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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6백선도 붕괴/지수 5백97/「팔자」쇄도… 올 최저치 기록

    주식시장이 종합주가지수 연중최저치를 하룻만에 또 다시 깨뜨리며 6백선이 무너졌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의 연중최저치보다 4.97포인트 떨어진 5백97.69로 지난해 12월23일(5백86.51)이후 1백일만에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무너졌다. 개장초에는 전날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장 중반에는 보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으로 매수가 확산돼 주가는 6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현대·대우그룹계열사의 내림세가 다른 재벌그룹계열사 종목의 약세로 이어져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고객예탁금이 줄어든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거래량은 1천9백77만주,거래대금은 3천1백3억원이었다. 3백5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39개 종목 등 4백4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16P 급락/1월이후 최저/일부업종 투매현상

    총선결과에 따른 정국 불안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10선이 무너졌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30포인트 떨어진 6백7.83으로 올들어 두번째로 낮았으며 지난1월15일(6백4.63)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민자당의 과반수 의석확보 실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가가 9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약세로 출발했다. 총선이후 통화환수의 우려감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후장들어 일부 중소형기업의 부도설에다 현대그룹계열사마저 매물이 쏟아지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투매현상을 보여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현대그룹계열사는 전장에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으나,후장들어서면서 국민당의 원내교섭단체구성이 현대그룹에 호재로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전망에 따라 매물이 쏟아져 현대자동차써비스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2천1백76만주,거래대금은 3천6백19억원이었다. 2백91개 종목이 올랐으며,증권주의 무더기 하한가를 포함,5백13개 종목은 내렸다.
  • 증시대책은 심리안정부터(사설)

    증권시장이 무기력증세에서 헤어나지 못함에 따라 재무당국과 증권사들이 증시안정대책을 잇달아 내놓았다.재무부는 코리아펀드등 3개 외국인투자전용펀드에 1억5천만달러의 증자를,국내투신사에 대해서는 6천억원의 신규수익증권발행을 허용했다.이와는 별도로 증권사들은 상품보유주식한도 여유분 1조6백억원을 활용,주식매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의 증시상황으로 미루어 이같은 대책들이 장세를 반전시키리라고는 보지않지만 현재로서 정부나 기관투자가가 취할 수 있는 투자심리안정용으로 해석된다.이번 조치는 주식의 수요창출에 역점이 있다.대책에서와 같이 증권회사들이 매도를 자제하는 대신 1조원의 여유분으로 적극적인 시장개입에 나선다면 최소한 투자심리의 위축속도만은 줄일수 있는 효과를 가질 수도 있다. 사실 3월들어 증시상황은 여간 걱정스런 정도가 아니다.종합주가지수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6백선 아래로 내려가지만 않았지 투자심리면에서는 위기의식이 팽배되고있다.올해 증시는 외국인 직접주식투자의 허용,잇단 선거로 인한 인플레심리,몇년동안의 침체에 대한 반등기대 등으로 활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어왔다.그러나 상황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가장 큰 이유는 상장기업들의 잇따른 부도 사태다.올들어서만 벌써 8개 상장기업이 부도를 내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이것은 투자자들로서 예기치 못했던 일이었고 부도사태가 총선이후인 4월에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주변에 확산되어있다.특히 현대그룹과 국민당과의 관계에서 현대관련주식들을 중심으로 증시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있다는 것도 돌발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에서 증시침체를 크게 반전시킬 수 있는 수단은 별로 없어 보인다.믈론 이번 대책에서와 같이 주식 매도를 자제하고 적극적인 매입에 나서는 것도 하나의 필요한 수단임에 틀림없으나 주식매입의 한계가 있고 그 효과도 크지 않으리란 분석이다. 현재의 투자분위기위축을 가져온 직접적인 원인이 부도사태이고 보면 그에 대한 대책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된다.방만한투자나 경영미숙,경쟁력의 한계에서 오는 부도사태는 피할 수 없다 치더라도 일시적인 재고압박이나 자금흐름의 마찰에서 오는 것만은 막아야 할것이다. 증시는 단순한 자금의 유통경로가 아니다.경제·사회의 전반적인 흐름과 저변의 심리까지 반영되는 곳이다.불필요한 증시의 과열 또한 부작용이 크지만 증시가 활기를 찾아야 경제가 순탄해질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최근의 기업자금난이 심해지면서 시중의 실세금리가 올라간것도 기업들이 증시침체로 증시에서의 원만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데 있다.상장기업의 부도에 대한 불안과 그로인한 침체의 가속을 막기위해서는 상장기업부도에 대한 통화당국의 명백한 입장표명이 어느 대책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그런 다음에 증시안정기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든가 하는 주식수요창출의 수단이 필요한 것이다.
  • 투자심리 위축/주가 소폭하락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 떨어진 6백14.3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천65만주,거래대금은 3천3억원이었다.
  • 예탁금 12일째 감소/주가 6백10 붕괴

