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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김일과 명승부, 알리와 싸우던 안토니오 이노키 79세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김일과 명승부, 알리와 싸우던 안토니오 이노키 79세에

    일본 프로 레슬링의 대부인 안토니오 이노키(본명 이노키 간지·猪木寬至)가 1일 오전 심부전으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79. 북한 지역 출신으로 일본인들의 국민적 영웅이었던 역도산(본명 김신락)의 3대 제자로 김일, 이노키, 자이언트 바비가 꼽혔는데 특히 2006년 세상을 떠난 김일과 여러 차례 대결하며 우리의 기억 속에 각인되고 북한을 30여 차례 방문해 북한과 일본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도 족적을 남겼다. 자이언트 바바도 지난 1999년 세상을 등졌다. 고인은 아밀로이드종(amyloidosis)이란 희귀질환 때문에 고생했다.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한 곳 이상의 조직이나 장기에 지나치게 쌓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하지만 투병 의지가 대단해 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스카프를 목에 두른 채 나타나곤 했다. 지난 8월 한 텔레비전 쇼에 휠체어에 앉은 채로 등장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여러분이 보는 대로 난 스스로를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있다. 힘이 넘쳐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1943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난 이노키는 중학교 때 가족과 브라질로 이주해 커피 농장에서 일했다. 1960년 원정을 위해 브라질을 찾은 역도산에게 스카우트됐는데 투포환 선수로 명성을 떨친 뒤 프로 레슬러로 데뷔해 있었다. 이노키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연맹을 창립했는데 그의 일본 프로 레슬링 데뷔전 상대가 박치기로 유명한 김일이었다. 안토니오 이노키란 이름은 데뷔 2년 뒤에 스스로 붙였다. 일본 프로 레슬링을 이끈 인물이 고인이었다. 데뷔전에서는 김일에게 졌으나 그 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김일과 명승부를 펼치며 우리 국민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역도산의 최후를 지켜본 제자로 알려졌다. 또 일본 언론들에는 의도적으로 김일과의 라이벌 관계가 다뤄지지 않은 점이 특이하다. 고인은 김일이 말년에 외롭게 투병할 때 치료비를 보낸 적이 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1976년 도쿄 부도칸에서 당시 프로 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인 무하마드 알리와 이종 대결을 펼쳐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실 일본인들은 세기의 대결이라 했지만 미국 등에서는 이노키가 시종 링 위에 드러누워 뱅뱅 도는 알리의 다리를 걷어차려 애쓰는, 말도 안되는 대결로 업신여겨졌다. 고인은 이 경기를 통해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종합격투기(MMA)를 일본에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노키는 1989년 스포츠평화당을 만들어 같은 해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1990년 걸프전 당시에는 이라크에 인질로 잡혀 있던 일본인들을 석방하는 데도 기여했다. 하지만 1995년 선거에서 낙선했고, 1998년에는 레슬링과 정치 양쪽에서 모두 은퇴했다가 2013년 정계에 복귀해 참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이노키는 스승인 역도산이 북한 출신이라는 배경 등을 이유로 북한을 무려 30여 차례 방문해 고위층과 회담하는 등 북일관계 개선에도 의욕을 보였다. 그는 1995년 4월 북한에서 처음으로 프로 레슬링 행사를 열었는데 이틀 동안 38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참의원 의원이던 2013년 11월에는 스포츠 교류 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해 김영일 노동당 비서와 회담하고 북일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노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방북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고 NHK 방송이 전했다.
  • ‘유방암 투병’ 서정희, 선명한 갈비뼈…안타까워

    ‘유방암 투병’ 서정희, 선명한 갈비뼈…안타까워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의 근황이 전해졌다. 29일 서정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한 매거진과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이다. 사진에는 앙상하게 마른 팔과 선명한 갈비뼈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앞서 그는 “1차 항암 치료가 끝나면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 저는 2주가 지나도 머리가 안 빠지길래 ‘나는 기도를 많이 해서 머리도 안 빠지네’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2주가 딱 지나자마자 머리를 망치로 때리고 칼로 난도질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머리가 막 빠지더라. 정말 한 보따리씩 빠진다. 지금 머리는 가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 초기인데 전절제 수술을 했다. 아예 없는 상태인데, 요즘은 기술이 참 좋다. 확장기를 넣어서 2개월 더 견디다가 재건하기로 했다”며 “이 나이에 다 필요 없지 않나. 그냥 반대쪽도 없애달라고 했는데, 많은 분이 나중에 후회하면서 재건해달라고 한다더라”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항암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 중이다.
  • [여기는 베트남] 투병 중인 아내 살해한 남편에게 동정 쏟아진 이유

