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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3대책 이후 부동산 관심 아파트에서 레지던스로 이동

    9·13대책 이후 부동산 관심 아파트에서 레지던스로 이동

    대출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것이 규제되고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전매제한기간도 대폭 늘어나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된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부자들에게 여전히 부동산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처였고 앞으로도 그 비중은 쉽사리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8월초 발간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예적금, 보험, 채권 및 각종 금융투자상품에 예치된 자산의 합)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들이 꼽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는 국내 부동산(29%)이었다. 또한 앞으로 부동산 자산을 늘리겠다는 의견은 35.5%, 유지하겠다는 59.3%에 달하여 여전히 부동산이 최고의 투자처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금융자산 중에서 주식의 비중은 8.6%포인트 줄었고 예·적금 비중이 4.5%포인트 는 것으로 보아, 최근 부진한 주식시장 흐름에서 주식을 파는 대신 현금을 보유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는 상황인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그간 부동산 인기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에 고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아파트 분양권 시세 차익을 위해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에 몰렸지만, 강화된 전매제한과 청약자격 및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투자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상대적으로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등 주택이 아닌 부동산상품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저금리에 따른 과잉 유동성이 계속되고 있고 아파트 매물은 줄어든 상황에서 ‘틈새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레지던스의 경우 주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방법이 다양한데다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등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고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가구 2주택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 포함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추세인 반면, ‘레지던스’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받는 상황이다. 특히 중형 아파트 이상의 분양면적에다가 특급호텔이 관리사무소가 되어 관리운영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주거형 브랜드레지던스’의 경우에는 분양 받아서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휴양용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수퍼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이러한 추세 속에서 눈길을 끄는 대표적 상품들이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의 세컨하우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도시의 도심지 또는 유명 관광지에 주로 위치하는데, 이들 상품은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현재 분양 중에 있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국제적인 관광특구인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이라는 장점때문에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계약건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조사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파리, 런던,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 세계의 주요도시에서는 특급 호텔이 관리 운영을 맡는 브랜드 레지던스가 부자들의 주거문화로 보편화되어 있다”며 “세계적인 대도시이며 국내 부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부터 이러한 주거 트렌드가 점점 더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 갖춘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 갖춘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최근 고급주택의 트렌드가 고급 빌라에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거쳐 최고급 주거형 호텔인 브랜드 레지던스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특급호텔의 각종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고급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 설계가융합된 새로운 주거문화라는 점이 안목 높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법적 용도가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레지던스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및 종부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도 오피스텔과 다른 이점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초고층 건물에 들어선 브랜드 레지던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는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부산에서는 해운대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분양 중이다. 특히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바로 앞에 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비치 프론트(Beach-front) 주거복합단지에서 영구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외국인들은 부동산투자이민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은 단지 내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제공된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또한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에 해당되어 다주택자 중과세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맡고 있는 ㈜SnB 김승석 대표는 “해운대는 도심과 휴양이 적절히 조화된 독보적인 입지로 국내 부촌을 넘어서 호주 골드코스트, 미국 마이애미 등과 같이 세계적인 해변휴양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이러한 해운대의 주거문화에 정점을 찍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범죄자 도피 악용된 제주도 투자이민제

    제주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외국인 범죄자의 도피에 악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검은 중국에서 유사수신 관련 사기 행각을 벌인 중국인 지모(23)씨와 원모(30·여)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3년 3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중국 낙양시 일대에서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71명으로부터 1576위안(약 2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이들은 제주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를 활용해 2013년부터 제주시 한 콘도를 매입하고 거주가 가능한 F2 비자를 발급받아 제주에서 합법적으로 도피 생활을 해 왔다. 제주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의 휴양체류시설(콘도미니엄)에 5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 주고 5년 후 영주권(F5)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0년 도입 첫해 158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99명이 1조 3691억원을 투자해 F2 체류비자를 발급받았다. 이 중 98%인 1472명이 중국인이다. 중국 공안은 지난해 7월 외교부와 법무부를 통해 지씨 등 범죄인 5명의 인도를 요청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7, 28일 이틀에 걸쳐 이들을 검거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들에 대한 범죄인 인도 심사 후 중국 공안에 신병 인계 여부를 결정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청와대 폭파하겠다” 협박한 30대 남성, 징역형

