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투어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선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약국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남양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파기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048
  • 에릭남, 30일 신곡 ‘Love Die Yound’ 발표 ‘디지털 싱글 후 5개월 만’

    에릭남, 30일 신곡 ‘Love Die Yound’ 발표 ‘디지털 싱글 후 5개월 만’

    가수 에릭남이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에릭남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Love Die Young’을 발표한다. 에릭남의 감성을 담은 영어 곡으로,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Runaway’ 이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에릭남은 그간 ‘Good For You’, ‘솔직히(Honestly...)’, ‘Miss You’, ‘Runaway’ 등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6월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10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상의 그늘 벗어난 머리, 2년 7개월 만에 포효

    부상의 그늘 벗어난 머리, 2년 7개월 만에 포효

    세계 랭킹 243위→120위대 회복할 듯부상의 그늘에서 은퇴까지 고민했던 영국 남자테니스의 ‘자존심’ 앤디 머리(32)가 2년 7개월 만에 자신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46회로 늘리며 재기를 선언했다. 머리는 20일(현지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끝난 ATP 투어 유러피언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계 18위의 스탄 바브린카(스위스)를 2-1(3-6 6-4 6-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머리는 세계 1~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4’로 군림했던 선수다. 그러나 2017년 중반 이후 고질적인 허리·고관절 부상으로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2018년 6월까지 약 1년간 공백기를 가진 그는 이후로도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올해 1월 호주오픈을 마친 뒤 수술대에 올랐다. 호주오픈을 앞두고는 올해 안에 은퇴할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그는 지난 6월 복식부터 출전을 재개한 끝에 마침내 단식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머리는 243위까지 곤두박질했던 세계랭킹도 120위대까지 회복할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해외가 먼저 반한 일곱 남자… VAV “이번엔 몽환적인 매력”

    해외가 먼저 반한 일곱 남자… VAV “이번엔 몽환적인 매력”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그룹 VAV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3월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 7월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에 이어 올해 3번째 컴백이다. 리더 세인트반은 “이번에는 저희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MC딩동이 왕성한 활동에 대해 “거의 가요계의 공무원”이라고 농을 던지자 세인트반은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좋은 퀄리티의 앨범을 내면서 가요계의 공무원이 되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포이즌’은 마치 독같이 변해버린 지독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슬픔을 표현한 팝발라드곡이다. 빗소리로 시작하는 그루비한 비트 위로 VAV의 감성이 어우러진다. 바론은 “상대방에게 중독돼 벗어날 수 없는 모습을 담았는데, 팬들이 저희에게 중독돼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지게 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펜타곤 후이가 작사·작곡한 ‘119’는 강력한 타이틀곡 후보였다. 로우는 “지난 앨범 활동이 펜타곤과 겹쳤었다. 대기실에서 만났을 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곡을 써달라’고 했는데 ‘119’라는 곡을 써주셨다”며 후이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세인트반은 “녹음할 때도 와서 10~12시간 동안 녹음과 디렉팅을 봐줬다”며 “보컬·작곡 등 다방면에서 많이 배우게 됐다”며 후이에게 감사를 표했다.멤버들의 적극적인 곡 참여도 눈에 띈다. 에이노는 EDM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소스가 돋보이는 자작곡 ‘런웨이’(Runway)를 통해 기존 VAV의 음악과는 다른 색다른 시도에 도전했다. 첫 자작곡을 앨범에 담은 에이스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감미로운 어쿠스틱 팝발라드곡 ‘스위트 하트’(Sweet Heart)에서 표현했다. 에이스는 “에이노한테 항상 보고 배우는 게 있다. 에이노는 작년부터 계속 곡을 써왔는데 스케치한 곡을 들어보라고 하면 제가 모니터를 해줬다. 그랬던 것들이 작곡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VAV는 쉴 틈 없는 꾸준한 활동의 비결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세인트반은 “비결은 멤버들간의 팀워크”라며 “저희는 팀워크를 항상 1순위로 생각한다”고 했다. 에이노는 “멤버들이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공백기 시즌에도 운동을 끊임없이 하고 대기실에서도 운동하며 다들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국내 활동이 끝나면 다음달 곧바로 유럽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지우는 “활동이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유럽 투어를 가게 됐다. 전에도 몇 번 갔지만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인트반은 “‘포이즌’ 무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해외 투어 중 남은 특별한 기억을 묻는 질문에 바론은 “최근 인도 투어를 갔었는데 공항에 팬 2000분이 마중나왔다. 굉장히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했던 하루였다”고 돌이켰다. 2015년 데뷔와 2017년 팀 재정비를 거친 VAV는 매 앨범 한 단계씩 성장해가고 있다. 세인트반은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올랐는데 그게 이번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하게 하는 자극제가 됐다”며 “더 좋은 앨범을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성남 고등지구에 HP 연구개발센터

