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투병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우승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벤치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폭행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광장
    2025-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22
  • 꿈이 남았다 눈이 말했다

    꿈이 남았다 눈이 말했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으로 불린다.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돼 손, 발, 혀, 목 등 온몸의 근육이 마비된다. 통상 발병 이후 3~4년 만에 죽음에 이른다.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눈동자와 눈꺼풀뿐. 하지만 의식과 오감은 고스란히 살아 있다. 그래서 더 가혹한 병이다. 2002년 발병 이후 벌써 13년째 고통을 겪어 온 그를 만나기 전 내심 긴장했다. 하지만 2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자택에서 만난 박승일(43)씨는 조심스럽게 안부를 묻는 기자에게 “짱”이라고 답했다. 그는 눈으로 말했다. 간병인이 자음·모음이 적혀 있는 글자판을 보여 주면 눈을 깜빡이며 단어를 조합해 갔다. 박씨 눈이 움직인 대로 완성된 문장을 간병인이 펜으로 적어서 보여 주는 식으로 소통은 이뤄졌다. 긴 대화는 힘들었지만 짧은 답변에서도 유머 감각이 엿보였다. 바깥소식을 계속 듣는지 묻자 “당근이죠”라고 답했다. 처음 루게릭병 환자를 접한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얼음 땡! 쫄지(긴장하지) 마세요”라고 농담도 건넸다. 대전고-연세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박씨는 2002년 프로농구팀 모비스에서 국내 최연소 코치로 데뷔했다. 하지만 루게릭병 판정을 받으면서 코치 생활은 4개월 만에 끝났다. 그렇게 좋아하던 코트를 떠났지만 여전히 희망을 품고 사는 그는 세상에 적극적으로 루게릭병을 알려 왔다. 요즘 들어 박씨에게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지난 7월 미국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면서 잠시나마 루게릭병 환자처럼 근육이 오그라드는 고통을 경험하는 동시에 환자들을 위해 기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씨는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이 알려지기 전 이틀 동안 “‘똥꿈’(길몽)을 꿨다”고 했다. 어머니 손복순(73)씨는 “아들은 길몽을 꿀 때마다 복권을 사라고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씨의 마지막 꿈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박씨와 가수 션이 2011년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 병원 건립기금 모금액은 12억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 7억원이 답지했는데 대부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 이후 최근 2주 새 7000여명의 기부자가 낸 기금이다. 병원 건립에는 최소 45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박씨의 누나인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최근에는 얼음물 샤워 대신 다른 이벤트로 루게릭병 환자를 돕겠다는 전화도 많이 온다”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신명수 前신동방그룹 회장

    [부고] 신명수 前신동방그룹 회장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돈이었던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30일 오후 6시 5분 별세했다. 73세. 고인은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친인 고 신덕균 회장이 창업한 ㈜신동방에 입사해 사장과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 전 회장의 장녀 정화씨와 노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는 1990년 결혼했지만 2012년 이혼했다. 신 전 회장은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지난해 검찰 조사를 받았고 노 전 대통령의 추징금 일부를 나눠 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길자(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 자문위원)씨와 아들 상철(린트 대표이사), 기준(이그린글로벌 대표이사)씨, 딸 정화(HLMC 이사)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 故 김진아 빈소, 미국에서 시신은 화장 ‘부의금 받지 않는 이유는?’

    故 김진아 빈소, 미국에서 시신은 화장 ‘부의금 받지 않는 이유는?’

    ‘故 김진아 빈소’ 암 투병 끝에 사망한 배우 故 김진아의 빈소가 국내에 차려졌다.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김진아의 빈소는 29일 오전 10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고인은 오랜 기간 암 투병생활을 해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에서 치러진 김진아의 장례식에서 고인의 시신은 화장됐다. 지난 28일 동생인 배우 김진근이 유골함을 들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근의 아내인 정애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의금은 받지 않습니다. 화환은 받습니다. 화려했던 진아언니 예쁘고 아름답게 보내드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故 김진아 빈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김진아 빈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김진아 빈소, 눈물 나네요” “故김진아 빈소, 안타깝다” “故 김진아 빈소..좋은 곳으로 가세요” “故 김진아 빈소..어쩌다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故 김진아 빈소) 연예팀 chkim@seoul.co.kr
  • 50년째 루게릭병 투병 호킹 박사도 ‘환자 돕기’

