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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제자리 걸음/1P올라 9백34

    주가가 1주일째 하루 올랐다가 하루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오른 9백34.59를 기록했다.거래량 3천4백12만주,거래대금은 5천9백21억원이었다. 개장 초 월말 자금수요로 인해 시중자금 사정이 나빠진 데다 고객예탁금이 줄어드는 등 증시 수급구조의 악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금융주 및 포철 등 우량제조주에서 매물이 나와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 주가 11P 올라…지수 931/남북정상회담·노사분규 완화 “호재”

    주가가 6일만에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서며 9백30선을 회복했다.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8포인트 오른 9백31.04를 기록했다.거래량 3천6백87만주,거래대금은 6천41억원이었다.남북 정상회담의 예비접촉에 대한 기대감과 노사분규의 완화 분위기가 호재로 작용했다. 개장 초 내리 5일째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6포인트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 후장 들어 한국은행이 통화관리를 완화한다는 풍문이 나돌며 금융·건설·도매업종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며 투자심리를 부추겨 9백30선을 넘었다. 금융·도매·건설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음료·육상운송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상한가 1백81개 등 5백71개 종목이 올랐고 2백4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 9백40선 탈환/남북정상회담 호재… 16P 상승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려 17일만에 9백40선을 탈환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31포인트 오른 9백42.5포인트를 기록했다.상승 4일만에 51포인트나 오른 셈이다.거래량 4천9백75만주,거래대금은 9천32억원으로 거래도 활발했다.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과 현대 계열사의 장외등록 허용 방침 보도가 투자심리를 부추기며 전 업종에 걸쳐 「사자」가 몰려 개장초부터 9백50선에 바짝 다가섰다.나흘째 오른 데 따른 경계 및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오름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아시아자동차 등 중간 가격대의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상한가 3백26개 등 6백32개 종목이 올랐고 1백81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 사흘째 급증/7.6P올라 9백26

    주가가 사흘째 큰 폭의 오름세를 타며 북핵 문제가 악화되기 이전인 지난 13일의 9백20선을 회복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65포인트 오른 9백26.19를 기록,3일동안 35.1포인트가 올랐다.거래량 2천5백62만주,거래대금은 4천7백10억원이었다. 북핵 문제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 종이제품 등 중소형주에 매수세가 유입 돼 개장부터 9백20선을 뛰어넘었다.이틀동안의 가파른 오름세에 부담을 느낀 경계 및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세가 주춤,한 때 9백20선이 무너졌다.
  • 주가 9백선 붕괴/12.8P 떨어져 8백91

    북핵문제가 주가지수를 8백선으로 끌어내렸다.8백선의 지수는 한달 보름여만이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 내린 8백90.92를 기록했다.거래량 2천8백52만주,거래대금은 5천3백23억원이었다. 북핵문제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경계매물이 나오며 개장 초부터 9백선이 무너졌다.주가지수 선물거래의 편입종목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투자가들이 국민주·우량제조주 투자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늘려 한때 오름세로 돌아섰다.그러나 장세를 불투명하게 본 투자자들이 무조건 팔자는 투매현상을 보여 다시 내림세로 바뀌었다. 후장 들어 전 업종에 걸쳐 「팔자」 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이 커졌다.중반 무렵 선물거래 채용종목 발표시간이 다가오고 규제 완화설이 나돌며 기관투자가들이 다시 매수세에 가담,반등을 시도했으나 힘에 부쳤다. 목재나무·광업 등의 내림폭이 두드러졌으며 모든 업종이 내렸다.하한가 3백4개 등 7백55개 종목이 내렸고 83개 종목이 올랐다.
  • 「북핵주가」 “곤두박질”/19.52P내려 9백선도 위협

    북핵문제가 악화되자 주가가 곤두박질쳐 종합주가지수가 9백선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내린 종목이 7백66개로 지난 1월14일의 6백86개를 경신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52포인트 내린 9백3.72로 지난 2월7일과 1월14일의 27.72포인트 및 19.63포인트에 이어 세번째로 낙폭이 컸다.거래량 3천4백91만주,거래대금은 6천5백17억원이었다.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탈퇴선언이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해 하루종일 낙폭이 4∼21포인트에서 출렁거렸다.개장초부터 15포인트이상 떨어졌다.금융전업그룹 추진의 호재를 지닌 은행주와 삼선전자 등 우량제조주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내림폭이 4포인트까지 줄었으나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매물이 쏟아져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 주가 이틀째 상승/지수 8백84