    주식시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종합주가지수6백10선이 2개월만에 무너졌다. 주말인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3포인트 떨어진 6백9.45로 지난1월15일(6백4.63)의 올 최저 기록에 접근했다. 개장초에는 내수관련주에 순환매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논노의 법정관리신청에다 고객예탁금의 연12일째 감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실적호전설과 증자설의 단자,보험주만 다소 올랐을뿐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34만주,거래대금은 1천4백61억원이었다. 1백5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36개 종목등 5백59개 종목은 내렸다.
  • 예탁금 11일째 감소/주가 4.5P 떨어져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3포인트 떨어진 6백14.58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이 연11일째 줄어들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 총선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주가 1.6P 하락

    주식시장이 조정양상을 보이며 약보합을 보였다. 주말인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 떨어진 6백24.49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전날의 오름세속에 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종합주가지수 6백30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이 연7일째 줄어들고 있는 데다 총선을 앞둔 정국불투명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권주는 증자,합병설,큰손 개입설등에 따라 연이틀 강세를 보였다.
  • 주가 6백50선 무너져/통화환수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

    ◎대부분 내림세… 지수 10P 밀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50선이 무너졌다. 주말인 15일 종합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92포인트 떨어진 6백47.71로 지난달 22일(6백46.28)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통화환수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했다. 고객예탁금이 연4일 떨어진데다 일부 중소형 전기전자주의 부도설이 내림세를 부추켰다. 게다가 외국인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켜 낙폭이 확대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 단자 등 금융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1천5백67만주,거래대금은 1천8백62억원이었다. 1백6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4개 종목등 5백70개 종목은 내렸다.
  • 외자유입 4억불… 지수 70P 밀어올려/국내 주가의 동향