    50년째 루게릭병 투병 호킹 박사도 ‘환자 돕기’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2) 박사가 28일(현지시간) 루게릭병 환자 돕기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호킹 박사는 50년째 투병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호킹 박사는 자신을 대신해 세 자녀인 루시와 로버트, 팀이 얼음물을 뒤집어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폐렴을 앓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내가 직접 얼음물 세례를 받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관하고 있는 운동뉴론병협회(MNDA)가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다른 희귀질환 연구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케임브리지 대학 총장인 로드 세인즈베리와 부총장 레스벡 보리시비치, 과학박물관 관장 이안 블라치포드를 지목했다. 호킹 박사는 루게릭병으로 온몸이 마비됐지만, 볼 근육을 움직여 텍스트를 입력하고 다시 음성으로 변환하는 특수장비를 의사소통에 활용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故 김진아 빈소, 두 번째 장례식

    故 김진아 빈소, 두 번째 장례식

    ‘故 김진아 빈소’ 암 투병 끝에 사망한 배우 故 김진아의 빈소가 국내에 차려졌다.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김진아의 빈소는 29일 오전 10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고인은 오랜 기간 암 투병생활을 해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오바마 “IS는 암덩어리…반드시 응징하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책과 관련,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미 재향군인회 연차총회 연설을 통해 IS를 박멸해야 할 ‘암덩어리’로 다시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참수 사건을 거론, “IS와 같은 암덩어리를 뿌리 뽑는 것은 쉽지도 않고 단시간에 금방 끝날 일도 아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인내심을 갖고 반드시 응징해 정의가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인에게 위협을 가하는 자들을 체포하고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할 것”이라면서 “미국인을 보호하고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면 어디서든 직접적 (군사)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시리아 내 IS 기지에 대한 미국의 직접 공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만 이라크 내 지상군 투입과 관련해선 “전투병이 이라크에 다시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국이 다시 이라크의 지상전으로 끌려 들어가도록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절대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리아 정부가 전날 자국의 승인없는 행동을 침략이라고 경고하면서 테러 근절을 위한 서방과의 협력 가능성을 거론한 것과 관련, “IS의 테러 위협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현 시리아 정부)과는 협력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는 시리아 내 공습 결정 시 시리아 정부 동의 없이 IS 목표물을 타격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으로 보인다. 그동안 알아사드 정권 축출을 추진해 온 오바마 행정부는 비록 시리아 내 IS 조직 소탕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더라도 현 정권과는 절대 손을 잡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희 기부, 여신 옆모습 자랑하며..

    김태희 기부, 여신 옆모습 자랑하며..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는 안했다? ‘누구에게 지목 받았나보니..’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는 안했다? ‘누구에게 지목 받았나보니..’

    ‘김태희 기부’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촬영현장에 놓인 책상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작성하는 모습.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스케치북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기부에 나선 따뜻한 마음씨와 함께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촬영 중이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기부, 마음씨도 예뻐”, “김태희 기부, 역시 천사표”, “김태희 기부, 멋지다”, “김태희 기부, 마음씨 능가하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희 트위터(김태희 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기부, ‘얼음물샤워’ 대신 응원메시지

    김태희 기부, ‘얼음물샤워’ 대신 응원메시지

    ‘김태희 기부’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암 투병, “온 몸에 털 다 빠져. 지금도 가발” 사진봤더니..

    홍진경 암 투병, “온 몸에 털 다 빠져. 지금도 가발” 사진봤더니..

