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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 앞둔 ‘부천 아이파크’, 막바지 계약 열기 뜨거워

    준공 앞둔 ‘부천 아이파크’, 막바지 계약 열기 뜨거워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부천 아이파크의 준공이 올해 상반기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파격 혜택 분양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일대에 들어서는 부천 아이파크는 1군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시공과 총 1,61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받았다. 그간 준공 허가가 지연되면서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준공 허가가 가시화 되면서 잔여분 물량의 분양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부천 아이파크는 최근 2단지가 완판된데 이어 1단지 내 일부 중대형 규모만 남아있어 잔여 물량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준공 허가가 완료되면 아파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준공 허가 전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점도 부천 아이파크 잔여 분양의 인기 이유가 되고 있다. 이에 부천 아이파크 측은 준공허가 전까지 한시적으로 파격 분양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 할인과 함께 발코니 확장비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해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약금의 경우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전용 159~182㎡ 타입 잔여분, 10층 이하에 한함) 부천 아이파크 관계자는 “부천 아이파크의 준공이 올해 상반기로 다가온 만큼 막바지 분양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가계대출 등 부동산 규제가 강해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은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 아이파크는 총 1,61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분양중인 중대형 평형대의 경우 전 세대 남향배치로 우수한 조망권과 채광권, 그리고 동 배치까지 최적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규모의 단지로 조성된 만큼 편리한 주거여건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주변 타 단자와는 달리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으며, 상대적으로 넉넉한 조경공간, 대규모 아파트의 장점인 관리비까지 최소화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부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단지 일대에 유흥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쾌적한 주거여권을 자랑한다. 더불어 약대근린공원이 가까이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으로 공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완공 시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변 교통여건 역시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역),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을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서울은 물론 타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 인근 상동신도시, 중동신도시를 비롯하여 상동과 부평 등지의 백화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현재 1단지 내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후 샘플하우스 관람 및 보다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는 전화(032-327-2111)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 붕괴, “2004년 이후 처음” 이유가 무엇?

    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 붕괴, “2004년 이후 처음” 이유가 무엇?

    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 붕괴, “2004년 이후 처음” 이유가 무엇?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 붕괴 북해산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이 12일(현지시간) 장외거래에서 3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브렌트유는 이날 미국 동부시간으로 2시 30분쯤 배럴당 29.96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이 3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04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전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장중 한 때 배럴당 30달러가 붕괴되기도 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일주일 사이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이 84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휘발유 비축량이 1993년 이후 최고 증가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휘발유 재고가 급증하자 투자자들은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봤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수익 P2P 금융 ‘소액 분산투자’가 정답

