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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최대어’ 투수 이정현, kt 유니폼 입는다

    고교 최대어인 투수 이정현(19·용마고)이 kt 유니폼을 입는다. 이정현은 22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내년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낙점됐다. 전체 2순위 지명에 나선 LG는 좌완 투수 손주영(18·경남고)을 선택했다. 롯데는 포수 나종덕(18·용마고)을, KIA는 좌완 투수 이승호(17·경남고)를 낚았다. 한화는 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출신 우완 김진영(24)을 잡았다. SK는 상원고-일본경제대 출신 좌완 투수 김성민(22)을 선택했고, 넥센은 유격수 김혜성(17·동산고)을, NC는 전 캔자스시티 포수 신진호(25)를 뽑았다. 삼성은 우완 투수 최지광(18·부산고)을 호명했고, 최하위로 지명한 두산은 우완 투수 박치국(18·제물포고)을 뽑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고교 최대어 이정현 KT행

    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고교 최대어 이정현 KT행

    1라운드 고졸 7명, 해외파 3명…대졸 전무 고교 최대어로 꼽히던 용마고의 오른손 투수 이정현(19)이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회의에서 전체 1순위로 케이티 위즈에 지명됐다. 이정현은 2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케이티로부터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함께 드래프트에 참가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보다 한 살이 많은 이정현은 오른손 강속구 투수로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다. 시속 140㎞ 후반 강속구를 구사하고, 신장 188㎝에 체중 93㎏으로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올해 이정현은 18경기에 등판해 66⅓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균자책점 1.22를 기록했다. 삼진 78개를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했고, 볼넷은 14개로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보여줬다. 기량만 놓고 본다면 1차 지명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은 이정현이지만, 1년 유급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LG 트윈스는 경남고 왼손 투수 손주영(18)을 선택했다. 손주영은 신장 191㎝, 체중 94㎏으로 신체 조건이 우수하고, 올해 14경기에서 2승 3패 52⅔이닝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는 용마고 포수 나종덕(18)을 택했다. 나종덕은 21경기에서 타율 0.338(71타수 24안타), 2홈런, 21타점을 올렸다. 전체 4번 KIA 타이거즈는 올해 12경기에서 7승 51⅔이닝 평균자책점 2.27을 올린 경남고 왼손 투수 이승호(17)를 지명했다. 한화 이글스는 시카고 컵스 출신 오른손 투수 김진영(24)을 선택했다. 2011년 컵스에 입단한 김진영은 2013년 방출된 이후 한국에 돌아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군 복무를 소화해 ‘귀국 선수 2년 유예기간’을 보냈다. SK 와이번스는 상원고-일본경제대 출신 왼손 투수 김성민(22)을 선택했다. 김성민은 고교 2학년이었던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신분조회를 건너뛰었고, 대한야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를 당한 바 있다. 1차 지명에서 휘문고 유격수 이정후를 지명했던 넥센 히어로즈는 2차 지명 1라운드에서도 동산고 유격수 김혜성(17)을 선택했다. NC 다이노스는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신진호(25)를 선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부산고 오른손 투수 최지광(18)을 호명했다. 작년 우승으로 지명 순위 최하위인 두산 베어스는 제물포고 오른손 투수 박치국(18)을 정했다. 1라운드 특징은 고졸 선수와 해외 유턴파 선수다. 10명의 1라운드 지명 선수 가운데 고졸 선수가 7명이고,2명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이며, 나머지 1명인 김성민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일본에서 야구를 한 선수다. 1라운드에서 대졸 선수는 단 한 명도 호명되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도 대졸 선수의 약세는 두드러졌는데, 건국대 투수 박진태가 전체 14번으로 KIA 지명을 받은 게 이날 대졸 선수 중 최우선 순번이었다. 지역 연고와 무관한 2차 지명회의는 고교·대학 졸업선수와 기타(해외 유턴 등) 선수까지 모두 938명(고교 692명·대학 223명·기타 1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지명하는 ‘ㄹ(리을)자’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라운드별 전년도 성적의 역순(케이티-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인 ‘Z(제트)자’ 형식으로 바뀌었다. 구단은 이날 지명한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와는 9월 21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와는 다음 해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지명권은 입단 후 1년간 양도금지이며, 선수 간 트레이드는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강민호, 무릎 부상으로 1군 제외…구단별 엔트리 변화

