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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선도/김장호 수필가(굄돌)

    요즘 초중고생들의 자살과 마약흡연등이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최근들어 사회갈등이 확산되고 흉악범죄급증으로 청소년들 역시 이같은 사회분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의 빈부와 상관없이 핵가족으로 인한 가정의 공백과 사회병리현상에서 오는 청소년기의 허무와 염세가 밀도를 더해감에 따라 그 밀도를 감당할 수 없을때 범죄 마약 자살로 폭발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내성적인 청소년이 인신매매나 어린이유괴등과 같은 현실적 사회현상을 대하면 더욱 두려움에 떨게된다.이때 이를 얘기할 사람이 없으면 극단적인 공포심을 갖게 되는데 그러다가 결국에는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재작년에 서울모국교 6년생 신영철군이 불량배들에게 시달리다 못해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이는 불량배들 때문에 등하교를 겁내는 청소년들의 실상을 비로소 어른들께 일깨워준 충격적 사건이었다.당시 부천시 모국교 5년생 강지현양이 신군자살에충격받고 자살하는 기막힌 일 또한 발생했었다.『이 사회의 범죄를 없애주세요.마지막 소원입니다.부탁합니다』는 신군의 유서에 담긴 절규가 귀에 쟁쟁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픈 심정이었다. 또 서울에서 국교생과 중학생이 하교후 소매치기하다 붙잡혔는데 그들의 범죄 동기가 용돈마련이라며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자 취조경찰관이 학교에서 뭘 가르쳤는지,부모들은 애들이 이지경이 되도록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안타깝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거나 세상에 대해 좌절하고 큰 충격을 받았을때 찾게 되는 것이 마약이나 자살이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간 신뢰와 사랑으로 공동체를 형성해갈때 그같은 극단적 행위는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에게 사회에 대한 공포를 씻어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립심과 자아통제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일본인 심리학자의 말이 귀에 닿는다. 『당신은 책읽는 모습을 아이들 앞에서 보여준 적이 있는가.당신은 비바람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걸어본적이 있는가.당신은 자신의 실패를 아이들에게 들려준적이 있는가.당신은 한번쯤 아이들의 책상서랍을 열어본적이 있는가』
  • “내방을 손자 공부방으로 줘라”/84살 할머니 투신자살

    8일 상오3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24동 잔디밭에서 이 아파트 1110호에 사는 권개이씨(84·여)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한봉석씨(55)가 발견했다. 권씨는 방안에 『먼저 극락세계로 가니 이 방을 두 손자의 공부방으로 쓰게 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조사결과 권씨는 평소 방이 3개밖에 없는 이 집에서 두 손자가 방을 함께 쓰는 것을 가족들이 불평하자 이를 몹시 안타까워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권씨가 가족들에게 짐이 되는 것을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박 법무부인 김행자씨 교수직 사퇴

    박희태법무장관의 부인 김행자씨(52·건국대 가정관리학과교수)가 5일 딸의 편법입학에 책임을 지고 교수직을 사퇴했다. 김교수는 이날 총학생회가 교내에 대자보를 게시하고 「90년 투신자살한 서모양이 김교수의 모욕적인 언사때문에 자살했다」고 비난,공개사과를 요구하자 교수직을 사퇴했다. 서양은 89년6월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훔쳤다는 이유로 당시 가정관리학과 학과장이었던 김교수로부터 『사회에서 매장돼야 한다』『가정교육이 잘못돼 도둑질까지 했다』는등 심한 꾸지람을 듣고 고민을 하다 90년9월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한편 박장관의 맡딸 개주양(22·동양화과3년)은 이날 하오 박장관의 비서를 통해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냈다.
  • 뒤늦은 진학비관/고교생 투신자살

    1일 하오 4시25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776 궁전아파트 B동 앞 아스팔트 바닥에 이 아파트 1001호 고용택씨(46·무직)의 장남 원호군(16·S고 1년)이 12층 옥상에서 떨어져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4층에 사는 최모군(15·S고1년)이 발견했다. 경찰은 고군이 지난 92학년도 고입 연합고사에 낙방한 뒤 올해 고교에 입학,후배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 것을 비관해 왔으며 『장례는 치르지 말고 화장해 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겼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며느리 구박에 비관/60대 노인,투신자살