    고수익 P2P 금융 ‘소액 분산투자’가 정답

    대기업 입사 5년 차인 김경민(가명·31)씨는 주식으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자 최근 P2P(peer to peer·개인 간) 금융에 눈을 돌렸다. 마땅한 재테크 수단이 없는 저금리 시대에서 연 10% 가까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매달 원리금을 되돌려 받는다는 것도 관심을 끌었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100만원 단위로 소액 분산투자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김씨는 “처음엔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게 꺼림칙했지만, 요즘은 상품 모집 공고 뜨기가 무섭게 투자자가 몰려 조기 마감된다”고 말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아닌 중개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거나 빌려주는 P2P 금융은 1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영국에서 2005년 세계 최초 대출형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기업 조파(Zopa)가 설립된 후 P2P 금융은 30여개국에서 활성화됐다. 한국에서는 2006년 머니옥션 출범을 계기로 P2P 금융이 도입됐지만 주목받지 못하다가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핀테크(FinTech·금융과 IT의 융합)를 적극 육성하면서 P2P 금융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P2P 금융 신규 대출 규모는 2013년 36억 4000만원, 2014년 57억 8000만원에서 지난해는 상반기에만 52억 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팽창 중이다. 12일 기준으로 업계 1위 8퍼센트의 누적 대출액은 11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에는 8퍼센트와 렌딧, 펀다, 어니스트펀드, 빌리, 테라펀딩, 피플펀드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가 발족했다. 협회 회원사는 다른 업체가 파산할 경우 채권을 이양받아 운영하는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이들 업체 사이트에 회원 가입만 하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들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주소, 원리금을 받을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마치면 사이트에 올라온 대출 희망자의 신용등급과 금리 등 관련 정보를 보며 투자를 결정한다. 투자금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돌려받으며, 수익률은 10% 안팎이다. 하지만 P2P 금융 투자금은 은행 예금처럼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없어 원금 손실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P2P 시장 규모가 17조원에 이르는 중국은 최근 고리대금업과 사기 대출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규제안을 마련했다. 2014년부터 567건을 중개한 8퍼센트에서도 2건의 연체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가 일부 지연됐다. 전문가들은 담보가 있거나 소기업 대출의 경우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소액 분산투자가 정답이라고 권한다. 8퍼센트가 500만원을 10개 채권에 50만원씩 나눠 시뮬레이션(1000만회) 투자한 결과 5% 이상 고수익을 낼 확률이 71%에 달했지만, 원금 손실 확률도 1%로 나타났고 원금의 최대 9.5%까지 잃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50개 채권에 10만원씩 투자한 시뮬레이션에선 최저 수익률이 0.2%로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5% 이상 수익을 낼 확률도 63%에 달해 10개 채권에 50만원씩 투자한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연 15% 이상의 과도한 수익률을 강조하는 업체는 의심해야 한다. P2P 금융은 중수익을 노리는 재테크로 ‘대박’을 기대해선 안 된다. 유사수신업체와의 구분을 위해 P2P 업체 또는 자회사가 대부업에 등록돼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일부 P2P 업체는 투자자가 상환받는 원리금의 일부를 차감해 적립했다가 원금 손실 시 최대 50%를 보전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은행 등 금융권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동이체를 설정하지 않아도 출금할 수 있는 펌뱅킹 업무 협약을 맺어 대출자로부터 자동으로 원리금을 상환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출범할 피플펀드의 경우 전북은행과 손잡고 연계형 대출 모델을 선보인다. 투자자들이 은행에 투자금을 예금하고 대출 희망자는 은행에서 예금담보대출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P2P 금융은 경쟁원리를 통해 저리의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일부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P2P 업체는 대출 희망자의 신용 등 정보 확인을 좀더 철저히 해 투자자의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형리 PB의 생활 속 재테크] 저유가는 원유 투자 기회… WTI 사모펀드 최대 7% 수익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공급과잉 우려와 중국의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최근 원유 투자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이렇게 유가가 하락 추이를 보이면 일부 투자 기회가 열리는 것도 사실이다. 유가가 최근 급락세를 보였으나 내년에는 회복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향후 몇 달간은 원유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게 글로벌 투자기관의 전망이다. 원유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라는 얘기다. 유가를 대표하는 지수는 두바이유,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WTI) 등이 있다. 통상 유가관련 상품은 WTI를 지수로 출시되는 상품이 많다. WTI로 출시되는 상품은 해외선물 투자상품인 WTI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 유가 관련 사모펀드 등이 있다. WTI 선물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직접투자가 가능하지만 ‘실물인수도 상품’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ETF를 활용한 WTI 투자는 주식계좌를 통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수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고 매매수익이 분명하지 않아 직접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일반 투자자들이 보통 선택하는 원유 투자 방식은 WTI 선물가격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사모펀드이다. WTI는 미국 서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주 일대에서 생산되는 원유이다. 생산비가 높고 품질이 좋아 국제원유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자산이다. 미국 선물시장(NYMEXM)에 상장돼 있어 가격 투명성이 높다. 최근 3년 동안의 WTI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배럴당 최저 34.73달러, 최고 110.53달러이다. 만기는 1년으로 최초 기준가격과 만기평가일까지 종가를 비교해 최소 5%에서 최대 35%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 ‘95% 원금보전 추구형’에 수익구조는 조기 종료기준(Knock Out Barrier·노크 아웃 배리어) 150%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 최초 투자 시점에 원유가격을 100%로 봤을 때 투자기간 동안 원유 가격이 15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 최대 7%까지도 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 반대로 원유 가격이 95% 미만으로 단 한 번이라도 떨어진다면 5% 수준(원금 보전 95%)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다. NH농협은행 WM지원팀 차장
  • 1·2인 소형가구 1000만 시대...소형오피스텔이 뜬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 분양마감 임박

    1·2인 소형가구 1000만 시대...소형오피스텔이 뜬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 분양마감 임박

    - 해마다 가족구성원 수 감소 추세, 2035년 1인가구와 2인가구 각각 34.3%, 34.0% 달해-‘원흥역 봄 오피스텔’, 1·2인가구 선호도 높은 소형평면 위주 적용...투자자 몰리며 분양마감 임박 해마다 가족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1인가구나 2인가구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부동산시장에서는 실속형 소형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싱글족’이라 불리는 1인 가구의 비율은 1990년 9%에 불과했으나 2016년 현재27.6%에 달한다. 4집 중 한 곳이 1인 가구(523만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 비율은 2020년 29.6%, 2025년 31.3%로 점점 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35년에는 34.3%가 1인가구로 3집 중 한 곳이 나 홀로가구에 해당된다. 2인가구도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현재 27.1%가 2인가구(514만 가구)로 추정된다. 해마다 2인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2035년에는 34%에 달할 전망이다. 1인 가구 500만 시대를 맞아 주거공간을 줄이는 `다운사이징`에 적합한 오피스텔이 일반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1인 가구증가에 따라 소형오피스텔이 수익형부동산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오피스텔은 소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형오피스텔은 환금성도 높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포스코A&C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상업 C2-1블록)에 짓는 ‘원흥역 봄 오피스텔’도 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1인가구를 위한 원룸과 1.5룸, 2인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투룸형, 2층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룸형구조(전용 7.18평)가 74.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삼송지구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가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은 지하철3호선 원흥역 1,2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원흥역 봄 오피스텔’의 미래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내년에 완공예정인 신세계복합쇼핑몰에는 각종 쇼핑몰과 마트가 입점되며 약 6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된다. 또 2015년 2월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도 연면적 18만8천여㎡ 에 5천명의 고용인구가 예상된다. 원흥동에 지어지는 가구쇼핑몰인 이케아2호점도 5백여명의 고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4번 출구 주변에 마련됐다. 방문 전 전화로 예약을 해두면 대기시간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600-124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해 임호산 쌍용 예가 아파트 주택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인파 몰려