    [여기는 베트남] 투병 중인 아내 살해한 남편에게 동정 쏟아진 이유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한 남편에게 동정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사연일까? 베트남 현지 언론 징뉴스는 지난 26일 호치민시 인민법원이 A씨(56)에게 살인죄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A씨는 병원에 입원 중이던 아내를 감전사시키고,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경찰에 체포됐다. A씨의 아내는 지난 2007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중인 아내는 물론 당시 8살인 어린 아들과 장애가 있는 장인까지 돌보는 것은 A씨의 몫이었다. 목수로 일했지만 아내와 아이를 돌보기 위해 종종 일을 쉬어야 했고, 결국 직장에서 해고 당했다. 이후 작은 사업을 하면서 가정을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온 가족이 코로나19에 걸리면서 형편은 더 어려워졌고, 더 이상 아내의 병원비마저 바닥이 났다. 아내는 “제발 소원이니, 나를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아내는 죽음을 원했지만, A씨는 여전히 최선을 다하며 아내를 보살폈다. 하지만 아내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남편에게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다. 결국 지난해 11월,  A씨는 아내를 감전사시켜 살인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죽으려 했다가 나만 살아남았다”면서 본인의 잘못을 시인했다. 26일 열린 1차 공판에서 A씨의 아들은 “아버지는 지난 15년간 최선을 다해서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면서 “날마다 아픈 엄마를 돌보고, 나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으며, 장애가 있는 할아버지를 보살폈다. 단 하루도 불평불만 없이 성실하게 살아온 아버지를 가족에게 돌려달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A씨를 긴 세월 지켜본 이웃 주민들은 “ A씨는 누구보다 책임감 있고 성실한 가장이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형량을 줄여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단체로 제출했다. 법원은 “명백한 살인죄가 성립하나, A씨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주변 상황을 참작해 7년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7년 형은 살인죄 중 가장 형량이 낮은 수준이다. 
  • 하하, 막내딸 희귀병 ‘길랑발레’ 투병 고백 “가족들과 무척 힘들었던 시간”

    하하, 막내딸 희귀병 ‘길랑발레’ 투병 고백 “가족들과 무척 힘들었던 시간”

    가수 별이 막내딸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요”라며 “송이가 아팠었어요, 그래서 인스타그램도, 별빛튜브도, 정규 앨범 녹음도 한동안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저도 가족들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길랑바레’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어리고 약한 송이가 왜 하필 이런 희귀한 병을 얻게 됐을까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을 걸, 아이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란 기도를 밤마다 해가며 가슴이 여러 번 무너져 내리고 또 무너져 내렸지만 송이와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송이보다 더 오랜 시간을 더 힘들게 아파 누워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별은 “오직 내 아이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던 내 모습을 깨달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을 때 저의 기도 내용은 바뀌었고 옆방의 소아암 환우, 또 다른 방의 송이보다도 어린 꼬마 친구, 그리고 생각나는 주변의 아픈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보태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별은 “송이는 우리 모두가 기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며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혼자서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할 만큼 아팠던 아이가 이젠 엄마 손을 놓고도 스스로 걷고 선다”며 “하지만 너무나 다행이라는 마음, 감사하다는 마음과 함께 드는 마음은 내 아이만 나아서 집으로 온 것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구나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송이가 입원해서 한참 아파지고 있었을 때는 이 병이 언제 나을지도, 얼마큼 좋아질지도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주변에 알릴 수도, 알리고 싶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 다녀온 외래진료에서 약물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여러분들께 나눈다”며 “지난 한 달여 동안 정말 폭풍 같이 지나가서 송이가 아팠던 게 꿈인지 나은 것이 꿈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살아있음에 감사, 건강히 숨 쉴 수 있음에 감사,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단 것”이라고 고백했다. 별은 “지금도 아픈 아이를 돌보며 대신 아파해줄 수도 없어서 더 아파하고 계실 엄마들을 위해 기도한다, 지치지 않길, 무너지지 않길 하나님께서 매일 새 힘을 주시길 기도하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남편 하하도 별의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은 방송인 하하와 지난 201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하하♥’ 별, 막내딸 희귀병 투병 고백

