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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NL 세이브 3위…올스타 넘보는 오승환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객관적인 지표에서 아직 경쟁자보다 밀리지만 지난 5월 보여 준 기세라면 먼 얘기만은 아니다. 오승환은 5월 6세이브, 평균자책점 1.38을 올렸다. 올스타전은 7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13일(한국시간) 현재 1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한 오승환은 벤치 신뢰를 바탕으로 시즌 시작부터 세인트루이스 뒷문을 잘 지키고 있다. 15세이브로 메이저리그 최다 세이브 부문 공동 8위, 내셔널리그(NL)에선 3위를 달린다. 페르난도 로드니(애리조나)가 16세이브로 2위이지만 평균자책점 5.56이나 된다. 결국 오승환과 올스타 출전을 다툴 NL 마무리 후보로는 23세이브에 빛나는 그렉 홀랜드(콜로라도)를 필두로 시카고 컵스의 웨이드 데이비스(2승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1), 신시내티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2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69), LA 다저스의 켄리 얀선(4승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03) 등이 있다. 한편 추신수(35·텍사스)는 이날 휴스턴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빠른 발을 앞세워 6-1 승리에 이바지했다. 추신수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좌완 투니 십의 초구에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곧이어 다음 타자의 삼진 때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와 더블스틸을 감행해 이번 시즌 6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는 김현수(29·볼티모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253(75타수 19안타)으로 올랐다.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던 김현수는 2-10으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7-10으로 져 5연패에 빠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KIA 최형우,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1위…‘바람의 손자’ 이정후 외야수 2위

    KIA 최형우,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1위…‘바람의 손자’ 이정후 외야수 2위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가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최형우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로 이적, FA 100억원 시대를 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 한 명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발표한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 따르면,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최형우는 총 유효투표수 80만 2740표 중 46만 2153표를 받아 최다 득표했다. 2위는 44만 5577표를 득표한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의 최정(SK 와이번스)이다. 나눔 올스타는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한화 이글스 선수로 이뤄진다.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k t wiz 선수들이 드림 올스타를 구성한다. 나눔 올스타 외야 부문에서는 최형우의 뒤를 이어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이자 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정후(넥센·35만 4309표)가 2위에 올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선두를 질주하는 KIA는 외야수 부문의 최형우와 로저 버나디나를 포함해 양현종(선발투수), 김윤동(중간투수), 김민식(포수), 안치홍(2루수), 이범호(3루수), 김선빈(유격수) 8개 부문에서 1위 득표자를 배출했다. KIA 선수를 뺀 나머지 나눔 올스타 부문 1위는 임창민(NC·마무리투수), 윌린 로사리오(한화·1루수), ‘출루왕’ 김태균(한화·지명타자)이다. 드림 올스타 부문에선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두산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더스틴 니퍼트(선발투수), 이현승(중간투수), 양의지(포수), 최주환(2루수), 김재호(유격수) 등 5명이 포지션별 1위로 나섰고, 민병헌도 외야수 부문 3위로 팬 선정 올스타 출전을 눈앞에 뒀다. 일본과 미국을 거쳐 6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롯데의 자존심 이대호가 43만 1981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 선두를 사실상 굳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 역시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에서 40만 8844표를 받아 두산의 닉 에반스를 크게 따돌렸다. 만 40세인 이승엽과 18세인 이정후의 나이 차는 22세에 달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다음(www.daum.net),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팬 투표는 3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KBO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점수를 70% 대 30% 비율로 합산해 7월 3일 베스트12 명단을 최종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슈어저 상대 첫 타석 안타…두번째 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추신수, 슈어저 상대 첫 타석 안타…두번째 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홈런 포함 2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49에서 0.255(192타수 49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을 5-1로 이겼다. 워싱턴과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슈어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0-1로 밀린 3회 초에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슈어저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시속 15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9호 홈런이다. 또 전날 8호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워싱턴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타점을 올려 개인 통산 600타점에 5개를 남겼다. 1-1이 이어진 6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잡혔다. 그러나 8회 초 ‘빅 이닝’을 만드는 볼넷을 골라냈다. 슈어저는 8회 초 3루수 실책으로 딜라이노 디실즈를 내보낸 뒤, 유릭슨 프로파르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에 몰린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다음 타자는 추신수였다. 추신수 타석에서 디실즈와 프로파르는 더블 스틸에 성공해 1사 2,3루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좌완 불펜 올리버 페레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고 만루를 채웠다.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넌과 맞서고 있을 때, 포수 맷 위터스의 패스트 볼이 나와 디실즈가 득점했다. 프로파르와 추신수도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프로파르와 추신수는 안드루스의 좌월 3루타에 모두 득점했다. 안드루스도 노마 마자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홈에 들어왔다. 점수는 5-1로 벌어졌고, 텍사스는 이 점수를 지켜내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4이닝 피홈런 3방에 4실점…팀 역전승으로 패전 모면

