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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번째 월급 두둑이 챙기려면

    ‘13월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연말이 다가왔다.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들거나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돈을 몰아주는 ‘세테크’를 미리 해 두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은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과 은행권의 연금신탁, 투신사의 연금펀드 등이다. 연금저축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을 모두 소득에서 공제해 준다. 또 연간 연금 수령액 총액이 6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 신고를 해야 하지만 그 이하일 경우에는 분리 과세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득공제용’에만 급급해 연금저축에 들었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 이연학 교보생명 웰스매니저는 “연금저축은 소득공제 혜택이 가장 큰 상품이고 특히 내년에는 세제개편안에 따라 400만원까지 한도가 늘어나지만 중도에 해약할 경우 소득공제 받은 것까지 다 토해내야 한다.”면서 “또 보험이든 신탁이든 해약을 하게 되면 해약환급금의 22%을 내야 돼 타격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종신보험,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보장성 보험도 모두 합산해 연간 1인당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된다. 기본 공제대상자 가운데 장애인을 피보험자나 수익자로 하는 생명보험도 100만원까지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경우에는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공제 혜택을 볼 수 없게 됐다. 단 연봉 8800만원 이하 근로자일 경우 지난해 말까지 가입한 것에 한해 불입액의 40%에 대해 300만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도 연간 120만원 한도로 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연금펀드는 납입한 금액 전액을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연금을 수령할 때는 연금 소득세 5.5%를 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것. 황성룡 대우증권 PB컨설팅팀 부장은 “보험상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지만 펀드는 주식, 채권 시장 상황에 따라 높은 수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득공제 한도는 줄고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턱은 높아졌다. 지난해 공제 한도는 총급여액의 20%나 연간 500만원 가운데 적은 금액이었다가 올해 총급여액의 20%나 연간 300만원 가운데 적은 금액으로 변경됐다. 또 이전에는 총급여액의 20%를 넘으면 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는 25%를 넘겨야 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국민연금 관련 2제] “부유층 재테크 수단 악용” “위탁운용사 수익률 조작”

    [국민연금 관련 2제] “부유층 재테크 수단 악용” “위탁운용사 수익률 조작”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주부 등이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이른바 ‘임의가입자’가 늘면서 연금제도가 중산층 이상의 ‘재테크’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이애주(한나라당) 의원은 “월 기준소득액이 50만원 미만인 임의가입자는 올 7월 기준 2585명으로 2009년 12월보다 129명(5.3%)이 증가한 데 그친 반면 200만원 이상 가입자는 5116명으로 같은 기간 66.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8세~60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68만 905명의 국민연금 가입률도 고작 5%”라고 밝혔다. 통계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경기 수원시, 성남시 등 중산층·부유층 지역의 임의가입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소득 기준으로도 국민연금이 일정 수준 이상 계층의 노후 재테크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이 입증된 셈이다. 이 의원은 “임의가입제도는 저소득층의 노후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것임에도 오히려 부유층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도 현행 제도상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없는 건설 일용직 등 월 20일 미만 근로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73.7%인 반면 국민연금 가입률은 27.3%에 불과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자사 펀드를 인위적으로 사고파는 ‘자전거래’ 방식으로 수익률을 조작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자전거래는 매매를 중개하는 증권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으로 매도·매수 주문을 동시에 내 거래를 체결시키는 방법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인 D투신사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올 6월까지 총 62건, 562억원 규모의 자전거래로 30억원의 차익을 기록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D사가 2008년 하반기 정기 등급평가를 앞두고 수십 차례에 걸쳐 불법 자전거래를 통해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D사는 2008년 상반기 정기 등급평가에서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아 국민연금으로부터 그해 7월 위탁금액 1037억원 가운데 259억원을 회수당했다. 이후에도 실적이 저조해 하반기 등급평가에서도 C등급을 받아 국민연금 기금 위탁운용사에서 탈락할 위기를 맞자 D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펀드를 직전 체결가보다 3.0~12.2%포인트나 낮은 가격에 국민연금이 운용하는 다른 펀드에 팔아 수익률을 높이도록 조작했다. 유 의원은 “국민연금 수익률을 조작할 경우 그 피해가 일반 펀드투자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탁운용사의 거래 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공적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아나 출신 주부의 ‘대통령 도전기’

    아나 출신 주부의 ‘대통령 도전기’