    ‘하하♥’ 별, 막내딸 희귀병 투병 고백

    가수 별이 막내딸 송이의 투병을 고백했다. 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 송이가 아팠었다. 그래서 인스타도, 별빛튜브도. 정규 앨범의 녹음도, 한동안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저도 가족들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 ‘길랑바레’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이라며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어리고 약한 송이가 왜 하필 이런 희귀한 병을 얻게 되었을까”라고 딸 송이의 투병 사실을 알렸다. 별은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을걸, 아이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란 기도를 밤마다 해가며 가슴이 여러 번 무너져 내리고 또 무너져 내렸지만, 송이와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송이보다 더 오랜 시간을 더 힘들 게 아파 누워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서 “저의 기도내용은 바뀌었고 옆방의 소아암 환우, 또 다른 방의 송이보다도 어린 꼬마 친구, 그리고 생각나는 주변의 아픈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보태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송이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송이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 이에 별은 “송이는 우리가 모두 기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다”며 “얼마 전 다녀온 외래진료에서 약물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여러분께 나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암투병’ 서정희, 사망설 가짜 뉴스에 “죽음 암시 같아 두려웠다”

    ‘암투병’ 서정희, 사망설 가짜 뉴스에 “죽음 암시 같아 두려웠다”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26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유방암 진단 이후 항암치료를 이어가는 서정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암을 처음 발견하게 된 당시를 회상하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을까 절망감에 휩싸였다”면서도 “의문과 슬픔이 부질없다는 사실을 빠르게 깨닫고 현실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항암치료로 인해 점점 머리카락이 빠졌고 결국 삭발하게 됐다. 머리를 자르던 날 딸 서동주도 함께 삭발하겠다고 했다”며 딸의 남다른 효심을 전했다. 또 “처음에는 민머리가 낯설었지만, 지금은 매일 새로운 옷을 고르듯 다양한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했다. 서정희는 유튜브에서 확산한 ‘사망설’ 가짜 뉴스에 대해 “평소 루머나 악성 댓글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엔 큰 상처를 받았다”며 “나의 죽음을 암시하는 메시지 같아 두려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최근 집짓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서정희는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 작은 땅을 매입했다”며 나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담은 집짓기를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의 인터뷰는 ‘우먼센스’ 10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단의 국수, 피안에 이르다

    문단의 국수, 피안에 이르다

    ‘목탁조’로 등단… 조계종서 제적‘풍적’, 이념 문제 삼아 연재 중단독특한 문장으로 유교·불교 통합장편소설 ‘만다라’와 ‘국수’(國手)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25일 건국대충주병원에서 별세했다. 75세. 고인의 측근에 따르면 김 작가는 최근까지 암 투병을 하다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인 고인은 1964년 서울 서라벌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해 수행자의 삶을 살았다. 소설가 김성동은 한국 근현대사의 이데올로기적 상처와 불교적 구도를 자신의 문학적 원천으로 삼은 작가다. 그는 1975년 ‘주간종교’에 첫 단편소설 ‘목탁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당시 조계종은 ‘목탁조’가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승려들을 모독했다’며 만들지도 않았던 승적을 박탈하기도 했다. 1976년 환속한 그는 1978년 ‘한국문학’에 소설 ‘만다라’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수도승 법운의 수행과 방황을 통해 한국 사회의 병폐와 세속적인 불교를 비판한 ‘만다라’는 한국 불교소설의 백미로 평가받는다. 1981년 임권택 감독이 동명 영화로 제작했으며, 배우 안성기가 법운 역을 연기했다. 199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이후 창작에 전념한 고인은 ‘엄마와 개구리’, ‘먼산’, ‘별’ 등의 단편과 ‘피안의 새’ 등 중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1983년 남로당 활동을 했던 아버지와 그 시대의 삶을 바탕으로 이념 갈등을 그린 ‘풍적’을 ‘문예중앙’에 연재하다 내용이 문제가 돼 중단하기도 했다. 1991년 문화일보 창간호에 ‘국수’를 연재했고, 당시 연재 중단으로 미완이던 이 작품은 27년 만인 2018년 6권으로 완간됐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임오군변(1882)과 갑신정변(1884) 무렵부터 동학농민운동(1894) 전야까지 각 분야의 예인과 인걸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이야기를 유장한 우리말로 풀어 썼다. ‘국수사전-아름다운 조선말’도 함께 펴내는 등 우리말 지키기에 앞장섰다. 2019년에는 연좌제에 시달린 가족사를 고백하는 자전적 단편 세 편을 묶어 소설집으로 출간했다. 문학평론가이자 ‘국수’를 출간한 임우기 솔출판사 대표는 “유가적 전통, 불교적 세계를 통합하며 자신의 문학관을 소신 있게 지킨 작가”라며 “특히 그의 문장은 조선말인 한글 창제의 원리에 가장 가까웠다. 동료들이 그의 독특한 문장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라고 회고했다. 빈소는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27일이다.
  • 암투병 아내와 10년간 오토바이로 세계 누빈 남편 [여기는 베트남]