    주가가 이틀째 소폭 올랐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 오른 8백84.85를 기록했다.거래량 2천1백49만주,거래대금은 4천8백77억원으로 거래도 부진했다. 개장 초 고객예탁금 3조원대의 붕괴 임박 등 수급불균형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오름세로 출발했다.
  • 증시/「겨울잠」서 깨어날까/4월 주가 전망

    ◎부담요인 많아 “당분간 고전”/경기회복·자사주취득 허용등에 기대 증시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경기는 회복단계를 넘어 과열국면이 아니냐는 진단까지 나오지만 증시는 오히려 뒷걸음치는 형국이다.이같은 침체의 근원은 지난 2월의 3차 증시 진정책에서 비롯됐다.기관투자가의 기세를 꺾는 강제조치가 물가상승을 우려한 통화환수 조치와 맞물리자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것이다.북한 핵파문에다 대만의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남미의 증시활황 등이 가세하며 외국인 투자자마저 국내 증시에 등을 돌리는 중이다.실제로 이들은 증시 개방 이후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매도우위(3월에 순매도 1천6백91억원)로 돌아섰다. 향후 장세를 말해주는 고객예탁금도 2일까지 3조6백78억원으로 두달만에 1조원 이상 줄었다.지난 연말부터 상승세를 주도했던 한전과 포철 등 대형 우량주들도 최근 들어 큰 폭의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그동안 「잡주」로 천대받던 중·저가주들이 의외로 분전하며 양극화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됐으나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는 데는 역부족인 형편이다. 침체국면이 장기화되자 증시 전문가들은 4월의 장이 8백선을 약간 웃도는 선에서 오르내리리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한다.장을 극적으로 끌어올릴만한 힘을 지닌 주도주가 없는 데다,북한 핵문제나 정치상황 등 주변 여건 역시 별로 우호적이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달 초 규제를 일부 완화했지만 인위적인 부양책이 없으면 자력 상승이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극단론자들은 조만간 8백선도 무너질 뿐 아니라,8백선이 무너지면 최소한 3개월이 지나야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외환은행의 직상장과 은행의 유상증자 등 주식공급 물량(4월 중 약 9천억원 규모)이 대폭 늘어나는 수급상의 불균형도 악재다.해마다 4월이면 찾아드는 노사분규 및 통화환수 역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런 가운데서도 멀지 않은 장래에 주가가 다시 상승국면으로 돌아선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경기가 갈수록 좋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든다. 이달 중 자사주 취득이 허용되면 새로운 수요가일면서 재료 빈곤에 허덕이는 증시에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교착상태에 빠진 북한 핵문제,물가불안과 무역수지 적자 등 주가를 끌어내린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더 이상의 악재가 없는 한 오를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다. 낙관론자들은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 않으면서도,앞으로의 주가는 종합지수 8백50선 전후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진퇴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서증권 이덕화 투자분석부장은 『경기가 회복된다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물가불안과 주식물량 증가 등의 악재에 밀리는 장세』라며 『적어도 이달 말까지는 지금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김서진상무는 『현 장세에서는 외국인들의 매도우위가 문제』라며 『북한 핵사찰 문제가 의외로 순조롭게 풀리고,무역역조가 수출용 시설재와 원자재 수입 때문이라는 판단이 확산되면 오히려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경기/2월에도 상승세 지속/투자심리 회복/생산·고용 호조

