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투자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피아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추궁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계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도곡동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66
  • 한전,작년 경영실적 1위/23개 국영업체 평가

    ◎인력감축에 사무자동화 성공/국민·주택·기은 등 국책은 경영 호전/토개공·종합화학이 최하위 한국전력이 지난 해 23개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경영 실적을 올렸다.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 등 국책 은행들의 경영개선이 두드러졌고 종합화학의 경영실적이 가장 낮았다. 정부는 17일 정재석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9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지난해 인력감축과 사무자동화 등으로 1인당 노동생산성을 전년보다 7.4% 높인 한전을 경영실적 1위(평가점수 93.85점)로 선정했다.한전은 92년의 3위에서 1위로 올라 임직원들이 정기 상여금 3백%와는 별도로 전년도 경영성과에 따라 차등지급되는 상여금도 가장 많은 3백5%(기본급 기준)를 받게 됐다. 무역진흥공사(KOTRA)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에 대비한 농수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적으로 92년과 같은 2위로 평가됐고,3위는 전년도 7위인 국민은행이 차지했다. 기획원의 김병균 심사평가국장은 『한전은 과감한 「군살빼기」의 성공사례이며,2위를 한 무공은 해외 지사망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81개 무역관을 중소기업의 지사화,경영을 호전시켰다』고 설명했다. 반면 종합화학은 수산화 알루미늄공장 건설사업 지연 등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분석 결여 등이 지적돼 92년 17위에서 지난해에는 꼴찌로 밀려나 임직원의 상여금도 1백9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토지개발공사는 전년보다도 한단계 밀린 22위로 임직원들에게 2백35%의 상여금을 주게 됐다.주택공사도 주택분양 저조 등의 이유로 92년 1위에서 15위로 처졌다. 그러나 92년 꼴찌였던 기업은행은 대폭적인 조직과 인력 정비,고객 위주의 대출서비스 개선 등으로 10위로 뛰어올랐다.주택은행과 석탄공사는 각각 예금실적 호조 및 책임경영 구현과 조직정비및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18위와 22위에서 6위와 13위로 올라섰다.
  • 장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전략기획 능력 뛰어난 군사정책통(얼굴)

    육사 18기로 임관한뒤 사단장·육군본부 정책실장·군단장·국방부 정책실장등을 역임한 정책통. 영관장교 시절부터 전략기획과 군사정책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으며 합리적인 업무수행과 추진력으로 신망을 받아왔다. 올해초 국방제도개선위원장에 임명돼 2개월동안 집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획기적인 제도개선책을 마련하는 공을 세웠다. 특히 영어에 능통,연합사 부사령관직에 최적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조성옥여사(52)와의 사이에 2남. ◇약력 ▲55·충북 영동 ▲합참군사전략과장 ▲국방부 투자사업조정관 ▲육본정책기획실장 ▲군단장 ▲국방부 정책실장 ▲육사교장
  • 대우·우즈백공 합작/수은,8천만불 지원

    수출입은행은 12일 (주)대우가 추진하는 우즈베키스탄공화국과의 자동차 제조공장 건설 합작투자사업에 8천만달러의 해외투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연리 6.72%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3년을 포함,10년이다.
  • 「한­일 경협신구도」 학술세미나 요지