    암투병 아내와 10년간 오토바이로 세계 누빈 남편 [여기는 베트남]

    암 투병 중인 아내와 함께 10년간 오토바이로 세계 곳곳을 누빈 70대 노부부가 있다.  21일 베트남 현지 언론 틴베트남은 최근 닥농성의 원시림인 남 쯔엉손에서 일주일 간 탐험 여행을 마친 민씨(74)와 그의 아내 꾹(70)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농업 엔지니어였던 민씨와 화학 엔지니어였던 꾹씨는 1971년 깐터대학에서 함께 일했다. 둘은 개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대학 일을 그만두고 고향인 안장성 롱쑤옌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년 뒤 아내 꾹씨에게서 갑상선 악성종양이 발견되었고, 호치민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로부터 1년 뒤, 이번에는 난소암이 발견되어 꾹씨는 또다시 수술과 화학 요법을 이어갔다.민씨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계속해서 시련이 닥치자 깊은 실의에 빠졌다. 그는 '인생은 짧다. 모든 어려움을 뒤로하고 여행을 떠나자. 인생의 깊이를 느껴보자. 일단 떠나자!’고 생각했다.  부부는 지난 2011년 12월 하티엔(기엔장성)에서 친구들과 사진 촬영을 한 후 배낭여행을 시작했다. 오토바이 3대에 5명이 나눠 타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면서 부부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타고 이국의 땅을 계속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2012년 2월, 민씨 부부는 10년 전 구입한 오토바이를 타고 롱쉬옌에서 까마우반도까지 달린 후 라흐자아까지 갔다가 다시 롱쉬옌으로 나흘 만에 돌아왔다. 약 700km에 달하는 장거리였다. 오토바이 장거리 여행에 자신감이 붙은 민씨는 라오스로 향했다. 친구들은 중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이때부터 민씨와 꾹씨 둘만의 여행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에는 승용차로 캄보디아-태국-미얀마를 횡단하고, 2015년~2018년에는 오토바이로 베트남을 두 번 횡단했다.2017년에는 미국 동부(애틀랜타, 조지아)에서 서부(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버스와 기차로 여행했고, 2019년에는 시드니~캔버라~멜버른까지 버스와 기차로 여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전염병 통제 하에 5인승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해안 지역을 탐험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는 베트남 북동부 하장 투어를 시작했다.  민씨는 여행을 떠날 때마다 아내와 함께 안전한 여행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 자녀들에게 “안전하게 여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오후 4시 이후에는 이동을 자제한다. 지난 10년간 여행을 하면서 꾹씨는 더 건강해진 모습이다. 부부는 10년간 모든 여행지에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했다면서 “오토바이가 몇 차례 고장 나긴 했지만, 큰 사고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다정히 팔짱 낀 신민아♥김우빈, 데이트 포착

    다정히 팔짱 낀 신민아♥김우빈, 데이트 포착

    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걷는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됐다.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신민아와 김우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흰색 옷으로 상의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신민아는 김우빈의 팔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김우빈은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서 “계속 한결같이 신민아와 사귀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적었다.두 사람의 여전한 핑크빛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둘이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커플은 볼 때마다 미소가 나온다”, “둘이 자유롭게 데이트하니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지나가는 행인들을 지켜보며 여유를 즐겼다. 나란히 걸을 때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눈빛을 교환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부터 7년째 공개 교제를 하고 있다. 비인두암으로 김우빈이 투병 중일 당시 신민아는 김우빈 곁을 지키는 등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한 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 가수 박정운, 간경화 투병 중 사망