    국내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투자·고용·생산 등이 모두 호조를 보여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기업들이 올해의 설비투자계획을 작년보다 40%이상 늘려잡는 등 투자심리가 빠른 속도로 되살아나고 있다.30일 통계청과 산업은행이 발표한 「2월중 산업활동동향」 및 「94년 설비투자전망」에 따르면 지난달의 생산은 설날연휴로 조업일수가 작년 2월보다 사흘 줄어 전월에 비해 마이너스 4.1%,전년동월에 비해 1.8% 증가에 그쳤으나 설연휴를 감안할 경우 지난 1월과 비슷한 증가추세이다. ◎설연휴로 조업일 줄었어도 지표 개선/올 설비투자 41%늘듯/산은분석/통계청 「산업활동동향」 발표 올 1∼2월의 누계치를 보면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10.1% 늘었다.중화학공업은 14%,경공업은 작년의 마이너스에서 0.2%가 증가했다.제조업의 가동률은 설연휴로 지난 1월의 84%에서 2월중 79.9%로 낮아졌으나 1∼2월 평균으로는 82%를 기록했다. 투자동향을 보면 기계수주는 1∼2월중 26.6% 증가,작년동기의 마이너스 4.3%에 비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다.기계류의 수입허가액은 1∼2월중 전년동기에 비해 36.6% 증가했다.실업률은 작년동월보다 0.1%포인트 낮은 2.5%(계절조정)를 기록했다. 한편 산은이 지난 2월중 2천1백55개 기업을 조사,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민간기업이 계획하는 설비투자규모는 36조2천5백20억원으로 작년실적 25조7천2백90억원보다 40.9%가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78년의 54%이후 16년만의 최고 증가율이다. 올해 투자계획은 지난해 10월 같은 조사때의 34조3천9백10억원보다 5.4%가 늘어난 것이다.제조업의 설비투자는 22조9천9백80억원으로 92∼93년의 마이너스성장에서 벗어나 지난 84년의 58.5%이후 10년만의 최고 증가율이며 비제조업은 13조2천5백50억원으로 23.6%가 늘어날 전망이다.
  • 주가 9백선 붕괴/금리 상승등 영향… 5P내려 8백96

    주가가 연속 4일째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9백선이 무너졌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5.61포인트 내린 8백96.55를 기록,지난 1월26일(8백94.34)이후 처음으로 9백선 밑으로 내려갔다.거래량 2천6백78만주,거래대금 4천5백94억원으로 거래도 부진했다. 개장 초 일부 자산주 및 중·저가 재료주들이 상승세를 보여 오름세로 출발했다.여기에다 한전·포철·삼성전자 등 우량주들이 가세,오름세가 이어졌다.후장 들어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설,예탁금 감소,실세금리 상승 등이 악재로 작용,9백선 마저 무너졌다.9백선이 무너지자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으면서 내림 폭은 더욱 커졌다.그러나 종반 무렵 우량주와 금성사 등 재료 보유 중·소형주로 반발 매수세가 일어 낙폭을 조금 줄였다.업종별로는 보험·육상 운송·증권 부문의 내림 폭이 두드러졌다.음료·고무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하한가 78개 등 4백75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78개 등 2백56개 종목만 올랐다.
  • 「통화환수 주가」 17P 폭락/투자심리 크게 위축… 9백32 기록

    주가가 이틀째 크게 내리며 9백30선까지 밀렸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86포인트 떨어진 9백32.15를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은 통화환수 우려에다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연기설과 기관에 대한 당국의 매도 지시설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한전·포철 등 국민주와 삼성전자,현대건설·자동차 등 대형 우량주가 하한가로 밀렸다. 개장초 전날의 하락기조가 이어지며 9백40선에 근접하는 약세로 출발했다.성창기업·만호제강 등 대표적인 자산주와 계열사를 통폐합하는 한화계열주,삼미특수강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둔화됐다.후장 들어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며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하락폭이 커졌다.이동통신 관련주인 포철과 코오롱은 모두 하한가로 밀렸다. 운수창고업·비금속광물·보험·전기기계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목재나무·고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거래량은 2천7백82만주,거래대금은 6천9백46억원이었다.하한가 1백30개 등 4백68개 종목이 내렸고2백61개 종목이 올랐다.
  • 공급확대서 수요억제로 전환/3차 증시안정책 발표 안팎

