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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별주식 옵션시장 거래 저조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지만 아직 거래실적은 저조하다.’ 28일로 개장 1개월을 맞는 개별주식 옵션시장에 대한 증권전문가들의 평가다.하루 평균 500∼600건의 계약이 이뤄지나 당초 수요자로 파악됐던 투신사와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시장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종목(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한국통신·포항제철·현대자동차)의 거래가 부진한 것이 약점이다. 전문가들은 투신사 참여가 부진한 것은 펀드의 종목투자10%룰 적용 등 관련규정이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현재 투신협회를 중심으로 종목투자한도를 현물과옵션 각각 10%로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나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증권사의 경우도 최근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큰 폭의 변동이 없어 참여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옵션거래는 특성상 가격변동성이 클 때 활발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만기일인 다음달 14일을 전후해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한때 주가가 16만원안팎까지 올랐던 포항제철을 주목하고 있다. 거래소는 “개설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공적”이라며 “국내 기관들이 위험관리 시스템을 완비하게 되면 시장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동양증권 전균(全均) 과장은 “삼성전자가 전체 90%를 차지하고,전체 거래량을 외국인과 개인이 양분하는 편중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대한투신운용 JP모건 상대 소송 제기

    아르헨티나의 디폴트(지급불능)사태로 채권원리금을 받지 못하게 된 대한투신운용이 투자 대리인인 JP모건을 상대로 원리금 지급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대투운용은 25일 “미국 뉴욕 소재 JP모건을 상대로 아르헨티나 채권 관련 원리금 지급청구소송을 22일(미국시간기준) 미국 연방법원 뉴욕 남부지원에 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투운용과 JP모건은 96년 설정된 대한 글로벌 공사채 2호가 보유 중인 9600만 달러의 아르헨티나 채권투자 원리금 지급의 책임주체를 놓고 서로 상대방 책임이라고주장하며 대치해왔다.대투운용은 “만기일까지는 아르헨티나가 디폴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원리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 외환銀 前임원 9명 경고조치

    금융감독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어 외환은행의 전임원 1명과 또 다른 전 임원 8명에게 각각 문책경고 및 주의적 경고조치를 내렸다. 외환은행은 처분가능한 유동성 자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승인없이 은행계정에서 4864억원을 빌려 S전자 등 61개 종목의 주식 454억원어치를 매입했다가 26억원을 손해봤다. 부실징후기업 5곳에 채권보전에 대한 면밀한 검토없이 대출해 700여억원의 부실도 일으켰다. 경남은행의 경우,지점 직원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기앞 수표를 멋대로 발행해 은행 돈을 챙기는 등의 방법으로 35억원을 가로챘다. 채무상환능력이 없는 자회사에 돈을 빌려줬다가 90억원의부실이 생겨 전 행장 3명 등 임원 7명이 주의적 경고조치를 받았다. 세종금융지주회사 인가는 취소됐다.출자자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때문이다.세종금융지주사는 보유중인 세종증권,세종기술투자,세종투신운용 등 자회사 주식을 3개월안에 처분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 ‘집단괴롭힘’ 중학생 투신 자살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충남 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쯤 천안시 성거읍 모 아파트 101동 뒤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C(14)군이 화단 경계석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것을 아버지(45)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 8층 옥상에서 C군의 책가방과 빈 소주병 등이 발견된 점에 비춰 C군이 술을 마신 뒤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살동기 파악에 착수했다.그 결과 C군의컴퓨터에서 지난달 초부터 자신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 2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앗기고 폭행을 당해 왔다는 글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C군이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C군을 괴롭혀 온 학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 하이닉스 재협상 진통 예상

