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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타의 인생 역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타의 인생 역전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대기’ 선수가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고 단번에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때 생계 유지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까지 했던 네이트 래슐리(37·미국)가 쓴 반전 스토리다. 래슐리는 1일(한국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25언더파 263타. 2위 닥 레드맨(미국·19언더파 269타)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우승이었다. 세계 랭킹 353위 래슐리의 우승 뒤에는 기구한 인생 사연이 있다. 8세에 골프채를 잡은 그는 고교 시절 농구 선수였다. 애리조나 대학 3학년이던 2004년 자신의 골프 경기를 보고 돌아가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비행기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이듬해 프로로 데뷔했지만 지역 투어를 전전하느라 살림은 펴지 못했다. 2015년 전까지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골프에 대한 열망을 삭혔다. 2016년 PGA 3부 격인 라틴아메리카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래슐리는 이듬해 2부(콘페리·당시 웹닷컴) 투어에서 1승을 보탰고 마침내 지난 시즌 PGA 투어에 합류했다. 하지만 17개 대회에서 9차례나 컷탈락하는 좌절을 겪었다. 이번 대회에도 그는 출전 자격조차 갖지 못했다. 그나마 ‘대기 1순위’ 출전 후보로 오른 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개막 이틀 전 데이비드 버가니오(50·미국)가 기권한 덕에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대회가 시작되자 선두에 올라선 후 기어이 ‘막차’까지의 우승신화를 일궈냈다. 래슐리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익스텐션’을 제출한 뒤 올 시즌 조건부 시드로 뛰고 있었지만 이날 우승으로 2년간 투어 출전권과 메이저대회 출전 기회까지 얻게 됐다. 대기 선수가 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래슐리가 역대 4번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8번홀서도 ‘남달라’… 세계 1위에겐 연장은 없었다

    18번홀서도 ‘남달라’… 세계 1위에겐 연장은 없었다

    3개월 만에 고진영 넘으며 랭킹 1위 복귀‘남달라’ 박성현(26)이 마지막 18번홀(파5)의 짜릿한 버디로 세 명이 기다리던 연장전을 무산시키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했다. 박인비(31)와 김효주(24), 대니얼 강(27)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박성현은 지난 4월 고진영(24)에게 내준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3개월 만에 탈환했다. 그는 지난주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두 차례 대회를 ‘준우승-우승’으로 선전해 랭킹을 단숨에 4위에서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승부는 17번홀까지 안갯속이었다. 박성현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나란히 13언더파 공동선두로 시작했지만 박인비와 고진영, 김효주, 대니얼 강 등 7명이 2위 그룹으로 추격하며 1~2타 차 범위에서 선두가 뒤바뀌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다 2타밖에 줄이지 못한 시간다가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고 한때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온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 역시 14번홀(파5) 보기로 돌아서면서 승부는 한국 선수들끼리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버디만 6개를 떨군 박인비와 6타를 줄인 김효주가 먼저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치고 막판 5개홀에서 5타를 줄인 대니얼 강도 17언더파 대열에 합류해 연장전을 준비했다. 마지막 챔피언 조에서 뒤따라온 박성현이 18번홀 버디를 잡아내 단박에 18언더파 고지에 오르면서 승부가 확정됐다. 그는 18번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얹은 뒤 10m 거리의 이글 퍼트를 홀 약 50㎝에 붙이면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LPGA 투어 통산 20승 도전에 연거푸 좌절한 박인비는 프로 데뷔 후 안니카 소렌스탐 이후 역대 네 번째 통산 상금 1500만 달러 돌파(약 1513만 6133달러) 기록을 달성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 팬들이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촬영 장소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콰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에 열광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방한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4일 총 137개국 2만 2272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m
  • 나무, 꽃, 물 그리고 빛… 순천만국가 힐링 정원