    성남 고등지구에 HP 연구개발센터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오는 2022년 HP의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선다. 성남시와 경기도, HP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HP의 한국법인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HP는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에 협력한다. HP는 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활성화 사업을 펴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옥 개방·투어 데이 등을 운영한다. HP가 고등지구에 건립하는 R&D센터는 지상 7층, 지하 5층, 건물 연면적 6만4109㎡ 규모다. 지난 9월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 6-3블록에는 업무시설이 입주했다. 이번 HP 성남 신사옥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4700억원 이다. HP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를 인수해 HP프린팅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신사옥 건립 부지를 검토해 지난해 11월 최종 입지를 성남으로 결정했다. 앞서 성남시는 기업의 입주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HP, 시민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울산서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개막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이 울산에서 개막했다. 울산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FOWF) 2019’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첫날 국제 규격을 제정하는 IEC(국제전기표준회의) 회원을 대상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국제표준 개정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정부 정책과 프로젝트 발표, 개회식 등도 이어졌다. 정부 정책 발표에는 한국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육성 계획 등이 소개됐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쉘-코엔스헥시콘, CIP-SK E&S, GIG, KFWind, 에퀴노르가 각각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과 5월 5개 민간투자사와 울산 앞바다를 중심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운영·관리, 지역 공급망 구축과 지역기업 활용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둘째 날에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세션을 나눠 서플라이 체인 기업 발표의 장이 마련된다. 해상풍력 시스템을 이루는 터빈부터 타워, 부유체 기술을 가진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마스텍중공업 등 10개사가 세션 1에서 발표한다. 이어 전력망과 전장품, 인증 등 관련 분야 기술을 갖춘 LS전선, 세진중공업, 동양엔지니어링, KEB하나은행 등 14개사가 세션 2에서 발표한다. 오후 2시에는 민간투자사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상담회 B2B(business-to-business)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에는 미국 선급협회, 노르웨이 선급 DNV GL,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 덴마크 공과대학 등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현대중공업과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태화강 국가정원을 잇는 울산 산업·생태관광 투어가 마련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조선과 풍력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이번 국제포럼에서 민간투자사와 다양한 참여기업 간 B2B 장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다니엘 눈물 “많이 기다려 준 팬들에 보답할 것”

    강다니엘 눈물 “많이 기다려 준 팬들에 보답할 것”

    가수 강다니엘이 마닐라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솔로 데뷔 기념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 MEETING : COLOR ON ME IN MANILA’를 개최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펼쳐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강다니엘은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마닐라 팬미팅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기다려준 데에 대해 계속 보답하겠다.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8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마닐라까지 투어를 마쳤다. 팬미팅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 사과, 앨범 발매일 연기 “개인적 시간 조금 필요해” [전문]

    아이유 사과, 앨범 발매일 연기 “개인적 시간 조금 필요해” [전문]

    아이유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를 연기한다. 20일 아이유는 공식 팬카페에 선공개 곡 및 새 앨범 발표를 연기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아이유는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저의 새 앨범 ‘Love poem’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게 됐다”며 “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인 메시지, 셋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초 오는 28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수록곡 ‘Love poem’을 11월 1일에 발표한다. 그는 “이번 앨범의 주제 같은 곡이고 그 곡을 중심으로 만들게 된 앨범과 공연이라 그 곡만큼은 공연에서 꼭 들려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만드는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개인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큰 기대와 설렘으로 새 음악들을 기다려준 우리 유애나(팬)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준비했던 음악을 들려드리기까지 절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거라는 것과 실망스러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만큼은 꼭 약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이유는 신곡 발표 이후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 2일과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9일 인천 남동체육관, 1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은 아이유 팬카페 글 전문. 안녕 유애나!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잘 지내고 있어요? 감기 안 걸리고 건강히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팬미팅에서 프롬유에 글 자주 쓰기로 약속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글 남겨서 미안해요 기다렸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심심한 이야기들로 프롬유를 채우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유애나에게 미안한 소식을 전하러 왔어요..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저의 새 앨범 Love poem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 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이 메시지, 세트 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아요. 대신 앨범과 이번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준 새 앨범의 마지막 트랙 ‘Love poem’을 11월 1일에 다른 곡들보다 먼저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28일에 선공개로 드리려고 했던 곡이에요. 그만큼 이번 앨범의 주제 같은 곡이고 그 곡을 중심으로 만들게 된 앨범과 공연이라 그 노래만큼은 공연에서 꼭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만드는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저 개인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큰 기대와 설렘으로 저의 새 음악들을 기다려주신 우리 유애나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준비했던 음악들을 들려드리기까지 절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거라는 것과 실망스러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만큼은 꼭 약속할게요! 두서 없는 글이지만 저의 말로 사과 드리고 싶어서 먼저 글 남겨요. 정말 미안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서운 신인 임희정 ‘원샷 원킬’ 시즌 3승