    하이닉스반도체 매각협상을 둘러싸고 ‘해외매각’과 ‘독자생존론’이 팽팽한 가운데 하이닉스 채권단이 21일 양해각서(MOU) 수정안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채권단은 이안을 들고 조만간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어서 밀고 당기는 지루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닉스 처리와 관련,최근 독자생존론이 힘을 얻고있으나 채권단은 마이크론과 계속 협상해야 한다는 입장을거듭 밝히고 있다. 경제전문가들도 다수가 독자생존론보다는 조속한 매각이 실익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매각조건에서 접점을 찾는 문제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재협상 나서는 채권단] 채권단은 마이크론의 MOU 초안에대해 수정안 마련을 끝냈으며 이번주중 마이크론측에 전달키로 했다.이르면 이달말까지 협상타결 여부를 확정지을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매각대금 40억달러 외에 마이크론이 제시한 인수조건의 상당부문에 대한 수정작업이 이뤄졌다.”며 “대부분의 조건들이 결국 채권단이받을 수 있는 매각대금과 연결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권단의 수정안에는 ▲후순위채 인수 및 사후손실 보전불가 ▲신규지원시 마이크론 보증 및 시장금리 적용 ▲마이크론 주식 1년내 처분 ▲잔존법인에 마이크론의 투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MOU 체결때까지는 마이크론이요구한 5억달러 추가 비용도 지원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전해졌다. [타결 진통 예상] 채권단의 수정안을 마이크론이 어느 정도 수용하느냐가 관건이다.마이크론은 매각대금이 처음 제시한 가격(23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올라갔기 때문에 어떻게든 조건을 달아 ‘출혈’을 줄이려는 입장이다.따라서채권단의 수정안을 모두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대금 배분도 문제] 협상타결 후의 문제지만 채권단내매각대금 배분 등에 대한 이해관계도 풀어야 할 숙제다. 충당금을 충분히 쌓지 않은 투신권은 100% 채권회수를 요구하고 있다.매각이후 채권성격에 따라 주식을 나누는 문제와,소액주주들의 매수청구권 행사 등 현안도 쌓여있어문제가 복잡하게 꼬일 가능성도높다. 조사평가 전문기관인 fn리서치&컨설팅은 최근 대학 상경계열 교수, 금융업계 종사자 등 총 1000명의 경제전문가를대상으로 하이닉스 처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부채가 많기 때문에 ‘조속한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56.6%로 ‘독자생존’(43.4%)보다 많았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제휴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도 어려워져 안된다’는 응답이 37.5%로 가장 많았다.‘자본제휴 수준은 돼야 한다’(22.6%) ‘단순제휴든 업무제휴든 손잡아야 한다’(19.4%)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현대투신 매각 협상 본격화

    정부가 미국 푸르덴셜과 현대투신 등 현대금융 3사 매각실무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측 고위 관계자는 18일 “푸르덴셜이 최근 우리 정부가 보낸 자료검토를 끝내고 협의에 나섰다.”며 “단순 투자목적이 아닌 아시아 부문 사업에 대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은 현대의 금융 3사 인수를 계기로 아시아권의사업중심을 서울에 두는 등 전략적인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며,특히 제일·현대투신과 합병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알려졌다.박현갑기자 eagleduo@
  • 마이크론 일부요구 재협상

    하이닉스반도체 매각과 관련,‘독자 생존론’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채권단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요구조건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협상타결 여부가 주목된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18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은행·투신권 등 채권금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마이크론이 제시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논의하고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채권단 관계자는 “운영위 대다수가 매각대금(40억달러안팎)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나 일부 무리한 인수조건에 대해서는 외환은행에서 수정안을 마련,마이크론에 제시한 뒤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4억달러 어치의 마이크론 후순위채 인수,추가손실 보전 등 이견이 있는 조항에 대해 수정안을 마련하고이번주중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전제로 한 생존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키로 했다.”며 독자생존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한편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장관은 이날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하이닉스는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면서 독자생존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 주가조작 세종 하이테크 투자자에 21억 배상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崔哲)는 17일 김모씨 등 투자자 342명이 “‘세종 하이테크 주가조작 사건’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작전세력인 최모씨 등 8명과 대한투신증권,삼성투신운용 등 6개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 280명에게 21억여원을 배상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서는 시세조종 전 주가 중 최고가를 정상주가로 인정한 판례와는 달리 전문 감정인들이 각종 요소를 감안해 산정한 주가를 정상주가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세조종으로 세종하이테크의 주가는 2000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1만 4000원(액면가 500원기준)에서 3만 1000원까지 상승해 코스닥 지수와 영업실적등을 감안할 때 실제 가치보다 높게 형성됐다.”면서 “피고들은 (정상주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 투자자들이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 [사설] 하이닉스 매각, 끝까지 제대로