    하반기 안방극장 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SBS 수목 드라마 ‘대물’이 6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여자 대통령이라는 이색 소재에다 지난해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의 미실 역으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고현정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물’은 지극히 평범했던 주부 혜림(고현정)의 도전기를 큰 줄기로 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아나운서 혜림은 종군기자였던 남편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와 친환경운동을 펼치다 우연한 기회에 보궐선거에 나서며 정계에 입문한다. 힘없는 자가 고통받는 불합리한 현실을 절감한 서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해 서민들의 지지를 업고 당선된다. 고현정은 “드라마 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어서 재미있다.”면서 “드라마라는 좋은 매체를 통해 여러분들의 속을 확 풀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덕여왕’의 미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될 수 없는데 되는 꿈을 꾼 인물이라는 점에서 미실과 혜림이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혜림이 정치와 대통령에 뜻이 있던 여자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목 ‘대물’은 극 중 대한민국 최초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의 이름이며 혜림의 대통령 당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는 열혈 검사 하도야는 권상우가 연기한다. 하도야는 불량 고등학생 출신으로 아버지 때문에 검사가 되지만 아버지가 정치계의 음모로 살해당하자 검사를 그만두고 혜림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다. 권상우는 “딱딱한 검사 역할이 아니라 이제껏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고 유쾌한 검사 역할”이라면서 “정의를 위해 굽히지 않는 괴짜 같은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혜림의 경쟁자인 엘리트 정치인 강태산 역을 맡았다. 강태산은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수석 합격하고 검사직을 거쳐 정계에 투신한 인물로 혜림에게 대통령직을 빼앗겼다 생각하고 혜림과 대립각을 세운다. 차인표는 “부패한 정치세력을 타파하고 아군으로써 가정 주부 혜림을 정치에 입문시켰으나 이후 혜림과 자신의 차이점을 느끼고 대선에서 라이벌로 돌아선다.”고 설명했다. 구본근 책임프로듀서는 “평범한 아줌마가 정계에 발을 디딘 지 만 3년 만에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야기로 현실 정치와 무관한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풍부한 유동성! 코스피 2000?

    풍부한 유동성! 코스피 2000?

    ‘코스피 2000’이 다시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1일 코스피지수는 1876.73으로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대망의 2000까지 123.27포인트만을 남겨뒀다. 연내에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점점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의 증시 상승세는 그야말로 ‘유동성의 힘’이다. 외국인은 올해 국내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며 코스피지수를 연일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9월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2조 30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지난해와 2003년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3거래일을 빼고 연일 사자에 나서면서 4조 3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국민연금을 주축으로 하는 연기금도 올 들어 6조 700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유동성 장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신호가 적지 않다. 우선 글로벌 환율 전쟁으로 당분간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차익을 기대하는 해외자금이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조는 자금 유입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의 장세는 외국인이 이끄는 유동성 랠리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원화 절상에 대한 기대가 강하기 때문에 외국인으로서는 환차익 매력도 크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중금리 하락으로 은행들의 수신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 자금이 증시에 들어온다면 연내에 코스피지수 2000 돌파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외국인이 앞에서 이끌고, 개인과 투신권이 뒤에서 밀어올린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올해 개인은 증시에서 3조 3600억원을 순매도했고, 투신권은 주식환매의 영향으로 12조원가량을 팔아치웠다. 5개 시중은행의 9월 말 총수신은 703조 999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 9177억원 줄었다. 월중 감소 폭으로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반면 지난 8월 말 12조원대였던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말 14조원대로 진입했다. 개인이 주식 매입을 위해 증권사에서 빌리는 신용거래 융자잔액도 연중 최고치인 5조 10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증시가 가파른 속도로 올라온 만큼 추가 상승을 보이더라도 더딜 것이라는 전망도 없지 않다. 기술적인 부담으로 한동안 ‘박스권 랠리’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진단인 셈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왕십리역 20대 여성 투신…자살추정

    왕십리역 20대 여성 투신…자살추정

    지난 10월3일 10시40분께 수도권 지하철 중앙선 왕십리역에서 한 2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동경찰서는 4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사고를 당한 A씨(28)가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뛰어든 것을 토대로 자살로 추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십리역 관계자는 A 씨가 승강장으로부터 25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기관사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일요일 오후 시각이라 많은 목격자들이 몰려 있었던 상황은 아니었으며,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40여분 동안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신원을 확보한 뒤 유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씨스타 팬 유출 사건..존박 팬까페로 ‘탈바꿈’▶ 휘성, 환희에게 이현주 아나운서 뺏긴 사연▶ 배다해, 교통사고후 심경고백 "후유증이 무서워"▶ ’뜨형’ 아바타 소개팅녀 총출동…’얼굴 많이 달라졌다?’▶ ’개콘-시간여행’ 날계란 먹는장면 ‘비난속출’…"당장 없애"
  • ‘또 거기?’..60대 노인, 노량진역서 투신해 운행 정지

