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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개방 원년… 합리적 투자패턴 정착/폐장 이틀앞… 올 한해 결산

    ◎연초 저주가수익종목 집중적 매수/8·24대책 불구 장세는 전반적 침체/재벌회장 정계진출·CD파문 등 악재 잇따라 증시개방 원년인 올해의 주식시장이 28일 폐장을 이틀 남긴채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의 증시개방은 대체로 성공적으로 볼 수 있다.무엇보다도 외국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참여하면서 국내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이 보다 합리적으로 변한것이 긍정적인 요인이다.지난 67년 증시를 개방한 일본과 마찬가지로 PER(주가수익비율)혁명이 국내증시에도 개방과 함께 일어났다.선진국의 투자자들이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되어 있는 종목에 주식투자를 하는 것에 따라 국내의 주식투자자들도 개방초부터 저PER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이에따라 개방이전까지 업종에 따라 오르거나 떨어지는 업종별 동반 등락현상은 눈에 띄게 줄었다.같은 업종이더라도 내재가치가 낮은 종목은 주가가 떨어지고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낮아 내재가치가 좋은 종목은 올라 주가의 차별화와 양극화현상이 이루어졌다.보다 합리적으로 투자패턴이 바뀌었다는 얘기다.루머에 따라 움직이던 경향도 예년보다 줄었다. 올들어 23일 현재 국내로 들여온 외국인들의 주식투자자금도 시가총액의 2.49%인 약2조8백48억원(26억3천9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이 기간동안 외국으로 빠져나간 외화는 6억3천6백만달러로 집계되어 주식투자를 위한 순외화 유입액은 20억3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일본에는 71년까지 시가총액의 1%에 불과한 외화가 들어왔으며,지난해 개방한 대만도 1년동안 4억달러만 들어왔었다. ○외국인 투자 26억불 외국인들은 24일 현재 2조3천4백77억원어치인 1억2천6백여만주를 사들였으며,8천6백40억원2억원어치인 6천1백여만주를 처분했다 일부에서 주장한 핫 머니(단기성투기자금)도 우려할 정도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으며,경영권의 침해도 없었다. 반면증시개방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다.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들이 사는 종목을 국내투자자들이 뒤늦게 무분별하게 매수하는가 하면 국내증권사들도 외국투자자들에게 지나친 저자세를 보이는 사대주의적인 태도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가활발했고 외화유입도 많았으나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24일의 종합주가지수는 6백75.36으로 연초의 6백24.23보다 8.19%가 올랐으나 올해의 증시는 대체로 부진했다.연말의 주가가 연초보다 오른것은 지난 88년이후 3년만이지만,올해 주가가 오른 것은 기관투자가들에게 주식순매수우위원칙을 지키도록한 8·24증시안정화대책의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올해 증시는 최대 호재라는 평을 받은 증시개방과 8·24대책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보다 낮았다.실물경제가 뚜렷하게 호전되지 않은데다 올해 대선과 총선을 치르면서 정치인들의 탈당파동과 정주영전현대그룹명예회장(국민당대표)의 정계진출,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신당창당설및 대선출마설등의 악재가 있었기때문이다.경제및 정치안정이 뒷바침되지 않으면 어떠한 호재도 무기력할 수 밖에 없다는 진리를 올해의 증시는 가르쳐준 셈이다.게다가 정보사땅 사기사건,가짜CD파문등의 악재도 엎친데 덮친격이었다. ○실물경제 회복 안돼 올해 주식시장은 출발은 좋았었다.개장일인 1월3일 주가는 13포인트 이상 올랐다.외국인들이 저PER종목을 사들이면서 국내투자자들도 덩달아 추격매수에 나서면서 저PER종목의 강세는 이어졌다.2월8일 종합주가지수가 6백91.48로 올해 최고치에 오른뒤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은데다 중소형상장사의 잇따른 부도와 법정관리신청으로 투자심리는 냉각됐다.4월말에는 상장된지 3개월만에 신정제지가 부도를 내는등 상반기에만 16개사가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24일 현재는 20개사로 늘어났다.증시사상 가장 많은 13개사의 상장사가 부도를 냈던 지난해보다도 54%나 늘어났다. ○연일 6공최저 기록 지난 5월27일 투신사에 대한 특융지원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르지 않았다.이 조치는 투신사에 주식 매수자금을 지원한 것이 아닌데다 이것마저도 국회에서 시간을 끌면서 효력이 반감됐기 때문이다.5,6월에는 외국인들도 매수보다 매도가 많았다.그 뒤에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은 가운데 정보사땅 사기사건,신행주대교붕괴,NAFTA(북미자유무역협정)결등의 악재까지 겹쳐 주식시장의 무기력은 계속됐다.김우중회장의 신당창당설도 나오면서 8월들어 주가는 연일 6공 최저를 기록,21일에는 4백59.97로 올 최저를 보였다.8·24대책이 나오면서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다. 시중실세금리가 내린데다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은 활기를 보였다.노태우대통령의 탈당선언,박태준의원의 탈당,김우중회장의 대선출마설등으로 주가는 그때그때 영향은 받았지만 외국인들과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데다 일반투자자들도 주식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했다.지난 10월과 11월에 각각 포철과 한전에 대해 외국인의 투자가 허용된 것도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김영삼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주가는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쳐 15포인트가 뛰었다. ○내년 8백선 전망 외국인들은 상반기에는 저PER종목을 집중 사들였다.이에따라 대표적인 저PER종목인 태광산업이 지난 5월21일 21만5천원을 기록했으며 대한화섬,한국이동통신등 7개종목도 10만원대를 넘어서며 귀족주로 등장했다. 주식투자자들은 새해에는 주식시장이 보다 활기를 보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새해에는 새정부출범과 함께 경기의 회복이 예상되는데다 물가및 시중실세금리의 안정도 계속될 것으로 보아 주가가 올해보다 오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증권관계자들은 내년의 최고 종합주가지수는 8백∼8백50선에서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설비투자 세공제 6개월 연장/제조업 경쟁력강화 대책

