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투어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학계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조정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폐막식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흉기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059
  • ‘배틀트립’ 한해, 성시경 ‘산 속 노천→보양’ 코스에 매료

    ‘배틀트립’ 한해, 성시경 ‘산 속 노천→보양’ 코스에 매료

    ‘배틀트립’ 한해가 ‘시경 투어’의 하이라이트 코스인 ‘산속 노천’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오늘(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주에는 ‘초고수 여행 설계자’ 김숙-성시경이 설계하고 ‘여행체험단’ 한해-그리-MXM-송해나-진정선-김진경이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2일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한해가 산속 노천탕에 완벽히 매료됐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경 투어의 이튿날 성시경의 여행 설계에 따라 산속 노천탕으로 향한 한해-그리-송해나. 이때 한해는 차가운 공기와 대비되는 물의 뜨거운 온도에 첫 발을 넣자마자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물 속으로 들어간 한해는 온 몸을 감싸는 따뜻함에 녹아 든 듯 눈을 감고 노천탕의 매력을 음미하는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노천탕 밖으로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에 그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힐링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노천탕의 자태에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한해-그리-송해나는 산속 노천탕에서 몸을 뜨끈하게 녹인 뒤 펼쳐진 보양음식의 향연에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어서 ‘시경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숙 투어에서 옮겨온 송해나는 “시경 투어로 갈아타길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김숙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고. 이에 여행체험단을 대 만족시킨 시경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해를 빠져들게 만든 산속 노천탕의 따끈한 매력과, 성시경이 제안하는 강원도 인제 ‘몸보입보(몸 보양, 입 보양)’ 여행 코스는 ‘배틀트립’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후 5시 30분 오사카 vs 크비토바, 바르톨리 “오사카가 유리”

    오후 5시 30분 오사카 vs 크비토바, 바르톨리 “오사카가 유리”

    어쨌든 이 경기 승자는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만끽한다.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나서는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와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 얘기다. 현재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는 16강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6위·미국)에게 져 탈락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가 28일자 순위에서 세계 1위에 오른다. 둘 모두 그 자리에 한 번도 올라본 적이 없다. 오사카가 세계 1위가 되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인 것은 물론이다. ‘절대 강자’ 윌리엄스가 2017년 9월 출산을 전후로 자리를 비우면서 ‘춘추전국 시대’가 된 여자테니스계를 호령할 새로운 강자가 군림하는 것이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1997년생 오사카가 우승하면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을 2회 연속 우승하게 된다. 2015년 윔블던의 윌리엄스 이후 약 3년 반 만이 된다. 2015년 US오픈부터 지난해 US오픈까지 13개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의 얼굴은 매번 바뀌었는데 오사카가 그 징크스를 끝낼지 주목된다. 그는 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오른 뒤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로는 2001년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에 이어 18년 만에 대기록을 쓰게 된다. 1990년생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우승을 경험했는데 2016년 12월 체코 자택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왼손을 크게 다치면서 경기력이 급락했는데 이번에 우승하면 4년 반 만에 다시 메이저 정상을 밟는다. 대회 직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도 5전 전승으로 우승, 최근 11연승 행진 중으로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또 강세를 보인 윔블던도 남아 있어 올해 4대 메이저 가운데 2개 대회 이상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다. 오사카는 “크비토바와는 경기해본 적이 없다”며 “윔블던 결승전 등 그의 경기를 몇 차례 봤는데 매우 훌륭한 선수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결승에 선착해 오사카가 상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었던 크비토바는 “내가 다시 이런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생각한 분들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시 메이저 결승에 오르기까지 약 5년은 정말 긴 여정이었다”고 스스로를 대견해했다.윔블던 챔피언 출신 마리온 바르톨리는 두 선수 모두 “절정의 기량을 보인다”면서도 오사카의 우승을 점쳤다. 바르톨리는 “준결승에서 선보인 경기력을 근거로 봤을 때 난 오사카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가장 최근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한 선수가 실낱같지만 더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배틀트립’ 진정선, 출렁다리 위에서 울먹 “숙이 언니, 들리세요?”