    ‘또 거기?’..60대 노인, 노량진역서 투신해 운행 정지

    60대 노인이 지하철 노량진역에서 투신해 중상을 입었다. 지난 10월 1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남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1호선 인천행 열차 운행이 20분간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노량진역에서는 2008년 30대 초반의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믹키유천, 물에 젖은 박민영 품에 안고 ‘꺅’▶ 소녀시대, 재킷사진 변천사…’롤러걸부터 순수핑크’▶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슈퍼스타k2’ 김지수-김은비 탈락…존박, 슈퍼세이브 합격
  • 백화점 자살소동 벌인 40대男 결국 투신…생사 불투명

    백화점 자살소동 벌인 40대男 결국 투신…생사 불투명

    부산 롯데백화점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중태에 빠졌다. 이모(42)씨는 30일 낮 2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12층 옥상에 올라가 1시간 30분가량 자살소동을 벌이다 결국 바닥으로 투신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백화점 앞 인도에 안전 매트리스를 까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이씨가 매트 연결지점에 떨어져 머리와 가슴 부위에 큰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재 생사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특별한 요구사항 없이 ‘가까이 오면 뛰어 내리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백화점 직원들을 상대로 이씨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백화점 옥상에 올라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덜익은 삼겹살, 낭미충 기생 위험 ‘간질발작 원인’▶ ’아줌마 김태희’ 경지혜, 연예인 미모…가인과 100%일치▶ 일본 배우 미나미, 장혁·오지호에게 "복근 만져봐도 될까요?"
  • 비구니史 산증인의 인생 이야기

    비구니史 산증인의 인생 이야기

    비구니 250여명이 공부하는 국내 최대 비구니 사찰인 경북 청도 운문사. 운문사가 전각 40여동을 갖춘 대가람으로 성장하고 비구니 교육의 총본산이 된 데는 1970년 운문사 승가학원 강사로 취임한 후 40년간 운문사 승가대 학장으로, 주지로 헌신한 명성 스님의 역할이 컸다. 올해로 세수 80세, 운문사 주석 40년을 맞은 명성 스님은 전통 학문과 현대 학문을 섭렵한 강백(講伯·강사)이면서 전국비구니회 회장도 맡고 있는 한국 비구니계의 얼굴이다. 스님의 운문사 주석 40년을 기념해 제자들이 명성 스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담은 책 3권을 출간, 지난 27일 운문사에서 봉정식(출판기념회)을 가졌다. 출간된 책은 명성 스님의 상좌 서광 스님이 쓴 명성 스님 평전 ‘후박꽃향기’, 명성스님의 법문을 모은 ‘즉사이진(卽事而眞)-매사에 진실하라’,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명성 스님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꽃의 웃음처럼 새의 눈물처럼’ (이상 불광출판사) 3권이다. 명성 스님이 동국대 교수직을 마다하고 운문사로 내려와 비구니 교육에 투신한 이후 길러낸 제자는 1700여명. 우리나라 비구니 스님 상당수가 명성 스님의 손길을 거친 셈이다. 대강백 관응 스님의 딸로 태어난 명성 스님은 당시로는 늦은 23세에 출가한 ‘늦깎이’다. 여성이 초등학교를 나오기도 힘들 당시 강릉여고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하던 엘리트 여성은 “내가 이렇게 승려 노릇 하는 게 나쁘면 너한테 권하겠느냐.”는 부친의 권유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출가했다. 평전 ‘후박꽃향기’에는 인간적으로는 용서를 잘하고 수용을 잘하는 ‘인욕보살’이라는 별명을 지녔고, 학인들에게 한없이 자상하다가도 상좌들에게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미물을 대할 때도 사람처럼 진실하게 대하는 명성스님의 여러 모습이 실려 있다. 서간집 ‘꽃의 웃음처럼 새의 눈물처럼’에는 명성 스님이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주위 인연과 주고받은 편지 148편이 실렸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컴퓨터만 하니?”… 母꾸중에 30대 취업준비생 추락사

