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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부문 설비투자/세액공제 혜택 부여

    재무부는 6일 제조업 분야의 대기업이 기술개발이나 품질개선등을 위해 컴퓨터및 제어설비등 7개부문의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 오는 6월말까지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을 주도록 조세감면규제법 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기업이 기계장치에 투자하는 경우 그 투자금액의 10%상당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깎아주는 제도이다. 임시투자세액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기업 설비투자는 ▲설계자동화▲가공및 생산자동화▲원료·부품등의 연속공급및 이송▲자동계측·계량▲자동보관▲산업용로봇및 캠(CAM)설비 등이다. 재무부는 또 에너지절약및 산업재해예방 관련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축냉설비▲에너지절감효과가 10% 이상인 신규투자설비▲환기 공기정화·압력방출및 누출방지·역화방지 시설등의 투자에 대해서도 투자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 재벌기업/신규투자/자구노력의무 강화/황 은감원장

    ◎3년간 필요자금 자체 조달해야 은행감독원은 재벌그룹의 문어발 확장을 막기 위해 신규업종진출시 자구노력의무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황창기은행감독원장은 29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진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초청 연설에서 『앞으로 재벌기업이 신규업종에 진출할 때 최초투자금액뿐 아니라 진출후 3년동안 기업확장에 필요한 투자자금과 부동산취득자금을 재벌들이 보유한 비주력업체를 처분해 조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재벌이 신규업종에 진출할 때는 최초투자금액의 2배이상에 해당되는 비주력업체및 부동산처분매각실적만 있으면 가능해 지난해 현대그룹이 최초 자본금 3억원만을 가지고 1천억원이상이 소요되는 현대문화신문을 창간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었다. 황원장은 또 재벌기업을 국민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주식분산및 기업공개추진이 시급하다고 지적,기업공개시 투자승인 등의 공개조건을 붙여 기업공개를 적극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거주지 20㎞내 자경농지/양도소득세 면제

    ◎재무부/9개 세법 시행령 개정… 내년 시행/기업 가지급금 법인세 중과/중기의 국산화 투자 면세기간 연장 내년부터 기업이 업무와 관계없이 주주나 임원등 특수관계인에게 자금(가지급금)을 빌려준 경우 법인세가 중과된다. 설비투자금액의 10%를 납부할 세금에서 빼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중소제조업체의 국산기계장치 투자에 한해 내년 6월말까지 연장 시행된다. 그러나 대기업과 광업분야의 중소기업의 내·외국산 설비투자,중소제조업체의 외국산 설비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오는 연말로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폐지된다. 세금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납세자가 간편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국세심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소액심판 대상이 현행 청구금액 10만원미만에서 1천만원미만으로 대폭 확대된다. 재무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감면규제법·소득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등 9개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법인이 기업자금을 업무외로유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주나 임원 등에게 상환기한을 정해 시중은행의 일반당좌대월이자율(15%)로 기업자금을 빌려준 경우 지금까지는 이를 적정한 거래로 보아 과세했으나 내년부터는 법인차입금중 최고이자율을 적용해 세금을 중과키로 했다. 재무부는 자경농지를 판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요건을 현행 농지소재지로부터 「8㎞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8년이상 자경한 경우」에서 「20㎞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8년이상 자경한 경우」로 완화,비과세대상 자경농지의 범위를 확대했다. ◎모든 승용차 매입세액 공제 철폐/직장보육시설 운영비 손비인정/대전제 4공단 이전기업 세제지원 □자개정 세법시행령 주요내용 ▷조세감면규제법◁ ▲임시투자세액공제=92년1월부터 6월말까지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국산기계장치 투자를 한 경우 투자금액의 10%를 납부할 세액(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한다. ▲증자소득공제=상장법인이 93년말까지 증자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자액의 10%(중소기업은 12%)를 법인소득에서 2년간(제조업은 3년간)공제한다.개인·외국법인·기관투자가 이외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가 출자해 자본이 늘어난 경우에도 증자소득공제를 허용한다. ▲대도시권 범위=대전제4공단을 대도시권 범위에서 제외,대전제4공단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지방이전에 따른 세제지원을 허용한다. ▲농·수·축협의 출자금·예탁금에 대한 비과세제도=대부분이 미성년자인 준조합원 명의를 이용한 세금회피를 방지하기위해 비과세되는 출자금·예탁금의 가입대상에서 준조합원은 제외한다. ▷소득세법◁ ▲자경농지 비과세요건완화=농지소재지로부터 20㎞ 이내에 거주하면서 자경한 농지는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한다. ▷법인세법◁ ▲법인의 가지급금지출에 대한 규제강화=법인이 개인주주나 임원에게 기업자금을 빌려준 경우 약정이자율에 관계 없이 법인의 차입금중 최고이자율을 적용,이자를 계산해 과세한다. ▲종업원을 위한 탁아소 운영비용의 손비인정=손비로 인정되는 복리후생비의 범위에 직장체육비·연예비·우리사주조합운영비 이외에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설치된 직장보육시설(탁아소)의 운영비를 추가한다. ▷부가가치세법◁ ▲어선검사수수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한국어선협회를 정부업무대행단체에 추가,어민들이 부담하는 어선의 검사수수료에 대해 면세한다. ▲승용차매입세액공제조정=현재 8백㏄급이하인 소형승용차에 한해 승용차구입및 유지에 관련된 매입세액공제를 허용하고 있는 것을 폐지,내년부터는 모든 승용차에 대해 매입세액공제를 하지 않는다. ▷국세기본법◁ ▲소액심판의 범위확대=국세심판의 절차를 간소화한 소액심판 대상을 청구금액기준으로 현재 10만원 미만에서 1천만원미만으로 확대한다.
  • 세계 대기업 1백52사/국내 투자 19억불/GM사가 1위

