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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월 만에 가족 품으로

    11개월 만에 가족 품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과 대이란 전쟁에 투입됐던 세계 최대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호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로 복귀한 가운데 한 승조원이 연인과 재회하며 입을 맞추고 있다. 우측 상단 사진은 베트남전 이후 가장 긴 11개월간의 장기 배치를 마치고 귀환한 포드호. 노퍽 AFP 연합뉴스
  • 빈손 트럼프, 다시 기로에… 중동 정세 ‘시계 제로’

    빈손 트럼프, 다시 기로에… 중동 정세 ‘시계 제로’

    핵물질 제거 등 군사작전 재개 거론신경전 속 양국 협상 여지는 남겨둬“美, 이란에 종전 5개 핵심사안 답변전쟁 배상금 거부·우라늄 반출 포함”이란 “호르무즈 통행체제 곧 발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 여부를 놓고 다시 갈림길에 섰다. 중국은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핵무기 보유 반대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이란 문제와 관련해 ‘빈손’으로 돌아온 셈이 됐다. 17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은 이미 이란을 향한 ‘공격 버튼’을 누를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5일 복수의 중동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르면 다음 주 공격 재개에 대비해, 지난달 7일 휴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군사 작전이 재개될 경우 이란의 주요 군사 및 기반 시설이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특수작전 부대를 지상에 투입해 지하에 묻힌 핵물질을 제거하는 작전도 거론된다. 이란도 이미 무력 충돌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엑스를 통해 “우리 군은 어떠한 침략에도 마땅한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국제사회가 전쟁 재개를 지지할 가능성은 작다. 중국은 미국이 유엔에서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결의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달 말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인 ‘하지’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변수다. 매년 100만명 넘는 순례객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찾는 만큼 양측이 대규모의 전면 충돌은 자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협상 재개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CNN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선택지를 갖고 있지만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한다”고 밝혔고, 이란 측도 최근 파키스탄과 협상 재개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이 이란이 제안한 종전안과 관련 5개 핵심 사안에 대한 답변을 전달해왔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전했다. 이 매체는 미국 측이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 거부, 60% 농축우라늄 400㎏ 미국 반출, 이란 동결자산의 25%조차 해제 거부, 모든 전선에서 전쟁 중단 등을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통제하기 위한 새 시스템 도입을 예고하며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새 체제를 통해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 나주 주택서 불…70대 여성 거주자 숨져

    전남 나주 주택서 불…70대 여성 거주자 숨져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쯤 나주시 동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주택에서 안방에 있던 거주자 7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주택과 집기 도구 등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 인력 38명을 투입해 화재 3시간 45분 만인 오후 7시 5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및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99조 쓰고도 F-22 187대뿐…‘후회막심’ 美 “B-21 100대로는 부족” [밀리터리+]

    99조 쓰고도 F-22 187대뿐…‘후회막심’ 美 “B-21 100대로는 부족” [밀리터리+]