    김해 임호산 쌍용 예가 아파트 주택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인파 몰려

    김해 내외동의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임호산 쌍용예가 아파트가 오픈전 69A,B형이 모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김해는 물론 전국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임호산 쌍용예가 아파트가 2016년 상반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 사업지로 손꼽힐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김해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많은 편이라 수요가 어느정도 분산될 것으로 예상 했지만,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주택홍보관이 오픈 하자마자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업계는 김해 임호산 쌍용 예가 아파트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첫번째는 ‘토지확보’를 꼽을 수 있다. 김해외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임호산 쌍용 예가는 사전에 95% 이상 토지 확보를 통해 조합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95% 수치다. 주택건설 대지의 80% 이상의 토지사용 승낙서를 확보하면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신청이 가능한 반면,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서는 95% 이상의 토지매입이 필수이기 때문. 95% 이상의 토지 확보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업자체가 지연되거나 조합원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이 높다. 사전에 95% 이상 토지 확보를 한 임호산 쌍용 예가의 경우, 법적효력이 없는 매매동의서나 매매예약서가 아닌 매매계약서를 통해 확보된 토지로, 조합원 모집과 동시에 신속하고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참여사들의 전문성도 임호산 쌍용 예가의 프리미엄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임호산 쌍용 예가 아파트의 사업주체는 (가칭)김해외동지역주택조합이며 아시아신탁이 자금을 관리한다. 시공예정사는 쌍용건설이다. 위치적 장점도 갖췄다. 임호산 쌍용 예가 아파트 인근에는 전국 최대 초대형 민간 신도시인 주촌 선천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학교·마트·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또한 함박산과 임호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단지 남쪽으로는 임호체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힐링 라이프를 실현한다. 아파트 내부적 구조도 신경을 썼다. 임호산 쌍용 예가아파트는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량을 높였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환기와 통풍에 유리하고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알파룸은 물론 펜트리 설치를 통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임호산 쌍용 예가 아파트의 주택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삼정동 372-3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전화(055-328-610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증권사 VIP 마케팅 ‘은밀하게 특별하게’

    지난가을 어느 날 유안타증권에서 대절한 리무진버스가 전북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모두 70여명의 사람들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백양사 길을 걸으면서 계절을 만끽했습니다. 산행 후엔 여느 등산 모임처럼 막걸리로 여흥을 즐기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이 증권사의 VIP 고객 중에서도 특별히 선별된 고객들만이 초청장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사장과 임원들이 총출동한 행사였다는 점이 조금 남달랐습니다. 삼성증권은 아침 일찍 VIP 고객 대상 투자설명회를 꾸준히 열고 있습니다.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하루 일상이 바쁜 고객들을 위해 출근 시간 전 아침 식사와 설명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이 증권사의 VIP 고객 중에서도 극소수의 고객은 좀더 은밀하고 특별한 혜택을 받습니다. 그중에는 KLPGA 프로골프선수의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S’ 서비스도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말 ‘큰손’ 고객이 많은 몇 개 지점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새해 증시 전망 설명회를 열면서 프리미엄 영화관을 통째 빌렸습니다. 초청된 고객들은 푹신한 소파형 좌석에서 투자전략을 들은 뒤 유명 뷔페 업체의 도시락을 먹으며 영화를 봤습니다. 증권사의 VIP 고객은 여러 기준이 있지만 예치금 기준으로는 최소 1억원에서 10억원 이상이 요구됩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어떤 고객들은 자녀들을 동반하기도 한다”며 “투자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크가 형성된다”고 귀띔합니다. 일각에서는 VIP 고객 행사가 예전보다 크게 줄었다고도 합니다. 업계가 소수 자산가의 재산 관리보다 체계적인 상품 개발과 수익률 경쟁에 집중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들과 다른 대접을 받고 싶어 하는 거액자산가를 겨냥한 마케팅은 유효해 보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의 반감을 사지 않는 선에서 창의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증권사에는 치열한 시장에서 한발 앞서갈 수 있는 무기가 될 테니까요.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이광구 우리은행장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이광구 우리은행장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뛰려 합니다. 민영화를 향한 조직원들의 열망은 조금도 식지 않았어요.” 이광구(59) 우리은행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새해에도 역시 최우선 과제는 민영화 달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공들여온 중동 국부펀드로의 매각이 주춤해지자 유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 행장은 “올해 상반기에 유럽국가를 방문해 투자자들을 만날 생각”이라면서 “그렇다고 중동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새달 중순쯤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투자설명회(IR)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중동 IR은 김승규 우리은행 부사장이 주도했지만 이번에는 이 행장이 직접 투자자들을 접촉할 계획이다. 그만큼 임기 중 민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절실하다. 2014년 12월 말 취임한 그는 줄곧 ‘민영화 완수’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우리은행 민영화는 네 번의 실패를 거친 후 다섯 번째 추진 중이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매각 방식을 과점주주(지분을 4~10%씩 쪼개서 매각) 체제로 전환하면서 중동 국부펀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국제유가 폭락’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났다. ‘오일 머니’인 중동 국부펀드들이 세계 투자자금을 회수하면서 신규 투자에 몸을 사리고 있는 것이다. 이 행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1차 매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민영화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위와 우리은행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예보가 갖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51.04% 중 10~15%가량을 1차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체 매각 대상 지분 중 일부를 먼저 팔아 이를 주가 상승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이후 주가가 오른 뒤에 남은 지분을 매각하면 공적자금 회수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 행장은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기업 가치가 높아지면 우리가 바라는 참된 민영화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한 우리은행’을 경영 목표로 정한 이유다. 이 행장은 “잭 웰치 전 GE 회장은 ‘1등 아니면 2등 전략’을 강조했다”면서 “시장점유율 자체가 1위가 안 되면 증가 실적만이라도 반드시 1위를 차지해 시장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지난해 5월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를 확대해 수익 채널을 다변화할 생각이다. 200개인 해외 네트워크도 연내 300개로 늘려 당기순이익 해외 비중을 연내 20%(현재 17%)까지 끌어올릴 작정이다. 이 행장은 “뒷문도 잘 잠그겠다”고 말했다. 안팎 악재로 건전성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뒷문을 잘 잠그는 영업’(사후 부실관리를 잘하는 영업)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지방은행 1~2개와 맞먹는 규모인 약 25조원의 자산 성장을 이루면서도 연체율과 부실채권(NPL) 등 건전성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2013년 말 3%에 육박했던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지난해 말 1% 중반까지 떨어졌다. 2조원 수준이던 대손비용은 1조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 행장은 “올해부터는 더이상 새로운 부실이 생기지 않으면서도 자산 성장을 하는 ‘클린 뱅크’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경제 먹구름] 中 위안화 올 약세 예견… 속도 빨라 ‘역풍’

