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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잠룡들 벌써 꿈틀… 공화당 밴스 독주 속 민주당은 ‘춘추전국’[글로벌 인사이트]

    美 잠룡들 벌써 꿈틀… 공화당 밴스 독주 속 민주당은 ‘춘추전국’[글로벌 인사이트]

    공화당 ‘마가 후계자’로 밴스 주목선호도 압도적 1위… 2위는 루비오디샌티스·크루즈 등 후보군 형성민주당 잠룡 부재 속 뉴섬 급부상LA사태 후 ‘트럼프 대항마’ 두각해리스도 “안 끝났다” 재도전 시사 대선을 치른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미국이지만 벌써부터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 주요 언론은 잇따라 차기 대선 주자를 조명하며 분석에 나섰다.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니 지방선거’ 참패로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조짐까지 보이면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차기 주자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미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는 JD 밴스 부통령이 압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 등이 잠정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10년 가까이 보수 진영을 장악한 만큼 공화당의 차기 지도자는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가치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달 에머슨칼리지가 발표한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에서 5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를 거의 보이지 않고 있으며, 청년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이후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등 민주당과의 싸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8월 마가의 후계자를 묻는 질문에 “밴스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현시점에서는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라고 인정했다. 부통령 출신이 선거로 미국 대통령에 오른 건 존 애덤스와 토머스 제퍼슨, 마틴 밴 뷰런, 리처드 닉슨, 조지 H W 부시, 조 바이든 등 6명뿐이다. 특히 1900년대 이후 직전 부통령 신분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인물은 부시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에머슨칼리지 여론조사에서 밴스 부통령의 뒤를 이은 인물은 9%의 지지를 받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 차기 대선에서 각각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룰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만약 그들이 연합한다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대선 당시 공화당 일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만큼,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P는 “디샌티스 주지사는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이 예비선거에서 고려할 후보”라며 “그는 지난해 대선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했고 폭스뉴스와 보수 성향 행사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크루즈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로 주목받는다. 그는 커크 암살 사건 당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ABC방송의 대표적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의 출연이 취소되자 반대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해서도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행정부 주요 인사인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미 언론이 거론하는 잠재적인 차기 대선 후보군이다. 반면 민주당은 밴스 부통령처럼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하는 후보가 없다.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로스앤젤레스(LA) 주방위군 투입에 맞섰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전국적 인지도가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지난 4일 선거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선거구 임시조정안 주민투표 통과를 이끌어 낸 뉴섬 주지사는 최근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NYT는 “뉴섬 주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이 ‘투사’를 갈망하는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세력에 맞서는 ‘용감한 전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에 대한 주방위군 투입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강하게 맞서고 있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도 최근 주목받는 민주당 인사다. 다만 그는 아직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 민주당 내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최근 영국 BBC방송에 출연해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반드시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을 다룬 ‘107일’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낸 뒤 책을 선전하는 국내 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를 계기로 차기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걸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그가 지난 대선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고 가장 중요한 쟁점인 경제 문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제시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시각도 있다. WP는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며 “전직 대선 후보,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다양한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KLPGA, 2025 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성료