    나무, 꽃, 물 그리고 빛… 순천만국가 힐링 정원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품속으로 떠나고 싶은 여름철이다. 최고의 피서는 나무 그늘과 초록의 바람을 만끽하는 일이다. 물과 나무, 꽃이 어우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은 다른 곳에서는 즐길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힐링 명소다. 부지 112만㎡에 23개국 83개 정원 등을 꾸몄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여름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나무들이 초록 그늘을 드리운다. 이뿐만 아니라 무수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을 걸으면 바람이 주는 여름의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물과 빛을 활용한 아름다운 향연, 물빛축제다. 2017년 첫 축제에 612만명, 지난해 545만명이 찾았다.●8월 25일까지 38일 동안 ‘2019 물빛축제’ 순천시는 2019 물빛축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8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이번 물빛축제는 워터라이팅, 분수, 레이저, 음악 등이 어우러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여름을 시원하게 바꿀 예정이다. 물빛축제 기간 워터라이팅쇼, DJ 치맥 페스티벌,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라이트 가든이 운영된다. 워터라이팅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8시 30분, 9시 잔디마당 앞 호수에서 3차례 열린다.음악과 국가정원의 경관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는 최첨단 3D매핑,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쇼로 구성 연출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분수 퍼포먼스와 음악이 조화된 불꽃놀이가 연출된다. 워터라이팅쇼와 함께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DJ 치맥 페스티벌이다. DJ 치맥 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치맥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물총대전, DJ EDM파티, 가요리믹스, 케이팝 커버댄스로 구성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실내정원 옆과 꿈틀정원 옆 동문, 서문 습지센터 1곳 등 3곳에 조성된다. 실내정원 옆에는 수영장과 에어풀장, 에어바운스가, 꿈틀정원 옆에는 워터드롭, 터널분수, 워터버킷이 설치된다. 습지센터에는 바닥분수, 터널분수, 에어바운스, 안개분무 등이 조성돼 정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라이트가든은 물속가든, 벅스가든, 아트가든, 라이트댄싱가든, 이모션 가든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물속을 산책하며 한여름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물속가든, 생태정원을 표방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벅스가든을 만날 수 있다. 빛과 아트의 캘래버레이션으로 몬드리안 작품을 모티브로 디지털 라이팅을 연출한 아트가든 등 정원과 빛이 어우러져 꿈 같은 여름밤을 안겨준다.●순천방문의 해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순천시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방문의 해로 정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가장 핵심 장소는 순천만국가정원 이다.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와 ‘생태문화 관광도시’ 두 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16세 이상 소비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해 선정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생태문화관광 1번지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마련한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산업이다. 수준 높은 정원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매년 끊임없 는 변화를 거듭해 발전한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힐링 관광이 되도록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봄꽃축제, 물빛축제, 정원갈대축제, 불빛축제 등 사계절을 정원과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처음으로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를 열어 축제 기간 53만여명이 방문했다. 23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해 환경과 정원문화를 공감하고, 정원문화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축제였다. 또 15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150여명의 세계문화인이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공예품 전시, 의상놀이 체험, 기념품 판매 등 세계문화 교류의 공간이었다. 이 외에 체험, 교육, 관광을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생태관광 포토 교실 등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며 “무엇보다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시간과 계절,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특색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름 친구’ 된 여자친구 “‘열대야’ 가사처럼 후회 없이 보여드릴게요”

    ‘여름 친구’ 된 여자친구 “‘열대야’ 가사처럼 후회 없이 보여드릴게요”