    ◎외화대출 한도제 폐지/“금리 하향안정화·인력공급 최선”/노 대통령 지시 정부는 제조업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올해말로 종료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시한을 내년 6월말까지로 연장하고 적용대상도 대기업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외화대출 한도제를 폐지,모든 제조업설비에 대해 외화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조원 규모의 수출산업설비자금 공급 촉진을 위해 내년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비계열 대기업에 대해서도 한은재할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3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을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앞으로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영,경쟁력의 원천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투자촉진책을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특히 행정규제 금융 토지이용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도개혁을 추진해 기업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에 대한 재정지원을 올해의 1천6백억원에서 내년에는 2천6백억원으로 확대하고 내년 7월부터는 금융기관 대신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직접 대출,융자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부품을 개발하는 경우 대기업이 공동참여토록 해 판로를 사전에 확보토록 하고,부품협력관계의 대기업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모기업이 협력기업에 출자할때는 출자총액 제한의 예외를 인정해줄 방침이다. 또 내년중 생산기술개발 부문에서 1백3건의 신규과제를 추가 선정,이미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해 모두 1천2백68억원을 지원하고 제2차 기계류 국산화계획과 관련,내년중 8백개 품목을 선정해 1천1백5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11개 핵심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에 대해서도 4천51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 주가 6백70선 도약/지수 6백70.4/금리인하 기대…13P 올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70선을 넘어섰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42포인트가 오른 6백70.43을 기록,지난달 10일(6백76.86)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개장초부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앞두고 실적이 좋은 중소형주에도 매수가 일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후장들어 금융산업개편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등으로 투자심리는 더욱 호전되며 주가는 계속 올랐다. 거래량은 4천9백34만주,거래대금은 6천4백12억원이었다.상한가 4백12개종목등 8백24개종목이 올랐으며,68개종목은 내렸다.
  • 주가 3P 상승/어제 6백54.09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88포인트 오른 6백54.09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금융 건설주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대통령선거후의 증시전망을 다소 낙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데다 외국인의 매수가 최근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거래량은 4천3백57만주,거래대금은 5천3백65억원이었다.상한가 1백19개 종목등 5백72개 종목이 올랐으며,1백73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6백50선/사채업자 복귀 소문

