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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5백20선 회복/선경·고합 등 북방관련주 강세

    ◎5P 올라 5백24 주각 소폭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20선을 회복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9포인트 오른 5백24.35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에 따른 충격이 회복되며 연이틀 주가가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8·24대책 1개월을 맞아 24일 금융기관대표들이 재무부에서 평가회의를 가질것으로 알려져 투자심리가 회복된데다 기관투자가들도 매수를 늘려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선경 고합 미원그륩계열사의 주가가 북방진출과 관련,강세를 보인것도 투자분위기를 호전시켰다. 거래량은 1천8백91만주 거래대금은 1천9백35억원이었다.상한가 95개 종목등 5백29개 종목이 올랐으며,1백93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이틀 속락/5백20선 붕괴

    주가가 연이틀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5백20선도 무너졌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8포인트 떨어진 5백19.16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탈당에 따른 충격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해 내림세로 출발했다.게다가 재계의 금융실명제실시건의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전장 중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현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현대그룹계열사는 노대통령의 민자당탈당으로 국민당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2천1백97만주,거래대금은 2천2백61억원이었다.2백4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9개 종목등 4백44개 종목은 내렸다.
  • 정국불안 여파 주가 19P 폭락/5백21P

    ◎금융주 등 전업종 투매현상 정국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01포인트 떨어진 5백21.54를 기록했다.이날의 주가하락폭은 올들어 세번째였으며 내린종목도 7백19개로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다. 개장초에는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에 따라 정국이 다소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노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북방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전장 중반부터 노대통령의 당적포기가 오히려 호재보다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2천2백85만주,거래대금은 2천4백3억원이었다.96개 종목이 올랐으며 3백31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 주가 5백40선 회복/이틀 올라/만원이하 저가주 강세

    주가가 연이틀 소폭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40선을 회복했다. 주말인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53포인트 오른 5백40.55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금리인하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탈당과 중립내각구성으로 정국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알려진 것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증권주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으며,삼영모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큰손작전설이 나돈 1만원대 이하의 저가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4백35만주.
  • 추석이후 증시 전망/투자심리 호전… 주가 월말 6백선 예상

