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투자한도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1군 제외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민간소비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선발 투수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통산 15승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7
  • 남북경협 금명 중대발표/정부,국회답변/투신등 해외증권 투자한도폐지

    ◎교원 명예퇴직 50세부터 허용 국회는 28일 법사 외무통일 행정 내무등 15개 상임위를 속개,계류법안을 심의하거나 소관부처의 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경과위에서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남북한 경협확대방안과 관련,『금명간 남북경제교류에 관한 정부의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총리는 또 『앞으로 국방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은 비국방분야 연구기관에도 국방예산 적정성여부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라면서 『율곡사업은 올해까지 28조원이 투입되며 동북아안보상황등을 감안,계속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교육위에서 김숙희교육부장관은 『교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일정기간 수습후 정규교사에 임용토록하는 수습교사제를 신설하고 교원명예퇴직 연령을 현행 55살에서 50살로 낮출 방침』이라고 밝힌 뒤 『대학원교육의 강화를 위해 전문학위과정및 석·박사통합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위에서 남재희노동부장관은 『한국통신에 대한조사결과 김상국부사장이 공개석상에서 노조위원장 선거를 간선제로 개정할 것을 요구하는등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검찰지휘를 받아 김부사장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체위에서 오명교통부장관은 『대구비행장에서 관장하고 있는 중앙항로 관제업무를 오는 10월1일 군으로부터 인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공보위에서 오린환공보처장관은 『대한뉴스를 내년부터 폐지하고 대한뉴스를 제작해온 국립영화제작소직원 2백2명을 뉴미디어등 해당분야로 전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위에서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증권·투신·보험사의 해외증권투자 한도를 폐지하고 여타 기관투자가의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통화환수 주가」 17P 폭락/투자심리 크게 위축… 9백32 기록

    주가가 이틀째 크게 내리며 9백30선까지 밀렸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86포인트 떨어진 9백32.15를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은 통화환수 우려에다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연기설과 기관에 대한 당국의 매도 지시설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한전·포철 등 국민주와 삼성전자,현대건설·자동차 등 대형 우량주가 하한가로 밀렸다. 개장초 전날의 하락기조가 이어지며 9백40선에 근접하는 약세로 출발했다.성창기업·만호제강 등 대표적인 자산주와 계열사를 통폐합하는 한화계열주,삼미특수강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둔화됐다.후장 들어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며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하락폭이 커졌다.이동통신 관련주인 포철과 코오롱은 모두 하한가로 밀렸다. 운수창고업·비금속광물·보험·전기기계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목재나무·고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거래량은 2천7백82만주,거래대금은 6천9백46억원이었다.하한가 1백30개 등 4백68개 종목이 내렸고2백61개 종목이 올랐다.
  • 증시자금 흐름/국제자본 동남아서 일로 몰려

    ◎미­일 경제협의 실패뒤 엔고 가속화 예상/미 기관투자들도 자국 주가하락 우려 지난해 홍콩·대만·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증시로 몰렸던 국제자본이 올들어서는 동구권과 남미 및 일본 증시로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 홍인기 증권거래소 이사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능률협회초청 조찬간담회에서 『미일간에 진행된 포괄 경제협의가 실패로 돌아감으로써 엔고현상이 보다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자 미국의 기관투자자들이 자국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가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전 세계 증시가 활황을 보인데 반해 일본만 침체를 기록했었다. 지난해의 경우 제3국에 투자된 국제 주식매입 자금은 모두 1천7백억달러이다.미국계 자금이 유럽지역에 2백억달러,태평양 연안국에 1백5억달러,영국에 90억달러,일본에 50억달러,기타 지역에 80억달러 등 6백15억달러를 차지했다.또 유럽계 자금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지역에 4백50억달러,미국과 영국에 각각 50억달러 등 6백35억달러.일본계 자금은 태평양 연안국 40억달러,유럽지역 25억달러 등 70억달러이며,영국계 자금은 유럽지역 80억달러,태평양 연안국 55억달러 등 1백90억달러였다. 홍이사장은 지난해 국내 투자자별 주식 1주당 평균 매입단가는 증권·보험·투신·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1만6천∼2만5천원,개인이 1만3천∼2만1천원인 반면 외국인은 우량 종목의 투자한도 소진으로 1만4천∼1만8천원에 불과했다고 지적하고 『국내 증시의 주가 양극화현상은 결국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주도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주가 13P 폭등/우량주 강세… 9백46 기록

    주가가 전주에 이어 사흘째 큰 폭으로 오르며 9백40선을 넘어섰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07포인트 오른 9백46을 기록했다.거래량은 3천2백23만주,거래대금은 7천5백80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는 25일 김영삼대통령 취임 1주년 때의 호재성 발표 기대와 증안기금 보유주식 매각의 당분간 유보,통화환수 완화 기대 등으로 우량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개장초 전주말의 강세기조가 실적호전 중·저가주와 유공·쌍용양회·동양시멘트 등 중가권의 우량주(블루칩)로 이어지며 단숨에 9백40을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상승폭이 확대되는 듯 했으나 한전·포철 등 국민주와 현대자동차 등 대형 우량주,자산주 등의 기관 및 일반의 경계 매물로 오름세가 크게 둔화됐다. 후장 들어 증권주와 건설주 등으로 주식배당을 겨냥해 매수세가 유입된데다,외국인의 투자한도 확대 등 호재성 자료에 대한 기대로 강세가 대부분의 업종으로 확산됐다.보험·고무·건설·철강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육상운송과 증권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1백58개 등 4백35개 종목이 올랐고 2백95개 종목이 내렸다.
  • 쌍용증권 국제영업팀(국제화 앞서간다:16)

