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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상승세 여전한 대구 수성구…학세권 돋보이는 ‘범어 센트레빌’ 주목

    집값 상승세 여전한 대구 수성구…학세권 돋보이는 ‘범어 센트레빌’ 주목

    전국 아파트 시장이 미분양의 늪에 빠지면서 미분양 아파트 수가 6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주택산업연구원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의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종 집계한 2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6만903가구에 이른다. 이는 10개월 만의 최대치다. 특히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는 4만3413가구였는데 올 2월 5만933가구로 7500가구 이상 증가했다. 미신고분과 회사보유분 등을 감안하면 실제 미분양 아파트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은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의 경우 4월 첫째 주 0.18%에서 4월 셋째 주 0.32%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부동산 시장은 수요가 꾸준한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대구 내 실수요자들과 인근 지역의 투자자들까지 몰려 상승기류가 오히려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범어 센트레빌’이 지난 27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범어 센트레빌’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77.3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형으로 120.2대 1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4만9000원으로 대구 일대에서 가장 높게 책정됐다. 3.3㎡당 최저 1793만8000원, 최고 1997만4000원 수준이다. ‘범어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을 4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총 88세대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 43세대, 일반분양 45세대가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는 우수한 주변 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우선 학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단지 주변은 일명 ‘범어 8학군’으로 불리는 명품 학세권이 조성돼 있는데, 반경 1km 내에 경동초등학교, 경신중고등학교, 동도중학교, 정화중학교, 정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도 확보했다. KTX 동대구역,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대구 시내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범어로데오타운, 범어시장,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며 대구고등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KBS대구방송총국 등 행정시설도 반경 1~2km 이내에 모여 있다. 범어공원, 유적공원, 대구어린이공원, 범어시민체육공원, 화랑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하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범어 센트레빌’ 분양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 2동에 위치하며, 계약은 오는 5월 8~10일에 진행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활기 띠는 홍대·합정상권…합정역 초역세권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활기 띠는 홍대·합정상권…합정역 초역세권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최근 서울시와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인근인 합정·당인·상수동 지역에 한강변을 낀 대규모 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혀 수혜를 받는 홍대·합정상권의 인기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국의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세계 최대규모의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한 테이트모던 갤러리처럼 미술관, 전시관, 공연장 등 문화 체험 공간·산업시설 재생과 함께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정에는 YG엔터테이먼트의 사옥신축, 간선급행버스 추가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진다. 실제로 마포구와 YG엔터테이먼트가 합정권역 한류 관광중심지 조성 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정 상권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간선급행버스가 추가 개통되는 광역환승센터를 세워 일 평균 유동인구 집객 수가 기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호재들에 힘입어 홍대·합정상권의 중대형 상가가 투자수익률, 공실률에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홍대·합정상권 중대형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7년 4분기 2.69%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으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1%P 감소한 4%를 기록했다. 이는 영등포신촌 일대(홍대·합정·공덕·신촌·영등포) 상권의 전체평균 투자수익률(1.92%), 공실률(7.7%)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대·합정상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투자자들의 시선도 알짜배기 상가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일명 홍·합상권의 상가 인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홍대·합정 상가들 중에서도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합정역 초역세권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다. 이 상가는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키 테넌트의 대표 점포라 할 수 있는 교보문고를 품고 있다. 여기에 일 평균 9만여명이 이용하는 합정 환승역세권과 곧바로 이어지는 상가의 구조로 유동인구까지 풍부해 상가에는 하루 종일 방문객들이 붐빈다. 뿐만 아니라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합정역 8번출구와 인접한 초입에 국내 최초의 Book Tunnel(북터널)이 시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공간에 트릭아트, 아트월, 벤치 등이 배치돼 유동인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전망이다. 현재 잔여호실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중인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내에는 스타벅스, 계절밥상, 아웃백, 매드포갈릭, 올리브영, 신한은행 등 집객파워가 검증된 브랜드 점포 100여개가 입점해 있어 새롭게 들어서는 점포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에 시공한 초대형 복합문화상가로 축구장 7개 크기인 총 4만5,620㎡의 부지규모,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고수익 해외 주식, 직구처럼 쉽게 투자하세요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국내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2%에 그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나머지 98%의 시장에서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주식시장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26%)이다. 그다음으로는 나스닥(12%), 일본거래소(7%), 중국 상해 거래소(3%) 순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 주식시장만 바라보던 투자자들도 해외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KDS)에 의하면 2018년 1분기 한국인 외화주식 보유액은 12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50% 증가했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이 정체되면서 시장에서 기대만큼 수익을 얻지 못한 투자자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 주식투자 하면 프라이빗뱅킹(PB)를 이용하는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등으로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데다 증권사들도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유럽 상장사에 설명회를 요청해 일반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외 주식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률이 양호하다는 점이다. 또한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나 운송비 등만 부담하면 가능한 해외명품 직구와 마찬가지로 해외 주식거래 역시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증권사 계좌개설을 통해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원화를 입금하여 환전 요청을 하거나 외화 입금을 한 뒤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식을 곧바로 매매할 수 있다. 해외 주식투자는 국내 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국가별 거래제도를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거래통화, 거래시간, 거래단위, 거래 제한폭, 최소수수료 등 주식시장제도가 다른 탓이다. 세제를 미리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내 주식은 매매손익(매매차익-매매차손)에 대해 비과세인 반면 해외주식 매매손익은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양도소득은 이자 배당소득과 달리 소득자가 직접 국세청에 소득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물론 해외주식에서 배당금을 받게 되면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배당소득세가 발생하고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한다. 이때 해외 배당 소득세는 해당 국가의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한다. 최근 증권사들은 이번 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고객들의 세금 신고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래 증권사를 통한 손쉬운 양도소득 신고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제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오로지 국내 주식투자에만 몰두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해외 주식투자를 고려할 때가 됐다.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 WM스타자문단
  • ‘회계’ 악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5조 증발