    류현진, 4이닝 피홈런 3방에 4실점…팀 역전승으로 패전 모면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의 강타선을 넘지 못하고 홈런 3방을 맞으면서 조기 강판됐다.힘겹게 선발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류현진은 선발진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4실점 했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은 5개를 빼앗았지만 홈런을 너무 많이 내줬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4로 끌려가던 4회 말 공격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 때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로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68개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번째 등판(10경기 선발)에서 승수 쌓기에 실패했지만, 다저스가 8회 말 코리 시거의 만루홈런으로 9-7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패전을 면했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2승 6패를 유지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4.08에서 4.42로 올랐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맞은 것은 4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이은 두 번째로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다. 올 시즌 류현진의 피홈런은 12개로 늘었다. 구원 등판한 경기에서 4이닝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던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4이닝 만에 물러난 것도 지난달 12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이은 두 번째로 올 시즌 최소 이닝 투구다. 투구 수 역시 올 시즌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가장 적었다. 종전에는 세 차례 77개를 던진 것이 최소 투구 수였다. 시즌 초의 부진 탓에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던 류현진은 알렉스 우드가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그러자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막고 나서 6일에는 리그 최강 타선의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이닝 4실점으로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워싱턴전에서는 구속(시속 151㎞)과 투구 횟수(7이닝), 투구 수(102구) 모두 2015년 수술 이후 ‘베스트’를 기록했다. 결국, 류현진은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밀어내고 선발진에 남았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홈런·장타율 2위 신시내티 타선에 일격을 당해 다시 선발진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이날 시속 90마일을 갓 넘긴 공조차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류현진의 속구 구속은 지난 워싱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 류현진의 이날 최고 구속은 90.2마일(약 145㎞)에 불과했다. 이에 빠른 볼 비중을 줄이고 변화구 위주로 상대와 대결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1회를 세 타자 상대로 공 12개를 던져 깔끔하게 넘긴 류현진은 2회 홈런포 두 방을 포함한 연속 4안타를 얻어맞으며 휘청했다. 선두타자 애덤 듀발에게 초구에 시속 88.3마일(약 142㎞)짜리 속구를 던졌다가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에 살짝 걸친 공을 듀발이 잘 받아쳤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에는 스콧 셰블러에게 다시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1볼-0스트라이크에서 시속 85.1마일(약 137㎞)의 슬라이더를 좌타자 셰블러가 밀어쳐 왼쪽 펜스 너머로 날렸다. 류현진은 호세 페라사에게도 중전안타를 내줬으나 이후 후속 타자와 대결에서는 삼진 두 개를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는 곧바로 2회 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상대 2루수 페라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해 2루까지 나아간 뒤 코디 벨린저의 우중월 홈런이 터져 2-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3회 초 1사 후 조이 보토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내줘 다시 한 점을 빼앗겼다. 초구에 던진 90.0마일(약 145㎞)의 속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류현진은 4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다저스는 5회 말 체이스 어틀리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두 번째 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6회 초 페라사의 희생플라이에 이은 데빈 메소라코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석 점을 내줘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 다저스의 저력이 드러난 것은 3-7로 끌려가던 8회 말이었다. 1사 후 벨린저의 솔로포를 신호탄으로 대거 6득점,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벨린저의 홈런 뒤에도 안타와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시거가 우중월 역전 만루포를 터트려 승부를 가르고 류현진의 패배도 걷어냈다. 9회에는 마무리 켄리 얀선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듭짓고 빅리그 개인 통산 200세이브째를 수확했다. 다저스는 4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신시내티는 3연패에 빠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홈런 3방 맞고 4이닝 4실점…선발진 잔류 빨간불