    ◎증시개방 한달… 어떤영향 미쳤나/작년 폐장가격보다 13.5% 급등/우량주 폭등·부실주 폭락 양극화/종목별 주가 차별화… 투자 선진화 계기 증시가 개방된지 1개월이 지났다. 올 주식시장의 최대 호재라는 증시개방이후 지난 1월말 종합주가지수는 6백80.51을 기록,지난해말의 폐장지수인 6백10.92보다 11.4%가 올랐다.예년의 연말 배당락을 감안한 이론 배당락지수인 5백99.60보다는 무려 13.5%나 오른 셈이다. 지난 1개월동안의 주식시장은 개장일인 3일 외국인들이 1천60억원에 이르는 개방기념주문을 한 덕택에 매수세가 일반으로 확산되며 종합주가지수는 이론배당락지수보다 24.63포인트가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지난 10년간 개장일로는 최대의 주가상승폭을 기록한 이 날은 무려 5백1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지난해 2월18일 이후 최고의 상한가 종목을 양산하기도 했다. 증시개방은 지난 89년 4월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침체된 주식시장에 활기와 기대심리를 불어넣은 셈이다. 개방 이틀째인 4일에도 외국인들의 주문이 쏟아지는 가운데종합주가지수는 6백5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그후 증시개방의 흥분이 가라 앉으면서 주가는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우리 경제전반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연초부터 서진식품,양우화학,신한인터내셔날의 부도 및 법정관리신청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증시상황이 어두운 가운데 이 정도의 활황세는 전적으로 개방 덕분이었다고 볼 수 있다.게다가 정주영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신당창당과 일부 재벌그룹들이 정치자금제공설과 관련,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루머,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도 투자심리를 냉각시킬 수 있는 요인이었다.그러나 지난 15일 종합주가지수 6백4.63으로 6백선을 위협받은 것을 계기로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주가가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주가 바닥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시중 실세금리하락,현대자동차 분규해결,남북경제협력확대 등으로 주가는 강세로 돌아섰다.지난 30일에는 증권감독원이 외국정부 및 연·기금에 주식투자를 허용,외국자금의 추가유입가능성으로 3개월만에 종합주가지수는 6백80선을 회복하는 활기를 보인채 1월의 장을 마감했다. 증시개방은 국내 주식시장에 예상했던대로 PER(주가수익비율)혁명을 몰고 왔다. 외국인투자가들이 개방 첫날부터 한국이동통신 백량 롯데제과등 저PER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국내 투자가들이 이에 가세함으로써 PER열풍이 불었다.동부증권이 금융업 관리대상종목등을 제외한 5백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주가상승률에 따르면 PER가 낮은 1백개 기업은 평균 주가상승률이 39%인 반면 3백위밖 기업의 주가상승률은 8%로 나타나 저PER종목중심의 투자패턴이 정착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그러나 일부 증권전문가들은 PER에 대한 맹신을 경계하고 있다.보통 저PER종목은 중소형주에 많이 있기때문에 환금성에 문제가 있으며 주식투자의 또다른 판단요인인 안정성 성장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게다가 지난해와 올해 부도가 난 기온물산과 양간화학도 PER가 5이하인 것처럼 일부 부실기업중에 저PER종목이 많다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시개방은 그동안 업종별 주가차별화로부터 종목별 주가차별화로 주식투자 패턴이 선진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실적우량주의 주가는 폭등하는 대신,한계기업및 부실기업의 주가는 폭락하는 주가의 양극화현상도 두드러졌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주가의 일교차는 12.61포인트로 지난해의 8.31포인트보다 50%나 늘어나 단타매매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있다.중소형저가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지난해의 15개보다 8배가 많은 1백31개 종목이 이미 1월 한달동안 감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개방직후 관리소홀로 외국인투자한도를 지난해말 넘었던 쌍용정유주식을 외국인들이 추가매입한데다 전산망장애로 5차례나 주식매매가 중단된 것,외국인투자가를 상대로 국내증권사들이 지나친 저자세로 과잉경쟁을 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외국 연·기금과 외국정부의 투자허용으로 이제부터 우리증시는 증시개방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 주가 21P 급등

    ◎지수 올들어 최고… 6백70선 눈앞에/미의 연금·기금 유입설에 “사자” 일색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6백70선에 다가서며 올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 거래량도 지난해 8월이후 가장 많은 4천만주를 넘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19 포인트 오른 6백67.44로 지난해 11월20일(6백68.13)이후 2개월만에 최고기록을 세웠다. 개장초부터 고객예탁금이 연이틀 증가세로 돌아선데다 은행들의 잇단 김리인하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종합주가지수는 6백60선을 넘어서는 초강세로 출발했다. 게다가 외국인들의 매수주문이 늘어나고 미국의 연·기금이 곧 투자를 할것이라는 설로 외국인투자가능종목에 대한 선취매가 일면서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개장초 매수세는 중소형 우량저가주를 중심으로 일었으나 곧 대부분의 업종으로 확산됐다. 매물을 구하기가 힘들정도로 「사자」일색이었다. 미국의 연·기금이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이외에 금융주와 대형제조주를 비롯한 대표적인 종목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권등 금융주와 유공대한항공등 대형제조주가 장을 주도했다. 주가는 후장들어서도 계속 올라 한때 종합주가지수 6백7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중반부터 주가급등에 따른 경계 이식매물로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다.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가운데 금융주와 화학 비철금속의 주가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4천86만주로 지난해 8월7일의 4천7백44만주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많았으며,거래대금은 6천3백10억원으로 지난해 8월21일(6천3백11억원)이후 가장 많았다. 증권주의 전종목 상한가를 포함,7백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5개 종목등 84개 종목만 내렸다.
  • 외자매수세 대형 제조주로 확산(증권시황:4일)