    ◎선물시장 내년 시험가동에 대비/자본시장 개방맞춰 매년 20명 해외연수/동남아·중남미 겨냥 투자규모 점차 늘려 「자본시장 개방화 시대의 첨병이 된다」 지난 92년 증시 개방 이후 물밀 듯 밀려드는 외국계 자본에 맞서고 있는 쌍용증권 국제영업팀의 영업정신이다. 쌍용증권은 전체 매출 규모에서는 국내 32개 증권사 중 6∼8위이지만 국제 영업만은 최대 증권사인 대우증권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92회계연도에 8천4백57억원,지난해 4월부터 올 2월4일까지 1조1천5백63억원을 국제영업에서 벌어들였다.이는 국내 증권사의 국제영업 매출 총액의 약 10%에 해당한다.또 다른 증권사들보다 약 3배나 많은 외국의 기관투자가를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작은 덩치에 비해 국제 영업에서 선두대열을 지키고 있는 것은 남보다 일찍 자본시장 개방에 대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의 기관투자가들을 고객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쌍용증권은 지난 84년 창립 직후부터 당시 고병우사장이 앞장서 해마다 20명 이상을 해외로 연수시키는 등 국제화에 주력했다.지점 증설 할당제 등 각종 규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후발업체의 약세를 만회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87년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유럽시장에서 발행한 5천만달러 규모의 코리아유럽펀드의 발행 주간사로 참여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그동안 도상훈련 수준에 머물렀던 국제영업을 몸으로 익힐 기회였을 뿐 아니라 국제 영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해외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더구나 이 때는 국내증시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한 시기여서 고객들에게 많은 이익을 안겨줘 첫 인상을 성공적으로 심을 수 있었다.또 쌍용도 이 펀드 하나로 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남겼다. 그러나 보다 소중한 교훈은 프로 중에 프로로 꼽히는 선진국의 기관투자가들을 상대하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안목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지연·학연 등 연줄 동원과 접대가 영업의 전부로 치부되던 시절에 외국의 철저한 비즈니스 정신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외국 기관 하나를 고객으로 확보하기까지 최소 1년이상 한국경제와 기업·증시를 정확하게 소개하고 매일 전화로,때론 직접 찾아가 끊임없이 세일즈를 해야만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도 국제 영업에 종사하는 80여명의 직원은 매일 고객에게 전화로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 연간 30∼40회의 현지 출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대방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국제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길임을 직접 터득한 결과이다. 쌍용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오는 90년대 말에는 국제영업 분야의 매출을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연수를 연간 4회에서 8회로 늘리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특히 내년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갈 선물(선물)시장 및 주식과 채권의 파생상품에서 승부를 판가름낸다는 각오로 지난해부터 별도의 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그리고 밀려드는 외화를 중개하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동남아·중남미의 자본시장을 겨냥,시험투자 규모를 점차 늘리고 있다. 지난 73년 자본시장 개방이후 미국계 자본에 유린당한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국내 증시로 밀려드는 외화를 도리어 국내 기업이 직접금융 조달기회로 활용하려는 철저한 프로정신과 현지화된 의식이 필요하다는 게 쌍용의 진단이다. ◎박정삼 국제영업부장/“선진국 투자기법 터득할때”/증권사의 제살깍아 먹는 약정고 경쟁 탈피를 『외국계 자본이 밀려든다고 지레 겁부터 내선 안됩니다.국제화·개방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지혜를 기르는 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쌍용증권의 국제영업 사령탑인 박정삼부장(44)은 외국계 자금은 최소 5년,길게는 20년까지 겨냥한 안정적인 자금이 주류이기 때문에 국내 증시가 건전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나친 거부감은 도리어 우리의 손실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단언한다.지금부터라도 선진국의 투자기법과 영업방식 등을 제대로 체득하기만 하면 대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지난 92년 증시가 개방된 이후 국내 기관투자가나 일반 투자자들은 PER(주가수익비율)이라든가 PBR(자산가치비율) 등 생소한 테크닉을 동원한 외국인들의 꽁무니를 뒤쫓는 데 급급했다.결국 증시는 폭등했으나 과실은 외국인이 거둬간 꼴이 됐다.바로 이 점 때문에 정부는 외국인의 투자한도 확대를 미루고 있다. 박부장은 2년간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만큼 이제라도 국내 증권사의 제살 깎아먹는 약정고 경쟁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보다 체계적인 투자모델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한 수익률 경쟁만이 1백년의 역사를 지닌 선진국의 기관투자가들과 싸워 이기는 길임을 강조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인력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늘려야 한다고 역설한다. 『외국인들은 철저하게 기업의 실적을 위주로 투자합니다.국내 투자자들처럼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사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박부장의 뇌리에는 항상 냉전체제 붕괴 이후 군수산업체의 잉여자금이 세계 자본시장을 휩쓸고 다니는 그림이 담겨 있다.또 포철의 주가가 뛰면 미국이나 일본의 철강업계가 움직이는 모습도 동시에 떠오른다.국경이 허물어지고 있는 오늘날 세계 경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승산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는 지난 76년 증권거래소에 입사,조사부 국제과에서 외국의 시장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대표적인 「국제통」이다.지난 86년 쌍용으로 옮겼다.
  • 증시/소강국면 장기화될듯/설연휴 이후 주가 전망