    ‘회계’ 악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5조 증발

    회사측 “회계법인서 적정성 인정” 금감원 “회계기준 급변경 의구심” 바이오기업 R&D비용 감리 나서 셀트리온 등 바이오株 동반 급락회계 처리 위반이라는 악재를 받아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2일 17% 넘게 폭락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5조 6000억원이나 날아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감독원의 판단이 금융위원회에서도 인정될 경우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며 강수를 뒀지만 낙폭을 줄이지는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충격에 바이오주들의 주가도 덩달아 빠졌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장 개장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8만 4000원(17.21%) 하락한 40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갑작스런 가격 변동으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0분 27초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VI(변동성완화장치)를 발동하기도 했다. VI는 직전 단일가 대비 10% 이상 주가가 변동하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로, 지난번 삼성증권 ‘유령주식’ 매도 사태 때도 등장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은 26조 7000억원으로 직전 거래일(32조 3000억원)보다 5조 6000억원이 줄어들었다. 투자자들은 회계처리 위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거래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규정을 보면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이 자본의 2.5%를 넘어갈 경우 상장 적격성 심사 대상이 돼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지난 1일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 조치사전통보서를 발송한 가운데, 최종 감리 결과는 감리위원회 심의→증권선물위원회 의결→금융위 의결 등을 통해 확정된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위 최종 결정과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여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날 “그동안 내부 회계처리 기준과 관련해 삼정·안진·삼일 등 3대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며 금감원의 결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 중에는 금감원이 지난달 27일 질문서를 송부한 뒤 회사 측의 답변서 작성 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1일 조치사전통지서 발송을 강행한 사실을 공개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 처리와 관련해서는 “미국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았고, 만약 그럴 경우 더이상 종속회사가 아닌 관계회사 형태가 돼 오히려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 회계 기준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해 에피스 지분을 ‘50%-1주’까지 확보할 경우 사실상 공동 경영이 되는 만큼 관계회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에피스의 지분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해 4조 8000억원으로 추산했고, 단숨에 적자에서 벗어나 1조 9000억원의 흑자 기업이 됐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갑자기 회계 기준을 바꿀 이유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은정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로직스의 가치를 갑자기 끌어올리는 후속 작업에 나선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회계 이슈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휘청이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취약성이 재확인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감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사 대부분이 연구개발비를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회계 처리해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문제에 대해 감리에 나선 상태다. 이날 셀트리온(-4.43%)을 비롯해 한미약품(-1.29%), 네이처셀(-5.71%), 차바이오텍(-3.95%) 등 주요 바이오주가 동반 하락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달러 싸게 살수 있다며 460억원 뜯어낸 일당 검거