    올 들어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중국 위안화의 약세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중국 경제는 물론 중국 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속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위안화 약세를 노린 투기자금(핫머니)을 막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8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0.015% 낮춘 달러당 6.5636위안에 고시했다. 기준환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뜻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시장환율보다 낮게 고시했다. 전날까지 8거래일간 위안화 가치가 1.44% 내린 것을 뒤집은 조치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11일 위안화 가치를 시장환율에 맞춰 고시하는 방식으로 위안화 환율 전략을 수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위안화가 SDR에 편입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내리는 쪽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옮겼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이 전략으로 이번 주 들어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매물을 쏟아냈다는 점이다. 결국 인민은행은 7일 “일부 투기적 세력이 위안화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려고 하고 있다”며 “당국은 위안화를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안정되게 유지할 능력이 있으며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털)은 위안화의 장기적 절하를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중국의 외화 부채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화 부채는 1조 5300억 달러다. 이 중 3분의2 이상이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 부채다. 시장조사업체인 딜로이직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업체가 600억 달러 이상의 달러 표시 부채를 갖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늘어난 중국의 기업 부채가 미국의 금리 인상과 맞물리면서 신용위험이 높아지자 대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정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는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의지에 따라 일단 안정을 찾겠지만 앞으로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WSJ는 “중국이 위안화 환율 전략을 수정하면서 시장 통제력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힘겨루기에 빠져들었다”고 진단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올해에도 하남 부동산 고공행진 전망…토지 매각 소식 있다고 전해라!

    올해에도 하남 부동산 고공행진 전망…토지 매각 소식 있다고 전해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한국산업개발㈜ 초이동 소개 토지 선착순 분양 한국산업개발㈜의 선착순 매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이뤄진 총 34개 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토지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 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이 발표되며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부여되며 향후 해제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매각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하남은 지난 2013년 임야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바 있다. 특히 하남시의 개발이 필요한 지역들은 보존 가치가 낮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어 해제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하남시는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높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거듭된 발전에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하남시는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하남시가 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향후 근본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하철의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가파른 지역 발전도 점쳐지고 있다.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직접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다.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부족했던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망이 일대 고도화가 예상된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제1금융권 대출은 3.3m2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며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發 쇼크’ 실물로 전이되나… 韓경제 시계제로