    무서운 신인 임희정 ‘원샷 원킬’ 시즌 3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레이스’의 후발 주자 임희정(19)이 메이저대회까지 점령하며 ‘막판 뒤집기’를 예고했다. 임희정은 20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이다연(22)을 2타 차로 따돌린 임희정은 시즌 3승 고지에 올라 남은 시즌 3개 대회에서 더욱 뜨거운 신인왕 경쟁을 펼칠 기회를 잡았다. 한 시즌에 3승을 올린 신인 선수는 2014년 백규정(24) 이후 5년 만이다. 임희정은 상금 2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랭킹 6위(6억 819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8위가 됐다. 특히 신인왕 포인트는 310점을 보태 2160점으로 1위 조아연(19·2486점)을 326점 차로 쫓았다.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이번 주 미여자프로골프(LGPA) 투어와 함께 치르는 BMW챔피언십을 비롯해 3개다. 우승하면 230~310점의 신인왕 포인트가 걸려 있어 얼마든지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까먹지 않은 골프’와 ‘원샷 원킬’ 전략이 이끈 우승이었다. 이다연에 1타 쫓긴 불안한 선두로 마지막날을 시작한 임희정은 9번홀까지 파세이브로 버티다 10번홀(파4) 첫 버디를 잡은 뒤 17번홀(파4) 7m 남짓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항동 철길 따라 역사 배우는 구로 ‘힐링길’

    항동 철길 따라 역사 배우는 구로 ‘힐링길’

    푸른수목원·더불어숲길 등 명소 투어서울 구로구 항동과 오류동을 잇는 경인선 철길이 지역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구로구는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항동 철길 따라 함께하는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인선이 지나가는 항동과 오류동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래, 역사문화 자원, 생활사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은 도보 여행이다.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 고 신영복 교수를 기리며 조성한 더불어숲길, 고 유일한 박사의 사저인 성공회대 구두인관, 항동 철길 등의 명소를 방문한다. 모두 10회에 걸쳐서 매회 참가자 약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기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는 후문이다. 투어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을 시작으로 삼천리 연탄터, 오류동선 건널목, 주막거리 객사 표지석, 항동 철길, 푸른수목원 등을 찾는 첫 번째 코스 ‘알아가는 길’과 성공회대 구두인관에서 출발해 더불어숲길, 항동 철길, 푸른수목원 등을 걷는 두 번째 코스 ‘쉬어가는 길’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다음달 9일 마지막 투어 날에는 항동 철길에서 ‘시가 함께하는 더불어 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철공소 골목서 예술을 만났을 때… 영등포 ‘문래의 맛’

    철공소 골목서 예술을 만났을 때… 영등포 ‘문래의 맛’

    서울 영등포구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지역기반 문화예술축제 ‘2019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헬로우문래’는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소공인, 문화예술인, 사회적경제인, 주민 등 문래동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마을 공동체 축제다. 올해는 ‘문래맛’이라는 주제로 갤러리, 철공소 등을 둘러보고 소개하는 ‘문래맛, 레시피’와 플리마켓,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문래맛, 거리예술마켓’으로 구성했다. 우선 25일까지 진행하는 ‘문래맛, 레시피’는 금속가공분야 장인, 맛집 사장님, 금속가공업 2세, 예술가들이 자신들이 활동하는 공간을 보여 주는 투어와 함께 둘러앉아 토론하는 라운드테이블이 결합된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문래동에서 철수저로 살아가기, 문래동에서 예술가로 살아가기, 내가 살아온 문래동 등 5개 분야다. 26일 열리는 ‘문래맛, 거리예술마켓’은 ▲아트마켓 ▲헬로우문래 캐릭터 고양이 그리기 ▲문래창작촌 음악가 재즈 버스킹 ▲문래동네 온더블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헬로우문래는 지역 구성원이 주축이 되는 자생적 마을 예술축제”라면서 “문래동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으며 문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바람도 잠재웠다… ‘왕의 귀환’

    바람도 잠재웠다… ‘왕의 귀환’