    ◎“관세장벽 낮춰야 한·중교역 급증”/양국 투자관련 법적·제도적인 개선 필요/중 종합상사 육성에 한국경험 전수 절실/기업인 경영애로 해소위한 제도정비도 급선무 「한·중 경제협력의 신구도」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23일 북경의 경광중심에서 열렸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의 국제신탁공사(CITIC)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바람직한 양국 경협의 발전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양국의 교역확대를 위해서는 중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낮춰야 하고,한국도 중국의 농수산물 등에 대한 조정관세를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무역·투자·과학기술 협력의 세 분야에 걸친 토론내용을 간추린다. ◇천진환 럭키금성 해외사업추진위원회 사장=중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중국시장 접근에 어려움이 많다.양국간 수출입 표준 계약서가 갖춰지지 않아 교역에 장애가 된다.중국의 잦은 경제정책 변화와 법 규정의 모호한 적용으로 교역확대에 어려움이 많다.한국이 농수산물과 잡제품 등 20여개 품목에 대해 조정관세를 물린 것역시 교역확대 측면에서 개선돼야 할 사항이다. ◇정돈훈 중국화공수출입공사 총재=한·중간 무역역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시장을 중국 기업에 더욱 개방해 중국제품 수입을 늘려야 한다.단순교역에서 나아가 에너지,교통·통신,원자력 발전,석유화학,기계·전자 등 대형 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투자와 이에 따른 무역확대가 요구된다.자동차·조선·생물공학 등 고급 기술에서의 교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중국이 종합상사형 다국적 기업을 육성하는만큼 한국의 종합상사 경험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김태홍 동국대 교수=중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인들은 노무관리,원자재 및 노동력 확보,국내금융 조달,내수판매 등 여러 분야에서 경영상의 애로를 지적한다.양국 정부는 투자에 관련된 법적·제도적 환경과 분위기를 정책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전자통신,자동차 등 특정산업의 투자와 내수시장 진출을 억제하는 중국의 정책이나 제도도 개선되기를 희망한다.양국 경제의 지속적인 안정 성장과 고도화를위해 공동의 기술개발과 합작투자 등을 통한 상호 보완적 산업협력 체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그래야 상대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서로 공동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 ◇초숙분 중국 대외무역 경제합작부 투자사 사장=한국기업의 대중투자는 건당 투자규모의 영세,투자지역 편중,노동조합 미결성,조선족 위주의 고용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이를 극복하려면 한·중 공동투자 촉진기구를 설립하고 전략산업 및 첨단기술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에너지·교통·화공·자동차·전자·항공·전자교환기 영역의 투자가 바람직하다.기업계·금융계·학계 등 광범위한 인사교류도 확대돼야 한다. ◇정조영 한국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중국이 우리의 대중투자 촉진을 원할 경우 중국의 국방비와 북한의 핵 및 군축문제를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중국의 R&D(연구개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을 통한 차관도입이나 한국기업의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국방비와 R&D 투자,그리고 북한의 핵과 군축문제를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특히 한국이 군축을 통해 중국의 R&D 투자를 지원하도록 하는 문제를 중국이 깊이 유의해야 한다.한국과 중국,그리고 북한이 직접 참여하는 「동북아 3국 과학기술 공동개발 기구」의 발족을 제안한다. ◇공덕용 중국 과학기술발전촉진중심 주임=과학기술 협력의 강화를 위해 두만강 유역을 비롯해 황해·발해 경제권역 등 지역적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한·중 과학기술 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과학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국제시장을 목표로 자동차·통신·HD(고화질)TV·중거리 항공기·컴퓨터·우주·에너지 및 환경·해양·생물 및 신소재 등의 고기술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해야 한다.과학기술 인사의 교류도 늘려야 하고 과학기술 협력기금을 설치,기초과학의 공동연구도 강화해야 한다.
  • 중기 해외시장 개척/사절단 75차례 파견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통상 및 투자사절단을 잇따라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12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발표한 「94년도 중기 해외 경협활동 계획」에 따르면,중앙회는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중기국제회의(ISBC)에 참가하고 중남미·프랑스 등에 투자 사절단을 파견하는 것을 비롯,모두 35개 산하 협동조합이 72차례에 걸쳐 각종 사절단과 조사단을 해외에 파견할 예정이다.지난해 25개 협동조합이 45회에 걸쳐 파견했던 것에 비해 60%나 늘어난 것이다. 니트연합회,밸브,전기,공예,철강 등 6개 조합은 지난해 결성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지역의 투자환경을 조사하러 14차례에 걸쳐 미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조사단을 파견,현지시장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 송도 해상신도시 6월착공/인천시/5백35만평 매립,산업정보 도시로

    ◎환경영향평가 내주 매듭 【인천=최철호기자】 지난 88년 발표됐다가 2차례에 걸쳐 계획이 반려되는등 우여곡절을 겪은 송도해상신도시건설사업이 오는 6월부터 마침내 착수된다. 최기선인천시장은 11일 『송도신도시건설계획은 그동안 문제가 된 환경영향평가가 내주초 환경처로부터 가결쪽으로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오는 6월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시장은『올 상반기안으로는 진입로및 외곽호안축조공사가 시작돼 총진입로 29.1㎞ 가운데 8.1㎞ 공사가 착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신도시건설계획은 인천 남구 동춘동앞 간석지에 5백35만평을 매립,통신위성정보송수신기능과 금융기능을 갖춘 국제정보통신금융도시를 설립,수도권의 기능을 분담시키는 것으로 지난 88년 노태우대통령 당시 인천시청의 업무보고에서 처음 기본계획이 발표됐었다. 이 안에 따르면 총1조8천여억원이란 막대한 예산에 매립투자사업비만도 6천여억원을 투입,1억8천3백7만㎡의 흙을 바다에 매립해 모두 7만가구 25만명을 수용하는 첨단산업정보도시를 가꾼다는 계획이며 여기에는 통신위성정보센터는 물론 국제회의장·종합무역센터·국제물류센터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90년과 91년에는 각각 공유수면매립허가와 도시기본계획승인을 건설부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그뒤 청와대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SOC)과 환경처등에서는 이 계획이 영종도 신공항건설계획과 병행될 경우 막대한 교통장애는 물론 서해안의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들어 환경영향평가를 미룬 채 계획자체가 두번씩이나 보류됐다.
  • 주택 55만가구 건설,보급률 81%로/이 총리 국회보고 요지