    가수 박정운, 간경화 투병 중 사망

    박정운, 간경화 투병 중 사망투병 중 박준하와 신보 준비후배 참여 유작으로 나올 듯 1990년대 스타 가수 박정운(57)이 17일 간경화 투병 중 사망했다. 18일 아산병원과 동료 가수 박준하 등에 따르면 1965년생인 고인은 간경화와 당뇨로 인한 몸 상태가 악화돼 간 수술을 위해 입원 중이던 서울아산병원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박정운은 1989년 1집 ‘후, 미?’(Who, Me?)로 데뷔해 1990년 오석준·장필순과 함께 발표한 앨범 수록곡 ‘내일이 찾아오면’이 히트를 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어 1992년 발표한 ‘오늘 같은 밤이면’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199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스타 가수 반열에 올랐다. 박정운은 이후로도 ‘먼 훗날에’(1992), ‘그대만을 위한 사랑’(1993)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박정운은 2020년 3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박준하와 함께 새 앨범을 내려 음악 작업을 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이상하게 여겨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간경화와 당뇨 진단을 받았다. 박정운은 과거 자신이 녹음한 미발표 데모곡을 박준하에게 들려주며 “과거 젊었을 때 내던 이 같은 맑은 목소리가 그립다”며 재활 의지를 드러냈다. 박정운은 이후 병원 치료를 받으며 목소리를 내고자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했지만, 병세 탓에 큰 효과는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하는 이에 후배 가수들을 섭외해 컬래버레이션(협업) 방식으로 박정운과의 신보를 준비 중이었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 ‘8년째 연애중’ 신민아♥김우빈 파리 목격담

    ‘8년째 연애중’ 신민아♥김우빈 파리 목격담

    16일 웨이보 등에는 세계 각지 팬들이 올린 신민아, 김우빈 커플의 파리 목격담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회자되고 있다. 사진 속 신민아, 김우빈은 편안한 놈코어 룩을 입은 채 누가 봐도 다정한 모습으로 파리의 한 카페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여유롭게 핸드폰을 함께 바라보거나 길을 걸으며 산책하기도 했다. 해외 분위기 덕분인지 김우빈은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신민아는 모자를 눌러쓴 채 평소처럼 밝은 성향을 과시했고, 두 사람은 내내 다정해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시작했으며 어느 덧 8년 째 장기 열애 중이다. 특히 김우빈이 암 투병 당시, 신민아가 그의 곁에서 극진히 연인을 보살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 부은 얼굴에 가발… 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

    부은 얼굴에 가발… 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

    국민배우 안성기(70)가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한 그는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했고 눈썹도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김보연은 눈시울을 붉혔고, 안성기는 무대에서 다소 어눌한 말투로 “40년 만에 이 영화를 또 본다는 것은 굉장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며 힘겹게 말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이날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을 다 보지 못한 채 영화관을 떠났다. 안성기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1년 넘게 치료받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지금 많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10여 년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성인이 된 뒤에는 ‘병사와 아가씨들’(1977)을 시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1980), ‘깊고 푸른 밤’(1984),‘투캅스’(1993), ‘실미도’(2003),‘라디오 스타’(2006), ‘부러진 화살’(2011) 등 100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어영담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동병상련…항암치료 응원한 허지웅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은 안성기의 투병 소식을 접하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는다”라며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기사에 댓글들을 보니 혈액암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부기의 원인을 찾다가 혈액암을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도 이미 혈액암 환자가 많았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암은 발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과중한 스트레스 때문으로 짐작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 알 수 없는 이유를 짐작하고 집착하는 건 투병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이유에 관해선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항암과 팬데믹 이후 백신을 맞는 게 조심스러웠다, 혈액암은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이라며 “담당의께서도 혈액암 환자의 백신 접종에 대해 속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관련된 연구나 데이터가 없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예상되는 위험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크다고 말씀하셨다”며 “스스로 판단하고 접종했고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허지웅은 “아직 코로나19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근거 없는 공포에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게 우선”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혈액암,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 혈액암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을 만드는 골수와 같은 조혈기관, 감염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절, 림프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대표적이다. 혈액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흡연,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조사, 화학약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 등의 약제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증상은 다양할 수 있다. 간혹 증상 없이 우연히 시행한 혈액검사로 발견되기도 한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발열, 감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빈혈로 인한 피로감, 어지럼증, 전신쇄약감,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액암은 대부분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한다. 혈액암의 종류나 병기, 예후인자 등에 따라 조혈모세포이식이나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 등을 하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는 항암화학치료와 동반되는 합병증인 감염, 빈혈, 백혈구 감소, 출혈경향, 탈모, 입맛저하, 전신쇄약 등이 있다. 혈액암은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혈액암세포에 대한 표적치료제의 개발이 이어져 완치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으며,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도 전통적으로 사용해왔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크지 않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올바른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 ‘혈액암 완치’ 허지웅, 투병 안성기 응원…“코로나 백신과 관련?”