    올 시즌 첫 승… 아시아에서만 4승째 대니 리 18번홀 불운… 아쉬운 준우승 안병훈 5위·최경주 16위 오르며 선전저스틴 토머스(26·미국)가 2년 만에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정상에 복귀했다. 토머스는 20일 제주 서귀포의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7241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인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팽팽한 우승 경쟁을 펼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9·이진명)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17년 첫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토머스는 이로써 2년 만에 대회 패권을 탈환하며 투어 11승째를 기록했다. 2019~20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따낸 상금은 175만 5000달러(약 20억 7000만원). 토머스는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 2017년과 올해 CJ컵 등 4승을 아시아에서 수확해 유독 아시아 대회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끝난 CJ컵은 24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조조챔피언십,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로 이어지는 이른바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다. 토머스는 공동선두로 출발한 대니 리와 13번홀(파3)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균형이 깨진 건 14번홀(파4). 토머스가 버디를 잡아 먼저 도망갔다. 대니 리는 15번, 16번홀(이상 파4)에서 잇달아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벙커로 보내며 1타씩 잃는 바람에 타수는 3타 차로 벌어졌다. 극적인 승부는 아일랜드그린이 호수 한가운데 둥실 떠 있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연출됐다. 17번홀(파3) 토머스가 티샷 범실로 1타를 잃은 뒤 2타 차로 좁혀진 가운데 마지막 18번홀 두 번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대니 리는 10m 남짓한 거리의 이글 퍼트를 남겨뒀다. 퍼트를 떠나 홀에 떨어질 것만 같던 공은 그러나 홀을 맞고 튕겨 나왔고, 그걸로 끝이었다. 전날에도 20m나 되는 먼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극적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대니 리는 못내 아쉬운 듯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했다. 대니 리가 의미 없는 버디를 떨군 뒤 토머스도 1.5m 남짓한 버디 퍼트로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안병훈(28)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지만 이 대회 한국 국적 선수의 최고 순위(2017·김민휘 4위)를 넘지는 못했다. 시니어투어를 바라보는 최경주(49)는 10언더파 278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출전한 필 미컬슨(미국)이 7언더파 공동 31위에 오른 가운데 ‘신인왕’ 임성재(21)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빌보드 1위 밴드가 한국서 구매한 걸그룹 앨범은?

    빌보드 1위 밴드가 한국서 구매한 걸그룹 앨범은?

    호주밴드 5SOS가 한국을 찾았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5SOS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SOS는 국내 음반매장을 방문했고 블랙핑크 포토북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했다. 앞서 캘럼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앨범을 사고 싶다. 특히 저희 밴드가 제작한 앨범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케이팝 가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블랙핑크다. 미국에서 봤는데 음악, 의상, 무대가 모두 멋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이하 5SOS)는 호주의 팝 록 밴드이다. 리드 보컬 루크 헤밍스(Luke Hemmings), 기타 마이클 클리포드(Michael Clifford), 베이스 캘럼 후드(Calum Hood) 그리고 드럼 애쉬턴 어윈(Ashton Irwin) 등 네 명으로 이루어져있다. 5SOS는 평균 나이 18세로 이루어진 록 밴드로 2011년부터 2012년 동안 여러 가수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유튜버였으나 2013년 원 디렉션(One Direction) 테이크 미 홈 투어(Take Me Home Tour)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데뷔 곡인 ‘She Looks So Perfect’ 로 빌보드 핫 100에서 24위, 영국과 호주 등 11개 국가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루 9언더파 맹타 휘두른 저스틴 토머스, “우승 한 번 더 해볼까~”

    하루 9언더파 맹타 휘두른 저스틴 토머스, “우승 한 번 더 해볼까~”

    안병훈 후반홀 타수 못줄여 선두 내줬지만 토머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여전히 우승권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 3타 잃어 공동 51위 .. 임성재도 3언더파 공동 29위로 뒷걸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하루에 9타나 줄이며 2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토머스는 18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 맹타를 휘둘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토머스는 이로써 안병훈(28), 대니 리(뉴질랜드)를 2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나섰다. 2017년 첫 대회에서 우승, 한국에서 열린 최초의 PGA 투어 정규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토머스는 당시에도 1라운드에서도 9언더파 63타를 쳤다. 토머스는 마지막 18번홀(파5) 티잉그라운드에 서기 전까지 대니 리와 함께 12언더파로 공동선두였다. 그러나 토머스의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한 대니 리가 18번홀 세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보내며 한 타를 잃었고, 토머스는 반대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갔지만 여유있게 버디를 떨궈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PGA 투어 통산 10승의 토머스는 그 중 3승을 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따냈다.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을 2연패해 PGA 투어 1, 2승을 잇달아 달성했고 2017년 ‘더 CJ컵’이 ‘아시아 세 번째 우승’ 대회가 됐다. 1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1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한 계단 밀린 공동 2위가 됐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7번~2번홀까지 4개홀 연속버디로 한때 2위에 3타 앞선 단독선두에 나서기도 한 안병훈은 그러나 후반 6번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질주의 동력을 잃었고 9타나 줄인 토머스의 맹타로 순위가 뒤집혔다.토머스에 2타 뒤진 안병훈은 그러나 2017년 토머스, 지난해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한 이 대회에서 여전히 ‘첫 한국인 챔프’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토머스의 ‘동갑내기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도 7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 공동 4위로 올라섰지만 디펜딩 챔피언 켑카는 3타를 잃고 이븐파 144타, 공동 51위로 밀려났다.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는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3, 4번홀 보기에 5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리는 바람에 1타를 잃은 3언더파 141타가 돼 순위도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28위로 내려앉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파타’ 소야 “삼촌 김종국에 서른살에도 용돈 받아”

    ‘최파타’ 소야 “삼촌 김종국에 서른살에도 용돈 받아”