    ◎증시­통화정책 연계… 효과 극대화 노려/투자심리 위축… 당분간 주가하락 예상/“경기회복 기대감 커 장기적으론 상승” 과열기미를 보이는 증시에 정부의 고단위 처방전이 투여됐다.「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증시 격언처럼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주가가 언제 폭락사태로 번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대주제 부활 등 수요억제책이 먹히지 않자 중장기적인 공급물량 확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또다시 수요억제책으로 방향을 바꿨다. 실제로 최근의 장세에서는 지난 88∼89년과 마찬가지로 폭락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주가지수가 올들어 한달여 만에 무려 1백포인트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경기가 하반기 이후 급격히 회복되리란 기대감으로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돈이 1조원 이상이나 증시로 몰렸다.이에 대한 정부와 증권전문가들의 견해는 낙관보다 우려 쪽이다.실물경기의 회복속도에 비해 주가의 상승세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에서 투신사에 대해 스파트펀드의 종목별 편입비율을 절반으로 줄이고,오는 7일부터 신규발매까지 중단하는 극단적 처방을 내린 것은 스파트펀드의 주종목인 우량주의 매도를 통해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며 과열을 막겠다는 의도이다.이는 증권계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초강경 조치여서 주가안정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주가폭등과 함께 기관에 부화뇌동하는 개인에 대해서는 위탁증거금 요율과 거래세를 대폭 올리는 수단이 동원됐다. 정부가 기관들의 여유자금을 통화채로 흡수하겠다는 것은 증시정책과 통화정책을 서로 연계함으로써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금리가 급등하거나 기업의 자금수요가 촉발되지 않는 범위에서 당분간 통화정책을 긴축기조로 끌고 가겠다는 생각인 듯하다.그러나 위탁증거금률의 인상 및 신용융자 비율의 축소는 장기적으로 증시의 내실을 다져 안정적인 주가상승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어 단기적인 주가하락은 불가피할 것 같다.그러나 증시 주변의 기본 여건이 워낙 좋기 때문에 몇차례의 게걸음을 거친 뒤 탄력적인 상승세를 되찾는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 정부,과열증시 진정대책 발표/주식 3조2천억어치 더 공급

    ◎환은 상장 허용·국민은 민영화/기관보유분 매각 3조로 확대/어제 19P 올라 9백26 기록 정부는 최근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증권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주식시장에 3조2천억원 어치의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중 상업은행에 2천억∼3천억원의 증자를 허용하고,외환은행의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공개절차없이 바로 상장해 2천3백억원 어치의 정부주식을 매각한다. 또 국민은행이 하반기에 기업공개 방식으로 민영화돼 정부주식 2천5백억∼3천억원 어치가 매각된다. 재무부는 28일 당초 올해 상장·비상장 주식을 합쳐 총 7조원어치를 공급키로 주식물량을 10조2천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2차 증시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공개 및 증자를 통한 신주공급 물량을 당초 5조원에서 6조원으로 늘린다.이 추가분은 금융기관의 증자·공개분으로 충당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4월중 상업은행에 2천억∼3천억원의 증자를 허용하고 주식의 30% 이상을 개인이 갖고 있는 외환은행(34%)을 직상장시키기로 했다. 또 증시안정기금·투신사·증권사 등의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주식의 매각분을 2조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시가기준 5백억원)과 외환은행을 연내 민영화,정부지분을 모두 처분하며 한국통신의 주식 7천5백억원 등 총 1조2천억원의 금융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밖에 연초 증자를 허용한 17개 금융기관의 증자액(5천8백43억원)가운데 50%를 주식이나 주식형 수익증권을 의무적으로 사게하던 조치를 31일부터 폐지한다. ◎6일만에 56P 상승 주가가 연 6일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9백20선을 넘어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31포인트 오른 9백26.75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90년1월4일(9백28.82)이후 4년여만에 최고기록이다.주가 오름폭도 지난해 8월31일(23.59포인트)이후 최대이며,주가는 지난 6일동안만 56.55포인트 오른 셈이다. ◎주가 19.3P 올라 개장초부터 10포인트 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고객예탁금이 증시기록을 연일 넘어서는 등 증시주변 자금이 풍부한데다 삼성중공업의 상장,현대그룹 계열사의 장외시장 등록가능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더욱 호전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수세가 일었다.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자산주,이동통신관련주,우량주,고가주 등의 오름세도 여전했다.건설규제 완화방침으로 건설주도 크게 올랐다. 전장 중반부터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저가주에도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는 계속 올라 후장 중반 한때 25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후장 후반부터 주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에다 증권당국이 물량확대 등을 비롯한 증시안정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설로 오름세는 다소 위축됐다. 이날 상장된 삼성중공업의 기준가는 2만7천원이었으며,상한가인 2만8천원을 기록했다.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은행·단자·증권·건설·자동차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한가 3백39개 종목 등 5백8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1백67개 종목을 비롯해 2백71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9백선 돌파/13P올라 907

    주가가 연 5일째 오르며 4년여만에 9백선을 돌파했다.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 오른 9백7.44를 기록,지난 90년 1월10일(9백11.48)이후 신기록을 세웠다. 개장초부터 11.9포인트가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고객예탁금이 연일 기록을 깨는 등 자금사정이 좋아지는 가운데 증시안정기금이 당분간 매물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풍문으로 투자심리가 더욱 호전되며 매수세가 활발했다. 후장 들어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자산주와 종금사로의 전환설로 단자주가 더욱 큰 폭으로 오르며 한때 21포인트 이상 폭등했으나,후반부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며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 “증안기금 매물 없다”에 급상승/주가 9백선 돌파의 배경