    ‘중국發 쇼크’ 실물로 전이되나… 韓경제 시계제로

    연초부터 이어지는 중국발(發) 충격이 올해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핵으로 대변되는 지정학적 위험에 중국 쇼크, 이에 따른 유가 하락까지 겹쳐 우리 경제가 시계 제로인 상태다. 중국 정부가 앞으로 내놓을 추가 조치와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변수인데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7일 중국 증시가 폭락해 장중 거래가 중단된 사태는 중국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 절하(기준환율 인상)가 원인이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져 외국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 개장일인 지난 4일의 폭락과 장중 거래 중단은 그날 발표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2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50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설문조사해 숫자로 만든 것이다. 50이 안 되면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는 뜻이다. 두 요인은 서로 연결돼 있다. 통상 특정국의 통화가치 하락은 수출 경쟁력 증대로 이어져 주가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 절하는 환율을 움직일 만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주가가 떨어지고 경제가 영향을 받아 기업 부도 증가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우리나라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가 넘고 수출의 75%가 중간재다. 중국 경제 침체가 우리 경제에도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지난달 대(對)중국 수출은 1년 전보다 16.7%나 줄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환율은 하나의 계기일 뿐 중국의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있었고 금융시장 역시 글로벌 금융 위기 상태에 이르렀다”며 “중국 기업의 상황이 나빠지고 있고 한국의 실물경기 역시 중국과 비슷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올해 국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뺏어 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날 중국 증시 폭락을 환율 변동에 따른 시장의 일시적 과민반응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중국 증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돼 있는 위안화가 정상을 찾아가는 것으로 공감대를 이뤄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위안화 평가 절하는 수출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지나치게 높은 평가를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외환 및 주식 시장의 과민반응이 얼마나 심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새로운 안정점을 찾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당국은 이날 긴급회의를 연이어 열고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금융시장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위안화 추이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지면 적절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핀테크 열풍… P2P 금융 플랫폼 ‘라운드잇(ROUNDIT)’ 론칭

    핀테크 열풍… P2P 금융 플랫폼 ‘라운드잇(ROUNDIT)’ 론칭

    올 한해 수익을 올리고 싶은 사람이면 개인간 대출 ‘P2P대출(Peer to Peer Lending)’에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P2P 대출서비스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영역에서도 가장 촉망분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기존 저신용자 위주의 개인대출에서 벗어나, 한층 전문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우량사업자 대출투자를 전문으로 해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 수익성을 높인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2P 금융 플랫폼 ‘라운드잇(ROUND IT)’의 바로 그 주인공. P2P대출 분야는 전 세계적인 핀테크 열풍을 타고 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저신용자 위주의 개인대출로 원금소실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라운드잇은 리스크가 높은 소액 개인대출은 완전히 배제하고, 우량사업자 대출투자 중계에만 집중하는 사업방식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점포, 부동산, 중소기업, 브랜드 등을 운영/론칭하는 사업자의 대출채권만을 다뤄 리스크 확률을 낮춘 것이다. 또한 P2P 사업자 대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신뢰할 수 있는 평가모델의 부재에 대한 해결책도 마련했다. 자체 개발된 사업자 평가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의 안정성이 확보된 경우에만 대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 평가시스템은 은행 대출심사역, 기술보증기금 심사역, 경영컨설턴트 출신으로 구성된 라운드잇 경영진과 심사역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라운드잇 우량사업자 대출투자 중계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다. 성장세의 우량사업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금지원이 필수인데, 부동산 담보 및 대표자 신용도평가 위주의 제1금융권 대출은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대출이 필요한 사업자 입장에서는 유무형 자산담보화를 통해 은행권에 비해 탄력적인 대출이 가능하고, 투자자의 경우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투자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다는 평가다. 현재 라운드잇은 공식 론칭 이후 1호 채권상품인 팬시유통회사 사업확장 자금 5천만원을 7시간 만에 모집 완료한 데 이어, 2호 채권 역시 5시간만에 마감되며 P2P 대출시장 연착륙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라운드잇의 성공적인 론칭 뒤에는 사업자와 금융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집단의 파워가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 금융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사업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고 확실한 대출심사 및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고액자산가들로 이루어진 VIP투자자 툴과 투자신탁 및 자산운용사 등 법인 기관투자자들의 확보하고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을 작용했다. ㈜라운드잇 김나래 대표이사는 “자산증식을 위한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라운드잇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평생의 스노우볼(Snowball)이 될 것”이라며 “장기불황 속에 높아진 제1금융권의 문턱에서 어려워하는 우량 사업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도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사업자 대출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2P 사업자 대출 및 투자 예약 신청을 비롯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라운드잇 홈페이지(www.roundi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 오피스텔 분양 물량 급증… 수익률 확실한 곳에 투자해야