    KLPGA, 2025 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성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경기 이천시에서 10일 ‘2025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KLPGA와 종합 패션기업인 ㈜한성에프아이가 공동 주최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와 골프웨어 브랜드 레노마의 모기업인 ㈜한성에프아이는 2016년부터 KLPGA와 함께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아마추어까지 총 168명의 선수가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시즌 투어 위메이드 대상 주인공인 유현조(20)를 비롯해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이예원(22)·홍정민(23)·방신실(21)과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서교림(19) 등 올 시즌을 빛낸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천적십자병원과 영주적십자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에서 아동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 준 ㈜한성에프아이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KLPGA는 오랜 기간 골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KLPGA에 보내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우리 공동체에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PGA는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대어린이병원,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 기부했다.
  • 부산시 내년예산 17조9330억 편성…전년 대비 7.5%↑,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부산시 내년예산 17조9330억 편성…전년 대비 7.5%↑,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부산시가 올해보다 7.5% 늘어난 17조933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는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살고 싶은 미래형 매력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글로벌 디지털·신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다. 시는 부산형 돌봄체계 구축에 6조6111억원을 투입한다. 함께돌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단가를 1만6620원에서 1만7270원으로 높인다. 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증차하고, 고령층을 위한 ‘액티브 시니어 복합단지(하하캠퍼스)’ 조성에 착수한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행사비(월 1만원)를 3~4세까지 확대하고, 특성화비용(월 3만원)을 3~5세 유아 전원에게 지원해 무상보육을 확대추진한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는 5795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등 공공보건체계 강화에 나선다. ‘15분 도시’ 확산을 위해 1591억원을 편성했다. 복합생활권 3곳, 근린생활권 1곳을 중심으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사업과 ‘비전투어 시즌2’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동백패스·K패스 등 교통비 지원제도에 6832억원을 배정하고, 가락요금소·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무료화를 시행한다. 시는 글로벌 물류·항공 허브 구축을 위해 1308억원을 편성했다. 가덕도신공항 적기 보상과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항공물류 마스터플랜을 통해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의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하단~녹산선 건설에도 착수한다.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 기반 조성에는 1066억원이 투입된다.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 유치, ‘마리나 비즈센터’ 준공 등으로 해양디지털·신해양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목표다..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완성을 위해 3427억원을 배정했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를 매년 1호씩 총 9호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북항 1부두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에코델타 첨단지식산업센터, 동명대 유휴부지 ‘그린스타트업타운’ 등 창업 인프라도 확대한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3352억원을 투입한다. 세계적 미술관·오페라하우스 건립, 시립미술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스포츠 인프라도 강화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47억원을 투입한다. 동백전 1조2000억원 발행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서민경제를 뒷받침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고, 매출채권·수출보험 등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 미래 신산업 유치 및 혁신성장 기반을 위해 2291억원을 마련,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유치기업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시정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6미터’ 대형 비단뱀에 휘감겨 물속으로 끌려간 남성…극적 탈출

    ‘6미터’ 대형 비단뱀에 휘감겨 물속으로 끌려간 남성…극적 탈출

    비단뱀의 주요 서식지인 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몸 길이가 6m에 달하는 비단뱀에 목이 감긴 채 물속으로 끌려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투어 가이드로 일하는 이 남성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보르네오섬 일대 강을 관광하던 중 강둑에 있는 거대한 비단뱀을 발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뱃전에 앉아있던 남성은 강물 속으로 손을 뻗어 뱀의 머리 부분을 붙잡으려 했지만, 순식간에 뱀이 몸을 뒤틀어 이 남성을 강 속으로 끌어당겼고, 그는 그대로 물속으로 사라졌다. 잠시 뒤 남성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지만 뱀은 이미 그의 몸통을 휘감기 시작했다. 비단뱀은 빠르게 몸을 움직이며 그의 팔과 목으로까지 몸을 휘감았고, 남성은 물속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함께 있던 동료들은 즉시 물에 뛰어들어 뱀의 머리와 꼬리를 잡아당기며 사투를 벌였고, 특히 동료 두 명이 각각 뱀의 머리와 꼬리를 잡아 힘껏 당겼다. 이 남성은 동료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뱀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관광객 일행은 비단뱀을 배 위로 끌어올려 사진을 찍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사건을 촬영한 여행객은 “이 뱀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크고 강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소규모 민간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해야 ... 자율점검에만 의존

    조미자 경기도의원, 소규모 민간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해야 ... 자율점검에만 의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간체육시설 안전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했다. 조미자 의원은 “도내 체육시설의 80% 이상이 민간체육시설임에도 소규모 신고 시설의 경우 자율점검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현재 시·군 담당자와 공공체육시설 관리자 위주로 운영하는 도의 안전점검 교육을 민간체육시설 관리자로도 확대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체육시설은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는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안전이 구호로 그치지 않고, 도민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미자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 관광사업 간의 비효율적 운영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EG투어버스와 경기서부권 광역테마버스를 통합 운영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의 필요성도 언급하며, “생활체육 참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체육과 지역체육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체육시설 이용을 전제로 한 도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 훌훌 턴 최혜진 자신의 100번째 LPGA 무대서 첫 우승 재도전…윤이나는 CME 최종전 티켓 획득 나서