    미국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도입 규모를 당초 목표인 최소 100대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F-22 랩터에 99조원을 투입하고도 187대만 확보한 뒤 수량 부족 논란을 남긴 미국이, 이번에는 B-21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흐름이다. 미국 군사 전문매체 19포티파이브는 16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B-21의 적정 도입 규모를 다시 산정하고 있으며, 기존 최소 목표인 100대가 미래 전쟁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펜타곤 안에서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군사력 확대와 최근 이란 상대 장거리 타격 작전이 맞물리며 스텔스 폭격기 수량 부족 우려가 커졌다는 것이다. B-21은 미 공군이 B-1B 랜서와 B-2 스피릿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다. 적 방공망을 피해 장거리 침투 타격을 수행하고,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100대는 부족하다” 커지는 B-21 증산론 미 공군은 그동안 B-21을 “최소 100대”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19포티파이브에 따르면 데이비드 테이버 미 공군 기획·프로그램 담당 부참모장은 지난 13일 미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해상·전력투사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B-21의 수정된 조달 목표를 산정 중이라고 밝혔다. 테이버 중장은 미 공군이 B-21의 적정 도입 규모를 다시 산정하고 있으며, 2028회계연도 예산안에는 더 구체적인 조달 계획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봄 제출될 예산 요구안에 B-21 확대 조달 계획이 반영될 수 있다는 뜻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앞서 미국이 앞으로 100대보다 “훨씬 더 많은” B-21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도 100대 규모로는 중국과 같은 강대국을 상대로 한 장기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200대 이상이 더 현실적인 규모라고 주장해왔다. 미 공군은 이미 B-21 생산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월 노스럽그러먼과 4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B-21 생산 역량을 약 25% 늘리기로 했다. 공식적으로는 인도 일정을 앞당기고 비용·성능 목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더 큰 조달 규모를 준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 F-22 187대가 남긴 비싼 교훈 미국이 B-21 수량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경에는 F-22에서 얻은 교훈이 있다. F-22는 미 공군이 제공권 장악을 위해 개발한 첫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지금도 세계 최강급 전투기로 평가받는다. 당초 F-22는 수백 대 규모로 구상됐다. 그러나 냉전이 끝난 뒤 안보 환경이 바뀌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중심으로 한 대테러전이 장기화하면서 생산 규모는 대폭 줄었다. 미국은 F-35라는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 개발도 병행하고 있었다. 결국 F-22는 187대 생산에 그친 채 생산라인이 닫혔다. 비용도 결정적 변수였다. 19포티파이브는 별도 보도에서 미 공군이 F-22 프로그램에 총 660억달러(약 99조원)를 투입했으며 연구개발과 제조 비용을 합산하면 대당 비용이 3억5600만달러(약 534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성능은 압도적이었지만 너무 비싼 전투기였던 셈이다. 당시 판단이 완전히 비합리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2000년대 미국이 직면한 전장에는 F-22가 상정한 수준의 적 스텔스기나 고성능 방공망이 없었다. 실제 수요도 정밀타격과 근접항공지원에 가까웠다. 고가의 제공 전투기를 계속 늘릴 명분이 약했다. 그러나 중국의 군사력이 급성장하면서 평가는 달라졌다. 중국은 J-20 스텔스 전투기, 장거리 미사일, 통합 방공망을 빠르게 키웠다. 미국이 다시 강대국 경쟁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187대뿐인 F-22는 부족한 전력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187대는 전체 생산 수량일 뿐이다. 정비 중인 기체와 훈련용 기체, 해외 배치 전력까지 감안하면 실제로 동시에 투입할 수 있는 수량은 훨씬 적다. “너무 비싸서 줄였다”는 과거 판단이 “너무 적게 만들었다”는 후회로 돌아온 이유다. ◆ 이란 작전·중국 위협이 키운 수량 논쟁 B-21 증산론에 불을 붙인 또 다른 계기는 최근 미국의 이란 상대 작전이었다. 19포티파이브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과 미사일 시설, 강화된 군사 표적을 타격하는 과정에서 소수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에 크게 의존했다고 전했다. 장거리 침투 타격 능력을 가진 스텔스 폭격기의 중요성이 다시 드러났다는 것이다. B-2는 현재 미 공군이 보유한 대표적 스텔스 폭격기지만 수량은 20대에 불과하다. 19포티파이브는 2024회계연도 기준 B-2의 임무 가능률이 약 55%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100대를 보유하더라도 정비와 훈련, 순환 배치를 감안하면 실제 위기 때 동시에 투입할 수 있는 기체는 그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이란 작전에서도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 전력에 상당한 부담이 걸렸다면 중국과의 장기 고강도 충돌에서는 훨씬 더 많은 기체가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은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로 괌, 일본, 한국 등 미군 전방 기지를 위협할 수 있다. 전시에 전방 활주로와 연료·정비 시설이 공격받으면 미군 전투기의 지속 출격 능력은 흔들릴 수 있다. 이때 먼 거리에서 출격해 적 방공망을 뚫고 핵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B-21의 가치는 커진다. 미국은 B-21과 함께 F-47 차세대 전투기, 협동 전투 무인기(로열 윙맨), 차세대 핵전력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F-47은 미 공군의 차세대 제공권 사업인 NGAD 플랫폼으로, 2030년대 F-22를 대체할 6세대 전투기로 개발되고 있다. B-21이 장거리 침투 타격을 맡고, F-47이 협동 전투 무인기(로열 윙맨)와 함께 제공권 확보를 맡는 구조다. 하지만 새 무기가 등장해도 고민은 같다. 최첨단 무기를 얼마나 많이 확보할 수 있느냐다. F-22의 사례는 이 질문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수량이 부족하면 전략적 여유가 줄어든다. 생산라인을 일찍 닫으면 나중에 위협이 커져도 되돌리기 어렵다. 미국이 B-21 100대 목표를 다시 들여다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F-22는 99조원을 쓰고도 187대에 그친 “비싼 교훈”으로 남았다. 중국을 상대로 한 장기 경쟁의 시대에는 스텔스 성능만큼 충분한 수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B-21 조달 계획 앞에서 다시 떠오르고 있다.
  • ‘또 새만금?’ 전북 지방선거 단골 공약, 이번엔 다를까