    하이닉스 반도체를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넘기는협상이 중요한 고비를 넘기고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박종섭(朴宗燮) 하이닉스 사장은 엊그제 “하이닉스 메모리 사업 부문을 마이크론에 40억달러 안팎에 넘기는 것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이사회나 채권단 회의 등의 추인절차가 남아있지만 가격과 고용승계 등 협상의 중요 내용에 관해서는 의견일치를 봤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최대 걸림돌 중의 하나인 하이닉스 매각협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하이닉스가 제값을 받고 팔리면,우리 경제에도 부담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 신인도(信認度)가 높아지는 데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닉스가 제대로 매각되기까지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중요한 변수인 가격 등에는거의 합의했다고는 하지만,이사회와 채권단 회의에서 추인을 거쳐야 한다.추인을 거치더라도 마이크론과는 협상의 초기단계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에 불과하다.그래서 MOU를 맺었다고 해서 최종 본계약까지 순탄할 것이라고 장담할수도 없다.현대투신증권을 미국의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에 넘기기로 MOU를 맺은 뒤 1년 반 이상을 AIG에 끌려다니다 지난달 협상이 결렬된 것처럼 MOU에 서명했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또 손해를 볼 수 있는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회계법인의 실사(實査)과정에서 부채탕감 등의 돌발변수가 터질수도 있는 탓에 마이크론이 받아들이기 곤란한 새로운 요구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헐값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고,국부 해외 유출에 반대하며 독자생존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도 있다.이처럼 현 단계에서 하이닉스 매각을낙관만 할 수는 없다. 정부와 채권단,하이닉스 모두 불발로 끝난 현대투신증권의매각을 교훈삼아 끝까지 제값을 받고 처분할 수 있도록 정교한 협상기술을 발휘하기 바란다.마이크론에는 질질 끌려다니는 우(愚)를 범하지 말고,본계약을 맺기전까지는 말을 아낄필요도 있다.매각시한을 성급히 정하는 조급증에서도 벗어나야 한다.매각이 성사되지 않고 하이닉스의 기밀사항만 경쟁업체인 마이크론에 고스란히 넘어가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지난해 반도체의 수출은 전체 수출에서 9.5%나 됐다.10년째 수출 1위를 지킨 우리의 주력품목인 반도체가 외국에 넘어갈 수밖에 없게 된 데 대해 정부와 업계는 마땅히 반성해야 할 것이다.
  • 작년 신용파생상품 거래 급증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고수익 선진금융상품에 눈돌리면서 지난 한해 신용파생상품의 거래가 2배로 불어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신용파생상품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신고·허가를 받은 장외 신용파생상품 거래는 총 63건으로 전년(28건)의 2.3배였다.거래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곳은 생명보험사.신용연계채권(CLN)에 투자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거래건수로도 20건을 기록해 은행(9건)·투신사(5건)를 크게 따돌렸다. 안미현기자
  • 참여연대, 올해부터 외환은행 주총 참여

    참여연대는 올해 소액주주운동 대상에 삼성전자 등 대기업뿐아니라 금융기관인 외환은행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4일밝혔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김상조(金尙祚·한성대 경상학부교수) 소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참여연대가 주총에서 직접 주주제안을 하거나,의결권 대결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증권·투신·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토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각사 주총의 주요 쟁점으로 삼성전자는 자동차부채미해결,SK텔레콤은 최태원(崔泰源) 부회장 가족의 지분이 50%를 넘는 SK C&C와의 불공정거래 여부,현대중공업은 계열사에 대한 출자 등이 지적됐다.외환은행의 경우 현대건설,하이닉스반도체,현대상선,현대엘리베이터의 처리문제와 98년 합병한 한외종금의 문제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내국인 해외 CB·BW취득금지