    ◎「8·24」 이후 기관투자가 매수 늘어/무역수지흑자·물가안정도 한몫/정치권 움직임·실물경제회복이 변수 추석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8·24증시안정화대책 이후 계속되고 있는 주가상승세가 계속될 것인가. 과거 추석전후의 주가변화를 보면 단순히 「추석」이라는 요인에 따른 일정한 주가 패턴은 없는것으로 드러났다.지난 90년에는 추석전의 완만한 오름세가 추석후에는 오히려 큰 폭의 상승으로 이어졌다.추석후 담보부족 계좌에 대한 강제정리로 일시적으로 매물이 사라진데다 한소수교,투신사가 2조6천억원규모의 보장형수익증권을 판매한 것등이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통화변화 영향없어 그러나 지난 89년에는 추석전부터 통화환수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받은뒤 추석후에는 한전주의 상장에 따른 물량확대,동남은행 대동은행의 공모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추석직후 10일간 주가가 떨어졌다. 이와같이 추석을 전후한 주가는 증시내적인 수급요인과 정치 경제적인 요인등이 보다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으며,시중자금사정은 증시에 주요인으로 부각되지는 못했다.추석전 통화증가,추석후 통화환수라는 추석을 전후한 통화변화는 실질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올해 추석후의 증시는 8·24증시안정화대책의 효과와 경제회복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8·24대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호전된 투자심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정부가 기관투자가에게 매일매일 주식을 처분하는 것보다 사들이는 규모를 많게 하도록 한 지시가 약효를 계속 볼 것이라는 점때문이다.8·24대책이후 기관투자가는 지난 8일까지 2천8백60여억원에 이르는 순매수를 보였다. ○순매수 2천8백억 지난1월부터 7월말까지 기관투자가의 순매수는 9백40억원에 불과했었다. 그동안 주가가 오를때마다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오름세를 막아왔던 기관투자가들이 8·24대책후 매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도 늘어나고 있다.외국인들은 지난 6·7월 증시가 침체를 보이자 주식을 사들이는 것보다 처분하는 규모가 각각 61억·69억원이 많았으나 지난달부터 주가바닥권 인식으로 매수를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특히 8·24대책후 지난 8일까지 3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또 올해는 지난해보다 4천억원이 줄어든 2조원의 추석자금이 풀린데다 정부도 무리한 통화환수를 하지 않을것으로 알려져 일반투자자들의 통화환수에 대한 우려가 없어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게다가 오는 27일 노태우대통령의 방중과 지난달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흑자가 예상되고 있는데다 2·4분기의 제조업성장률이 8.6%로 1·4분기의 7.8%보다 높아지는등 경제가 내실을 다지고 있고 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것 등도 호재로 작용,이달말에는 종합주가지수 6백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신당창당이 구체화되는데다 국회개원에 따른 정치권의 공방전이 한준수전연기군수사건과 맞물릴 경우 정국 혼란이 예상되고 있으며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에 따른 주가상승이 인위적인 것이기때문에 견실한 주가상승으로 계속 이어질 수는 없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또 남포조사단의 방북연기에 이어 옐친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이 연기된것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주초로 예정된 3당대표회담의 결과와 민자당 김영삼총재의 대국민선언의 내용도 주가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성장률 호조 대우증권의 김서진상무는 『8·24대책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이달초 주가가 8·24를 전후해서 8일동안(거래일기준)1백포인트 이상 오른 단기간의 급등에 따른 조정을 거친데다 추석후의 자금사정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이달말 종합주가지수 6백선까지는 가능할 것』이라면서 『정치권의 움직임과 실물경제회복이 변수』라고 전망했다.
  • 주가 23P 급등… 560선 육박/“조정마무리” 투자심리 호전

    ◎기관도 매수 가세/가스전·북방관련주 주도/지수 5백57.59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60선에 접근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90포인트 오른 5백57.59를 기록했다.이날의 주가 상승률은 4.28%로 올들어 두번째였으며,22.90포인트의 상승은 세번째였다.또한 상한가는 6백6개 종목으로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다. 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했다.지난주말 연이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았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호전됐다. 또한 증권당국의 증시안정화 의지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개장초부터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선 것도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전장 후반부터 야쿠트가스전개발과 관련된 대우,포철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주도했으며 강관,철강,파이프,무역업종등 북방관련주의 초강세로 이어져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후장들어 추석후의 자금사정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알려지면서,추석후의 장을 낙관하는 분위기로 매수세가 금융주를 비롯한 전업종으로 확산되면서 주가는 계속 올랐다. 전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증권,은행,무역,철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현대,대우,선경그룹등 대그룹계열사도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2천3백58만주,거래대금은 2천9백89억원이었다.증권주의 전종목 상한가를 비롯,7백78개 종목이 올랐으며 80개 종목만 내렸다.
  • 주가 이틀째 내려/9P 떨어져 5백34

    주가가 연이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5백40선마저 무너졌다. 주말인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39포인트 떨어진 5백34.69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내림세로 출발했다.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매수규모도 늘어나지 않고 있는데다 추석후의 자금환수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운수창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9백23만주,거래대금은 2천3백19억원이었다.9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백64개 종목등 7백15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폭락… 540선 위협/금융 등 전업종 매물홍수