    롯데 강민호, 무릎 부상으로 1군 제외…구단별 엔트리 변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전 포수 강민호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포수 강민호와 사이드암 투수 홍성민, 왼손 투수 김성재를 1군에서 제외했다. 가장 큰 타격은 강민호의 무릎 부상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강민호가 오른쪽 무릎 외측부 인대 손상 소견을 받았다. 포수가 자주 몸을 일으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자주 다치는 곳이다. 재활 기간은 3~4주 정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올해 타율 0.321에 홈런 17개, 59타점으로 타선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또 전날 타구에 오른손 부위를 맞은 홍성민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 뼈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복귀까지 2주 정도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는 내야수 김대우와 포수 김호준, 사이드암 투수 배장호를 1군에 올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내야수 윤석민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1군에 복귀했고, 외야수 허정협이 1군에서 빠졌다. 한화 이글스는 오른손 투수 장민재와 내야수 김회성을 1군에 등록했고, 내야수 오선진과 외야수 이종환을 말소했다. KIA 타이거즈는 외야수 이호신을 등록하고 내야수 이인행을 말소했으며, LG는 외야수 이형종을 빼는 대신 내야수 황목치승을 등록했다. 케이티 위즈는 왼손 투수 정대현을 내리고 오른손 투수 이상화를 1군에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시즌 3승, 2이닝 2K…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오승환 시즌 3승, 2이닝 2K…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끝판 대장’으로 거듭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3-3으로 맞선 9회말 구원 등판했다.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8에서 1.82까지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1-3으로 끌려가다 9회초 제드 저코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오승환은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랐다. 갑작스러운 등판 탓인지, 오승환의 9회말은 순조롭지 않았다. 첫 타자 피터 버조스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고, 이매뉴얼 부리스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실점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고,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오두벨 에레라를 고의4구로 보내 1루를 채웠다. 그리고 프레디 갈비스를 1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하며 힘겹게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필라델피아 타자는 오승환의 공에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오승환은 10회말 제모습을 되찾았다. 필라델피아 클린업 트리오(3~5번 타자)를 맞아 삼진 2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처리했다. 에런 알테르를 몸쪽 직구로 공 3개 만에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마이켈 프랑코를 3루수 쪽 빗맞은 땅볼로 잡았다. 마지막으로 토미 조제프까지 헛스윙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1회초 랜달 그리척의 2루타로 4-3으로 앞서가는 점수를 내 오승환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오승환은 4-3으로 팀이 앞선 11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브랜던 모스와 교체됐다. 연장 11회말 세인트루이스는 알렉스 레예스를 마운드에 올렸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내 오승환은 시즌 3승(2패 12세이브)을 거뒀다.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된 건 중간계투로 활약하던 6월 1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71일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최재원, kt 장시환 공에 맞아 턱뼈 골절···1군서 제외

    삼성 최재원, kt 장시환 공에 맞아 턱뼈 골절···1군서 제외

    투구에 맞아 턱뼈가 부러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26)이 1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재원은 전날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초 kt 장시환의 투구에 뺨과 턱부위를 맞았다. 장시환이 던진 직구 구속은 147㎞였고, 최재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결과 턱뼈 골절 판정을 받았다. 최재원은 이날 대구로 이동해 경북대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았고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석민의 보상선수로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재원은 28경기에서 타율 0.333,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최재원을 1군에서 제외하는 대신 내야수 김정혁을 올렸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한국 무대 7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56만을 기록 중인 에릭 서캠프를 1군에서 말소하고,외야수 이성열을 올렸다. 이성열은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 리그 73번째 100홈런을 달성한다. LG는 전날 선발 투수였던 우규민을 1군에서 말소했고,왼손 투수 봉중근을 1군에 올렸다. kt는 왼손 투수 정대현과 홍성용을 1군에 복귀시켰고, 외야수 김진곤과 왼손 투수 심재민을 1군에서 말소했다. NC는 왼손 투수 임정호를 1군에 등록하고 왼손 투수 민성기를 말소했으며, 넥센은 오른손 투수 정회찬을 올리고 오른손 투수 양훈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래문은 NO ‘킹메이커’ 金 머릿속 한명은