    ‘배틀트립’ 진정선, 출렁다리 위에서 울먹 “숙이 언니, 들리세요?”

    ‘배틀트립’ 진정선이 겁에 질린 채 울먹이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이 모아진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주에는 ‘초고수 여행 설계자’ 김숙-성시경이 설계하고 ‘여행체험단’ 한해-MC그리-MXM-송해나-진정선-김진경이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2일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울상을 짓고 있는 진정선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정선은 가느다란 줄을 두 팔로 휘어 감은 채 온 힘으로 버티고 있는 데, 공포감에 휩싸여 옴짝달싹 못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내 진정선의 발 밑에 자리잡은 얇은 출렁다리가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는 ‘숙 투어’를 체험 중인 진정선의 모습으로, 그는 11개의 출렁다리부터 짚 라인까지 이어지는 액티비티 코스를 제안하며 대신 놀아 달라는 김숙의 말에 환호했다. 이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홍천의 힐링 체험 마을에 도착한 진정선은 출렁다리의 자태를 보고도 “껌이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자신감과는 달리 진정선은 출렁다리에 발을 내딛자 마자 “숙이 언니.. 들리세요? 숙 언니!!”라며 절규를 토해냈다는 후문. 진정선 뿐만 아니라 숙 투어를 함께 체험하는 MXM-김진경 또한 끝없이 이어지는 출렁다리가 선사하는 짜릿한 공포감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며 소감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MXM-진정선-김진경이 숙 투어 체험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26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카이 측 “제니와 결별 맞아”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카이 측 “제니와 결별 맞아”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카이 측이 제니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25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이 맞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카이와 제니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결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이는 엑소 ‘러브샷’ 활동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니는 오는 26일 홍콩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사진=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카이 제니 결별설, 공개 열애 한 달 만..측근 “일에 더 집중하기로”

    카이 제니 결별설, 공개 열애 한 달 만..측근 “일에 더 집중하기로”

    카이(24), 제니(22)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5일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는 공식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결별하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카이와 제니가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카이가 속한 그룹 엑소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LOVE SHOT’으로 활동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홍콩을 시작으로 마닐라, 싱가로프, 쿠알라룸프르,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 유럽, 호주 등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사진=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자친구’ 박보검 “한 편의 동화처럼 오래 기억됐으면” 종영 소감

    ‘남자친구’ 박보검 “한 편의 동화처럼 오래 기억됐으면” 종영 소감

    ‘남자친구’ 박보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종영한 가운데 박보검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남자친구’의 대본을 처음 읽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쿠바에서의 아름다웠던 장면들은 물론, 작품이 주는 따뜻한 설렘과 여운에 깊이 빠져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진혁’에 대해 “저와 닮은 점도, 배울 점도 많아 마음이 가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진혁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런 진혁이의 모습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던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현장의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남자친구’가 한 편의 동화처럼 시청자분들의 마음 속에 잔잔하게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훈훈하게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박보검은 극중 긍정청년 ‘김진혁’ 역을 맡아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여운을 선사, ‘국민 남자친구’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도네시아 전통예술공연·퓨전 국악·시그니처 메뉴… 눈·귀·입이 즐거운 서울스카이

    인도네시아 전통예술공연·퓨전 국악·시그니처 메뉴… 눈·귀·입이 즐거운 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이색공연, 교육 프로그램, 디저트 맛집 등 겨울 추위를 잊게 할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상 478m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는 다양한 이색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118층은 119층까지 트여 있는 높은 층고로 설계됐다. 50여개의 스피커가 내뿜는 고음질 음향이 공간을 가득 메운다. 26일엔 인도네시아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공연으로 지난해 11월 라트비아 합창단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초청 공연이다. 인도네시아 소개 영상으로 시작한 공연은 전통악기 ‘가믈란’ 연주와 아름다운 몸짓의 전통춤으로 완성된다. 공연 후에는 인도네시아 다큐멘터리 감독 리비 쳉이 제작한 발리와 가믈란을 소개하는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퓨전 국악공연도 열린다. 여성 4인조 크로스오버 국악 그룹 ‘하나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3일 이틀간 118층 ‘스카이시어터’에서 가야금, 해금, 대금 연주에 맞춰 유명 영화 OST, 민요, 팝송을 열창한다. 과학과 역사가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과학과 역사가 만나다’를 주제로 전문강사가 시설 투어와 수업을 한다. 국내 최고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 건축공법과 함께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보이는 문화재, 현대 건축물, 서울의 지리적 입지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서울스카이에 왔다면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 ‘빌라드샬롯’ 팝업스토어가 오는 28일 118층에 문을 연다. 서울스카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준비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국유사 테마파크’ 알리기 나선 경북 군위군