    ‘또 새만금?’ 전북 지방선거 단골 공약, 이번엔 다를까

    전북의 ‘아픈 손가락’ 새만금이 올해 지방선거에서도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만금 개발 의지에 대해 유력 후보들이 한마디씩 거들면서 30여년 간의 희망 고문이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첫 삽을 뜬 새만금은 지금까지 15조원가량이 투입됐지만 매립률은 4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현대차가 9조원대 투자를 약속하며 미래 성장축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전력망 확충과 공항 건설, 관할권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새만금 공약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최근 현대차의 조속한 9조원 투자, 새만금공항 등 주요 SOC 사업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완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지난 13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의겸, 박지원 국회의원 후보 등과 함께 새만금 현장을 찾아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 후보들만이 새만금을 살릴 수 있다”며 당 차원의 새만금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도 지난 13일 1호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새만금 RE100 산단 지정, 현대자동차 9조원 투자 본격화와 연관 협력기업 유치 가속화 등을 새만금 관련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도지사 재임 시절 새만금 사업의 속도를 강조하며, 매립지와 광역 기반시설의 선제 구축, 규제 완화 특구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자체 에너지 생산 기반을 토대로 한 새만금 구상안을 내놓았다. 양 후보는 “새만금은 앞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산업 거점이 될 것”이라며 소형 원자로와 LNG 발전, 태양광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 16일 전북을 찾아 “민주당은 지난 30년간 선거 때마다 새만금을 살리겠다며 약속만 반복해 왔다”며 “이제는 새만금 희망 고문을 끝내고 전북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선 이번 지방선거가 새만금 개발의 결과를 보여줄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북 지역 한 교수는 “새만금에 핵심 기반 구축과 대기업 투자로 새로운 100년을 다져야 한다”면서 “도민들은 더 이상 정치인들이 말보다 결과로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 문경 야산서 불…헬기 5대 투입해 진화 나서

    경북 문경 야산서 불…헬기 5대 투입해 진화 나서

    경북 문경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문경시 등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48분쯤 문경시 가은읍 수예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차 등 장비 32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불이 나자 재난 문자를 발송해 입산 금지와 인근 주민 및 입산객 안전사고 주의를 안내했다.
  • 부산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선정

    부산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선정

    부산시가 글로벌 함정 정비 거점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방위사업청 주관한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함정 유지, 보수, 정비)는 함정의 수명주기 동안 성능 유지와 수명 연장을 위해 수행하는 정비·수리·개량 활동을 아우르는 말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4월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이은 쾌거”라며 “이로써 산업통상부 사업의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트랙과 방사청의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R&D) 트랙을 상호 연계·보완하는 함정 MRO 성장축을 완성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사업은 정부의 K조선 비전의 정책 기조와 한미 조선 동맹의 핵심 구상인 마스가(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전방위로 보조하며, 격변하는 동북아 함정 MRO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490억원(국비 245억원, 시비 50억원, 기타 지자체 195억원)이 투입되며, 함정 MRO 공급망 최대 집적지인 부산·울산·경남과 전남이 공동 추진한다. 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 ‘함정 MRO 방산 품질인증센터’를 구축해 핵심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품질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품질인증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MRO용 PAUT 검사(위상배열 초음파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비파괴검사 장비) 로봇 개발, 미 해군 함정 정비자격(MSRA) 및 미 함정 사이버보안 인증(CMMC) 컨설팅 등을 추진해 지역 조선·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수리·정비 위주의 지역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MRO 방위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경북 구미에 400억 들여 반도체 부품 국산화…“기술 경쟁력 확보”

    경북 구미에 400억 들여 반도체 부품 국산화…“기술 경쟁력 확보”

    경북 구미에 400억원을 들여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반도체 제조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고부가 챔버 부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국·일본 등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화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챔버용 3대 핵심 부품(정전척, 링, 라이너)은 대외 의존도가 90%를 웃도는 상황이다. 5년간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테스트베드에서는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 ▲반도체 챔버용 핵심 소재․부품 제조․검증 장비(44종) 구축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시험분석 평가 지원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및 기업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은 기존 5년 이상에서 3년 이내로 단축하고 개발 비용도 50% 이상 절감해 수입 대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창원 ‘함정 MRO 클러스터’ 품었다…방산도시 위상 강화