    ◎정수시설 사업비 50% 국고서 보조/정부부문 연구개발투자 30% 증액 이회창국무총리가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밝힌 올해 정부 주요시책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정치·통일·외교·안보분야=현재 마련중인 통합선거법이 선거문화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내년에 치러질 지방의회 의원선거와 자치단체장 선거가 조기에 과열되지 않도록 하겠다.북한 핵문제를 안보·외교정책의 최우선 현안과제로 삼겠다.북한이 오늘 새벽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수락한 것을 환영한다.북한이 핵 사찰을 성실히 받고 남북간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에 응해 올 것을 기대한다.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인 사업들을 하루 빨리 추진하겠다.군은 과학적인 자원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21세기 통일시대에 대비한 미래지향적인 군이 되도록 하겠다.인권·환경등 범세계적인 문제해결은 물론 무역과 투자·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경제와 통상분야의 외교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다. ▲경제분야=경제제도와 관행을 국제화시대에 맞도록 쇄신하고 제도및 구조개혁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국내산업 지원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수입제한제도,산업피해구제제도등 무역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외국인 투자 자유화 폭을 넓히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별도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교육·금융·사회간접자본 확충등 지방의 발전여건을 개선할 것이다. 임금,금리,땅값등 생산비용의 안정화에 노력하고 민간의 기술개발 지원등 과학기술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올해 정부부문 연구개발투자를 93년보다 30% 늘어난 1조5천억원 규모로 늘리고 차세대 반도체등 11개 선도기술개발사업등 정부주도 기술개발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30개 기초생필품 가격을 평균 4% 수준에서 안정되도록 특별관리하고 1백40개 독과점품목의 담합인상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하겠다.농어촌 종합대책을 올 상반기안에 확정하려 한다. ▲환경·복지·사회분야=낙동강 수계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하수처리장 건설비등을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하겠다.전액 지방비사업이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비의 50%를 국고에서 보조토록 했다.낙동강이외의 다른 수계의 수질개선을 위해 투자사업의 세부계획을 곧 확정하고 물관리 행정의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자동차 증가등에 따른 대도시 대기오염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그린라운드에 대비해 환경문제와 관련된 무역협상 동향등에 적극 대응하겠다. 농어민연금 조기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올해안에 수립하고 의료보장제도의 개선방안도 추진할 것이다.식품및 약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물질 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감시·단속을 철저히 하겠다.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제정,도로 교통 통신시설과 공공건물등에 적용하겠다.의약품 부작용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피해구제기금」도 설치 운영할 것이다. 올해안에 주택 55만가구를 건설해 주택보급률을 81%로 높이고 7조8천억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하겠다.올해를 노사협력의 해로 정하는 한편 근로자 복지진흥기금을 확대조성하고 95년 실시예정인 고용보험제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교육·문화분야=신학기부터 전교조관련 해직교사의 교단복귀를 추진하겠다.국립중앙박물관 신축,경복궁 복원등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해외에 안장된 선열의 유해봉환과 독립운동사의 재조명등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 기초적인 외국어교육을 조기실시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겠다.청소년들을 위해 수련시설등 제반환경의 조성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겠다. ▲행정쇄신·민생치안·공직사회분야=국민들이 범죄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경찰의 방범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민생치안 활동에 주력하고 유해환경정비등 범죄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사회의 각종 병폐와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일상생활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개혁」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공직사회의 낡은 행태와 관행을 바로 잡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깨끗한 정부,봉사하는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유도/올 물가안정대책 주요내용

    ◎국영기업 임금 3%내 인상 지도/공산품·농축수산물 수급·값 조절/양파·마늘 추가수입·매점매석 단속 경제기획원이 2일 발표한 올해 물가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수요의 안정적 관리=대형 투자사업에 대한 예산배분을 적정하게 관리함으로써 건자재및 건설인력의 수급불안을 사전에 방지한다.정부투자기관과 출연기관들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안에 임금협상을 타결짓도록 지도한다(기본급 3%이내).경총과 노총이 올해 임금인상률에 대한 합의를 지난 해보다 빨리 도출토록 분위기를 조성한다.투기추적에 유용한 세대별 주택전산망 등 부동산 종합정보망을 구축한다. ◇공공요금 인상의 최소화=공공요금의 인상요인은 경영쇄신을 통해 최대한 자체 흡수토록 유도한다.불가피한 경우에도 서비스 수준,물가에의 영향,이용자의 부담정도 및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조정토록 한다.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이 넘겨진 공공요금(청소료·상하수도료 등)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과의 합의에 의해 최소한의 수준으로 올리도록 한다. ◇농수축산물의 수급원활화및 가격안정=최근 급등하는 양파가격을 연초보다 떨어뜨리기 위해 이미 수입한 물량을 소비자에게 저가로 판매하고(오는 5일까지)2월중 3천t을 추가 수입한다. ◇공산품의 수급 및 가격안정=수입선 다변화 품목(현재 2백33개)가운데 법랑·유리및 플라스틱 가정용품 등 소비재를 우선적으로 제외한다.상반기에 국제가격이 오르거나 수급이 불안한 국제 원자재 중 원목(2%→1%)·면사(8%→4%)·옥수수(5%→2%)등 28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내려 가격 상승요인을 낮춘다.수입가격 표시제 대상품목을 현재 1백2개에서 자석요·자전거·유모차·등산화·무선호출기·합성수지제 가방 등을 추가,모두 1백8개로 늘린다.건자재 수급의 원활화를 위해 철근 70만t·시멘트 1백50만t등 적정 재고를 유지한다.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음식비·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은 상반기 중 인상을 최대한 자제토록 한다.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하반기에 올리되 인상률이 연간으로 6%를 넘지 않도록 지도한다.1·4분기에는 학원 수강료 인상을 자제하고 그 이후에는 작년도의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률 범위에서 올리도록 유도한다. ◇물가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부처마다 소관 품목에 대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반장을 주무 부처 1급 또는 국장으로 하고 반원은 관계부처 과장·관련 사업자 단체 또는 업체의 임직원 등으로 구성)을 운영한다.
  • 기관투자가·종합무역상사/해외부동산 취득 전면허용

