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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우승꽃 핀 안송이

    10년 만에 우승꽃 핀 안송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10년차’ 안송이(28)가 무려 237개 대회 만에 찾아온 첫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격과 눈물 속에 기어코 정상에 성큼 올라섰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1억 2000만원. 마지막 홀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던 이가영(20)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08년 프로에 데뷔, 이듬해 KLPGA 2부 투어에서 뛰다 2010년부터 1부 투어를 시작한 안송이는 지난 236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지독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톱5’에 15차례, ‘톱10’에는 무려 38회나 이름을 올렸지만 2012년과 이듬해, 그리고 2015년 등 세 차례의 준우승이 전부였다. 안송이는 “10년을 기다려준 저 자신과 팬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처는 16번홀(파3). 이가영에게 1타 뒤지던 안송이는 8m가 훌쩍 넘는 16번홀 먼 거리의 버디를 홀에 떨궈 공동선두를 만들었고, 반면 이가영은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까먹어 2위로 밀려났다. 안송이는 18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옆 1.5m에 떨어뜨려 가볍게 파로 세이브를 했고, 이가영은 다소 급하게 친 2.5m 남짓한 버디 퍼트가 홀을 비켜가면서 연장의 기회를 놓쳤다. 일찌감치 대상과 다승왕(5승)을 확정한 최혜진(20)은 1타를 줄인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35위에 그치고도 평균타수상과 상금왕을 추가했다. 이날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역전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던 장하나(27)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그치면서 최혜진에게 4900여만원이 모자랐다. 천안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유, 유인나가 찍어 준 비하인드 컷 ‘사랑스러운 표정’

    아이유, 유인나가 찍어 준 비하인드 컷 ‘사랑스러운 표정’

    가수 아이유가 근황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0일 SNS에 “매년 첫 공연 관객 분들은 절대로 잊을 수 없어요. 올해도 안아 줘서 고마웠어요. 광주 #러브포엠 #최애공연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소개팅->상견례 프리패스 인천 #러브포엠 #이게공연이지c #포토유인나”라는 글, 인천 콘서트 비하인드컷도 공유했다. 아이유는 파란 색 머리로 염색을 한 뒤 더욱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Love poem(러브 포엠)’을 발매,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신곡 발표 이후에는 공연 스케줄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2일과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의 막을 올린 후 9일 인천 남동체육관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송가인 ‘미스트롯’ 콘서트, 친오빠와 합동무대 ‘남매무대 본다’

    송가인 ‘미스트롯’ 콘서트, 친오빠와 합동무대 ‘남매무대 본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 가수 송가인의 친오빠가 속한 국악팀 ‘바라지’가 합류한다. 28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의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열풍을 예고한 ‘청춘’ 측은 최근 시즌1과는 색다른 무대와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송가인은 자신의 친오빠가 속한 국악팀 ‘바라지’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국악팀 ‘바라지’와 함께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이번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10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황금 시간대에 특별 방송된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측은 경주와 천안, 익산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추가 지역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6시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베를린 장벽 무너진 그날 “내 인생 최악의 밤이었다”

    베를린 장벽 무너진 그날 “내 인생 최악의 밤이었다”