    주가가 연4일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50선을 넘어섰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95포인트 오른 6백51.23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대부분의 업종이 큰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6포인트 이상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대통령선거후의 주식시장을 다소 좋게 보는데다 사채업자들의 자금이 들어왔다는 소문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거래량은 4천71만주,거래대금은 5천1백60억원이었다.상한가 2백16개 종목을 포함,6백89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21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큰폭 상승/21P 올라 6백42 기록

    주가가 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29포인트 오른 6백42.03을 기록했다.이날의 주가 상승폭은 지난달 9일의 22.46포인트 이후 가장 높았다. 개장초부터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현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번주내에 매듭지어질 것이라는 설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전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금융·철강·기계·건설등 대형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거래량은 3천23만주,거래대금은 3천8백30억원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증권주의 전종목 상한가를 비롯,6백45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55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4P 떨어져 6백20선 턱걸이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 떨어진 6백20.74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금융주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내림세로 출반한 주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주영후보의 폭탄선언설 구여권인사의 민주당입당설 등 정치관련 소문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후장들어 종합주가지수 6백20선이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1천9백32만주로 한나절 장으로는 지난 10월16일(1천2백58만주)이후 처음으로 2천만주를 밑돌았으며,거래대금은 2천3백47억원이었다. 2백6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8개 종목등 5백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6백30도 붕괴/12P 떨어져 6백23

    주가가 연5일째 떨어졌다. 주말인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03포인트 떨어진 6백23.25를 기록했다. 외국인및 기관투자가들의 매수도 소극적인 가운데 현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중반부터 대부분의 업종및 종목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는 큰폭으로 떨어졌다.현대그룹 14개 상장사의 17개종목중 현대자동차,현대정공,현대건설등 14개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등 현대그룹계열사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한전·포철등 국민주도 중반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1천5백98만주로 반나절 장으로는 지난 10월17일(1천4백14만주)이후 가장 적었으며,거래대금은 1천9백52억원이었다.1백4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84개 종목등 6백54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나흘째 하락/어제 635.28

    주가가 연4일째 떨어졌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해 거래량도 1개월반만에 가장 적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65포인트 떨어진 6백35.28을 기록했다. 현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설과 고객예탁금도 줄어들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거래량은 2천9백91만주로 한나절장으로는 지난 10월20일(2천2백8만주)이후 가장 적었으며 거래대금은 3천7백95억원이었다.2백13개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80개종목등 5백85개종목은 내렸다.
  • “세계경제 회복” 내년 수출 40억불 증가/산업연구원 보고서