    “청와대 폭파하겠다” 협박한 30대 남성, 징역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9일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모(3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임씨는 지난해 9월 29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도서관 1층 컴퓨터실 컴퓨터를 이용해 청와대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란 닉네임으로 “청와대를 폭파할 것을 경고한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글을 올린 뒤 도서관 2층 복도에서 청와대 민원전화 시스템에 4차례 전화해 “페이스북에 올린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쓴 글에는 “금요일 정오까지 5가지 요구사항에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신형 무인기를 동원한 청와대 폭파 작전을 시작으로 조만간 내가 이끄는 북측의 군대가 내려올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그가 요구한 5가지는 서해 중국해적 격침, 제주도 부동산 투자이민제 중단, 사드 배치 영구 철회 공표, 5·24조치 및 개성공단 제재 해제, 부정선거 범죄자 박근혜·이명박 탄핵과 재산 몰수였다. 이 판사는 “임씨는 인근 주민들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했고, 그로 인해 경찰과 군인이 투입되는 등 (행정력이)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임씨가 반성하고 있고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시티 비리’ 24명 기소… 정권 실세 연결고리 못 밝혀

    투자이민제 특혜 등 규명 못해 현기환·배덕광 연루 확인 성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사건은 실소유주인 이영복(67) 회장이 다수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허위용역 발주 등으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업 편의를 위해 정관계와 금융계 인사 등에게 무차별 로비를 한 사건으로 확인됐다. 부산지검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엘시티 비리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24일 검사 8명으로 수사팀을 꾸린 후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4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이 기간에 모두 24명을 기소(12명 구속)하고 3명을 기소 중지했다. 하지만, 이 회장과 최순실(61)씨가 함께 가입한 ‘황제계 연루 의혹’과 부산시의 인허가 및 부동산투자이민제 허가 과정, 금융권 부정대출 등은 뚜렷한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엘시티 사업은 해운대 미포 바닷가 앞에 101층 랜드마크타워 등 3동의 초고층 건물을 건축하는 것으로 각종 인허가 특혜 시비와 함께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7월 동부지청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같은 해 10월 24일 부산지검 특수부로 이관하고 수사팀을 확대 편성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엘시티 사업 편의를 위해 정·관·금융계 로비와 금품 제공을 한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했다. 그 결과 현기환(58)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로비 대상자들이 줄줄이 붙잡혔다. 현 전 수석은 이 회장 등으로부터 금품과 편의 제공 등 4억 4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50억원을 지인 등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고 세금을 내지 않아 국세청에 통보했다. 3선 해운대구청장 출신인 배덕광(69·부산 해운대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엘시티 사업 편의 대가로 91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했다. 정기룡(60) 전 부산시 경제특보는 4800만원을,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의 측근인 이모(68)씨는 법인카드와 현금 등으로 각각 3000만원을, 서병수 부산시장의 측근인 김모(65)씨는 2억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허 전 시장과 이장호(68)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제주 중국인 무분별 투자·개발 광풍 꺾였다, 왜?

    중국인을 중심으로 몰아치던 제주도 부동산 광풍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농지와 관광숙박시설 투자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불법 부동산 투기를 단속한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기준 제주도의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총 45만 5㎡(3119건)로, 제주도 전체 건축물 면적인 4388만 2414㎡(16만 3669건)의 1.0%를 차지했다. 이 중 중국인이 소유한 건축물 면적은 33만 79㎡(2262건)로 제주도 전체 건축물 면적 대비 0.75%, 외국인 소유 건축물 면적의 73.4%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4만 6890㎡), 대만(2만 8278㎡), 일본(9964㎡) 등 순이었다. 제주도 전체 건축물 면적 대비 중국인 건축물의 비율은 2014년 0.48%, 2015년 0.64%, 2016년 0.75%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 폭은 둔화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인의 연간 건축물 신규 취득면적은 2010년 601㎡, 2011년 6895㎡, 2012년 3만 9142㎡, 2013년 5만 9268㎡, 2014년 10만 581㎡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그러나 2015년 7만 3255㎡, 2016년 5만 95㎡로 2014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들의 건축물 신규 취득면적이 줄어들면서 제주도 내 전체 외국인의 건축물 신규 취득면적도 동반 감소하고 있다. 2014년 12만 1496㎡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9만 6652㎡, 2016년 7만 3302㎡로 줄고 있다.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 감소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개발 억제 환경 우선 정책과 관련이 있다. 원 지사는 앞서 2010년 이 지역에 외국인이 5억원 이상 투자하면 국내 거주 비자를 주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시행으로 부동산 광풍이 불자 규제책을 쏟아 냈다. 2015년 12월 부동산투기대책본부를 설치했고, 현재까지 농지이용실태 특별조사와 토지분할 제한 등 강력한 투지억제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을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축소시키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중국 자본 쪽에서도 호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 공급과잉 우려로 통 큰 투자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는 설명이다. 고운봉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숙박시설 준공 물량과 부동산 투자이민제의 감소 추세, 최근 도내 외국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도 해외 부동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광양경제청, 올해 2조 4000억 투자유치 추진