    경북 군위군이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앞둔 ‘삼국유사 테마파크’ 띄우기에 나섰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캐릭터 상표 출원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의흥면 이지리 일대 72만㎡ 터에 국비 등 1119억원을 들여 만들어졌으며 삼국유사 속 설화, 문학작품, 인물 등을 각종 전시회나 체험 행사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내년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군은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미지와 정체성을 살리고 대내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BI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BI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승려 일연과 그가 입적한 인각사를 상징화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와 연계해 삼국유사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했다. 캐릭터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단군신화의 단군, 곰, 호랑이를 비롯해 만파식적 등 6가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미지로 고안했다. 군은 또 경북도 및 대구시 교육청을 방문, 학생 등 단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삼국유사 테마파크 알리기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5~7월에는 전국 여행사·학교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현재 국보(제306호)로 지정된 삼국유사를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이 시작될 8월에는 전국 규모의 삼국유사 테마파크 축제와 백일장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위는 일연(1206∼1289) 스님이 1284년부터 입적할 때까지 5년 동안 고로면 인각사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한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전국적 명성을 얻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랜드마크로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황제, 텃밭을 지켜라

    황제, 텃밭을 지켜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년 첫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개막 하루 전날인 23일 이른 아침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1번홀 페어웨이에서 샷을 날린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우즈는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토리파인스에서 투어 통산 81승에 도전한다. 라호야 AFP 연합뉴스
  • 文 “대전에 D·N·A산업 육성…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文 “대전에 D·N·A산업 육성…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데이터·인공지능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연구·창업·취업 등 이어지게 지원 강화” 일자리 창출·지역균형발전 모델화 제시문재인 대통령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로 대표되는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보고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줬다”며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DNA’를 3대 핵심기반 산업으로 육성·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인공지능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하고 인공지능 전문대학원을 올해 3곳, 2022년까지 6곳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발표된 지난 17일 울산 보고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지역경제 투어인 이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 특구를 지역 혁신성장 모델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대덕, 광주, 부산, 전북, 대구 총 5곳에 있는 특구지역 중 ‘맏형’ 역할을 하는 대덕을 지역경제발전 모델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연구개발(R&D) ▲정부출연연구기관 분원기능 강화 ▲특구 중심 혁신인재 양성 ▲신기술 사업화펀드 확충 및 기술 실증 ▲특구 리노베이션 ▲대덕특구 모델 확산 등 6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 주도 R&D 방식은 지자체가 직접 R&D 사업을 제안하고 중앙정부는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라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중앙정부에서 사업을 주도해 기획하고 지자체가 사업비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R&D가 이뤄져왔다. 또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를 비롯한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소프트웨어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출연연들은 이렇게 대학에서 배출한 인력들이 연구나 창업, 취업 등 다양한 경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과기부는 대덕특구 내 미개발된 부지(25㎢)를 본격 개발해 산학연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겠다고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66세 생일, ‘깜짝 생일 축하’ 받은 문재인 대통령