    내년에 세계경제 성장은 적어도 올 수준(0.9%)은 넘으며 3%내외의 「고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같다. 이같은 세계경기회복으로 우리경제는 24억∼40억달러 가량 수출이 더 늘게 되고 총생산도 3조4천2백억∼5조7천억원 더 증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연구원이 4일 두가지 시나리오아래 내놓은 「세계 경제성장과 산업별 파급효과」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세계경제가 3%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경우(시나리오 1) 미국은 3%,일본은 3.5%,독일은 1.5%로 올해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그간의 추세로 볼 때 미경제의 1%성장이 국내 수출수요에 2%의 증대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나리오 1」의 경우 우리나라 수출은 약 40억달러가 늘고 국내생산액은 5조7천억원이 증가하게 된다. 업종별로는 의류 목재·콜크 가구 도자기 비철금속 기계 전기·전자 등 7개산업의 수출수요가 크게 늘어 전기·전자부문 23억달러,의류 11억달러,기계 7억달러 등 모두 42억8천만달러의 수출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반면 정밀기계 음식료 직물 신발 종이 화학 철강 조립금속등 11개 산업은 수출수요가 적어 5천만달러가량의 증가효과가 예상되며 가죽과 기타요업 등 2개 산업은 오히려 2억5천만달러의 수출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내년에도 세계경제가 1.5%정도의 성장에 그쳐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시나리오 2) 미국은 1.8%,일본 2.7%,독일은 0.8%의 성장에 각각 머물 전망이다. 이 경우 의류등 수출수요 증가가 큰 7개 산업의 수출증가효과는 25억7천달러에 그치고 정밀기계등 수출수요 변화가 작은 11개 산업의 수출증가효과는 3천만달러에 머물게 되며 가죽과 기타요업은 1억5천만달러의 수출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은 「시나리오 1」은 비교적 중립적인 전망이라고 밝히고 전망근거로 ▲주요선진국의 금리인하정책에 힘입어 위축돼온 소비와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독일 마르크화의 강세로 빚어진 국제통화위기가 독일연방은행의 노력으로 완화될 예상이며 ▲구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경제권도 그간의 개혁조치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시나리오 2」는 세계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을 전제로 ▲EC(유럽공동체)국가간 환율불안이 빨리 수습되지 않고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경제·무역마찰이 증대되고 ▲선진국 경기회복을 가로막는 부동산 주식등 자산가치의 하락이 회복되지 못해 국제금융부문의 불안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점 ▲사회주의 경제권이 선진국의 경기부진여파로 경기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을 전망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시나리오에 관계없이 세계경제성장의 국내생산 파급효과는 경공업보다 중화학공업에서 크고 업종별로는 직물 의류 화학 철강 기계 전기·전자업종의 생산파급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내년 7% 경제성장 지향”/금리·임금 안정화… 물가 5%대 유지

    ◎한 기획원차관 정부는 우리경제가 과거와 같은 8∼9%의 고성장을 달성하기 어려운 발전단계에 와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세계경기 회복 등을 토대로 잠재성장률(7%)수준의 경제성장을 지향하기로 했다. 또 물가는 금년과 같은 수준인 4∼5% 대로 안정시키고 국제수지는 교역규모가 1천6백억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관리가능한 수준까지 최대한 수지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은 3일 낮 부산 서라벌호텔에서 열린 부산경영자협회 주최 정책간담회에 참석,「새해 경제운용여건과 정책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한차관은 내년도 대외경제여건과 관련,『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교역증가율이 올해의 4%에서 6%대로 높아지고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로 공산품 등의 수출여건이 호전되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자본·중간재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클린턴 신행정부의 출범으로 미국의 대한통상압력은 지금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차관은 이같은 여건하에서 설비투자는 내년에 정권교체 완료에 따른 불안심리해소로 투자심리가 회생되는 가운데 금리·임금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지난 10월의 설비투자 촉진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올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상당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 건설주중심 초강세/주가 10P 급등… 6백60선 돌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2포인트 오른 6백63.36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금리인하설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종합주가지수가 7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게다가 중국고속도로 건설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로 동아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건설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후장 후반부터 금리가 1일부터 인하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증권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다른 업종의 매수를 부추겼다.
  • 주가 2P 하락/지수 6백52.47

    주가가 혼조를 보이며 소폭 떨어졌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 떨어진 6백52.47을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고객예탁금이 9일만에 오름세를 보인데다 전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중반부터 한전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후장 중반 한때 금융산업개편설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후반부터 이희도 전 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의 주식계좌 조사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3천4백43만주,거래대금은 4천6백4억원이었다.4백52개 종목이 올랐으며 3백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3P 올라 6백35.55/국민주가 장세주도

    주가가 연이틀 올랐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 오른 6백35.55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한전주의 외국인 투자허용에 따라 한전·포철등 국민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국산업증권의 증자에다 은행의 합병설 공금리인하설까지 나오면서 증권·은행주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게다가 금융산업개편안이 곧 마무리 된다는 소문에다 민자당 김복동의원의 탈당 파문도 더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어 주가는 계속 올랐다.
  • 주가 6백20선 위협/금융사고·정국악재… 10P 빠져