    광양경제청, 올해 2조 4000억 투자유치 추진

    4000여개 일자리 창출 달성 목표 작년 1조 5700억 유치 자신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2조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 등을 대폭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의 주력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항만물류의 침체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유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국가 연구개발 등 미래 신성장 연관 산업과 바이오소재, 경량금속소재 분야 연관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올해는 개발사업과 투자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75개 기업, 40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권 청장은 지난해 78개 기업 1조 570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27개 기업과 1조 42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한 지형적 조건과 온화한 날씨, 충분한 인력 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다. 광양경제청은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해서는 “대외경제연구원을 통해 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고 한·중 FTA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와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활용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권 청장은 최근 여수 경도의 미래에셋 컨소시엄과 1조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이 확정되면 외국인 투자 유치와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개발이 가속화해 남해안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광양만권 합동취업박람회와 기업과 마을 간 자매결연사업,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로 기업하기 좋고 지역주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하동 갈사만 조선산단의 공사 재개와 국제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개원, 영국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연내 개교 등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장제원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 갔다가 특감”… 趙 “사실무근”

    장제원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 갔다가 특감”… 趙 “사실무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기관 증인들이 최순실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연관된 의혹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국조특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대검찰청, 문체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첫 기관보고를 받았다.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조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재직 시절 업무 시간에 최씨와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의 스포츠마사지센터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윤선 “특별감찰관 대질시켜 달라” 장 의원은 조 장관에게 “정무수석 시절 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와 최씨와 함께 마사지센터를 간 것이 적발돼 특별감찰관 조사를 받다 무마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해당 특별감찰 수사관과 오늘이라도 대질해 사실관계를 가려내 만일 사실이 아니라면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국민들께 알리고 국정조사의 기록에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재임하던 시절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가 청와대로 전달됐다는 의혹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특수활동비가 현금으로 인출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건네진 게 우병우 민정비서관 시절 있었던 이야기인데 검찰이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검찰 측에 확인해 봤으나 사실이 아니다.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국민연금, 삼성 합병비율 변경 요청” 국민연금공단이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데 대한 각종 외압 의혹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당시 주무부처인 복지부 장관이었던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을 상대로 청와대로부터 외압이 있었는지, 삼성 측과 모종의 교감이 있었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문 이사장은 투자위원회 회의 사흘 전에 이뤄진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회동에 대해 “사후에 알았다”고만 답했다. 하지만 국민연금 정재영 책임투자팀장은 “국민연금이 두 회사의 합병비율 변경을 요청했으나 삼성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삼성물산 주주에게 약간 불리한 부분이 있어 수정해 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면서 “삼성 측은 합병비율이 외부에 밝혀져 사후에 (비율을) 바꾸면 제일모직 주주에 대한 배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쉽지 않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홍 본부장과 이 부회장 간 회동에 배석한 인물이다. ●이종구 “엘시티 관련 황교안 수사를”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비리 사건과 관련, 황교안 국무총리를 수사선상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차관에게 “당시 단일건물로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을 받은 건물은 엘시티가 유일하다”며 “이영복 회장이 최순실, 최순득씨와 2013년 계모임 활동을 했는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총리를 매개로 해서 (인허가 관련 특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이른바 ‘정호성 녹음파일’도 거론됐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 차관에게 “검찰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최씨가 ‘그거 어떻게 됐어? 빨리 독촉해서 내일까지 하라고 해’라고 묻고 정 전 비서관이 ‘하명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답한 내용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그런 취지의 녹음파일은 없다.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식으로 공모한 일도 없다”고 답했다. ●김수남 총장 불출석에 한때 파행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여야 의원들은 기관 증인으로 채택된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을 문제 삼으며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다. 전날 김 총장과 김주현 차장검사, 박정식 반부패부장은 “과거 검찰총장 등이 국정조사에 출석한 전례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 모독의 차원을 넘어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의 강경한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지자 김성태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하기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엘시티 내사 중 ‘투자이민제’ 연장… 법무부 특혜 논란