    66세 생일, ‘깜짝 생일 축하’ 받은 문재인 대통령

    24일 만 66세 생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 방문 현장에서 ‘깜짝 생일 축하’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 투어’의 다섯번째 행선지로 대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한 뒤 오후에 으능정이 거리에 있는 지역 유명 빵집 성심당을 찾았다. 대통령 도착 20여분 전부터 가게는 손님들로 가득찬 가운데 문 대통령이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환호성이 울렸다. 문 대통령은 손님들과 한명 한명 손을 잡고 인사를 하며 셀프 카메라 촬영에 응했다. 임영진 성심당 사장은 문 대통령을 맞이하는 인사를 건네면서 “저희 아버지도 흥남철수 때 그 배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부친이 6·25 전쟁 흥남 철수 당시 혈혈단신으로 미군 수송선을 탔던 것과 연관지어 부친과의 인연을 내민 것이다.임 사장이 옛날 성심당 제품인 찐빵을 건네자 문 대통령은 “그 찐빵이 성심당의 모체가 된 거군요”라면서 “특히 피난민 마음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 하시고…”라고 화답했다. 임 사장은 “(우리가) 맥도날드보다 낫다. 저희가 대전 외에서 매장을 안 내는데 이북은 아버지 고향이니까 의미가 있겠다”라면서 문 대통령에게 “(선대 고향이) 함흥 어디세요? 저희는 함흥 옆...“이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는 흥남시”라고 답했다. 옆 코너까지 돌아본 문 대통령은 소보루빵 등 빵 다섯개를 고른 뒤 1만 8000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계산했다. 직후 빵집 직원들이 문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들고 나오면서 “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하며 박수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미처 예상치 못했던 깜짝 생일 축하에 문 대통령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합창 이후 대통령이 케이크 불을 끄자 직원들은 “건강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후 문 대통령은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앞서 이날 오전 대전 출발에 앞서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가 끓여준 미역국으로 아침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포토] 깜짝 ‘생일 케이크’ 받은 문재인 대통령

    [포토] 깜짝 ‘생일 케이크’ 받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한 가운데 생일을 맞아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깜짝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 참석 후 대전시내 곳곳을 방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마리아노 리베라와 타이거 우즈

    리베라, 첫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첫 만장일치로 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전당에 입성했다. 리베라는 23일 공개된 미 야구기자협회(BBWAA)의 올해 명예의전당 투표에서 투표인단 425명 전원에게 표를 받았다. 만장일치 투표는 83년 만에 처음이다. 1995년 데뷔해 2013년 은퇴까지 양키스에서만 19년을 뛴 리베라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652개)를 남겼고, 7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5개의 우승 반지를 받았다. 우즈, 美 골프기자협회 ‘벤 호건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벤 호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4승을 기록한 벤 호건은 36세 때 자동차 사고로 온몸의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도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3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골프의 ‘전설’이다. 호건 상은 그가 보여 준 불굴의 투지를 기려 매년 남녀 골프 선수 중 부상 등을 극복하고 재기한 대표적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도 재기의 도전을 이어 온 우즈는 “존경하는 호건을 기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 홍콩관광청 “지난해 방문객 이례적 역성장… 주말여행·연계관광 상품 적극 알릴 것”

    홍콩관광청 “지난해 방문객 이례적 역성장… 주말여행·연계관광 상품 적극 알릴 것”

    “마카오·광둥성과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콩 경유여행이 매력을 알리겠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홍콩관광청 신년간담회에서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며 관광객 증가를 위한 계획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다시 날아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권 지사장은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줄어든 것은 1998년 외환위기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8년 금융 위기 때도 있었지만 지난해엔 관광 외적인 사건 없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권 지사장은 ▲동남아 경쟁국 대비 저비용항공사(LCC) 공급 상대적 열세 ▲경쟁국 대비 높은 물가 ▲상품단가가 높은 홍콩 패키지상품 경쟁력 약화 등을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홍콩을 찾은 한국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016년엔 12.1%, 2017년엔 6.8% 상승한 반면 지난해엔 143만명으로 4.0% 하락했다.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82%는 개별자유여행객(FIT)이었다. 패키지 선호 층인 50대 이상 방문객은 현저히 줄었다. 재방문율은 7%, 단독 홍콩 방문율(경유여행 제외)은 20.9%씩 각각 증가했다. 권 지사장은 “지난해엔 자유여행객과 재방문객이 늘면서 관광의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홍콩관광청은 ‘안전하게, 편하게, 가깝게, 재미있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콩 브랜딩을 강화하는 동시에 계절별 주말 단기 여행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주말 단기 여행은 ▲올드타운 센트럴·삼수이포로 봄 시간여행 ▲여름 해변·호캉스·나이트라이프·몰링 등 여름 여행 ▲완차이·홍콩섬 등 남부지역으로 현지인처럼 가을 여행 ▲미술관과 갤러리·문화관광복합 명소를 도는 겨울 아트투어 등이다. 아울러 고속철도(HSR)와 홍콩~주해~마카오대교(HZMB) 개통으로 마카오·광둥성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가는 여행객 대상 스톱오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BTS 정국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 대란 “저도 사야하는데..”