    그룹 여자친구(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가 ‘여름 친구’로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열대야’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여자친구는 지난 29일 두 번째 투어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공연했다. 컴백 전날 귀국하는 바쁜 일정 속에 이날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리더 소원은 “데뷔 후 말레이시아에 처음 갔는데 정말 많은 팬분들께서 반겨주셨다. 에너지를 받고 왔다”며 웃었다. 사회를 맡은 장성규가 “피곤하지 않냐”고 묻자 신비는 “피곤하지 않다. 밤 새 내내 설레고 긴장되긴 했다”고 답했다. 앨범명 ‘피버 시즌’은 여자친구의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4년 6개월 사이 훌쩍 성장한 여자친구가 연상된다. 은하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의 열정적이고 뜨거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라는 소개를 덧붙였다.타이틀곡 ‘열대야’는 데뷔 때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기가 속한 프로듀싱팀 오레오의 곡이다.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청량한 사운드가 가미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밤이 돼도 식지 않는 열대야 같은 사랑을 담았다. 그간 순수함과 아련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의 곡들로 활동해온 여자친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유주는 이런 음악적 변화에 대해 “의도적으로 바꾼 것이기보다 자연스러운 성장”이라며 “우리랑 안 맞는 옷 같다는 생각 없이 우리가 하니까 우리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엄지는 “저희 나이와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니 ‘열대야‘와 색깔이 잘 맞더라”고 덧붙였다. 소원은 “‘열대야’를 처음 듣고 저희 6명 다 너무 좋아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곡으로 활동하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 반응이 어떻든 저희가 좋아서 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하면 고난도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메인댄서 신비는 “예전에는 칼군무의 각을 중시했다면 이번에는 각자의 ‘필’과 ‘스왜그’를 보여드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고릴라춤, 제기차기춤, 컴퍼스춤 등 포인트 안무 시범을 보였다.정규앨범처럼 알찬 미니앨범에는 일본 활동곡 ‘플라워’(Flower)의 한국어 버전을 포함해 모두 여덟 트랙(‘열대야’ 인스트루멘탈 트랙 포함)이 담겼다. 6번째 트랙 ‘기대’는 ‘버디’(팬덤명)를 향한 여자친구의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처음으로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엄지는 작사 참여 소감에 대해 “마지막에는 너무 보람차고 뿌듯했는데 다들 창작의 고통을 맛봤다”며 “회사의 컨펌을 받는 게 쉬운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열정적인 ‘열대야’ 무대를 선보인 뒤 끝인사에서 엄지는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어’라는 첫 소절이 이번 앨범의 열정과 포부를 담은 구절이라고 생각한다”며 “후회 없이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매 무대에 오를 생각”이라고 씩씩하게 다짐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새 앨범 ‘피버 시즌’ 이날 오후 6시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열대야’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재범, 2일 새 앨범 ‘Nothing Matters’ 발매 (feat. 하온·염따·크러쉬)

    박재범, 2일 새 앨범 ‘Nothing Matters’ 발매 (feat. 하온·염따·크러쉬)

    박재범이 오는 2일 오후 6시 새 EP 앨범 [Nothing Matters](낫띵 매터스)를 발매한다. 지난 29일과 30일 소속사 AOMG 공식 SNS를 통해 박재범의 새 EP 앨범 [Nothing Matters]의 트랙리스트 이미지와 박재범이 타이틀곡에 참여한 래퍼 염따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박재범의 새 EP 앨범 [Nothing Matters]는 타이틀곡인 ‘All Day (Flex) (Feat. HAON(김하온) & 염따) (Prod. By OkayJJack)’를 비롯하여 Crush(크러쉬)가 참여한 ‘Yummy (Feat. Crush) (Prod. By Cha Cha Malone)’와 함께 ‘Nothing Matters (Prod. By Ugly Duck)’, ‘홀로 (Prod. By Slom)’, ‘Encore (Prod. By Slom)’ 총 다섯 곡으로 구성됐다.박재범은 SNS를 통해 [Nothing Matters]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한국어 EP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년 월드투어의 첫 공연 ‘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 IN SEOUL’(박재범 2019 섹시 포에버 월드투어 인 서울)을 개최하고, 이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재범의 새 EP 앨범 [Nothing Matters]는 2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AOMG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3억뷰’…BTS ‘상남자’ 뮤비까지 총 11편 돌파

    ‘3억뷰’…BTS ‘상남자’ 뮤비까지 총 11편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뷰를 돌파했다. 또 지난 5월 한 달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렸다. 3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4년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 타이틀곡 ‘상남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4시 23분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억뷰를 올린 ‘DNA’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리믹스, ‘쩔어’, ‘피 땀 눈물’, ‘아이돌’, ‘세이브 미’, ‘낫 투데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상남자’까지 3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11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국 가수 최다 3억뷰 뮤직비디오 돌파 기록으로, 지난 5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이후 이 부문 자체 기록도 경신했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Boxscore) 정상에도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 27일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5월 한 달간 5000만 달러를 넘기며 월간 투어 최고 수익을 올렸다”며 방탄소년단이 월간 박스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한 달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등 4개 도시 8회 공연을 통해 38만 4498장의 티켓을 판매하며 모두 5166만 6038달러(약 6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빌보드가 2019년 발표한 월간 투어 수익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빌보드는 “이렇게 빠르게 미국을 휩쓴 것은 외국어를 하는 아티스트로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연골 닳아 골프 접었던 이원준,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