    “내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 독일 통일과 동서 냉전 와해의 기폭제가 된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모두가 축하할 때 쓰라린 기억을 떠올린 이가 있었다. 바로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까지 동독을 이끌었던 에곤 크렌츠(82) 전 공산당 서기장이다. 서기장 임기는 딱 한달이었다. 영국 BBC의 스티브 로젠버그 기자가 역사적인 날을 맞아 만나자고 했더니 발트해 바닷가에서 조용히 말년을 보내고 있는 그가 흔쾌히 응해 자동차로 베를린시를 돌아보며 소회를 들어봤다고 10일 동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로젠버그 기자는 “내가 해본 가이드 투어 가운데 가장 괴이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독일어에 서투르고 크렌츠는 영어를 못해 둘다 아는 러시아어로 대화했다. “예전에 스탈린거리였잖아!”라고 웃으며 대화가 시작됐다. 지금의 칼마르크스 거리로 향하면서였다. 그는 이어 “스탈린이 죽은 뒤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저 너머 레닌 광장이 있었다. 커다란 동상이 서 있었는데 그들이 끄집어내렸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한때 이끌었던 나라보다 훨씬 정정해 보이는 그는 “독일민주공화국(GDR)이 이 모든 걸 세웠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난 러시아를 사랑하고 옛 소련(USSR)도 사랑했다. 지금도 많은 인연을 갖고 있다. GDR은 옛 소련의 자식이었다. USSR은 GDR이란 요람 곁에 서 있었는데 지금은 무덤 곁에 있다”고 말했다. 당시 동독에는 소련군 병사 50만명이 800개 기지에 주둔하고 있어 그야말로 전방 참호 같았다. 크렌츠는 “점령군 지위 여부와 상관 없이 우리는 소련 군대를 친구로 봤다. ‘소련 제국의 일부’란 전형적인 서구식 말투였는데 바르샤바 조약에 따라 우리는 스스로를 파트너로 여겼다. 물론 우리나라로 얘기하자면 소련이 결정적 발언권을 쥐었다”고 말했다. 1937년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엄청 빠르게 출세한 것으로 유명한데 “젊은 개척자였다. 자유독일청년에 가맹한 뒤 사회통일당에 합류한 지 얼마 안돼 당수가 됐다. 이 모든 걸 해냈다”고 자랑했다. 에리히 호네커 서기장의 승계자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하지만 그가 30년 전 10월에 서기장에 올랐을 때는 이미 집권당은 급속히 세력을 잃고 있었다. 폴란드부터 불가리아까지 시민봉기가 휩쓸고 있었고, 동독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장벽이 붕괴되기 일주일 전 크렌츠는 모스크바로 가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을 만났다. “그는 내게 소련 인민들이 동독을 여전히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더라”며 “내가 ‘여전히 GDR를 아버지처럼 돌보겠다는 거냐’고 묻자 ‘물론이지, 에곤’이라고 답하더라. 또 ‘독일 통일이 가능한지 힌트를 달라고 한다면 의제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 순간 그는 진심이었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 실수였다.” 소련이 배신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로젠버그가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크렌츠는 “그런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 서구 정치인들은 인민의 축제였다고 말한다. 이해된다. 그러나 난 모든 책임을 어깨에 지고 있었다. 감정의 소용돌이 같은 순간이었다. 누군가 그날 밤 죽기라도 했다면 강대국끼리 군사적 충돌이 빚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역시 2013년 인터뷰를 통해 “종종 내가 중부와 동부 유럽을 내줬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누가 그런 걸 주고 말고 하겠는가? 예를 들어 폴란드를 줬다면 그 국민들에게 돌려줬다는 의미다. 누구 다른 이의 소유일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1997년 그는 장벽을 넘으려는 동독 사람들을 학살했다는 이유로 기소돼 4년을 복역했다. 여전히 정치에 관심 많고 러시아를 지지한다고 했다. “고르바초프와 보리스 옐친 같은 유약한 지도자들 이후 러시아는 운 좋아 블라디미르 푸틴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냉전은 결코 끝나지 않았으며 대신 “다른 방법으로 싸우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크렌츠는 “지금도 GDR 시민들의 손주들로부터 많은 편지와 전화를 받으며 내가 그들의 생일을 축하하면 조부모들이 많이 좋아할 것이라고 한다. 때때로 사람들이 서명이나 셀피를 찍자고 한다”고 했다. 로젠버그 기자와 크렌츠가 자동차에서 내리자 함부르크에서 중학생들을 데리고 현장 탐방을 온 역사 교사와 마주쳤다. 얼굴을 알아본 교사가 “역사의 산 증인을 뵙다니 대단하다. 장벽이 무너졌을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고 묻자 “카니발은 아니었다. 아주 극적인 밤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선정 결과 발표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선정 결과 발표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지역호감도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 정보의 총량과 이에 대한 콘텐츠 호감도, 트래블피플의 활동지수, 트래블파트너의 관계성 등에 따라 변동되는 사용자 기반 관광 지표로써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 지역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상 지역 및 기관을 선정했다.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8개 부문 선정 결과는 ▲지역 호감도(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우수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지역 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 우수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 우수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 ▲축제 부문 봄 최우수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 여름 최우수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 가을 최우수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 겨울 최우수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 ▲관광수용태세 음식 부문 최우수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 ▲관광수용태세 특산품 부문 최우수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 ▲관광수용태세 전통시장 부문 최우수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 ▲관광시설(공공) 부문 최우수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 우수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관광시설(재단) 부문 최우수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 ▲시티투어 부문 최우수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관광마케팅 부문 최우수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 우수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우수 충남 서천군 (군수 노박래), 우수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박태완) ▲관광콘텐츠 부문 최우수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 우수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 우수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 우수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 ▲국내 관광 선도기업 부문 최우수 주식회사 남이섬(대표 전명준)이 선정됐다. 수상 지역으로 선정된 25개 지자체와 기관은 특화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매월 지역 호감도를 관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관광 매력도를 높여온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는 올해 어워즈 결과를 반영, 2020년 한 해 동안 수상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관광마케팅 플랫폼을 활용 2020 ‘대한민국 들썩들썩’ ‘가치, 가치를 더하다’ 등의 관광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트래블아이, 트래블투데이,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관광 발전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 선도 기업과 지자체 간 교류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마케팅연구소 이호열 공장장은 “올해는 관광개발 정책 환경 변화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특정 지역 쏠림 현상 지속으로 지역 관광산업 관계자분들이 고생한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는 관광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0년에도 ‘대한민국 들썩들썩’을 위한 관광마케팅 연구 개발을 가속하고, 대한민국 지자체 229 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과의 교류와 교감을 통해 지자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재, 한국인 6번째 프레지던츠컵 무대