    ◎기계·금속분야가 31% 차지 세계5백대 기업(미포천지선정,90년 매출액기준)중 1백52개사가 지난 8월말 현재 총19억7천7백만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세계적 대기업들의 대한투자는 우리나라에 대한 전체 외국인투자(77억8천8백만달러)의 2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보다는 미국계 대기업들이 투자건수나 투자금액면에서 적극적으로 대한투자진출에 나서고 있다. 4일 재무부가 세계적 대기업들의 대한투자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중 대한투자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로 대우자동차등에 2억4천3백7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1억9천6백2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듀퐁사가 대한투자실적 2위를 기록했다. 대한투자실적이 3천만달러 이상인 업체는 GM사와 듀퐁사에 이어 네슬레(스위스·1억4천6백90만달러),포드자동차(미국·1억2천3백40만달러),미쓰비시(일본·1억1천90만달러),알프스일렉트릭(일본·8천8백60만달러),BASF(독일·7천4백40만달러),마쓰다자동차(일본·6천6백20만달러),디지털이퀴프먼트(네덜란드·3천1백60만달러)등 모두 9개사로 미국및 일본계 대기업이 각각 3개사이며 스위스·독일·네덜란드가 각각 1개사씩 포함돼 있다. 이들 대기업의 1개사업장 평균 투자규모는 8백4십만달러로 전체 외국인투자의 건당 평균 3백50만달러의 2.4배이며 대기업 대한투자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기계·금속분야가 전체의 31.6%(6억2천4백만달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화공(24.6%·4억8천6백20만달러),전기·전자(21.5%·4억2천4백90만달러),의약·식품(14.7%·2억9천1백만달러),서비스·기타(7.6%·1억5천만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 “콘도·상가 싸게 분양” 주주회원제 모집

    ◎도산땐 출자자 보상 무방비/주식등 발행,무리하게 투자 유도/피해 속출… 제도적 보호장치 시급/6개업체 약관등 검토나서/소보원 콘도를 시중가의 20%정도의 가격으로 분양해준다는 명목으로 사업자금을 마구 끌여들이는 이른바 주주회원제 컨설팅에 투자자 보호장치가 전혀 없어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세아투자개발의 경우 지난 90년초부터 1천5백여명으로부터 6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여들여 무리하게 콘도사업 등 부동산투자사업을 벌이다 최근 사실상 도산해버렸다.현재 아세아투자개발은 사무실을 폐쇄,모든 업무가 끝난 상태이며 임직원들은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애당초 컨설팅업체가 의도적으로 투자자금 보상문제등을 누락시켜 투자자들의 피해구제는 불투명한 형편이다. 이에앞서 최근 수도권 신도시붐을 타고 유행처럼 번졌다가 물의를 빚은 상가분양 컨설팅과 비슷한 문제점(서울신문 8월31일자 14면보도)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박필수)은 대한투자개발(주),아세아투자개발,고려투자개발등 6개 업체의 사업내용,주주회원제 약관,광고문안등을 수집해 소비자 피해예방 방안등 소비자 보호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들은 주식회사형태를 취해 투자자금에 대해 주식을 발행해주거나 일부에 대해 신탁증서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해서 투자자의 투자를 촉발하고 있다.회원제 주주 컨설팅의 경우 특히 최근들어 불황을 겪고있는 콘도사업이 실패로 끝났을 경우 투자자금은 법인체 도산과 함께 날리게 될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보원이 문제점을 찾고있는 6개업체 가운데 신영투자개발 등 2개업체는 신탁증서등으로 투자금액 일부를 보장해주겠다는 케이스.이 경우도 신탁증서 등으로 일정기간 투자자를 안심시킨후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여서 역시 무리수가 뒤따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최충대 거래조사과장은 『컨설팅업의 경우 투자자의 극히 주관적 판단에 맡겨져있는만큼 말썽의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며 『추진일정의 불확실성,계약내용의 부당성등을 들춰내 소비자로서 투자자들이 더이상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지만 제도적 장치마련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 5천주 이하 「개미군단」/소유비율은 19%에 불과