    류현진, 홈런 3방 맞고 4이닝 4실점…선발진 잔류 빨간불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의 강타선을 맞아 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고 4실점 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팀 내에서 치열한 선발투수 생존 경쟁을 벌이는 류현진은 선발진 잔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4실점 한 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삼진은 5개를 빼앗았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맞은 것은 4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이은 두 번째로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4로 끌려가던 4회말 공격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 때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로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68개였다. 이로써 앞서 올 시즌 10차례 등판1(9경기 선발)에서 2승 6패의 성적을 낸 류현진의 시즌 3승 도전은 불발됐다. 평균자책점 4.08에서 4.42로 올랐다. 시즌 초의 부진 탓에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던 류현진은 알렉스 우드가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그러자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막고나서 6일에는 리그 최강 타선의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이닝 4실점으로 호조를 이어갔다. 무엇보다도 워싱턴전에서는 구속(시속 151㎞)과 투구 횟수(7이닝), 투구 수(102구) 모두 2015년 수술 이후 ‘베스트’를 기록했다. 결국 류현진은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밀어내고 선발진에 남았다. 하지만 신시내티 타선에 일격을 당했다. 류현진은 이날 시속 90마일을 갓 넘긴 공조차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지난 워싱턴전에 비해 속구 구속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빠른볼 비중을 줄이고 변화구 위주로 상대와 대결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1회를 세 타자 상대로 공 12개를 던져 깔끔하게 넘긴 류현진은 2회 홈런포 두 방을 포함한 연속 4안타를 얻어맞으며 휘청했다. 먼저 선두타자 애덤 듀발에게 초구에 시속 88.3마일(약 142㎞)짜리 속구를 던졌다가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스크라이크존 바깥쪽에 살짝 걸친 공을 듀발이 잘 받아쳤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에는 스콧 셰블러에게 다시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1볼-0스트라이크에서 시속 70.5마일(약 113㎞)의 커브를 좌타자 수아레스가 밀어쳐 왼쪽 펜스 너머로 날렸다. 류현진은 호세 페라사에게도 중전안타를 내줬으나 이후 후속타자와 대결에서는 삼진 두 개를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는 곧바로 2회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상대 2루수 페라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해 2루까지 나아간 뒤 코디 벨린전의 우중월 홈런이 터저 2-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3회초 1사 후 조이 보토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내줘 다시 한 점을 빼앗겼다. 초구에 던진 90.0마일(약 145㎞)의 속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류현진은 4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벤치는 더는 류현진에게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영수 ‘완벽한 부활’ 3년만의 완투승…한화 5연패 탈출

    배영수 ‘완벽한 부활’ 3년만의 완투승…한화 5연패 탈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제는 ‘주황피의 에이스’가 된 배영수의 완투에 힘입어 5연패에서 탈출했다.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와 8회 두 번이나 4점씩 뽑아 내면서 10-2로 승리했다. 특히 선발투수 배영수는 3년 만에 완투승을 거뒀다. 한화와 최하위 삼성의 승차는 다시 3.5경기로 벌어졌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친정’ 삼성을 맞이해 9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았으나 2점만 주는 완투쇼를 보여줬다. 배영수는 올 시즌 6승(3패)째를 기록했고, 현역 투수 최다승을 134승(112패)째로 늘렸다. 총 106개의 공을 던져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사4구 하나 없이 깔끔했다. 배영수의 완투는 삼성 소속이던 2014년 6월 25일 넥센전 이래 3년 만이며 통산 11번째다. 완봉승은 3번을 거뒀다. 전날 마무리 정우람의 난조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한화가 1회 대량득점으로 충격을 털어냈다. 삼성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의 몸이 풀리기도 전에 톱타자 정근우와 하주석이 연속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화는 무사 1, 3루에서 페트릭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윌린 로사리오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서 김태균의 좌전 안타, 김경언의 좌월 2루타가 연속으로 터져 3-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실책을 틈타 한화는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 정근우의 1타점 좌전 안타, 5회 송광민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쌓아 6-1로 도망갔다. 로사리오는 승기를 잡은 6-2이던 8회 1사 만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치고 김태균의 내야 땅볼 때 홈도 밟아 쐐기를 박는 데 앞장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 오재원, 삼진 판정에 항의…올해 8호 ‘퇴장’