    임성재, 한국인 6번째 프레지던츠컵 무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가 역대 프레지던츠컵 명단에 여섯 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7일 4명의 추천선수 가운데 임성재를 가장 먼저 호명했다.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함께 추천선수에 포함됐다. 엘스 단장은 “임성재의 플레이를 지켜봤고, 페블비치(US오픈)에서 같이 경기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임성재의 플레이 스타일과 태도가 마음에 들었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 역시 좋았다”며 임성재를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인터내셔널팀 간의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린다. 13번째 맞는 올해 대회는 오는 12월 12~15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포섬과 포볼, 그리고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정한다. 대회 출전을 확정함에 따라 임성재는 최경주(2003·2007·2011년)를 비롯해 양용은·김경태(이상 2011년), 배상문(2015년), 김시우(2017년)에 이어 역대 프레지던츠컵에 이름을 올린 6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임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나가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추천 선수로 선정돼 너무 좋다. 미국 팀을 꼭 이기고 싶다”며 “승리를 거둔다면 ‘내가 해냈다’는 세리머니를 한국 팬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12명의 인터내셔널 팀은 앞서 마크 리슈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8명이 자력으로 출전을 확정했다. 엘스 단장이 팀을 이끌고 최경주(49)와 제프 오길비(호주),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 등 4명의 부단장이 거든다. 한편 타이거 우즈가 이끄는 미국 대표팀의 단장 추천 선수는 8일 발표된다. 선발 포인트 순위 13위에 그친 단장 우즈의 ‘셀프 추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국 시민사회단체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 공동결의

    전국 시민사회단체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 공동결의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위한 공동행동을 결의했다. 환경운동연합 등 300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 출범을 선포했다. 이들 단체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제주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때문에 소각도 매립도 하지 못한 쓰레기가 10만t 가까이 쌓여 있고, 하수처리 되지 못한 오폐수가 제주바다로 쏟아지고 있다”며 “제주가 좋아서 제주를 찾았던 모든 사람들이 이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이제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다움’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서 4대강의 악취가 난다. 돈도 돈이지만 제주에 공항이 두 개가 생기면 제주에는 사람만 넘쳐나고 쓰레기 섬이 되고 제주다움은 영영 사라질 것”이라며 “제주 제2공항은 재자연화 할 수 없는 회복불능의 상처를 남길 것이다. 아무 명분도 없이 성산 사람들은 고향을 잃고 오름은 깎이고 용암동굴은 파묻히고 무수한 생명이 죽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데뷔 30주년’ 이은미 “삶이 음악에, 목소리에 스미는 사람 되고파”

    ‘데뷔 30주년’ 이은미 “삶이 음악에, 목소리에 스미는 사람 되고파”

    ‘맨발의 디바’ 이은미(53)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털어놨다. 음악 인생 굽이굽이 고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묵묵히 지켜봐 준 팬과 음악을 향한 열정이 그를 일으킨 힘이었다. 이은미는 “세월이 차곡차곡 쌓여서 30년이 됐다”는 말로 6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연 간담회를 시작했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쉼 없는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해 온 그는 올해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20주년 공연 때 진정한 딴따라가 된 것 같은 순간들을 경험했다”며 10년 전을 돌아본 그는 “이제는 제 삶도, 음악가로서의 앞날도 노후를 잘 마무리할 시기”라고 표현했다. 데뷔 30주년과 1000회 공연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1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공연을 마쳤다. 오는 23일 인천, 30일 전주, 다음달 7일 서울 공연을 포함해 모두 11개 도시를 돈다. 내년 해외 공연도 예정돼 있다.전국 투어를 마칠 때쯤 데뷔 30주년 기념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명을 ‘흠뻑’이라고 소개한 그는 “30년 동안 가장 매혹당한 일에 저처럼 흠뻑 빠져 행복을 누리며 산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 표현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새 앨범에 담길 신곡 2곡을 먼저 공개했고 투어를 돌며 하나씩 꺼내려 한다. 이은미는 간담회를 마치며 “제 음악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삶이 음악에 스미고, 얼굴에 주름이 되고, 목소리에 윤기가 돼 온전히 여러분과 함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으면 한다”는 게 그가 바라는 음악인으로서의 목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맨발의 디바에 ‘흠뻑’ 빠져 봐요