    연골 닳아 골프 접었던 이원준,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 손목 인대 마모·디스크 파열 딛고 재기2014년까지 코리안투어 전경기 출전권 .. PGA 투어 더CJ컵 출전권도 잊혀졌던 ‘골프 신동’ 이원준(34)이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호주교포 이원준은 30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선수권대회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6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처음 밟은 정상이다.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어서 첫 우승은 더 빛났다. 서형석(23)과 18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이원준은 3m 남짓한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서형석을 제쳤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타를 잃은 이원준은 4언더파 66타를 친 서형석에게 5타차 추격을 허용해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잊혀졌던 ‘골프 천재’의 화려한 부활이었다. 주니어 시절 괴력의 장타를 앞세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꿰찼던 이원준은 프로 데뷔 전인 2006년 코리안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촉망받던 기대주였다. 하지만 정작 프로가 된 뒤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코리안투어 등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해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프로 입문 5년 만에 손목 인대가 다 닳아 없어져 더는 골프를 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2년이 넘게 골프채를 놓아야 했다. 어렵게 복귀했지만 2017년에는 디스크 파열로 또 한 번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예전 기량을 서서히 회복한 이원준은 초청 선수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나흘 내리 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을 차지,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상금 2억원과 2024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받은 이원준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2위 그룹에 5타 앞선 넌넉한 타수 차였지만 첫 우승길은 쉽지 않았다.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고 벌타를 받고 친 세 번째 샷마저 그린을 넘어가 더블보기를 적어내자 서형석(23), 이태훈(29), 문경준(37) 등 추격자 그룹과의 거리는 2타차로 좁혀졌다. 7번홀(파4)에서 이날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낸 서형석, 전준형(24)은 1타차 턱밑까지 따라왔다. 8번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9번홀(파5)에서 벙커샷에 이은 1m 버디를 잡아내 한숨을 돌린 이원준은 11번홀(파4)에서 1.2m 버디로 4타차 여유를 되찾았지만 이원준은 13번홀(파5) 80㎝짜리 짧은 파퍼트를 놓치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14번홀까지 4타를 줄인 서형석에 1타차 추격을 허용하더니 17번홀에서는 1.2m 파퍼트를 넣지 못해 공동선두를 내준 것.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 해저드 언저리에 걸쳤지만 이를 그대로 쳐내 뒤 3m 파퍼트를 집어넣은 게 이원준을 살려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혜진 “4승이요~~”

    최혜진 “4승이요~~”

    시즌 4승째·통산 8승째 ... 다승·상금 부문 독보적 1위 질주신지애의 투어 한 시즌 최다승(10승) 추격에도 튼튼한 발판 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올랐다.최혜진은 30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끝난 맥콜·용평리조트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2위 이소영(22·8언더파 208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이어 4승째다. 통산 우승은 8승으로 늘렸다. 이 대회 이전까지 5억 4789만원으로 시즌 상금 1위였던 최혜진은 이날 상금 1억 2000만원을 더해 다승은 물론 상금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07년 신지애가 기록했던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승(10승)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이 템포라면 신지애의 최다승 기록과도 어깨를 견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신지애 역시 10승 가운데 4승을 6월이 가기 전에 올렸고, 9월과 10월에 각 2승, 12월에 승수를 한 개 더 보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헤진은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17년 이 대회에서 코스레코드(63타), 대회 최소타(202타)로 정상에 올라 KL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일궈낸 뒤 2년 만에 같은 대회 정상에 복귀하는 기쁨도 누렸다. 한 타 차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초반 4연속 버디라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독주 체제를 갖췄다. 1번∼2번 홀부터 연속 버디로 신인 윤서현(20)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선 그는 아이언 샷과 퍼트 감각을 뽐내며 3∼4번 홀까지 버디 행진을 펼쳐 공동 2위에 4타 앞선 선두를 달렸다. 한진선이 6번∼7번 홀 버디로 따라오고, 최혜진이 8번홀(파5) 첫 보기를 써내 한때 격차가 2타로 줄었으나 한진선이 10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잃으면서 상승세를 잇지 못해 최혜진의 3타 차 리드가 이어졌다. 최혜진은 16번 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을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떨궈 시즌 4승에 방점을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北전문여행사 “오늘 DMZ 방문 관광 폐쇄”