    ◎거래량 감소… 기관·외국인투자가 몸사려/9백선 머물듯… 결산법인주 투자 바람직 지난 2일 발표된 3차 진정책이라는 핵폭풍이 쓸고 간 증시는 1주일(개장일 기준)만에 종합주가지수가 60포인트나 폭락하고 거래량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그동안 상승세를 선도했던 우량주가 연일 곤두박질치는가 하면 한 때 반짝 하던 저가주도 약효가 떨어진 형국이다.한 때 진정책에 정면으로 맞서던 기관투자가들도 요즘은 복지불동이다. 기세등등하던 외국인 투자가들도 맥을 못 추기는 마찬가지.우량 종목의 경우 대부분 투자한도(발행주식의 10%)가 소진된 데다,위탁증거금까지 두배로 올라 거래량이 전체의 1%를 밑도는 형편이다.당국이 겨냥한 효과를 십분 거두는 셈이다.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과열을 억제하려는 당국의 확고한 의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이상 우량 종목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현재의 소강국면이 상당 기간 이어지리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섣부른 뇌동매매는 피하되 이달 말쯤 공개되는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에 관심을 갖고 3월 결산법인을 겨냥한 선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결국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는 종목장세가 되리라는 예상이다. 전통적으로 증시에 나쁜 영향을 주는 임시국회의 개원(15일)을 앞두고 있고,설날을 앞두고 풀린 통화를 거둬들일 것이라는 전망 역시 악재이다. 그러나 단기적인 비관론과 달리 향후 장세를 낙관하는 시각도 만만찮다.우선 올해 성장률이 두자리 숫자에 이르리라는 예측이 증시를 지배하고 있다.비록 감소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매수여력을 알 수 있는 고객예탁금이 7일까지 4조2백24억원으로 4조원대를 웃돈다.증권당국이 고삐를 늦출 기미만 보이면 증시로 몰려올 자금이 줄지어 있다는 얘기이다.금융기관 등 기관투자가들은 증시 이외 여유 돈을 굴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증권리서치의 엄길청소장은 『당분간 증시는 대세론이 후퇴하는 대신 각론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9백∼9백20선에서 공방을 벌이되 북한 핵문제로 예상 밖의 악재가 터지면 9백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대한투신의 신선교상무는 『주가의하락세가 8백70∼8백80선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부화뇌동하지 말고 내재가치에 근거를 둔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 주가 12P 폭등… 9백선 접근/증안기금 매물 역부족…8백98기록

    증안기금의 소나기 매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사흘째 큰 폭으로 오르며 9백선에 바짝 다가섰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5 포인트가 오른 8백98.66을 기록하며 1주일만에 연중 최고치(1월7일의 8백95.25)를 뛰어 넘었다.90년 1월25일의 9백5.75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증시과열을 막기 위해 증안기금이 80여 종목에 걸쳐 1천7백억원 어치의 매물을 내놓았으나 폭주하는 매수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개장초 증안기금의 매물에도 불구,고객예탁금의 큰 폭 증가세에 힘입어 저PER(주가수익비율)주·이동통신관련주·삼성계열주 등 자료보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9백선을 넘기도 했으나 삼미계열의 자금악화설로 저가주의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후장 들어서도 우량주는 치솟고 저가주는 약세로 밀리는 양극화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전·포철 등 국민주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8%에서 10%로 확대되리라는 풍문과 함께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의 국민주매수주문이 밀려들며 다시 9백선을 넘었다.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차익매물과 증안기금 매물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 “농업통상조직 확대개편 시급”/UR특위 국회보고 요지

    ◎95∼2001년 농업 연평균 0.1% 성장/지재권 관할부처 효율적인 연계/무역위원회 준사법기관화 필요 12일 열린 국회 우루과이 라운드(UR)대책특위에서는 정부 각급 연구기관의 관계자들이 UR협상의 영향과 대책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했다.요지는 다음과 같다. ◇농수산분야(이재옥 농촌경제연구원 국제무역실장)=농산물 수입이 자유화되면 첫 해인 95년의 농업성장률은 전년보다 1.1% 내려갈 것이다.2001년까지 연평균 0.1%의 저성장률이 예상된다.거의 모든 품목의 가격이 내려갈 것이며 특히 쇠고기의 가격하락이 클 것이다.자급률은 옥수수·콩·쇠고기·참깨등이 2000년에 41∼99%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닭고기와 양념채소류는 96∼99%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입품목의 국내외 가격차에 따른 경제적 잉여를 농업부문에 귀속시킬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해외 병·해충및 질병의 유입을 막고 환경보호를 위해 동·식물검역이 중요해진다.종량관세제도와 탄력관세제도를 병행·운용해야 한다.무역위원회를 준사법적 독립기관으로 발전시키고 농업통상조직을 확대개편하는 한편 전문통상인력을 육성해야 한다. ◇공산품분야(최락균 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석유화학,정밀·화학·금속제품,전자,자동차등은 유리하고 일반기계,중전기기,제재,목제품,식료품,담배등은 불리해진다.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직접 지원형태가 아니라 기술인력 개발확대를 위한 교육제도의 개편,산·학·연 협조체제 구축,지역개발 지원강화등이 필요하다. 정부의 수출지원제도 운용도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대한 지원등 간접지원방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서비스분야(성극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내 서비스산업은 GNP와 총고용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증대되고 있다.그러나 시장의 협소,심한 규제,낮은 기술수준과 생산성,연구개발 미흡등으로 아직도 구조가 취약하다.점진적으로 서비스 교역을 자유화하고 기술이전을 유도해 국제경쟁력을 증대시켜 나가야 한다. 정부는 과거처럼 직접 지원이 아니라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나 직업전환교육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기업도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고 기업합병과 생산계열 통합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및 전문화를 유도해야 한다. ◇지적재산권분야(손찬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화를 위한 의식전환이 시급하다.외국기술의 저가사용에서부터 첨단기술에의 접근을 확보하는 쪽으로 기술이전정책이 바뀌어야 한다.이같은 측면에서 저작권분야의 베른협약,로마협약등 관련 국제협약가입이 필수적이다. 비디오테이프등 영상저작물 대여권도입에 대한 정책수립도 필요하다.다원화되어 있는 지적재산권 관할부처간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연계체제가 요구된다. ◇금융분야(정기영 금융연구원 〃)=국내은행은 전국적인 영업점포망을 이용,외국은행에 대해 단기적인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다.따라서 요구불예금이나 저축성예금을 다양화 하는등 소매금융상품의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외국처럼 개인수표제도와 시장금리연동형 수신상품을 조기 도입,미리 대비해야 한다. 주식시장의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무작정 95년으로 미루어서는 안된다.증시수급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한도를 확대하는방안과 한도소진종목에 한해 일정기간 뒤 한도확대를 추진하는 방안등이 고려될 수 있다.
  • 대전∼당진/군산∼함양/천안∼논산/고속도 4백93㎞ 신설