    영국의 유명 전자결제 업체의 한국 지사를 사칭하며 달러 환전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외환 투자를 빌미로 피해자 900여 명에게서 460여억 원을 편취한 이모(44)씨와 양모(40)씨를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자들을 모은 보험설계사 정모(44)씨 등 1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차리고 영국 전자결제 업체 넷텔러의 한국지사라고 사칭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이들은 “넷텔러로부터 달러를 싸게 매입, 환전해 수수료를 챙길 수 있으며, 투자하면 원금 보장은 물론 월 5%, 연 6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였다. 또 투자자들에게 억대의 외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가짜 금융거래 내역서와 넷텔러 외환보유 계좌 현황 자료들을 보여줬다. 아울러 투자자 모집책인 정씨 등은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고수익이 보장되는 투자라며 이씨 등을 소개했다. 정씨 등은 소개비 명목으로 투자 유치금의 1% 이상을 받아 많게는 수억 원까지 챙겼다. 피해자들은 이들의 말을 듣고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수억 원까지 투자했으며, 이씨 일당은 2년 동안 900여 명의 투자자에게 460여억 원을 받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넷텔러는 한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이씨 등은 외환 거래에 투자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으로 배당하는 ‘돌려막기’ 수법으로 투자자들을 계속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유사한 투자빙자 사기 사건에서 재무설계사, 보험설계사들이 투자자 모집 활동에 적극 가담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면서 “금융기관 상품이 아닌 투자처를 소개한다거나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불법 유사 수신행위에 해당하므로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초기 상권 형성되는 지역…배후수요 갖춘 ‘똘똘한 상가’ 인기

    초기 상권 형성되는 지역…배후수요 갖춘 ‘똘똘한 상가’ 인기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상업시설에 관심이 집중돼 뜨는 상권에 자리한 초역세권 똘똘한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주거부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주거시장에 비해 상업시설은 투자를 결정하는 일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지역 소비력, 상권형성의 시기, 임차인과의 관계, 유동 동선의 흐름축, 경쟁 상권과의 상권분할 구도, 분양가격의 적정성 등 다양한 요소와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상업시설에 투자하기 전에 먼저 상권이 만들어지는 배경을 이해하고,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며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초기 상권이 형성되는 ‘뜨는 상권’의 경우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고 조언했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투자가치가 높은 복합상권이 발달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단지들이 조성되면서 송도국제도시 대표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유러피안 스트리트몰인 ‘아트포레’와 ‘송도 아트윈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 ‘아트포레’는 최고 65대 1의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센트럴파크역 초역세권 상가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트윈 푸르지오, 오피스텔 등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바로 옆에 위치한 유럽형 스트리트인 아트포레와 함께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 중심 상권으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오케이센터개발㈜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1~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입지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 송도 아트윈 내에 자리잡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또한 투자가 몰리는 국제업무지구 내에 위치해 향후 조성될 푸르지오 브랜드타운과 연계하게 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교통개발이 한창인 송도의 이점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제2여객터미널을 개장한 인천공항과 가까우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다. 게다가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내외는 물론 광역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송도 아트윈 단지 내에 이미 입주를 마친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999가구와 ‘홀리데이 인 호텔’ 202실을 비롯, ‘아트윈 오피스텔’ 237실이 위치한다. 총 5천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인근에 다수 자리하고 있어 고정고객 확보도 용이하다. 길 건너에 포스코건설과 부영 사옥이 위치해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주변에 있어 오피스상권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41만m² 규모의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 가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도 활발하다. 여기에 센트럴파크역, 센트럴파크, 코스트코, 아트포레(예정) 등 명품 인프라가 인근에 갖춰져 일대를 찾는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는 인근에 풍부한 주거수요뿐만 아니라 업무수요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물론 호텔까지 배후수요로 갖춘 24시간 가동 가능한 상가로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한 ‘송도 아트포레’ 와 연결, 완성된 상권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1층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1심 징역 5년·벌금 200억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2)씨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는 26일 자본시장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회사를 세워 17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130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한편 투자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240억원을 모으고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292억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으로 고소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전문가로 활동한 이씨는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 강남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1심 징역 5년·벌금 200억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2)씨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는 26일 자본시장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했다. 또 이씨의 동생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하고 벌금형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이씨 등은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회사를 세워 17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130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한편 투자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240억원을 모으고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292억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으로 고소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전문가로 활동한 이씨는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 강남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징역 5년·벌금 200억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징역 5년·벌금 200억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 유치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2)씨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는 26일 자본시장법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약 13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동생(30·구속기소)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하고 다만 벌금형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증권방송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으로 고소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사기적 부정거래로 취한 부당이익이 크고 투자자들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씨 형제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240억 원을 모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총 292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분산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분산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엑스(Global X) 인수 및 베트남투자공사와 현지 합작 운용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주식형펀드 운용뿐만 아니라 채권형·금융공학·ETF·부동산·SOC·PEF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춘 아시아 유일의 자산운용사다. 지난달 말 기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30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 현지 운용 자산은 22조원에 달한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작했으며 2005년 해외펀드인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해 고객들의 해외 분산 투자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인도·영국·미국·브라질 법인을 차례로 출범했으며 2008년에는 역외펀드(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서비스해왔다. 현재 12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고객의 노후 준비에 도움을 주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강태욱 PB의 생활 속 재테크] 수익률 높은 부실채권 투자… 펀드로 하면 걱정 끝