    BTS 정국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 대란 “저도 사야하는데..”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자신이 쓰는 섬유유연제 브랜드를 공개한 이후 해당 제품이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정국은 팬 카페에서 팬들과 만나 채팅을 하던 중 “빨래하고 자야겠다”면서 “나는 향에 되게 예민하다”고 말했다. 섬유유연제에 대한 질문에 ‘다우니 어도러블’이라고 밝혔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며 인터넷 쇼핑몰 곳곳에서 품절됐다. 한 네티즌은 섬유유연제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예상치 못한 상품의 주문폭주로 두 달치 판매수량이 하루 만에 판매됐다”면서 “22일 오후 2시 이후 갑작스러운 주문량 증가를 뒤늦게 인지해 품절 처리했으나 그 과정에서 업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주문 건이 인입됐다. 이러한 재고 부족의 이유로 고객님의 상품을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21일 공식 SNS에 “아미들(팬클럽). 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되는데 다 품절. 대단해 아미”란 글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2월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돔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자떼와 5시간 사투 벌인 기린

    사자떼와 5시간 사투 벌인 기린

    사자 떼와의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기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 뉴스플레어, 케이터스 클립스 등 여러 외신은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개인 사파리 투어를 진행 중이던 직원이 18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사자 떼가 기린 한 마리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마리의 사자는 기린 등과 옆구리에 붙어 날카로운 이빨을 박아 넣는다. 옆구리에 매달려있던 사자는 금방 바닥으로 떨어지지만, 등에 올라탄 사자는 약 2분간 매달린 채 공격을 이어간다. 다른 사자들은 기린 뒷다리에 매달려 기린이 도망가는 것을 봉쇄한다. 영상을 촬영한 직원은 “국립공원에서 일하면서 내가 본 최고의 목격 중 하나”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낮잠을 자던 사자들은 기린을 발견한 후 조심스레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몇몇 사자들이 기린 등에 올라타고 뒷다리를 움켜쥐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 뒤를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기린은 약 5시간의 사투 끝에 사자들을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직원은 “기린은 약 400m 정도 도망갔는데, 이것은 기린이 얼마나 강한 동물인지를 보여준다”며 “생에 대한 굳은 의지로 도망가려는 기린의 모습에 기진맥진한 사자들은 결국엔 사냥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하프타임] LPGA 개막전 우승 지은희 세계 25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지은희(32)의 세계 랭킹이 32위에서 25위로 수직 상승했다. 세계 랭킹 10위권에는 박성현(26), 유소연(29), 박인비(31)가 각각 2, 3, 4위로 포진했고,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24)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1위를 수성했다.
  • 코뿔소들의 사나운 힘겨루기

    코뿔소들의 사나운 힘겨루기

    날카로운 뿔을 맞대고 사납게 힘겨루기를 하는 코뿔소 두 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흘루흘루웨 임폴로지 자연보호구역에서 팀 브라운(35)이라는 남성이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2018년 7월에 촬영됐으나, 12월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코뿔소 두 마리가 뿔을 맞대고 싸우는 모습이 담겼다. 코뿔소 한 마리는 나무 주위를 돌며 뿔을 이용해 다른 코뿔소의 옆구리를 강력하게 찌르기 시작한다. 사나운 공격에 다른 코뿔소는 연신 뒷걸음질 치며 나무 사이로 밀려난다. 팀은 “당시 관광객들을 이끌고 투어를 하던 중 사납게 신경전을 펼치는 코뿔소 한 쌍을 발견하고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32세 늦깎이 루키’의 반란… 미컬슨 잡았다

