교통망이 급격히 나아져 물류에 유리해진 이유도 있다. 정안IC 연결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천안까지 가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고, 충북 오송역이나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잇는 도로도 건설되고 있다. 특히 기업 운영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기 쉽다는 부분은 상당한 메리트다. 인적 네트워크를 비교적 손쉽게 쌓을 수 있어 정보 취득 등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다. 윤봉진 시 기업유치계장은 “내년 말까지 정부 부처 이전이 모두 끝나면 입주하려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다만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기업이 들어오는 데 장애물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춘천에 국내 최대 우주과학 체험관

    강원 춘천에 국내 최대 우주과학 교육·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강원도와 미국 우주로켓센터, 미리내개발 등은 4일 도청에서 스페이스 캠프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춘천 지역에 실물 로켓과 체험 교육 장비 등을 갖춘 대단위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6년 말까지 춘천 동산면 군자리 194만 7000㎡에 1차로 2500억원을 투자해 스페이스 캠프를 조성한다. 미국 스페이스캠프가 실물 로켓과 체험 교육 장비, 우주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술자 파견과 우주인 강의도 지원한다. 1차 사업으로 우주선 모의실험 시설, 시뮬레이션 훈련 장치, 항공술 및 로켓 제작 실험 시설 등을 갖춘 우주천문대 우주 로켓 박물관 등을 만든다. 또 4D(4차원)체험관과 게임존 등을 갖춘 게임 파크, 최대 시속 30㎞의 스마트 바이크 시설, 유스호스텔, 돔 하우스 등을 건설한다. 2차로 3500억원을 들여 쇼핑몰, 호텔,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조성한다.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교보증권이 투자 및 주관 금융사로 참여한다. 도는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당 지역을 개발형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해 세제를 감면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페이스캠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우주로켓센터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의 우주 미션 수행, 무중력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 물리, 지도력 등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터키, 벨기에 등 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경북 예천 우주환경체험관과 경기 과천과학관 스페이스월드 등의 소규모 시설이 있다. 도 관계자는 “우주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캐릭터 상품과 우주인 음식 등 관련 산업 발전 등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녹차메카 보성 발효단지로 뜬다

    녹차밭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이 발효단지 지역으로 급부상한다. 보성군은 ㈜보성천연발효메카 등 5개사와 201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발효단지, 관광리조트, 설비 및 자재 기업들이 들어서면 410명에게 새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보성천연발효메카는 득량면 일원에 1605억원을 투자해 천연발효단지·힐링캠프·리조트 등을 조성한다. 발효단지를 주 테마로 한 생산형 전원마을을 조성해 입주자의 제2 창업을 돕고, 기업체 연수 및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편백·황칠·차나무 등 자연치유 환경의 힐링시설을 설치해 이미 조성된 편백나무 숲 삼림욕장과 함께 맥반석을 이용한 자연 치유공간과 교육시설 등을 만든다. ㈜금원리조트는 회천면 일원에 298억원을 들여 해양관광 숙박시설을 건립,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갯벌 체험 등 테마가 있는 4계절 체류형 관광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휴양콘도 및 펜션 21동과 갯벌체험장, 갯바위 낚시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장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도와 군에서도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블랙박스 비전드라이브, 품질로 세계시장 적극 공략

    블랙박스 비전드라이브, 품질로 세계시장 적극 공략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제조회사 ㈜지오크로스(www.visiondrive.co.kr)가 일본 제 1위 룸미러 업체인 무라카미 메이도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투자협약이 체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투자 유치를 통해 지오크로스는 차량용블랙박스의 기술개발과 생산,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외 경쟁력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한국무역협회에서는 해외수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성공사례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지오크로스는 미개척 분야던 블랙박스 시장을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린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지오크로스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블랙박스업계 최초로2011년 ‘1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2년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연이은 수출탑을 수상한 지오크로스비전드라이브 시리즈는 러시아, 홍콩, 대만을 포함한 4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는 꾸준한 제품개발과 동시에주요 해외박람회에 참가, 세계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지오크로스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다. 현재 지오크로스는 차량용블랙박스의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경기도가 지정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오크로스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제품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지오크로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오크로스 관계자는 “해외에서 이뤄 낸 성과만큼 국내에서도 대중화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조 6000억 파주 자동차 테마파크 무산 위기