    ‘혈액암 완치’ 허지웅, 투병 안성기 응원…“코로나 백신과 관련?”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를 응원했다. 17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말입니다.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이어 “기사에 댓글들을 보니 혈액암이 코로나 백신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붓기의 원인을 찾다가 혈액암을 발견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입니다. 그때에도 이미 혈액암 환자가 많았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혈액암은 발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과중한 스트레스 때문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애초 알 수 없는 이유를 짐작하고 집착하는 건 투병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유에 관해선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항암과 펜데믹 이후 백신을 맞는 게 조심스러웠습니다. 혈액암은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담당의께서도 혈액암 환자의 백신 접종에 대해 속시원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관련된 연구나 데이터가 없습니다. 예상되는 위험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접종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았습니다. 근거없는 공포에서 답을 찾으려하기보다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게 우선입니다”라고 당부했다.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으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허지웅은 진단 8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복귀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3월부터 SBS 러브FM ‘허지웅쇼’ 진행을 맡고 있다.
  •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호전되고 있는 상태”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호전되고 있는 상태”

    국민 배우 안성기(70)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다. 안성기는 지난 16일 조선일보에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안성기는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고, 퉁퉁 부은 얼굴과 가발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재차 불거졌다. 안성기를 둘러싼 건강이상설은 지난 2020년 10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한산: 용의 출현’ 촬영을 마친 뒤 장기 입원 치료를 받은 안성기는 “입원한 원인은 과로였다. 많이 회복해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안성기는 “지난 5월 강수연 배우 장례 때도 (항암 치료받느라) 늦게 갔다”며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조선일보를 통해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로 인해 현재 가발을 쓰고 있는데,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며 “이 머리로는 작업할 수 없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도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쾌차하세요”, “꼭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 보여주세요”, “얼른 건강해지시길” 등의 댓글을 빌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만 70세이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아역으로 70여편, 성인으로 90여편 등 무려 160여편에 출연해 국민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항암치료로 가발 착용”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항암치료로 가발 착용”

    국민배우 안성기(70)가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뒤 달라진 외모 때문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날 안성기는 퉁퉁 붓고 가발을 쓴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영화 상영 전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지난 여름에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홍보 영상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자, 안성기는 지난 16일 조선일보에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다.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면서 “(항암 치료로)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고 투병 사실을 알렸다. 안성기를 둘러싼 건강이상설은 지난 2020년 10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안성기는 ‘한산: 용의 출현’ 촬영을 마친 뒤 건강 이상이 발생해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다.
  • 신민아♥김우빈, 파리 데이트 포착…꿀 떨어지는 눈빛

    신민아♥김우빈, 파리 데이트 포착…꿀 떨어지는 눈빛

    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노천카페에 나란히 앉아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김우빈은 상하의를 블루톤으로 맞추고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신민아는 흰색 상하의에 오렌지색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챙이 넓은 모자로 얼굴을 살짝 가렸다. 두 사람은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지나가는 행인들을 지켜보며 여유를 즐겼다. 나란히 걸을 때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눈빛을 교환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일 때 신민아는 계속 곁을 지켰으며,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한 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 “똑똑, 계세요”…뮤지컬 ‘어차피 혼자’, 이 시대 고독사를 말하다 [이보희의 TMI]

    “똑똑, 계세요”…뮤지컬 ‘어차피 혼자’, 이 시대 고독사를 말하다 [이보희의 TMI]

    사랑받고 싶지도 않고, 사랑하고 싶지도 않다. 남에게 기대지도 않고, 기대하는 것도 없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 그냥 홀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낼 뿐이다. 지난 6일 개막한 국내 창작뮤지컬 ‘어차피 혼자’의 독고정순(윤공주·조정은 분)은 40대 미혼 여성이고, 재건축이 추진 중인 낡은 아파트에 혼자 산다. 유일한 취미는 달리기다. 달리다가 그냥 심장이 멈추기만을 바랄 뿐이다. 정순은 구청 복지과에서 무연고 사망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다. 그녀는 늘 영안실 직원의 독촉 전화에 시달린다. 시신을 빨리 찾아가라는 것. 정순은 시신의 가족을 찾아야 한다. 곁에 아무도 없이 홀로 죽어간 이들의 가족을 찾아 장례를 치러 고인을 보내드리는 게 정순의 일이다. 가족을 찾지 못한 이들의 시신은 그냥 태워진다. 어렵게 가족과 연락이 된다고 해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도 태반이다. 정순은 근무 초기 홀로 외롭게 숨진 여성을 보았다. 그녀가 남긴 일기를 읽었다. ‘엄마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죽어간 여성의 마음을 정순은 오래 생각했다. 그것이 자신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웃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방에서 쓸쓸히 죽어간 이들의 소식이 많이 들리는 요즘이다. 지난 8월에는 수원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해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투병 중이었으나 도움의 손길조차 뻗지 못한 채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세상을 등졌다. 이후 친인척이 주검 인수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세 모녀는 무연고 사망자가 됐다. 보육원 출신의 새내기 대학생이 기숙사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도 있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지난 2018년 2447명에서 지난해 3603명으로 3년 전 대비 47%나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447명, 2019년 2656명, 2020년 3136명, 2021년 360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314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어차피 혼자’의 정순은 말한다. 우리가 조금만 더 귀를 기울이면 이웃의 간절한 요청을 들을 수 있다고. 한 번쯤 옆집에 “똑똑, 계세요”라고 관심을 가져주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죽음들이다. ◆ 이보희의 TMI : ‘TV’, ‘MOVIE(영화)’, 공연 등 리뷰와 각종 ‘ISSUE(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장례식장서 성범죄 저지른 사람, 또 있었다