    소액투자자들의 숫자는 많지만 총주식중 소유비율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기관투자가를 포함,1만주 이상을 소유한 2만2천8백27명(주식인구의 3%)이 국민주를 제외한 6백67개사의 총 발행주식 41억5천6백32만3백77주의 76%인 31억6천2백37만7천9백4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의 투자금액은 53조7천2백88억원으로 총투자금액 70조4천9백2억1천7백만원의 76%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5천주 이하를 소유한 소액주식투자자는 1백65만2백16명(95.32%)이었지만 총 주식가운데 18.86%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 개방 물결타고 외국유통업체 상륙 “러시”

    ◎두달새 9개사서 3천4백만불 투자 신청/의류·식품·비누서 캘린더까지 무차별 진출 유통시장 개방확대이후 외국 도·소매업체가 몰려오고 있다. 유통업에 대한 개방범위가 확대된 지난 7월이후 지금까지 2개월여동안 외국 유통업체가 국내에 진출하기 위해 당국의 인가를 받았거나 현재 신청중인 업체수는 9개사로 이들의 국내투자규모는 3천4백21만7천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는 유통업개방이 시작된 지난 81년이래 유통업의 개방범위가 확대되기 직전인 지난 6월말까지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 유통업체의 국내투자총액 1천9백70만달러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7일 재무부 집계에 따르면 이들 외국유통업체 9개사 가운데 미국계업체가 4개사로 가장 많고 일본업체가 2개사이며 나머지는 네덜란드·스위스·리히텐슈타인이 각각 1개업체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9개업체중 8개사가 도매업이며 소매업은 1개이다.취급품목은 스포츠용품·의류·식품·비누등을 비롯,미용기구·종묘·캘린더·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출형태를 보면 일본업체인 JRJ사가투자하는 JRJ코리아(식품도매업)등 4개업체는 1백% 외국인투자형태이며 나머지 5개는 외국인투자비율이 49%인 합작형태이다. 업체당 평균 외국인 투자규모는 3백80만달러 수준으로 개방이 확대되기 이전의 업체당 평균 86만달러에 비해 4·4배로 커지는등 유통업 개방확대이후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유통업체의 규모가 급격히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 들어오는 외국유통업체중 투자규모가 가장 큰 것은 네덜란드의 SHV홀딩NV사가 설립하는 마크로코리아(종합도매업)로 2천4백50만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 진출한 외국유통업체들중 최대규모일뿐 아니라 지난 6월말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기존의 23개 외국유통업체의 전체 외국인 투자금액(1천9백70만달러)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다. 유통업개방폭이 확대되기 이전인 지난 6월까지 국내에 진출한 기존 외국유통업체들이 취급하고 있는 품목을 보면 ▲기계금속이 6개업체(투자금액 1천4백80만달러 ▲스포츠용품 6개업체(2백50만달러) ▲음향제품 4개업체(1백만달러 ▲도료와 자동차·선박부품 분야에 각각 2개업체(각 40만달러) ▲잡화 3개업체(60만달러)등으로 기계금속·스포츠용품·음향제품분야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개방이 확대된 이후에는 이같은 패턴이 달라져 최근에는 의류 식품 비누 등의 일상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외국유통업체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밖에 순수유통업은 아니지만 무역업을 하면서 관련 도·소매업을 겸업하는 외국업체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지난 7∼8월 사이에 무역업 겸업형태로 국내유통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외국인투자 인가를 받았거나 신청중인 업체수는 12개사로 이들의 투자규모를 합하면 1천54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 산재예방 기자재 40품목/관세 감면대상 추가 지정

