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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진아 빈소, 두 번째 장례식

    故 김진아 빈소, 두 번째 장례식

    ‘故 김진아 빈소’ 암 투병 끝에 사망한 배우 故 김진아의 빈소가 국내에 차려졌다.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김진아의 빈소는 29일 오전 10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고인은 오랜 기간 암 투병생활을 해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 안 한 이유?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 안 한 이유?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김태희 기부,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배우 김태희가 기부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생활로 힘겨워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스케치북에 루게릭병을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김태희는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지목된 바 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태희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정말 어떻게 찍어도 여신이네”, “김태희 기부, 마음씨까지 곱다”,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갈수록 더 예뻐진다”,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눈을 뗄 수가 없네”, “김태희 기부..왜 얼음물 샤워는 안했지?”, “김태희 기부..화장을 너무 곱게 해서 얼음물 샤워는 안했나? 곱긴 곱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희 인스타그램 (김태희 기부)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비 아이스버킷 챌린지, 흠뻑젖은 가슴근육 “다음은 메간폭스”

    비 아이스버킷 챌린지, 흠뻑젖은 가슴근육 “다음은 메간폭스”

    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싸이 이병헌 메간폭스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가수 비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기부 이벤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얼음물샤워를 맞고 다음 상대를 지목해 24시간 내에 하지 않으면 기부를 하게 된다. 비는 에이핑크, 태민, 인피니트 엘 3명으로부터 지목을 당해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음물샤워 동영상을 게재했다. 비는 자신을 지목한 세 명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분이 뜻깊다. 나를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시켜주고 만들어주신 스승이자 아버지같은 분이 현재 루게릭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를 도와주신 여러 은혜와 감사를 어떻게 표현할까 망설였는데 지금 모 대학 병원에서 루게릭병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비가 언급한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은 3년전 루게릭병이 발병해 현재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비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싸이, 이병헌, 메간폭스를 지목했다. 특히 메간폭스는 평소 비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화제가 됐다. 이에 메간폭스가 비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지목에 응답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리다는 이유로 암 검사 거부…英 의료제도의 맹점

    어리다는 이유로 암 검사 거부…英 의료제도의 맹점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직 검사받기에 적합하지 않은 나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사에게 진료를 거부당하다 결국 치료시기를 놓치고 신혼 4개월 만에 암으로 사망한 20대 영국 여성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자궁경부암 검사에 연령제한을 둔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NHS)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난 던 웨스턴의 사연을 1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던 웨스턴이 극심한 요통으로 병원을 처음 찾았던 시기는 지난 2012년 겨울, 당시 그녀의 나이는 24세였다. 보통 해당 나이 때 여성들이 참기 힘들 정도의 요통, 골반 통증 증세를 호소한다면 자궁경부암(uterine cervical cancer) 전조증상으로 의심해야 하지만 의사는 웨스턴에 대한 자궁경부암 검사(cervical cancer screening test)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녀가 아직 24세로 보건의료제도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적합 최소연령인 25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헤어드레서로 일하고 있던 웨스턴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극심한 고통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당시 증세는 심각했다. 누가 봐도 자궁경부암에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의사는 이후 2번이나 그녀의 자궁경부암 검사를 승인하지 않았다. 단지, ‘검사 받기에는 나이가 아직 어리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결국 세 번째 찾아갔을 때도 의사가 검사를 허락하지 않자 이번에는 웨스턴도 포기하지 않았다. 누가 봐도 암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웨스턴은 끈질기게 검사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웨스턴이 암 검사 요구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2013년 2월 달이었다. 검사 결과, 웨스턴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고 2013년 3월부터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시작했다. 6개월간의 긴 투병생활을 거친 웨스턴은 마침내 9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그녀의 곁을 헌신적으로 지켰던 약혼자 다니엘과 결혼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2014년 5월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마음먹은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해 11월, 웨스턴의 암세포가 복부로 전이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웨스턴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고 5월로 예정되어있던 결혼식을 1월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화학치료로 머리카락이 모두 사라지기 전, 아직 아름다움이 남아있을 때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약혼자 다니엘 역시 그녀의 의견을 존중했다. 2014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다니엘과 웨스턴은 정식부부가 됐다. 하지만 불과 3일 후, 웨스턴은 2차 항암화학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해야만 했다. 남편 다니엘의 헌신적인 간호로 웨스턴은 끝까지 암세포와 맞서 싸웠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았다. 결국 2014년 5월 22일, 26세 나이로 웨스턴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와 남편이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예정했던 달에 다니엘은 사랑했던 부인을 영원히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여성 자궁경부, 질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비정상 세포나 암세포 전이 여부를 사전에 관찰해내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검사방식은 작은 솔로 자궁경부 세포를 추출해 이를 유리 슬라이드에 바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검사 1~2일 전부터 대상자는 질 세척을 금지해야하며 생리 기간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현재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NHS)는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여성들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 제한연령을 25~60세 사이로 규정하고 있다. 이유는 25세 미만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사를 할 경우 신체적으로 입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인 다니엘은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NHS) 규정의 부당함이 아내의 사망에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조금 더 빨리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다면 웨스턴의 항암치료효과가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빨리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은데 1기초에 발견되면 100%, 1기 말은 80~90% 적어도 2기 초에 발견되면 70~80%의 생존율이 보장된다. 다니엘은 “아내가 고통에 눈물을 흘리면서 검사를 부탁했을 때도 담당의사는 그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거부했다”며 현재 이와 같은 비극적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자궁경부암 검사(cervical cancer screening test) 제한연령 완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항암치료 3일전에 결혼을…어느 신혼부부 사연