    ◎경기회복 전망도 뒷받침… 투자심리 호전/저가주 되레 내려 일반투자자 손해 많아 주가가 연 5일째 강세를 보이며 90년 1월 이후 4년여 동안 넘지 못했던 종합주가지수 9백선을 27일 돌파했다. 이날 급등한 직접적 요인은 올들어 9백선 돌파를 시도할 때마다 매물을 쏟아낸 증시안정기금이 당분간 매물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설 때문이다.그동안 8백70∼9백선에서 충분한 조정을 거쳤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자 주문을 내 주가를 끌어올렸다. 주가가 올들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저유가 저금리 저달러의 이른바 「신3저」 현상에다 정부가 경제에 신경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부동산 등 실물에 대한 투자가 쉽지 않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유동자금도 증권으로 흘러들어 오고 있다.이러저러한 이유로 증시 주변의 분위기가 밝아지며 고객예탁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25일의 예탁금은 증시 사상 가장 많은 3조4천8백24억원으로지난 연말에 비해 무려 1조원이나 늘었다. 일부 투신사와 은행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포철 현대건설 등 물량이 많은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작전을 펴는 것도 주가상승의 한 요인이다. 그러나 올들어 주가가 연초의 8백79.32보다 30포인트 가까이 올랐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별 실익이 없다.고가주(저PER)와 우량주가 강세인 반면 일반 투자자들이 보유한 저가주는 약세이기 때문이다.지수는 올랐지만 일반투자자들은 오히려 손해본 경우가 많다. 주가가 13포인트 이상 오른 27일에도 종목별로는 내린 종목(5백18개)이 오른 종목(2백69개)의 2배나 됐다.26일의 주가를 기준으로 봐도 연초보다 오른 종목은 2백30개 뿐이고 내린 종목은 5백93개나 된다.전문가들은 당분간 주가는 9백30∼9백40선까지 오르며 조정을 받다 설날 이후 다소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 증권업협회의 정강현상무는 『신3저 현상으로 투자심리가 밝아지고 있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9백30선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동부증권의 박광택조사부장은 『풍부한 자금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단기간에 많이 올랐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주가 4일째 상승/2P올라 8백94

    주가가 연 4일째 올랐다.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포인트 오른 8백94.34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고객예탁금이 증시사상 최고치를 웃도는 등 투자심리가 호전돼 고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6포인트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전장 중반 한때 주가지수가 9백선을 돌파,올 기록을 깨뜨리기도 했으나 9백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에다 증시 안정기금의 매물을 우려한 경계 매물이 저가주와 은행·증권주 등에서 나오면서 오름세가 주춤했다.
  • 10대그룹이 보는 새해 경제