    구로 오피스텔 분양 물량 급증… 수익률 확실한 곳에 투자해야

    초저금리 시대가 장기화 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재테크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처는 오피스텔이다. 수익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부담 없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주거공간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공실률에 대한 걱정이 없다. 즉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이다. 한영캐슬시티 시공사인 한영기업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중대형 주거공간에 비해 임차회전이 빠를 뿐만 아니라 기업과 상권이 조성된 지역에 있는 오피스텔이라면 매매시 환금성이 보장돼 수익형 오피스텔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높은 대표적인 투자처 한영캐슬시티는 IT 산업의 중심인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의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공실률이 적다. 한영캐슬시티 관계자는 “G-밸리(서울 구로ㆍ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1만 2천 여개 기업과 16만 명의 IT산업 종사자들이 있어 임대 수요가 넘쳐나는 지역”이라며 “임대 수요가 탄탄한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한 한영캐슬시티 오피스텔 투자를 통해 확실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남구로/가산디지털단지(7호선)와 근접하고, 남부순환로 시흥IC와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신안산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좋다. 더불어 이마트 구로점, 깔깔먹자거리 등 문화, 쇼핑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한영캐슬시티는 지하1층, 지상9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전용 17.80~42.13m2 96세대로 구성됐다. 이중 안목치수를 적용한 5평 이상의 넓은 원룸은 1,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충분하며, 3베이구조 아파텔형 투룸은 거실, 다용도실을 갖추고 있는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 내부는 와이드 평면으로 공간을 더욱 넓게 설계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한 붙박이장, 드럼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등이 빌트인 돼있는 풀퍼니시드시스템 적용, 원격제어가능한 홈오토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차인들의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장한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발표한 ‘G밸리 종합발전계획, G밸리 飛上(비상)프로젝트 시즌 2’와 인근에 위치한 5천7백여평의 정수장개발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영캐슬시티 오피스텔 분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58-898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흥국 준국채 ‘채무 위기 숨은 뇌관’ 작년 발행액 1004조원… 사상 최고

    신흥국에 채무위기 경고등이 켜졌다. 신흥국이 국채 대신 ‘준국채’ 발행에 열을 올리기 때문이다. 준국채는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국영기업·지방정부의 채권으로, 정부가 명시적으로나 암묵적으로 보증하는 채권을 일컫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신흥국의 지난해 ‘준국채’ 발행액이 국채 발행 규모를 크게 넘어섰다며 준국채의 급속한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과 금융정보업체 본드레이더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흥국의 준국채 발행액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8390억 달러(약 1004조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신흥국 정부가 직접 발행한 국채 규모는 이보다 적은 7500억 달러에 그쳤다. 신흥국의 준국채 발행액이 급증한 것은 신흥국 정부가 국가 채무를 제3자(국영기업·지방정부)에 떠넘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저금리 환경에서 신흥국의 국영기업·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일반 기업보다 더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국제 기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준국채를 포함한 잠재적인 채무 부담은 훨씬 크며 미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도 신흥국 채무상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채 디폴트(채무불이행) 전문가인 리 부크하이트 클리어리고틀립 변호사는 “(준국채는) 진작부터 걱정거리였다”며 “정부의 장부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준국채는 실제로 정부의 보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이다. JP모건이 주목하는 181개 준국채 중 정부 보증 채권은 19개에 불과하다. 과거 신흥국 채무위기 때는 준국채의 디폴트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준국채 규모는 커졌지만 신흥국 정부의 재정능력은 약해진 탓이다. 투자컨설팅업체 클레이먼인터내셔널 개리 클레이먼 선임 컨설턴트는 “진짜로 댐을 무너뜨릴 수 있는 건 신흥국의 준국채”라며 “투자자들은 (준국채에)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실제 (빚을 갚을) 능력을 제대로 문제 삼은 적이 없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연초부터… 체면 구긴 증권사들

    연초부터… 체면 구긴 증권사들

    신년 벽두부터 증권사들의 주가 전망이 크게 빗나갔다. 중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새해 첫 장이 열리자마자 코스피가 월간 예측 범위 아래로 떨어지면서 증권사들은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시 개장을 앞두고 증권사들은 1월 코스피가 1930~2050 정도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단 지지선을 1930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개장 첫날인 4일 코스피는 2% 넘게 급락하면서 1918.76까지 밀렸다. 하단이 ‘한 방’에 뚫린 것이다. 삼성증권은 “미국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연말 절세 목적의 주식 매도가 일단락되면서 반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며 1월 코스피를 1950∼2080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도 1950~2080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이보다 조금 낮은 1930~2050을, 유진투자증권은 1930~2025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그나마 대우증권 정도가 1910~2020으로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했다. 증권사들이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데는 ‘1월 효과’ 영향이 컸다. 연초에는 각종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통상 낙관적인 경제 수치가 제시돼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고조되는 경향이 있다. 또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에주식을 팔았던 자산가들이 시장으로 돌아오는 시기도 이때다. 1월 증시의 상대적 강세는 통계적으로도 뒷받침돼 이달 증시 상승에 좀 더 무게를 둔 것이다. 올해 연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최저 1700에서 최대 2350(증권사 10곳의 전망치 합산)이다. 하지만 실제로 주가가 떨어지면 뒤늦게 하향 조정을, 오르면 추가 상승을 예측하는 일이 반복돼 왔다. 애널리스트와 원숭이의 수익률 게임에서 원숭이가 이겼다는 일화가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유다. 연초부터 빗나간 전망에 증권사들은 머쓱해하면서도 “길게 보라”는 말을 내놓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4년간 1월에 나타나는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와 글로벌 증시에서의 성장주 강세 경향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재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 가입 때 환율 등 변수 감안하길