    두산 오재원, 삼진 판정에 항의…올해 8호 ‘퇴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 선수가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강력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오재원은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2-4로 뒤진 5회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원은 삼진을 당하자 문승훈 구심에게 볼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오재원은 풀 카운트에서 바깥쪽에 높게 들어온 롯데 구원 투수 강동호의 6구째 볼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문 구심에게 이를 따졌고, 문 구심은 몇 차례 언쟁 끝에 퇴장 신호를 보냈다. 오재원은 문 구심의 퇴장 처분에 격렬하게 항의하다가 벤치로 들어갔다.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당하는 투수의 헤드샷 퇴장을 제외하고 오재원은 올해 8번째로 퇴장 명령을 받은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C 스크럭스·한화 오간도 옆구리 부상…최소 한 달 공백 ‘초비상’

    NC 스크럭스·한화 오간도 옆구리 부상…최소 한 달 공백 ‘초비상’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선수들의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34)가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오간도는 한 달 정도 공백이 예상된다.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한화에 비상이 걸렸다. 오간도는 지난 9일 대전 삼성전 4회 초 2사 만루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고, 왼쪽 옆구리 정밀 검진을 받은 10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간도가 이탈하면서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고민에 빠졌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0)도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NC는 10일 “스크럭스가 9일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한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최소 4주 치료가 필요하다. 스크럭스는 마산 홈경기 때는 1군에 남아 치료하고 1군이 원정을 떠나면 잔류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NC는 1선발 제프 맨쉽이 아직 1군에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중심타자마저 부상의 덫에 걸렸다. 선두 KIA 타이거즈를 추격하는 2위 NC로서는 두 외국인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추트레인’ 추신수, 워싱턴전 ‘3출루’ 활약…텍사스 5-2 승리

    ‘추추트레인’ 추신수, 워싱턴전 ‘3출루’ 활약…텍사스 5-2 승리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활약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5-2로 승리했다.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7에서 0.249(185타수 46안타)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368로 100타석 이상 들어간 타자 중 팀 내 1위를 지켰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터졌다. 추신수는 1회 초 워싱턴 선발 태너 로크의 2구째 공을 때리며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의 투수 직선타에 아웃됐다. 2회 초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 초 워싱턴 1루수 라이언 짐머맨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는 2사 후 조나단 루크로이의 홈런 때 득점했다. 추신수는 6회 초와 7회 초에서 볼넷으로 진루했다. 텍사스는 5-2로 승리를 거둬 28승 32패가 됐다. 선발 앤드루 캐시너는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차우찬과의 열애 심정? 계속 갈지 안 갈지도 모르는데…”

    ‘나혼자산다’ 한혜진 “차우찬과의 열애 심정? 계속 갈지 안 갈지도 모르는데…”

    프로 야구선수 차우찬(LG 트윈스)과의 열애를 인정한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열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튜디오에서 만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혜진에게 “요즘 예뻐지신 것 같다”, “직접 만나면 축하한다고 말하려고 했다. 축하한다”라며 차우찬과 열애를 축하했다. 박나래가 “만난 지는 얼마나 된 거냐”고 묻자, 한혜진은 “너무 얼마 안 돼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무슨 심경 고백하세요? 무슨 죄지었어요?”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 들었다. 솔직한 심정은 얘랑 계속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한혜진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계속 행복할지 안 할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5월, 4살 연하인 LG트윈스 소속 투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KIA 최영필, 마운드 떠난다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KIA 최영필, 마운드 떠난다