    ◎금융주 전종목은 연이틀 상한가 개방영향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는 4일 개장초부터 외국인들의 투자열풍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일반투자가들은 외국인의 선호종목으로 알려진 내재가치가 좋은 저PER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가담했으나 유통물량이 부족해 금융 대형제조주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증시개방에 대한 기대감에다 신용매물부담이 줄어들면서 일반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주가 오름세는 의복 어업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 걸쳐 이어졌다.특히 증권 은행 단자 보험등 금융주는 전종목이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다.현대자동차등 운수장비업종도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백량 롯데제과등 외국인 선호종목으로 알려진 종목도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외국인투자가들은 8백억원의 매수 주문을 내 59억원어치인 31만1천주를 사들였으며,4일현재 외국인들의 예탁금은 전날보다 1백16억원이 늘어난 4백16억원이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번주중 주가는 단기간 급등에따른 경계 이식매물로 조정을 받겠지만 당분간 종합주가지수는 6백40∼6백6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외국투자자들의 단타매매가능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외국자본 유입등 호재…900선 무난”/4개증권사의 새해증시 전망

    주식시장 개방 원년인 내년의 증시는 3년 연속된 침체로부터 다소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증권 전문가들은 내년의 주식시장이 해외로부터 자금유입이 예상돼 수급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그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쳐고 남북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가 회복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증권전문가들은 내년에 치러질 4차례의 선거가 증시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회복 불투명 정국불안등을 악재로 지적하고 있다.주요 증권사의 내년 증시전망은 다음과 같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남북경협 진도가 변수/4대선거·국제수지적자는 회복의 장애물로 작용 ○경기보단 재료중심 ▷대우증권◁ 재료에 의한 시장의 움직임이 어느때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자본자유화와 선거등 대형재료가 예정되어 있는 반면에 실물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전체적인 투자의 관점이 경기측면보다는 재료측면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치러질 3∼4차례의 선거는 주식시장에 크게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지만 선거를 전후한 유동성 확대와 정책성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선거는 경제전망이 좋지 않기때문에 정부의 정책변화 선거공약등이 오히려 경제여건을 교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또한 연이은 선거로 정부의 정책수행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민간의 기대수준만이 높아질 경우 경제·사회불안요인으로 작용하여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 내년의 경제성장률은 8.2%로 낮지 않겠지만 현재의 고금리 고물가 국제수지적자현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실물경제여건은 주가상승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관계호전에 따른 경제교류의 확대 가능성은 과거 어느때와는 달리 어떤 재료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의 종합주가지수는 8백50∼9백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경기 침체가 부담 ▷럭키증권◁ 내년에는 대외개방압력이 높아지고 국내경기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짙다. 또한 연속적인 선거 실시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도 주가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는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책과 주택공급 물량의 증가로 진정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계속될 선거로 인한 공약사업및 증시의 장기침체는 부동산경기진정추세를 희석시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 개방에 따른 수요확대와 선거로 인한 호재출현 가능성,하반기 이후 국내경기 회복기대등의 호재도 예상된다. 분기별로 보면 1·4분기초에는 국내외 경기부진및 신용만기물량 부담,고객예탁금 유입 부진으로 종합주가지수 6백∼6백20선에서 옆걸음 할 것으로 예상된다. 1·4분기 후반에는 증시개방에 따른 해외자금 유입 본격화,14대 총선자금 살포등으로 신용만기물량이 해소돼 6백80∼7백20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2·4분기에는 분기초 금융주의 3월전후 신용만기 집중에 따른 약보합에 따라 6백50포인트 내외의 옆걸음이 예상되지만 분기후반에는 신용만기상환 해소에 따른 신용공여여력증대및증권당국의 외국투자인지분 확대발표에 따라 7백50∼8백선까지 오를것으로 보인다. 3·4분기에는 5∼6월 급등에 따른 신용한도 소진 및 단기급등에 따른 이식매물이 쏟아져 7백선에서의 바닥권 형성이 예상된다. 4·4분기에는 선진국 경기회복·환율인상·국내경기 회복세로 외국인의 투자증가,북방교역 활성화,대통령선거 등의 재료를 바탕으로 종합주가지수가 8백50∼9백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투자가비중 늘듯 ▷대신증권◁ 내년에는 실물경제여건이 올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경기회복 추세가 예상되고 북방교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올해보다 경제적인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내부적인 요인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증권시장내 기관투자가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인데다 외국자본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의 총투자규모는 5조원 이상으로 시가총액의 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외국자본의 유입시기는 국내물가안정·원화 환율의 움직임·금리수준등 국내경제의 제반 요인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주식의 대체수단인 부동산경기의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으로 경제협력 확대와 고위급회담의 