    장례식장서 성범죄 저지른 사람, 또 있었다

    고교 동창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조문을 간 한 남성. 그런데 그곳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는 다름 아닌 상주(喪主)의 아내였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1부(최지경 부장판사)는 준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3시 40분쯤 장례식장에서 친구 부인 B씨가 상복을 입은 채 잠을 자자 신체를 만지고 유사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상을 치르고 있는 유족을 상대로, 장례식장에서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인면수심 범행을 저지른 건 비단 A씨만이 아니었다.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다가, 혹은 직접 상을 치르는 와중에도 성범죄를 자행한 이들이 전에도 있었다.조문 가서 강제추행⋯2020년 제주에서도 있었다 A씨 범행과 흡사한 사건이 2020년 제주에서도 있었다. 똑같이 분향실에서 잠든 유족을 상대로 한 범죄였다. 가해 남성 C씨는 직장동료 부친상에 조문을 갔다가 함께 상을 치르고 있던 동료의 누나를 강제추행했다. 이 사건을 맡은 제주지법은 지난 2월 C씨에게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가장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고인을 애도해야 할 공간에서 패륜적이고 파렴치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뿐 아니라 고인의 유족들 또한 평생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입게 됐다”며 실형을 선고한 배경을 밝혔다. 아내상 치르면서⋯조문 온 딸 친구 상대로 범행하기도 상주 본인이 조문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있었다. 그는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눈을 감은 아내상을 치르던 와중이었다. 가해자 D씨는 장례식장을 찾은 딸의 친구를 강제추행하다 기소됐다. 그는 이미 자신의 친자녀들을 상대로도 여러 차례 성적·신체적 학대를 일삼아온 상태였다. 다만, 1심에서 선고됐던 징역 7년은 항소심(2심)에 가면서 징역 4년으로 대폭 감형됐다. 지난 4월 서울고법은 “D씨에게 성폭력 습벽 위험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피해자들과도 원만히 합의했다”는 이유를 들어 감형을 결정했다.
  • 김한길 “폐암 4기 판정, 중환자실서 투병”

    김한길 “폐암 4기 판정, 중환자실서 투병”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허영만을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최명길과 그의 남편이자 정치인 김한길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최명길, 허영만은 경복궁 앞에서 만났다. 사극 전문 배우인 최명길은 “오랜만에 여기 오니까 예전에 사극 촬영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미소 지었다. 허영만은 “어제 잠을 잘 못 잤다, 최명길 선생님 오신다 해서”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영만은 세월이 참 빠르다며 “최명길, 김한길 두 분 결혼한다고 시끌시끌했던 게 엊그제 같다. 두 아들은 군대 갔냐”라고 물었다. 최명길은 “첫 애는 제대했고, 이번에는 둘째가 군대 갔다”라고 답했다. “학교 행사 하면 다 갔다고 하던데”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맞다며 “제가 그거 굉장히 잘했다. 학부모회 임원도 하고 다 참여했다. 너무 바빠서 못 갈 때는 다른 엄마들이 대신 해줬다. 나가면 제가 왕언니였다”라고 밝혔다. 친분 있는 배우도 공개했다. 허영만이 이같은 질문을 던지자 최명길은 황신혜 얘기부터 꺼냈다. “남편과 저의 오작교 역할을 해줬던 황신혜”라고 밝히면서 김성령, 김소연, 김아중 등 후배 배우들을 언급했다. 작품을 통해 많이 가까워졌다고. 최명길은 허영만을 향해 “누가 여기에 나왔으면 좋겠냐, 손석구 지난번에 나와 달라고 하는 거 봤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민망해 하던 허영만은 “황신혜씨 여기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최명길은 “아마 제가 나온 거 보면 많은 친구들이 물어볼 것 같다, 허영만 선생님 어떠시냐고. 그럼 제가 잘 말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깜짝 손님으로 김한길이 나타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한길은 “몸이 많이 불편했었다”라며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한길은 “중환자실에 한달 정도 입원해 있었는데 간병인을 한번도 안 썼다”라면서 아내 최명길이 자신의 곁을 항상 지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명길은 “그때 본인은 의식이 없었다 생각하는데, 잠깐 의식이 돌아올 때마다 ‘명길이 어디 있냐’ 했었다”라고 전했다. 최명길은 “힘든 상황에 처하면 입맛을 잃지 않냐. 기운을 차리려면 뭐라도 먹어야 하는데 남편이 평양냉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잘 가는 냉면집에 갔었다. 근데 음식점까지 걸어 들어가지를 못할 정도로 아팠다”라며 “그 앞에 주차장에 있으면 차로 냉면을 가져와서 제가 먹여 줬다. 참 음식으로 사람을 살리고 그럴 수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한길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한 장을 허영만에게 보여줬다. 그는 “이게 제가 중환자실 나와서 처음으로 걷는 사진이다. 이전에는 잘 걷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 김한길 “폐암 4기 판정, 중환자실서 투병”…♥최명길에 전한 고마움