    “한 이닝을 못 막으면 언제든지 그만두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이제 한계인 것 같다. 역량도, 마음도 미치지 못했다. 옷을 벗는 게 맞는 것 같다.”현역 최고령투수 KIA의 최영필(43)이 은퇴를 결심했다. 그는 이달 초 2군으로 내려가기 전 김기태 감독을 만나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과도 면담을 마쳤다. KIA 구단은 최영필에 대해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영필은 KIA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긴 세월 감사하게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힘든 때도 있었고, 웃을 때도 있었지만 늘 그렇게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이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영필은 올 시즌 2군에서 시작해 지난달 31일 1군에 뒤늦게 콜업됐으나 두 경기에 구원 등판, 1과 3분의1 이닝 동안 3실점으로 부진했다. 아들 최종현(21·경희대 3년)과 프로에서 같이 뛰고 싶다는 열망도 어렵게 됐다. 1997년 현대 유니콘스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최영필은 현대-한화-SK-KIA를 거쳤다. 방출과 일본 독립구단 등을 거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2014년 KIA로 오면서 제3의 야구인생을 열었다. 2014년 40경기 4승2패14홀드 평균자책점 3.19, 2015년 59경기 5승2패10홀드 2.86, 2016년 54경기 4승3패2세이브 10홀드 3.61로 불펜의 버팀목이 됐다. 프로 20년 통산 50승63패16세이브 58홀드,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한편 이승엽(삼성)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2회 2점 홈런을 날려 시즌 9호이자 통산 45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그는 홈런 한 방만 더하면 역대 네 번째 KBO리그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다. 삼성이 8-5로 이겼다. 넥센은 광주구장에서 KIA를 7-5로 물리쳤다. 선발 차우찬과 헨리 소사가 마무리로 깜짝 변신해 효과적으로 이어 던진 LG는 SK를 3-1로 틀어막아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도약했다. 두산은 롯데에 4-0 완승을 거뒀다. 선발 함덕주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하며 개인 최다 투구 이닝과 투구 수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최영필 은퇴…KIA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최영필 은퇴…KIA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인 KIA 타이거즈의 오른손 투수 최영필(43)이 그라운드와 작별한다.KIA 구단은 최근 은퇴 의사를 밝힌 최영필에 대해 9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영필은 KIA 구단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유신고-경희대를 졸업한 최영필은 1997년 현대 유니콘스로부터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현대에서 2000년까지 뛴 최영필은 이후 한화 이글스(2001~2010년), SK 와이번스(2012~2013년), KIA 타이거즈(2014~2015년)까지 4개 구단에서 활약했다. 한화에서 FA를 선언했다가 팀을 찾지 못해 2011년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기도 한 최영필은 2012년 SK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2014년 KIA로 옮겨서는 불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필승조에 속해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을 이어갔다. 2015년에는 5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6을 올리며 개인 최다 출전·최저 평균자책점을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꾸준히 ‘노익장’을 과시하던 최영필도 가는 세월을 붙잡지 못했다. 올해도 KBO리그 등록선수 중 ‘최고령’ 타이틀을 지킨 최영필은 1군에서 고작 2경기에 출전, 1⅓이닝 3실점만 남겼다. 최영필의 통산 성적은 549경기 50승 63패 16세이브 58홀드 평균자책점 4.73이다. 최영필의 마지막 소망은 경희대에 재학 중인 아들 종현(21) 군과 함께 마운드에 서는 것이었다. “켄 그리피 부자처럼 아들과 함께 뛸 때까지 프로 생활을 하고 싶다”던 그의 꿈도 이날 은퇴 선언으로 마음속에 접어두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현진 선발 생존… 12일 등판