    연 2% 수준의 저금리 시대에 10%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경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실채권(NPL)이 그중 하나다. 일반 경매에 비해 투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는 NPL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나오면서 개인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부실채권(NPL)이란 은행에서 진행한 대출이 채무자의 문제로 연체되어 부실이 발생했을 때, 해당 채권들을 통칭해 일컫는 용어다. 은행에서는 대출 연체로 부실 자산들이 늘어나면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등 회계적으로 불리해진다. 은행의 주된 사업이 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보면, 부실채권이 많아지면 주된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셈이다. 은행은 부실채권을 자산으로 계속 보유하면서 정리하고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채권을 매수해 줄 다른 회사들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 같은 회사가 은행들의 부실채권을 사들인다. 싸게 부실채권을 매수한 뒤 회수 절차를 통해 채권의 원리금을 모두 상환받게 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들도 NPL에 투자할 수 있을까. 과거 유암코 같은 회사들은 채권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채권을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에 2011년부터 최근까지도 개인들의 NPL투자는 활황을 보였다. 다만 개인들이 채권자가 되고 채무자 역시 일반 개인들이 되다 보니, 추심 과정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일반 개인투자자는 NPL투자를 할 수 없다. 대부업 등록이 되어 있는 사업자들만 대부업법의 테두리 안에서 NPL투자를 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다. 그러나 대부업법 등록 요건이 까다로워 사실상 개인들의 NPL투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최근에는 개인들도 펀드를 통해 NPL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부실채권이라고 하면 굉장히 위험한 상품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채권회수를 담보부동산의 법원 경매 절차를 통해 진행하게 되고 배당 절차를 통해 채권의 원리금을 회수해 확정된 이자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도록 구조화된 펀드들이 나오고 있다. 개별 투자와 달리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나눈 것도 장점이다. 물론 펀드 운용사가 어떻게 NPL을 심사하는지, 안정적으로 원금 상환이 가능할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부동산팀장
  • ‘트리플 악재’ 탓…신도시 빈 상가 넘친다

    ‘트리플 악재’ 탓…신도시 빈 상가 넘친다

    분양된 것도 세입자 못 구해 ‘공실’ 세종시 ‘20개월 공짜 월세’ 나와 위례선 분양가 이하 급매물도 1분기 대형 공실률 10.4%로 증가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임대료는 떨어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 지역은 오랫동안 비어 있는 유령 상가가 속출하고 있다. 일시에 많은 상가가 공급되고, 분양가가 비싸 미분양이 늘어난 탓이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가 투자 열기가 사그라든 것도 공실률 증가의 원인이다. 25일 세종시 외곽 대로변에는 ‘20개월 공짜 월세’ 상가 광고 현수막이 내걸렸다. 시행사가 20개월 동안 월세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세입자를 확보하고 나서 분양하려는 전략이다. 투자자들이 상가를 분양받고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월세를 많이 받지 못해 투자수익률이 낮을 것을 예상하고 투자를 꺼리자 시행사가 특단의 분양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분양된 상가라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빈 상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2~3개월 월세를 받지 않거나 애초 내세운 보증금을 깎아주고 있지만, 세입자들은 선뜻 달려들지 않고 있다. 가맹점 학원을 차리려고 상가를 찾는 김모씨는 “빈 상가가 널려 있는데 주인들이 월세를 너무 비싸게 부르고 있다”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가 가라앉은 데다 경쟁이 치열해 학원료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서 비싼 상가는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도 상가 공급 과잉이 부른 새로운 형태의 임대차 조건이 등장했다. 노모씨는 지난 1월 중동탄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상업지구에서 상가를 얻으면서 보증금을 3개월 동안 나누어 내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6층짜리 이 상가는 아직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빈 상가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비싼 분양가에 맞춘 월세 때문이다. 상가 투자는 적어도 연 6% 이상의 수익률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신도시 상가는 분양가는 비싼 반면 물량이 일시에 쏟아지면서 임대료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임대료를 낮출 수도 없다. 임대료를 낮추면 당장은 세입자를 구할 수 있겠지만, 계약 갱신 때나 세입자가 바뀔 때 한꺼번에 임대료를 인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가 주인들은 몇 개월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더라도 임대료 자체는 비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위례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에서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상가 매물도 나왔다. 5개월째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빈 상가로 방치됐다가 대출금을 감당하지 못하자 손해를 보고라도 팔아치우겠다며 내놓은 상가다. 한국감정원이 올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중대형(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상가의 공실률은 10.4%로 지난해 4분기 대비 0.7% 포인트 증가했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4.7%로 0.3% 포인트 올라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개인정보 유출’ 야후 3500만弗 벌금