    엘시티 내사 중 ‘투자이민제’ 연장… 법무부 특혜 논란

    2년이나 남은 투자이민제 지역 수사 앞두고 갑자기 5년 연장 법무부 “부산시 요청에 협의 결정” 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거시설인 엘시티(LCT) 사업 과정에서 대출금 일부를 빼돌려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복(66) 청안건설 회장의 각종 비리 의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엘시티 사업에 검찰 수사를 지휘하는 법무부가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부처 협의를 통해 올 5월 엘시티 부지의 투자이민제 지역 지정을 2023년까지 5년 연장해 줬다. 엘시티 부지는 2013년 5월 5년 기한으로 투자이민제 지역으로 지정돼 시효가 2년이나 남은 상황이었다. 투자이민제 지역에 5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는 거주 자격이 주어지고, 5년 이상 이를 유지하면 영주권까지 부여된다. 그만큼 외국인에게 투자를 받기가 용이해져 그 자체로 큰 특혜라는 지적이 많다. 전국적으로 투자이민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엘시티 등 부산 2곳과 제주도, 강원도 평창, 인천 영종 지구 등 7곳뿐이다. 이 가운데 민간 건물은 엘시티가 유일하다. 실제로 엘시티는 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직후 중국 대형 건설사와 시공계약을 맺었다. 이를 토대로 중국인 등 외국인을 상대로 분양수익을 150억원 가까이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국정감사 때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도 “2년이나 기간이 남았는데도 서둘러 연장 심사를 한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으며 “법무부가 엘시티에 대해 ‘친절한 금자씨’ 역할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투자이민제 지역 연장 당시는 엘시티에 대한 검찰 내사가 진행 중이던 시기였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엘시티 수사가 수면에 떠오르면 연장 자체가 물 건너갈 우려가 있어 기간을 서둘러 늘려준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국정농단 주역인 최순실(60·구속)씨가 가입한 강남 계모임 계원으로 알려져 이 과정에서 최씨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도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역 연장 등 각종 인허가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수사기밀이 새나간 것은 아닌지, 최씨가 이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각종 허가는 부산시에서 먼저 요청을 했고 관계부처들이 함께 협의해서 결정했기 때문에 법무부가 단독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내사 내용도 알지 못하는 상태여서 특혜를 제공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엘시티 건설사업은 부산 해운대에 101층짜리 호텔·아파트 등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3동을 건축하는 2조 7000억원대의 대규모 사업이다. 2011년 건축허가를 받았고 2019년 완공 예정이다. 공사 시작 전부터 부산시가 해운대 지역 건물의 최대 높이 60m 규제 등을 해제하고 주거 시설을 못 짓게 한 규정을 삭제해 줬다는 특혜 의혹이 잇따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미래에셋, 여수에 1조 투자… 레저 대단지 개발

    미래에셋, 여수에 1조 투자… 레저 대단지 개발

    英 캐슬파인즈와 컨소시엄 구성 경도에 호텔·워터파크 등 건설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 883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레저 단지를 개발키로 했다. 이 금액은 전남 지역에 이뤄진 관광·레저 분야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찰에 참여한 3개 국제컨소시엄 가운데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투자 신뢰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 전남개발공사가 제시한 조건을 잘 갖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골프장과 콘도 등이 포함된 경도해양관광단지를 3423억원에 일괄 매입한 뒤 향후 5년간 7500억원을 투입해 호텔과 빌라, 요트, 워터파크 등 명품 복합 리조트를 건설한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사업 제안서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여수 경도에 아시아 최고 힐링 리조트를 조성함으로써 다도해 해양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이달 중 외국인 투자기업을 설립하고 연말까지 전남개발공사와 투자 규모, 시설, 대금 납부 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고 본계약은 11월쯤 체결할 계획이다. 최근 대우증권을 인수해 국내 최대 금융그룹에 오른 미래에셋 금융그룹은 영국계 국제 투자회사 캐슬파인즈와 7대3으로 출자해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캐슬파인즈는 호주, 일본, 유럽 등에 법인을 설립해 자원개발과 전력 생산, 부동산 개발 등에서 약 5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박현주 회장은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 시설을 갖춰 전남 관광·레저산업 수준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꿈을 가진 만큼 사업추진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늘어날 수 있다”며 “경도에 복합리조트가 조성되면 전남 서남해안권에 투자가 이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총 212만 7000㎡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단계 사업으로 27홀 골프장, 100실 규모의 콘도, 오토캠핑장 등을 이미 조성했다. 이 관광단지는 골프장과 콘도에서 흑자를 내고 있으나 대규모 사업비 투입에 따른 금융비용 때문에 경영개선을 요구받아 왔으며 도와 공사는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올해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시행 기간을 2023년까지 5년 연장받았고, 경도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편입하도록 정부에 건의해 왔다. 무안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국내 첫 6성급 레지던스 부산 해운대에 들어선다