    ◎재무부/외환규정 개정… 새달 20일 시행/1천만불이하 해외투자/한은에 신고만으로 가능 1천만달러 이하를 해외에 투자할 경우 오는 2월 하순부터 한국은행에 신고만 하면 된다.지금은 5백만달러를 넘는 금액이면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 이하이면 한은에 신고해야 한다.30만달러 이하를 해외에 투자할 경우에는 거래하는 외국환은행에 신고하면 된다. 또 현재 보험사에만 허용되는 자산운용 목적의 해외 부동산투자가 증권사와 투자신탁사·연기금은 물론 종합무역상사 등 모든 기관투자가에게 전면 허용된다. 재무부는 26일 국내로 밀려드는 막대한 외화를 해외로 다시 빼내기 위해 외환관리규정을 이같이 개정해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를 늘리기로 했다.오는 2월20일쯤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기술이전이나 과당경쟁을 우려해 가방업과 나염업등 해외투자를 제한해 놓은 17개 업종도 대폭 축소하며,제한방식도 불가능한 업종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원칙 자유화,예외 금지)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투자액이 1천만달러 이하일경우 자금을 지원해주는 은행과 신고은행(한은)이 달라 겪게 되는 투자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은행이 융자 및 신고업무를 일괄 처리하도록 한다.1백만달러 이하를 투자할 때 제출하는 서류도 투자신고서와 사업개요서만 내도록 한다. 해외투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인 1천만∼3천만달러의 투자사업도 주무부처의 심의만 받도록 간소화하며 허가는 한국은행에,융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나누어진 것도 산은과 수은으로 일원화한다.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의 99%가 1천만달러 이하의 투자이며 30만달러 이하의 투자는 전체의 53%이다. 정부는 또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 자금 지원액을 지난 해 7백76억원에서 2천억원,일반 은행은 1천5백억원에서 2천4백원으로 각각 늘리고 융자비율도 중소기업은 90%,대기업은 80%로 올리기로 했다.
  • 하수·정수장 기업형태 전환/모든사업 환경시설 재검토

    ◎박 환경처 국회답변 국회 보사위는 15일 박윤흔환경처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낙동강 수질오염사태의 원인과 정부의 대책등을 따졌다. 여야의원들은 근본적인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민주당의원들은 관련자 처벌과 함께 국회차원에서 별도로 조사특위를 구성,공신력있는 전문기관과 함께 낙동강등 4개강 수질오염 실태에 대한 전면재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박장관은 이날 수질개선 대책과 관련,『환경기초시설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계획중인 모든 투자사업을 재조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일반직 공무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과 정수장 관리체계를 전문인력에 의한 기업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취수장및 정수장의 개선대책과 관련,『지표수 취수방법을 복류수 취수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정수장에는 입장활성탄및 오존처리등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사위는 이날 대학및전문연구소등과 합동으로 「4대강 수질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 전기통신·항공분야 우선협력대상 선정/한·불 협력위

    한국과 프랑스는 전기통신과 항공우주를 우선협력대상 분야로 선정,내년부터 정부 및 민간업체·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가 모임을 매년 갖기로 했다. 양국은 26일 상공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산업협력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이 회의는 우리정부가 프랑스 TGV를 경부고속철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구체화하는 모임으로 우리측에선 노영욱 상공자원부 통상진흥국장이,프랑스에선 롬바르 프랑스 산업체신 대외무역부 산업전략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우리정부는 내년부터 서울에서 한불테크노마트(기술시장)를 열 것과 프랑스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에 한국기술인력을 프랑스 정부의 일부 재정지원으로 연수시키는 것을 제의했다.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간접 수입규제의 철폐,통신기기 인증완화,선박수출 협조,프랑스 현지주재원에 대한 장기 체류비자 발급도 요청했다. 이에 프랑스는 산업기술협력 증진방안에 공감을 표시하고 기술인력 연수는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양국은 상호투자 증진을 위해 내년중 프랑스의 투자사절단을 한국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 자리잡는 정책감사… 활약상 이모저모