    ◎건설·재무부 보고/4월부터 세금혜택 「개인연금제」 도입/“세무조사 성역없이 철저히”/김 대통령 정부는 수도권과 부산권,아산권 등 3개 권역을 집중개발키로 했다.또 서해안과 내륙을 잇는 ▲당진∼대전간 1백㎞ ▲군산∼전주∼함양간 1백㎞ ▲중부내륙(여주∼구미,청주∼상주) 1백54㎞ ▲천안∼논산 및 공주∼서해안 1백39㎞ 등 모두 4백93㎞의 고속도로를 오는 2004년까지 신설키로 했다. 전국의 토지 2천5백만 필지의 개인별·가구별·법인별 거래 및 소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토지 전산체계를 금년 말까지 구축,토지의 차명거래와 위장증여 등 탈법 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우석 건설장관은 12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김장관은 『국토의 균형개발을 추구하고 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대도시권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나가겠다』며 『수도권의 경우 북경∼서울∼도쿄를 잇는 동북아시아 발전축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은 정보 및 서비스산업을 확충,국제 기능을 강화하고,부산은 종합 금융단지와 세계무역센터를 건립해 환태평양 경제권을 겨냥한 국제교역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증권투자 자유화 은행과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한도가 올해부터 완전 철폐된다.개인도 기관처럼 3만달러 수준에서 직접 해외 증권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기업이 해외투자시 신고해야 하는 금액은 현 5백만달러보다 크게 높아진다. 오는 4월부터 개인연금 제도가 도입돼 이자가 비과세되고 연간 불입액중 5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온다.선불카드와 직불카드도 새로 선보인다. 제조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을 전액 허용하며,기계설비 투자액의 10%(대기업 7%)를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투자촉진 제도가 올해 말까지 1년간 연장된다.수출 제조업체 2천5백여개에 대한 세무조사가 최소화되고 소득표준율도 5%가 인하된다. 홍재형 재무부장관은12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세제 및 외환부문의 업무계획을 이같이 보고했다.보고에 따르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쓰이는 시설재 도입용 상업차관을 허용하고,외화대출을 여신한도에서 제외해 준다. 환율이 오르내리는 변동폭을 현행 하루 1%에서 하반기에 1.5%로 높이고,외환관리법을 5년내에 폐지하는 방안을 포함,외환의 경상거래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한다. 기업에 해외판매 금융회사의 설립을 허용하고,고유상표나 고유디자인 개발비용에 세제혜택을 주며,보험사 외에 은행·증권사 등 기관투자가의 해외부동산 취득을 대폭 허용한다.3단계 자유화 대상인 무역금융과 양도성 예금증서(CD)의 금리를 연내 자유화한다.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김영삼대통령은 12일 『조세행정이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하고 과거식으로 봐주기를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세행정은 세무조사등을 성역없이 철저히 해 공평성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상오 재무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과거정부가 조세행정을 봐주기식으로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국제화시대에 맞춰 대외부문 제도개혁을 본격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선진기술과 자본이 국내에 자유롭게 들어올수 있도록 외국인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건설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을 과감히 유치하고 장기 국공채 발행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하고 시설의 이용효율을 높일수 있도록 관리방법을 선진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부동산전산망 정비와 종합토지세 보완을 통해 불필요한 토지소유를 억제하고 ▲토지공급 확대방안을 추진해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며 ▲주택건설의 확대와 민간의 택지개발 활성화등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외국인주식 투자한도/상반기엔 확대 안해

    ◎홍 재무/외화유입 늘어 물가불안 가중 정부는 외화가 과다하게 국내로 유입돼 물가가 오르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올 상반기에는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늘리지 않기로 했다.현 투자한도는 총 발행주식의 10%이다.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11일 KBS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 증액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나 상반기에는 확대하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외화유입 규모가 1백억∼1백80억달러로 추산되는 실정에서 투자한도를 일찍부터 확대할 경우 국내에 더 많은 돈이 풀리게 돼 원화의 평가절상 및 물가상승 압력 등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는 오는 하반기나 내년중 5%포인트 정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정부는 올해나 내년 중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확대할 예정이었다.
  • 외국돈 증시유입의 손익/우득정 경제부기자(오늘의 눈)