    ◎하락폭 올 최대/19P 떨어져 5백44 증시안정대책으로 그동안 큰폭으로 올랐던 주가가 4일 올들어 가장 큰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5백40선을 위협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86포인트가 떨어진 5백44.08을 기록했다.이같은 주가하락폭은 올최고기록이며 주가하락율도 3.52%나 됐다.또 하락종목이 7백64개였고 하한가 종목으로 4백47개로 모두 올들어 두번째로 많았다.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했다.증시안정화대책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지 않는데 따른 실망매물이 금융주를 비롯한 전업종에서 나오면서 주가 내림세는 계속됐다.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수규모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게다가 고객예탁금의 증가폭도 줄어드는데다 추석후 증시가 다소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매물이 쏟아졌다. 후장들어 민자당의 김영삼총재가 대국민선언발표를 다음달로 연기할 것이라는 소문등이 나돌면서 전업종에서 투매현상을 보이며 주가는 더욱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융주,대형제조주등 대형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2천8백33만주,거래대금은 3천6백29억원이었다.상한가 31개 종목등 80개 종목만 올랐다.
  • 중소제조업 설비투자 저조/2천7백56사 조사

    올해 중소제조업의 설비투자 계획은 총 4조5천2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1% 증가에 그쳐 90년의 27.1%,91년의 24.1%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중소기업은행이 전국 2천7백5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설비투자 전망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성장을 주도했던 건설경기의 진정및 민간소비의 둔화 추세로 내수경기가 부진하고 주요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수출경쟁력 약화등으로 수출경기가 불투명,중소제조업계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 주가 하룻만에 5백60 회복/대형주 중심 매수세로 소폭 올라

    ◎5백62.74 기록 종합주가지수 5백60선을 중심으로 주가가 혼조를 보이며 소폭 올랐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4포인트 오른 5백62.74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고객예탁금도 8·24증시안정화대책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는 보도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중반부터 기관투자가들이 주식매수를 줄이고 있다는 소문에다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경계,이식매물이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 5백50선이 위협을 받기도 했다. 후장들어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신당 참여설이 다시 나돌아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켰으나 중반부터 기관투자가들이 금융주,대형제조주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는 다시 오름세로 반전됐다. 거래량은 3천8백10만주 거래대금은 4천6백24억원으로 활발한 거래와 손바뀜현상이 일어났다.3백41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1백30개 종목등 4백54개 종목은 내렸다.
  • 거래량 4천9백만주… 올 최고/한때 5백80선 돌파

    ◎팔자 쏟아져 주가 소폭 하락/전문가,“당분간 조정 가능성” 연일 급등하던 주가가 소폭 떨어지며 조정양상을 보였으나 거래량은 5천만주에 이르러 올들어 가장 많았다. 9월의 첫 장인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20포인트 떨어진 5백58.60을 기록했다.거래량은 4천9백59만주로 지난해 8월6일(5천11만주)이후 가장 많았으며,거래대금은 6천3백95억원으로 올들어 두번째였다. 개장초에는 증시대책과 금리인하설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주가가 15포인트 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제조주·금융주를 비롯한 대형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져 전장 중반에는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19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5백8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주가가 단기간에 급히 오른데 따른 경계,이식매물이 쏟아지며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중반부터 최근 증시가 과열됐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판단에 따라 대부분의 업종에서 이식,경계매물이 쏟아져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권전문가들은 거래량이 올들어 가장많은것은 주가가 당분간 조정을 받게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데다 종합주가지수 5백60선안팎에 대기매물이 많기때문에 5백50∼5백70선을 중심으로 한차례 조정을 받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주가 600선 회복은 무난”(초점)