    ◎UR타결 영향… 수출 늘고 내수 획복/엔고로 가전·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기업활동 규제 완화로 투자 크게 촉진/과당경쟁이 자원 낭비·소비 부추길듯/개방 가속화로 금융시장 불안정 조짐/세계 경제질서 개편… 기술·품질 경쟁력 확보 최대 과제 새해에도 사회전반에 걸쳐 계속 추진될 개혁과 국제화 분위기 속에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로 세계 무역환경이 급변할 전망이다.이같은 여건에서 기업들에는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는 경영전략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무한 경쟁시대에 세계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시 뛰기 시작한 삼성.현대.럭키금성 등 10대 그룹의 새해 경제전망을 알아본다. ▷삼성◁ ○선진국 경기 회복 새해에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UR타결에 따른 세계교역환경의 개선으로 교역신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엔화의 대미달러 환율도 일본의 국제수지흑자 지속으로 강세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는 새로운 교역질서에 적응하기 위해 그동안 관위주로 묶어왔던 각종 규제및제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이에 따라 국제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민간부문의 확기가 기대된다. 이러한 대내외여건 개선에 힘입어 내년도 국내경제는 금년보다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년간 지속된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가 쉽게 개선되기 어렵고 지난 2년간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잠재력이 크게 약회된 점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따라 새해 경제성장은 금년의 4%대에서 소폭 개선된 5.5%에 그칠것으로 예상되어 신규노동력 흡수를 위해 필요한 적정성장률 7%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그룹◁ ○하반기부터 고성장 93년 3/4분기부터 활기를 보이기 시작한 우리나라 경제는 94년에 들어와서도 그 기조가 지속되어 전반적으로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 대외경제측면에서 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회복추세와 UR타결로 인한 수출여건의 호조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수출신장이 기대됨에 따라 무역수지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내적으로는 정부가 UR협상 발효를 계기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규제완화와 제도개혁 등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금융실명제 이후 풀린 통화증발,자본시장을 통항 외자유입,공공요금의 현실화,공공투자로 인한 재정지출의 확대 등은 물가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즉 94년 경제는 성장측면에서 93년보다 다소 회복되겠지만 물가측면에서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 ○경상수지 흑자 예상 새해경제는 완만한 회복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UR협상의 타결로 농업의 피해가 불가피해질 것이지만 제조업과 수출쪽에서 많은 이득이 예상돼 새해부터 투자활성화나 기술개발이 촉진되고 세계경제의 호전에 힘입어 국제수지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해외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경제의 회복세 지속및 일본·독일의 경기회복에 따라 선진국 경제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교역신장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내수 또한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 경우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감소와 경기호전 기대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돼 올해보다 상당폭 신장,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동안 억제돼온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국제원자재 가격상승,임금인상등 물가상승요인이 작용해 물가상승폭은 상당히 커질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의 경우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증가율이 높아지겠지만 엔고와 중화학공업의 수출호조에 따라 수출증가율도 크게 신장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균형을 이루거나 흑자기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럭키금성◁ ○교역 신장률 높아져 내년도 세계경제는 선진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최근 10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인 3%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미국은 올해의 회복세를 이어가고 EC 일본경제도 내년도 중반을 고비로 침체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며,개도국 가운데 중국·ASEAN·아시아 NIES 등 동아시아 경제는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보인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UR협상의 타결 등에 힘입어 세계교역 신장률이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세계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우리경제도 반도체·가전·자동차·조선 등의 자본집약적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내수의 완만한 확대와 설비투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제성장률이 6.8% 내외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반기부터는 경상수지 흑자,해외자본 유입 등으로 원화절상 압력이 예상돼 이에 정부 및 재계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기업들로서는 EC통합,NAFTA기준,UR협상 타결 등 세계경제질서의 재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기술,품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선경◁ 올해 우리경제의 대외 여건은 「신3저현상」으로 크게 나쁘지않음에도 국내경제가 크게 호전되지 못했다.