    1조 6000억 파주 자동차 테마파크 무산 위기

    이인재 경기 파주시장이 1조 6000억원대 민간 자본을 유치해 2016년 개장하겠다고 밝힌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사업(파주프로젝트·조감도)이 첫 삽도 못 뜨고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다. 이 사업은 ‘파주 페라리 월드’로 더 잘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14일 “파주프로젝트 사업을 시에 제안한 ㈜게이트웨이인베스트먼트가 전날까지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으나 외자 등 민자를 유치하지 못해 협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는 당초 3월 8일 중동계 투자회사인 알 알리 홀딩 그룹을 동석시킨 가운데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 후인 지난 7일까지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를 설립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게이트웨이는 SPC 설립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1주일 연기를 요구했으며 이날도 시간 안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오는 20일까지 1주일 추가 연장해 달라고 시에 다시 요구했다. 이같이 사업 시행사인 게이트웨이가 소액인 초기 자본금조차 마련하지 못하자 “1조 6000억원짜리 투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냐”는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청식 부시장은 “이미 양해각서(MOU) 유효기간(7일)이 끝나 ‘연장’의 개념보다 시가 ‘기다려 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기다리기는 하겠지만 게이트웨이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게이트웨이의 말만 믿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지난 1월 국내 대기업 3곳이 SPC 설립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3~5월에는 중동의 알 알리 홀딩 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초기 투자금 200만 달러를 입금받았다는 등의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시는 입금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시 고위 관계자는 이날도 “게이트웨이가 알 알리로부터 1주일만 기다려 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며 기일 추가 연장 배경을 밝혔지만 “직접 확인한 사실은 없다”고 실토했다. 이 관계자는 “끝내 SPC 설립이 무산될 경우 게이트웨이 등과의 투자협약을 무효화하고 향후에는 이미 결정해 놓은 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이에 따라 토지 수용 시기를 기다려 온 수용 예정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해당 지역이 먼저 백지화된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이전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서다. 이미 많은 주민은 토지 수용에 대비해 대출을 받아 미리 대토를 마련했다. 월롱면 영태리에 사는 A씨는 “큰 빚을 내 사업 예정지에 공장을 지었으나 시가 수용될 것이라며 건물 임대를 주지 못하게 했고, 지난해 5월 해당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고시하는 바람에 재산권 행사를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B씨는 “우리 가족의 모든 생명줄이 수용 여부에 달렸다. 발표된 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책임은 그동안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여러 자리에서 밝혀 온 이인재 시장이 모두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1년 11월 게이트웨이와 협약을 맺고 경의선 월롱역 앞 일대 372㎡의 부지에 전액 민자를 유치해 40여개 놀이시설을 갖춘 자동차 테마파크,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농업유통시설,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이듬해 5월 시가 수용 예정지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고시하자 경기도는 두 달 뒤 건축허가 제한 지역으로 공고했으며 정부는 10월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해 시에 통보했다. 한편 서울신문은 게이트웨이에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남도, 수도권에 띄운 2000장의 러브레터

    경남도는 오는 2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수도권에 있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거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에 있는 기업과 투자가들을 경남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설명회에는 수도권에 있는 기업 CEO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업가 등 5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도는 설명회에서 경남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투자유치 프로젝트, 투자환경, 투자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진주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혁신도시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경남지역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 줄 계획이다. 지난해 창녕군에 공장을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특수강 전문 기업인 세아베스틸㈜의 투자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경남도 18개 시·군은 설명회 장소에 공동으로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의 산업단지와 투자유치 계획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투자 상담도 한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혁신도시 안에 조성한 클러스터 용지(21만 6518㎡)에 대한 홍보도 펼친다. 경남도는 수도권 지역 2000여개 업체에 초청장을 보냈다. 이상훈 도 투자유치단장은 “설명회에서 경남지역에 투자할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포함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진도 해양리조트 건설 첫걸음