    ◎수직상승기류 언제까지 갈까/기관투자가 매수 확대… 「큰손」들 몰려/돌발악재 사라져 불붙은 투자심리/5백70 1차고비… 실물경제 개선이 최대변수 8·24증시안정화대책을 전후해서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올라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용만재무장관이 지난21일 종합주가지수가 4백59.07로 6공 최저치를 기록한 다음날 증권거래소를 방문,증관유관단체장들과 증시대책을 협의해 주가를 12포인트 이상 올려놓는 「바람」을 잡은뒤 발표된 8·24증시안정대책후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31일 종합주가지수는 23포인트 이상 폭등하는등 지난 22일이후 8일(거래일기준)동안 주가는 무려 1백4포인트(22.6%)나 올랐다.이날도 개장초부터 무역수지개선,김영삼민자당총재의 경기부양책,금융산업개편발표설로 전업종에서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등 최근 주식시장에서 「사자」바람이 일었다.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상한가,상승종목,주가상승률이 연일 올해 기록을 깨뜨리고 있으며,거래량 거래대금도 주가 급등전의 2∼3배로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주가가 오름에 따라 고객예탁금도 하루평균 약 5백억원씩 늘어나 지난 27일에는 5월2일이후 처음으로 신용융자잔고를 넘어서는등 증시주변자금사정도 나아지고 있다. 최근 주가가 이렇듯 급등하고 증시주변사정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8·24증시안정화대책후 일반투자자들의 심리가 회복됐기때문이다.정부가 투신,은행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일매일 주식을 사들이는 규모를 처분하는 것보다 많게 하라는 지시가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기관투자자들이 정부의 증시대책에 적극 협조,순매수를 보임에 따라 일반투자자들도 덩달아 「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주가가 오를때마다 매물을 쏟아부어 장에 찬물을 끼얹었던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처분을 자제해 일반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는 셈이다.또 6월말이후 증시를 압박해 온 증시의 장외 악재가 사라진 것도 주가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악재대신 호재가 증시에서 위력을 발휘하고있는 것이다.민자당의 김영삼총재출범으로 정국의 안정이 예상되는데다 김총재가 9월초 경기부양책과 금융산업개편을 비롯한 각종 대책들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등이 투자심리를 살리고 있다.이밖에 한중수교라는 대형 호재와 무역수지적자가 줄어드는등 그동안 악재에 묻혀 제대로 빛을 보지못했던 호재들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게다가 주식투자계좌의 자금출처 조사를 1년간 하지 않기로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큰손들의 뭉칫돈도 서서히 증시에 몰려들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의 증시여건으로 볼때 지난 6월말이후 종합주가지수 5백60선에서 각종 악재로 주가가 수직으로 급락했기 때문에 일단 5백60선까지 오르는데 문제가 없으며,매물부담이 많은 5백50∼5백70선에서 1차로 조정을 받은뒤 6백선까지는 무난히 오를 것으로 분석한다.그러나 너무 단기간의 주가 급등과 거래량 급증이 우려되고 있으며,실물경제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경우 주가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투의 이덕희상무는 『민자당 김영삼총재출범으로 각종 대책이 기대되는데다 한중수교와 실물경제도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면서 『매물이 많은 5백60선 안팎에서 조정을 받을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대우증권의 김서진상무는 『종합주가지수 6백선까지는 회복되겠지만 실물경제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을경우 주가가 그이상으로 오르는데는 한계가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
  • 주가 20P 급등/어제 5백39/투자심리 호전,전업종 강세

    주가가 반나절장으로는 드물게 20포인트나 올라 종합주가지수 5백40선에 접근했다.또 상승종목수도 올들어 가장 많았다. 주말인 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65포인트 오른 5백39.21을 기록했다.반나절장으로는 지난 1월4일 이후 두번째로 큰폭의 상승이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2일 이후 7일만에 80.14포인트(17.45%)나 올랐다. 이날의 주가 상승률은 3.98%로 올들어 두번째였다.8백25개 종목이 올라 지난 26일의 올해 상승종목최고기록을 넘어섰으며,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도 5백97개로 두번째였다. 개장초부터 큰 폭으로 올랐다.정부의 증시대책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이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8·24」조치후 고객예탁금도 연5일째 늘어난데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시대의 출범,이동통신 파문진정 등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중반부터 김총재가 9월초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주가는 급등,계속 올랐다. 전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제조주,금융주등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4백40만주와 2천9백62억원이었다.
  • 주가 연5일 수직상승/투자심리 되살아 5백20선 회복