    ◎발로 뛰는 국감… 여·야 중진도 “한몫”/관록 살린 대안제시 등 통찰력 돋보여/사전 구체자료 수집,끈질긴 비리 추궁 올해 국정감사가 예년에 비해 여야간 커다란 쟁점이 없이 정책감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는 열심히 공부하는 소장의원들 뿐아니라 여야 중진의원들도 한 몫 하고 있다. 고위당직자들이나 전직 장관출신,다선의원들은 예년같으면 자리나 지키는 정도였다.세세하게 따지는 것은 소장들의 몫이었다.중진급들이 나서면 오히려 「중량」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이번에는 이들도 예산집행의 문제를 짚고 대안을 제시하거나 정부 부처의 수감태도를 질타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교수팀과 수질검사 ○…국방위소속의 황명수민자당사무총장은 지난 주 3박4일의 계룡대 감사때 바쁜 당무중에도 서울과 계룡대를 오가며 감사에 적극 임했다. 민주당내 비주류의 리더인 보사위소속 김상현의원은 서울대 김상종교수팀과 수돗물 수질을 공동조사한 결과를 내놓는 열의를 보였다.김의원은 서대문구·은평구·성북구의 주민을 표본으로 추출해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지」를 따졌다. 내무위의 문정수의원(민자)은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 감사에서 음주측정기가 불량품이 많아 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고 목청을 높였다.문의원은 실제 술을 마시고 음주측정기를 불어 나타난 수치를 제시하고 음주측정기를 검사한 경찰청의 관련 자료를 세밀하게 검토해 일부 검사에 문제가 있음을 밝혀내는 성의를 보였다. 재무위에서는 현역의원중 최고령인 홍영기의원(민주)이 실명제실시에 따른 대체입법의 필요성등 각종 현안에 대한 법리논쟁을 주도했다.5선의원인 박일의원(민주)은 사전 준비한 질의자료만도 웬만한 책 분량이 될정도. 내무위의 김윤환의원(민자)은 대구시 감사에서 국제공항 건설과 섬유산업의 육성책,낙후지역 개발문제등을 포괄적으로 거론했고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서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조달 방법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야당 공세의 물꼬 터 ○…국방위에서는 임복진의원등 민주당의 4인방이 두드러진 활약을보였지만 최형우(민자) 정대철·권노갑의원(민주)등 중량급들의 활약도 못지않아 국방위 감사의 내실을 한층 더하게 했다. 최의원은 기무사에 대한 감사에서 자신이 지난 80년 기무사 서빙고 분실에 끌려가 40여일동안 모진 고문을 당했던 사례까지 열거하며 기무사의 정치개입과 민간 사찰금지 대책을 추궁해 변화하는 군에 주마가편. 지난 9대부터 국방위를 맡아온 정의원도 율곡사업 비리의혹 뿐아니라 군용유류 입찰내정가의 사전유출과 담합의혹을 폭로해 면모를 과시했고 권의원은 감사가 시작되자마자 차세대전투기의 성능문제를 부각시켜 야당 공세의 물꼬를 텄다. 교체위의 김영배의원(민주)은 교통부에 대한 감사에서 고속철도 기종선정과정등을 집요하게 추궁,주목을 받았고 서울시지하철공사 감사에서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하철사고가운데 30%가 신규차량에서 발생한 것』임을 지적,관계자들이 답변에 진땀. ○일부의원 구태 여전 ○…많은 중진의원들이 활발한 감사활동을 통해 올해 국정감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반면 일부 중진의원들은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한 모습. 민자당의 중진인 두 L의원은 소속상임위 감사에서 거의 실적이 없는 상태.이들가운데 한 의원은 서면질의조차 없이 지나가는 날이 많고 현장에서 배포된 자료를 보며 초보적인 문제점을 제기하는 정도로 감사에 임해 눈총. ○자신의 이미지 제고 ○…중진의원들이 전과 달리 감사에 열의를 보이는 것은 정치환경의 변화때문이라는 분석.과거처럼 관록과 정치자금,조직등으로는 변화하는 정치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지 모른다는 신호가 자주 나오고 있고 중진들도 이를 충분히 감지하고 있다는 것.따라서 정기국회의 하이라이트인 국감에서 중진으로서의 통찰력을 보여 주고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두는 것이 최소한의 자기 관리라는 인식이 이들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 국립대병원 내일부터 종합감사/운영·환자관리 실태 집중점검

    ◎감사원/보훈대상자 등 의료지원도 조사/국책사업 감사 특별반 구성 감사원은 오는 18일부터 국립대학병원의 운영과 환자관리,산업재해근로자및 보훈대상자 의료지원,정부투자기관 청사신축공사,수출입통관등의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다음달 6일까지 부산대·충남대·전북대·경상대병원을 대상으로 ▲응급및 일반환자의 입퇴원관리,특진제도등 진료제도 운영과 진료수가 책정 ▲병원수입금 사용관리의 적정성 ▲의료장비도입및 의약품 수급관리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 입원대기나 과도한 특진 등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사항과 함께 의료사고나 의약품 구매,임상연구와 관련된 비리발생 등 제반 문제점을 점검,국립대학병원의 법인화 추진에 대비한 병원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근로복지공사 본사와 산하 반월·장성·대전중앙병원및 산업재활원,서울·부산보훈병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와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실태에 대한 계통감사를 벌여 이들 병원의 의료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또 50억∼5백억원 규모의 청사신축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조폐공사 산업은행 주택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의 공사추진실태에 대한 계통감사를 벌여 공사비 낭비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이밖에 부산 동래 사상 김해세관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운영실태에 대한 계통감사를 벌여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입 통관상의 불편을 해소케할 계획이다. ◎25일부터 착수 감사원은 고속전철사업,신공항건설,율곡사업등 국가주요사업과 금융실명제 환경오염방지등 주요정책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에 따라 각 사업별로 특별반을 구성,실지감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감사원은 국책사업을 포함,주요정책에 대한 종합감사기본계획이 마련되는대로 빠르면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실지감사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제1국에 실명제특별반을 설치운용하는 것을 비롯 ▲2국=율곡사업 특별반 ▲3국=환경정책분야 특별반 ▲4국=신공항건설사업 특별반 ▲기술국=대규모 투자사업 특별반(고속전철및 지하철)을 각각 설치했다. 특히 감사원 기술국은 신공항과 고속전철사업에 관한 서류를 확보하고 서면조사를 이미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고속전철사업의 경우 노선계획,용지매입,고속전철 기종결정의 적정성을 중점 감사할 계획이며 환경정책 분야는 오폐수처리장 시설공사와 운영실태외에도 대기오염,소음,토양오염,폐수처리등을 종합 감사할 방침이다.
  • 업종전문화안 월내 확정/국정평가토론/첨단산업 등 민간투자 유도

    정부는 11일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평가토론회를 열고 경제분야등 4개분야에 대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국가기강확립차원에서 법질서를 무시한 일부 계층의 집단이기주의행동에 단호히 대처,문민정부의 법질서확립 의지를 천명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불법·무질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중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민생치안의 경우 국민들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 살인,강·절도,성폭력등 국민일상생활과 밀접한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한편 경제분야에 있어서 상반기 성장률이 3.8%에 그친데다 설비투자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의 경제회복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경부고속전철과 영종도 신공항 건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는 등 공공투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9월안으로 업종전문화방안을 확정하고 첨단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간부문의 설비투자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 한·일,제트기 합작 참여 희망