    18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617 화랑빌딩 5층에서 권모씨(69·성북구 정릉1동)가 15m 아래 콘크리트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권씨의 호주머니에서 『맏며느리(39)가 평소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문도 잘 열어주지 않는다.여생을 의지할 곳이 없어 가출한다』는 내용의 성북경찰서장 앞으로 보내는 진정서가 발견됐고 권씨의 부인(63)도 며느리와 말다툼끝에 작년 여름 가출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권씨가 이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신병비관자살 40대여인/억대재산을 장학금 쾌척

    ◎화장품행상 등 고난의 삶/“살던 집·예금 등 기탁” 유서 40대 독신녀가 신병을 비관,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면서 평생 모은돈 1억4천여만원을 장학사업에 기탁했다. 지난 11일 하오1시5분쯤 의정부시 호원동 쌍용아파트 106동 15층 복도에서 40m 아래로 떨어져 숨진 문점순씨(43·의정부시 가릉동311)는 유서를 통해 자신이 살던 집(대지38평 건평25평·시가 1억2천만원)과 예금·현금 2천2백만원을 의정부고교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문씨는 유서에서 『항상 불안과 외로움 속에서 살았다.앞으로 희망이나 행복을 찾을길 없어 죽는다.죽은후 재산을 의정부고교에 장학금으로 증여한다』고 적었다. 문씨는 20여년전 동두천에서 위안부 생활을 해오다 지난80년부터 미제약품·화장품 등을 파는 행상으로 돈을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의 오빠(57·사업·서울 동작구 신대방동)는 『동생이 1년전 위궤양수술을 받은 뒤 이를 비관해 왔으며 평소 배우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했다』며 『동생의 장학사업이 훌륭한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기 사장 또 자살/3억 부도… 북한강상류 투신

    【춘천】 5일하오 1시40분쯤 강원도 춘천군 서면 덕두원3리 등선폭포앞 북한강 상류의 깊이 2.5m되는 물속에 서울 칠성전공 대표 홍순강씨(56·서울 은평구 갈현동 404의21)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인양했다. 경찰은 이날 이 마을의 신모씨(48·상업)가 유람선 위에 남자용 양복상의 및 외투와 구두가 가지런히 놓인채 사람이 없어 투신자살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고해 오자 잠수부를 동원,주변을 수색하던중 물속에 빠져 숨져 있는 홍씨의 익사체를 건져냈다. 소형승용차 시트에 들어가는 스프링을 생산해 납품해온 홍씨는 최근 사업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구랍 30일 2천여만원의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구랍 29일 아침 출근한다며 집을 나선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의 양복상의 주머니에서 『가족들을 두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부도가 난 것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간경화증 입원환자/신병비관 투신자살

    3일 하오1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6동 2627호실에서 간경화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김한규씨(24·회사원·서울 서초구 방배동 927)가 유리창문을 깨고 10m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김씨를 간호하던 매형 정모씨(43)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처남이 「죄송합니다.죽어서도 아버님 어머님의 은혜를 못잊을 겁니다」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창문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90년부터 간경화를 앓아온 김씨가 구랍30일 이 병원에 입원,간이식수술을 받았으나 회복기미가 없어 몹시 괴로워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상은지점장 자살… 은행원 4명 소환/대출관련 비리 집중수사