    北전문여행사 “오늘 DMZ 방문 관광 폐쇄”

    중국 베이징(北京) 소재 북한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30일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북측에서 DMZ를 방문하는 관광이 폐쇄(closed)된다”고 밝혔다. 일반 관광객들의 DMZ 출입이 차단되면서 이날 문 대통령과 함께 DMZ를 찾을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늘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할 텐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둘 다 만남을 고대하고 희망하고 있지만, 사실 굉장히 행정적인, 절차적인 문제나 안전·경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성현 2주째 우승 노크 .. 아칸소 챔피언십 버디 9개로 공동선두 점프

    박성현 2주째 우승 노크 .. 아칸소 챔피언십 버디 9개로 공동선두 점프

    보기 1개로 막고 버디 9개 쓸어담아 .. 중간합계 13언더파우승하면 공동 3위 고진영과의 세계 톱랭커 쟁탈전도 볼 만박성현(26)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딛고 공동선두로 점프했다.  박성현은 30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22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이 대회 이틀 동안 13언더파 129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서 끝난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1타 차로 준우승한 것을 포함, 2주 연속 펼치는 우승 경쟁이다.  15번홀(파3) 버디로 시간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박성현은 이어진 16번홀(파4) 보기로 선두 자리에서 잠시 내려왔다. 17번홀(파3)에서 다시 타수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한 박성현은 먼저 경기를 마친 시간다가 18번홀(파5) 버디로 달아나자 역시 같은 홀 버디로 응수하며 시간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랭킹 2위인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위 고진영(24)과의 톱랭커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점, 고진영은 7.55점이다. 고진영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쳐 역시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게 되는 1라운드 선두 박인비(31)는 이날 2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공동 3위로 다소 내려갔다. LPGA 투어 20승은 한국 선수로는 25승의 박세리(42·은퇴)만 넘어선 기록이다. 3위 그룹에는 박인비와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24), 대니얼 강(미국) 등 7명이 이름을 올려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배틀트립’ 세븐틴 “가사 쓸 때 떠오를 거 같아” 일몰에 영감 폭발

    ‘배틀트립’ 세븐틴 “가사 쓸 때 떠오를 거 같아” 일몰에 영감 폭발

    ‘배틀트립’에서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욕야카르타 빠랑트리티스 해변을 수놓은 무지갯빛 일몰에 가사 영감을 번뜩였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늘(2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주제로 배우 류현경-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여행 설계자로, 가수 김동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팔라우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의 ‘요요요 투어’가 공개될 예정. 이날 여행 설계를 맡은 에스쿱스는 욕야카르타의 빠랑트리티스 해변으로 정한과 원우를 이끌었다. 빠랑트리티스 해변은 욕야카르타의 바다 중에서도 아름다운 일몰로 단연 손꼽히는 장소. 이에 더해 에스쿱스는 더욱 특별한 일몰 감상을 위해 승마체험을 제안했고, 이에 정한-원우는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내 하늘을 수놓은 무지갯빛 일몰과 마주한 에스쿱스-정한-원우는 가사 영감을 얻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세 사람은 석양과 바다가 만들어 낸 기대 이상의 장관에 입을 떡 벌린 채 감탄을 토해냈고, 이때 원우는 “가사 쓸 때 떠오를 것 같아”라며 일몰 감상에 젖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에스쿱스-정한-원우는 “너무 예쁘고 감성 있다”며 일몰을 감상하면서 할 수 있는 승마체험을 강력 추천했다고. 이에 세븐틴의 신곡에 ‘빠랑트리티스 해변’이 등장할지, 세 사람이 단번에 반한 무지갯빛 일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빠랑트리티스 해변에 드리워진 아름다운 일몰에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는 물론,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 또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무지갯빛 일몰과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만들어낸 그림 같은 풍경이 시청자들까지 황홀하게 만들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우 전미선 사망, 남편은 영화 ‘연애’서 만난 박상훈 “존경했다”

    배우 전미선 사망, 남편은 영화 ‘연애’서 만난 박상훈 “존경했다”