    올들어 주가가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단번에 4년 전의 지수 수준을 회복했으며,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지리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주가가 보통 경기를 약 6개월 정도 선행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지금의 상승세는 일면 수긍이 간다.또 지난 해 부동산이나 여타의 금융상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24%의 수익률은 오갈 데 없는 돈을 증시로 유인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지난 해 폐장일 처음으로 증안기금 보유물량이 매물로 나왔을 때 예컨대 1백10%나 되는 포철 주식의 수익률에도 만족치 못해 증안기금에 욕설전화를 퍼부었던 투자자들이나,모처럼 맞은 잔치분위기에 재를 뿌린다며 흥분했던 기관 투자가들은 증시의 지극히 평범한 진실을 간과하는 듯하다.주식은 속성상 버블(거품)을 먹고 살지만 지금의 버블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부풀려 놓았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해의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이 길을 트면 기관 투자가들이 좇아가고,개인 투자자들은 막판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허우적거리는 꼴이었다.대부분의 이득은 외국인들이 챙기고,국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은 나머지 부스러기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었다. 외국계 자금이 몰려 든다고 국제화,세계화를 떠들며 춤추는 사이 정작 온 국민이 피땀 흘려 일군 돈은 남의 손으로 흘러간 것이다.지난 73년 자본시장을 개방한 일본이 당한 전례를 그대로 답습한 셈이다. 국내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은 일본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기는 커녕 오히려 외국인 투자한도를 확대하라고 아우성이다.지금 대량으로 사들였다가 외국인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면 된다고 하지만 지난 92년1월 증시가 개방된 이래 외국인의 꽁무니나 따라 다니던 투자방식을 상기할 때 한도확대 이후 그 이익금이 갈 곳은 뻔하다.더구나 지금 외화가 급격히 유입되면 그렇잖아도 불안한 물가를 자극하고 환율절상을 유발,모처럼 고개를 쳐든 수출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국제화 시대에 맞는 투자기법이 무엇인지,현 주가 상승세가 과연 장기적으로 증시안정에 도움이 되는지 냉철히 따져봐야 한다.그래야 섣불리 샴페인을 터뜨렸다가 웃음거리가 된 5년 전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 연두회견 주가 8백90선 돌파/6P올라 8백93/의약·섬유주 강세

    김영삼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의지를 천명한 데 힘입어 주가가 8백90선을 넘어섰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4 포인트 오른 8백93.17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5백75만주,거래대금 1조1천3백25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1백15조6천9백55억원으로 전날의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개장초 매물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도매·섬유 등 북방관련주와 이동통신·자산가치 우량주 등 재료보유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8백90선을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후장 들어 금융주의 약세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기대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자는 주문이 쇄도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단자·의약·섬유·도매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은행·증권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전날에 이어 선경·유공·코오롱 등 이동통신 관련주와 자산가치 우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대표적인 북방관련주인 대우는 5백35만주가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상한가 2백59개 등 5백20개 종목이 올랐고 2백25개 종목이 내렸다.
  • “외국기업 법인세·수입시설재 관세 일정기간 감면 혜택”

    ◎홍 재무 기자간담회 정부는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기업에 법인세와 수입시설재의 관세를 일정기간 감면해줄 방침이다.또 국내기업이 해외투자 및 유가증권투자를 늘리도록 외환집중제·실수요증명 등 외환관련규제를 대폭완화하기로 했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재정·금융혁신의 해」로 정해 기업의 경쟁력을 가로막는 각종 행정규제를 과감히 철폐·완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늘리기 위해 싱가포르·대만·중국 등 동남아국가의 수준과 비슷하게 외국인투자기업에 각종 세제감면조치와 함께 자금조달의 폭을 넓혀주겠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촉진의 일환으로 각국에 주재하는 해외재무관의 고과평가시 해당국가 기업의 국내 유치실적은 물론 국내기업의 투자실적을 함께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외화대출제도와 관련,홍장관은 『상업차관으로 해외시설재를 들여오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지닌 외화대출을 늘려갈 계획이지만 외화대출을 여신관리대상에서 제외하는 문제는 국산 시설재산업의 위축을 초래하는 만큼 일괄적으로 제외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첨단기자재도입 등 선별적인 제외방침을 밝혔다. 이밖에 외국인 주식투자한도의 확대는 환율과 금리·증시상황을 봐가며 올 하반기에 현행 10%보다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새해 증시/활황 지속… 1천P 돌파 “부푼 꿈”