    ◎롯데,“3백억 대출받아 부채 상환” 경찰은 16일 금융가 1번지인 서울 명동의 상업은행지점장 이희도씨(53·서울방이동올림픽선수촌아파트257동307호)가 15일 상오1시쯤 아파트7층 베란다에서 투신자살함에 따라 대형금융사고와 관련된 사고로 보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은행감독원은 명동지점의 관련서류를 제출받아 부정대출여부등 비리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자살한 이씨집 안방에서 길이 30㎝가량의 부엌칼과 피묻은 이불이 발견됐고 아파트 7층 복도 베란다와 승강기에 핏자국이 묻어있어 이씨가 3층 자기집 안방에서 왼손 동맥을 끊은뒤 승강기를 타고 7층으로 올라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안방에 벗어놓은 양복주머니에서 「당신과 은행에 너무 미안하오.더이상 할말이 없소」라는 유서와 지급만기일이 내년 1월28일로 돼있는 롯데쇼핑 발행 액면가 1백억원과 50억원짜리 약속어음을 발견했다. 이씨가 갖고 있던 약속어음2장은 지난달 30일 롯데쇼핑에 3백억원을 대출해주면서 담보용으로 받은 1백억원짜리 약속어음2장과 50억원짜리 어음2장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6일 이지점장이 보관하고 있던 약속어음 2장의 결제에 참여한 당좌담당 나찬영차장(44)과 강징규과장(37),한상운계장(35)등 3명과 이지점장에게 어음을 건네준 김영표과장(44)을 불러 조사한 결과 지난3일 이지점장이 이 어음을 지점의 금고에서 꺼내갔으며 본점으로부터 롯데쇼핑대출건은 사전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이지점장이 롯데쇼핑에 대출해주고 롯데측으로부터 담보조로 받은 어음을 사채시장에서 할인하려다 문제가 생기자 이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30일 롯데쇼핑이 3백억원의 보증어음을 담보로 발행,연13.75%의 선이자를 제외한 약 2백90억원을 신탁대출 받았으며 이 돈을 전에 이보다 고금리로 6개 단자사와 2개 은행에서 빌렸던 만기도래 부채 2백41억원을 갚는데 써왔다고 자금사용처를 발표했다. ◎은감원,곧 특별검사 한편 은행감독원은 16일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자살사건과 관련,경찰수사가 끝나는 대로 상업은행에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폐업 진양 노조간부/아파트 투신자살

    【부산 】최근 폐업한 부산지역 대형신발제조 업체인 (주)진양의 30대 노조간부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12m 아래 땅바닥에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6일 상오10시45분쯤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럭키아파트 104동 504호 정외숙씨(36·여)집 베란다에서 (주)진양의 노동조합 대의원 정병주씨(32·동래구 연산6동 2130)가 12m아래 땅바닥에 뛰어내려 숨진 것을 동생 병국씨(3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병국씨에 따르면 아파트 욕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던중 베란다쪽 유리창 깨어지는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형이 투신,자살했다는 것. 경찰은 정씨가 지난3일 노사 합의로 이 회사가 폐업한뒤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 지급문제 등으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마사회 여직원 투신자살/생활고·승부조작 관련 두갈래 수사

    【안양=조덕현기자】 5일 상오 6시30분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7동 준마아파트 3동 409호 박천서씨(30·마사회 마필 관리원)의 부인 오정하씨(27·마사회 발매과직원)가 아파트 10층에서 30m아래 잔디밭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최경숙씨(32·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아침에 베란다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잔디밭에 오씨가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오씨는 『평생 마음편히 살 수 없어 이 길을 택합니다 아들 천우를 부탁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겼다. 남편 박씨는 부인 오씨가 4일 친정어머니로부터 4천여만원의 빚을 졌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평소 친정어머니가 여러차례 생활비를 요청해 자신의 봉급 60여만원으로 어렵게 사는 것을 비관해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오씨가 떨어진 흔적을 발견함에 따라 이곳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는 한편 지난 9월말에 알려지기 시작한 마사회 승부조작 사건과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체벌 가책” 여교사의 죽음/박현갑 사회1부 기자(현장)