    ’홍진경 암 투병’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홍진경은 지난달에 열린 SBS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가발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홍진경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프다는 이야기를 밝히지 않으려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도 없고, 몸의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고 투병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가발을 쓰고 아이 유치원에 가고 슈퍼에 가면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 하더라.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면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 뻔했다”며 “매번 설명하기도 힘들고 한 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암 투병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병명에 대해 자세히 말해 걱정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지금은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지금도 가발인데, 한 번 벗어보라고는 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싶다”고 전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 암 투병 사실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암 투병했구나..”, “홍진경 암 이제 다 나았으니 다행이네요”, “홍진경 암 투병하느라 힘들었겠다”, “홍진경 암 투병 사실도 말 못하다니.. 연예인이란 이래서 힘든 것 같다”, “홍진경 암 투병 정말 놀랐네요”, “홍진경 암 투병..홍진경 화이팅”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힐링캠프’ (홍진경 암 투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기부, 남친 비와 함께 ‘기부커플’ 등극에 “억! 소리 나는 기부금액”

    김태희 기부, 남친 비와 함께 ‘기부커플’ 등극에 “억! 소리 나는 기부금액”

    ‘김태희 기부’ 연예계 대표커플 김태희와 비가 나란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5일 오후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고 직접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김태희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로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희의 연인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역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23일 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통해 “현재 국내의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의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1억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비에 이은 김태희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김태희 기부, 비에 이어 하다니 훈훈해”, “김태희 기부 금액 궁금하다”, “비가 1억이나 기부했구나”, “김태희 기부, 마음도 얼굴도 훈훈”, “김태희 기부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김태희 기부,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태희 인스타그램,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캡쳐(’김태희 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도 ‘우아하게’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도 ‘우아하게’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남편 김정우 “재벌가 외아들” 훈남 과거보니…

    홍진경 남편 김정우 “재벌가 외아들” 훈남 과거보니…

    홍진경 남편 김정우, 홍진경 암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홍진경은 암투병 고백부터, 절친이었던 故최진실과의 일화, 딸 김라엘 양과 남편 김정구 씨에 관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홍진경은 13년 전 최진실 사촌오빠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현재 남편 김정구 씨를 처음 만났고, 처음부터 눈빛이 선량하고 인위적이지 않아 첫눈에 반해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일부러 남편을 살 찌워 70kg에서 100kg 거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 남편 김정구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앞서 과거방송에선 홍진경 절친 개그우먼 이영자가 홍진경 남편 김정우에 대해 “국내 굴지의 재벌가 외아들”이라고 밝혀 재벌 2세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홍진경 남편 김정구 씨는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경영한 사업청년가이고, 그의 어머니가 안양에 있는 모 사립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김정우 씨의 조부가 설립한 학교다. 이어 홍진경은 “‘홍진경 남편’을 검색하면 결혼 당시의 사진이 인터넷에 뜨니 남편이 ‘나 원래 안 이런데’히면서 정말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래서 남편의 샤프했을 때 사진을 가져왔다. 기자님들이 도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편 김정우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우 씨는 날카로운 턱선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월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해, 2010년 딸 김라엘 양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얼음물샤워’ 대신..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얼음물샤워’ 대신..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남편 “홍진경 암투병하면서도 밝아…” 영상편지

    홍진경 남편 “홍진경 암투병하면서도 밝아…” 영상편지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한 방송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썼다”는 발언을 한 과 관련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홍진경은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라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수술 사실을 어머니께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수술 1시간 전 이런 큰 수술을 받을 때 어머니께 연락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평생 자책할 일을 만들어 드리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수술 바로 직전 동생한테 전화해 어머니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 남편은 “(아내의 병이) 지금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 상태”라며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성격이 밝았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힘을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투병 고백…

    홍진경 투병 고백…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홍진경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프다는 이야기를 밝히지 않으려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도 없고, 몸의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고 투병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힐링캠프’방송 캡쳐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ALS 환우 응원”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ALS 환우 응원”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암 투병, 현재 상태는?

    홍진경 암 투병, 현재 상태는?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달에 열린 SBS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가발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 투병고백…

    홍진경 , 투병고백…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홍진경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프다는 이야기를 밝히지 않으려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도 없고, 몸의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고 투병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힐링캠프’방송 캡쳐 연예팀seoulen@seoul.co.kr
  • 홍진경 암 투병 고백 “몸에 털 다 빠져…눈썹도 없다”

    홍진경 암 투병 고백 “몸에 털 다 빠져…눈썹도 없다”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한 방송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썼다”는 발언을 한 과 관련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홍진경은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라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