    훌훌 턴 최혜진 자신의 100번째 LPGA 무대서 첫 우승 재도전…윤이나는 CME 최종전 티켓 획득 나서

    2022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혜진이 자신의 100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최혜진은 지금까지 모두 99개 대회에 출전해 통산 상금 608만2838달러(73위에 해당)를 벌어 ‘우승 없는 선수 중 상금 1위’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가 자신의 100번째 LPGA 참가 대회인데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고 싶어한다. 특히 최혜진은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첫 우승의 기대를 받았지만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준우승하며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현재까지 최혜진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올가을 아시안 스윙 3개 대회에 나서 상하이 공동 11위, 한국 공동 7위, 말레이시아 공동 2위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혜진 못지않게 윤이나도 이번 대회가 절박하다. 지난 9일 일본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토토 재팬 클래식의 선전으로 윤이나는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67위에서 63위까지 끌어올렸다. CME 포인트 상위 80명에게 주어지는 다음 시즌 LPGA 풀시드를 사실상 확보한 윤이나는 CME 포인트 60위에게까지 주어지는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CME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상위 60위까지만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메이저 대회 못지않게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 총상금 1100만달러로 US 여자오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상 1200만달러)에 이어 3번째로 규모가 크다. 우승상금만도 400만달러로 US 여자오픈(240만달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180만달러)과는 비교가 안 된다. 다만 윤이나의 상승세만큼이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상으로 아시안 스윙에서 휴식을 취했던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르다(미국)가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상승세가 무서운 세계랭킹 3위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세계랭킹 6위 찰리 헐(미국)도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선 세계 랭킹 14위 유해란과 김아림, 임진희, 이소미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아마추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카이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로 내년부터 마이애미대 골프부에서 뛸 예정이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30억 불용액 반복되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계속해야 하나

    윤재영 경기도의원, 30억 불용액 반복되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계속해야 하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저조한 집행률과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투어패스 환불 손실 관리 및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한 당부도 함께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9월 말 기준으로 신청자 1,266명 중 455명만 지급됐고, 집행률은 9.9%에 불과하다”며 “조례와 지침이 마련됐음에도 홍보·접수·선정·지급 과정에 병목이 생긴 것은 아닌지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에도 30억 원 이상의 불용액이 발생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불용이 예상된다”며 “매년 30억 원이 불용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도 예산이 남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1,700명 수준으로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윤 의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체육인 지원대상자 데이터가 부재하여 정확한 수요 예측이 어려웠다”는 국장 답변을 인용하며, “수요조사와 예산 편성이 엇박자를 내면서 매년 예산이 불용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의원은 경기투어패스 환불 손실 처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작년 티몬·위메프 사태 당시 경기도가 전액 환불을 선제적으로 결정했으나, 이후 기업회생 절차로 약 7백만 원 이상 손실이 확정됐다”며 “소비자 보호의 취지는 존중하지만, 도 재정 손실이 예상되는 조치는 반드시 의회와 사전 논의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무형유산 지정·인정 심의 관련 질의에서 “2024년 기준 경기도 무형유산은 72개 종목, 보유자 58명, 보유단체 23개, 전승교육사 42명으로, 도민 14만 600명당 1명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거나 인정된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단체가 많을수록 경기도의 문화경쟁력이 강화된다”며 “신청자 확대, 선정률 제고, 실태조사 강화,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하여 “경기도 전국체전은 선수단만의 행사가 아닌 1,42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협업해 경기도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시설 공정 및 공기 관리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의회와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려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한 행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체육·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 성과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여자당구 퀸 나도 있다…이미래, 4년 8개월 만에 감격의 우승