    류현진(30·LA 다저스)이 치열한 선발투수 경쟁에서 살아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 출전할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로버츠 감독은 “10일에는 리치 힐, 11일 알렉스 우드, 12일 류현진이 차례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우드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며 누가 불펜으로 옮길지 관심사였는데 결국 마에다 겐타로 낙점됐다. 류현진과 마에다는 최근 등판 성적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이닝 1실점, 6일 워싱턴전에서 올시즌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회복된 구위를 증명했다. 워싱턴전에선 비록 4실점으로 패전투수로 기록됐지만 구속(시속 151㎞)이나 투구 수(102구) 등이 합격점을 줄 만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6패 평균자책점 4.08이다. 반면 마에다는 최근 2차례 등판에서 모두 4이닝만 소화하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5.1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 선발진에서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일단 류현진이 선발 자리를 꿰찼지만 완전히 굳어진 체제는 아니다. 신시내티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줘야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와 세 차례 맞붙어 2승1패 평균자책점 3.54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 안성무, 1군 데뷔전… 3과 ⅔이닝 3실점 기록

    삼성 안성무, 1군 데뷔전… 3과 ⅔이닝 3실점 기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투수 안성무(27)가 1군 데뷔전에서 호투했다.안성무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과 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성무는 0-3으로 뒤진 4회 말 2사 1루에서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서울고-고려대-경찰청을 거쳐 2015년 삼성의 육성 선수로 입단한 안성무에게는 이날이 첫 1군 등판이었다.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13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안성무는 1회 말 최주환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데 이어 정진호에게 좌중간 안타, 닉 에반스에게 우월 2루타를 내줬다. 첫 3명의 타자를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2점을 내줄 때만 해도 안성무는 1회도 버티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그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갔다. 안성무는 계속된 무사 2루를 1점으로 막고 1회를 마쳤다. 2회 말에는 첫 두 타자를 좌익수 뜬공, 1루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이후 안타와 볼넷을 내줬지만, 전날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인 정진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역시 볼넷을 하나 내줬으나 실점은 없었던 안성무는 4회 말 2사 1루에서 임무를 마치고 교체됐다. 투구 수는 78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A 임기영, 폐렴 증세로 입원…1군 엔트리 말소

    KIA 임기영, 폐렴 증세로 입원…1군 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24)이 8일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임기영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완봉승을 2번이나 기록하는 등 KIA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심한 증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잠시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기영은 잦은 기침 때문에 이날 광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진단을 받았고,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권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심한 증상은 아니다. 잘 먹고 쉬어야 해서 입원치료를 받기로 했다. 올해 처음 1군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어 휴식이 필요했는데, 이참에 좀 쉬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임기영은 상무에서 복무를 마치고 올해 KIA에 복귀했다. 5선발로 시즌을 맞이한 임기영은 12경기에서 7승 2패 74⅓이닝 평균자책점 1.82로 팀 내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 전체를 봐도 다승 공동 2위, 투구 횟수 4위, 평균자책점 3위다. 임기영은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을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7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수 1안타 1타점, 추신수 볼넷…오승환은 6경기째 휴식

    김현수 1안타 1타점, 추신수 볼넷…오승환은 6경기째 휴식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볼넷 하나를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6연패를 기록하면서 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안타와 타점 이외에도 포수 타격 방해로 출루하는 등 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69(67타수 18안타)로 올랐다. 김현수는 0-2로 뒤진 2회말 1사 1, 3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채드 쿨을 상대로 깊숙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5타점째. 1-4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쿨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현수는 1-6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스윙하다가 포수 미트에 배트가 맞으면서 타격 방해로 출루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타수로는 기록되지 않은 출루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으나 한 점도 뽑지 못하고 득점 기회를 날렸다. 김현수는 2-6으로 뒤진 9회말 무사 2, 3루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좌타자 김현수를 맞아 피츠버그는 좌완 토니 왓슨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자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이고 대타로 우타자 조이 리카드를 내세웠다. 김현수의 타격감이 좋았던 만큼 쇼월터 감독의 결정은 아쉬움을 남겼다. 볼티모어는 리카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J.J.하디의 좌월 2루타로 4-6까지 추격한 뒤 대타 트레이 맨시니가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려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맨시니였다. 맨시니는 연장 11회말 2사 1, 2루에서 끝내기 3점 홈런을 쳐내 팀에 9-6 승리를 선물했다. 추신수는 이날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를 포함해 4출루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47(182타수 45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메츠 우완 선발 잭 휠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고, 출루는 이때 한 번뿐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우익수 뜬공, 2루수 방면 병살타,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3-4로 패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6경기째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6 역전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4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 정진호 ‘인생타’