    부산 해운대에서 국내 최초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분양에 들어간다.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15일 부산 해운대에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분양했던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이어 엘시티에서 두 번째로 분양된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561실 규모다. 전용률은 68% 수준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7만원이다. 최고가는 78층 90K테라스 타입으로 33억 3400만원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20세 이상이나 외국인과 법인 명의로도 청약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수요에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적용돼 중국 등 외국인 투자자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비치 프런트’ 입지에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를 맡아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독일산 주방가구와 프랑스산 고급가구, 거실 전동커튼, 대형 TV 등이 기본 제공된다. 엘시티는 전시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5~17일 주말 3일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 추첨, 금 300돈을 경품으로 나눠 준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광용 엘시티 본부장은 “이번 분양으로 엘시티가 명실상부하게 부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첫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 분양…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 오픈

    첫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 분양…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 오픈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초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오는 15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지난해 10월 유례없는 청약 열풍 속에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분양했던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이어 엘시티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상품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률은 68% 수준으로 주변보다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평균분양가인 3.3㎡당 2750만원보다 더 높은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고가는 78층 90K테라스 타입으로 33억 3400만원이며 최저가는 22~27층 50G 타입으로 14억 4300만원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청약 자격이 20세 이상이며 외국인을 포함해 법인 명의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엘시티 더샵’에서 청약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 및 수도권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부동산투자이민제까지 적용돼 이번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에 그간 관심을 가져왔던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번 청약에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 프런트(Beach front) 입지에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를 맡아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소파와 테이블세트, 침대 등 프랑스산 고급가구,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TV 등이 기본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엘시티는 전시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5일부터 17일 주말 3일간 전시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 추첨해 금 300돈의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엘시티는 서울 청담동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 및 수도권의 자산가들,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광용 엘시티 본부장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통해 엘시티가 명실상부하게 부산과 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남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관광·레저 개발사업지구인 전남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 화양지구가 11일자로 법무부 고시에 의해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특히 전남권에서는 여수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지정됐던 여수 경도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이후 추가 지정에 난색을 표하는 법무부를 꾸준히 설득해 본 결실이다. 여수 화양지구 법무부 고시의 투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4조, 제9조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승인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 내의 부동산 중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펜션, 일반숙박시설 및 생활숙박시설이다.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기준금액은 5억원 이상이며, 화양지구 투자이민제 지역 시행 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10일까지 5년간이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중화권 자본 등 그동안 투자 의향을 표명한 국내외 투자자들과 개별 접촉해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며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은 개발 이후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큰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관광·레저 개발사업지구인 전남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 화양지구가 11일자로 법무부 고시에 의해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화양지구 활성화를 위해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6월부터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추진해왔다. 특히 전남권에서는 여수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지정됐던 여수경도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이후 추가지정에 난색을 표하는 법무부를 꾸준히 설득해 본 결실이다. 여수 화양지구 법무부고시의 투자대상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4조, 제9조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승인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내의 부동산 중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펜션, 일반숙박시설 및 생활숙박시설이다.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기준금액은 5억원 이상이며, 화양지구 투자이민제지역 시행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10일까지 5년간이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중화권 자본 등 그동안 투자의향을 표명한 국내외 투자자들과 개별 접촉해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며 “부동산 투자이민지역 지정은 개발 이후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큰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주 외국인 소유 건축물 74%가 왕서방