    이래문은 NO ‘킹메이커’ 金 머릿속 한명은

    ‘투톱’ 우상호 대여 전략도 극찬 이재명 시장과 덕혜옹주 관람도 “경제민주화 적임자에 힘 보탤 듯” 4·13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해 퇴임을 일주일여 앞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향후 역할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더라도 내년 대선 정국에서 ‘킹메이커’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도 ‘이래문’(이래도 저래도 대선 후보는 문재인) 현상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잠룡 띄우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막강한 패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래문’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그것과 내년 대선 결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김 대표는 문 전 대표와의 관계가 어긋난 뒤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을 두루 만났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면접 심사를 봤다’는 해석이 나왔다. 당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우상호 원내대표의 대여 전략을 극찬하는 모습도 종종 노출됐다. 최근 들어서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영화 ‘덕혜옹주’를 관람하기 전 진선미·전현희·박용진·진영 의원을 초청하며 외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 시장을 지목했다는 후문이다. 이 시장의 면전에서는 “시기적절하게 리스크 테이킹(위기관리)을 잘한다”고 덕담도 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특정 후보를 직접 지지하기보다는 여러 주자가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김 대표는 문 전 대표 혼자 독주하는 구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확실히 갖고 있다”면서 “각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도록 판을 깔아 주면 그 과정에서 주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제민주화’를 구현할 잠룡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경제민주화를 이을 적임자라는 점을 어필하는 후보에게 김 대표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 특강을 통해 “법인세를 내려줬더니 기업 유보금만 쌓이고 투자를 안 한다”면서 “세금으로는 일차적으로 잘못된 분배구조를 시정할 수 없다”고 했다. 더민주가 당론으로 추진하는 ‘법인세 인상’만으로는 소득 양극화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 장시환 공에 맞아 ‘턱뼈 골절’…사실상 시즌 아웃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 장시환 공에 맞아 ‘턱뼈 골절’…사실상 시즌 아웃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최재원이 타석에서 투수의 공에 얼굴을 맞아 턱뼈가 골절됐다. 사실상 올 시즌에는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최재원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7회 타석에서 장시환의 시속 147㎞ 직구에 얼굴을 맞아 쓰러졌다. 최재원은 곧바로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재원은 검사 결과 턱 뼈 골절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케이티 장시환, 최재원 얼굴 맞혀 7번째 ‘헤드샷’ 퇴장

    프로야구 케이티 장시환, 최재원 얼굴 맞혀 7번째 ‘헤드샷’ 퇴장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오른손 투수 장시환이 강속구로 타자 머리를 맞혀 퇴장 당했다. 장시환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5-7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2루에서 최재원의 뺨과 턱부위를 맞혔다. 최재원은 곧바로 구급차에 탑승해 정밀검진을 위해 경기장을 떠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년 선수보호를 위해 만든 ‘투수가 직구로 타자 머리를 맞히면 자동 퇴장’ 조항에 따라 장시환은 곧바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헤드샷 퇴장은 4월 9일 한화 김재영, 6월 3일 케이티 위즈 심재민, 7월 13일 SK 와이번스 박희수, 7월 23일 LG 트윈스 최동환, 8월 7일 한화 권혁, 8월 12일 LG 진해수에 이어 올해 7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시즌 14호 결승 홈런…팀 3연승 이끌어(종합)