    항암치료 3일전에 결혼을…어느 신혼부부 사연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직 검사받기에 적합하지 않은 나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사에게 진료를 거부당하다 결국 치료시기를 놓치고 신혼 4개월 만에 암으로 사망한 20대 영국 여성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자궁경부암 검사에 연령제한을 둔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NHS)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난 던 웨스턴의 사연을 1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던 웨스턴이 극심한 요통으로 병원을 처음 찾았던 시기는 지난 2012년 겨울, 당시 그녀의 나이는 24세였다. 보통 해당 나이 때 여성들이 참기 힘들 정도의 요통, 골반 통증 증세를 호소한다면 자궁경부암(uterine cervical cancer) 전조증상으로 의심해야 하지만 의사는 웨스턴에 대한 자궁경부암 검사(cervical cancer screening test)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녀가 아직 24세로 보건의료제도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적합 최소연령인 25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헤어드레서로 일하고 있던 웨스턴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극심한 고통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당시 증세는 심각했다. 누가 봐도 자궁경부암에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의사는 이후 2번이나 그녀의 자궁경부암 검사를 승인하지 않았다. 단지, ‘검사 받기에는 나이가 아직 어리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결국 세 번째 찾아갔을 때도 의사가 검사를 허락하지 않자 이번에는 웨스턴도 포기하지 않았다. 누가 봐도 암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웨스턴은 끈질기게 검사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웨스턴이 암 검사 요구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2013년 2월 달이었다. 검사 결과, 웨스턴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고 2013년 3월부터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시작했다. 6개월간의 긴 투병생활을 거친 웨스턴은 마침내 9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그녀의 곁을 헌신적으로 지켰던 약혼자 다니엘과 결혼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2014년 5월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마음먹은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해 11월, 웨스턴의 암세포가 복부로 전이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웨스턴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고 5월로 예정되어있던 결혼식을 1월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화학치료로 머리카락이 모두 사라지기 전, 아직 아름다움이 남아있을 때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약혼자 다니엘 역시 그녀의 의견을 존중했다. 2014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다니엘과 웨스턴은 정식부부가 됐다. 하지만 불과 3일 후, 웨스턴은 2차 항암화학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해야만 했다. 남편 다니엘의 헌신적인 간호로 웨스턴은 끝까지 암세포와 맞서 싸웠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았다. 결국 2014년 5월 22일, 26세 나이로 웨스턴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와 남편이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예정했던 달에 다니엘은 사랑했던 부인을 영원히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여성 자궁경부, 질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비정상 세포나 암세포 전이 여부를 사전에 관찰해내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검사방식은 작은 솔로 자궁경부 세포를 추출해 이를 유리 슬라이드에 바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검사 1~2일 전부터 대상자는 질 세척을 금지해야하며 생리 기간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현재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NHS)는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여성들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 제한연령을 25~60세 사이로 규정하고 있다. 이유는 25세 미만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사를 할 경우 신체적으로 입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인 다니엘은 영국 보건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 NHS) 규정의 부당함이 아내의 사망에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조금 더 빨리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다면 웨스턴의 항암치료효과가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빨리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은데 1기초에 발견되면 100%, 1기 말은 80~90% 적어도 2기 초에 발견되면 70~80%의 생존율이 보장된다. 다니엘은 “아내가 고통에 눈물을 흘리면서 검사를 부탁했을 때도 담당의사는 그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거부했다”며 현재 이와 같은 비극적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자궁경부암 검사(cervical cancer screening test) 제한연령 완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기본서 ‘단권화’로 정리 외우고 또 외우고 반복

