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일하게 눈치보는 멤버는 ‘원걸’ 소희” 고백
박진영이 “유일하게 날 눈치 보게 만드는 멤버는 원더걸스 소희”라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20일 오후 4시(현지시각) 대만 타이페이 빨레 드 쉰 호텔 그랜드 홀 볼룸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 “지금까지 키운 그룹 멤버들 중 남다른 애교나 하소연이 심한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에 “원더걸스 소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애교도 하소연도 멤버 특성마다 방법이 다르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유일하게 나를 눈치 보게 만드는 한 멤버가 있는데 바로 원더걸스 소희”라고 답했다.
이어 “‘얘가 오늘은 왜 이럴까? 안 좋은 일이 있었나?’ 살펴보게 만든다”며 “오늘도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소희의 기분이 어떤지 눈치를 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엠넷미디어 추진으로 역량 있는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도모, 국내 공연 사업의 글로벌화 확대 등을 위한 ‘MUL(Mnet ultimate Live in Taiwan)’ 콘서트 프로모션 차 마련됐다.
이날 회견장에는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박진영이 키운 비가 만든 그룹 엠블랙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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