    이르면 다음달부터 내국인은 해외에서 발행된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할 수 없게 된다.‘검은머리 외국인’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다. 또 일반공모를 통해 발행된 국내·해외 CB와 BW는 주식전환 제한기간이 현행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전환가액을 조정할 경우에는 최초 설정된 전환가액의 30% 안에서만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CB·BW 발행개선안을 마련,금융감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기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들의 정상적인 자금조달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내국인,해외발행 CB·BW 인수·청약 금지 =개선안에 따르면 내국인은 해외인수자로부터 물량을 양도받는 것도 발행후 1년간은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단순투자 목적의은행·증권·보험·투신·뮤추얼펀드 기관투자자에게는 예외를 허용했다.주식으로 전환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기간도 공모인 경우 현행 ‘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상 경과후’에서 ‘1개월 이상’으로 단축했다. 사모(私募)는 1년으로 종전과 같다. ◆공모·사모 기준변경=현재는 사채를 인수한 투자자 수가 50명 이상이면 ‘공모’,그 미만이면 ‘사모’로 분류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는 투자자 수에 관계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모집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느냐 여부를 기준으로삼는다.즉,50명 이상이 사채를 인수했더라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채 청약이 진행됐다면 사모로 간주,주식전환이 1년간 금지된다. ◆CB·BW 전환가액 조정=최저한도와 관련해서는 전환가격또는 행사가격이 발행가격의 30%를 넘지 않도록 못박아 과도한 전환가액 조정을 차단하기로 했다. 지금은 3개월마다주가하락 부분을 반영, 자유롭게 전환가액을 낮출 수 있어주가하락→전환·행사 가격 하향조정→물량부담→기존 주주이익 감소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o@
  • 경제 뉴스라인

    ■투신 평가전문사 2곳 지정. 한국 투신협회는 1일 한국기업평가와 이머니 등 2개사를투자신탁 평가전문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투신협회가 지정한 투자신탁 평가전문사는 기존 한국펀드평가,모닝스타 코리아 등을 포함,모두 6개가 됐다. ■재벌계열사 2개 줄어. 공정거래위원회는 1월중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재벌)의 계열사들이 전월보다 2개 줄어든 605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계열사가 줄어든 재벌은 LG와 삼성이다. ■해태백화점 신세계에 매각. 해태유통 소유의 서울 고덕동 해태백화점이 1일 신세계에팔렸다. 매각대금은 350억원.신세계는 지난해 7월 가계약을 맺고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백화점 옆 주차빌딩 인수가여의치 않아 최종 계약이 미뤄져 왔다.채권단 소유인 주차빌딩은 지난달 14일 경매를 통해 신세계에 낙찰(60억원)됐다.고덕점은 신세계 이마트로 바뀐다.
  • 1·29 개각/ 방용석 노동장관…한국 노동운동 산증인

    고졸 출신 노동운동가에서 노동부 ‘수장’으로의 길은 고난으로 점철된 가시밭이었다.방용석(方鏞錫) 노동부장관은 70년대 격렬했던 노동운동의 산증인이다.고졸 출신 장관 임명은 최근의 ‘학력파괴 운동’과도 무관치 않다. 70년 원풍모방의 전신인 한국모방에 입사한 방장관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월급조차 제때 주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단순한 동기(?)에서 노동운동에 투신했다고 한다.하지만그의 소박한 외침은 군사정권의 서슬퍼런 탄압으로 번번이좌절됐고 굳건한 노동운동가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됐다. 원풍모방 노조는 82년 강제해산됐고 방 장관도 노동쟁의조정법과 집시법 등 위반으로 구속,1년여의 감옥생활을 하기도 했다.방장관은 84년 한국노동자복지협의회 위원장,민주통일 민중운동연합 노동위원장 등을 지냈고 93년엔 김근태씨 등재야 인사들과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를 창립하고 공동대표로서 활동했다. 15대 국회의원(국민회의·전국구)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부인 명인숙(48)씨와의 사이에 2남. 오일만기자 oilman@
  • 금융특집/ 대한투신증권 인베스트 아트 펀드 수익률 20%…100억 돌파

    대한투신증권은 ‘인(人)베스트 아트(BEST ART)펀드’를 올해의 명품펀드로 선정,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6월 설정돼 27일 현재 20% 이상 고수익에다,1000억원어치 이상 판매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성장형·안정성장형·안정형·코스닥형 등 4가지 상품으로 이루어졌다. 성장형은 신탁재산의 80% 이상,안정성장형은 30%∼60%,안정형은 30%를 주식에 투자한다.코스닥형은 코스닥주식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고,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취향에 맞춰 상품 형태를 고를 수있다.펀드매니저 3∼5명씩으로 구성된 상품특성별 운용팀이 각기 하나의 펀드를 전담 운용한다. 대투증권은 이 상품을 투신업계를 대표하는 장기투자형의대형 펀드로 만든다는 전략아래 회사의 운용능력을 집중하고 있다.향후 운용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체계적인 리서치 등 30년 전통의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제시하며,운용팀별로 정해진 목표에 따라 일정범위에서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기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금융특집/ 은행권 ‘큰손을 모셔라’