    기본서 ‘단권화’로 정리 외우고 또 외우고 반복

    올 하반기 순경 공채시험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오는 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신체·체력·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통과해야만 한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을 위해 지난해 대구지방경찰청 수석 합격자 박계훈(31)씨의 수험생활을 들어봤다. “합격자 명단에 적힌 제 이름이 믿어지지 않아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서 몇 번이고 확인했어요.” 박씨는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 면접시험을 제외한 점수인 이른바 ‘환산점수’를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발표날이 다가오니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에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박씨가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한 것은 남들보다 늦은 29살.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수험생활은 불안과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박씨는 누구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공부법으로 1년 6개월 동안의 수험생활을 수석 합격으로 마무리했다. 박씨는 “대학시절 나태했던 생활의 반복으로 군 시절을 포함해 8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며 “졸업 당시 아무런 준비도 돼 있지 않은 상태였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 문득 어린 시절 꿈이었던 경찰이 되겠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회상했다. 졸업 이후에도 방황을 거듭하던 박씨가 경찰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박씨가 유명 강사들이 즐비한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수험생활을 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컸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데다 그간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터라 수험생활을 결정하기까지 몇 번을 망설였다. 굳은 결심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한 박씨는 학원가에서 통용되는 공부방법을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특히 수험생활 초반에는 학원과 도서관, 집만을 오가며 하루 10시간 이상씩 공부하면서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졌다. 박씨는 “돌이켜보면 공부를 시작하고 6개월 정도는 오로지 책만 보며 살았던 것 같다”며 “이후에는 초기에 공부했던 내용을 반복하고, 실전문제를 푸는 데 전념했다”고 전했다. 국사와 형법 과목은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 들으면서 암기사항을 체크하고, 형사소송법과 경찰학개론은 기출문제에서 나온 지문을 기본서에서 찾아 출제빈도를 체크해 암기했다. 이른바 ‘단권화’라 불리는 방법으로 기본서를 정리해 외우고 또 외웠다. 영어는 모르는 단어 위주로 수첩에 정리하고, 기출문제집 한 가지를 반복해서 풀었다. 박씨는 “올해 시험부터 응시과목이 바뀌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공부법은 여전히 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필기시험 이후 이어지는 체력검사는 박씨에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편이 아니였던 박씨는 체력학원에서 정해주는 시간에만 운동을 하는 방법을 통해 무리하지 않고 체력을 길렀다. 박씨는 “필기시험 전후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크게 다치는 수험생도 있다”며 “필기시험을 대비하는 기간에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접에서는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기 전 취업준비를 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박씨는 경찰에 걸맞은 신뢰감과 정직함을 주기 위해 태도와 자세, 발음까지 신경 쓰면서 면접을 준비했다. 박씨는 수험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자 “1년 동안의 수험생활 끝에 합격을 기대했던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진데다 아버지가 위암 판정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했다”며 “적지 않은 나이에 번듯한 직장조차 없이 수험생활을 이어가는 데 대한 죄책감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자신이 공부한 것을 믿고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치렀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개인적인 아픔” 용기 낸 이유는?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개인적인 아픔” 용기 낸 이유는?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개인적인 아픔” 용기 낸 이유는?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빨리 몸 좋아져서 좋은 방송 보여주세요”, “홍진경 투병 고백 그래도 지금은 몸이 좋아졌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홍진경 투병 고백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 열심히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현재 몸 상태 공식입장은?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현재 몸 상태 공식입장은?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현재 몸 상태 공식입장은?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빨리 쾌차하세요”, “홍진경 투병 고백 도대체 무슨 일이지?”, “홍진경 투병 고백 그래도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하니 안심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고백…개인적인 아픔 무엇?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고백…개인적인 아픔 무엇?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고백…개인적인 아픔 무엇?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발언…도대체 무슨 일?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발언…도대체 무슨 일?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발언…도대체 무슨 일?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고백…현재 상태는?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고백…현재 상태는?