    SEC “2년간 피해 사실 숨겨 와” 해킹 피해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숨긴 야후가 3500만 달러(약 377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책임자인 지나 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야후는 사이버 정보공개 의무 측면에서 통제 절차를 지키는 데 실패해 투자자들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 유출 사건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면서 벌금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현재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야후 경영진에 대해서는 별다른 책임을 묻지 않았다. 야후는 2014년 러시아 요원의 해킹으로 이용자 5억여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그러나 2016년 9월까지 투자자들에게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까지 축소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신뢰도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버라이즌에 핵심 자산을 넘긴 야후는 해킹 사건 탓에 예상가보다 3억 5000만 달러가 낮은 44억 8000만 달러(약 4조 8400억원)로 인수 금액을 결정했다. 야후에 남은 조직은 알바타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야후 주식은 더는 공식적으로 거래되지 않는다. 알바타는 SEC의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귀포 해밀타운, 제주바다ㆍ한라산 등 조망… 수혜 기대

    서귀포 해밀타운, 제주바다ㆍ한라산 등 조망… 수혜 기대

    지난달 중국 정부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을 철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서귀포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의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간 중국 정부의 해외 송금 규제로 중단된 서귀포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이 사드 해빙 무드에 따라 다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지역 사업기간이 작년 말에서 올해 말로 1년 더 연장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 녹지리조트 외국인 투자지역(개별형)을 변경 지정 고시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녹지그룹이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과 동홍동 일원 153만9013㎡에 짓는 의료관광복합단지다. 2008년 착공해 공정률이 현재 60%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제주도민ㆍ관광객 등에게 특화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업계는 헬스케어타운이 완공되면 상시 고용인원 약 4000명을 포함해 유관 종사자만 3만2000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귀포가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조성 중인 이유다. 제주헬스케어타운 개발이 다시 추진되면 제주 서귀포시의 개발 청사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서귀포시는 헬스케어타운ㆍ서귀포혁신도시ㆍ서귀포 관광미항ㆍ제주 제2신공항 등 개발에 힘입어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혁신도시도 조성 약 10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 개발계획 중 하나인 서귀포혁신도시는 지난 200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혁신도시 조성에 나섰다. 지난 2012년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이전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대상 9개 공공기관 중에서 현재 7개 기관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여기에 서귀포 관광미항과 제주 제2공항, 제주 영어교육도시 등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제주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한ㆍ중 관계가 해빙될 분위기에 제주헬스케어타운, 서귀포 복합관광단지 등 중국 부동산 기업의 대규모 공사 주변 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제주 서귀포 개발호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 동홍동 1900번지 외 2필지에 조성되는 서귀포 해밀타운이다. 지상 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48가구다. 서귀포 해밀타운은 탁월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남쪽으로 서귀포 시내ㆍ바다를, 북쪽으로 한라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홈플러스ㆍ의료원ㆍ향토오일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남주중ㆍ고, 동홍초 등으로 통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데다 동홍로ㆍ중산간도로 등이 가까이 있다. 주거 만족도를 높일 특화 설계도 매력이다. 전 가구 정남향 4베이로 지어져 통풍ㆍ환기가 잘된다. 각 동은 31.6m씩 널찍하게 배치되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300만 화소 CCTV, 1ㆍ2층 동체 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꼭대기 층 가구에는 복층과 테라스를 제공한다. 1층은 넓은 정원(옛 40~50평 정도)이 설계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ㆍ보안ㆍ웰빙ㆍ에코 시스템 등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별장처럼 직접 거주하거나 위탁 운영을 통해 임대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시행과 시공, 위탁은 각각 대한토지신탁, 대창건설, 나루개발이 맡았다. 업체 관계자는 “제주 헬스케어타운 개발에 따른 적잖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 대표 개발호재 지역인 서귀포 강정지구와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전용면적 84㎡ 거래 가격은 1년 만에 각각 1억5000만원, 2억3000만원가량 급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격 자료를 보면 현재 강정지구는 평균 5억2000만원, 영어교육도시는 7억2000만원에 손바뀜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주도가 작년부터 사드보복 등의 여파로 시세가 약보합세인것으로 알고 있으나 제주도 핵심개발사업이 준공된 지역은 엄청난 시세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분양가보다 저렴하면서도 최고급 마감자재로 품격을 높인 서귀포 해밀타운은 바로 인근에 개발 중인 제주 헬스케어타운이 2018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층부터 조망되는 바다뷰 프리미엄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로 336에, 현장 홍보관은 서귀포시 동홍동 1900번지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개발 속도내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핵심입지로 투자자 ‘눈길’