    창원 ‘함정 MRO 클러스터’ 품었다…방산도시 위상 강화

    경남 창원시가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신규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경남·부산·울산·전남이 참여하는 권역형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국비 245억원·지방비 245억원)을 투입한다. 경남에서는 창원을 중심으로 거제·통영·고성이 공동 협력체를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 ▲관련 기술 개발 ▲보안 체계 구축·방산 수출 지원 등이다. 지역 내 함정 유지·정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게 목표다. 창원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함정 MRO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총 495억원(국비 250억원·지방비 245억원)이 투입되며 미국 함정 MRO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이 이뤄진다. 창원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방산 기업이 집적된 국내 대표 방산 거점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첨단함정연구센터와 해군군수사령부 등 해양·방산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케이조선을 비롯한 조선소와 다수의 기자재 업체가 자리 잡고 있어 산업 연계성이 높다. 특히 마산 가포신항은 함정 MRO 수행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육·해·공을 아우르는 첨단 방산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K-방산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은 창원이 글로벌 해양 방산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함정 MRO 산업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과 방산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정 MRO는 군함과 특수선의 유지·보수·정비를 담당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와 함정 운영국 증가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 천하의 염경엽도 한화가 부럽다 “나는 언제 저런 야구 해보나”

    천하의 염경엽도 한화가 부럽다 “나는 언제 저런 야구 해보나”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연일 어려운 경기를 펼쳐가는 상황을 두고 한화 이글스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한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한화의 부러움을 샀지만 현재는 입장이 바뀐 분위기다. LG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배재준을 9회말에 내보냈으나 대주자로 투입됐던 채현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단독 1위로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전날에 이어 1점 차 승부였다. LG는 15일 SSG전에서 7-7로 맞은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SSG 마무리 조병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8-7로 역전하고 그대로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이탈 후 아직 불펜 활용 방안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LG로서는 힘겹게 지킨 승리였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화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0.5경기 차이로 KT가 선두, LG가 2위인 상황에서 KT가 지고 LG가 이기면 단독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었다. 그리고 KT와 한화의 경기는 한화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KT의 항복을 받아내던 참이었다. 취재진과 염 감독이 사전 인터뷰를 위해 더그아웃에서 만났을 때 한화는 이미 10-0으로 앞서고 있었다. 이날 경기 포함 5월에 14경기에서 113득점을 올린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또 불타오른 경기였다. 한화와 KT의 경기 상황을 전해 들은 염 감독은 “나는 언제 이런 야구 해볼까”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매일 힘겹게 1점 차 승부를 벌이는 상황에 대한 고민이 담긴 질투였다. 염 감독은 “어제도 (8회초까지) 4점 차라 편하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제는 화나더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이번 시즌 LG는 유독 접전 승부가 많다. KT와 개막 시리즈 2차전 때 5-6으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4월에 10번, 5월에 4번이 1점 차 승부였다. 2점 차 승부도 5번 있었다. 다수의 경기가 피를 말리는 상황이다 보니 염 감독도 입이 바싹 마르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계획한 대로 선수단이 제대로 굴러가면 머리가 덜 아프겠지만 LG는 특히 불펜 활용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일단 마무리로 손주영 카드를 꺼냈지만 중간에 막아줘야 할 함덕주, 장현식이 부진하자 가차 없이 2군으로 내려보냈다. 홍창기가 1할대 타율에 그치는 등 타자들도 주전 선수들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선수단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선두 싸움을 펼치는 것을 두고 염 감독도 “진짜 희한한 일이다”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박)해민이랑 (오)지환이가 아파서 쉬어야 하는데 둘이 빠지면 수비가 확 무너지고, 수비가 무너지면 빅이닝을 내주게 된다”면서 “더 이상 부상이 안 나와야 하는데 해민이랑 지환이 때문에 안 쓸 수도 없고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올해 4번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유영찬의 이탈 이후 접전 승부에서 불펜이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되는 LG로서는 방망이 화력으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는 한화가 더욱 부러워지는 결과였다.
  • 대주자→생애 첫 끝내기 ‘4할 타자’ 그저 부모님 생각만…“항상 고생 많이 하셔서”

    대주자→생애 첫 끝내기 ‘4할 타자’ 그저 부모님 생각만…“항상 고생 많이 하셔서”