    배우 전미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남편인 박상훈 촬영감독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미선은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다. 이후 ‘태조왕건’ ‘야인시대’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마녀의 법정’과 영화 ‘살인의 추억’, ‘숨바꼭질’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엔 영화 ‘나랏말싸미’ 촬영을 마친 뒤 내달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불과 나흘 전인 지난 25일에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밝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 현재 강부자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전국 투어 중이었다. 오늘 공연은 갑작스럽게 취소된 상황. 전미선은 지난 2006년 촬영감독 박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연애’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결혼 당시 전미선은 “영화 촬영 당시 신랑이 소개팅을 시켜 달래서 체중감량을 조건으로 걸었는데 10kg을 감량하고 찾아왔기에 이상형을 물었다. 그랬더니 내 이름을 말했다“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남편 박상훈은 ”존경하는 연기자였다“며 ”사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할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콘서트, 안방극장 1열에서 즐기세요 [공식]

    방탄소년단 콘서트, 안방극장 1열에서 즐기세요 [공식]

    JTBC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이 담긴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의 단독 편성을 확정지었다. 7월 20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편성된 시간대는 JTBC의 금토드라마가 고정적으로 방송되는 프라임타임이다. 10부작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종영된 직후라 이 시간대 고정 시청자층까지 끌어들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공연 실황을 보여준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0개 도시에서 42회에 걸쳐 진행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출발점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로 지난 1월 국내 극장가에 공개됐으며, TV를 통해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오는 7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5월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빌보드 “슈퍼스타 중 엘리트 클래스”

    방탄소년단, 5월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빌보드 “슈퍼스타 중 엘리트 클래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Boxscore)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5월 한 달간 5000만 달러를 넘기며 월간 투어 최고 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이 월간 박스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빌보드 5월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한 달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등 4개 도시 8회 공연을 통해 38만 4498장의 티켓을 판매해 모두 5166만 6038달러(약 6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빌보드가 2019년 발표한 월간 투어 수익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개최한 콘서트로 슈퍼스타들 중 엘리트 클래스로 도약했다”며 “이렇게 빠르게 미국을 휩쓴 것은 외국어를 하는 아티스트로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로즈볼 2회 공연 수익은 이전의 비욘세와 제이지, 에미넴과 리한나의 합동 공연, 테일러 스위프트, U2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빌보드 박스스코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된 콘서트 및 음악 페스티벌 관련 이벤트에 대한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허규♥신동미, 뮤지컬 ‘썸씽로튼’ 관람 데이트 “달달”

    허규♥신동미, 뮤지컬 ‘썸씽로튼’ 관람 데이트 “달달”

    허규♥신동미 부부가 최초내한 뮤지컬 ‘썸씽로튼’ 관람 데이트를 즐겼다.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허규는 26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봤다. 뮤지컬 ‘썸씽로튼’ 너무 재밌다. 왜 이제 봤나.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대체 저런 아이디어와 발상을 어떻게 해내는걸까? 음악도 무대도 내용도 배우들 기량도 짱짱짱. 셰익스피어 너무 섹시해”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허규와 신동미 부부가 ‘썸씽로튼’ 공연장에서 함께 찍은 인증샷으로 동갑내기 부부의 달달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앞서 허규는 지난 5월 “요즘 무지 관심가는 뮤지컬, 에릭 클랩턴의 ‘Change the world’ 작곡가가 음악감독이래”라는 글을 남기며 뮤지컬 ‘썸씽로튼’에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 ‘셰익스피어 시절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30년대와 비슷했다면’ 등의 호기심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렌트’ ‘인 더 하이츠’ ‘애비뉴Q’ 등으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을 연출한 케이시 니콜로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오리지널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친 ‘썸씽로튼’은 지난 5월까지 전미 투어를 진행했다. 미국 공연 이후 갖는 첫 해외 투어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가수 임재범·박효신·양파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신재홍 대표가 이끄는 엠트리뮤직이 이번 공연을 개최하며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내 여행, ‘도시관광 스탬프투어’로 즐기자