    개발 속도내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핵심입지로 투자자 ‘눈길’

    오시리아 관광단지 부산도시공사와 GS컨소시엄 협약 체결..개발속도에 ‘박차’롯데월드 4배 크기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이케아 등 쇼핑,문화시설 내년 개장 예정지하 1층~지상 6층, 제 2종 근린생활시설 총 360실 공급 최근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해양수도’로 발전과 도약을 위해 대규모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개발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도심형 사계절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사업비 4조원이 투입되는 부산도시공사의 대형 프로젝트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현재 부산도시공사와 개발사업자인 GS컨소시엄이 테마파크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4배 규모 테마파크, 이케아, 이색수중호텔 및 아시아 최초․최대 라군형 아쿠아리움, 각종 쇼핑․문화시설도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며 핵심입지에서 분양 중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화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실 규모의 푸드전문상가로 조성된다. ◆ 테마파크, 이케아, 쇼핑‧문화시설 2019년 개장 예정, 노른자 입지 자리 잡아 ‘눈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내년 개장을 앞둔 오시리아 테마파크(2019년 예정) 핵심길목에 위치해있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롯데월드의 약 4배 규모로 조성된다. 이케아 부산점(2019년 예정)은 부산에 진출한 유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본사 형태의 현지법인으로 출발한다. 유명리조트도 착공에 들어섰다.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색수중호텔은 아시아 최대 2만4,000t 규모의 수족관을 호텔의 한쪽 벽면에 만들 계획이다. 우수한 접근성도 눈에 띈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돼 도로교통을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 푸드타운 특색, 유럽형 외관 디자인, 스트리트 몰, 특화설계로 차별화 ‘명품공간’자랑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푸드전문상가로 눈길을 끈다.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입점하며, 인지도 높은 프렌차이즈 업종, MD를 구성해 차별화 했다. 또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되는 상가는 각 스트리트마다 콘셉트에 맞게 외관을 설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함께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 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럽형 옥상정원과 상가 내부에 ‘방송촬영세트장’ 설치 예정으로 상가가치를 높였으며,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들의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하주차장 전체를 자주식 주차 공간으로 확보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거점사무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88번지 대우월드마크 센텀 제상가동 1층 120호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을 부르는 한강뷰,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조망권 프리미엄 기대

    돈을 부르는 한강뷰,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조망권 프리미엄 기대

    한강뷰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 한강 조망권은 오피스텔 시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한강 조망권 오피스텔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에 자리한 ‘대우 트럼프월드3차’ 전용면적 39㎡의 평균 매매가는 3억3000만원이다. 반면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대우아이빌 8차’ 동일 면적형의 매매가는 2억3000만원으로 1억원 가량 낮게 형성돼 있다. 월세 역시 ‘대우 트럼프월드3차’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110만원에서 125만원 선이지만, ‘대우아이빌 8차’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75만원에서 80만원 선으로 30만원 이상 월세 차이가 난다. 이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는 이러한 한강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강 조망뿐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454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6~41.65㎡ 총 269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84~30.27㎡ 총 185세대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한강 조망과 탁월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도보 10분 이내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있는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경우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해 프리미엄과 높은 임대수익도 누릴 수 있다. 그 밖에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더불어, 영등포역(1호선), 영등포시장역(5호선), 여의도역(5ㆍ9호선), 영등포구청역(2호선)이 가까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분, 영등포역까지 3분 가량 소요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주요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2023년 예정)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개발호재에 따른 가치상승도 기대된다. 영등포 지역은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3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경인로 일대 78만㎡는 지난해 2월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시는 향후 5년간 최대 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등포 일대는 서울 서남권의 경제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사업초기 단계인 ‘영등포뉴타운’이 개발됨에 따라 지역전체의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순조롭다. 여의도~신월IC 총 7.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40분대에서 약 10분대로 줄어든다 서인천IC∼신월IC 11.6㎞ 구간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재 공공기관 267개, 금융기관 319개와 중소기업 등 30만 여명의 직장인 배후 수요를 확보했으며, 영등포뉴타운 개발이 이뤄지면 인근근무자가 약 10만명으로 확대되면서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집객 높이는 키테넌트의 힘,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집객 높이는 키테넌트의 힘,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최근 저금리 장기화, 정부의 주택 시장 압박 등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키 테넌트(key tenant) 점포를 유치한 상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키 테넌트는 상가나 쇼핑몰에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핵심점포를 뜻한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키 테넌트 점포는 유동인구가 많거나 배후수요가 많은 곳에 자리잡아 집객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점포에 방문하는 많은 유동인구는 인근 점포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키 테넌트 점포가 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만큼 키 테넌트 점포의 유·무 여부가 상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합정역에 위치한 ‘딜라이트 스퀘어’가 다양한 키 테넌트 점포 유치로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교보문고를 비롯해 스타벅스, 아웃백, 매드포갈릭, 계절밥상 등 집객력이 우수한 키 테넌트 점포를 다수 유치했다. 이들 점포는 집객파워가 검증된 업체들로 새롭게 들어서는 점포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키 테넌트 점포 유치로 눈길을 끌고 있는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합정상권 분위기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홍대·합정상권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7년 4분기 2.69%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으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1%P 감소한 4%를 기록했다. 이는 영등포신촌 일대(홍대·합정, 공덕, 신촌, 영등포) 상권의 전체평균 투자수익률(1.92%) 및 공실률(7.7%)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와 인접한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인근(합정·당인·상수동) 지역에 한강변을 낀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영국의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세계 최대규모의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한 테이트모던 갤러리처럼 미술관, 전시관, 공연장 등 문화체험 공간·산업시설 재생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합정에는 YG엔터테이먼트의 사옥신축, 간선급행버스 추가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진다. 실제로 마포구와 YG엔터테이먼트가 합정권역 한류 관광중심지 조성 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정 상권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간선급행버스가 추가 개통되는 광역환승센터를 세워 일 평균 유동인구 집객 수가 기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합정일대는 당인리발전소 문화공원 조성, YG사옥신축, 광역환승센터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는 곳으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며 “뿐만 아니라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집객파워가 입증된 교보문고, 아웃백, 스타벅스 등 다수의 키 테넌트 점포가 입점해 있어 임차인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딜라이트 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증권에 등돌린 소액주주 집단소송… “최소 1년 걸릴 듯”