    주가가 연5일째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20선을 회복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4포인트 오른 5백20.61로 지난달 25일(5백21.76)이후 1개월여만에 5백20선을 넘어섰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2일이후 5일동안 61.54포인트(13.4%)가 올랐다. 개장초부터 5백20선을 회복하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정국불안이 해소된데다 한중수교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초반 한때 11포인트이상 올랐다. 전장 중반 모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설로 오름세가 주춤했다. 후장들어 고객예탁금이 연3일째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경그룹이 사업자선정 반납 최종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진데다 김영삼민자당대표의 정국안정책 발표설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후반들어 주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나오면서 주가 오름세는 다소 주춤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사채업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자주등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3천6백31만주로 지난 4월30일(3천8백83만주)이후 4개월만에 가장 많았으며,거래대금은 4천2백34억원이었다.단자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6백66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90개 종목만 내렸다.
  • 주가 폭등… 5백10선 돌파/19P 올라

    ◎한중수교·증시부양책 힘입어 주가가 연4일째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10선을 넘어섰다.상한가 종목과 상승종목수도 전날의 올 최고치를 깨뜨렸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37포인트 오른 5백13.87을 기록,지난달 28일(5백14.45)이후 최고치를 보였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2일이후 4일동안 54.8포인트(11.93%)가 올랐다.이날의 상승률은 3.91%로 지난 1월4일(4.18%)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높았으며 19.37포인트의 상승은 올들어 세번째였다. 상승종목은 8백24개로 전날의 올 최고기록(7백84개)을 넘어섰으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도 6백50개에 이르러 역시 전날의 올 기록(5백82개)을 깨뜨렸다.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다 기관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주식을 살 것으로 알려지며 개장초부터 초강세로 출발했다. 한중수교가 이루어진데다 이동통신사업자선정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해소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거래량은 2천7백89만주로 지난 6월15일(3천18만주)이후 가장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3천47억원이었다.
  • 주가 4백80선 회복/부양책 등 힘입어 12.12P 치솟아

    ◎선경주,이동통신 반납세로 대폭 하락 주가가 증시부양책에 따라 연이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4백80선을 회복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12포인트 오른 4백83.73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종합주가지수가 12포인트 이상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증시대책발표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수가 일었다. 한·중수교와 선경그룹의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반납설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기계·조립금속등 대형제조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건설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대우중공업 대우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우그룹 계열사의 전종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을 비롯,대부분의 대그룹 계열사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반납설에 따라 유공·선경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선경그룹 계열사는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1천9백75만주로 지난 6월17일(2천6백57만주)이후 가장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2천49억원이었다.상한가 3백81개종목을 포함,6백86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9개 종목은 내렸다.
  • 주식수요 확충방안 총동원/해설