    주가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큰 폭으로 떨어졌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17포인트 떨어진 6백21.25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금융사고가 확산되는데다 민자당 김복동의원의 탈당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했다.중반부터 김의원이 탈당하지 않기로 결정한데다 다음주부터 외국인의 투자가 허용될 한전주와 옐친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후반부터 대우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사실이 알려진데다 민자당의원들의 추가 탈당설이 나오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후장 초반 한때 한전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육상운송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증권주가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금융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3천6백68만주,거래대금은 4천8백41억원이었다.1백6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30개 종목등 6백20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사흘만에 14P 올라/6백31.42/대러경협 기대감 반영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백30선을 회복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 오른 6백31.42를 기록했다. 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의 자살사건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다 재무부가 기관투자가에게 주식 순매수원칙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호전됐다. 후장들어 18일로 예정된 옐친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야쿠트유전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삼환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북방진출관련종목인 건설주와 강관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거래량은 3천4백90만주,거래대금은 4천4백9억원이었다.건설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5백96개종목이 올랐으며 1백85개종목은 내렸다.
  • 매물 쏟아져 6백20선 붕괴/「자살사건」으로 투자심리 위축

    ◎15P 내려 6백16 주가가 지난주말에 이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20선도 무너졌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 떨어진 6백16.64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증권주 한전주가 내림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가 7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약세로 출발했다.고객예탁금도 연이틀 줄어든데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들이 최근에는 순매도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게다가 상업은행 지점장의 자살사건으로 투자심리가 더욱 냉각되면서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물이 쏟아졌다. 후장들어 상업은행 지점장의 자살사건으로 사채시장과 주식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풍문이 나오면서 6백20선을 무너뜨렸다. 중반 한때 기관투자가가 한전주와 증권주를 사들이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전장에 강세를 보인 단자섬유,의복주도 약세로 돌아서는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투매현상을 빚었으며,거래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증권 은행등 금융주와 한전주가 큰폭으로 떨어지는등 그동안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던 종목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2천9백94만주,거래대금은 3천7백6억원이었다.1백36개 종목이 올랐으며 증권주의 무더기 하한가를 비롯,6백45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사흘만에 15P 껑충/6백52.97

    ◎공금리인하설… 투자심리 호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98포인트 오른 6백52·97을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증권주·한전·포철 등 국민주가 약세를 보이며 내림세로 출발했다.전장 후반 제조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금융주가 약세가 보여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중반부터 신설사인 산업증권의 증자설에 따라 신설증권사를 비롯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는 올랐다.연3일째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조정을 거쳤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따라 매수세가 대부분의 업종으로 확산되며 주가는 계속 올랐다. 게다가 후반부터 공금리인하설까지 겹쳐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한전주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포철도 6백원이 오르는등 국민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동부증권등 4개 신설증권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4천8백94만주,거래대금은 6천5백82억원이었다.상한가 1백89개 종목등 6백62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44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올 최고폭 하락/21.97P 떨어져 6백40선 붕괴

    ◎6백36 기록… 3일동안 50P 내려 주가가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주가는 연3일째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40선도 무너졌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97포인트 떨어진 6백36.99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주가는 3일동안 50포인트가 떨어진 셈이 됐다. 개장초부터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조정양상을 보이며 내림세로 출발했다.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던 증권주와 한전 포철등 국민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게다가 외국인들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소문에다 통화환수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후장들어 조정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우세해지면서 금융주,건설주,국민주등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목에서 매물이 쏟아졌다. 거래량은 4천9백26만주,거래대금은 6천4백58억원이었다.1백5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98개종목등 6백54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6백30선 돌파/금융·국민주중심 초강세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6백30선을 넘어섰다.개래대금은 올들어 두번째로 많았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1포인트 오른 6백31.31로 지난 2월25일(6백32·07)이후 8개월만에 최고 기록이었다.거래대금은 7천7백18억원이었다. 개장초부터 한전,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주가가 8포인트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 클린턴의 미국대통령당선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이 계속 늘어난데다 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로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지 않았다. 후장들어 중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17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증권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매도 물량이 하나도 남지 않는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보험·은행주도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한전주도 개장초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90년2월이후 처음으로 2만원선을 넘어섰다. 거래량은 5천9백57만주였다.상한가 1백74개 종목을 포함,4백개 종목이 올랐으며 3백90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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