    가수 소야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로 돌아온 발라드 여신으로 소야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18일 방송에서 소야는 “리듬파워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에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라며 센스있는 인사를 전했으며, 지난 9월 27일 발매한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의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여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마치 엊그제 이별한 것처럼 가슴이 시려오는 노래. 가을에 어울리는 곡인것 같다”라는 사연을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파타’에 8년 만에 출연으로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 소야는 삼촌 김종국에게 용돈도 좀 받느냐는 질문에 “가장 최근에 만났을 때 용돈을 받았다며, 서른 살에 용돈을 받으니 민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고 능청스레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야는 영화 ’머니볼’의 OST인 ‘The Show’를 라이브로 부르며 신곡과는 반대되는 통통 튀는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전국 투어 카페 콘서트를 개최 중인 소야는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이 어디냐는 질문에 “청주에서 루프탑 공연을 했는데 노을이 지는 하늘과 이번 신곡이 잘 어우러져 부르는 저도 신이 났었다”라며 콘서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소야는 센스있는 입담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 무결점 미모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야는 DJ 최화정, 함께 출연한 리듬파워와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소야는 지난 2010년 소야앤썬의 싱글앨범 ‘웃으며 안녕’을 발매해 본격적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케이케이(KK)와 함께 작업한 ‘내편 남편’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OST와 공연 등 다양한 행보로 꾸준히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있다. 소야의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는 가을에 딱 맞는 감성 발라드로, 칼에 베인 듯한 이별의 아픔을 감성적 어투로 표현한 곡이다. 이별의 상처를 앓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가사와 함께 곡 후반부의 3단 고음으로 소야의 탄탄한 노래 실력까지 담은 곡이다. 한편 소야는 지난 9월 27일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설레이는 기다림’ BTS 팝업스토어 오픈

    [포토] ‘설레이는 기다림’ BTS 팝업스토어 오픈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BTS 팝업스토어를 찾은 국내외 팬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이날 오픈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와 연계해 운영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BTS WORLD TOUR POP-UP STORE)에서 콘텐츠와 규모를 한 차원 이상 업그레이드 했다. 2019.10.18 뉴스1
  • 방탄소년단, 사우디 차트 점령… 진 솔로곡 ‘에피파니’ 아이튠즈 1위

    방탄소년단, 사우디 차트 점령… 진 솔로곡 ‘에피파니’ 아이튠즈 1위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발표한 앨범 수록곡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비 아랍권 가수 최초 현지 스타디움 공연 후 뜨거운 인기에 가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에피파니’(Epiphany)가 1위에 올랐다. ‘에피파니’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으로 멤버 진(27·본명 김석진)의 솔로곡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들도 차트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 차트 5위에는 정국(23·본명 전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9위에는 슈가(26·본명 민윤기)의 솔로곡 ‘트리비아 전 : 시소’(Trivia 轉 : Seesaw)가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비 아랍권 가수 중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만여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 앞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히트곡과 멤버별 솔로곡 무대를 펼쳐보였다. 현지 팬들은 검은색 히잡을 두른 점만 다를 뿐 전 세계 여느 ‘아미’들과 마찬가지로 큰 함성과 ‘떼창’으로 방탄소년단에게 환호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27·29일 사흘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가을 물들이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투어서 변치않는 저력 ‘과시’

    가을 물들이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투어서 변치않는 저력 ‘과시’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올 가을을 따뜻한 감성 음악으로 물들이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9월 30일 정규 5집 ‘It’ Soul Right’(잇소울라잇)을 발매한 데 이어 10월 5~6일 서울에서 앨범과 동명의 콘서트를 열었다. 19일 대구, 11월 2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는 양일간 1만 5000석의 객석이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찼다. 이들은 4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의 신곡들을 비롯해 기존의 히트곡과 숨겨진 명곡들로 공연을 채웠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배제하고 4명의 함께 하는 무대를 꾸민 이들은 지난 16년간 다져온 아름다운 하모니와 팀워크를 선보였다. 나얼은 “60년간 음악을 해온 미국 R&B 그룹 ‘오제이스’처럼 오랫동안 형제처럼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은 가을의 감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곡들부터 쌀쌀한 날씨까지도 잊게 만드는 신나는 분위기의 곡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물들이는 발라드 곡 등 선선한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휴대폰 조명으로 환한 불빛을 만들어 떼창과 함께 노래에 화답했다. 이들은 일체의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 20대부터 다양한 세대의 관객층들이 몰려 변치않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가요 관계자는 “유튜브 등에서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 나얼의 커버 영상과 리액션 영상 등이 화제를 모으면서 젊은층에까지 인지도를 넓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얼이 콘서트에서 직접 밝힌 근황과 노천극장을 선택한 이유, 마음을 울리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 라이브를 지금 네이버TV,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워너비 여행메이트란 이런 것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워너비 여행메이트란 이런 것