    ◎경기회복·외국인투자 확대 호재/금융·건설·무역주 장세 주도 예상/물가상승·특융상환 등 장애요인 잠복 모든 증시 전문가들이 내년도 증시가 올해보다도 오히려 더 큰 폭으로 오르리라는 진단을 자신있게 내놓고 있다. 대망의 1천포인트 돌파는 물론 1천2백 고지도 뛰어오른다는 전망도 있다.사상 유례없는 호재들이 증시를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만 하더라도 모든 연구소들이 올해보다는 최소한 1.5∼2%포인트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다.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로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다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올해 증시를 끌어 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다.오는 97년까지 종목당 발행주식의 25%로 늘리기로 한 외국인 투자한도가 내년 중 최소한 15∼20%로 올해보다 5∼10%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증시가 개방된 동남아 국가의 연간 평균 주가 상승률이 50∼1백%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24%의 성장에 그친 국내 증시는 최소한 25∼3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올해 1백68개의 우량 종목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소진되면서 장외거래에서 30∼50%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점만 보더라도 외국인의 한국주식 매수 욕구를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주식 이상으로 수익률을 올릴 만한 금융상품이 없는데다,새정부가 주가를 「여론의 성적표」로 인식,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따라서 내년 1월 말까지 현재의 상승기조가 이어지며 대망의 1천포인트 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올들어 부쩍 심해진 주가 양극화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올해의 「잔치」에서도 「굶주린」 금융주·건설주·무역주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로 매수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금융주의 경우 증권주는 수익이 크게 호전되면서 주가상승 선도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며,바닥권에서 탈출하기 시작한 은행주도 성장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건설주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대에 힘입어 이미 이달 초부터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무역주도 김영삼대통령이 암시했 듯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진전이 예상되는 데다,UR타결로 전 세계 교역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돼 상승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들 대중주는 지난 90년 초에 비해 주당 가격이 아직도 절반 이하에 머물고 있어 50% 정도는 가볍게 뛸 수 있다. 물론 이같은 장미빛 전망에도 암초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올해의 경우 기업공개,유·무상증자 등 발행시장의 물량을 억제했으나 내년에는 1·4분기의 물량만도 1조원이 넘는 등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또 내년 2월10일로 상환이 연장된 투신에 대한 한은 특융 2조6천억원도 큰 부담이다.투신이 보유한 주식들이 대체로 주가지수 9백20∼9백30선에서 매입한 사실을 감안하면 이 선에서 엄청난 매물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지난 28일 폐장일에 처음으로 선보인 증안기금 보유물량도 주가 상승에 적잖은 견제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는 아닐 것이다. 특히 내년도 경제에서 최대의 복병으로 꼽히는 물가상승이 적정 수위를 넘어설 경우 외국인에 대한 투자한도 확대조치가 최대한 늦춰질 수도 있다. 한진투자증권의 유인채 상무는 『내년에는 발행시장의 물량만 적절히 조절하면 고객예탁금이 4조원을 넘고,하루 거래대금도 1조원이 넘는 활황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은 대세 상승기에는 단타 매매보다는 장기보유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신증권의 조병철 투자분석부장은 『올해 주식 상승률이 24%나 됐지만 아시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증시를 통해 산업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데다,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눈독을 들이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증안기금,보유주식 왜 팔았나/갑자스런 매각에 해석 분분

    ◎“주가폭등에 농어민 박탈감 커지자 해소하려”/“활황속 손해본 일반투자자 불만 줄이기 위해” 혹시나 하던 증권시장 안정기금(증안기금)의 보유물량이 올해 폐장일인 28일 증시에 2백억원어치가 쏟아졌다.당연히 이 날 주가는 전날보다 7.7포인트 떨어졌다. 주가가 무서운 기세로 치솟던 지난 20일에도 증안기금 보유물량 매각설이 나돌자 1시간만에 15포인트나 폭락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다. 불과 1주일전만 하더라도 현 증시를 과열로 볼 수 없다며 당분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매각으로 돌아선 배경에 대한 해석은 갖가지이다. 가장 일반적인 해석은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 이후 실의에 잠긴 농어민들의 박탈감이 주가폭등으로 더 커질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것이다.다른 해석은 올해 증시가 양극화 현상을 보이며 기관이 대거 이득을 챙기자 「잔치」에서 소외된 일반 투자자들이 「기관이 장난친다」며 요로에 투서를 보내자 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기관이 많이 보유한 종목을 매물로 내놓는다는 시각도 있다. 또 증시가 지나치게과열될 경우 내년도의 금융시장 개방 협상에서 외국인의 투자한도 확대 요구가 지나치게 거세질 수 있다고 판단,약간의 조정이 필요했다고 해석하는 측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이든 증안기금 물량이 나오더라도 4년만에 상승기에 접어든 장세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로 과도한 매물 압박은 없으리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 외국인 주식자금 올 56억불 증가/작년의 2.7배

    ◎원화절상·통화관리 부담 원인 올해 외국인이 주식투자를 위해 들여온 자금의 순유입액은 55억9천만달러로 지난해(20억7천만달러)의 거의 2.7배 수준이다.이는 주식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쳤지만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절상 압력으로 작용하고 통화관리에도 부담을 주는 등 시장교란 요인이 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모두 75억1천만달러를 들여 왔고 19억2천만달러를 빼내 55억9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간접적인 투자수단인 수익증권과 주식예탁증서 발행액 8억4천만달러를 합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총 64억3천만달러인 셈이다.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급증한 것은 그들이 우리나라의 주가 수준이 동남아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하는 데다 금융실명제의 조기 정착과 엔화 강세 등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이 밝다고 보고 주식매입 규모를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작년초 주식시장이 개방된 이후 금년 말까지 44개국에서 모두 2천7백45명의 외국인 투자자(대부분기관투자자)가 76억6천4백만달러를 투자했다.종목당 발행주식 총수의 10%로 제한된 외국인 투자한도 소진율의 경우 전체 1천44개 상장종목중 3백31개 종목이 한도가 완전 또는 거의 소진돼 종목 기준으로 32%,외국인 투자 가능액 10조원중 6조원이 투자돼 금액 기준으로 60%이다.
  • 93 증시/4년만의 활황… 170P 수직상승