    ‘32세 늦깎이 루키’의 반란… 미컬슨 잡았다

    ‘늦깎이 루키’ 애덤 롱(32·미국)이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섰다. 롱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코스(파72·7060야드)에서 끝난 데저트 클래식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2부(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13위로 2018~19시즌 PGA 투어에 입문한 롱은 앞서 출전한 3차례 대회에서 줄줄이 컷 탈락했지만 데뷔 5번째 대회 만에 챔피언의 반열에 올랐다. 한국선수로 첫 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임성재(20·CJ)로서는 ‘장타왕’ 캐머런 챔프(미국)에 이어 롱과도 루키 경쟁 ‘삼파전’을 펼치게 됐다. 첫날부터 60타를 치며 기세를 이어가던 미컬슨, 2017년 대회에서 ‘꿈의 59’를 친 적이 있는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함께 난생 처음 챔피언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롱은 17번홀까지 둘과 동타를 유지하다 마지막 18번홀(파4) 175야드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만든 4m짜리 버디 기회에서 침착하고 과감한 퍼트를 성공시켜 피 말리는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성재(20)는 18번홀(파4) 두 번째 샷이 연못에 빠지는 바람에 1타를 잃어 공동 9위에 1타가 모자라는 공동12위(17언더파 271타)로 시즌 첫 ‘톱10’ 입상이 무산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32세 8개월에 개막퀸… 세리를 넘었다

    32세 8개월에 개막퀸… 세리를 넘었다

    9년前 ‘박세리 32세 7개월’ 기록 경신 ‘왕중왕전’ 초대 챔피언 영예도 안아 벌써 투어 13년차 ‘노력파’ 맏언니 “지금도 선수로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뛰는 한국 선수 중 뚝심의 맏언니로 통하는 지은희(32)가 시즌 첫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은희는 21일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이미림(29·12언더파 272타), 미국 넬리 코르다(21·11언더파 273타)를 제치고 승리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투어 13년째인 ‘노력파’ 지은희의 초심이 여전히 빛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대회가 최근 두 시즌 간 치러진 LPGA 투어 우승자만 참여한 첫 ‘왕중왕전’인 만큼 지은희는 초대 챔피언의 영예도 누리게 됐다. 한국 선수의 LPGA 시즌 개막전 승리는 2016년 김효주의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후 3년 만이다. 전날 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는 이날 최종 라운드 초반에는 연속 보기와 버디로 주춤했다. 하지만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승부처였던 13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18번홀까지 안정적인 샷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날 최종라운드에 대해 “날씨가 약간 쌀쌀해 몸이 움츠러들어 1, 2번 홀에서는 보기가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스윙을 믿은 덕분에 3번 홀 칩샷을 넣어 버디가 나왔고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현재 32세 8개월인 지은희는 이번 승리로 한국인 가운데 ‘최연장자 우승 기록’도 다시 썼다. 2010년 5월 당시 32세 7개월 18일의 나이로 벨 마이크로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 기록을 깬 것이다. 앞으로 그가 우승할 때마다 이 기록도 경신된다. 국내 경기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2002년 4월 구옥희 선수가 당시 45세 8개월 나이로 제3회 마주앙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게 역대 최고다. ‘최고령’이라는 표현 자체가 어색한 지은희는 “지금도 계속 선수로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2009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제패 후 슬럼프에 빠졌던 지은희는 2017년 스윙잉 스커츠 대만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후 지난해 3월 KIA 클래식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9승 합작으로 4년 연속 최다승 국가에 오른 한국 여자 골프는 지은희의 첫 승리로 올해도 강세를 예고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