    강정호 시즌 14호 결승 홈런…팀 3연승 이끌어(종합)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승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14번째 홈런이다. 강정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3으로 맞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의 4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이래 이틀 만에 터진 홈런이다. 강정호는 자신의 타석 때 1루 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된 뒤 약간은 김빠진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오른손 구원 투수 데렉 로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강타해 가운데 펜스 너머로 타구를 날려 보냈다. 강정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0홈런과 100타점에 각각 1개를 남겨뒀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피츠버그는 한 점 차를 잘 지켜 4-3으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를 당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강정호는 이날 유일한 안타를 결정적인 순간 터뜨려 승부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빠른 볼’ 킬러답게 로의 강속구를 힘으로 눌렀다. 50일간 홈런 가뭄에 시달린 강정호는 13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12번째 아치를 그렸다. 14일에도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려 강정호는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최근 때린 홈런 모두 시속 156㎞, 152㎞, 153㎞ 강속구를 받아친 것이다. 지난해 무릎을 다쳐 시즌을 조기에 접기 전까지 126경기에서 홈런 15방을 친 것과 올해 불과 75경기에서 14방의 대포를 날린 점을 비교하면 강정호의 장타력이 일취월장했음을 알 수 있다. 강정호는 이날 1회 1사 1,2루에서 2루수 병살타로 찬스를 그르쳤다. 4회와 6회엔 각각 내야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를 친 강정호는 타율 0.239를 유지했다. 시즌 타점은 41개로 늘었다. 피츠버그는 9회 말 수비 때 1사 2,3루 역전 위기에 몰렸지만, 두 타자를 내야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수, 대타 출전해 안타 행진…2타수 1안타로 타율 0.321

    김현수, 대타 출전해 안타 행진…2타수 1안타로 타율 0.321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 출전해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출전, 안타를 쳤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타율 0.321이 됐다. 직전 출전인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3안타를 터트렸던 김현수는 이날 보스턴이 왼손 투수 에두아르두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김현수는 올해 왼손 투수를 상대로 단 1경기에만 선발 출전했다. 보스턴이 7회말 2사 후 사이드암 투수 브래드 지글러를 투입하자, 볼티모어 벤치에서도 숨겨놨던 김현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김현수는 지글러의 바깥쪽 변화구를 정확하게 따라가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다. 2루에 있던 크리스 데이비스가 홈에 들어왔다면 김현수의 동점타가 됐을 상황이지만, 발이 느린 데이비스는 무리하지 않고 3루에 멈췄다. 김현수는 직접 타점을 올리는 대신 불펜 투수 지글러를 흔들어놓는 데 성공했고, 2사 만루에서 애덤 존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3-3으로 맞선 8회초 무키 베츠에게 결승 2점 홈런을 내줬다. 김현수는 3-5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팀의 마지막 타자로 나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베츠에게 5회초 3점 홈런, 8회초 2점 홈런 등 두 방을 얻어맞고 3-5로 져 보스턴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2위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지만 시즌 5호…열흘 만에 홈런포 에인절스는 10연패

    최지만 시즌 5호…열흘 만에 홈런포 에인절스는 10연패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은 타율을 0.168로 조금 올렸다. 0-1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상대 선발 오른손 투수 트레버 바워의 시속 146㎞ 초구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살짝 넘겼다. 이번 시즌 5번째 홈런이자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2홈런 이후 열흘 만에 터진 홈런포다. 더불어 최지만은 이 홈런 한 방으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역전포를 묶어 경기 한때 4-1로 앞서갔지만, 5회와 6회 2점씩 허용해 4-5로 역전패했다. 10연패 늪에 빠진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이틀 연속 홈런포 ‘펑펑’…슬럼프 탈출 예고

    강정호, 이틀 연속 홈런포 ‘펑펑’…슬럼프 탈출 예고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다저스전에서 강정호는 8회 솔로 홈런을 때려 무려 51일 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 장타 감각을 되찾은 강정호는 이날 역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다저스 불펜 투수 조시 필즈의 시속 152㎞ 강속구를 때려 왼쪽 담을 또 넘겼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는 시즌 13호를 기록했다.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건 6월 4~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71일 만이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는 볼넷 1개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2회초에는 삼진, 4회초는 우익수 뜬공, 6회초 다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수, 5타수 3안타 1타점…타율 0.319까지 끌어 올려

    김현수, 5타수 3안타 1타점…타율 0.319까지 끌어 올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후반기 첫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마지막 3안타 경기는 6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이었고, 후반기 처음이자 56일 만에 안타 3개를 터트리며 타율을 0.312에서 0.319까지 끌어 올렸다. 이날 김현수가 상대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조니 쿠에토다. 쿠에토는 2014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돼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현수는 처음 만나는 쿠에토를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좌익수 앞으로 깔끔한 타구를 날려 팀 첫 안타를 기록했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앞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5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7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1루에서 AT&T 파크 외야 가장 깊숙한 곳까지 타구를 보내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쿠에토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안타 3개를 만들어내고 완승했다. 김현수는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1타점 2루타는 볼티모어 대역전극의 시작이었다. 1-7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7회 2점, 8회 2점을 따라갔고, 9회 2사 후 터진 요나탄 스호프의 3점 홈런으로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해 블론 세이브가 한 번도 없는 볼티모어 마무리 잭 브리튼은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37호 세이브를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시즌 12호 홈런…무려 51일만