    제주 지역 건축물을 중국인 등 외국인이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9월 현재 제주 지역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2421건 35만 2937㎡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 건물이 74%에 해당하는 178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290건(12%), 대만 79건(3%), 일본 73건(3%) 순이다. 용도별로는 숙박시설(62%), 공동주택(19%), 단독주택(11%), 근린생활시설(4%), 오피스텔(3%), 기타(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인 소유 건축물 1786건 중 80%인 1421건(21만 4249㎡)은 숙박시설로 나타났다. 제주 지역의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2011년 82건(중국인 29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 276건(중국인 194건), 2013년 524(중국인 389건), 지난해 814건(중국인 689건)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무려 762건(중국인 47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제주 지역 외국인 소유 건축물이 제주도 전체 건축물 15만 7786동 4481만 2577㎡에 비해 0.78%의 낮은 점유율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휴양체류시설(콘도)에 따른 ‘부동산투자이민제’에 의해 제주 거주비자 발급을 받은 사례는 모두 1285건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이 98.5%인 1268건으로 나타났다. 제주 지역 일반여행업(내국인·외국인 대상 여행상품 판매) 282개 업체 가운데 화교, 조선족 등 중국계가 운영하는 여행사는 43곳으로 조사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송도의 높은 미래가치… 분양 훈풍 몰고 오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송도의 높은 미래가치… 분양 훈풍 몰고 오다

    송도국제도시의 미래가치가 쑥쑥 올라가면서 인구도 지난 8월 기준 약 9만 명으로 지난 지난 해 보다 10.7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시적인 주거 사무공간 부족현상마저 생기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 때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송도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바이오산업 육성, 글로벌기업 입주 등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으로 투자바람에 날개를 달았다는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뛰어난 교통여건과 2~3인 가구 특화설계, 자연친화적인 주거여건으로 2040세대가 선택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중이다. 거기다 인근에 대학캠퍼스 조성과 글로벌기구 및 기업체 입주 수요를 갖춰 투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서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선임대 세대인 100여 실을 인기리에 분양 중에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인천대교와 제 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갖춰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송도~잠실 구간이 예비 타당성 검토중으로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내부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과 대형 수납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원격검침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대기전력차단콘센트 등 스마트 시스템도 자랑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송도 앞바다가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동서를 가로질러 미추홀공원, 누리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조망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를 완비했다. 인근으로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아이스링크 등이 계획된 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설 계획이다. 300실 규모의 호텔과 NC백화점이 들어서는 이랜드 복합상업시설도 2016년 착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위치한 지역은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 대학의 글로벌캠퍼스도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유명하다. 또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UN산하기구 등 16개의 국제기구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C,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셀트리온 등 다양한 기업들이 둥지를 틀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으로 수도권 살기 좋은 곳에 내집을 마련하면서 투자목적까지 달성하려는 세대들로 연일 북새통”이라면서 “업무지구와 대학가의 ‘더블 수요’까지 기대되는 곳이어서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202동 1층 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2-819-730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자체 외국인 투자자 유치 “이대론 안돼”

    지자체 외국인 투자자 유치 “이대론 안돼”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자 도입한 ‘외국인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지역별로 편차를 드러내고 있다. 인천과 부산, 여수 등에서는 유입 효과가 크지 않아 활성화 방안을 찾는 와중에 강원도가 이 제도를 확대해 도입했다. 제주도는 외자유치 덕분에 세수 증대 효과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외국인의 토지잠식과 난개발, 분양형 숙박시설의 팽창, 지역사회 경제효과 미흡 등 부작용이 시민들 사이에서 지적됐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을 받아 매각된 부동산은 미분양 주택 7가구뿐이다. 송도국제도시 5가구, 영종지구 2가구다. 청라국제도시는 아예 실적이 없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면 투자와 동시에 거주자격을, 투자 후 5년이 지나고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은 2014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일몰제로 적용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7억원 이상 미분양 주택이 대상이었다. 인천에서 이 제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 것은 투자 금액과 대상이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7억원을 초과하는 미분양 주택은 전체 미분양주택 1250가구의 4.6%인 57가구에 불과하다. 부산은 오는 8일 분양하는 해운대관광리조트와 동부산관광단지 등 2곳이 2013년 5월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외국인 투자금액 7억원, 동부산관광단지는 5억원으로 설정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자인 ㈜엘시티PFV는 이미 투자이민제 도입을 전제로 중국 기업과 1조원대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에 부산에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그러나 실질적인 투자는 두 곳 다 호텔 등 시설이 들어서는 4~5년 뒤에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 여수 경도도 2013년 부동산투자이민제를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한 건의 투자 실적이 없다. 강원도는 2011년 평창 알펜시아관광단지에 도입돼 3건의 호텔분양권을 유치했다. 현재 차이나드림시티가 들어설 강릉 정동진특구에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 정동진지구가 특구로 지정되면 법무부가 제도 도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는 2018년 4월까지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을 동계올림픽특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2010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외국인 부동산투자이민제’를 도입한 제주의 사례는 시사점이 크다. 제주는 2010~2014년 1조 240억원의 외국자본 투자가 이뤄졌다. 5억원 이상의 콘도를 구입해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은 2010년 3명과 2011년 8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2년 155명으로 급증한 뒤로 2013년 476명, 2014년 1007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이 와중에 한라산 난개발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투자이민 적용지역을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한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법무부에 건의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을 6000건으로 제한하는 ‘총량제’ 도입도 검토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제주도에서 이 제도는 2018년 4월 자동폐기될 예정이라 더이상의 신규투자는 현재 없는 상황이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이슈&이슈] 유럽풍 해양휴양도시 건설, 새 날개 펼 수 있을까