    그토록 꿈에 그리던 끝내기 안타를 드디어 때렸다. 그 순간 아들의 야구를 위해 고생한 부모님이 생각났다.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효심이다. 채현우가 생애 첫 끝내기로 SSG 랜더스의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채현우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배재준을 상대로 9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가 따라가기 벅찬 깊은 안타를 때려내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SSG가 LG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가 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주로 백업으로 출전하고 이날 역시 대주자로 나선 채현우였기에 그야말로 반전의 끝내기였다. 앞서 SSG는 최정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믿었던 기예르모 에레디야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는 듯했다. 채현우는 앞서 8회말 김재환의 대주자로 투입됐다. 팀에서 기대했던 것은 주루였지 방망이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채현우의 요즘 타격감이 좋았다는 점이 LG로서는 치명적이었다. 채현우는 제한된 기회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이날까지 5월 타율 0.375, 시즌 타율 0.400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본인 스스로도 요즘은 타격에 자신을 보일 정도였다. 극적인 승리 후 만난 채현우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순간 홈으로 전력 질주한 정준재와 마찬가지로 채현우 역시 2루까지 전력으로 달렸기 때문이다. 채현우는 “치는 순간 (공이) 빠지는 건 알았는데 준재가 들어올 수 있나 보면서 뛰었다”면서 “준재가 잘 들어와 준 덕분에 끝내기를 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자신이 해결 못 하면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채현우는 “부담스럽다기보다는 자신 있게 들어가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끝내기 안타는 올 시즌 10번째였다. 통산으로도 1363번째. 흔한 기록이지만 채현우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 기억이다. 아마추어 시절에도 끝내기는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채현우는 “항상 끝내기를 꿈꿨었다”면서 “한 번도 끝내기를 쳐본 적이 없어서 그런 상황이 오면 끝내기 안타를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고 감격에 젖어 말했다. 꿈에 그리던 끝내기 안타가 나온 순간 1루로 달려 나가며 채현우는 문득 부모님 생각이 났다. 부모님이 야구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했던 시간들이 스쳐 갔다. 송원대 졸업 후 입단해 고교 동기들보다 늦은 2019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12안타에 그친 무명 선수였다. 지난해 41경기 타율 0.188이 커리어 하이 성적이다. 그에게 이날 끝내기는 그간의 설움을 한방에 씻어내리는 보석 같은 안타였다. 찰나에 지나간 부모님 생각을 뒤로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정준재를 바라봤고, 정준재가 들어오는 걸 보고는 짜릿함을 느꼈다. 채현우는 “준재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달리기가 워낙 빨라서 잘 들어가 줬다”면서 “이렇게 기분 좋은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기분 좋았다”고 웃었다. 얻어걸린 게 아니라 좋은 타격감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SSG는 김재환이 최근 합류해 외야 주전 경쟁이 치열하지만 믿고 쓸 수 있는 채현우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 주전 기회가 제한적이지만 채현우는 “내가 잘해야 기회를 더 많이 받는 것이기 때문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빠른 발의 장점을 살려 외야 수비도 더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이날 인터뷰가 끝날 즈음 채현우의 생애 첫 끝내기 안타 기념구가 전달됐다. 채현우는 기념구를 들고 활짝 웃으며 “바로 부모님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셨어야 하는데 내일(17일) 오신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념구에는 그의 이름과 등번호, 경기 정보와 함께 “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다”란 문구가 적혀 있었다. 데뷔 8년 차에 연봉 3500만원을 받는 평범한 선수지만 채현우는 자신도 잘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화려하게 증명했다.
  •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SSG 채현우 극적인 끝내기…LG에 첫 승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SSG 채현우 극적인 끝내기…LG에 첫 승

    SSG 랜더스가 9회말 극적인 끝내기로 LG 트윈스를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LG에 시즌 4패를 당한 끝에 신고한 첫 승리다. SSG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LG를 4-3으로 꺾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격언을 몸소 증명한 경기였다. 1회 각각 네 타자씩 상대하며 무실점으로 묶었던 두 팀은 2회 방망이가 달아올랐다. 2회초 LG가 문정빈의 좌중간 안타를 때리며 출루했고 후속 타자인 이영빈이 최민준의 시속 140㎞ 투심을 공략해 비거리 140m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때리며 2-0으로 달아났다. SSG도 2회말 김재환의 안타, 최지훈과 오태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지영이 중견수 희생타를 날리며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창평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SSG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박성한이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날리며 동점에 성공했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경기는 7회초 균형이 깨졌다. 천성호가 땅볼을 때렸지만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진출했고 박동원의 희생번트, 문정빈의 중견수 희생타로 LG가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8회말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LG 벤치는 우강훈 대신 김진성을 투입했다. 그러나 김진성이 폭투로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3루가 됐다. 최지훈이 땅볼을 때려 에레디아를 잡으면서 LG가 한숨 돌렸지만 오태곤이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다. 이지영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SSG는 김정민을 빼고 홍대인 대타 카드를 꺼내 승부수를 띄웠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9회말 배재준이 마무리로 나섰다. 그러나 박성한과 정준재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SSG는 최정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든 뒤 채현우가 우익수 오른쪽 깊숙하게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역전하기 전까지 11안타를 때리고도 2득점에 그치며 전날에 이어 또 1점 차로 패배할 위기에 놓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끝내기 안타는 이번 시즌 10번째다. 채현우는 개인 통산 첫 번째 끝내기 안타로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 더본코리아, 1분기 영업손실 42억원…4개 분기 연속 적자