    강정호 시즌 12호 홈런…무려 51일만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9)가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1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8로 끌려가던 8회 직선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의 홈런은 6월 24일 이래 무려 5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강정호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드로 바에스의 시속 156㎞짜리 광속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펜스 바깥으로 날려 보냈다. 저조한 타격으로 세 경기 만에 출전한 강정호는 이날 2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올리며 볼넷 2개와 몸에 맞은 볼 1개를 묶어 5번 모두 출루해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팀은 안타 17개를 맞고 다저스에 4-8로 패했다. 모처럼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회 2사 1, 2루에서 왼쪽 다리에 맞고 출루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피츠버그는 후속 타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강정호는 2-1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선 바뀐 투수 조시 필즈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역시 끌어당겨 좌익수 앞으로 총알처럼 굴러가는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지난 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이래 11일 만에 나온 타점이다. 기세가 오른 강정호는 좋은 선구안을 뽐내며 4회와 6회 거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8회 회심의 일격으로 모처럼 짜릿한 손맛을 봤다. 7∼8월에 홈런을 치지 못한 강정호가 정규리그 2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한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포를 날린 셈이다. 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39개로 늘었다. 타율도 0.237로 올랐다. 강정호는 수비에서 송구와 포구 실수로 2개의 실책을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51일 만에 12호 홈런…멀티히트로 100% 출루

    강정호 51일 만에 12호 홈런…멀티히트로 100% 출루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9)가 51일간의 침묵을 깨고 시즌 1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8로 끌려가던 8회 직선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의 홈런은 6월 24일 이래 무려 5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강정호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드로 바에스의 시속 156㎞짜리 광속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펜스 바깥으로 날려 보냈다. 저조한 타격으로 세 경기 만에 출전한 강정호는 이날 2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올리며 볼넷 2개와 몸에 맞은 볼 1개를 묶어 5번 모두 출루해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팀은 안타 17개를 맞고 다저스에 4-8로 패했다. 모처럼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회 2사 1, 2루에서 왼쪽 다리에 맞고 출루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피츠버그는 후속 타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강정호는 2-1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선 바뀐 투수 조시 필즈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역시 끌어당겨 좌익수 앞으로 총알처럼 굴러가는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지난 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이래 11일 만에 나온 타점이다. 기세가 오른 강정호는 좋은 선구안을 뽐내며 4회와 6회 거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8회 회심의 일격으로 모처럼 짜릿한 손맛을 봤다. 7∼8월에 홈런을 치지 못한 강정호가 정규리그 2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한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포를 날린 셈이다. 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39개로 늘었다. 타율도 0.237로 올랐다. 강정호는 수비에서 송구와 포구 실수로 2개의 실책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영상=엠스플 뉴스 연합뉴스
  • 오승환 2이닝 4K 무실점 완벽투…평균자책점 1.96, 다시 1점대 진입

    오승환 2이닝 4K 무실점 완벽투…평균자책점 1.96, 다시 1점대 진입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끝판 대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지구 라이벌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컵스와 방문 경기에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96으로 내려가 다시 1점대에 진입했다. 오승환은 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평균자책점이 1.69에서 2.14로 치솟았다.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고, ‘특급 불펜 투수’임을 증명하는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복귀했다. 동점으로 맞서고 있어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세인트루이스 벤치에서는 순위 경쟁을 벌이는 컵스를 꼭 잡겠다는 의지를 오승환 등판으로 표출했다. 오승환은 9회말 첫 타자 데이비드 로스를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결정구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하비에르 바에스는 시속 150㎞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타자는 덱스터 파울러, 이번에도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10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오승환이 10회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 배트를 부러뜨리며 땅볼을 유도했지만, 절묘한 코스로 굴러가 내야안타로 이어지며 오승환은 위기를 맞았다. 앤서니 리조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지만, 벤 조브리스트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2루에 주자를 보냈다. 1사 2루로 상황이 바뀌자 오승환은 조브리스트를 볼넷으로 내보내 1루를 채웠다. 그리고 에디슨 러셀을 공 3개로 삼진 처리하더니, 제이슨 헤이워드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오승환은 3-3으로 맞선 11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이 돌아오자 대타 콜튼 웡과 교체됐다. 연장 11회말 오승환으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잭 듀크가 2사 만루에서 리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세인트루이스는 3-4로 졌다. 컵스는 10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72승 41패,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승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촉망받던 프로야구 선수, 부상 은퇴 후 절도범 전락