원인은 역시 국내 요인에서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그렇다면 국내의 장애요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국제 경쟁력의 약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정부의 강도 높은 개혁추진으로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 사실상 투자를 실행헤 옮기기는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일단 올해 금융실명제의 실시 등으로 중요한 개혁정책들이 대체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경제활성화가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등장해 불확실성의 측면에서 보면 올해보다는 크게 호전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재계와 정부가 국제경쟁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내년에는 대체로 국내여건들이 호전되면서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투자부분도 점차 활발해져 경기회복의 국면으로 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그룹◁ ○성장 잠재력 확충 내년도 한국경제는 국민총생산의 3분의2에 달하는 민간부문의 소비 위축과 실명제후 자금흐름의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투자부진 영향으로 올해보다 다소 개선되는데 그치리라는 것이 일반적 전망이나 내년 한해가 환경변화에 따르는 경제활동의 역동성이 그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기대 이상의 빠른 속도와 큰 폭으로 경기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특히 대외거래에 있어서는 미·일 등 선진국 경기가 소폭이나마 호전되고 있고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 회복세 지속이 수출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다,세계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돼온 개발·생산·판매·금융 등 총체적 경영요소의 폭넓은 해외이전 성과가 본격화되면 우리경제에 상당한 활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가 최근 우리경제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하 사회간접시설 확충 등 공급자측 애로요인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듯이 공공부문의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단기간의 경기부양 효과 뿐 아니라 성장잠재력 확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내년도 경제환경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와 상호주의가 더욱 강화되고 환경문제가 본격화될 것이 확실시 돼 구조조정기에 있는 우리산업의 경쟁체질로는 위기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 ○산업별부심 가속화 UR타결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미칠 내년도 경제는 내수시장도 외국기업과 무한경쟁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수출이 호조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산업별 부심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년도 경제성장은 그동안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되던 설비투자부진의 세계 경기회복의 가시화,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으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6.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 예상된다. 내년도 물가는 약 5.7%의 상승이 예상되는데,이는 공공요금 인상 러시와 풍부한 시중부동자금,그리고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출전망은 다소 낙관적이며 무역수지는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 증시외국자금 유입등 금융시장의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리자유화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금리는 연초까지는 하락 안정세를 보이다가 투자증가로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 ▷기아◁ ○국제 교역환경 개선 새해의 우리경제는 자율화·국제화의 과정 속에서 몇가지 불안요인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수출 증대와 내수 회복을 기반으로 하여 비교적 순조로운 성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 경제회복을 주도하는 요인은 수출과 투자가 될 것이다.먼저 수출의 경우 중화학공업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다.이는 UR협상의 타결로 쌍무적 통상압력이 완화되는 등 국제교역환경이 다소 개선되고 엔고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선진국 경기도 완만하나마 93년 보다는 회복될 것으로 보여 우리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새해의 경제 전망에 있어서 불안요인은 먼저 물가에 있다.새해에 소비자물가는 정부의 강력한 물가안전책 지속에도 불구하고 특소세 인상과 각종 공공요금 인상,93년 농산물 작황 부진의 여파 등으로 인해 93년의 예상치인 5.4%에서 5.8%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불안요인은 국제화·자율화의 진행과정에서 파생되는 어려움인데,특히 국내 시장의 개방 확대는 많은 한계기업들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화는 자칫 과당경쟁으로 인한 기업과 국가의 자원 낭비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 ○경제6.5% 성장 내년에도 정부가 경기대응책보다는 정치·경제의 개혁에 치중한다면 경제사회의 전반적인 경색분위기가 이어져 소비와 투자부진으로 인해 경제성장률은 5%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에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실업으로서 고용사정이 올해보다 더욱 악화되어 실업률은 3.4%로 높아지고,실업자 증가는 금년의 9만4천명보다 더욱 늘어난 12만9천명에 이르러 매우 심각해질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정부는 비리척결형 개혁은 일단락하고 경제의 효율성과 활력회복을 위한 개혁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천명함으로써 과도한 개혁으로 인한 투자억제요인은 상당히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정부가 경기회복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금융환경이 호전되며 기업의 투자마인가 회복되는 경우 내년도 우리경제는 국내수요 특히 투자의 회복에 힘입어 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 ○치열한 경쟁력 불가피 94년도 우리경제는 금융실명제 정착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제거돼 기업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특히 사회간접자본 확충 정책에 따른 건설경기의 회복 등에힘입어 93년보다 2% 높은 6%선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연초 공공요금 인상,유류특소세 인상,금융실명제 이후 퇴장된 화폐유출의 물가상승요인 및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6%에 가까운 물가인상이 예상된다. 수출의 경우 개도국 수입수요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선진국 경기의 지속적인 회복과 엔화의 강세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가전제품·반도체·정밀기계 등의 수출신장이 기대됨.또한 수입은 설비투자 회복으로 자본재 수입의 증가와 수출회복에 의한 수출용 원자재 수입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경제환경하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환경은 93년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나 UR타결에 따른 세계 신경제 질서가 형성되면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외국기업 상품과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 증안기금 2백억 첫 매각/주가 8백66 마감