    더본코리아, 1분기 영업손실 42억원…4개 분기 연속 적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더본코리아는 “극심한 외식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브랜드별 상생 지원 정책 지속과 중장기적으로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 증가가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본사는 지난해 각 브랜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약 435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금을 투입했고, 가맹점들은 이를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 침체와 원가 상승에 대응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지원금 집행을 본격화한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개 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2분기는 225억원의 손실을 냈고 3분기 44억원, 4분기는 30억원의 손실을 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해외 사업 확대와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일본, 동남아, 유럽, 미주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 중이며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종합 F&B(식음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또 작년에 농지법 위반 등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이슈로 순연된 전략적 M&A를 올해 적극적으로 재개하며 기업의 중장기적 매출 성장 기반과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백 대표도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개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라며 “더본코리아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공격적인 M&A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학생 안전, 책임지겠습니다”…경기남부경찰, 학생 안전 확보 ‘맞춤형 치안’ 총력

    “학생 안전, 책임지겠습니다”…경기남부경찰, 학생 안전 확보 ‘맞춤형 치안’ 총력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서 한밤중에 한 여고생이 흉기에 찔려 숨지면서 큰 충격을 준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이 학생 대상 범죄를 막기 위한 예방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7월 22일까지 10주간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활동”으로 정하고 범죄 취약 시간대와 장소를 분석한 뒤 지역경찰, 광역예방순찰대, 민생치안기동대 등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통학로,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야간·심야 시간대 청소년 이동이 많은 학원 밀집 지역, 통학로 주변 취약 장소 등에 대해 집중 순찰을 하고, 범죄 징후 발견 시 즉시 현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경찰은 단순 순찰에 그치지 않고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정밀 진단을 함께 한다.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학원가 주변 CCTV, 비상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사각지대와 취약 요인을 발굴해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협력단체와 등·하교 시간대 및 학원 귀가 시간대에 맞춰 공동 순찰도 강화한다. 이상동기 범죄, 흉기 소지·살인 예고 등 고위험 신고에 대해서는 초동 단계부터 총력 대응한다. 공공장소 흉기 소지, 살인 예고, 공중 협박 관련 신고 접수 시 코드1 이상으로 관리하고, 필요시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로 격상해 현장 장악, 추가 경력 투입, 관계기관 공동 대응 등을 신속 추진한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5일 수원시 화홍초, 영복여중, 영복여고를 차례로 방문해 통학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폴리스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은 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황 청장은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와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위협받는 상황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안심할 때까지 가시적인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해 안전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알체라, 45억 원 투자 유치… 피지컬AI 데이터 사업 고도화

    알체라, 45억 원 투자 유치… 피지컬AI 데이터 사업 고도화

    재무적 투자자, 신주 1년 보호예수 감내하며 참여…중장기 성장에 무게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피지컬AI(현실 공간 작동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 확대를 위해 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체라는 지난 5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확보된 자금은 피지컬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는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재무적 투자자가 1년의 보호예수 기간을 확약한 것은 단기 수익 실현보다 알체라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비중을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알체라가 주력하는 피지컬AI 데이터 사업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제조 장비 등 기계 장치가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기동하도록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공정이다. 해당 분야는 데이터의 품질이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알체라는 이미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근 5년간 누적 매출 114억 원을 기록하며 피지컬AI 데이터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로봇이 현실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도록 학습시키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기반 인공지능 모델) 기술 개발 사업에 데이터 공급 역할로 참여했고, 6월 말까지 휴머노이드와 제조 영역의 고부가 데이터를 만드는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유치한 45억 원은 피지컬AI 모델 학습용 데이터 파이프라인(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해 학습에 쓸 수 있게 만드는 과정) 구축에 투입된다. 알체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휴머노이드와 제조 등 고부가 데이터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황영규 대표는 “재무적 투자자가 1년 보호예수를 감내하면서 참여한 것은 알체라의 피지컬AI 사업 방향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자율주행에서 쌓은 데이터 역량을 휴머노이드와 제조 영역으로 확장해, 고부가 데이터 시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팔공산 산불 비상체제 6월 초까지 연장…드론·CCTV 총동원