    【대북 AFP 연합】 한국과 일본이 대만 에어로스페이스사(TAC)와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사(BAE)가 추진중인 항공기생산 합작사업에 투자사로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대만의 경제부 관리들이 29일 밝혔다.
  • 간접자본 5조 투자의 기대효과(사설)

    정부는 올해보다 13.8%정도 늘어난 43조3천억원 규모의 내년예산안시안을 마련,당정협의에 들어갔다.신정부가 첫번째 편성하는 예산인 만큼 개혁의지와 함께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사회간접자본확충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옳은 방향으로 평가된다.당정협의나 앞으로 있을 국회심의에서는 이러한 개혁적 의미가 강조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배정이 없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내년예산은 세입내 세출원칙하에서 짜였다고 하나 불경기와 실명제실시에 따른 세수의 불확실성이 커 이 원칙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따라서 증가율자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지않다고는 해도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적지않은 국민부담이 될 것이다. 당초 각부처가 요구한 내년예산은 80조원이 넘는다.그만큼 쓸곳이 많다는 얘기다.이를 절반수준으로 줄임으로써 주름살이 가는 분야도 많을 것이다.각분야에서 보면 중요치 않은 분야가 없다.교육문제,농업문제,복지문제가 모두 그렇다.그러나 균등성만을 강조하다보면 효율성은 뒤처지고 만다.예산의 집중성이 필요한 것이다. 정부가 내년세수전망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예산증가율의 2배나 높게 배정한 것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기능을 최대한 높이면서 경쟁력기반을 다진다는 다목적의지로 이해된다.이때문에 휘발유등에 부과한 특별소비세등을 흡수,교통세라는 새로운 목적세가 신설되긴 했으나 사회간접자본확충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세목이 아닌가 한다. 내년예산안시안은 그동안 복잡한 구조로 인해 다소 불투명하게 보였던 부분들이 대폭 정리돼 투명성을 높였다는 것과 재정경직성을 완화하면서 각종 특별회계나 연기금을 통한 정부의 투자기능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가 재정만으로 엄청난 사업수요를 충당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재정적자를 감수하면서 까지 투자사업을 벌이는 것도 적절치 못하다.따라서 막대한 연기금의 재정투자활용은 보상이 적절한 수준에서 이뤄질수 있다면 타당하다고 본다. 최근 이에 대한 반대견해도 제기되고 있으나 정부가 실세금리의 보장을 약속하고 있는 만큼 반대논리는 약하다.특히 이들 기금이 그동안 금융시장에서 교란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기금의 건전한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더욱 그렇다. 과거 예산안의 당정협의나 국회심의과정에서 불요불급한 선심성사업들이 적지않게 끼어들었다.개혁의 차원에서도,예산의 효율적 측면에서도 이를 철저히 배제시켜야 할 것이다.
  • “페루,개혁 통해 다시 일어선다”