    [프로야구] 4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 정진호 ‘인생타’

    정진호(29·두산)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데에는 5이닝·4타석이면 충분했다.정진호는 7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까지 2루타·3루타·단타·홈런을 연이어 때려내며 프로야구 역대 23번째이자 시즌 2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해냈다. 네 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번까지 포함해 역대 여섯 번뿐이다. 정진호는 5회에 홈런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시켰는데 6회 이전에 이를 달성한 것은 KBO리그 역대 최소 기록이기도 하다. 두산 선수 중에서는 역대 5번째 사이클링 히트다.정진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타율 .233(43타수 10안타)으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정진호는 붙박이 주전도 아니었다. 팀동료 박건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사이클링 히트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기 때문에 정진호가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설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홈런 하나면 사이클링 히트가 완성되는 상황이었지만 통산 홈런 6개에 불과한 정진호의 기록 달성은 쉽지 않아 보였다. 한 경기 3안타를 때린 적은 있지만 4안타를 기록한 경험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정진호는 2사 1루 때 상대투수 최충연의 5구째 시속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통산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공이 우측 담장으로 넘어가자 정진호는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고, 더그아웃에 도착해서는 해맑은 표정으로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엎치락뒤치락하며 7-7로 팽팽하게 맞서던 균형을 깨트리는 결승타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정진호는 7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1루타를 추가했다. 그는 이날 사이클링 히트에다가 5타수 5안타(1홈런) 3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야구인생 최고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산도 9-7로 삼성을 제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끝내준 승짱

    끝내준 승짱

    역시 이승엽(41·삼성)이었다. 6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과 두산이 난타전 끝에 10-10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한 10회 초, 이승엽이 극적인 2점 결승포를 쳐냈다.이용찬이 던진 125㎞짜리 포크볼을 걷어낸 시즌 8호 홈런이었다. 이승엽은 앞선 8회 초에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이날 6타수 3안타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삼성 선발 레나도는 3회까지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 내주며 두산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두산 선발 장원준 역시 4회까지 1실점에 그쳤다. 2회에 내준 1점도 3루수 최주환의 송구 실책 때문이었다. 투수전에서 타격전으로 흐름이 바뀐 건 4회부터였다.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레나도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두산이 4-1로 앞서갔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 초 1사 후 배영섭과 박혜민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냈다. 구자욱이 볼넷으로 나간 1사 1, 2루에서 4번 러프가 우익수 쪽 적시타를 터뜨려 3-4로 쫒아갔다. 삼성은 5회 말 양의지에게 3점포를 맞아 4-7로 뒤진 8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 불펜 투수 3명을 상대로 대거 6점을 얻으며 역전 발판을 놨다. 두산도 포기하지 않았다. 8회 말 김재호의 솔로 홈런과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 10회 ‘국민타자’ 이승엽의 짜릿한 2점 홈런으로 두산의 추격전은 빛을 잃었다. SK는 인천에서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6-5로 물리쳤다. ‘대포 군단’ SK와 ‘소총 부대’ 넥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선 정작 넥센이 홈런을 더 많이 치며 힘을 냈다. 홈런 39개로 팀 홈런 8위에 그치던 넥센은 홈런 3개를 쏘아 올렸으나 승리에는 실패했다. SK는 한동민이 17호포를 날려 팀 100홈런에 단 한 개만을 남겼다. 한화-KIA(광주), LG-kt(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다저스 감독 “류현진 수술 후 7이닝·100개 넘게 던진 건 고무적”