    노동부는 산업재해 예방시설투자에 대한 조세및 관세감면제도가 기업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세금감면대상을 현행 94종에서 유해·위험기계기구등 40종을 추가,1백34종으로 늘리는 방안을 재무부등 관계당국과 협의후 빠르면 연내에 시행할 방침이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기업체가 산재나 직업병예방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49억원(36종 1만3천5백73대)으로 3억2천여만원의 세금감면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산재 또는 직업병에 투자한 금액은 7배증가한 것이고 세금감면혜택액은 6.6배 늘어난 것이다. 노동부는 기업주의 산재예방물품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산재예방에 대한 기업주의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현행 조세감면규제법과 관세법은 산재예방시설에 기업주가 투자할 경우,투자금액의 3%(국산기자재는 10%)상당액을 투자 연도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받거나 자산취득가액의 30%(국산기자재는 50%)상당액을 감가상각해 취득 연도의 소득금액에서 손비처리해주도록 돼있다. 또 산업재해및 직업병예방물품을 해외에서 구입할 때에도 관세액의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 남북경협,합작위주 전환/전자·섬유분야 북한이전 신중 검토

    ◎투자액 90%까지 교류기금서 지원 정부는 현재 단순교역단계에 불과한 남북한간 경제교류를 앞으로 비교우위에 입각한 합작생산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고임금·땅값상승 등으로 국제경쟁력이 약화된 섬유·전자 등 일부 품목의 북한 이전 문제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기업이 합작생산을 위해 북한에 투자할 경우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투자금액의 90%까지 연리 5%의 낮은 금리로 융자해 주고 투자손실에 대해서도 최고 90%까지 보전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남북합작생산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올해 2백50억 규모인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내년에 1천5백억원,93년에 3천억원으로 늘려 합작생산을 위해 북한에 투자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기업이 제3국 현지법인을 통해 대북한 투자를 할 경우 투자 및 교역상 손실에 대해 남북교류 협력기금에서 이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대기업 여신규제 대폭 완화/4월부터