    tvN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의 김남길이 매력적인 여행메이트로서 빛을 발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3박4일 간의 첫 열차생활을 마무리한 김남길은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는 이르쿠츠크에서 2박3일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호락호락한 시작은 허락되지 않았으니. 렌트카를 픽업해 오기로 한 후발대 이상엽의 항공 스케줄 문제가 발생, 김남길은 행동파답게 김민석과 직접 차량 픽업에 나섰다. 이 가운데 김남길은 한식당을 찾으러 떠나는 이선균과 고규필에게는 가벼운 짐만 맡긴 채 무거운 배낭은 스스로 메고 쿨하게 떠나며 동료를 향한 배려를 드러냈다. 무사히 차를 타고 식당에 도착한 김남길은 그토록 고대하던 한국 음식을 맞이하고, 감동의 리액션을 연발하며 먹방을 끝낸 뒤 숙소에 도착했다. ‘김댕길’다운 취침 세리머니와 함께 잠이 든 김남길은 이튿날 아침 도착한 이상엽을 보자, 졸린 눈을 부비면서도 기념샷을 찍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윽고 바이칼호수에서 가장 큰 섬 ‘알혼섬’으로 출발한 원정대. 바다같은 위용을 자랑하는 경치를 보며 어느새 김남길이 직접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고, 풍경에 감탄하는 동료들을 보며 김남길은 피로도 잊은 채 흐뭇함에 잠겼다. 짐을 풀고 식사 준비에 돌입하자, 김남길은 셰프 이선균의 껌딱지를 자처하며 완벽한 주방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고 그 가운데 어딘가 설픈 허당미까지 발산하며 의외의 귀여움도 뽐냈다. 이렇게 여정은 이어지고 설렘과 즐거움에 비례한 고생과 피로 속에서도 김남길은 동료들에 대한 여전한 배려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또 완벽할 순 없을지라도,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 붙이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까지 ‘최고의 여행메이트’로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알혼섬에서의 본격 투어를 예고하며 또 어떤 일들이 이들의 앞에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는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월愛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만추…인생은 짧아요 지금을 즐겨요