    다저스 감독 “류현진 수술 후 7이닝·100개 넘게 던진 건 고무적”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30)에게 “한 번 더 선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를 마치고 ‘류현진에게 또 다시 선발 기회가 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수술 후 7이닝을 소화하고 100개 넘게 던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뭔가 쌓여가는 게 있지 않나 싶다” 분석했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서도 “매우 좋았다. 직구에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 커터 다 좋았다”면서 “선발 투수로서 잘 해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내셔널리그 팀타율 1위인 내셔널스 강타선을 맞아 7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를 맞고 4점을 내줬으나 수술 복귀 이후 최장 이닝과 최다 투구 수(102개)를 기록했다. 또 2014년 9월 이후 1000여 일 만에 가장 빠른 시속 93.8마일(151㎞)의 속구를 뿌렸다. 로버츠 감독은 “앤서니 렌던과 상대할 때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홈런을 맞은 건 타자가 잘 읽은 걸로 보인다. 이어 투아웃에서 안타 맞고 2점을 준 건 직구가 아니라 브레이킹 볼이었으면 경기가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올 시즌 최다 이닝, 최다 투구에도 ‘6패째’

    류현진, 올 시즌 최다 이닝, 최다 투구에도 ‘6패째’

    ‘코리아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수를 기록하며 ‘이닝 이터(많은 이닝을 던지는 선발투수)’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102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허용했고, 사4구 없이 삼진 4개를 잡았다. 오늘 경기로 7이닝과 투구 수 102개는 류현진의 올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 수다. 종전은 6이닝과 101개가 최다였다. 류현진이 7이닝 이상 던진 것은 어깨 수술 이전인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7이닝 1실점) 이후 1천9일만이다.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인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다저스가 2-4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야스마니 그란달과 교체됐다. 결국 다저스가 그대로 2-4로 져 류현진이 시즌 6패(2승)째를 안았다. 올 시즌 10경기(9경기 선발)에 등판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91에서 4.08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 후 닷새 만에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빅리그 진출 후 처음 워싱턴과 대결, 비록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가장 긴 이닝을 책임지며 선발 경쟁을 이어갔다.   ▲중심타선 상대 ‘삼진쇼’ 1회부터 구속이 시속 151㎞가 찍힐 정도로 속구에 힘이 있었고 제구력도 좋아 팀 타율(0.279) 리그 1위의 워싱턴 타자들이 쉽게 류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회를 공 12개로 삼자범퇴 처리하고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2번 타자 라이언 레이번의 안타성 타구를 3루수 로건 포사이드의 호수비로 막아낸 뒤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는 시속 93.8마일(약 151㎞)의 빠른 볼로 정면 승부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93.8마일은 2014년 9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의 94.6마일 이후 류현진의 최고 구속이다. 2회에도 4번 타자 라이언 짐머맨을 빠른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니얼 머피에게는 8구까지 던지는 승부 끝에 시속 125㎞의 체인지업으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몰아냈다. 그러나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을 삼진으로 솎아낸 뒤 한 번의 실투로 선제점을 내줬다. 2사 후 앤서니 렌던에게 풀카운트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떨어지자 렌던이 그대로 받아쳐 왼쪽 펜스 뒤로 넘겼다. 류현진의 올 시즌 9번째 피홈런이다.   ▲2사 후 4실점이 패인으로 류현진은 3회를 다시 세 타자만 상대하고 안정을 찾았지만 4회 구위가 떨어지면서 3안타를 얻어맞고 두 점을 더 내줬다. 1사 후 짐머맨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머피는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지만 렌던에게 다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의 위기에 처했다. 이어 맷 위터스에게도 중전안타를 내줘 주자 둘이 모두 홈을 밟게 했다. 류현진은 5회에도 1사 후 드레아 터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폭투로 2루까지 보낸 뒤 2사 후 하퍼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6회는 공 8개로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올 시즌 처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대타 브라이언 굿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주전 선수 대거 빠진 다저스 ‘물타선’ 내야수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체이스 어틀리, 포수 그란달, 외야수 코디 벨린저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뺀 다저스는 왼손 투수인 워싱턴 선발 지오 곤살레스를 맞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5회까지 2안타에 묶여 있다가 6회에 가서야 두 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포사이드의 볼넷에 이어 코리 시거의 우전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크리스 테일러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한 점을 뽑았다. 이어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의 3루수 땅볼로 추가 득점했다. 다저스는 8회 무사 2루, 9회 2사 2루 찬스를 날리면서 결국 2연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이날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출루하지 못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 3루에서 1루수 쪽 뜬공을 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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