    전남 진도에 대규모 해양리조트가 들어선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30일 전남도청에서 대명그룹과 진도 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대명그룹은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일원 51만 5000㎡에 1500억원을 투입, 570실 규모의 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 현재 70%가량 토지매입이 완료됐고 전남도와 진도군은 나머지 미확보 토지 매수 지원과 함께 관련 인허가 등 원스톱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진도군은 농정, 건설, 관광문화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전담팀을 구성,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 해양리조트가 들어설 인근에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진도 바닷길과 운림산방, 첨찰산 등 유명 관광지와 명소 등이 산재해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中시장 더 이상 매력없다” U턴 확산

    “中시장 더 이상 매력없다” U턴 확산

    # 자동차 실린더를 만드는 A사는 기술 유출과 인건비 상승으로 국내로 ‘U턴’을 결정했다. 이 회사는 2000년 초반 중국 장쑤성에 자리를 잡으며 연매출 60억원을 올리는 등 ‘강소 중기’로 자리매김했었다. 하지만 최근 과감히 중국 공장을 폐쇄하고 13년 만에 대구시에 새 둥지를 틀기로 했다. 중국에 진출했던 기업들의 국내 복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8월 주얼리 기업 18개사가 전북 익산시로 동반 U턴한 데 이어 올 들어 10개사가 또 돌아온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서초구 헌릉로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열린 ‘해외진출 U턴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U턴 기업 10개사는 코트라와 지자체가 현지 유치활동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로 부산과 경기, 대구, 충남, 경북 등 5개 지역에 새 둥지를 틀 계획이다. 국내 U턴을 결정한 A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인건비가 월 65만원 수준까지 올랐고 한국에서 수입하는 원·부자재 물류비용과 전기·가스비 등 고정 비용 등을 감안하면 국내 U턴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중국 현지에는 국내 U턴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중국에 정착할 당시 현지 지방정부가 보여준 환대와 각종 혜택도 이미 거둬들인 지 오래라는 것이다. U턴 기업의 업종은 신발부터 휴대전화 관련 전자부품, 기계 등 다양하다. 산업부는 이들 10개 기업이 2014년까지 총 580억원을 투자해 1000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중국 진출 기업들의 국내 U턴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 U턴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 조기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해외진출기업 중 U턴 의향 기업 3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U턴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의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U턴을 유도하는 한편, 중국 주요 진출 지역을 대상으로 U턴 기업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U턴 기업 지원 강화 방안’에 따라 U턴 기업에 법인·소득세 3년간 100% 면제와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외국진출 U턴기업 전용산단 부족

    외국으로 진출했다가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들의 전용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턴기업들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맺고 있으나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전용산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맺은 유턴기업은 같은 해 10월 20개 업체가 익산시 삼기면 일반산단 17만 8512㎡를 매입해 공장을 건립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오는 5월부터 1030억원을 투자해 패션주얼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규모는 단순 생산 6346명, 기능직 443명, 전문직 392명 등 모두 7181명에 이른다. 또 2~3단계 유턴기업은 89개사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주얼리기업 76개사, 의류 12개사, 섬유 2개사 등이다. 2016년 이후에는 동반 유턴하는 협력업체 등 300개사에 이른다. 이같이 유턴기업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들 기업을 위한 전용 공단은 크게 부족하다. 우선 2~3단계 유턴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단 부지는 56만 1984㎡이다. 또 협력업체 등을 모두 유치하기 위해서는 165만 2892㎡의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유턴기업 협력업체들은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해 저렴한 임대료, 세제 감면 등 자유무역지역에 준하는 전용산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턴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전용공단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인수위 시절 밝힌 140대 국정과제에서 유턴기업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유턴 유망업종 전용산단 조성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집단 유턴 기업 유치를 계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광주시 해외투자 유치 ‘대박’

    광주시 해외투자 유치 ‘대박’