진전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남북한의 관계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남북한간 관계의 개선초기에는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통일비용등 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측면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종합적으로 볼때 내년의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는 8백50∼9백선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가 보다 전망이 좋다. ○하반기 강세장 형성 ▷동서증권◁ 내년의 세계경제는 대체로 올해보다는 호전되겠지만 우리경제와 관련이 깊은 미국경기의 회복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련 동구에 정국불안으로 우리의 새로운 시장개척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고금리로 인한 제조업 투자부진,물가앙등에 따른 실질구매력 약화,건설내수경기 둔화등으로 경기후퇴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선거정국에 의한 정치논리로 경기흐름이 왜곡될 우려도 높은 실정이다. 수출은 올해보다 다소 호전될 전망이지만 무역수지는 기본적인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수요가 존재하는데다 시장개방 재정지출및 지역개발 확대에 따른 내수경기의 재연 가능성으로 수입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4차례의 선거에 따른 정치행사와 소비심리의 재연가능성 공공요금인상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가격상승등으로 고물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와같은 악재도 있지만 남북관계진전 기대감,금리자유화에 따른 자금난 완화,경기침체지속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의 종합 주가지수는 7백50∼8백선에서 최고치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강세장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6백10선 턱걸이… 91년 증시 결산/우울한 객장… 3년연속 뒷걸음질/개방·한소수교 불구 연초보다 68p 빠져/당국 정책부재·기관투자가 소극개입도 가중 요인 침체를 거듭했던 올해의 증시가 26일 종합주가지수 6백10.92로 막을 내렸다. ○운수장비·단자 상승 증시개방을 1년 앞둔 기대감으로 출발했던 올해의 주식시장은 연초(1월3일)의 종합주가지수 6백79.75에 비해 10.13%인 68.83포인트가 떨어진 채 폐장했다. 올해 주식투자자들은 대부분 수익을 얻기는 커녕 원금마저 날렸다.이로써 지난 89년이후 3년연속 주가는 뒷걸음을 친 셈이됐다.업종별론 영업실적이 좋은 운수장비와 단자주가 각각 13.1% 5.5% 오른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특히 어업 광업 나무제품업 건설업등의 주가는 30%이상 큰 폭으로 내렸다. 세금을 제외한 채권수익률이 연15%이상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주식투자자들은 증시침체로 엄청난 손해를 본 셈이다. 올 주식시장은 자본시장개방을 1년 앞두고 있다는 출발당시의 호재외에도 한·소 관계 저앙화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대형 호재가 있었다.그러나 이런 호재에도 불구,수출부진에 따른 무역수지적자가 1백억 달러를 넘는등 실물경제부문이 뒷받침되지 못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상장사 13곳 부도 속출 또한 물가불안,자금난에 따른 고금리,현대그룹을 비롯한 대기업의 세무조사와 주식이동조사,소련의 쿠데타도 투자자들이 증시를 멀리하는 악재로 작용햇다.게다가 지난 4월 금하방직의 부도로 시작된 상장사의 잇따른 부도 및 부도직전 법정관리 신청이 지난 24일 보루네오가구까지 13개사에 달해 주가 내림세를 부추겼다. 지난해 8월 시작된 걸프사태가 해결되지 않은채 출발한 올해의 증시는 지난 1월17일 걸프전의 발발로 우울한 한해를 예고하는듯 했다. 실물경제가 부진한데다 수서파문에 따른 정국불안,중소 상장사의 자금악화설,부동산값 폭등 등으로 투자심리는 위축돼 지난 6월까지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6백∼6백80선을 오르내리는 약세를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6월22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6백선이 무너져 5백90.57을 기록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것이 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6월말부터 당시 증시의 최대 악재라는 평을 받아온 시중의 자금난이 다소 완화된데다 주가가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바닥권 인식,무역수지적자개선 기대,부동산값 진정등이 어우러져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주가는 6주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장세로 지난 7월30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천9백11만주,9천7백27억원으로 증시사상 최고기록까지 세웠으며 8월6일에는 종합주가지수 7백63.10으로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때를 고비로 주가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무역수지적자가 개선되고 있지 않은데다 중소형 상장사들의 잇따른 부도사태는 투자심리를 급속도로 냉각시켰다. 내년에 무역수지적자도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내년에 치러질 총선등 4대선거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증시는 폐장일까지 활력을 잃었다. 지난 23일에는 종합주가지수 5백86.51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증권감독원이 24일 증안기금에 내년 1월까지 신용매물을 모두 소화하도록 해 겨우 종합주가지수 6백선을 인위적으로 넘어선채 올 증시는 마감했다. 올해 증시침체의 요인으로 증권당국의 정책부재 및 기관투자가의 역할부족도 지적되고있다. 증권당국은 또 지난 9일 증시안정화 대책으로 연말까지 기관투자가인 은행·보험·단자·투신등이 2천4백억원 증안기금이 2천억원의 주식을 매입토록 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은 증시개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정책불신만 초래했다. ○시가총액 7% 줄어 증시의 침체로 올해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은 2천2백69억원으로 지난해의 3천3백6십억원보다 32.5%가 줄었다. 유상증자는 2조1천8백2억원으로 지난해의 2조5천8백29억원보다 15.6%가 줄었다. 반면에 회사채발행은 12조7천4백7억원으로 지난해의 11조8백36억원보다 14.9%가 늘었다. 올해의 상장주식수는 51억1백92만주로 지난해의 47억9천6백32만주보다 6.4% 늘었지만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73조1천1백78억원으로 지난해의 79조1백96억원보다 7.4%가 줄어들었다. 일반투자자들의 손실이 컸다는 것이다. 수백만명의 주식투자자들은 춥고도 긴 겨울이 지나가고 새해에는 따뜻한 봄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 주가 붕락 하룻만에 24P 폭등/지수 610.59