    ◎은행·연기금도 가세/투자심리회복 유도/계속 하락땐 금융기관 부실화 우려 이번 8·24 증시안정대책에는 현실적으로 활용가능한 모든 방안이 다 동원됐다. 증시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한은의 발권력까지 동원한 89년의 12·12조치와 달리 직접적인 자금공급은 제외돼 있다.그 대신 증시주변여건의 개선과 수요기반의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정부가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안을 짜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 대책은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를 통한 증시주변여건의 개선 ▲주식수요기반의 확충 ▲투자심리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 ▲증권사의 자금난 완화방안등 4가지로 나뉘어진다. 그러나 그동안 검토해오던 증시안정채권의 발행은 조세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라 장기적 과제로 검토하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수요기반 확충방안이다. 주가역시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결정되므로 수요량을 늘려 주가를 자연스럽게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련한 구체적 방안이 ▲은행신탁계정과 보험사의 주식매입유도 ▲연금및 기금의 주식매입유도 ▲증시안정기금확대 ▲은행의 주식매입우위유지의무화 ▲상장법인의 자사주펀드설치허용 ▲국민주의 외국인투자조기허용등이다. 이 가운데 증시에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은행의 신탁계정과 보험사의 주식매입이다. 은행의 경우 신탁계정 수신의 순증분 중 25%를,보험사는 보험수지차의 20%를 앞으로 6개월동안 주식매입에 사용하게 돼 약 2조2천억원의 신규자금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연·기금도 앞으로 1년동안 1조2천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이 두가지에 추가조성되는 증안기금 5천억원을 덧붙이면 앞으로 1년동안 약 3조9천억원의 신규주식매입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금융기관들에게 주식매각보다 항상 매입이 많도록 의무화시킨 조치 등 나머지 조치들의 효과를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주식매입여력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투자심리 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역시 주가상승에 적지않은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조세정의라는 측면에서 비판적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정보사땅 사건 등으로 증시를 떠난 큰손들을 다시 불러모으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노력도 증시에는 호재일 수밖에 없다. 금리와 주가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질을 갖고 있어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내려가고 금리가 낮아지면 주가는 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화의 신축적 관리등을 통해 실세금리가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증시에는 장기적으로 효험을 기대하는 보약의 역할을 할 것같다. 일각에서 이 대책의 주요내용들이 그동안 이미 하나둘씩 알려져 주가에 반영될 만큼 반영됐다고 지적,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또 주식시장의 자금출처조사중단과 소액투자자범위확대 등의 조치는 자칫 증시구조를 더욱 왜곡시킬 소지가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주가가또 떨어질 경우 은행·보험·연금및 기금들은 보유한 주식값의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보게돼 금융기관들이 부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내용상 증시에 큰 호재이지만 실효성이 변수』라고 지적하고 『특히 우리 증시는 경제적 요인보다 정치등 비경제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돼야 증시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8·24증시안정화대책 주요내용 ○주식매입자금 3조9천억원 확보 ­은행의 신탁계정에서 앞으로 여섯달동안 1조5천억원 ­보험사에서 여섯달동안 7천억원 ­연·기금에서 1년동안 1조2천억원 ­증권사및 상장사의 증시안정기금 추가출자 5천억원 ○국세청의 주식투자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 앞으로 1년동안 중지 ○세금 감면효과가 있는 소액투자자의 범위확대 ­소액주주의 범위를 현재 「주식발행총액의 1% 또는 1억원중 적은 금액」에서 「발행총액의 1% 또는 3억원중 적은 금액」으로 확대 ○통화의 탄력적 운용 ­18.5%목표 신축적관리○상장사가 자사주식을 살 수 있는 기금설치 ­상장사가 자사주매입을 원할 경우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을 사고,투신사는 이 자금으로 해당회사 주식매입 ○증권회사 자금사정 완화 ­앞으로 1년동안 거액 환매체(RP)를 개인에게도 팔수 있도록 허용 ○채권유통수익률 인하유도 ­92년도 채권 총발행규모를 당초 계획(51조 6천억원)범위내로 유지 ○콜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 인하 유도및 중개어음금리를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화
  • 주가 4백60선도 무너져/4백59.07

    ◎증안채권 무산에 8P 하락/일부투자자,전광판 끄며 항의시위도 종합주가지수4백60선마저 무너졌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가 떨어진 4백59.07로 지난 87년11월27일(4백56.68)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전날에 이어 이날증시도 개장초부터 증시부양대책에 대한 실망매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증시안정채권발행이 무산되고 정부가 검토중인 증시대책들도 새로운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이동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정국이 더욱 불안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게다가 제조주의 실적 악화에 따라 현대 대우그룹등 대그룹계열사도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전장중반부터 투매현상까지 보였다.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에 따라 유공과 선경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등 이동통신관련주도 약세였다. 이날 하오 럭키증권 객장에 있던 투자자들은 주가가 전날에이어 폭락하자 전광시세판을 깼으며 직원들에게 항의,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빚기까지 했다. 거래량은 1천2백81만주,거래대금은 1천2백54억원이었다.1백3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백60개종목등 6백26개 종목은 내렸다.
  •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정부/증시대책 빠르면 금주내 발표