    광주시가 지난 11~17일 독일과 중국에서 모두 3개사와 1억 3000만 달러의 투자협약과 5개사와 88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또 이 기간 독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유럽지역 본부와 광산업 ‘토털마케팅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발광다이오드(LED) 등 지역 생산품의 유럽 수출과 투자 유치를 전담토록 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에이케이 디앤디, 지역의 ㈜엔탑스가 환경설비 제조공장과 관련 연구소 설립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하는 협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투자는 제3세계 국가의 환경개선과 결식아동 지원, 병원설립 등 공익사업을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 출자한 ‘찬드라 기금’에서 에이케이 디앤디를 통해 이뤄진다. 에이케이 디엔디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홍콩의 금융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미국과 중동, 남미 등에서 투자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탑스는 30여개 특허를 갖고 있는 환경설비 전문기업으로, 제조 공장과 부속 연구소의 설립, 운영을 담당한다. 투자유치단은 앞서 1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독일 치과 기자재 박람회(IDS)’에 참석해 치과 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이탈리아 바일로 알도 앤 필리오, 멕시코의 비즈멕스사와 7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현재 조성 중인 광산구 진곡산단 일대를 치과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이 기간 지역 금형업체인 ㈜에스디엠은 독일 파더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인 벤틀러사와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두 300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프레스 금형 제품 공급을 위한 수출협약을 맺었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확인된 치과산업·환경산업·광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삼척, 글로벌 복합에너지 거점도시로 급부상

    삼척, 글로벌 복합에너지 거점도시로 급부상

    원자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일부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시장 주민소환 투표’ 사태까지 겪은 강원 삼척시가 빠르게 혼란을 수습하고 ‘에너지 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너지 도시는 해안선을 낀 지형을 따라 산업별로 원덕지구과 근덕지구로 나눠 조성된다. 그동안 줄줄이 유치됐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그린에너지 복합산업단지 등 100조원이 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고 공사 진척이 빨라졌다. 주민소환으로 지지부진하던 원자력발전소 건설도 보폭이 빨라졌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복합 에너지 산업단지 벨트조성이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국책사업에 힘입어 국내외 기업체들의 추가 투자협약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주민소환이 무산되면서 김대수 시장은 발 빠르게 러시아와 중국, 일본을 찾아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 사업 등 추가 에너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복합 에너지 거점 도시는 에너지 관련 국책사업과 민자 유치 외에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등을 바닷길이나 파이프라인으로 끌어들여 내륙으로 연계하는 에너지 허브 역할을 맡겠다는 프로젝트이다. 이미 유치된 국책사업과 민간자본 등 에너지사업만 101조원에 이른다. 1980년대 초 정부의 주유종탄(主油從炭) 정책에 따라 빛을 잃어가던 무연탄도 이들 청정에너지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점쳐져 지역민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에너지산업 가운데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국제무역항 호산항만 기지 건설은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 나머지 유치된 생산기지나 발전소들도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0년쯤이면 대부분 가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 같은 에너지산업 부흥을 계기로 쇠락의 길을 가던 도시가 2020년이면 인구가 30만명까지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단지별로 우선 원덕지구에는 1191만㎡에 이르는 광활한 제1에너지 산업단지가 건설 중이다. 이곳에는 LNG 생산기지(2조 8000억원)를 비롯해 종합발전단지(5조 9000억원), 클린에너지 콤플렉스(8조원), 에코파워 콤플렉스 산업단지(8조원), 합성천연가스(SNG) 생산단지(6조원), SNG 생산시설(1조 5000억원), 국제무역항 호산항만 기지건설(1조 1700억원) 등 모두 33조원이 투자된다. 인접한 근덕지구에는 제2, 제3 에너지단지로 나눠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제2에너지 산업단지(702만㎡)에는 그린에너지 복합산업단지(8조원)와 그린에너토피아(14조원), 친환경 화력발전소(11조원) 등 33조원이 투입된다. 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근덕지구의 제3에너지 산업단지는 66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원자력발전소(24조원)를 비롯해 스마트 원자로 실증단지(1조원), 제2원자력연구원(10조원)이 들어선다. 원자력 관련 산업에만 35조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장 주민소환 투표 사태까지 겪었던 원자력발전소는 그동안 갈등을 딛고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마을발전기금 6조 2000억원이 투입돼 유치대상인 대진·부남마을에 종합병원과 대형 스포츠센터 등이 건립되고 인근 덕산리 320가구도 집단 이주될 전망이다. 원전과 함께 극동 러시아에서 이어지는 PNG 터미널 유치도 삼척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PNG 사업은 파이프 길이만 1122㎞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다. 가스업계에서는 120조원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내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당장 연말이면 삼척시와 인천시, 평택시 가운데 한 곳이 터미널 유치 대상지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최근 이를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 PNG 터미널을 유치하면 삼척 호산항에 건설 중인 LNG인수기지와 맞물려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원덕과 근덕면 등 냉각수 확보가 쉬운 해안지대에는 대규모 민자 화력발전소도 추진된다. 정부의 6차 에너지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 수주 전에 동양파워와 동부발전삼척,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 STX 등 대기업이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200만∼400만㎾급 화력발전소를 짓는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투자금액은 최대 11조원에 달한다. 김명일 시 공보계장은 “폐광지역으로 남아 있던 도시가 에너지도시로 안착하면서 희망의 도시로 다시 거듭나고 있다.”면서 “동굴과 해양바이크 등 관광자원을 에너지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천 용유·무의도 ‘마카오 3배’ 레저도시 개발