    ◎거래량­대금·주식시가 “사상 최고”/외국인 투자 활발… 큰손 퇴조 뚜렷 올해 증시는 4년만에 다시 찾아온 대세 상승기를 입증하듯 각종 기록을 풍성하게 남기고 28일 마감됐다.종합주가지수가 연초보다 약 1백70 포인트나 폭등,3년9개월만에 8백70선을 넘어서면서 24%의 상승률을 기록해 회사채 등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2배 이상이나 높았다.또 하루 평균 거래량이 증시사상 최대인 3천5백만주를 기록,지난해의 2천4백만주에 비해 45.7%가 늘었다. 거래대금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연간 1백68조9천6백60억원(하루 평균 5천6백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5%나 늘었다. ○태광주 폭등 “눈길” 주가의 상승과 함께 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지난 11월10일 사상 처음으로 1백조원 대를 돌파한데 이어 12월27일에는 1백13조원까지 커졌다.이밖에 고객예탁금,하루 하락률,하락 종목수,하한가 종목수,제조업 주가지수 등 기타 증시지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 풍년은 새정부의 경기활성화 조치,금융실명제 전격 실시,금리자유화 조치,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등 대형 호재성 사건이 잇따랐기 때문이다.실명제라는 증시에 잠재해온 불안요인이 일시적인 충격은 주었으나 근원적으로 해소된데다 오갈 데가 없어진 여유돈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활황세를 부추긴 것이다. ○증시구조 탄탄해져 또 올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여유자금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저평가된 국내 증시로 몰려들며 지난해보다 2·8배나 많은 4조2천8백여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발행 주식의 10%(국민주는 8%)로 정해진 외국인 투자한도가 1백70여개 종목에서 소진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지분률이 지난해의 2배가 넘는 8.1%로 늘었다.이와함께 외국인들은 지난해 증시개방 원년 저PER주(주가수익비율)라는 우선 투자대상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에는 저PBR주(자산가치 우량주),저PCR(현금흐름비율)라는 새로운 기법을 선보여 「자산주 돌풍」을 일으켰다. ○외국인 지분 8% 여기에 삼성생명의 기아자동차 주식 매집사건이 가세하면서 자산주의 선호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실제 올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 상위 랭킹을 데이콤·우단·태광산업·거성산업·만호제강·성창기업 등 대표적인 자산가치 우량주가 차지했다. 이중 태광산업은 한때 주당 가격이 50만원에 이르는 초호화 귀족주로 부상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검은돈 꼬리 감춰 올해 증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변화는 실명제로 인한 큰 손의 퇴조와 기관투자가의 역할 증대를 들 수 있다.주가를 조작하던 검은 돈이 꼬리를 감춘 대신 기관투자가의 거래비중이 지난해의 14.3%에서 24.6%로 높아졌다.그만큼 증시구조가 탄탄해지고 건전해진 셈이다.이에 따라 우량주는 폭등하고 부실 저가주는 폭락하는 주가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 이같은 활황에 힘입어 기업의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3조2천5백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8.7%가 늘어나는 등 주식과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 조달규모가 18조7천1백92억원으로 38.8% 늘었다.
  • 김창희 대우증권사장의 94년 전망(인터뷰)

    ◎“새해 경제 밝아 활황증시 온다”/외국인,우량종목 30∼50% 웃돈 매입/“과학적 분석에 의한 정석 투자 바람직”/증권업계 인재양성·규제위주 관행 대폭개편 시급/한국 세계5대 투자우선국에 『각종 연구소가 내놓는 전망치에서 보듯 내년의 우리 경제는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겁니다.따라서 내년 증시도 올해보다 나아질 수 밖에 없죠』 국내 최대의 증권사인 대우증권의 김창희사장은 올해의 종합주가지수가 연초보다 24%나 오르는 등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가장 높았지만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내년도 유망 투자지역으로 한국과 멕시코·인도·태국·프랑스 등 5개국을 꼽고 있다.한국에서는 종목당 발행주식의 10%(국민주는 8%)로 정해진 외국인 투자한도가 최근 대부분 소진되자 우량 종목의 경우 30∼50%의 웃돈이 얹혀 장외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김사장은 이 현상을 외국인들이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그만큼 높이 평가하고,또 한국 증권시장에 신뢰감을 지녔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그는 올 들어금융실명제나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등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준 사건이 많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진 투자기법을 도입,정착시킨 것을 증시의 가장 큰 변화로 꼽는다.외국인들이 기업의 성장성이나 수익률,자산가치 등 과학적 근거에 의거한 투자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증시 수준이 한단계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외국인들은 투자종목으로 선택한 회사를 연간 최소 두번이상 직접 방문,공개된 재무제표 등 경영에 관련된 수치들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등 우리로서는 꿈도 못 꾸던 투자기법을 구사한다는 게 김사장의 설명이다. 실명제의 영향도 있었지만 이제까지 뜬 소문에 우왕좌왕하던 국내 투자자들도 요즘 들어서는 외국인들처럼 기업의 보유자산이나 미래 수익성,현금보유 비율 등을 투자지표로 삼는다.정석에 따른 투자행태가 비로소 뿌리를 내리는 셈이다.실제로 올해에는 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한 투자의 수익률이 풍문에 의존한 것보다 월등히 높았다. 『주식투자에 자신이 없으면 먼저 투자신탁회사를 찾는게 좋습니다.투신의 상품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투자자문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하든지,그렇잖으면 증권사의 상담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바람직한 투자방식이다.또 증권업계에 대해서는 국제화·개방화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약정고 위주 등 과거의 경영방식을 버리고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50년이상의 역사를 지닌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특히 인재양성이 절대절명의 과제라고 지적한다. 이를 위해 규제 위주로 짜여진 행정관행도 국제화시대에 맞게 대폭 개편됐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이다.지금까지 한건도 신고된 적이 없는 일임매매 문제라든지,세계에 유례가 없는 증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 금지조항,이익금의 40%로 한정된 배당비율 문제 등을 꼽는다. 증안기금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주부터 증시에 가장 민감한 사안으로 등장한 증안기금의 보유물량 매각문제와 관련,『증안기금의 설립 목적이 증시안정인 만큼 증시안정을 해칠 정도로 지나치게 급등하는 종목이 있다면 기금이 보유한 물량을 내놓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분명히 했다.
  • 주가폭락 10P 빠져

    주가가 5일만에 큰 폭의 내림세로 돌아서며 8백70선이 무너졌다. 주말인 18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가 내린 8백64를 기록했다.거래량은 3천2백17만주,거래대금은 8천6백75억원이었다. 개장초 전날에 이어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 수혜업종인 철강·고무 등과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기대로 주식값에 비해 수익률이 낮은 저PER주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 카드 수수료 고객에 물리면 처벌/국회 본회의 통과 28개법안/요지