    ◎본지 최홍운특파원 후지모리대통령 첫 회견/부정·부패 추방,「신페루」 건설/국민 전폭 지지로 성공 확신/YS는 큰 역량 지닌 대통령… 한국개혁 낙관 페루가 거듭나고 있다. 군사독재와 사회주의 통치의 실정,그리고 좌익게릴라의 준동과 그에 따른 경제파탄등으로 쇄락의 늪속에서 허덕이던 남미의 페루가 그 옛날 잉카제국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90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등장한 알베르토 후지모리대통령이 이끄는 개혁정책이 페루재생의 원동력이다.개혁작업 3년만에 궤도를 잡아가기 시작한 「개혁페루호」는 2천2백만 국민들의 지지와 동참이 거대한 추진력으로 응집되어 21세기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페루개혁열차의 기관사」 후지모리대통령을 만나 개혁의 목표와 방향 그리고 방법론을 들어 보았다.면담은 27일 하오(현지시간) 수도 리마의 대통령궁 접견실에서 있었으며 한국기자로는 최초의 인터뷰였다. ­대통령께서 주도하고 있는 개혁작업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추진되고 있음을느낄 수 있습니다.페루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를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어떤 정책이건 크기와 중요성에 관계없이 그것이 성공하려면 목표와 방향이 뚜렷해야 합니다.특히 한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국가정책은 더욱 그렇습니다.우리가 가야할 길은 정의로운 사회가 받쳐주는 잘사는 나라이며 개혁을 통해 이를 달성하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는 페루의 개혁정책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주어지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과 개혁의 원동력이 어떤 것인가를 설명해 주십시오.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목표와 방향에 비추어 아직 성공이란 표현을 쓸 생각이 없습니다. ◎“공직인원 대폭 줄여 작은 정부 구현”/후지모리대통령이 말하는 페루 개혁 3년/입법·사법부 수술… 정치쇄신 달성/시장개방으로 경제재투자 유도 아직 해내야 할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하는 일에 긍정적인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바로 그것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점이 고려된 때문이라고 여기고 싶습니다.지난 90년 이전 암흑과도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은 여러면에서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이 있다고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바로 현정부가 추진해온 개혁정책의 일차적인 효과라고 생각합니다.정부는 사회안정화 정책과 인플레억제정책,공무원 대규모 감축과 부패공무원 추방등 정치적인 개혁 그리고 부정·부패·부조리의 추방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지금 김영삼대통령의 영도로 대대적인 개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페루의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국의 개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지난 6월에 사흘동안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한국경제가 적극적으로 개선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김영삼대통령은 매우 큰 역량을 지닌 대통령이기 때문에 한국의 개혁도 잘 추진되고 여러 문제를 효율적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과 페루는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지지입니다. 이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3년 동안 추진해온 개혁정책의 방법론과 앞으로의 전망을 말씀해 주십시오.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첫째는 정부부터 인원을 대폭 축소 했습니다.상공부의 경우는 2천5백명에서 1백70명으로 줄였고 외무부도 1백77명이나 감원하는등 작은 정부를 만드는데 힘썼습니다.둘째는 경제개혁으로 재투자가 가능하도록 시장을 개방하고 인플레를 억제했습니다.세째는 지난해 4월5일 단행한 「4월 친위혁명」으로 입법·사법부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로 정치개혁을 달성했습니다.그결과 정치·경제적인 면에서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정부를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 절약된 비용으로 교육·보건·사회안정을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마약퇴치를 위해서도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혹시 군이 개혁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까.군부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국가안보는 국방문제 하나만으로 얘기하기 어렵습니다.평화를 유지하고 사회적인 안정을 기하며 발전도상국들의 최대 당면과제인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군의 적정한 역할이 절대로 필요 합니다.나는 이같은 인식아래 군을 직접 지휘합니다.군과 시민의 협력이 있었기에 결국 이같은 개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개혁정책을 펴오시면서 어떤 나라를 모델로 삼았는지요 ▲페루의 정치상황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으며 지금도 어렵습니다.그래서 어떤 나라를 모델로 삼아 적용하기 힘듭니다.어느나라를 모델로 삼은것이 아니라 독특한 우리 고유의 모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바로 기본적인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지요.긍정적으로 분위기가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겁니다.특히 국내·외기업이 투자 할 수 있도록 안정된 분위기와 국제적인 신용을 높이는데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여러나라와 무역하고 합작투자사업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이에는 한국도 포함됨은 물론입니다.한국과 페루는 상호보완할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리마에는 서울시 남미시장개척단이 들어와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페루진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페루진출 한국기업이나 기업인들에게 도움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10년동안 페루에는 국내·외적으로 전혀 투자가 없었습니다.페루는 투자가 매우 필요합니다.풍부한 천연자원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경쟁력 있는 기업과 투자가들이 들어와 개발하면 좋겠습니다.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기구를 만들어 외국투자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페루의 개혁이 이제 막 시작됐는데 내년이면 임기가 끝납니다.내년 선거에 재출마해 개혁을 계속 이끄실 계획이신지요. ▲다른 정권이 들어서면 정책도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적으로 또다시 어려운 국면에 처하게 되고 국내·외 투자가들에게도 불리한 점이 많이 생깁니다.지금 진행되고 있는 개혁의 결실이 당장 내년에 맺어질 수는 없습니다.훨씬 더후에 가능한 일입니다.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대통령의 기반은 어떤 정치조직이 아니라 대중적인 지지라고 생각됩니다.대중이란 잘 변합니다.대중이 변할때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나도 처음에는 재출마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부패를 추방하고 인플레를 억제하는 개혁을 추진하면서 점차 재출마의지가 굳어지게 됐습니다.국민들의 지지는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다른 대책이 없기 때문이지요.페루국민들의 마음속에는 그동안 잘못된 의회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다.개혁을 추진하면서 적잖은 희생이 있었으나 계속 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페루국민들의 지지는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봅니다. ­남미의 경우 안데안 그룹과 남미공동시장,북미의 NAFTA,유럽공동시장등 세계는 점차 블록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는데.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나라와의 교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여러곳에서 그룹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그러나 그룹을 형성하기 전에 먼저 시장을 개방해야합니다.페루는 시장을 개방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여러나라의 협력을 구합니다. ­서울신문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은 일본계이민 출신으로 90년5월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올해 54세인 그는 미국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대통령이 되기전까지만 해도 페루국립대학총장을 지낸 경제통.극심한 인종차별의 수모속에서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쟁취한 그는 취임후 과감한 개혁정책의 실천으로 엄청난 인플레를 잡고 외채문제와 좌익세력의 반란 및 정치폭력을 잠재우는 등 페루의 새모습을 가꿔나가고 있다.
  • 관광산업 대기업투자 허용/내년부터/10대 여신관리기업은 배제

    ◎콘도·여행업 「소비업종」 제외/산은 시설자금 지원도 재개/“제주도·경주·해운대 관광특구 지정 검토”/당정 내년부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여신관리 대상 30대 그룹 가운데 10위까지를 제외한 나머지 대기업들은 전문·종합휴양업종에 대한 투자 및 부동산 취득이 전면 허용된다. 또 지난 89년이후 중단된 산업은행의 관광사업에 대한 시설자금지원도 재개된다. 정부는 26일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관광산업에 대한 금융·세제상의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휴양콘도미니엄업·가족호텔업·국외여행업·국내여행업 및 관광유람선업은 소비성 서비스업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또 대전엑스포 기간중에 실시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입국을 「한국방문의 해」인 내년까지 연장실시하는 방안과 지난 91년 7월에 폐지됐던 관광호텔의 외화획득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를 부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9월1일부터 특급관광호텔 사우나의 주1회 정기휴일제도를 해제하고 관광호텔 부대시설의 영업시간도 칵테일바에 한해 새벽 2시까지 허용하며 관광지내의 관광업소 영업시간제한을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관광지와 관광시설의 확충계획과 관련,오는 2001년까지 전국을 설악산권·강릉태백권등 24개 권역별로 개발해 나가고 관광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개발촉진특별법의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1백만평 규모의 대규모 거점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경주에 신라촌,부여에 백제촌,대전엑스포 과학공원내에 미래도시,제주도에 수중도시등을 본격 개발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투자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내국인 해외여행자와 관광호텔 이용자들에게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해 2001년까지 모두 5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밖에 국내 관광산업의 가격경쟁력 회복차원에서 그동안 요금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던 각종 영업규제를 완화,관광호텔 이용요금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억제키로 했다.
  • 여,“새해예산 43조∼44조 편성”/청와대 보고