    촉망받던 프로야구 선수, 부상 은퇴 후 절도범 전락

     10여 년 전 유명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등 촉망받았던 신인 투수가 1년 만에 부상으로 퇴출당하고서 빈집털이를 하다가 경찰에 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휴가철 빈집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3)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9일 성동구의 한 연립주택 내 강모(79·여)씨 집에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금반지, 금팔찌 등 약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다세대주택은 현관문 옆 우유 봉투 등에 열쇠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이용해 쉽게 문을 따고 들어갔다. 이씨는 2004년 서울 유명 사립대를 졸업하고 프로야구 구단의 지명으로 정식 계약을 맺었던 전직 프로 야구선수였다. 곧바로 1군에서 뛸 정도로 손꼽히는 투수 유망주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깨 및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면서 이듬해 10월 방출됐다. 이후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 트레이너로 취직했지만 금세 헬스클럽이 도산했다. 이후 이씨는 스크린 경마 도박에 빠졌고 1000만원가량의 사채까지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이후 도박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절도를 시작했다”며 “2011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절도 전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전직 프로야구선수 빈집털이하다 쇠고랑 “도박자금 마련하려다..”

    전직 프로야구선수 빈집털이하다 쇠고랑 “도박자금 마련하려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빈집을 털다 쇠고랑을 차게 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모씨(33·무직)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 낮 서울 성동구 성수동 주택가에서 빈집을 골라 침입해 35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문 앞 신발장에 있는 열쇠를 꺼내 출입문을 개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04년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촉망받는 신인 투수였지만 어깨 부상으로 1년만에 은퇴했다. 이후 강남 헬스클럽에 트레이너로 취직했으나 그 헬스클럽마저 금방 도산했고, 이후 이씨는 스크린 경마 도박에 빠지고 말았다. 도박에 재산을 탕진한 이씨는 도박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절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2011년 이후 두 차례 절도 전과로 처벌받았음에도 도박과 범죄를 끊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며 “이씨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장물아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촉망받던 프로야구 선수, 부상 은퇴 후 절도범 전락

    10여년 전 촉망받는 신인 투수였지만 어깨 부상으로 1년만에 은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절도를 저질렀다가 구속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연립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3)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9일 정오께 성동구의 한 연립주택내 강모(79·여)씨 집에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금반지, 금팔찌 등 약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04년 한 프로야구 구단에 지명을 받고 정식 계약을 맺었던 전직 프로 야구선수로 드러났다. 이씨는 곧바로 1군에서 뛸 정도로 손꼽히는 투수 유망주였으나, 계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깨에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데뷔 이듬해 은퇴를 했다. 이후 강남 헬스클럽에 트레이너로 취직했으나 그 헬스클럽마저 금방 도산했고, 이후 이씨는 스크린 경마 도박에 빠지고 말았다. 도박에 재산을 탕진한 이씨는 도박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절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2011년 이후 두 차례 절도 전과로 처벌받았음에도 도박과 범죄를 끊지 못했다. 이씨는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현관문 옆의 공동 신발장·서랍장·우유봉투 등에 열쇠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고 범행에 이용했다. 이씨가 강씨 집에서 훔친 현금은 학교 급식도우미로 일하는 강씨가 미국에 사는 아들이 휴가차 귀국하면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뽑아 놓았던 5만원짜리 10장이었다. 훔친 현금과 귀금속을 주머니에 쑤셔놓고 현장을 빠져나오던 이씨는 강씨와 마주쳐 도주했으나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행이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는 한편 이씨의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에 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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