    여자당구 퀸 나도 있다…이미래, 4년 8개월 만에 감격의 우승

    여자 프로당구(LPBA)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오랜 침묵을 깨고 4년 8개월 만에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미래는 10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끝난 2025~26시즌 7차투어 LPBA 결승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3(11-9 3-11 3-11 11-4 8-11 11-1 9-3)으로 이겼다. 이미래가 우승을 차지한 건 2020~21시즌 5차 투어 이후 1731일, 44개 투어 만에 달성한 개인 통산 5회 우승이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하며 시즌 상금 순위도 14위에서 4위(4785만원)로 끌어올렸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미래가 1세트에서 초반부터 6득점을 몰아치며 6-0으로 앞서자 이우경 역시 3이닝째 뱅크샷을 포함한 4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결국 이미래가 11-9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연달아 3-11로 완벽하게 흐름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미래는 4세트에선 6이닝에서 하이런 6점, 곧바로 다음 이닝에서 3득점을 채우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미래는 5세트를 내줬지만 6세트에선 3이닝 동안 8득점을 몰아치며 9이닝 만에 득점을 모두 채우는 괴력을 발휘하며 11-1로 경기를 7세트까지 끌고 갔다. 7세트에서도 이미래는 단숨에 8-2로 앞서간 뒤 결국 5이닝에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미래는 LPBA가 출범한 2019년 이후 두 시즌 동안 4회 우승으로 앞서나갔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3~5차 투어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이 길어지면서 좀처럼 우승이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1~3차 투어 연속 64강에서 탈락했지만 5차 투어에서 4강에 오르며 기세를 회복한 뒤 7차 투어에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했다. 우승 직후 이미래는 “너무 오래 걸렸다. ‘우승을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KLPGA 역대급 총상금… 김민솔·고지원 돌풍 세대교체 바람

    KLPGA 역대급 총상금… 김민솔·고지원 돌풍 세대교체 바람

    김상열 회장 취임 뒤 총상금 346억 2부 뛰던 김, 19세로 2승 판도 바꿔입문 3년 고, 2승 내년 대활약 예고유현조·홍정민 2관왕 기량 만개 방신실·이예원도 시즌 3승 기염상금 12억 이상 3명… 작년엔 1명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상금 346억 원(31개 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시즌의 특징은 김민솔과 고지원 등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면서 세대교체 조짐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김민솔(19)이 꼽힌다. 드림투어(2부)에서 활동하던 그는 추천 선수로 나왔던 8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정상에 오르는 등 2승을 거두면서 단시간 내 투어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세계 아마추어팀 선수권 금메달로 투어 정회원 자격을 확보한 김민솔은 올해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둬 일찌감치 1부 입성을 확정한 상황에서 잇단 정규 투어 우승으로 내년 활약을 예고했다. 제주 출신으로 언니 고지우(23)와 함께 활약 중인 고지원(21)도 새롭게 떠오른 스타다. 2023년 정규투어 입문 뒤 우승이 없던 고지원은 특이하게도 올해 고향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거푸 우승했다. 여기에 언니(3승)와 함께 KLPGA 투어 최초 ‘단일 시즌 자매 우승’ 기록을 세워 감격을 더했다. 2022년 정규투어 입성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박혜준(22)도 올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7월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8차례 톱10 진입에서 보듯 안정된 경기력이 장점이라 내년이 더 기대된다. 10월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정상에 선 리슈잉(22)의 경우 중국 국적 최초로 정규투어에서 우승하며 KLPGA 투어의 국제화를 알렸다. 신인급의 등장과 함께 미국에 진출한 윤이나(22)가 없는 국내 무대는 유현조(20)와 홍정민(23), 방신실(21) 3인 천하가 열렸다. 지난해 주요 개인 타이틀을 윤이나가 휩쓴 것과 달리 올해는 신인왕 출신 유현조가 대상과 함께 평균 타수(69.94타)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특히 올해 무려 370개 버디를 기록하며 ‘버디 여왕’에 등극하는 등 기량이 만개했다.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3승을 거두며 준우승도 3차례 곁들인 홍정민은 공동 다승왕과 함께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예원, 홍정민과 함께 3승을 거둔 방신실도 대상 3위, 상금 4위, 평균타수 3위 등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투어 사상 한 시즌 12억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선수가 3명(홍정민, 노승희, 유현조)이나 배출됐다. 10억원 이상은 방신실까지 4명이다.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선수도 4명이었으나 12억원 이상은 윤이나가 유일했다.
  • ‘2026년은 양산 방문의 해’...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