    ◎관리대상 「30대」서 10대 재벌로 축소/각 그룹 2개 주력 업체는 「관리」 제외/「제조업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책 대기업에 대한 여신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여신한도관리 대상 그룹이 30대 재벌에서 10대 재벌로 축소되고 10대 재벌이라 하더라도 그룹내 각 2개씩의 주력 업체는 여신한도관리를 받지 않는다. 부동산취득 및 기업투자 규제를 받는 50대 재벌내 각 2개씩의 주력업체에 대해 투자금액의 1∼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은행을 통하지 않고 유상증자나 소유부동산 처분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조달토록 하는 자구의무가 면제되거나 완화된다. 재무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를 위한 여신관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행 총자산규모 기준 30대 재벌로 돼있는 여신한도관리 대상을 총대출 규모기준 10대 재벌로 바꾸어 대상그룹수를 대폭 줄이고 대상선정기준도 변경했다. 90년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은행대출이 많은 10대 재벌은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선경·기아·효성·쌍용·금호·두산이다. 그러나 은행대출이 많은 10대 재벌은 추후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은행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협의,선정하는 주력업종의 범위내에서 2개씩의 주력업체를 선택하게 되며 10대 재벌 주력업체의 대출금은 여신한도관리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여신한도관리는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고 기업의 재무구조를 건전화 하기 위해 은행별로 총여신중 관리대상 계열기업군의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매년 일정수준 이내로 억제함으로써 대기업의 은행빚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다. 재무부는 이날 이같은 여신관리제도 개편방안을 자문기구인 금융산업발전심의회에 상정,심의했으며 조만간 최종안을 확정하고 여신관리 규정의 개정절차를 밟아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행 총여신(대출+지급보증) 규모 1천45백억원 이상인 49대 재벌로 돼 있는 부동산취득 및 기업투자 규제 대상을 총대출규모기준 50대 재벌로 바꾸기로 했다. 은행빚이 많은 50대 재벌도 각각 관계기관이 협의,결정하게 될 주력업종의 범위내에서 2개씩의 주력업체를 선택하게 되며,50대 재벌의 주력업체에 대해서도 자구의무를 면제 또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취득 및 기업 투자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 재무부는 주력업종의 선정에 대해 『제조업 분야중 국민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업종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향후 새 여신관리제도의 운용과 관련,『은행빚이 많은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주식분산을 통한 국민기업 육성을 위해 주식분산이 위장없이 실질적으로 잘돼 있는 기업은 여신관리 대상기업에서 제외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열그룹의 비주력 업체에 대한 여신관리는 더욱 강화되며,각계별 그룹이 기존 업체를 주력업체로 선정하는 경우 주력업체의 주력업종에 대한 매출액 구성비가 50%를 넘어야 하고,선정후에는 매년 주력업종의 매출액 구성비를 높여나가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경제력 집중」 우려… 보완해야”/금융발전심의회 재무부의 여신관리 완화방침에 대해 금융발전심의회 위원들은 신중한 검토와보완을 요구했다. 6일 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에서 참석위원들은 대부분 재무부가 마련한 여신관리제도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또다시 특혜시비를 가져오고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현상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제도보완을 촉구했다. 김중웅위원(전국 종합신용평가 사장)은 재벌그룹의 주력업체 선정과 관련,『이로 인한 대기업의 독과점이 오히려 심화돼 경쟁력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투자의욕 제고에 초점/관리기준,자금서 대출로 전환/한진·한화·동아건설·롯데 풀리고/빚 많은 기아·효성·금호·두산·묶여(해설) 대기업에 대한 여신규제를 풀면 여신혜택이 재벌에 편중돼 경제력 집중을 심화시킨다. 그러나 여신 규제를 계속하면 대기업은 설비투자의욕이 떨어져 대외경쟁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은 여신규제문제를 바라보는 재무부의 시각을 압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경제력집중 완화와 대외경력 강화는 우리경제가 동시에 추구하고 달성해야 할 두가지 정책목표다. 그러나 대기업 여신규제문제에 관한한 이 두가지 정책목표는 상충관계에 있어 동시추구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재무부의 시각인 것 같다. 7일 재무부가 발표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를 위한 여신관리제도 개편방안」은 이같은 관점에서 기존 여신관리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기존 여신관리제도는 덩치가 큰 기업 즉 재벌기업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금융자산인 은행빚을 이용할 수 잇는 기회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즉 대기업의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기업에 투자하는 등의 기업규모 확대행위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주거래은행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투자금액의 1∼6배까지의 자구의무(유상증자 또는 부동산처분)가 부과되고 있다. 이는 대기업의 부동산취득과 기업확장을 규제하는 것으로 74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같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여신점유 비중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지난 84년부터는 일정규모 이상의 계열기업군의 여신점유 비중이 일정수준 이내를 유지하도록 하는 보다 엄격한 규제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여신한도관리(또는 바스켓관리)라고 부르고 있다. 부동산취득 및 기업투자 규제와 여신한도관리는 기존 여신관리제도의 핵심적인 두가지 규제장치다. 이 제도는 대기업이 쓰는 은행빚 규모를 억제함으로써 경제력집중을 완화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기존제도하에서 여신한도관리 대상인 총자산기준 30대 계열기업군의 대출 점유율은 지난 88년 18.31%에서 89년 14.67%,90년 13.5%로 매년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기존 여신관리제도 특히 여신한도 관리는 대기업의 은행빚 이용을 억제하는데도 유용한 제도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자금의 용도나 성격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대기업의 은행빚 이용을 억제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즉 대기업이 은행빚을 얻어 부동산을 사는 경우나,혹은 국가기간 산업에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 모두 똑같은 규제를 받는다. 이같은 「무차별 여신규제」 방식은 정책목표인 대기업의 기업확정 의욕만을 봉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 육성·보호해야할 소중한 싹인 제조업 설비투자 의욕까지도 꺾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이 여신관리제도의 개편을 추진중인 재무부의 판단이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새여신관리제도는 이같은 관점에서 향후 여신관리정책 방향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즉 은행빚의 생산적인 설비자금화가 담보될 수 있다면 그 사용주체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은행 빚 이용을 규제하지 않는다는 것이 재무부의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새 여신관리제도가 기존의 제도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을 정리하면 ▲여신한도 관리의 대상이 「총자산 기준 30대 계열기업군」에서 「 총대출 기준 10대 계열기업군」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개 계열기업군인 대거여신 한도관리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 「총자산기준」이 「총대출기준」으로 바뀜에 따라 90년말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계열규모로는 10대 재벌에 들지만 은행빚이 적은 한진·한국화약·동아건설·롯데 등 4개 재벌이 여신한도관리 대상 10대 계열에서 제외된다. 그대신 계열규모로는 10대 재벌에 못들지만 은행빚이 많은 기아·효성·금호·두산 등 4개 재벌이 여신한도관리 대상 10대 계열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기준시점이 달라질 경우에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또 ▲종래 주력·비주력 구분없이 여신한도의 「무차별 규제」 방식이 비주력업체만 여신한도를 관리하는 「선별 규제」 방식으로 바뀐다. 이밖에 ▲비주력업체에 대해서는 대출금잔액 동결,바스켓관리 비율의 하향조정,일부 비주력업체의 처분유도 등으로 여신규제가 보다 강화된다. 새 여신관리제도를 시행할 경우 재벌기업에 대한 은행빚 이용규제기 상당부분 풀림에 따라 대기업의 여신점유율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신혜택의 재벌편중과 경제력집중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기업 해외투자 급증/작년 72.6%나 늘어/총 6억7천만불