    [이슈&이슈] 유럽풍 해양휴양도시 건설, 새 날개 펼 수 있을까

    천혜의 동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 2005년 유럽풍 해양관광휴양도시를 목표로 힘차게 첫 삽을 떴지만 ‘국제 금융위기’라는 암초를 만나 중단됐다가 2년 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올 들어 리조트 공사가 다시 재개되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강동권 개발사업인 해양관광휴양도시를 완공하려면 2조원대의 막대한 민간자본을 유치해야 하는 등 산적한 과제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해양관광휴양도시의 핵심인 강동리조트 조성 공사가 올 하반기 재개될 예정이라 다시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2015년 2~12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강동권 개발사업은 강동산하지구를 비롯해 앞으로 강동관광단지, 산업관광지구, 해양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강동산하지구 관광단지의 워터파크지구에 들어서는 강동리조트는 2017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시와 롯데건설이 지난 5월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면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강동리조트에 2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 산하동 일원 10만 8985㎡에 연면적 9만 910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해 설계를 변경하고 있다. 숙박시설 6만 7340㎡(15층 200실, 실내 워터파크, 연수시설)와 실외 워터파크(1만 4990㎡) 등이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캠핑장(9875㎡), 판매 및 문화시설(3만 1100㎡)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금융위기로 30%가량 진행된 뒤 중단된 강동리조트 공사 재개를 결정하자 시는 테마파크지구에 들어설 ‘시민안전체험관’ 입지를 확정하는 등 관광단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구 산하동, 정자동, 무룡동 일원 136만 9000㎡에 민간투자 2조 6000억원을 유치해 청소년 수련지구, 복합스포츠지구, 타워콘도지구, 워터파크지구, 테마파크지구, 연수여가지구, 건강휴양지구, 허브테마지구 등을 만드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강동관광단지 내 핵심 시설로 추진되던 강동리조트 공사가 중단돼 안타까웠으나 롯데건설에서 하반기 공사를 재개할 예정으로 있어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강동관광단지의 민간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동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산하도시개발지구 내 푸르지오 2차 아파트 인근 일반상업지역에는 230실 규모의 호텔과 582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47층)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가 관할 북구청에 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 접수된 신청서에는 호텔, 판매시설, 공동주택 등을 건축할 계획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사업과 관련한 부지매입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블루마시티’로 불리는 산하도시개발지구는 6100여 가구에 1만 6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공공주택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푸르지오 1차 738가구와 2차 127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서희 스타힐스 890가구가 내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또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490가구와 현대 힐스테이트 696가구는 2017년 2월과 5월 각각 입주한다. 여기에다 강동 초등학교(40학급)와 강동중학교(22학급)가 올해 이전 개교를 했고, 국제중학교는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텔컨벤션 등 복합 주거시설이 추진되고 있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해양관광휴양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구 정자동과 구유동 일원에 대단위 온천단지, 북구 강동 무룡산과 동대산 일원에 산악관광 휴양지, 우가산 일원에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권 개발사업에 대한 미래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장기 계획이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위해 울산시청을 비롯해 KTX 울산역, 울산공항, 태화강과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울산~강동~경주를 연결하는 31번 국도와 동구 주전~북구 강동을 연결하는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영남권 최대 해양관광휴양도시 건설이 장밋빛만 있는 게 아니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민간투자 유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시는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에 투자이민제를 포함시켰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특정 지역의 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자격을 부여하고, 5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허용하는 외국인 투자유인 정책이다. 외국인 투자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2010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와 동부산관광단지가 지정됐다. 하지만 강동권 개발사업에 2조 6000억원의 막대한 민자유치가 필요하고,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양관광휴양도시는 2005년 블루마시티(99만 6500㎡) 조성을 시작으로 관광단지(135만 8000㎡) 온천지구(80만 1000㎡), 해안지역, 산악지역으로 나눠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다. 시는 당시 강동권 개발사업의 재정부담을 줄이려고 민간투자 2조 6000억원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시 3~4곳의 시행사가 사업 참여 의사를 보였지만, 2008년 전 세계에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강동권 개발사업은 부지 조성과 일부 아파트 건설 수준에 그쳤다. 해양관광휴양도시 건설이 물 건너갔다는 얘기도 나왔다. 경기침체로 민간투자자가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공사가 중단돼 뼈대만 남은 리조트와 잡초가 무성한 부지가 강동산하지구의 전부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생각나눔] 정동진 투자이민제 지역경제 효자 될까