    ◎발행주식 10%내 법인명의 소유 인정/예비군 편입대상 「제대후 8년까지」로/요양병원·한약사 신설… 「성폭력 피해자보호소」도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8개 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공장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이하 제정안)=기업이 일정 지역에서 공장을 설립할 수 있는지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토지관련법상의 각 용도지역별로 설립이 허용되는 공장의 업종·규모·범위 등을 공장설립 기준고시에 체계적으로 통합해 고시하도록 함. ▲성폭력범죄처벌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사회복지법인과 기타 비영리법인도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 ▲국제협력요원에 관한 법=외무부장관은 선발된 국제협력요원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할 국가,지역 및 기관을 지정토록 함.국제협력요원은 병역법에 의한 복무기간 동안에 특정협력대상지역에서 외무부장관이 지정한 분야의 국제협력업무에 의무적으로 종사해야 함. ▲국유재산법(이하 개정안)=국유재산의 매각대금,사용료,대부금 및 변상금의 분할납부제도를 확대.잡종재산중 토지와 그 정착물은 20년 이내의 기간동안 신탁회사에 신탁할 수 있도록 함. ○잎담배 독점권 폐지 ▲담배사업법=담배의 수입판매업자 및 도매업자와 소매인이 휴업 또는 폐업을 신고하지 않으면 등록취소및 과태료에 처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제조담배 수출과 잎담배 수·출입 독점권을 폐지함. ▲약사법=약사와 별도로 한약사를 신설하고 한약사 면허는 대학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한약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로서 한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자에게 부여. ▲신용카드업법=신용카드업자가 선불카드및 직불카드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용카드가맹점이 수수료를 전가하면 처벌되며 비가맹점은 매출전표를 양수,양도하지 못하도록 함. ▲상품권법=상품권발행자가 보관이 어려운 물품을 제외하고는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함.소비자가 상품권 금액의 일정비율 이상을 사용한 뒤 잔액의 환불을 요구하면 환급토록 함. ○주식소유상한 없애 ▲증권거래법=한국증권대체결제회사를 증권예탁원으로 개편.상장법인이 발행주식 총수의 10% 범위 이내에서 자기 주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우리사주·공로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상장법인의 무의결권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도 주식매수 청구권을 인정.주식 매매거래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일정한도 이상 소유할 수 없도록 제한하던 제도를 폐지. ▲자본시장육성법=증권관리위원회가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증자권고제도를 폐지.해외증권과 연계된 주식을 발행하거나 국가기간 산업을 영위하는 법인 등이 공익을 위해 주식을 발행할 경우 발행주식 총수의 2분의 1까지 의결권 없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 ▲증권투자신탁업법=증권투자신탁제도의 전업체제를 유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법에 의한 투자신탁외의 유사 투자신탁을 금지.해외투자신탁업무의 활성화와 투자신탁업의 대외개방에 대비,국내·외 투자신탁회사가 서로 상대방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상근예비역제 신설 ▲병역법=상근예비역 제도를 신설,본인의 지원 또는 징집에 의하여 현역병으로 1년의 기간내 복무한뒤 예비역에 편입되어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서 1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또 공익근무요원 소집제도를 신설해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등의 공익목적수행에 필요한 경비·감시·보호·행정업무의 지원 또는 국제협력과 예술·체육의 육성을 위해 복무토록 함. ▲주식회사의 외부감사법=연결재무제표의 작성대상인 주식회사의 범위를 종속회사를 갖고 있는 모든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로 확대.회사의 임직원이 허위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등의 경우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함. ▲공인회계사법=외국인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범위도 동일하게 함. ▲단기금융업법=단기금융회사가 취급할 수 있는 어음및 채권증서의 범위를 1년 이내에서 재무장관이 정하는 기간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로 확대.단기금융회사의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한도를 자기 자본의 35%에서1백%로 확대,기관투자가로서 기능을 강화. ▲군인연금법=군인연금법상의 급여를 받을 권리를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토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단기급여에 해당하는 사망조위금,재해부조금,,공무상치료비 등의 경우 소멸시효를 1년으로 명시함. ▲향토예비군설치법=일반 예비역의 병및 보충역의 하사관,병의 경우 종전에는 33세 이하의 자로 하던 예비군 편역대상을 앞으로는 군복무를 마친 날의 다음날부터 8년이 되는 해의 말일까지로 전환. ▲군인사법=장성·소령·위관급과 중사이하의 현행 정년수준을 유지하고 중령 과 대령은 현행 49세와 53세에서 각각 53세와 56세로 연장.이등상사는 현행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를 55세로 정년을 각각 연장.그러나 인력운영 및 진급수준을 고려해 경과조치기간을 설정,3년에 1년씩 단계적으로 연장함. ○이공계 석사과정 가능 ▲사관학교설치법=21세기 군 수요에 대비해 군사과학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관학교에 이공계 대학원의 석사과정을 둘 수 있도록 함. ▲특수교육진흥법=국가및 지방자치단체는 특수교육 종합계획의 수립,특수교육 대상자의 취업지도,특수학교 교원의 양성·연수,특수교육기관의 설치·운영등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안에서 우선 지원하도록 함. ▲의료법=의료기관의 종별에 「요양병원」을 신설,만성 질환자 등 장기치료환자에게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종합병원 규모를 현행 80병상 이상에서 1백병상 이상으로,병원·한방병원은 20병상에서 30병상 이상으로 자격을 상향조정.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