    ◎소액투자자 범위 3억 이하로/증시안정기금 5천억원 늘려/증안채권 발행은 계속 검토 정부는 붕락위기를 맞고 있는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빠르면 이번주안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12·12 증시부양조치와 같이 통화공급을 늘려 주식시장을 부양하기 보다는 통화의 신축적인 관리와 연·기금의 주식투자확대를 통한 주식매수기반확충등 간접적인 증시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상오 삼청동 회의실에서 최각규부총리주재로 이용만 재무부장관과 조순 한은총재,이진설 대통령경제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증시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증시안정채권발행등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투자심리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증시안정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나 재무부가 상속세와 증여세면제를 조건으로 발행을 추진하려는 증시안정채권의 발행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최부총리등은 『증시안정채권의 발행조건인 상속·증여세면제는 조세형평에 어긋날 뿐아니라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배치된다』고 지적하고 설령 세제상의 혜택을 통해 증시안정채권을 발행하더라도 지하자금의 유입이 보장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소액투자자의 범위를 현행 1억원이하에서 3억원이하로 확대하고 ▲증시안정기금 5천억원을 늘리며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방안등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날 협의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안에 다각적인 증시활성화방안을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 “주가 460선 안팎이 바닥”

    ◎루머에 춤추는 증시… 침체의 끝은 어디/자율반승능력 상실/호재는 무기력… 악재만 과대포장/투자자 자포자기식 투매 자제를 최근들어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소문에 춤을 추고있다.지난 11일부터 연 5일동안 46포인트나 떨어져 종합지수 4백60선도 위협했다. 그러나 18일에는 부양책발표설로 한때 15.24포인트나 오르다가 후장들어 부양책에 별다른 내용이 없다는 소문으로 2.82포인트가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주가가 약세속에 이처럼 소문에 춤을 추고있는 것은 증시주변 상황이 별로 좋지 않는데다 정치·경제·사회등 돌발적인 악재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가 활황이던 시절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지나쳐 버릴만한 소문및 사건들이 최근에는 커다란 악재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호재는 호재로서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악재만 과대 포장되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주가가 자율반등할 시점에서 돌출사건이 터져 주가가 회복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그만큼 올해의 증시는 운도 따르지않는다는 얘기다.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이 요즘 증시와 맞다는 것이다.과연 현재의 증시 침체가 언제까지 계속 될것인가. 최근 증시 침체의 주요인으로는 물론 실물경제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꼽힌다.올들어 이미 19개의 상장사가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투자심리를 냉각시켰으며 지난주에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이 악재로 부각됐다. 정치권의 대립으로 국회 원구성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이종찬·한영수의원의 탈당및 신당발표가 겹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게다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신당참여설이 꾸준히 오르내리며 증시폭락을 가져왔다. 또한 정보사땅 사기사건,신행주대교붕괴,미국의 이라크공습설,금융실명제실시설등의 악재가 주가가 자율반등할 시점에서 터져 나왔다. 많은 증권전문가들은 경제부진,정국불안,정책불신등으로 주가는 4백60선 이하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증권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 4백60선이 바닥이라고 본다』면서 『정부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게 되면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증권감독원의 다른관계자도 『종합주가지수 4백60선이 바닥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정치·사회등 증시외적인 돌출사건으로 그동안 주가가 폭락했으며,호재는 둔감하고 악재는 민감한게 요즘의 증시』라고 분석 했다.투신사의 한 임원도 『현수준이 바닥이라고 본다』면서 『일반투자자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투자패턴으로 바꿔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없이 방치해둘 경우 주가는 앞으로도 더 내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한신경제연구소의 박정욱전무는 『현재의 주가수준은 실제로 기업들의 본질가치이상으로 떨어져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정부의 증시대책이 없을경우 추가하락이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박전무는 『최근 주가 하락은 실물경제부진에다 NAFTA체결까지 겹치는 악재때문』이라면서 『정부는 「대책이 없다」는 말만 하지말고 자율반등하는 시점에서 증시대책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켜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럭키증권의김기주이사는 『정부의 조치가 없으면 주가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킬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동부증권의 박광택부장은 『주식투자자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을 치유하지 않으면 주가 회복은 어려울것』이라면서 『정부 및 증권당국은 현재 증시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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