    대구시, 팔공산 산불 비상체제 6월 초까지 연장…드론·CCTV 총동원

    대구시는 다음 달 초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부처님오신날(5월 24일) 연휴와 지방선거일인 다음 달 3일에는 24시간 특별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시와 국립공원공단은 경찰 등에 요청해 국립공원 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재난대응단을 전진 배치한다.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야간 무단 입산과 산불 위험 행위를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등 첨단장비에 기반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어 국립공원공단은 야간 순찰과 비상근무를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오는 16일에는 팔공산국립공원 주요 시설지구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고, 시민 신고제 활성화를 위한 현수막도 추가로 설치해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밖에 탐방로와 샛길 주변에 폐쇄회로(CC)TV 50대를 설치하고, 비법정탐방로 무인 감시·계도 시스템도 2곳 추가로 구축한다. 또 이달 말까지 팔공산 탐방로 4개 노선을 신규 통제하고, 공원 내 사찰에 서한을 보내 사찰 안에서 흡연이나 화기를 취급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예방 중심 현장 대응체계를 계속해 운영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48분쯤 팔공산국립공원에서 불이 났지만, 헬기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하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 수소차 반기는 강원…충전소 잇달아 가동

    수소차 반기는 강원…충전소 잇달아 가동

    강원도가 시·군과 함께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속초시는 속초종합운동장 수소충전소가 지난달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노학동 충전소는 승용차와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하루 충전 대수는 승용차 기준 최대 200대다. 노학동 충전소 건립에는 국비 42억원, 도비 9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 68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완성검사와 품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2월에는 태백 통동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통동 충전소는 수소연료 충전시설 충전 안전성능 확인평가(Hy-PAS)를 통과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통동 충전소 가동으로 태백은 물론 인근 영월, 정선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충전’을 다녀오는 불편이 사라졌다. 지난해 12월에는 하루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트럭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교통복합기지가 춘천에 만들어졌다. 복합기지는 액화수소 충전소와 주차·차고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갖춘 종합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차량으로 4~5분 거리에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나들목(IC)이 있어 장거리 운행을 하는 차량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수소충전소를 노학동 충전소를 포함한 17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하고, 수소자동차도 3500대에서 665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우선 올해 319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390대, 버스 50대 등 440대를 보급한다. 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수소 공급망 안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내 마음대로 개조?…이스라엘 전투기 F-35에 외부 연료탱크 단다 [밀리터리+]

    내 마음대로 개조?…이스라엘 전투기 F-35에 외부 연료탱크 단다 [밀리터리+]

    이스라엘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I를 개조해 기체 외부에 연료 탱크를 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이스라엘 공군의 F-35I 아디르(Adir)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새로운 외부 연료 탱크 업그레이드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이스라엘 국방부도 이날 F-35I의 외부 연료 탱크 개발 및 통합을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비트 시스템즈의 자회사가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3400만 달러 이상으로 앞서 F-16 전투기용으로 개발된 기존 설계를 기반으로 한 연료 탱크가 사용될 전망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직접 F-35I 개조에 나서는 이유는 이란과의 전쟁을 통해 얻은 경험 때문이다. F-35I는 약 1100㎞ 이상의 전투 반경을 갖고 있는데, 이는 이란 테헤란과의 거리의 절반 정도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란 내륙에 대한 작전 시 반드시 공중급유기 지원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번 이란 공습 작전(Roaring Lion) 시작 첫 6일 동안 이스라엘 공군은 총 550회의 공중 급유를 실시했으며, 미 공군도 추가 급유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엘비트 시스템즈는 “새로운 연료 탱크는 항공기의 작전 범위를 확장하고 공중 급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장거리 임무 전반에 걸쳐 작전 유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텔스 전투기 특성상 기체 외부에 연료 탱크를 추가하면 레이더 반사 면적(RCS)이 커져 저피탐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엘비트 시스템즈는 연료 탱크를 각진 스텔스 형상으로 설계하고 스텔스 도료(RAM)로 코팅해 전파 반사율을 극도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의 독점 모델 F-35IF-35I는 미국의 F-35A를 이스라엘의 작전 환경에 맞춰 개조한 독점 모델이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 F-35 도입국 중 유일하게 자국산 시스템 통합 권한을 승인받은 국가로 현재 48대를 실전 배치했다. 이스라엘에 F-35I는 단순한 수입 기체가 아니라 이스라엘식 전자전·통신·임무 체계를 얹어 계속 손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 등 다른 F-35 도입 국가가 미국의 엄격한 보안 통제 때문에 부품을 마음대로 장착하거나 임의로 개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과는 커다란 차이다.
  • 李대통령 만난 ‘노벨경제학상’ 하윗 “韓, 건전 재정 유지하면서 물가·성장도 잘 조정”