    ‘큰 손 고객을 잡아라.’ 은행 예금액이 최소 1억원이 넘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개인자산관리,PB)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하나·한미·신한은행 등이 선점하고있는 PB시장에 올들어 국민·한빛·조흥·외환은행 등이 도전장을 냈다.은행권에서는 오는 2005년까지 PB고객의 금융자산이 250조∼2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황금알’ 시장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위를 지켜라] 지난 70년대부터 PB영업을 해온 하나은행은체계적인 노하우를 통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71년 한국투자금융으로 출발,91년 은행으로 전환한 뒤에도 고액자산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자산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프라이빗뱅커’ 80명이 15개 PB센터와 50개 PB영업점에서 1인당 평균 150∼200여명의 고객을 상대하고있다.이들이 운용하는 자산도 1인당 1000억∼2000억원에 이른다. 하나은행의 PB영업은 은행상품뿐 아니라 증권·보험·투신·부동산 등 모든 자산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미술품 관람,골프,여행,공연 등 수준높은 문화상품도 제공하는등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도입하고 있다.이 은행 관계자는 “최근 PB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마련한 중매행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랑했다. 2월부터는 5억원 이상 자산을 맡긴 고객을 대상으로 ‘웰스(wealth) 매니지먼트’를 시작한다.김종열(金宗烈) 부행장은 “고액자산가들은 부(富)를 단순히 현상유지하려는 게 아니라 늘리고 상속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고객들의 전 재산을 맡아 투자·상속까지 관리하는 ‘라이프 사이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뒤질 수 없다] 신한은행은 137개 영업점 VIP코너를 통해 PB서비스를 제공한다.연말까지 240개 전 지점으로 PB업무를 늘릴 계획이다.한미은행도 PB 전담직원 수를 100명에서 2배 이상 늘리고,PB전문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최근 경기도 분당에 야간에도 PB고객을 대상으로 유학·이민·재테크 상담을 제공하는 점포를 열었다.전담직원 40명을 추가 선발하고,영업점도 50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서울은행은올해 PB고객을 담당하는 패밀리뱅킹 점포를 5∼6개 늘리고,토털 금융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스카우트경쟁 가열] 지난해말 PB사업본부를 신설한 국민은행은 기존 VIP마케팅을 강화한 PB영업을 본격화하고있다.최근 사내 공모를 통해 전담직원 4명을 선발했다.외부전문가의 영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이 은행 관계자는 “PB서비스가 다른 영업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영업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도 최근 전담직원 4명을 뽑았다.외부에서 4∼5명을 스카우트하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올 상반기중 금융자산을10억원 이상 보유한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PB센터를 세우고,PB점포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지난해말 서울 서초점에 이어 올들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서울 대치동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PB센터를 열고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올해 10개점을 더 늘리고,전담직원도 40명 이상 뽑을 예정이다.한빛은행 김인응(金麟應) PB사업팀 과장은 “각종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선별된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액자산가들의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PB시장 확대에 따른 은행간 서비스 및 스카우트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러출신 아담 미들급 챔프에