    “컴퓨터만 하니?”… 母꾸중에 30대 취업준비생 추락사

    30대 취업준비생이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6시 50분께 서 모(31)씨가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투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하던 서 씨는 컴퓨터만 한다는 어머니의 꾸지람을 들은 뒤 운동을 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서 씨가 어머니와 싸운 뒤 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이진, 면접서 ‘연예인 남친’ 집중 추궁에 ‘급당황’▶ 최희진, 상반신 누드 논란 "연예인 데뷔 준비?"▶ 아이유, 우월한 댄스+노래…전교1등까지 ‘엄친딸 인증’▶ 김정근-이지애, 단아함 물씬 풍기는 웨딩사진 공개▶ 박칼린 눈물 속 남격합창단 종영…시청자도 눈물
  • 현대건설 인수전 효과? 코스피지수 1840 돌파

    현대건설 인수전 효과? 코스피지수 1840 돌파

    24일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 휴장의 후유증 없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7포인트(0.76%) 오른 1846.60을 기록,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840을 넘은 것은 2008년 6월2일 1847.53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추석 연휴 기간 투자심리를 훼손시킬 만한 악재가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 등 주요 해외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를 보였지만 미미한 가운데 투신의 ‘팔자’세에 맞서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수급을 이끌었다. 장 초반에는 추석 연휴인 사흘 휴장 기간 축적한 해외 악재와 호재를 모두 반영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대형 IT주에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면서 1830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현대건설의 인수·합병(M&A) 모멘텀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는 1.32포인트(0.27%) 오른 485.15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는 정부의 환율 개입 보도가 전해지며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0.99% 하락했고, 타이완 가권지수도 0.44%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6.1원 내린 1155.2원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5월18일(1146.6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부양책을 시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원화 강세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수능 앞둔 20대 남성, 추석 앞두고 투신자살’충격’

    수능 앞둔 20대 남성, 추석 앞두고 투신자살’충격’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이던 20대 남성이 아파트 10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20대 남성 A(20) 씨는 추석을 앞둔 20일 오후 4시 13분께 서울 성동구 송정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투신한 채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는 “쿵, 하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 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가족들은 A 씨가 두 달 남짓 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수능시험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명절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다 같이 둘러앉아 송편 빚다가 깜짝 놀랐다”, “남겨진 가족들은 해마다 찾아오는 추석을 어찌 보내란 말인가”, “수능 보다 인생에 힘겨운 고비들이 얼마나 많은데…안타깝다”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동경찰서 측은 21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20대 남성의 투신은 확인됐으나 사건경위, 유서, 마지막 행적 등 자세한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cvv 자살 예방센터 포스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코스피도 한가위!1827.35 또 年최고점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0포인트(0.86%) 오른 1827.35에 마감했다. 지난 15일의 연중 최고치(1823.88)를 갈아치웠다. 이날 종가는 2008년 6월5일(1832.3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주가는 4259억원에 이르는 개인 투자자의 매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 약화로 외국인이 2630억원, 투신권이 158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에 더해 프로그램 매매에서 39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기전자(2.69%), 보험(1.91%), 의약품(1.63%), 증권(1.39%), 섬유·의복(1.28%)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로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선임됐다는 소식에 4.70% 올라 10만원대를 회복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아직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추석 이후 10월까지는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수면제 먹고 투신직전 곯아떨어진 황당男

    인생의 절체절명의 위기는 종종 생각지 못한 행운으로 바뀐다. 결혼생활 실패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던 남성이 극적으로 자살에 실패한 뒤 부인과의 재결합에도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30세 중국인 양 준. 올 초 부인과 이혼한 뒤 실의에 빠져 몇 개월 간 우울증을 앓아온 그는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안타까운 결심을 했다. 양 준은 수면제 다량 복용과 투신을 자살 방법으로 떠올렸다. 수면제를 불법으로 다량 처방 받아 50알 넘게 삼킨 그는 광저우에 있는 높이 45m의 하이인 다리에 올랐다. 다리 꼭대기에서 그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눈물을 흘리며 횡설수설하던 그는 전화를 끊었고 아버지는 곧장 경찰에 신고해 아들의 자살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구조대가 다리에 도착했을 때 양 준은 다행히 뛰어내리지 않은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관은 “양 준은 깊은 잠에 취한 듯 코를 골고 있었다. 몇 차례 깨웠지만 일어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구조대는 졸고 있는 양 준을 안전하게 구출하려고 구조용 벨트를 몸에 채워 아래로 내렸다. 1층에 다다르고 병원에 옮겨질 때까지 양 준은 깊은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잠에서 깬 그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은 것에 안심했다. 그는 “투신과 수면제 복용 중에서 더 나은 자살 방법을 택하려다가 그냥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로 했다. 다리에 올라갔을 때 너무 졸렸고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다.”고 말했다. 자살 소동을 일으켜 광저우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양 준은 현재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왔다. 수개월 전 헤어졌던 전 부인이 그의 소식을 듣고 되돌아 온 것. 그는 “우울증 치료도 꾸준히 받고 있고 가정도 평화로워져 다시는 자살을 떠올리지 않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생활고 아버지 아들과 투신자살