    ◎6백10선 단숨에 회복… 금융주 강세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10선을 회복했다. 폐장을 하루 앞둔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24.08포인트 오른 6백10.59를 기록했다. 이날의 주가 상승폭은 지난 8월22일 소련의 쿠데타 실패로 주가가 26.8포인트 오른이후 4개월여만에 최고기록이다.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종합주가지수가 13.31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 전날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진데다 증권당국의 증시부양대책설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주가는 큰폭으로 올랐다. 거래량은 2천1백89만주로 지난 10월24일 이후 가장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2천6백88억원이었다. 금융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7백2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0개 종목 등 1백6개 종목만 내렸다.
  • 투자심리 급랭… 보유주 대량 처분/5백선 증시,원인과 전망

    ◎부양책등 부재… 이탈 부채질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드디어 무너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주가 폭락현상을 보이게 된 것은 내년도 경제전망의 불투명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8월 증시가 활황을 보일 때 외상으로 사들인 신용매물물량을 일반투자자들이 1백50일의 상환기일 때문에 이달들어 매물을 대량 쏟고 있는 것이 증시침체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올해 경상수지적자가 1백억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물경제부문이 호전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냉각돼 투매현상까지 보이며 보유주식을 대량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그동안 몇차례에 걸쳐 시도된 증권당국의 증시부양 정책이 공약에 그치는 등의 정책부재와 내년에 치러질 4차례의 선거등도 큰손들 및 일반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발길을 돌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주가 급등/12P 올라/6백53.40 기록

    주가가 연3일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50선을 회복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25포인트 오른 6백53.40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증권 당국의 증시 대책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건설주는 남북관계개선 및 평화시건설등의 소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자금악화설로 그동안 큰폭으로 떨어졌던 통일·금호·삼미그룹계열사의 주식도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천8백75만주,거래대금은 2천6백4억원이었다.
  • “변덕 주가”… 20P 급반등/지수 635