    ◎빈소 모인 동료 「교권침해」 우려 한목소리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걸어온 중년 여교사의 말로가 꼭 이렇게 끝나야 합니까』 제자에게 사랑의 매를 든 것을 고민해오다 투신자살한 서울 동작중학교 기술 담당교사 전영애씨(45·여)의 장례식이 치러진 19일 상오 8시 강남시립병원영안실. 유가족과 동료교사들은 곧 떠날 운구차 앞에서 오열을 했다. 『가르치느라고 매를 댔을 뿐인데…』 이날 며느리를 떠나보내고 홀로 빈집을 지키고 있던 시어머니 전옥선씨(72)도 며느리의 뜻하지 않은 죽음이 어이없다는듯 허탈해했다. 『시골서 재배한 고추를 갔다주려고 서울에 전화를 걸었다가 며느리가 죽은 사실을 알았다』는 시어머니 전씨는 평소 친딸 이상으로 순종하던 며느리의 옷가지를 만지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전교사는 지난17일 새벽5시 『선생님들이 뒷일을 잘 처리하여 주세요.이군 부모님께는 죽음으로써 사죄드립니다』라는 짤막한 유서 한장을 남기고 7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숨졌다.자신의 수업시간에 카드놀이를 하며 수업에 열중하지 않던이모군(15·2년)등 학생6명에게 길이 30㎝의 지시봉으로 팔을 때려 이군의 왼쪽팔뼈에 금이 가는 불상사가 생긴지 꼭 한달만의 일이었다. 전교사는 이 일로 마음아파해오다 지난 9일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이군의 자취방에 찾아가 이군과 이군의 할머니에게 용서를 구했었다.전교사는 그러나 이날 인천에 사는 이군 부모로부터 『선생이 그럴 수가 있느냐』는 모욕적인 항의를 받았다. 『전교사는 평소 학생지도를 할때 자신의 아들(16)딸(18)에게 쏟는 정성 이상으로 열과 성을 다해 올 스승의 날에는 서울시교육감 표창까지 받은 모범교사였다』면서 이 학교 김한정교감(64·여)은 전교사의 빈소앞에서 괴로워했다. 전씨와 18년전 결혼,교사부부로서 주위사람들로부터 「잉꼬부부」라는 소리를 들어온 남편 이은태씨(51·서울북공고 교사)는 『이날도 아내와 함께 주말을 맞아 고교 3년생인 딸아이의 머리를 식혀주기 위해 등산을 갈 생각이었다』면서 슬하의 두남매 손을 꼭 잡으며 애통해 했다. 전교사의 갑작스런 죽음에 동료교사들도 하나같이 침울한 표정이었다. 이들은 『전선생님이 이군등 카드놀이를 한 학생들에게 벌을 준 것은 교육적 차원의 일』이라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또다시 교권이 침해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런 모습이었다.
  • 이 조교사 투신자살 결론/사인은 추락에 의한 장기파열

    ◎수원지검 사체부검 【수원=김병철기자】 한국마사회 조교사 이봉래씨(41)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29일 이씨의 사체에대한 부검결과 직접사인은 심장파열등 다발성 장기손상이라고 밝히고 이 사건을 추락에 의한 자살로 종결했다. 수원지검은 부검결과를 마사회 부정사건의 수사주체인 서울지검에 통보하는 한편 서울지검과의 공조차원에서 이씨의 자살전 행적에 대해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하오 5시부터 1시간10분동안 있은 부검을 지휘한 수원지검 안병근검사는 『이씨의 사체는 심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가 심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두개골·골반·늑골등 신체의 주요 뼈가 대부분 골절상태였다』고 말하고 『이와같은 결과는 추락에 의한 사망에서 전형적으로 보여지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 취업 실패 비관/모교서 투신자살/고대졸업생

    27일 상오 1시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정경대학 건물 3층 정외과 학회실에서 이 학과 졸업자인 문상철씨(24·무직·서울 성북구 종암동 3의 835)가 8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문씨와 86년도 입학동기인 이희준씨(26·정외4)에 따르면 26일 하오 10시쯤 학교 부근에서 함께 술을 마신뒤 정외과 학회실에 미리 와 있던 후배들과 얘기를 나누던중 문씨가 한참동안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머리에 피를 흘린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문씨가 지난 2월 졸업한뒤 그동안 10여차례 취직시험을 치뤘으나 면접에서 번번히 탈락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 독신 여 공무원 자살