    12일 오전 9시5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잇는 마창대교에서 김모(43)씨가 아들(11)과 함께 60여m 아래 매립지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매립지 부근 교각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운 뒤 65번과 66번 가로등 사이에서 아들을 먼저 뛰어내리게 하고 자신도 따라 투신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아내를 위암으로 잃고 대리운전을 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참고로 생활고에 시달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위암 아내 잃은’ 40대 가장, 마창대교 아들과 투신자살

    ‘위암 아내 잃은’ 40대 가장, 마창대교 아들과 투신자살

    위암으로 아내를 잃은 40대 가장이 11살 아들과 함께 마창대교에서 투신 자살했다. 12일 오전 9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에서 김 모 씨(43)가 아들(11)과 함께 70m 아래 바다로 투신해 숨졌다.목격자는 한 남성이 이날 오전 매립지 부근 교각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운 후 아들을 먼저 뛰어내리게 하고 자신도 뒤따라 투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아내를 위암으로 잃고 대리운전을 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참고로, 생활고에 시달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마창대교는 2008년 7월 개통된 이래 2년여 동안 15명에 달하는 투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는 개통 이후 5년 동안 18명이 사망, ‘자살대교’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은 부산 광안대교보다 비율적으로 높은 수치다. 한편 지난달 18일 새벽에도 마창대교에서 최 모 씨(63)가 70m 아래 바다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진 = 마창대교 홈페이지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MC몽, 첫 심경고백 "생니 안뽑았다. 오명 벗을 것"▶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에 네티즌 "JYP가 키워라" 청원▶ 숙면가희 부활..이번엔 ‘영웅호걸’서 졸아 ‘폭소’▶ 송지효-개리, 수상한 관계 "친하지만 전화번호…"▶ 김종민, 참았던 눈물 쏟아…"자진하차 없다"▶ 정준하, 손스타 인증샷 덕에 도박루머 벗어
  • 이천교육장 ‘막말’ 논란

    허일 경기도 이천교육장이 학생들을 비하하고, 특정 교장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도 교육청 진상조사를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10일 “감사반을 보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허 교육장은 지난 7일 이천의 한 중식당에서 출입기자 10여명과 오찬을 하며 학교폭력과 관련해 “학교마다 그런 꼴통XX들은 다 있다.”며 비하하고, 지난해 10월 발생한 여중생 투신자살 사건을 두고 “지가 그냥 떨어졌어. 술 처먹고 떨어진 거지.”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교육지원청 특정 과장을 차기 교육장감으로 치켜세우고, 한 초등학교장에 대해선 “축구부 지원도 하지 않고 싸가지 없는 그런 XX가 무슨 교장이냐.”고 말하는 등 여러 차례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허 교육장은 “최근 경찰과 학교폭력 관련 회의를 한 것을 설명하며 학교마다 말썽꾸러기 한두 명씩 꼭 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며 “여중생이나 교장에 대해선 비하발언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오찬에서는 소주와 중국술, 막걸리 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으나 허 교육장은 “소주 2~3잔만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kbchul@seoul.co.kr
  • ‘흑진주 삼남매’ 어쩌나… 후원 물결