    인천 용유·무의도 ‘마카오 3배’ 레저도시 개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용유·무의도가 초대형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 일대는 1995년부터 개발이 추진돼 왔으나 번번이 무산되면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돼 있는 상태다. 인천시와 ㈜에잇시티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용유·무의 지역에 들어서는 ‘에잇시티’(조감도) 건설 마스터플랜과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캠핀스키그룹과 2006년 11월 용유·무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한 지 6년 만이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에잇시티의 전체 면적은 80㎢로 마카오의 3배에 이르고 총사업비는 317조원으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우선 1단계로 육지부 30㎢를 내년 상반기부터 개발하게 된다. 에잇시티는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세계 유명도시들의 장점을 결합해 마리나, 게임·컨벤션, F1자동차경주와 한류, 테마파크, 의료, 고급주거, 페스티벌, 미래도시 등 8개 지구로 조성된다. 1단계 개발을 위해 인천시는 한국투자증권과 토지보상에 대한 재무적 투자와 자본금 증자를 위한 3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안으로 500억원, 내년 3월 1000억원을 각각 증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영국 SDC그룹과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는 국내외 투자유치로 6조 8000억원의 토지보상비를 마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할 계획이다. 에잇시티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 삼기 위해 중국인들이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8’을 도시의 형상으로 디자인했으며 비즈니스와 금융허브를 위해 108만㎡에 55개의 빌딩을 피라미드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한류스타랜드, 호텔복합리조트, 쇼핑몰, F1자동차경주장, 컨벤션센터, 힐링타운, 마리나복합리조트, 게이밍호텔 등 11개 선도시설을 2020년까지 완공한 뒤 2단계 도시 건설은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에잇시티가 완공되는 2030년에는 상주인구 35만명, 연간 관광객 1억 3400만명, 9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영길 시장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더불어 용유·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인천이 세계적인 레저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충북 음성 ‘1兆 웰빙타운’ 만든다

    충북 음성 ‘1兆 웰빙타운’ 만든다

    충북 음성에 바이오, 식품, 레저가 결합된 ‘친환경 명품 웰빙타운’이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충북도와 1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충북 음성군 생극면 일대 1100만㎡에 친환경 복합 레저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미 충북지역에는 동부하이텍과 레인보 힐스 골프장 등 동부그룹 계열사들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간 순차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건설되는 단지는 레저·상업과 건강·휴양, 지식·연구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된다. 레저·상업 시설로는 눈썰매장과 수목원 워터파크,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들어선다. 또 지역 농민들이 기른 농작물을 판매하는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조성된다. 건강·휴양 테마 시설로는 문화마을, 공연·전시장, 전원주택, 힐링리조트, 호텔 등이 들어선다. 지식·연구 시설로는 농생명연구소와 기업연구소가 지어진다. 특히 농생명연구소는 동부한농팜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그룹과 충북도는 웰빙타운이 건설되면 이곳이 중부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개발의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필요에 따라 개발 계획이 추가되거나 수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웰빙타운 건설을 통해 수백억원의 지방세 수입과 2만 6000명 규모의 잠재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맹경재 도 투자정책팀장은 “음성까지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면서 “지역주민 고용 창출은 물론 세수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 팀장은 이어 “웰빙타운 공사기간만을 따져도 총 760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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