    시월愛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만추…인생은 짧아요 지금을 즐겨요

    가을 해외 여행지로 단 한 곳을 꼽으라면 미국 시애틀이다.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주연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현빈과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만추’로 유명한 곳. 스타벅스 1호점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을 거닐어 봐도 괜찮겠다. 오래된 와이너리에 앉아 향긋한 와인을 마시며 시애틀의 가을을 즐겨 봐도 좋을 듯. 아니 꼭 그래 보길 바란다. 영화 ‘만추’의 대사대로 좋은 시절은 짧고 즐길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잠 못 이루는 영화팬을 위한 도시 중장년층에게 시애틀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도시다. ‘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 영화는 영화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법한 고전이다. 아내를 여읜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톰 행크스가 찾아온 곳이 바로 시애틀이다. 유니언 호수에 영화 속에서 그가 생활한 수상가옥이 실제로 있다. 좀더 젊은 영화팬들은 ‘만추’를 떠올린다. 영화 대부분을 시애틀에서 촬영했다. 영화에서 두 사람이 시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곳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톰 행크스가 점심 식사를 했던 ‘아테니안 시푸드 레스토랑’은 지금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중 한 곳이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80여년 전에 세워진 네온사인 시계는 지금도 멀리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방금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과 농부들이 직접 재배해 가져 온 과일과 채소, 향기를 듬뿍 머금은 꽃, 직접 만들어 온 미술품 및 공예품 등이 가득하다. 시장은 1907년 문을 열었다. 원래 어시장이었지만 지금은 종합시장으로 변모해 시애틀 시민들도 많이 찾는다. 언제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생선가게 ‘파이크 플레이스 피시 마켓’ 앞이다. 이 가게는 ‘나는 물고기’로 유명하다. 막 판매된 팔뚝만 한 참치가 점원의 손에서 손으로 날아다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입구에 ‘레이철’이라는 대형 돼지저금통을 만들어 놓고 기부를 받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도 한다. 푸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45달러를 내면 해설사를 따라 주요 상점을 돌며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내려와 워터 프런트로 갈 수도 있다. 시애틀 서쪽에 있는 잔잔한 바닷가 워터 프런트는 엘리엇만이 인접한 곳으로 부두에서는 관광 유람선이 출발한다.시애틀에서 꼭 경험해 봐야 할 것이 라이드덕이다. 오직 시애틀에서만 탈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다. 오리모양으로 생긴 수륙양용버스를 90분간 타고 시애틀 시내 곳곳을 돌아본다. 라이드덕 운전사는 ‘왜키 캡틴’이라고 부른다. 괴짜 운전수라는 별명 그대로 복장도 요란하다. 그냥 차만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익살스러운 설명으로 각 여행지에 대한 해설을 해 준다. 하드록 카페 앞을 지날 땐 시끄러운 록 음악을 틀며 시애틀의 록 역사를 설명해 주고 스타벅스 앞을 지날 때는 커피에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 주는 식이다. 버스에 탄 사람은 그의 리드에 따라 박수도 치고 노래도 함께 한다. 투어 내내 차가 들썩인다. 길옆으로 지나가는 사람들도 손을 흔들며 호응을 해준다. 시내를 빠져나온 라이드덕은 차에서 배로 변신하며 유니언 호수로 풍덩 빠져든다. 호수는 마냥 평화롭다. 유유자적 카누의 노를 젓는 사람들. 부드러운 가을 햇빛이 수면 위로 내려앉고 있다. 유니언 호수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톰 행크스의 보트 하우스가 있던 곳. 톰 행크스는 밤이면 쓸쓸히 베란다로 나와 호수를 바라보곤 했었다. 유니언 호수에는 아직도 선상 가옥이 있는데, 이는 1890년대 어부와 선원들이 처음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1930년대 대공황 때 세금을 아끼고 값싼 주택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려와 2000가구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지금도 500개 정도가 남아 있다.●스타벅스 1호점 위치… 미국 커피의 본고장 커피 애호가에게 시애틀은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시애틀은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문을 연 도시다. 1971년 시애틀의 웨스턴 애비뉴에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커피 문화를 만들고 있던 피츠 커피의 영향을 받아 싸구려 아메리카노를 밀어내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원조점이 자리한다. 전 세계 스타벅스 중에서 가슴을 드러낸 갈색의 인어 로고를 달고 있는 유일한 가게다. 가게는 20평 남짓으로 작다. 가게 앞에는 원조의 맛을 찾아온 전 세계 관광객들로 언제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오전 9시를 넘겨 찾으면 적어도 20분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루하지만은 않다. 스타벅스 1호점 앞은 거리의 악사의 명당이다. 하루에 스무 명 남짓한 악사들이 돌아가며 연주한다. 이들의 활기찬 연주를 듣다 보면 어느새 자기 차례가 돌아온다. 시애틀 커피의 진수는 스타벅스가 아닌 캐피톨 힐이라는 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시애틀을 커피의 도시라 부르는 진짜 이유는 이곳에 자리한 수많은 독립 카페들 덕분이다. 이 카페들은 직접 해외 유명 커피 산지에서 농장 단위로 구매한 원두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로스팅해 다시 공급한다. 캐피톨힐은 우리나라 홍대 비슷한 분위기다. 예술가와 게이, 자유분방한 캐피톨힐 사람들이 어울려 만들어 내는 여유로움으로 가득하다. 헌책방도 많고 거리도 잘 정비돼 있어 한나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록의 도시… 지미 헨드릭스의 전율을 느끼다 시애틀은 록 음악 마니아들에게 성지이기도 하다.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지미 헨드릭스가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1942년 시애틀에서 태어난 그는 1970년 영국 런던에서 만 27세로 요절한다. 주요 무대 활동 4년, 스튜디오 음반 3장 발매. 지미 헨드릭스의 약력은 이것이 전부이지만 그는 영원한 전설로 남아 있다. 록 음악 박물관인 EMP(Experience Music Project) 입구에 들어서면 흰색 팬더 스트라토캐스트가 반긴다. 지미 헨드릭스가 생전에 연주했던 기타다. 그 뒤로는 500여개 기타로 만든 대형 조형물이 시선을 빼앗는다. 너바나의 흔적도 더듬을 수 있다. 이들의 손때 묻은 악기와 의상, 유품도 전시돼 있다. 시애틀은 너바나, 앨리스 인 체인스, 사운드가든, 펄잼 등 1990년대 그런지 열풍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여성 뮤지션의 연대기도 훑을 수 있다. 마돈나의 의상과 조니 미첼의 친필 노트, 레이디 가가의 피아노 등이 전시돼 있다. 체험관에서는 기타와 드럼을 비롯해 각종 이펙터와 턴테이블을 연주할 수 있다. 박물관 옆에 자리한 ‘치훌리 가든&글라스 전시관’은 유리 예술가 데일 치훌리의 유리 조형물,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치훌리는 세계적인 유리 조형의 거장이다. 미국 최초의 무형문화재인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주요 도시의 200개 이상의 유명 박물관과 정원에 전시돼 있으며 한국에서도 그의 전시가 열린 적이 있다고 한다. 전시관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유리공예 시리즈와 개인 컬렉션까지 볼 수 있다. 전시관 밖에 자리한 높이 13m, 넓이 418㎡의 글라스 하우스 역시 웅장하고 화려한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스페이스 니들은 시애틀의 랜드마크다. 196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였던 시애틀센터에 자리한 곳으로, 전망대 높이가 185m에 달한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시애틀 시내뿐만 아니라 푸른 태평양과 유니언 호수, 흰 눈을 덮어쓴 해발 4392m의 레이니어산이 한눈에 바라보인다.●와인의 도시… 美서부 최고의 풍미를 마시다 시애틀 여행이 즐거운 또 다른 큰 이유는 최고의 와인이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우딘빌은 샤토 생 미셸과 컬럼비아 와이너리가 들어선 이후, 워싱턴주 와인의 허브로 재탄생했다. 시애틀이 자리한 워싱턴주는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 뉴욕주와 함께 미국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와인은 우리에게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워싱턴 와인도 최근 들어 그 영역을 조금씩 넓혀 가고 있다. 워싱턴주는 동쪽의 야키마밸리에 포도밭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강우량이 극히 적어 인근 컬럼비아강에서 강물을 끌어다 관개를 한 후 포도를 생산하는데,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는 시애틀로 옮겨져 와인으로 재탄생한다. 우딘빌에 자리한 수많은 와이너리 가운데 샤토 생 미셸은 시애틀을 대표한다. 샤토 생 미셸은 ‘와인 스펙테이터’지가 매년 선정하는 ‘톱 100 와인’에서 11년간 14개 와인이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샤토 생 미셸 포도밭은 캐스캐이드 산맥 동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맥이 서쪽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을 막아주는 데다 연간 강수량이 200㎜ 이하입니다. 위도가 높아 캘리포니아보다 여름 평균 일조량이 2시간 이상 길죠. 건조한 날씨와 척박한 토양이 포도의 풍미를 높이고 따뜻한 기후와 일조량은 포도를 완숙하게 하죠. 여기에 큰 일교차로 인한 서늘한 기온은 산도가 탁월한 와인을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그 결과로 보르도, 부르고뉴와 견줄 만한 와인이 탄생합니다.” 와이너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와인을 테이스팅한다. 기본적으로 무료 테이스팅이지만 5달러를 더 내면 중가 와인까지 추가로 맛볼 수 있다.●숲의 도시… 영화 ‘트와일라잇’ 판타지를 즐기다 시애틀의 또 다른 별칭은 ‘숲의 도시’다. 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올림픽 국립공원. 짙은 안개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숲의 몽환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영화 ‘트와일라잇’, ‘트윈픽스’, ‘씬 시티’, ‘다크 엔젤’ 등의 초현실 판타지들을 찍은 곳이기도 하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은 허리케인 리지. 해발 1600m의 전망대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올림픽 공원 내의 최고봉인 올림푸스산(2430m)을 바라볼 수 있다. 길을 가며 심심찮게 만나는 야생 노루가 국립공원에 왔음을 실감시킨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은 결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만난다. ‘만추’의 결말은 이와는 반대다. 시애틀행 버스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애나(탕웨이)와 훈(현빈)은 3일 동안 많은 일을 겪고 애나가 출소하는 날 다시 만나길 기약한다. 하지만 교포 여자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잡혀들어간 훈은 끝내 2년 후 출소한 애나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두 영화 모두 우리 인생은 짧다고 말하는 것 같다. 이토록 짧기에 화내고 싸우고 슬퍼하기보다는 즐기고 사랑하라고 말하는 듯하다. “인생에서 좋은 시절은 후딱 갑니다. 즐기세요. 마음을 열고 지금 사랑하세요.”■여행수첩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등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10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시애틀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다운타운이 있다. 시애틀 시티패스(citypass.com)를 이용하면 스페이스 니들, EMP 박물관, 항공박물관 등 시애틀 대표 관광지 6곳을 45% 할인된 가격에 둘러볼 수 있다.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5-3232.
  • 최혜진 ‘노보기’ 공동선두, 박인비는 ‘노버디’ 컷 탈락 위기