    [생각나눔] 정동진 투자이민제 지역경제 효자 될까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한다.” vs “난개발과 외국인에게 국토 잠식당한다.” 2010년 제주도에서 처음 도입된 외국인 투자이민제도가 강원 강릉 정동진 일대를 중심으로 여섯 번째 추진되면서 또다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도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특구로 지정된 정동진 관광휴양지구를 중심으로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투자이민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10년 제주도에 처음 도입된 지 여섯 번째이고 강원지역에서는 2013년 평창 알펜시아관광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투자이민제도는 법무부가 지정한 시설에 외국인이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구매하면 거주(F2)비자를 주고 5년간 유지하면 영주권(F5)을 주는 시스템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겠다는 취지에서 시행 중이다. 강릉시 공고를 거쳐 다음달 법무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오는 11월에는 제도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특구에서 추진되는 차이나드림시티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국자본 2000억원이 투입돼 특급호텔과 공연장, 콘도 등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중국 투자자들은 이미 50만㎡ 규모의 토지를 매입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 사업이 성공하면 제주도 이외에 확실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중국자본이 후속 투자를 결정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 중국 투자자들의 입출국 제한이 없어지면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관우 도 중화권팀 담당은 “바다를 인접하고 국제공항이 가까운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영주권이 부여되면 강원도가 중국자본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투자이민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만만찮다. 난개발과 외국인에게 국토가 잠식당한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국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한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제주도 콘도 1500채가 팔렸고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유입됐다. 이 가운데 97%가 중국 자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자체에서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풍경 좋은 곳을 주택으로 난개발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투자이민제도 바람을 타고 제주지역에서 현재 건설 중이 콘도미니엄만 11곳이나 된다. 청정지역 제주도가 훼손되고 있다는 여론이 거세다. 중국인 소유 토지가 5년 동안 300배 가까이 증가해 중국자본에 의해 제주도 토지가 잠식될 우려도 낳고 있다. 부정적인 요인 때문에 제주도는 도입 5년 만에 부작용을 막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차훈 제주도 투자정책과 부동산 투자이민제 담당은 “부동산개발 등 숙박형 개발에서 벗어나 제주도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융복합산업단지에 외자가 투입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주 부동산 투자 이민 관광지로 한정

    제주도는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을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한정하는 개선안을 마련,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제주특별법 제229조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얻은 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개선안에는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얻으면서 ‘관광진흥법 제52조에 따라 지정된 관광단지 또는 관광지’로 한정했다. 이는 2010년 처음 시행된 투자이민제도가 세수효과 등의 효과를 가져왔지만 토지 잠식과 난개발, 분양형 숙박시설의 팽창, 지역사회 경제효과 미흡 등의 문제점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투지이민제도 지역 한정 방안과 지역개발채권 매입 등 2가지 대안을 두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벌여 왔지만 지역개발채권 매입 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특히 도는 전체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을 6000건으로 제한한다는 ‘총량제’ 도입도 검토해 왔으나 정부가 제도 도입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지역을 한정하는 대안을 선택했다. 하지만 도는 기존 제도를 신뢰하고 진입한 투자자에 대한 신뢰보호 등을 위해 도입 시기와는 별개로 내년 12월 31일까지는 종전 규정에 따라 개발승인을 얻을 경우 기존 제도를 적용키로 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외국인이 제주의 휴양콘도 등 휴양 체류시설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국내 거주비자를 주고 이로부터 5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허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를 통해 국내거주 자격을 얻은 외국인은 1007명이다. 이 중 99%인 992명이 중국인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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