    ‘2026년은 양산 방문의 해’...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

    봄이면 원동의 매화가 낙동강을 따라 향기를 퍼뜨리고 물금 벚꽃길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도시. 여름에는 대운산 숲과 황산공원의 물놀이가 도심 속 시원함을 선사하며, 가을이면 국화향 가득한 황산공원이 눈부신 꽃물결로 변신한다. 겨울 천성산의 새해 해맞이는 일년 내내 양산을 다시 찾게 만드는 힘이다. 경남 양산시는 사계절 관광 매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이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알을 깨고 도약하는 관광의 중심지, 양산’을 비전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먼저 양산시는 양산의 산과 물, 그리고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양산에 다잇다’라는 관광브랜드 BI로 도시 정체성과 시각적 통일성을 강화한다.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는 축제와 홍보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면서 관광 홍보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308명 규모의 시민추진단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준비를 토대로 추진하는 ‘양산방문의 해’ 사업은 체류형 콘텐츠 확대에 그 초점을 맞췄다.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숲속 요가존, 명상길, 해먹 힐링존 등을 조성하는 대운산 웰니스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경품도 받고 관광지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더불어 양산여행주간 숙박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와 머무름을 유도한다. 양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체험과 SNS 확산이 목표다.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물금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양산프렌즈 웰컴센터, 황산공원 일원을 무대로 한 야외 방탈출 미션게임, 양산의 특산물 계란을 소재로 한 글로벌 미식문화 콘셉트의 양산 에그야 페스타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 황산공원·임경대·순매원 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에는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세계유산 통도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도입과 황산공원 불빛정원 등으로 야간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밤에도 더 머무는 관광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남부 도깨비 야시장 운영을 통해 야간 체류와 소비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양산프렌즈 캐릭터 탄생 스토리와 양산대표 관광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양산 관광 홍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되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어린이·MZ세대 관광객 유입을 크게 견인할 핵심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양산의 대표 축제들도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물금벚꽃축제, 웅상회야제, 삽량문화축전, 국화축제에서는 ‘양산’을 모티브로 한 대형 포토존 거리인 ‘양산의 하늘아래’를 조성한다. 시원한 그늘 아래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만 찍어도 여행이 되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인프라 개선도 지속 추진된다. 관광안내체계와 리플릿을 재정비하고 시청 문화관광체육 누리집도 정비해 관광정보 접근성과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높여 관광객 편의를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양산시는 TV 예능 프로그램 제작지원, KTX 주요 역사 홍보, 여행사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해외 현장마케팅 참여, 국제불교박람회 등 특화박람회 홍보관 운영,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팸투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마케팅을 펼쳐 관광 붐업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광산업은 양산이 새로운 30년으로 도약하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통해 양산의 변화를 꼭 만나보시기 바란다”며 “양산의 하늘 아래에서 머무르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새로운 여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도,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 1억원 디딤돌 재단에 전달

    이도,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 1억원 디딤돌 재단에 전달

    통합 클린테크 기업인 이도가 10일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 1억원을 비영리 재단인 디딤돌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CC에서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열린 디딤돌재단 채리티 프로암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서교림은 퍼터를, 통산 8승을 달성한 이다연은 드라이버를 각각 기부했다. 또 아쿠쉬네트코리아 최인용 대표는 전 세계 유일의 한정판인 스카티 캐머런 퍼터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대회 기간 중 9번홀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거나 추천 선수가 버디, 이글, 홀인원에 성공하면 적립한 기금도 디딤돌재단에 기부됐다. 이도는 총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액 디딤돌재단에 전달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도는 앞으로도 미래 골프 인재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한국 골프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프리미엄 제로 토크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프리미엄 제로 토크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10일 샤프트를 페이스에 더욱 가깝게 배치한 새로운 프리미엄 제로 토크 퍼터인 오디세이 ‘S2S 트라이 핫 퍼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2S 트라이 핫 퍼터는 샤프트를 페이스에 한층 더 가깝게 설계해 핸드 포워드 없는 S2S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S2S 퍼터 대비 샤프트 위치를 톱라인에 더 근접시킨 구조로 제로 토크 퍼터 특유의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셋업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셋업 시 시각적 어색함을 줄이고 보다 일관된 어드레스와 자연스러운 스트로크 환경을 제공한다. S2S 트라이 핫 퍼터에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작된 블랙 SL120 샤프트가 기본 장착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피스톨 플러스 그립은 손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안정적인 그립감과 일관된 스트로크를 지원한다. S2S 트라이 핫 퍼터는 로시, #7, 제일버드, 제일버드 크루저 등 모두 4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각 모델은 최적의 무게중심 설계와 균형감을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 하이브,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신기록에도 422억 적자