    올해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8백66.18을 기록하며 28일 마감됐다.이는 연초의 6백97.41 보다 24.2% 오른 것이다. 폐장일인 이날의 주가는 증안기금이 설립된지 3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보유물량중 약 2백억원 어치의 주식이 매물로 나온 탓에 전날보다 7.7 포인트 내렸다. 폐장일의 개장초 증안기금 보유물량의 매각 가능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대형 우량주와 고가 저PER주의 약세로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했다.은행·증권 등 금융주로 기관과 일반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증안기금 보유물량 매각설로 약세로 반전됐다. 한편 내년 증시는 1월3일 개장돼 상오 11시부터 2시간 동안 거래된다.
  • 선진국 경기상승·엔고 등 영향/내년 1분기 수출 “맑음”

    ◎무역협회,수출산업 경기예측 내년 1·4분기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엔고 및 선진국의 경기 상승으로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기업들의 설비투자도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올 4·4분기에 비해 크게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무역협회가 5백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94년 1·4분기 수출산업의 경기예측」에 따르면 전 분기를 1백으로 본 종합경기지수(TBSI)는 1백16.8로 올 4·4분기 1백11.8에 이어 수출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됐다.설비가동률은 반도체·자동차·기계·선박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 1백8을 기록할 전망이다.반면 수출 경쟁력 및 채산성은 임금 및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대부분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호전업종은 1차산품의 경우 농산물,경공업은 직물·플라스틱·타이어·도자기·가구,중화학 공업은 전자·자동차·기계·반도체·선박·항공기 등이다.항목별 경기지수를 보면 설비투자와 설비가동률은 자금사정의 호전과 투자심리의 회복으로 각각 1백22.5,1백8을 보여 투자가 왕성할 전망이다. 자금사정은 금융실명제의 후유증이 단기간에 그침에 따라 61.6이었던 전분기에 비해 크게 나아지나(1백)1차 산업과 경공업은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수출채산성은 원가상승요인 때문에 66.8로 크게 떨어져 경쟁력이 높은 일반 기계와 선박을 빼고는 모든 업종이 나빠진다.수출채산성 지수는 지난 92년이래 한번도 80을 넘지 못했다.
  • 새해 기업투자살아난다/20대그룹,올보다 36.5%늘려 26조원계획

    ◎수출증대등 겨냥… 호경기 예고/자동차·반도체 시설 대폭 확충/매출목표 21.6% 늘어난 2백86조원 현대·럭키금성·대우 등 20대 그룹은 내년 매출을 올해보다 21.6% 증가한 2백86조원으로 확정했다.시설투자,연구개발비(R&D) 등 총 투자규모도 올해 실적(추정)에 비해 26.5%가 늘어난 26조6천억원으로 잡았다.내년 매출액의 9.3%를 시설투자 등에 쏟는 셈이다. 대기업들이 내년 매출과 투자를 크게 늘려 잡은 것은 UR 타결로 공산품의 수출이 늘고 세계 경제가 EC와 미국을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되리란 전망에 바탕을 둔 것이다.또 저금리·저환율·저유가 등 신3저 현상이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되고 엔고로 전자·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큰 폭의 수출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의 침체로 10∼15%에 머물던 매출 증가율이 내년에는 6∼10%포인트 이상 높아졌고 투자규모 역시 크게 늘어남으로써 그동안 처져있던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뚜렷하게 회복되는 추세이다.앞으로의 경기를 낙관하는 반증이다.과거 기존 생산라인의 증설이나 합작사업에 그쳤던 보수적 투자경향도 자동차 및 석유화학 공장의 신설,반도체·신소재의 개발지원 등 실질적인 신규투자로 바뀌고 있다.왕성한 기업활동을 예고하는 셈이다. 10대 그룹의 매출은 2백51조6천억원으로 올해보다 21.9% 늘어났다.그러나 매출액 대비 투자액은 9%로 11∼20위 그룹의 11% 보다 2%포인트가 낮다.20대 그룹은 총투자의 80∼90%를 설비투자에,나머지 10∼20%를 R&D에 쏟을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반도체·자동차·항공 분야에 치중키로 하고 총 투자액을 올 3조8천억원보다 20%는 4조6천억원으로 책정했다.매출액 목표는 「질경영」 방침에 따라 아예 잡지 않았다. 현대그룹은 내년 매출을 올해보다 20% 많은 60조여원으로,투자액은 올 2조5백억원의 2배가 넘는 4조5천억원으로 확정했다.전남의 자동차 공장 신설,반도체,조선도크 증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럭키금성그룹은 매출과 투자 모두를 올해보다 30% 정도 늘릴 계획이다.주로 석유화학·정유·반도체 등의 시설에 80% 이상 투자할 예정이다. 대우그룹은 내년 매출을35조5천억원으로 잡아 매출증가율이 35.8%로 5대 그룹중 가장 높다.자동차 공장 건설과 해외 시멘트 사업에 1조7천억원을,R%D에 1조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선경그룹은 매출을 15조5천억원,투자를 1조7천억원으로 잡고 화학 및 유전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내년 목표를 올 1조6천억원보다 50% 는 2조4천억원으로 정한 진로그룹이다.쌍용그룹은 투자액을 올 6천억원에서 1백66% 늘려 1조6천여억원으로 정함으로써 투자 증가율이 가장 높다.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이 높은 그룹은 금호(22.8%),한일(22.7%),한진(17.8%),고려합섬(17.5%),기아(15.5%) 등이다.그러나 비행기 구매가 대부분인 항공회사를 빼면 합섬부문의 투자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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