    올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함께 대표 ‘절세상품’으로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상품이 있다.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펀드다. 내년까지 가입한 펀드에 대해서는 주식 매매 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1인당 가입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외국에서 설정되는 역외 펀드는 비과세 혜택에서 제외된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비과세되는 국내 주식형펀드나 양도소득세 22%가 분리과세되는 해외 주식 직접투자에 비해 세금 면에서 불리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정부가 해외 투자 활성화를 위해 2년 동안 한시적으로 해외 투자 펀드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국 증시가 전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생긴 셈이다. 비과세 해외 펀드는 2007년부터 3년간 운용된 적이 있다. 당시 중국펀드, 브릭스펀드를 중심으로 해외 펀드 투자 붐이 일어나 2600억원에 불과하던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1년 만에 10조원으로 훌쩍 커졌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해외 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쳤고,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특히 제도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다. 당시에는 정부가 비과세 혜택을 운용 기간 3년으로 못박았다. 그러다 보니 비과세 기간 종료 시점(3년 이후)에 손실이 발생해도 일정 시기 이익이 났으면 세금을 내야 했다. 환차익에 대해서도 과세가 되면서 이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정부가 운용 기간 10년간 주식 매매 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겠다고 했다. 2007년의 정책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비과세 유혹에 빠져 다양한 변수를 보지 못한 채 섣불리 투자를 해서는 곤란하다. 최근 중국 증시가 급락한 것처럼 국내 투자와는 또 다른 변수들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다. 환율 변동부터 정보의 한계, 시차 문제까지 다양하다. 특히 환율은 주가 변동성보다 예측이 더 어렵다는 점에서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 경제 상황이 좋은 국가의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변동성을 아예 제거하는 환헤지도 완벽한 해법이 될 수는 없다. 특정 국가에 ‘몰빵’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고수익을 낼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커진다. ‘비과세’는 추가 혜택일 뿐 그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 [글로벌 경제] “美 연준 금리 인상 올 3~5차례 할 것” “중국發 경기 둔화 심각한 위협 안 돼”

    [글로벌 경제] “美 연준 금리 인상 올 3~5차례 할 것” “중국發 경기 둔화 심각한 위협 안 돼”

    새해 들어 중국발(發) 경제 리스크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최대 5번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경제는 올해 2%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주최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경제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3번이나 5번 정도 올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 관계자들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보면 올해 4번 인상된 끝에 연말에 기준금리가 약 1.35%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적절한 예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 경제에는 여전히 상당한 역풍이 있다”며 “이를 위해 계속 완화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2.25%가 될 것이며 연말 실업률은 4.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의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중국 증시 폭락으로 초래된 금융시장의 혼란에 대해서는 “지난 며칠간 (중국의) 상황이 미 경제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CNBC 방송에도 출연해 “투자자들은 중국의 약한 경제 지표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중국발 위기론을 일축했다. 그는 “중국이 성장 둔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중심점을 지나고 있고 제조업에서 소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관련한 약한 경제 지표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놀랍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중국이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변화의) 과정의 부분으로 보인다”며 “다른 부문에서 중국 소비 지표가 상당히 좋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이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지나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이미 중국 경기 둔화를 고려해 미국 경제 전망을 내놓은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 경제 전망에 심각한 위협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그것은 금융시장의 본성”이라며 “미국 경제의 기반은 매우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2016년 미국 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 연준이 4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금리가 4번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은행은 이어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노동시장 지표 등을 반영한 장기 균형금리 전망치 또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2.25%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성장 속도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일반인도 年 500만원 벤처 투자 가능

    이달 말부터 개인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창업 초기 벤처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크라우드펀딩은 벤처 기업 등이 온라인으로 소액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국무회의에서 크라우드펀딩 업체(온라인 소액 투자 중개업자)의 등록 요건과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기업의 자격 등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행은 이달 25일부터다. 사업 경력 7년 이하의 창업·중소기업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최대 7억원까지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미 상장한 기업이거나 금융·보험업, 골프장업, 부동산업을 하는 기업은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경력이 7년을 넘더라도 기존 사업과 분리해 신제품·신기술을 개발하거나 문화사업, 산업재산권 등 프로젝트 사업을 할 때에는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의 등록 요건은 진입 장벽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기자본을 5억원 이상으로 정했다. 3∼4곳의 크라우드펀딩 업체가 금융 당국과 사전 조율을 통해 등록을 준비 중이어서 이르면 이달 중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기업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 요건을 갖춘 투자자는 연간 2000만원까지(기업당 1000만원 한도) 투자할 수 있다. 금융회사 등 전문 투자자는 한도가 없다. 벤처 기업 등에 투자하는 경우 1500만원까지는 전액 소득공제를 해 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패닉’ 휩싸인 中개미들 투매… “경제 구조적 한계” 위기감