    김한길 “폐암 4기 판정, 중환자실서 투병”…♥최명길에 전한 고마움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허영만을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최명길과 그의 남편이자 정치인 김한길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최명길, 허영만은 경복궁 앞에서 만났다. 사극 전문 배우인 최명길은 “오랜만에 여기 오니까 예전에 사극 촬영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미소 지었다. 허영만은 “어제 잠을 잘 못 잤다, 최명길 선생님 오신다 해서”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영만은 세월이 참 빠르다며 “최명길, 김한길 두 분 결혼한다고 시끌시끌했던 게 엊그제 같다. 두 아들은 군대 갔냐”라고 물었다. 최명길은 “첫 애는 제대했고, 이번에는 둘째가 군대 갔다”라고 답했다. “학교 행사 하면 다 갔다고 하던데”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맞다며 “제가 그거 굉장히 잘했다. 학부모회 임원도 하고 다 참여했다. 너무 바빠서 못 갈 때는 다른 엄마들이 대신 해줬다. 나가면 제가 왕언니였다”라고 밝혔다. 친분 있는 배우도 공개했다. 허영만이 이같은 질문을 던지자 최명길은 황신혜 얘기부터 꺼냈다. “남편과 저의 오작교 역할을 해줬던 황신혜”라고 밝히면서 김성령, 김소연, 김아중 등 후배 배우들을 언급했다. 작품을 통해 많이 가까워졌다고. 최명길은 허영만을 향해 “누가 여기에 나왔으면 좋겠냐, 손석구 지난번에 나와 달라고 하는 거 봤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민망해 하던 허영만은 “황신혜씨 여기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최명길은 “아마 제가 나온 거 보면 많은 친구들이 물어볼 것 같다, 허영만 선생님 어떠시냐고. 그럼 제가 잘 말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깜짝 손님으로 김한길이 나타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한길은 “몸이 많이 불편했었다”라며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한길은 “중환자실에 한달 정도 입원해 있었는데 간병인을 한번도 안 썼다”라면서 아내 최명길이 자신의 곁을 항상 지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명길은 “그때 본인은 의식이 없었다 생각하는데, 잠깐 의식이 돌아올 때마다 ‘명길이 어디 있냐’ 했었다”라고 전했다. 최명길은 “힘든 상황에 처하면 입맛을 잃지 않냐. 기운을 차리려면 뭐라도 먹어야 하는데 남편이 평양냉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잘 가는 냉면집에 갔었다. 근데 음식점까지 걸어 들어가지를 못할 정도로 아팠다”라며 “그 앞에 주차장에 있으면 차로 냉면을 가져와서 제가 먹여 줬다. 참 음식으로 사람을 살리고 그럴 수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한길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한 장을 허영만에게 보여줬다. 그는 “이게 제가 중환자실 나와서 처음으로 걷는 사진이다. 이전에는 잘 걷지 못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명길은 허영만과 함께 경복궁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김치만두 전골집부터 찾았다. 최명길은 “얼큰하다”라며 밥까지 말아 먹었다. 이어 인의동으로 향했다. 깔끔하고 정갈한 해산물집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민물새우 수제비, 고등어구이, 가자미튀김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상에 올랐다. 최명길, 허영만은 “비린내가 안 난다”라면서 폭풍 흡입했다. 이밖에도 새콤달콤한 막회, 쫄깃한 문어숙회와 백골뱅이, 칼칼한 갈치조림 등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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