    하이브,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신기록에도 422억 적자

    하이브가 월드투어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 비용으로 인해 일시적인 적자 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10일 하이브 실적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7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분기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해 4분기 실적(7264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이러한 강력한 성장세 덕분에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조 9300억 원에 달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42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하이브 측은 영업이익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을 꼽았다. 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인 수익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하이브의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티스트 컴백이 비교적 줄면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감소한 189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전년보다 22% 늘어난 2498억 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특히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IP 기반 캐릭터 상품 판매 호조 덕분에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168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역시 디지털 멤버십, 광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 효과로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위버스는 오는 18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위버스 DM’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이번 수익성 부담 요인들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인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건하다”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와 주요 아티스트 성장,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핵심 축으로 삼아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장,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장,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급성장한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고광민(서초3), 김길영(강남6), 김용호(용산1), 김태수(성북4), 김형재(강남2), 옥재은(중구2), 이상욱·이종배(비례), 이종환(강북1), 황철규(성동4)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강산(비례), 아이수루(비례), 우형찬(양천3), 한신(성북1) 의원까지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론회의 주관자였던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서울은 외국인 환자의 다수가 찾는 글로벌 핵심지”라며 “세계적 의료 인프라와 한류 관광·문화 자원을 결합하면 더 큰 도약이 가능하다. 이에 상응하는 제도·정책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논의된 과제를 정부와 국회에 신속히 전달하고, 시 차원의 현안도 실무적으로 챙겨 구체적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한주형 한국관광학회 교수는 서울시 의료관광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의료관광 비자 절차 간소화 ▲불법 유치행위 근절과 시장 교란 방지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특례 연장 ▲해외 마케팅·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하며 “공식 유입경로를 넓히고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의료관광 생태계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패널토론에는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장, 최순우 뷰성형외과 대표원장, 이수택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 김영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국제협력팀장, 강경아 제인디엠씨코리아 총괄이사,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이 참여했다. 김진국 회장은 서울형 의료관광 추진협의체의 상설 운영과 데이터·인증·교육·보험을 포괄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순우 대표원장은 서울 의료관광 산업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현행 사무장 병원 구조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수택 본부장은 의료법 제56조에 따른 광고 규제로 국내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지자체의 합법적 홍보가 제약받고 있다며 국제 경쟁에 맞춘 합리적 완화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김영진 국제협력팀장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통역 아르바이트 도입을 제안했다. 아울러 강경아 총괄이사는 외국인 중증환자들의 입출국 편의 개선을 위해 공항과 출입국사무소에 중증환자전용 패스트트랙 창구를 개설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이재화 과장은 서울이 중증치료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지만 개별 의료기관의 홍보 제약으로 수요 확대가 더디다며 관련 규제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발제와 토론이 끝나고 현장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현재 의료관광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대거 질문자로 나서서 목소리를 높였다. 한 질문자는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특례제도가 지난 10년간 민간 투자와 함께 1200여 개 의료기관의 참여로 정착됐고, 가격 투명성과 신뢰를 높여 재방문과 추천으로 이어졌다며 정부 계획대로 올해 12월에 일몰될 경우 불법 브로커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가가치세 환급 실적의 약 90% 이상이 서울에서 발생한다며 사실상 서울 의료관광 생태계를 떠받치는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의료관광특별위원회 및 서울시 차원의 지지를 요청했다. 현행 비자 발급 제도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도 제기됐다. 앞서 김영진 팀장이 제안한 외국인 학생 대상 통역 아르바이트 도입에 대해 한 질문자는 D-2(유학생)·D-4(어학연수) 비자는 학교 동의와 행정절차로 고용까지 2~3주가 걸릴 뿐 아니라 통역·번역 업무가 금지돼 실제 현장 투입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고 또 다른 참석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통계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거소증 여부가 아닌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기준으로 외국인 환자를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근무하거나 유학 중인 사람, F-4 비자를 가진 재외동포 등이 통계에서 제외되어 산업 육성과 정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의료기관에서 실시간으로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정의를 즉시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질문자로 나선 미국 국적의 의료관광 업계 관계자는 불법 브로커가 산업 신뢰를 훼손하고 합법 사업자들의 경쟁을 왜곡한다며 특별수사·전담 태스크포스 구성을 제안하고 10년간 수집한 증거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최근 환자 후기와 전후 사진을 사칭한 AI 딥페이크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서울관광재단과 강남 메디컬투어센터 등 공공기관이 다국어 공식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공공 웹사이트 중심의 신뢰 정보 생태계 구축이 허위정보 확산을 차단하고 서울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줄 기회라고 설명한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는 오늘 토론회가 토론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정부와 국회가 관련 문제점을 인식하도록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서 오늘 제안된 내용들이 페이퍼로만 머물지 않고 법령과 예산, 현장의 매뉴얼로 구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말했다.
  • “누비·또와는 천안 여행중”…11월11일 ‘천안관광 리스타트 데이’