    지난해 국내기업들의 해외투자 허가는 모두 5백15건에 16억달러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9년에 비해 건수로는 39.6%(1백46건),투자금액으로는 72.6%(6억7천3백만달러)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실제 투자된 규모는 3백68건 10억2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백14건 5억2천8백만달러가 증가했다. 해외투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선진국들의 수입규제를 피하고 값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기업들이 동남아·북미지역 등으로 진출을 많이 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섬유산업 해외투자/작년 1백34% 늘어

    18일 상공부는 섬유산업의 해외진출실적이 지난해말 현재 해외법인 2백9개,투자금액 2억9천2백만달러로 89년말보다 투자금액 기준으로 약 1백3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외국인투자 대폭 자유화/3월부터/지분 50% 이하 제조업 신고제로

    외국인투자에 대한 지금까지의 인가제가 오는 3월부터 신고제로 바뀐다. 신고만으로 가능한 분야는 「외국인 투자가 자유화된 업종으로 외국인 지분이 50% 이하인 제조업」이다. 그러나 92년 1월1일부터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일부 서비스 업종을 신고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93년부터는 모든 자유화 업종에 신고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지난 연말 개정된 외자도입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7일 입법예고했다. 재무부는 이처럼 외국인 투자 자유화 조치를 점진적·연차적으로 도입하려는 것은 국내산업에 적응기간을 주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가안보,공공질서 유지,미풍양속의 보호를 위한 경우 ▲국민보건 보호 및 환경보전을 위한 경우 ▲국내시장에서 독점 또는 시장침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 ▲독점규제법에 위배되는 경우 등은 신고수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를 받게 되면 30일 이내에 수리여부를 통지하도록 하되 ▲외국인 투자비율이 50% 미만이며 투자금액이 3백만달러 이하인 경우는 20일로▲신고수리를 거부해야 되는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때에는 60일로 하기로 했다. 이밖에 주무부장관의 검토 및 확인대상도 지금까지의 모든 자본재 및 원자재에서 앞으로는 조세감면을 받는 자본재와 원자재로 축소하고 관세감면을 받지 않은 자본재는 허가없이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무부는 이밖에 외국인투자 인가지침도 일부 수정,여행 알선업과 광고대행업을 종전의 외국인투자 제한업종에서 자유화 업종으로 바꾸는 한편 1백% 전액을 외국인이 투자하는 광고대행업도 허용해주기로 했다.
  • 기업 대 동구 투자/3천만불 수준

    지난 10월말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구권등 사회주의국가에 투자하겠다고 관계당국의 허가를 받은 금액은 모두 1억3천7백84만8천달러이며 이 가운데 실제로 투자가 이루어진 것은 3천1백93만달러이다. 30일 재무부에 따르면 투자대상국 가운데는 중국이 64건에 8천2백42만2천달러(허가금액),2천9백98만5천달러(투자금액)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새 민방 지배주주에 「태영」/정부 발표