    ◎증권·보험등 금융주 강세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30선을 회복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06포인트가 오른 6백35.76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전장 중반부터 선경그룹이 태평양증권을 인수한다는 설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재무부가 기관투자가에게 주식매입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고객예탁금의 증가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주가오름세를 부추겼다. 후장들어서도 주가는 큰폭으로 올랐다. 어업 나무제품업 해상운수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증권·은행·보험등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도 1천7백만주를 넘어서 지난달 8일(1천9백36만주)이후 1개월만에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특히 태평양화학그룹계열사의 주가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자금악화설이 나돈 삼미그룹주식도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그러나 문선명통일교교주의 방북이후 자금악화설이 나돌고 있는 세일중공업등 통일그룹계열사들은 계속 하한가였다.세일중공업과 일성종합건설은 연9일하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6백2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0개 종목등 1백54개 종목은 내렸다.
  • 만기 통화채 전액 현금상환/재무부

    ◎증권사 보유분 8백억 이달중 상환/연말까지 신규배정도 중단/“재벌그룹주식 변칙이동 조사/일반투자가들엔 영향 없을것”/이 재무 정부는 최근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에 기관투자가들이 적극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증권·투신사 보유 통화채를 전액 현금상환해 주기로 했다.또 연말까지는 증권·투신사에 대한 통화채의 신규배정을 중단키로 했다. 재무부는 9일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달중 만기가 되는 증권사 보유분 통화채 8백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와 함께 국세청의 대기업에 대한 주식이동조사가 일반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이와 관련,『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세청의 주식이동조사는 재벌그룹의 기업주·친인척및 임원등 특수관계인간의 주식 변칙이동을 통한 상속·증여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며 일반투자자들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부는 증권사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거액환매채(RP)의 거래기간을 현행 91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단축하는 문제는 은행등 다른 금융기관의 유사 금융상품과 형평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시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주가 폭락… 6백20선 붕괴/급등 경계매물 홍수… 15P 빠져

    주가가 반등 하룻만에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자지수 6백20선이 무너졌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29포인트 떨어진 6백19.88로 지난 7월10일(6백14.15)이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단자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전장중반부터 전날 급등한데 대한 경계매물리 쏟아져 내림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지난 6일 증권당국이 발표한 증시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매물이 쏟아져 주가 내림세를 부추겼으며 소련의 재쿠데타설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거래량은 8백91만주,거래대금은 1천1백99억원이었다. 71개 종목이 올랐으며 건설주의 무더기 하한가를 비롯,6백74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14P 급반등… 630선 회복

    ◎지방단자 종금사 전환설 호재로/증권·대형 제조업주도 강세/지수 6백35.17 기록 주가가 6일만에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6백30선을 회복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13포인트 오른 6백35.17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연6일 주가가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단자주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증시부양책 발표설과 고객예탁금이 증가세로 돌아선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주가오름세를 부추겼다. 지방단자사의 종금사전환설로 단자주가 큰 폭으로 올랐고 증권 은행 대형제조업주는 그동안 크게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있었다. 광업 나무제품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으며,거래량도 1천5백30만주로 지난달 13일(1천6백5만주)이후 4주만에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자금악화설이 있는 삼미그룹과 통일그룹의 주식은 하한가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5백30만주,거래대금은 1천9백93억원이었다. 상한가 1백2개 종목을 포함,5백62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83개종목은 내렸다.
  • 주가 폭락 계속/6백20선도 위협

    무기력한 장세가 계속되며 주가가 폭락,종합주가지수 6백20선이 위협받고 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5포인트 떨어진 6백21.04로 지난 7월10일(6백14.15)이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무역수지적자 확대및 내년경기 불투명등으로 연말장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전장 중반 단자·증권주를 중심으로 연5일 주가가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실물경제의 부진및 고객예탁금의 감소등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다시 내림세로 반전됐다. 지난 4일부터 외환은행의 주식공모에 몰렸던 자금이 환불되고 있으나 증시로 유입되지 않는 가운데 상장기업의 잇따른 부도및 대그룹에 대한 주식이동조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소련연방의 해체움직임도 북방관련주들의 약세를 부추겼다. 시중의 부동자금이 CD(양도성예금증서)등 고수익금융으로 몰리고 있어 증시주변 자금난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인성기연의 부도에 이어 인켈·세일중공업의 부도설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후장에서도 내림세가 계속돼 투매현상을 보였다. 거래량은 1천53만주,거래대금은 1천4백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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