    【부산】 11일 상오 부산시 북구 만덕2동 럭키아파트 9동 뒤편 공터에서 보건사회부 사회복지연수원 행정주사 조순자씨(45·여·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536의 2)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장덕일씨(59)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씨가 10여년전 이혼한 뒤 혼자 지내오면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이 아파트 15층 옥상난간의 페인트가 조씨의 바지에 묻어있는 점 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투신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남편 불륜 비관 교사 아들과 투신자살

    【안산=조덕현기자】 31일 0시15분쯤 경기도 안산시고잔동 주공아파트 805동 14층7호 임경모씨(37·S중교사)집에서 임씨의 부인 범정은씨(29·B중교사)가 남편이 같은학교 여교사와 불륜의 관계를 맺고있는 것을 비관,4살짜리 아들을 안고 30m 아래로 뛰어내려 함께 숨졌다.
  • 남자친구와 말다툼/20대 여성 투신자살

    26일 하오1시4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3동 주공임대아파트 102동 앞화단에 이 아파트 218호에 사는 최선아양(20·한신코아백화점종업원)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주민 김기준씨(81)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바람을 쐬러 화단앞에 나와있는데 뭔가 화단위로 떨어져 다가가 보니 최양이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양의 방에서 『형,네가 나에게 해준것이 비록 동정심이라해도 고마웠다.난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너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무서웠다.그래서 난 죽음을 택했고 너를 싫어한다고 한 것은 거짓이었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고 이날 새벽3시쯤에도 남자친구와 아파트화단에서 싸우는 것을 봤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최양이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 폭력배 협박에 고민 여고생 투신자살

    【안양=조덕현기자】 모범여고생이 학교주변 폭력배의 행패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25일 상오 6시쯤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 12층짜리 상호아파트 7동 107호앞 화단에서 김모양(18·안양 S여상 3년)이 이 아파트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선영각씨(5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교복차림의 김양은 투신하기 전 옥상의 철제 난간을 붙잡았을 때 묻은 것으로 보이는 난간의 녹이 손바닥에 있었고 7동 옥상출입문이 열려있었다.
  • 스카우트 갈등… 투신자살/현대전자 상무

    ◎약속 부도에 재전직안돼 고민 30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신동아아파트 1동 705호 베란다에서 현대전자상무 이훈영씨(46)가 20여m 아래 잔디밭에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이 아파트 6동 경비원 박진영씨(51)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박씨는 『6동 맞은편 1동 뒤쪽 잔디밭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곧바로 지나던 아주머니가 「사람이 떨어졌다」고 소리쳐 달려가보니 이씨가 엎드려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의 부인 장모씨(43)는 『남편이 삼성전자 이사로 있다 현대전자 상무로 스카우트돼 직장을 옮긴 뒤부터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씨는 삼성전자 합리화추진본부 이사로 일해오다 인도네시아현지법인 공장사장으로 발령받자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1월 현대전자로 옮겨 정보기기사업본부 상무이사로 일해오다 이달초 또 사표를 냈으나 수리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이씨가 현대전자로 옮긴뒤 당초 현대전자측에서 스카우트조건으로 아파트와 백화점 점포를 제공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다회사 임직원들과 불화를 겪어 고민해온 끝에 이달초 컴퓨터부품납품회사로 옮기려 했으나 이마저 뜻대로 되지않아 더욱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내성적이었던 이씨가 회사에서의 불화 및 이직문제등을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씨는 지난 69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지난해초 이사로 승진했었다.
  • “성적·하락… 교회 나가지 말라” 만류에/여고생 학교서 투신자살

    【전주=조승용기자】 19일 하오9시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전일여고 소강당에서 이 학교 2학년 유완순양(17)이 15m아래 시멘트바닥에 떨어져 신음중인 것을 당직교사인 유성기씨(36)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유씨에 따르면 교무실에서 책을 보고 있던 중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유양이 소강당 옆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피를 흘린채 신음중이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숨진 유양이 평소 내성적인데다 최근 교회 서클활동에 적극 나서는데 학업성적이 떨어진다며 가족들이 교회에 나간것을 반대하자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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