    맨발의 디바에 ‘흠뻑’ 빠져 봐요

    ‘맨발의 디바’ 이은미(53)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털어놨다. 음악 인생 굽이굽이 고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묵묵히 지켜봐 준 팬과 음악을 향한 열정이 그를 일으킨 힘이었다. 이은미는 “세월이 차곡차곡 쌓여서 30년이 됐다”는 말로 6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연 간담회를 시작했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쉼 없는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해 온 그는 올해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20주년 공연 때 진정한 딴따라가 된 것 같은 순간들을 경험했다”며 10년 전을 돌아본 그는 “이제는 제 삶도, 음악가로서의 앞날도 노후를 잘 마무리할 시기”라고 표현했다. 데뷔 30주년과 1000회 공연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1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공연을 마쳤다. 오는 23일 인천, 30일 전주, 다음달 7일 서울 공연을 포함해 모두 11개 도시를 돈다. 내년 해외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국 투어를 마칠 때쯤 데뷔 30주년 기념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명을 ‘흠뻑’이라고 소개한 그는 “30년 동안 가장 매혹당한 일에 저처럼 흠뻑 빠져 행복을 누리며 산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 표현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새 앨범에 담길 신곡 2곡을 먼저 공개했고 투어를 돌며 하나씩 꺼내려 한다. 이은미는 간담회를 마치며 “제 음악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삶이 음악에 스미고, 얼굴에 주름이 되고, 목소리에 윤기가 돼 온전히 여러분과 함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으면 한다”는 게 그가 바라는 음악인으로서의 목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쟁의 비극·고단한 삶…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는 ‘恨 많은 고개’