    삼성증권에 등돌린 소액주주 집단소송… “최소 1년 걸릴 듯”

    9일 이후 주식 판 투자자만 해당 ‘6일 배당착오’와 인과관계 쟁점 직원 매도행위 직무 해당 여부도 “최소 1년 이상 진행될 것으로 본다. 참고할 판례도 마땅치 않아 재판부로서도 곤혹스런 사건이 될 것이다.” (증권 전문 변호사)삼성증권 ‘배당착오’ 사태 이후 피해자 보상에서 제외된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배상 소송 준비에 나서면서 재판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 빠르게 피해자 모으기에 나선 법무법인 한별은 23일부터 거래명세서, 소송위임장 등 소송을 위한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한별 측 관계자는 “현인혁 대표 변호사를 중심으로 3~4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릴 예정”이라면서 “100여명 정도 피해자를 모아 5월 중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4월 6일 배당착오→대규모 매도’와 9일 이후 주가 하락 사이의 인과관계를 핵심 쟁점으로 꼽으면서도 쉽사리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원고의 범위는 9일 이후 삼성증권 주식을 싼값에 내다 판 개인투자자로 한정되는 분위기다. 법학전문대학원의 한 교수는 “원고는 손절매로 인해 손해가 확정된 투자자, 여전히 주식을 보유해 평가손이 발생한 투자자, 삼성증권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을 거래한 투자자 등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지만 향후 주가 회복 가능성을 고려하면 매도자만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별 측도 9일 오전 9시 이후 주식을 처분한 투자자를 대상으로만 소송 접수를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 상 집단소송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승소해도 소송에 참여한 투자자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행법은 집단소송의 요건을 분식회계, 주가조작, 내부자거래 등으로 제한해 놨다. 첫 번째 쟁점은 ‘배당착오→유령주식 매도’가 다음 거래일인 9일 이후에도 주가 형성에 영향을 미쳤느냐가 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주가는 6일 1450원(3.64%)에 이어 9일 1150원(3%), 10일 1650원(4.44%), 11일 100원(0.28%)이 각각 떨어졌다. 주가는 다양한 외부 변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특정 사건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9일 이후 하락세를 보인 것은 6일 매도량 때문이 아니라 삼성증권의 신뢰도 저하와 배상에 따른 손실 등 기업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인과관계가 부족해 소송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자연스런 시장의 평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 만큼 보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6일 사건 외에 특별한 변수가 없었다면 손해배상이 가능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성우(법무법인 대호) 변호사는 “주식을 떨어뜨린 심리의 주된 배경에 배당 사고가 있다는 것이 감정으로 증명된다면 재판부도 배상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인과관계의 단절은 삼성증권이 증명할 문제지만, 9일 이후에도 사고의 영향이 ‘제로’(0)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직원들이 유령 주식을 내다 판 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사에 물리는 문제를 두고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민법 756조는 사용자의 배상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 감독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였을 때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직원들이 잘못 배당된 주식을 내다 팔 것이라고 예측할 수 없었다는 점, 매도 행위는 업무 관련성이 없는 사적인 행동인 점, 사고 당시 주의 의무를 다한 점을 들어 책임이 없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판사 출신 한 변호사는 “직원의 실수에 대한 사용자의 책임을 폭넓게 인정하는 것이 대법원의 판례이기 때문에 단순히 ‘몰랐다’, ‘주의를 줬다’는 정도로는 면책이 안 된다”면서 “이례적인 사건이고 삼성증권도 매도 행위를 두고서는 피해자로 볼 수 있어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현대차·모비스 합병하라”… 엘리엇, 노골적 주가 띄우기