    가나 출신 아내와 사별한 뒤 어렵게 ‘흑진주 삼남매’를 키우다 부산에서 투신해 사망한 40대 한국인 아버지가 결국 아내의 곁에 눕게 됐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은 지난 8일 부산 태종대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숨진 황모(40)씨의 분골이 9일 오후 8시쯤 사랑나눔 본관이 운영하는 납골당 ‘안식의 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원양어선 선원이었던 황씨는 1997년 가나에서 로즈먼드 사키씨를 만나 결혼했고 이듬해 한국으로 돌아와 삼남매를 낳고 살았다. 하지만 행복은 길지 않았다. 결혼한 지 11년째인 2008년 4월 아내 사키씨는 돌연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졌다. 황씨는 미처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한 아내의 장례를 치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샤키씨 본국의 가족 동의를 받아야 했지만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겨 가나공화국이 동의서를 발급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황씨는 어렵게 대사관 동의서를 받아 장례를 치른 뒤 아내의 분골을 안식의 집에 안치했다. 황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면서 틈나는 대로 집안 살림을 하면서 삼남매를 키웠다.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없어 황씨는 삼남매를 뒷바라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한 공중파 TV의 휴먼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그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황씨는 지난 8일 낮 12시24분쯤 부산 영도구 동상동 자갈마당 인근 절벽에서 몸을 던졌다. 투신장소 주변에 황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소주 1병이 있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목사는 “하나은행에서 삼남매의 생활과 교육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에서도 삼남매의 생활, 학교문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흑진주 아빠, 부산 태종대서 투신 자살…생활고 때문?

    KBS 2TV 휴면다큐프로그램‘인간극장’에 출연, 죽은 가나 출신 부인을 그리워하며 혼혈 ‘흑진주’ 삼남매 양육에 헌신하는 생활로 시청자를 울렸던 ‘흑진주 아빠’가 바다에 투신 자살했다. 부산해경은 8일 낮 12시 무렵 부산 태종대 인근 절벽에서 40대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수색에 나서, 오후 1시 45분께 A(40)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절벽 주변에서 찾은 신발과 신고자 등의 진술로 미뤄 일단 생활고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아빠로봇’ 차두리, 딸 안고 출국인사 “똘망똘망” ▶ 올리비아 핫세 닮은 ‘문단속 집착녀’ 화성인에…남친도 훈남 화제 ▶ 이하늬, 섹시 뒤태 반전몸매 노출…보그축제 빛낸 반전패션 ▶ 유세윤, 유재석 제치고 뼈그맨 1위…뼈 속까지 개그맨 등극 ▶ 손안나-유리 절친 인증샷…“소녀시대 맞아?” ▶ ‘남격 합창단’ 박칼린, ‘음악창고’ 출연…폭발적 성량 뽐내
  • ‘서울대 박규리’ 데뷔 임박…이제 악녀 등극만 남았다

    ‘서울대 박규리’ 데뷔 임박…이제 악녀 등극만 남았다

    ‘서울대 박규리’ 최민지가 국내 정상급 작곡가 이상준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7’에서는 최민지와 이상준의 만남이 공개된다. 태연의 ‘들리나요’의 작곡자로 유명한 이상준은 윤도현, 화요비, 테이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프로 작곡가.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최민지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준이 직접 그녀와의 만남을 제안했다. 그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간 최민지는 운 좋게 SG워너비와 서인국의 보컬트레이너 조홍경까지 함께 만났다. 최민지는 두 사람 앞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 숨겨뒀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최민지의 노래를 듣고 난 후 두 사람은 “깨끗한 목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드톤의 음색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며 최민지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샀다는 후문.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악녀 발표를 앞둔 악녀 후보들의 못 다한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올리’브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휴먼다큐 출연 3남매 키우던 40대 홀아버지, 부산 바다 투신자살▶ ‘아빠로봇’ 차두리, 딸 안고 출국인사 “똘망똘망” ▶ 이하늬, 섹시 뒤태 반전몸매 노출…보그축제 빛낸 반전패션▶ 유세윤, 유재석 제치고 뼈그맨 1위…뼈 속까지 개그맨 등극▶ 손안나-유리 절친 인증샷…“소녀시대 맞아?” ▶ ‘남격 합창단’ 박칼린, ‘음악창고’ 출연…폭발적 성량 뽐내
  • ‘흑진주 아빠’ 태종대서 투신자살…‘인간극장’ 출연자

    ‘흑진주 아빠’ 태종대서 투신자살…‘인간극장’ 출연자

    ‘흑진주 아빠’로 불리며 모 방송사 휴먼다큐프로그램‘인간극장’에 출연했던 40대 싱글파파 A씨가 투신자살했다. 지난 8일 A씨는 낮 12시 24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자갈마당 인근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렸다. 이를 발견한 낚시객이 부산해경에 신고했지만 사망했다. 해경조사에 따르면 A씨는 고함을 몇 차례 지른 후 바다로 뛰어 들었다. 주변에 벗은 신발과 술병이 놓인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2008년 ‘인간극장’에 가나 출신 부인을 뇌출혈로 먼저 떠나보낸 후 혼혈아 삼남매를 양육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인간극장’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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