    “누비·또와는 천안 여행중”…11월11일 ‘천안관광 리스타트 데이’

    충남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11일을 ‘천안관광 Re:start Day(리스타트 데이)’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11일은 숫자 1이 나란히 선 ‘새로운 출발점’으로, 관광 회복과 이미지 쇄신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리스타트 데이를 기념해 11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한 관광홍보영상과 관광송,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공개한다. 영상은 2D 애니메이션과 실사 촬영을 결합한 형태로, 천안 주요 관광지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천안시 유튜브와 사회관계누리망(SNS), 시티투어 버스, 각종 관광 홍보행사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11일 무료 배포되며, 카카오톡에서 ‘천안시 관광’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리스타트 데이는 천안관광이 단순히 안내 중심의 홍보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 황유민, KLPGA 마지막 대회서 4차 연장 끝 우승

    황유민, KLPGA 마지막 대회서 4차 연장 끝 우승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확정한 황유민이 국내 투어 고별 무대에서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동은, 임희정과 동타를 이룬 황유민은 연장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황유민은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황유민은 지난 3월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챔피언십 우승과 10월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국내 투어 정상을 밟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라운드까지 서어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은 황유민은 한때 2타 차까지 앞서나가며 손쉽게 우승을 따내는 듯했다. 그렇지만 이동은이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벌여 승부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여기에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임희정이 버디를 잡으며 세 명이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1, 2차 연장은 모두 파 세이브하며 팽팽했다. 그런데 3차 연장에서 이동은이 1.3m짜리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승부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임희정은 쉬운 파 퍼트를 놓치며 우승 경쟁에서 먼저 탈락했다. 이어진 둘만 남은 4차 연장에서 이동은이 파에 그친 반면 황유민은 6.4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KLPGA 투어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우승 트로피로 장식했다. 황유민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너무 기쁘다”면서 “5번 홀까지 좋지 않았는데 6번, 8번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KLPGA 투어가 이날 마무리되면서 개인 타이틀도 모두 주인을 찾았다. 앞서 대상을 조기 확정한 유현조는 이번 대회 공동 34위로 시즌 라운드 평균 69.8889타를 기록, 2021년 장하나 이후 4년 만에 60타대로 최저타수상을 차지했다. 홍정민(공동 10위)과 방신실(공동 24위), 이예원(공동 40위)은 나란히 3승으로 공동 다승왕이 됐다. 홍정민(13억 4152만원)은 또 공동 24위 노승희(13억 2329만원)를 제치고 생애 첫 상금왕으로 등극했다. 공동 18위에 오른 서교림은 각각 공동 56위, 공동 18위에 자리한 김시현과 송은아를 따돌리고 신인상을 확정했다.
  • 박상현, KPGA 20년 만에… 40대 선수 시즌 2승 해냈다