    전쟁의 비극·고단한 삶…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는 ‘恨 많은 고개’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8차 서울의 대중가요3(단장의 미아리고개)’ 편이 지난 2일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길음동·돈암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우이신설선 솔샘역 1번 출구에 집결했다. ‘미아리’라는 지명을 낳은 신라의 고찰 미아사~송천동성당~옛 미아리공동묘지~옛 미아리 유해업소를 거쳐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이해연 노래의 1950년대 명곡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비를 만났다. 최근 송가인이라는 트로트 가수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입에 다시 오른 구성진 노랫가락의 위력을 새삼 느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미아리 점성촌이 마지막 코스였다.돈암동에서 길음동으로 넘어가는 미아리고개에는 절절한 슬픔이 뱄다. 너무 가팔라서 넘나들기 고달팠고, 병자호란과 한국전쟁의 서울 침공로였으며, 공동묘지가 있던 시절엔 상여길, 조문길이었다. 한국전쟁 때 인민군에 끌려가던 가족을 향해 울부짖던 비극의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 그 ‘창자를 끊는’ 미아리고개에는 미아리하늘고개다리와 노래비 그리고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이 무심하게 서 있을 뿐이다. 이날 해설을 맡은 강영진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늘 스쳐 지나가기만 하던 미아리의 애사를 두 발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안내했다.서울 동북부의 관문 미아리의 역사는 2002년 서울시 시범 뉴타운 지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개발의 속도와 규모는 전광석화 같았다. 10여년 만에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미아리의 잔상은 오간 데 없고 거대한 아파트 숲이 하늘을 가린 채 즐비하다. 1894년 갑오개혁 때 미아리의 행정구역은 한성부 동부 숭신방 동소문외계 미아리였다. 동소문 밖 성저십리(성 밖 십리)에 속했다.‘조선성시도’와 ‘한양도’ 등 옛 지도에는 오랑캐 적(狄), 넘을 유(踰), 고개 현(峴)자를 써서 적유현이라고 적었다. 한양에서 강원도나 함경도를 오가는 길손은 동소문(혜화문)~적유현~수유현~양주 길을 지나다녔다. 사람들은 이를 쉽게 병자호란 때 되놈(청나라군)이 넘어온 되너미고개라고 말하고, 이를 한자로 돈암현이라고 옮겼다. 또 길음동이라는 지명은 ‘기리묵골’ 또는 ‘기레미골’이라는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바꾼 것이다. 미아리고개 북쪽 정릉천 골짜기의 물소리가 맑고 고와서 길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비가 오면 땅이 질퍽해 ‘질음골’이라고도 불렸다. 1792년 광릉으로 행차하던 정조는 미아리고개에 이르자 말에서 내려 잠시 머문 뒤 ‘야차제만장봉’이라는 시를 남겼다. 이때 이곳의 지명이 미아리(美阿里)라고 적혀 있어서 현재의 미아리(彌阿里)와는 한자가 다름을 알 수 있다. 길음1동의 옛 돌산(신안아파트)은 건축용 석재를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나머지 지역은 왕실의 매장 터로 쓰였다. 1911년 경성부 지도에 미선리, 미하리라고 표기됐으나 1930년대에 인쇄된 경성부 관내도에 비로소 미아리(彌阿里)라는 표기가 정착됐다. 청량사에서 청량리가 유래했듯 원효대사가 세운 불당골(미아7동)에 있던 미아사가 미아리라는 지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차 종점이 있던 돈암동은 시내, 고개 너머 미아리는 시골로 인식했다. 이후 경기 고양군 숭인면 미아리(1914년)에서 성북구 미아리(1949년)로 변경되면서 미아1·2·3동과 길음동, 인수동, 송천동, 삼양동 등 우리 귀에 낯익은 이름이 생겼다. 인수동은 삼각산(북한산) 인수봉, 삼양동은 삼각산 아래 양지바른 동네라는 뜻이다. 송천동은 샘이 솟는 소나무 숲 마을이었다. 1973년 도봉구에 속했다가 1975년 다시 성북구로 회복됐다. 1995년 강북구가 분구되면서 길음동은 성북구, 미아동은 강북구로 갈라졌다.장소인문학에서 말하는 미아리의 정체성은 일제강점기 1930년에 완공된 공동묘지 조성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미아리 공동묘지는 1912년에 만들어진 19개 공동묘지 중 한국인 전용 공동묘지였다. 1937년에 모두 1만 6000기의 무덤이 있었다. 주택난과 매장지 부족으로 1933년 망우리, 1958년 파주 용미리, 벽제로 각각 이전했다. 이상, 이육사, 유관순, 한용운, 최학송, 나석주, 이중섭 등이 묻혔다가 망우리 등으로 이장됐다. 또 도시빈민들의 이주로 정릉천변과 공동묘지 주변에 토막촌과 무허가주택촌이 형성됐다. 미아리는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의 격전지였다. 전쟁이 끝난 뒤 북으로 끌려가던 북송인사 때문에 ‘한 많은 미아리고개’ 별칭이 붙었다. 1958년 미아리공동묘지가 벽제와 망우리로 이장하면서 이재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길음동의 대표적 공영주택 백호주택은 1962년 입주 신청을 받았는데 당시 분양가구가 100호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호당 50평 안팎의 대지에 12평짜리 벽돌기와집을 지었다. 당첨자는 땅값을 내고 건축비 14만 2500원은 25년 분할 상환했다. 미아리는 인수로, 삼양로, 미아로 등 세 가닥 큰 길이 주축을 이룬다. 정릉천 물길인 인수로는 정릉천에서 길음동 돌산에 이르는 도로명이다. 인수로 좌우에는 거대한 무허가 간이주택이 천변동네를 형성했다. 본래 좌우제방을 도로로 이용하다 세 번에 걸쳐 복개돼 도로가 됐다. 뉴타운개발 후 길음시장과 역세권을 제외하고 아파트가 들어섰다. 1960년대 후반 청계천 복개와 종로3가의 집창촌 ‘종삼’이 철거되면서 하월곡동 88 정릉천변 일대로 이주, ‘미아리 텍사스’라는 오명이 따라붙었다. 2000년대 길음 재개발로 대부분 헐려 나갔다. 삼양로는 길음역4거리에서 수유동 쪽 길이다. 1962년 미아초등학교 앞쪽에 백호주택이 들어선 뒤 위쪽을 잇는 도로가 생겼다. 수유동에서 미아리고개를 넘어가는 미아사거리는 본래 미아삼거리였다. 장위동으로 나가는 길이 확장되고 입체교차로가 들어서면서 사거리가 됐다. 백화점과 할인마트, 극장 등이 들어와 길음동과 미아동, 삼양동 일대 상권의 중심지가 됐다. 1997년 미아리 텍사스가 정비되고, 1999년 내부순환도로 완공, 2002년 길음뉴타운 지정으로 이 일대는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개벽했다. 미아로, 미아리고개, 미아리하늘다리, 미아사거리 등 미아리가 붙은 지명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지명을 바꾸려던 한때의 시도가 무색하다.가슴 저미는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우리나라 대중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작사자 반야월은 가요 사상 가장 많은 작사, 가장 많은 히트곡, 가장 많은 노래비를 남긴 인물이다. 작사가 반야월은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함께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로 꼽혔다. 한국전쟁 발발 당시 반야월은 미아리고개 너머에 살았다. 혼자 피란을 떠난 부인이 5살짜리 어린 딸을 등에 업고 미아리고개를 넘다 숨진 딸을 길섶에 묻은 비극적인 가족사를 노랫말로 만들었다. 미아리는 문학작품의 단골 소재였다. 미아리 사람들의 생활사가 서민의 삶을 대변했다. 소설가 김소진의 대표작 ‘장석조네 사람들’에서 “한 지붕 아래 아홉 개의 방이 한 일자로 늘어서 있어 사람들이 기차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장석조네 집터는 옆의 행길보다 석 자 정도는 높게 다져져 있었다”라는 대목은 1970년대 돌산 아래 ‘열차주택’을 묘사한 장면이다. 소설가 조정래의 장편소설 ‘한강3’에서도 미아리 무허가 판자촌과 구불구불한 비탈길이 나온다. 신경림의 시 ‘길음시장’과 박완서 소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서는 미아리의 불법 매장 풍경이 그려졌다. 1986~1994년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도 열차주택 풍경이 등장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29차 효창공원 ■집결 장소: 11월 9일(토) 오전 10시 효창공원역 1번 출구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포토] 모델 윤체리, 초미니 비키니 ‘절정의 관능미’

    [포토] 모델 윤체리, 초미니 비키니 ‘절정의 관능미’