    “현대차·모비스 합병하라”… 엘리엇, 노골적 주가 띄우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던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23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해 지주사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4일 “현대차그룹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 개입할 뜻을 밝힌 엘리엇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엘리엇은 이날 별도 개설한 홈페이지에서 이런 내용의 ‘현대 가속화 제안’을 발표했다. 엘리엇은 “지주사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OEM)로 재탄생시킴으로써 현재의 복잡한 지분 구조를 효율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합병을 제안했다. 엘리엇이 예시로 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합병을 통한 지주회사로의 전환은 총 4단계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한 합병회사 구축 ▲합병회사를 상장지주회사(현대차 홀드코)와 별도의 상장사업회사(현대차 옵코)로 분할 ▲현대차 홀드코가 현대차 옵코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진행 ▲기아차가 소유한 현대차 홀드코 및 현대차 옵코 지분에 대한 전략적 검토 수순이다. 또 엘리엇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차의 과대화된 대차대조표 해소를 위해 현재 및 미래의 모든 자사주를 소각하고, 기아차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주식의 적정 가치를 검토하고 자산화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배당지급률을 순이익 기준의 40∼50%로 개선하는 명확한 배당금 정책을 마련하고, 사외이사 세 명을 추가로 선임하라”고 촉구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기존 지배구조 개편안은 소액주주에 돌아갈 이익이 불분명하다”면서 “이 제안을 받아 본 현대차그룹 주주의 대부분은 모두 개선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엘리엇이 노골적인 주가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한다. 현대글로비스 지분이 없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으로 큰 이익을 보지 못한 엘리엇이 보유 주식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제안서를 만들었다는 해석이다. 이런 엘리엇의 행태는 앞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고 나섰을 때와 매우 유사하다. 엘리엇은 당시에도 별도 홈페이지에서 자체 마련한 제시안을 공개하며 여론전을 폈고, 실현하기 어려운 수준의 배당을 요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요구에 대해 “제대로 된 현대차그룹 출자구조 재편을 그리는 차원이 아니라 엘리엇이 매입했다고 밝힌 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주식으로 더 큰 수익을 얻겠다는 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 대주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익을 실현하는 데만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엘리엇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앞서 발표한 출자구조 재편의 취지와 당위성을 계속 설명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국민연금, 삼성증권 유령 배당 손배소 검토

    당일 위탁 운용사 리스크 관리로 손절매 국민연금공단이 삼성증권의 ‘유령 배당 사태’와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국민연금의 손실액이나 삼성증권의 책임 여부를 산정하는 게 쉽지 않아 실제 청구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0일 국민연금공단 준법감시부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은 삼성증권 사태로 공단이 입은 손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유령 배당 사고’가 터진 지난 6일 국민연금은 삼성증권 주식을 직접 팔거나 사지 않았지만, 위탁 매매를 맡은 자산운용사들이 삼성증권 주식을 매각했다. 이날 주가가 11% 가까이 떨어지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손절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이날 총 81만 8599주를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이 만약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한다면, 당일 발생한 직접적인 투자 손실은 보상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삼성증권이 이미 당일 주식을 판 개인투자자들에게 차액을 보상한 만큼, 잘못을 인정했다고 비춰지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연금이 입은 손실액이나 삼성증권의 책임을 입증하기는 까다롭다는 진단이다. 삼성증권이 내부 관리가 소홀해 배당 착오를 냈지만, 주식을 팔아버린 건 직원들이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이 ‘대부분의 직원들은 주식을 팔지 않았다’며 회사의 ‘내부통제 실패’가 아닌 ‘개인 일탈’로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연금이 당국의 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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