    홍진경 투병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폭탄 고백…현재 상태는?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현재 몸 상태 어떻길래? 공식 입장은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현재 몸 상태 어떻길래? 공식 입장은

    홍진경 투병 고백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현재 몸 상태 어떻길래? 공식 입장은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빨리 쾌차하세요”, “홍진경 투병 고백 도대체 무슨 일이지?”, “홍진경 투병 고백 그래도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하니 안심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투병 고백…무슨 일?

    홍진경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투병 고백…무슨 일?

    홍진경 “가발 쓰고 나와야 할 듯” 투병 고백…무슨 일?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형식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뉴스를 바라보는 애매한 시각의 ‘선정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직접 대한민국을 드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인물을 만나는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2개의 코너로 나눠 진행된다. 주지훈 이광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매직아이’ 정규편성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인 살리는 가장 선한 일 하고 싶었죠”

    “타인 살리는 가장 선한 일 하고 싶었죠”

    “세상에서 가장 선한 일을 하고 싶었고, 그 일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가브리엘 앤드루스(28) 한남대 기독교학과 교수는 26일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는 수술을 받았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운동본부가 설립된 지 23년간 앤드루스 교수까지 946명이 신장을 기증했지만 외국인으로는 그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2012년 한국에 왔고, 지난해 3월부터 한남대 전임 교수로 임명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앤드루스는 미국 보스턴대를 졸업했다. 앤드루스는 한국에 와서도 관심을 갖다 지난 2월 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장 기증을 신청했다. 살면서 수술 한번 하지 않은 아들이 타인을 위해, 그것도 이국 땅에서 수술대에 오르겠다는 결심에 미국에 있는 어머니는 “너의 선택과 인생을 존중한다”고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앤드루스는 등록 뒤 곧바로 신장기증에 나서고 싶었지만 개강 중이어서 방학 때까지 미루다 이날 수술대에 올랐다. 그의 신장을 이식받은 김모씨는 8년간 투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스는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사후 장기기증까지 약속했다. 그는 “내 신장을 이식받은 분이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많이 아팠을 텐데 새로운 생명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꽃과 영혼의 화가’ 천경자 生死 미스터리

    ‘꽃과 영혼의 화가’ 천경자 生死 미스터리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이 지난 2월부터 천경자(90) 화백에 대한 수당을 끊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천 화백의 생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예술원에 따르면 예술원은 예술원 회원인 천 화백의 근황이 확인되지 않아 매월 180만원씩 지급하던 수당을 중단했다. 예술원 측은 “2003년 미국 뉴욕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있은 이후 11년이나 흘렀고 그동안 천 화백의 생사를 둘러싼 의문이 잇따랐다”면서 “생사 확인을 위해 뉴욕에 함께 거주하는 천 화백의 큰딸 이혜선(69·섬유공예가)씨에게 화백의 생존을 확인할 수 있는 병원 진료기록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예술원으로부터 천 화백의 생존 증거자료를 요청받은 이씨는 이후 어머니의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예술원 측에 회원 탈퇴서를 냈다. 예술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씨는 예술원에 전화를 걸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예술원 60주년 기념전에 어머니의 작품을 걸지 말라”며 회원 탈퇴를 요청했다. 그러나 예술원은 천 화백 본인의 의사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탈퇴 처리는 하지 않고 있다. 단, 향후 천 화백의 생존 사실이 확인되면 그동안 지급 보류한 수당을 소급해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꽃과 영혼의 화가’라 불리며 한국 현대회화의 한 흐름을 주도했던 천 화백은 1998년 작품 98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뒤 뉴욕으로 떠났다. 이후 뇌출혈로 쓰러져 10여년간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에는 큰딸의 주선으로 국내에서 개인전이 열리기도 했으나 천 화백을 직접 만났다는 사람은 없었다. 예술원은 뉴욕 한국총영사관에도 문서를 통해 천 화백 생존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영사관 관계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미술계의 한 인사도 “화백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큰딸 등 가족들이 생사 확인을 해 주지 않아 의혹만 증폭돼 왔다”고 말했다. 국고 지원을 받는 예술원 회원의 자격은 예술경력 30년 이상으로 예술 발전에 큰 공적이 있어야 주어진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부고] 민중 미술계 마당발 김용태 前민예총 이사장