    인기모델 윤체리가 자신의 SNS에 명불허전의 몸매를 자랑했다. 19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윤체리는 최근 9등신의 화려한 S라인이 뚜렷한 초미니 레오파드 비키니 사진을 게시해 남심을 저격했다. 깊은 시선과 눈부신 우윳빛 피부 그리고 D컵의 가슴라인이 더해져 절정의 관능미를 과시했다. 또한 재킷만 걸친 셀카 사진도 게시해 탁월한 볼륨감을 뽐내기도 했다. ‘바디쉐이크’라는 퍼포먼스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윤체리는 그동안 많은 행사에서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70cm의 큰 키와 볼륨감을 앞세워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5년 부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대표모델로 KIC(전남 인터내셔널 서킷), 용인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는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의 대표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윤체리는 170cm의 큰 키와 35(D컵)-24-35의 라인을 앞세워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모델로 거듭났다. 비키니와 란제리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으며 관련 광고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윤체리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미,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맨발의 디바에 ‘흠뻑’ 빠져봐요

    이은미,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맨발의 디바에 ‘흠뻑’ 빠져봐요

    데뷔 30주년을 맞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53)가 신보 발매와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 객원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와 2집 ‘어떤 그리움’으로 인기를 더했고, 3집 ‘자유인’에서 폭발적인 록사운드를 들려주며 ‘라이브 여왕’의 진가를 알렸다. 6집 수록곡 ‘애인 있어요’는 드라마 OST로 재발견되며 ‘국민 애창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은미는 30년간의 음악 활동에도 정규 앨범은 6장밖에 발표하지 않았다. 방송 출연보다는 공연에 집중하는 형태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이다. 데뷔 20주년에는 누적 600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은미는 올해 전국 투어를 통해 데뷔 30주년과 더불어 1000회 공연 기록을 팬들과 함께 축하한다. 지난달 1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공연에 이어 오는 23일 인천, 30일 전주에서 투어를 계속한다. 다음달 7일부터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여는 서울 공연을 비롯해 대구, 평택, 울산, 수원을 거쳐 내년 1월 4일 진주 공연까지 투어를 잇는다. 이번 투어는 ‘기억속으로’, ‘애인 있어요’ 등 명곡들은 물론 이은미의 30주년 기념 신보 ‘흠뻑’을 라이브로 처음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신보 수록곡 ‘사랑이었구나’와 ‘어제 낮’을 선공개한 데 이어 투어를 돌며 차례로 수록곡들을 선보이면서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은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은미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골목식당’ 지짐이집에 쓴소리 한 백종원 “이렇게 하면 망한다”

    ‘골목식당’ 지짐이집에 쓴소리 한 백종원 “이렇게 하면 망한다”

    ‘골목식당’ 지짐이집을 향해 백종원이 “기본이 안 됐다”고 말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6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이 정릉 아리랑시장 지짐이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주 지짐이집은 다양한 전집 투어를 다니며 메뉴에 대한 고민과 모둠전 구상에 대해 고민하려는 모습을 보여 달라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모둠전을 본 백종원이 “투어를 갔던 가게의 모둠전 구성이 뭐였냐”고 묻자, 자매 중 언니인 사장은 “새송이가 다섯 개였나?”라며 확신이 없는 목소리로 답했다. 이어 호박전, 동그랑땡의 개수도 확실하게 답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두부전은 손두부로 한 것이라 맛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이 가게만의 경쟁력이 무엇이냐”고 다시 물었다. 하지만 지짐이집 사장은 “이렇게 해서 얼마 정도 받으면 되겠냐”고 되물었다. 이에 결국 백종원은 화를 내며 “간절함이 없다. 이런 무책임한 소리가 어디 있냐. 이렇게 기본이 안 돼 있으면서 뭘 한다고 그러냐. 이렇게 하면 솔직히 망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지짐이집이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솔루션에 임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골목식당’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정인선, 장염 투혼..청국장 먹방 ‘너무 맛있어’

    ‘골목식당’ 정인선, 장염 투혼..청국장 먹방 ‘너무 맛있어’