    국내 여행, ‘도시관광 스탬프투어’로 즐기자

    국내 최대 운동 서비스인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인 비글(대표 장치국)이 최근 ‘도시관광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다양한 지자체에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트랭글은 위치 인증, 길 따라가기 인증, 운동 거리 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 기록을 인증해 주는 인증 플랫폼으로 현재 12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운동량에 따라 경험치를 부여해 레벨과 랭킹을 상승시키는 게임 같은 운동앱으로, 지속적인 이용자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비글 측은 운동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시관광 스탬프투어’를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관광활성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현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은 부안군, 구로구, 양천구 등으로 특히 부안군은 ‘잼버리 및 부안 스탬프 투어 서비스’로 현재 4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말 시작한 ‘잼버리 및 부안 스탬프 투어’ 서비스는 부안군이 관광지 33곳과 잼버리 코스 3곳을 선정해 코스를 정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투어를 즐기고, 정해진 장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누적된 포인트로 2만 7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 또한 약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스탬프 투어 서비스가 단일 인증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트랭글에서는 GPS 인증, 따라가기 인증, 전자스탬프 인증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목적에 따라 원하는 조합으로 스탬프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과 함께 지역 방문 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명소를 가볼 수 있다. 장치국 비글 대표는 “트랭글 인증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지차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비스 도입 후에도 120만 트랭글 회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다양한 미션과 보상이 주어지는 재미있는 스탬프투어를 구성해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운동 서비스를 넘어 공정여행을 실현하는 대표 여행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성운 BXXX 두 번째 포토 티저 공개, 이런 분위기는 처음

    하성운 BXXX 두 번째 포토 티저 공개, 이런 분위기는 처음

    오는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예정인 하성운이 2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BXXX’의 두 번째 포토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하성운은 운무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새벽 강가에서 고요한 새벽 분위기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다하지 못한 말이 전하지 못한 맘이 내리고 또 내리고’라는 문구가 적힌 가사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 있다. 도쿄를 시작으로 자카르타까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하성운은 SNS에 “자카르타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하성운 1st FANMEETING ‘My Moment’ 아시아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함께해주신 하늘들과 함께한 추억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성운은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래유산 톡톡] 100년 거슬러 ‘대한독립만세’ 소리 들리는 듯

    [미래유산 톡톡] 100년 거슬러 ‘대한독립만세’ 소리 들리는 듯

    매년 3월 1일을 맞이하면서 1919년 그날을 떠올리게 되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도 100주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 답사의 주제는 ‘3·1운동 푯돌을 찾아서’다. 거사의 논의는 주로 북촌이라 불리는 안국역 주변과 재동 근처에서 이뤄졌다. 2·8독립선언의 주역 송계백이 학교선배인 현상윤을 찾아가 만난 곳이 현재의 중앙고등학교다. 3·1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손병희, 최린, 한용운, 김성수의 집도 모두 북촌 일대에 있었다. 그곳에서 운동의 계획이 이뤄졌다. 그 남쪽 지역인 경운동 일대와 인사동, 탑골공원, 종각 일대는 실제로 3·1운동이 일어난 역사적인 현장이 많다. 왜 그럴까. 바로 서울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보신각도 그중의 하나다. 보신각을 바라보고 왼쪽에 서 있는 3·1운동 푯돌에는 ‘4·23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한성정부를 선포한 곳’이라고 적혀 있다. 우리는 보통 상하이의 임시정부만 안다. 하지만 서울에는 한성정부라는 임시정부가 잠시 존재했고 조선시대부터 사대문의 중심인 보신각 앞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모인 사람은 미미했지만 미국의 UP통신에 의해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3·1운동의 주역인 민족대표들은 태화관 별유천지 6호실(태화빌딩과 하나로빌딩 사이 주차장)에서 독립선언을 했다. 하나로빌딩 1층에는 미래유산인 ‘서울중심점 표지석’이 있다. 1896년 고종은 한양의 중심 지점을 나타내기 위해 이곳에 서울중심점을 세웠다. 결국 민족 대표들은 서울의 한가운데에서 독립선언을 한 것이다.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에서 조금 내려오면 NH농협은행 종로지점을 만날 수 있다. 1926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곳이 신한청년단을 조직하고 파리 강화회의에 김규식을 파견한 여운형이 운영한 조선중앙일보다. 조선중앙일보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이 마라톤으로 세계를 제패하자 손기정 가슴의 일장기를 지워 보도했고 강제로 폐간을 당하게 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서울의 한복판 어디에서나 100년 전 우리의 선배들이 목이 터져라 외쳤던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한이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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