    ◎인켈ㆍ일진과 경합끝에 결정 빠르면 내년말 첫 방송/대주주ㆍ군소주주 30명도 선정 새 민방의 실질적 경영주는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태영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31일 하오 이승윤 부총리 주재로 정영의 재무ㆍ이어령 문화ㆍ박필수 상공ㆍ이우재 체신ㆍ최병렬 공보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민방설립추진위원회를 열어 30일 회의에서 지배주주 적격자로 압축한 오디오기기 전문업체 인켈ㆍ건설업체 태영ㆍ알루미늄 및 통신선장비업체 일진 등 3개사를 놓고 선정작업을 편 끝에 이같이 최종선정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11월 말쯤 새 민방주체로 선정된 태영과 대주주 및 군소주주들이 주식회사 형태의 방송사를 설립하면 이 방송사에 무선국 허가를 발급하며 새 민방은 TV채널 6과 현재 KBS가 갖고 있는 라디오 서울채널,FM채널로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내년말쯤 늦어도 오는 92년에는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초설립 납입자본금 1천억원의 ▲7%를 투자할 대주주로 대한제분(대표 이종각ㆍ평남출신)과 일진(〃허진규ㆍ전북 출신),로케트보일러(〃 김양수ㆍ경북 출신) 및 ▲5%를 투자할 대주주로 한주흥산(대표 신영균ㆍ황해출신)과 건영(대표 엄종일ㆍ경북 출신) 등을 선정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3%를 투자할 이건산업(대표 박영주ㆍ경남출신) 등 군소주주 25명도 결정했다. 최병렬 공보처 장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새 민방의 주주 구성안을 발표하고 지배주주를 제외한 대주주와 군소주주는 당초 신청할 때 투자금액보다 축소조정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 승낙을 받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태영을 새 민방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지배주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첫째 기업내용이 비교적 단순하고 기업주가 주력업종을 방송으로 전환해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둘째 방송가인 여의도에 연건평 6천5백평의 사옥을 갖고 있어 부분적으로 개조해 쉽게 방송사를 설립할 수 있으며 셋째 태영이 희망하는 대주주들이 다광고업종이 아니라는 점들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또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배주주를 중심으로 출자할 주주들의 자금을 국세청으로 하여금 조사케 해 자기 자본인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재벌의 대리신청 의혹을 불식시키기로 했다』고 말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새 민방의 주식이동 상황을 방송법에 따라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법을 어기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공장자동화기기 도입/관세 65% 감면

    정부는 생산성향상을 위해 국산이 불가능한 공장자동화기기를 해외에서 도입해 올 경우 관세의 65%를 감면,현재 연구개발용품 도입시와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7일 상공부가 발표한 「90년 산업지원세제개편 주요내용」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자동화를 위해 투자하는 경우 세액공제율을 현재의 10%에서 15%로 상향조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반투자 세액공제제도를 신설,생산성향상투자이외의 일반투자에 대해서도 투자금액의 5%(외국산 3%)를 공제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기술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현행 10%에서 15%로 확대하기로 했다.
  • 섬유업체 해외투자 급증/1년새 건수 1.5배,액수 4배로

    올들어 수출이 크게 부진한 의류제품을 비롯,섬유류 제조업체들이 국내의 높은 임금과 노사분규를 피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사례가 급증,국내 섬유제품 산업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3일 상공부에 따르면 섬유업계의 해외투자는 현재 모두 1백72건,2억3천9백만달러에 달하는데 특히 작년부터 올 6월말까지 신규해외투자가 1백2건,2억1천8백만달러로 88년말 이전 전체 해외투자에 비해 투자건수는 1.5배,투자금액은 4배에 달하고 있다. 섬유류 업체들의 해외투자가 이같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작년초 이래 국내에서 노사분규의 심화와 임금상승으로 크게 떨어진 국제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경영전략에 따른 것인데 이 때문에 임금이 낮고 노조활동이 없거나 약한 국가를 찾아 국내 공장시설을 옮기거나 새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섬유업체들의 진출지역은 모두 26개국에 달하고 있는데 과거 중남미와 북마리아나 등에 집중돼 있었으나 최근에는 미국과 EC(유럽공동체)에 대한 쿼타규제를 받지 않거나 규제가 약한 지역으로 급속히 확대돼 가고있다.
  • 알제리­리비아 유전 합작개발/5천만불 투자,내년초 탐사계획