    정인선이 장염 투혼을 펼친다. 6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8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앞서 ‘어린이 입맛’이라 불리던 MC 김성주는 지난주 방송에서 조림백반집의 청국장을 맛있게 먹으며 ‘어른 입맛’으로 진화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김성주는 “비린 건 못 먹어도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끓여주신 청국장은 엄청 좋아했었다”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머니의 청국장 꿀팁을 얻기 위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40여년 간 MC김성주를 사로잡은 어머니표 청국장 꿀팁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백종원은 이와 별개로 조림 백반집을 위한 청국장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를 본 MC 정인선은 촬영 당일 장염에 걸렸음에도 청국장 맛을 보자마자, 장염의 아픔도 잊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조림 백반집은 청국장 전문점으로 탈바꿈하며 첫 점심 장사를 시작했지만, “청국장은 안 먹는다”며 가게를 나가버리는 손님들이 대거 속출하는 돌발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사장님은 물론 MC들도 당황해하며 험난한 솔루션 과정을 예고했다. 백종원의 조언대로 경쟁력 있는 모둠전 구성을 위해 전 투어에 나섰던 지짐이집은 새롭게 연구한 모둠전 메뉴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시식 전, 자매 사장님에게 전 투어 때 다녀온 유명 전집의 모둠전 구성은 어땠는지 물었지만, 자매 사장님은 당황해하며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재차 자매 사장님의 모둠전은 어떠한 경쟁력을 갖고있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이 역시 자매 사장님은 엉뚱한 답변만 늘어놓았다. 결국 백종원은 노력과 절박함이 부족한 자매 사장님에게 “이렇게 하면 망한다”라며 싸늘한 일침을 던졌고, 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동생은 “사실 본인과 언니는 맞지않다”고 밝히며 그간 참아왔던 속마음을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 한편 이 밖에 백종원이 예고했던 ‘함박고수’의 주인공 ‘필동 함박 스테이크집 3인방’이 수제함박집을 전격 방문했다. 3인방은 모자(母子)사장님의 함박 스테이크를 시식하더니,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았고 수제 함박집을 위한 깜짝 특제소스를 공개했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지애, 한미일 3국 상금왕 ‘도전 샷’

    신지애, 한미일 3국 상금왕 ‘도전 샷’

    9년 만에 저팬클래식 우승하면 더 유리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클래식에서 9년 만에 패권 탈환은 물론 한미일 3국 상금왕 석권에 도전한다. LPGA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저팬클래식은 8일부터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59야드)에서 사흘간 54홀 스토로크 방식으로 열린다. 2008년과 2010년 이 대회 챔피언인 신지애는 올해 JLPGA 투어 상금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2006~2008년까지 세 차례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고, 2009년 LPGA 투어 상금왕이 됐다. 남은 건 JLPGA 투어뿐이다. 3개국 투어 상금 1위를 모두 차지한 선수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신지애는 2016년과 2018년 일본에서 상금 2위까지 올랐지만 1위로 시즌을 마치지는 못했다. 5일 현재 신지애의 상금 총액은 1억 3269만엔(약 14억 1200만원)으로,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21·1억 1741만엔)에 1528만엔 앞서 있다. 저팬클래식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400만엔)으로 신지애가 우승하면 JLPG 상금왕 경쟁에서 크게 앞서간다. 신지애는 지난주 사이타마현에서 끝난 미쓰비시전기 대회를 마친 뒤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상금왕 타이틀 획득을 위해 전력으로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23)을 비롯해 시즌 2승의 허미정(30), 김인경(31), 김효주(24), 유소연(29) 등도 도전장을 던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만으로 연말 콘서트를 채운다. 박진영은 다음달 21일 대구 EXCO에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을 시작한다. 이어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모두 5회 규모의 투어를 이어 간다. 이번 연말 공연은 그가 직접 불렀던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했던 히트곡들을 모아 꾸민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간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보여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진영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뒤로 수많은 히트곡이 빼곡이 적혔다. 박진영이 지금까지 작사·작곡한 곡 중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은 54곡에 달한다. 1990년대 그가 무대에서 부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은 물론 ‘성인식’(박지윤), ‘거짓말’(god), ‘태양을 피하는 방법’(비), ‘텔 미’(원더걸스), ‘어게인 앤드 어게인’(2PM), ‘배드 걸 굿 걸’(미쓰에이), ‘왓 이즈 러브?’(트와이스) 등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여러 히트곡 중 어떤 곡이 무대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은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마지막날 공연을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진영에 대해 관객들이 ‘참 열심히 살았다’고 느끼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만으로 연말 콘서트를 채운다. 박진영은 다음달 21일 대구 EXCO에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을 시작한다. 이어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모두 5회 규모의 투어를 이어 간다. 이번 연말 공연은 그가 직접 불렀던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했던 히트곡들을 모아 꾸민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간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보여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진영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뒤로 수많은 히트곡이 빼곡이 적혔다. 박진영이 지금까지 작사·작곡한 곡 중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은 54곡에 달한다. 1990년대 그가 무대에서 부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은 물론 ‘성인식’(박지윤), ‘거짓말’(god), ‘태양을 피하는 방법’(비), ‘텔 미’(원더걸스), ‘어게인 앤드 어게인’(2PM), ‘배드 걸 굿 걸’(미쓰에이), ‘왓 이즈 러브?’(트와이스) 등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여러 히트곡 중 어떤 곡이 무대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은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마지막날 공연을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진영에 대해 관객들이 ‘참 열심히 살았다’고 느끼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장하나 “국내 투어에 전념 .. 그래도 메이저 우승은 해봐야죠”

    장하나 “국내 투어에 전념 .. 그래도 메이저 우승은 해봐야죠”