    박상현, KPGA 20년 만에… 40대 선수 시즌 2승 해냈다

    2025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마무리하는 최종전인 ‘KPGA 챔피언십 인 제주’(총상금 11억원)에서 박상현이 마지막 홀 짜릿한 버디를 앞세워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9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2위 이태희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지난 8월 말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 2억 2000만원 챙긴 박상현은 통산 58억 9372만 4057원으로 이 부문 1위를 넉넉하게 유지했다. 2003년 KPGA 입회 이후 투어 통산 14승째다. 앞서 박상현은 8월 우승을 기록하긴 했으나 나머지 1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감이 온다”고 밝히는 등 우승을 예감했다. 만 42세인 박상현은 2005년 최광수, 김종덕 이후 20년 만에 단일 시즌 2승을 기록한 4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가 갈린 것은 정규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였다. 17번 홀(파3) 보기로 이태희와 동타로 내려선 상황에서 박상현이 4.5m를 남기고 친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컵에 들어가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개인 타이틀의 주인도 모두 결정됐다. 제네시스 대상과 톱10 피니시상 수상을 조기 확정한 옥태훈은 공동 29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평균타수 1위(69.45타)에 올랐다. 옥태훈은 또 전날 상금 2위 이태훈이 기권하며 상금왕(10억 7727만 4161원)을 품는 등 4관왕에 등극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관 조성 등 준비 ‘착착’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핵심 콘텐츠인 전시관이 착공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속속 확정되는 등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5만 5000평 규모의 돌산 진모지구에는 섬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관 등 8개의 전시관 공사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 착공했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에서 펼쳐질 섬 체험프로그램도 확정했다. 주행사장인 각 전시관은 첨단 항공 모빌리티 전시와 위그선 시연 등을 통해 섬의 미래 교통수단 등을 구현한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하얀 건물과 몰디브의 푸른 바다, 제주 돌담길 등 세계 유명 섬과 한국 섬의 역사, 문화를 미디어아트와 그래픽 패널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섬을 체험하는 부행사장의 섬 트레킹 코스와 섬캠핑장, 카약·카누 체험, 여수의 365개 섬을 연결하는 섬 연안 크루즈와 요트투어 등 다양한 섬 관광 프로그램도 준비에 들어갔다. 세계인의 축제를 위해 유치 활동도 펼쳐 9일 현재 팔라우와 프랑스 코르시카, 필리핀 세부, 일본 고치현 등 18개국이 참가를 확정했다. 30개국 참가가 목표다.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D-300을 맞아 지난 3일부터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해 공무원과 시민 2500여명이 섬박람회 OX 퀴즈와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등 58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 주도의 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손님맞이 준비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1만 3600여대인 하루평균 교통량이 박람회 개최 시 2만 2700여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시주차장 7000면 확충과 12개 노선 2300대 규모의 셔틀버스 운행,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음식과 숙박 시설을 점검하고 친절,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
  • 네이버랩스, 360도 카메라·스마트폰만 있으면 VR 구현

    네이버랩스, 360도 카메라·스마트폰만 있으면 VR 구현

    네이버의 가상현실(VR) 기술이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현 가능한 수준의 범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9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는 지난 6~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통합 콘퍼런스 ‘단25’ 행사 현장을 네이버 지도에서 VR 투어로 구현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네이버랩스는 행사 당일 오전 전시홀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공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공간 분석과 클라우드 프로세싱을 거쳐 오후 2시쯤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영역에 VR 투어를 구현했다. 현재 이러한 VR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는 네이버 부동산 ‘VR 매물투어’다. VR 매물투어는 집 내부를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올리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 내부 구조와 치수, 전망, 채광, 동선까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스토어뷰 3D’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 음식점, 카페, 팝업 스토어 등 상업 공간을 3D로 구현해 사용자가 매장을 방문하기 전 내부를 체험할 수 있다.
  • 한중 훈풍에 관광·면세점·K뷰티 ‘활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K팝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했다는 이야기와 11년째 접속 불가였던 카카오톡이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가상사설망(VPN) 없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를 바라는 관광·호텔·면세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중국인의 국내여행(인바운드)과 한국인의 중국여행(아웃바운드) 모두 탄력을 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바운드의 경우 지난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증가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엔 무비자 입국 시행 초기여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했던 만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꺼번에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방문하는 중국 국영기업 또는 기관의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일 중국 문화여유부와 협력해 중국여행사협회 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위원회와 ‘한중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내 대형 송객 네트워크를 확보해 연말까지 약 6만명 이상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호텔·카지노 업계도 중국 고객의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 카지노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는 제주도 카지노 호텔 등이 양국 관계 개선에 따른 수요 확대의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웃바운드 역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모두투어의 지난 1~3분기 중국 예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고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예약이 45% 늘었다. 놀유니버스에서도 지난 1~10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 항공 노선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과거 ‘중국 특수’를 통해 급성장했던 K뷰티 업계도 중국 사업에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한국 화장품은 미국 등 서구권을 공략하면서 중국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화장품 중국 수출액은 15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다. 수출국 순위도 미국이 1위로 올라서며 중국은 2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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