    ◎국내 7개업체 참여 국내업체들이 최초로 알제리와 리비아에서 유전개발에 나선다. 석유개발공사,극동정유,대우,럭키금성,삼성,쌍용,범양 등 7개 업체는 알제리의 육상1개 광구의 공동개발계획을 오는 8월말까지 알제리 국영석유회사와 체결하고 해외업체를 선정한뒤 내년초부터 물리탐사와 시추탐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선정된 외국업체와 함께 내년부터 총2천만달러를 투자,알제리 북부 1천㎢의 유전지역에 대한 물리탐사와 시추탐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 육상광구의 예상 가채매장량은 1억배럴이며 시추가 끝난뒤 15년 동안 생산하게 된다. 국내업체의 참여지분은 총투자액의 50%로 이를 석유개발공사가 16%,나머지 6개업체가 각각 14%씩 나눠 출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석유개발공사ㆍ현대종합상사ㆍ대우ㆍ대성산업ㆍ마주코 등 5개 업체도 리비아와 육상 및 해상의 3개 광구개발계약을 오는 연말까지 마무리짓고 내년초부터 5년동안 본격탐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 업체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놓고 있는데 국내업체는 총투자금액 6천만달러 가운데 50%인 3천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국내 지분 가운데 석유개발공사ㆍ현대종합상사ㆍ대우가 각각 25%,현지 진출업체인 마주코가 15%,대성산업이 10%씩 출자하게 된다. 이들 광구의 가채예상 매장량은 육상광구 1억6천만배럴,해상광구 1억배럴등 모두 2억6천만 배럴로 5년동안의 탐사활동이 끝나면 20년동안 생산할 계획이다.
  • 외국인 투자자 송금 4월까지 7천만불/작년비 33% 늘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본국으로 송금한 배당금 액수는 6천9백7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2백60만달러보다 33%가 늘어났다. 한편 지난 6월말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총 2천39건이고 이들의 총투자액은 64억4천7백만달러로 집계됐다. 20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의 외국인투자는 인가기준으로 총 1백42건에 4억6천9백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48건,4억4천8백10만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부문에 대한 투자는 71건에 3억6천9백4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금액으로는 20.8%가 늘어났으나 건수로는 25%가 줄어들었다. 이처럼 건당 투자금액이 커진 것은 주로 고도기술을 수반하거나 자본집약적인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투자국별로는 미국과 일본의 투자가 금액 기준으로 72.5%,건수 기준으로 81%를 차지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외국인 투자가가 출자금을 회수해 나간 실적은 1천6백3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21.8%가 감소했다.
  • 산업은 장기은 기업 해외투자때 참여/재무부

    ◎7월부터 「지분」10%까지 허용/대규모사업은 심사강화 방침 오는 7월부터 장기투ㆍ융자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장기신용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사업에 최고 10%까지 지분참여가 가능해진다. 또 투자규모가 크거나 자기자본을 초과하는 해외투자사업의 경우는 심사를 강화,허가를 선별적으로 해주고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자금지원비율도 낮아진다. 재무부는 25일 최근 큰폭으로 늘어나는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가 보다 순조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외투자심사절차를 이처럼 개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장기투ㆍ융자 은행의 참여가 허용되는 해외투자사업은 ▲주요 원자재 및 필수원자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투자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투자 ▲수입대체 생산을 위한 투자 ▲우리 국민의 해외진출기반을 확보하는 투자등 해외투자자금을 우선 지원해주는 장려대상 사업에 국한된다. 금융기관이 해외투자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준비가 보다 신중해지고 사업성 검토가 강화되며 ▲우리 기업의 외국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도가 높아지고 ▲자본자유화에 대비,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적인 투자은행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외투자사업 승인때 심사가 강화되는 사업은 ▲규모가 5천만달러 이상으로 우리측 지분이 50% 이상이거나 한국측 투자금액이 3천만달러 이상인 사업과 ▲자기자본이 5백만달러 이하인 국내기업이 이보다 더 큰 금액의 해외투자를 하는 경우다. 이같은 경우에 해당되면 심사서류로 현지 투자환경조사서와 신용평가회사등이 작성한 사업계획 평가서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철저한 확인절차가 따르며 관계부처에 대한 의견조회도 반드시 거치게 된다. 또 현재 총 투자비의 80∼90%로 돼 있는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자금 융자비율이 60∼80%로 낮아진다. 재무부는 이처럼 대규모 해외투자사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게 된것은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문제발생소지가 많고 이경우 국가경제에 미칠 여파도 큰데다 ▲공해처리ㆍ노조문제등 복합적인 현지여건 때문에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현지법인에 문제가 생길 경우 국내 모기업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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