    ◎김 대통령/“사학지원·군 사기진작책 강구를”/정부기관 통폐합·민영화를 추진/공무원봉급 내년 8%이상 인상 김영삼대통령은 23일 새해 예산편성과 관련,사학부분 재정지원을 늘리는 등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국방예산과 관련해서는 군의 사기 진작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중위위원장등 민자당 예결위 분과위원장단으로부터 새해 예산편성과 관련한 당측의 준비상황등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신규투자사업을 비롯한 공공투자사업은 국가이익의 관점에서 효율적 예산배분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 예산규모를 일반회계 기준으로 금년보다 14.5%정도 증가한 43조∼44조원선에서 편성하겠으며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추진으로 재정수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어 과감한 재정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당의 입장을 보고했다. 민자당은 이와관련,새해예산 규모를 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보다 14.5% 정도 증가한 43∼44조원선에서 편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장은 이어 『정부 각 부처내 4백49개 위원회와 지방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위원회를 정비하고 2백22개 기관에 달하는 정부산하기관의 통폐합과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공무원의 봉급인상폭과 관련,『내년 예산에 공무원 처우개선에 상당한 신경을 쓰겠다』고 밝혀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이 올 봄 경총과 노총사이에 합의된 임금인상폭 4∼8%를 넘는 임금인상을 허용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위원장은 『새해에는 87년에 비해 26%나 늘어난 공무원 총정원을 현수준에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날 재원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유류특소세의 목적세 전환과 세율조정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익자 부담 확대 적용 ▲필요시 국공채 발행을 통한 재원조달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대한 예산증대와 민자유치등 민간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지금까지 현물차관만 허용되던 대도시 지하철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현금차관을 허용하는 한편 지하철 요금의 단계적 현실화로 지하철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방침도 공개됐다. 민자당은 또 평준화교육으로 인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사립학교 납입금 책정을 자율화하며 중학교 의무교육의 시지역 확대 및 국민학교 급식 전면확대는 그 실시를 유보하고 학부모 자율부담을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 민자당은 김대통령의 지침을 토대로 새해 예산편성에 대한 당론을 최종 확정한 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경제기획원과의 예산축조심의를 통해 당입장을 적극 관철시킬 방침이다. 이날 청와대보고에는 김위원장외에 김운환 하순봉 이상득의원등이 참석했다.
  • 경쟁력높일 사회간접자본투자(사설)

    경부고속전철과 영종도신공항등 2대대형국책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겠다는 김영삼대통령의 다짐은 강력한 경기부양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우리는 대형국책사업의 조속한 시행이 침체된 투자분위기는 물론 전반적인 경제심리를 고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경부고속전철과 신공항사업에 대한 찬반논의는 아직 정리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여부에 대한 회의가 적지않은 상황이다.이런 시점에서 김대통령의 조기시행발언은 깊은 의미를 지닌다.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스스로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투자에 앞장서 경기를 부축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두번째로는 사업자체에 대한 찬반문제는 그간의 논의로도 충분하며 이제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더이상의 소모적 논쟁을 끝내자는 것이다.세번째는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더이상 미룰 경우 국제경쟁력의 악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위기감이다. 지금 국민전반에 팽배해있는 경제심리는 우울하다.내수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업의 투자마인드는 크게위축돼 있다.여기에다 실명제로 인한 분위기마저 어수선하다.기업의 설비투자가 2년째 뒷걸음 치고있는 상황은 아무리 좋게 보더라도 정상은 아니다.김대통령이 국책사업의 조기집행을 언급한 장소가 경제단체장들과 만난 자리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경제계는 지금까지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 스스로가 불확실성을 걷고 투자사업에 앞장서라고 촉구해왔다.이제 정부가 투자를 선도하고 나선만큼 민간기업도 적극 투자에 나서야만 할 것이다. 경부고속전철 하나만하더라도 93년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10조7천억원이 투자되는 사상 최대의 정부사업이다.이사업의 생산유발효과가 15조3천억원,고용효과는 90만명선에 이른다는 분석이다.여기에는 국내 중소기업도 1백여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오늘날 사회간접자본은 단순한 교통편의 차원이 아닌 바로 그나라 경쟁력의 척도다.우리수출산업의 물류비용이 17%에 이를 정도로 수송체계는 턱없이 부족하다.포항에서 서울까지 수송비용이 미국에 수출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라면 경쟁력을 운위할수 없다. 경부고속도로를 지금 비판하는 사람은 없다.고속전철과 신공항건설도 그런선상에서 보아야 한다.경부고속전철의 차종선종도 곧 이뤄진다.그것이 정치논리 아닌 철저한 경제원리에 맞게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다.고속전철건설의 후유증이 있을 경우 그것은 엄청난 국력낭비가 되기 때문이다.특히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술이전문제에 최대한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