    최혜진 ‘노보기’ 공동선두, 박인비는 ‘노버디’ 컷 탈락 위기

    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와 시즌 5승째를 정조준했다.최혜진은 1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임희정(19)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미 시즌 4승을 올리며 상금과 평균타수, 대상 등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를 달리는 최혜진은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시즌 4승 가운데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따낸 최혜진은 메이저대회 2승의 발판도 마련했다. 7개의 버디 가운데 2개는 탭인, 4개는 5m 이내 거리에서 잡아낼 만큼 샷이 정확했다. 9번홀(파4)에서는 13m 먼 거리 버디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행운도 따랐다. 최혜진은 “샷 감각이 돌아와 샷이 거리, 방향이 다 좋았다”고 말했다. 신인으로 시즌 2승을 올린 임희정도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임희정은 “연습 라운드 땐 무척 어려운 코스로 여겼지만, 오늘은 그린이 부드러워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조아연(19)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임희정은 “워낙 격차가 커서 역전보다는 최대한 차이를 줄여 시즌을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6언더파 66타를 친 박민지(21)와 김예진(24)이 공동3위에 오른 가운데 조아연은 2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네 차례나 준우승한 박인비(31)는 버디없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2개를 쏟아내며 7오버파 79타를 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박인비는 “샷이 흔들린 데다 퍼트마저 따라주지 않았다”면서 “내일 최선을 다해 타수를 줄여보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