    두 번째 미국무대 진출 기회 반려 .. LPGA 초청대회, 국내 랭킹 자격 대회는 ‘OK’ 지난달 말 부산에서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혈입성’ 자격을 얻은 장하나(27)가 두 번째 미국 진출을 포기하고 내년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전념한다.장하나는 5일 “LPGA 투어 재진출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한국에 남겠다”면서 “BMW 대회가 끝나고 딱 이틀을 고민했는데, 역시 나이 드신 부모님을 생각할 때 한국 무대에서 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한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2014년 퀄리파잉스쿨(Q스쿨) 통과로 2015년 LPGA 투어에 진출했던 장하나는 2016년 3승, 2017년 1승을 따낸 뒤 시즌 중간인 2017년 5월 투어 카드와 회원 자격을 반납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당시 한국에 혼자 남은 어머니 김연숙씨의 병환이 깊어지는 등 가족들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LPGA 투어 진출 기회를 마다한 것도 역시 가족 때문이었다. 장하나는 “미국 무대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장하나는 “KLPGA 투어 위주로 활동하되 LPGA 투어 대회의 경우 초청을 받거나 국내 상금 상위 랭킹 등의 자격으로 출전이 가능한 대회에만 일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국내 복귀 이후에도 장하나는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 등 LPGA 투어 대회에 몇 차례 출전했다.LPGA 투어에서 모두 5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장하나는 “LPGA 투어 재진출은 포기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메이저 대회 우승 만큼은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남편 수용소에 갇힌 위구르족 여성 잠자리에 한족 남성 보내”

    “남편 수용소에 갇힌 위구르족 여성 잠자리에 한족 남성 보내”

    중국 공산당이 지난 2년 동안 서부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 탄압을 강화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정치범 수용소에 남편이 갇힌 위구르족 무슬림 여성들을 감시하기 위해 한족 남성들을 할당해 배치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심지어 이들 남성 일부는 위구르 여성과 잠자리를 함께 하기도 한다고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두 명의 중국 관리가 주장했다고 자유 아시아 라디오(RFA) 방송이 보도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당국은 모든 위구르족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슬람 혐오증을 이용하고 있다. ‘재교육 센터’로 미화된 정치범 수용소는 교도소와 열악한 처우를 강요하는데 현재 100만명 이상의 위구르족이 수용돼 있다. 인권단체들은 ‘인종 청소’가 자행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2017년부터 중국 당국은 “짝짓기와 가족 되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공산당 간부인 한족 남성들을 위구르 가정에 머무르게 하고 있는데 사실은 감시하는 것이 주된 임무란 것이다. 카슈가르의 공산당 간부는 이들 관리는 일주일에 엿새 동안 위구르 가정에 머무르며 이들에게 이데올로기 교육을 시킨다고 자랑스럽게 떠벌였다. 친척이란 명목으로 두 달에 한 번 카슈가르를 찾아 더불어 일하고 밥을 먹으면서 가족처럼 지낸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보통 한둘이 한 침대에서 자는데 날이 추우면 셋도 함께 잔다”면서 “짝지어진 남자 친척과 한 잠자리에 드는 것을 이제 여자들도 보통으로 여기게 됐다”고 주장했다. RFA는 또 카슈가르가 속한 옌기사르 관리 역시 친척과 여주인 사이의 거리가 밤에는 90㎝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관리 모두 한족 남성이 여자들을 어떻게 해보려 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카슈가르 관리는 위구르족 가족들은 원래 한족 남성을 집에 매우 들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의 위구르인들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신장에 있는 가족이나 친인척들은 인터넷 온라인에 접근할 수 없거나 외부 세계와 접촉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설명했다. 런던과 워싱턴 DC 주재 중국 대사관들은 RFA의 기사를 확인해달라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요구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 신장 수용소에서 탈주한 경험이 있는 정통 카자흐 계열 위구르 여성인 사이라귤 사우이트바이는 일간 하레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다른 수용자들에게 의학 실험이 행해지는 것과 집단 강간을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수감자가 그녀를 껴안았다는 이유로 구타와 굶김을 강요 당했다고 했다. 중국 관리들은 모든 외국 기자들의 신장 출입을 막고 있는데 최근 VICE란 매체의 기자 둘이 관광객으로 위장해 비밀리에 촬영한 영상들이 서구에 공개됐다. 정부는 고도로 통제된 상태에서 이들 수용소를 외국 기자들과 사찰단에게 보여주는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재키 스파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번 폭로가 “몹씨 역겹다”며 미국이 위구르인이 처한 “체계화된 노예화 정책과 문화 복속 시도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신장 위구르 지역을 감시하는 인공지능(AI) 장비를 개발하는 중국 최고의 스타트업 기업을 제재 명단에 올려놓았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과거 중국의 신장 조치를 여러 차례 비판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다할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주 중국은 위구르 문제를 비판하면 무역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보아 생일파티, 행복한 미소 “앗싸 나 생일” [EN스타]

    보아 생일파티, 행복한 미소 “앗싸 나 생일” [EN스타]

    가수 보아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4일 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앗싸 나 생일 (종로의 생일 카페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슬쩍 들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아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생일 케이크 모양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행복해하는 보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2019 - #무드’를 마무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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