    러시아 청년 아담의 ‘코리안드림’이 영글고 있다. 돈벌이를 위해 한국행을 시도하던 러시아 청년이 프로복서로 변신해 마침내 스타 등용문인 신인왕전 정상에 올랐다. 이슬라모프 아담(20)은 25일 전북 무주 예체문화관에서열린 제29회 전한국권투신인왕대회 미들급 결승에서 정일권(의정부프라자)을 3-0 판정으로 누르고 챔프의 영예를움켜 쥐었다.지난 97년 일본 국적의 재일교포 2세 오덕수가 밴텀급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순수한 외국인이 신인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에서 아마추어 선수생활을 한 아담은 한국에 일자리를 얻기위해 노력하던 중 우연히 한국인 무역업자의 눈에 띄었다.그의 재능을 높이 산 무역업자는 그를 충남 당진의 한 체육관에 소개했다.아담의 인생이 궤를 바꾸게 된 것.아담은 지난해 6월 취업비자를 받아 갈망하던 한국땅을 밟았다.합덕복싱체육관에 소속을 둔 그는 강훈을 거듭한 끝에 프로테스트에 무난히 합격했고 지난해 10월 무사히 데뷔전을 치렀다. 아담의 고향은 내전으로 널리 알려진 체첸공화국.내전때가족과 함께 러시아로 탈출해 모스크바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먹고 살기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우울한 과거를 딛고 당당히 신인왕에 올라 ‘코리안드림’의 첫 단추를 꿴 아담은 “한국타이틀과 동양타이틀을거쳐 세계챔프에 도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한국 경제회복 긍정적

    외국의 주요 언론들은 올들어 한국의 경기전망과 구조개혁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하지만 현대투신과 하이닉스반도체 처리 등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경제부가 27일 내놓은 ‘외신의 한국경제 보도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영국·일본 등의 신문·통신 등은 한국이 구조개혁의 진전,건실한 내수,다각화된 수출구조,한반도의 정치적인 안정을 경제회복 요인으로 꼽았다. 은행권의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회복과 기업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나아질 것이고 공적자금 투입은행의민영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들은 그러나 미국 경제와 반도체 가격의 회복,엔화 약세가 한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업지배구조는 여전히 국제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현대투신과 하이닉스반도체의 처리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파이낸셜타임즈 등은 “현대투신 매각협상이 쉽게 재개될지는 의문이고,AIG의 인수협상 포기는 한국 금융구조조정에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블룸버그통신은 GM이 대우자동차 인수에 더욱 신중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대우차 매각 성사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동부화재 본점 대치동 이전

    동부화재는 21일 서울 을지로 본점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신사옥으로 옮겼다. 지상 35층 지하 7층인 이 건물에는 동부화재뿐아니라 생명, 증권,금고,투신운용,캐피탈 등 동부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입주한다.문의 (02)3011∼3114.
  • [경제 프리즘] 현대증권·투신 분리매각 고려해봄직

    현대투신증권 매각문제가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는 미국 AIG와 지루한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를못봤다.다른 파트너와 협상하더라도 잠재부실에 대한 책임문제로 당분간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 되돌아 보면 정부와 AIG간 협상이 잘될 것이란 기대는 처음부터 무리였는 지 모른다.AIG를 끌어들인 사람은 이익치(李益治) 전 현대증권 회장이다.이 전 회장은 현대투신사태의 불을 끄기 위해 AIG에 도움을 요청했었다.AIG는 이 전회장을 통해 현대증권 등 국내 금융사를 ‘헐값에 차지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양측의 계산된 협상은 그러나 이 전 회장이 지난해9월 현대그룹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꼬이기시작했다.그러다 보니 정부는 AIG에 끌려다니는 처지가 될수 밖에 없었다. 물론 현대투신사태의 잘잘못을 따지자면 여러 주장과 얘기가 나올 수 있다.그러나 이 시점에서 정부가 곱씹어봐야 할대목이 있다. 정부는 그동안 현대투신사태에 대해 현대증권이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다.현대투신을 인수한 장본인이이 전 회장,나아가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라는 점,현대증권이 현대투신의 대주주(보유지분 18%)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태를 책임져야 할 이 전 회장은 금융계를 떠난지 오래다.정 회장은 현대투신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2000년 5월 유가증권 등 1조 7000억원어치의 사재를 출연했다. 출연금은 지난해 2470억원으로 평가돼 현대투신에 투입됐다.반면 이 전 회장이 물러난 현대증권은 현대투신과는 달리지난해 700억원 가까이 영업이익을 냈다. 정부는 현대투신사태를 해결하면서 제2,제3의 AIG와 같은전략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현대증권·투신을 ‘한데 묶어’처리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튼튼한 기업과 부실한 기업을 일괄처리하면 전략상 제약이 많다.살 수 있는 기업은 도와주되, 그렇지 못한 기업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피해를최소화할 수 있는 차선책이 아닐까 싶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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