    李대통령 만난 ‘노벨경제학상’ 하윗 “韓, 건전 재정 유지하면서 물가·성장도 잘 조정”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명예교수를 만나 한국 경제의 대도약 방안과 혁신 성장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하윗 교수를 접견했다. 브라운대에서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의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했던 하윗 교수에게 “유능한 제자를 키우셔 가지고 대한민국 국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직접 관할하고 있는데, 아마도 교수님께서 평소에 가르쳐주신 전략대로 혁신을 통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하윗 교수는 “대통령님의 지도력 하에서 한국은 성장 중심의 정책을 채택해왔다”며 “저와 평생 동반자로 같이 연구를 해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필리프 아기옹 교수가 주장했던 혁신 기반 경제 성장 전략을 밀접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윗 교수는 “한국은 AI와 반도체, 그리고 첨단 기술이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국가로 세계적 최전선에 서 있고, 기술적 경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수십 년 간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대기업들 또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구개발(R&D)은 혁신을 이끄는 핵심 투입 요소고, 국내총생산 대비 한국의 R&D를 봤더니 지출 기준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하윗 교수는 “경제 성장은 민간 기업의 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조정하는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이 없이는 절대로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님 아래에서 창조적 파괴의 주역인,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와 재정 지원을 강화해 주고 계시는 것을 정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성장의 혜택이 포용적으로 확산이 돼서 합리적 정책을 마련한다는 점, 정말 인상이 깊다”고 했다. 하윗 교수는 “정말 인상적인 것은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재정 적자를 최소화하고 있고, 물가·성장 목표를 잘 조정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현재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대한민국이 거두고 있다”며 “전 세계 각국이 여러 가지 역풍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한국만큼 성공적으로 그 역풍을 헤쳐나가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교수님이 하준경 수석을 통해서 간접 지도해주신 덕에 대한민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제일 높아졌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윗 교수는 “제 책임인지, 기여인지 너무 기쁘게 받아들이겠다”고 화답했고, 이 대통령은 “기여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하윗 교수는 지난해 조엘 모키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필리프 아기옹 프랑스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경제 성장은 기술 혁신과 창조적 파괴를 연료로 나아가는 엔진을 통해 가능하며, 이같은 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경제 정책의 핵심이라는 점을 일깨워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 ‘따따블’→상한가 찍고 -21% ‘털썩’…현대차가 낳은 ‘아기’에 무슨 일이

    ‘따따블’→상한가 찍고 -21% ‘털썩’…현대차가 낳은 ‘아기’에 무슨 일이

    현대차의 사내 벤처에서 출발해 코스닥에 입성한 프리미엄 육아용품 기업 ‘폴레드’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한 데 이어 둘째날도 급등세를 이어다가 급락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폴레드는 오전 11시 전 거래일 대비 16.30% 하락한 1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레드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개장 직후 공모가(5000원) 대비 300%오른 2만원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어 이날도 23.75% 오른 2만 47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상한가인 2만 60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개장 이후 30분도 되지 않아 하락 전환한 폴레드는 한때 21.80% 급락한 1만 5640원까지 내려앉은 데 이어 오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가 급등락을 오가면서 오전 9~10시 사이에만 총 네 차례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폴레드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해 출범했다. 유아용 통풍시트 ‘에어러브(AIRLUV)’가 대표 상품으로, 기존 유아 시트에 통풍 기능을 장착하고 공기청청 기능까지 추가해 아기의 체온 조절과 땀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젖병소독기 브랜드 ‘유팡’과 글로벌 유아 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Baby Brezza)’의 한국·일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아이브이지(IVG)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과 물류센터 구축, 운영 자금 등에 투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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