    중국 증시가 연초부터 ‘패닉’으로 치달으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8월처럼 일시적인 급락 현상으로 보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구조적으로 중국 경제가 한계에 직면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중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중국 주식시장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4일 “중국의 주식 시장은 90% 이상이 개인투자자, 즉 ‘개미’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기관투자자들이 ‘큰손’으로 행사하는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과 달리 아무래도 일시적인 충격이나 악재에 취약해 한쪽으로 치우치는 ‘쏠림 현상’이 곧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8월 폭락장 이후 대주주(5% 이상 보유)의 지분 매각을 막아 오다가 오는 8일부터 재개되는데, 이를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이 투매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송인창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치를 계속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주가가 무너졌는데 심리적인 영향인지, 아니면 실물경제가 진짜 나쁜 것인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조업 PMI는 49.7로 5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해 제조업 경기부진을 반영했다. 최 차관보는 중국 증시 급락의 파급력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 증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우리도) 연초부터 국제 금융시장이 이렇게 어지러워질 줄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우리가) 영향을 덜 받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원·달러 환율은 15원가량 올랐고, 주가도 2% 이상 빠졌다”면서 “앞으로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동의 양대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정면 충돌로 국제유가도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셰일가스를 비롯해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일시적인 출렁거림은 있을 수 있지만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재부 시무식에서 “올해는 잠재돼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한순간에 잘못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서 “냉정한 시각으로 대내외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하고 약한 고리들을 보강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총선 영향 집값 ‘상고하저’ 매매·전세 3분기 변곡점

    총선 영향 집값 ‘상고하저’ 매매·전세 3분기 변곡점

    새해 부동산 시장은 경기 흐름과 수요 공급 측면에서 부정적 요소가 많다. 거시경제가 뚜렷하게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상반기에 총선이 있지만 개발 공약이나 큰 기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파트 공급 급증 부담으로 신규 공급이 감소하고, 거래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불안한 전세시장은 당분간 이어지고 월세시장은 다소 안정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준공 아파트 증가와 함께 지방에서는 미분양 문제도 걱정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상승폭은 둔화되면서 매매가는 3% 안팎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 지역은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 상승폭 둔화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가시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상반기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둔화되는 ‘상고하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연구기관들은 새해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 주택가격이 3.5% 오르고, 지역별로 수도권은 4.0%, 지방은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0.5% 포인트, 지방은 1.5% 포인트 낮춰 잡았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주택금융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이 증폭돼 주택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종료 시점인 3분기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각각 3.0%, 2.0%로 예측했다. 건산연은 새해에도 저금리에 기반한 유동성 장세 지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나 상승폭은 둔화되고 총선의 영향으로 상고하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3분기 이후에는 지난해 쏟아낸 신규 아파트 물량 부담과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를 예상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 은퇴의 본격화, 2017년 이후 예상되는 입주 물량 부담 등 중장기적 여건 측면에서는 하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방보다 더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주택시장은 유동성 장세가 지속돼 상승세가 이어지나 상승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 교체 수요 진입, 저금리에 따른 경쟁 투자상품과의 우위 등으로 투자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가격 상승 요인이 크게 약화돼 상승폭이 점진적으로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은 상승세가 약화될 전망이다. 총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 증가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 둔화로 실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 문이다. 거래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수도권은 거래 증가와 거래 감소에 대한 인식이 팽팽한 가운데, 지방은 대체적으로 거래가 감소할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하다.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4.0~5.0% 정도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전세난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월세 전환에 따른 실질 임대료 상승도 이어질 수 있다. 서울 아파트 입주가 여전히 부족하고 강남권 재건축 추진에 따라 멸실 주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강세는 수도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 전셋값은 서울·수도권과 달리 안정세를 띨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혁신도시 이전 마무리 등으로 수요가 줄고, 세종시·충남지역은 신규 입주 물량 증가,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으로 전셋값이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월세가격은 하향 안정세 내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주택과 오피스텔의 공급 확대와 임대인의 월세전환에 따라 월세수요 대비 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월세가격은 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과 광역시에서는 강보합세가 유지된다. 특히 보증금이 비싼 보증부월세의 가격이 상승세를 띨 전망이다. 지난해 공급 급증의 부담으로 인허가 및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해 증가와 감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정책적으로는 총선에 따른 기대감 및 일부 개발공약으로 제한적이나마 물량 증가 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임대차시장 불안 및 저금리로 인한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방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높아 하반기 이후 물량 감소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 기관들은 새해 신규 공급 물량을 50만 가구 안팎으로 예상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48만 가구, 주택산업연구원은 52만 가구 정도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공급된 신규 물량 71만 가구(추정)와 비교해 20만 가구 정도 줄어드는 셈이다. 2016년 분양(승인) 물량은 전국적으로 감소세가 나타나며 34만 가구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상승 우려 등 리스크 확대로 물량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준공 물량은 지난해보다 1만 가구 정도 늘어난 43만 가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셋값 상승과 수요 회복으로 지난해 공급된 물량은 일정 수준 시장에서 흡수될 수 있지만 새해에도 공급 증가가 지속되면 하반기 이후에는 미분양, 미입주 등 재고 적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공급 과잉에 따른 시장 침체를 불러올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공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땅값은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상승 폭은 미미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난해 주택경기 호조, 지방 혁신도시 입주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땅값이 오른 곳도 있지만 새해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 지역은 신공항건설,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새해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일부 지역 등에서는 국지적인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그린벨트 규제, 공장입지 규제, 수도권 규제 등이 완화되는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 상가 등 수익성 부동산 상품은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자체 물량 공급과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로 가격·거래 모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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