    [부고] 민중 미술계 마당발 김용태 前민예총 이사장

    ‘민중 미술계의 마당발’ 김용태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이사장이 4일 오전 별세했다. 68세. 고인은 1970년대 화가이자 작가로 활동했고 1980년대부터 미술을 통해 문화와 사회 문제를 연결시키며 민중미술 운동을 이끌었다. 미술동인 ‘현실과 발언’의 창립 동인이자 민족미술협의회 초대 사무국장과 민예총 초대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1993년 북한 정영만 조선미술가동맹 위원장 등을 만나 ‘코리아통일미술’전을 치르며 남북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후에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2002년), 6·15 공동선언 남측위원회 공동대표(2005년)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의 현장이면 어디서나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2011년 위암 수술을 하고 지난해 여름 간암 판정을 받으면서 문화계에 발길을 끊고 투병생활을 해 왔다. 그를 ‘용태형’이라고 부르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신경림 시인, 구중서 문학평론가 등 문화예술인 40여명은 ‘김용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그의 쾌유를 비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애씨와 딸 보영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민족예술인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김정헌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애주 전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02)2227-758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성범죄자 죽인 ‘부부 킬러’…“더 못죽여 아쉬워”

    성범죄자 죽인 ‘부부 킬러’…“더 못죽여 아쉬워”

    성범죄자를 골라 살해한 ‘부부 킬러’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제레미 무디(30)와 크리스틴 무디(36) 부부는 2013년 6월, 아동 및 여성을 성폭행해 성범죄자로 기록된 남성인 찰스 파커(59)와 그의 아내(51)를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인죄로 재판을 받기 시작한 부부는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키스를 하고 밝게 웃는 등, 여타 살인범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크리스틴은 체포 당시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경찰차로 향하는 길에서 “소아 성애자를 죽인 그 날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었다”고 말하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이미 다음 (성범죄자) 타킷을 정해놓은 상태였다. 만약 체포되지 않았다면 다음 날 (타깃을) 살해했을 것”이라고 밝혀 경찰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무디 부부는 사건 당일 미성년자 성범죄자로 고지된 파커의 집에 차를 몰고 간 뒤, 마치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파커 부부에게 접근했다. 이후 그들의 목에 총을 쐈고, 파커 부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최근 열린 재판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재판 내내 별다른 표정을 보이지 않다가, 피해자의 유가족이 최고 형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자 히죽거리며 웃는 모습울 보였다. 무디 부부의 변호인은 크리스틴이 4년간 유방암에 걸려 힘든 투병생활을 했으며, 제레미의 경우 정신분열증이 있지만 사건 발생 당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형을 축소하려 노력했다. 또 두 사람이 어린 아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사람들에게 대신 복수를 하길 원했으며, 그런 사람들이 또 다른 범죄를 일으킬 것을 방지하려는 마음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지 법원은 이들에게 법정최고형량인 종신형을 선고했다. 한편 두 사람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백인우월주의단체의 단원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번 사건이 이 단체와 연관됐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상근이 사망, 클라라와 함께 한 사진보니..‘둘이 어떤 추억있나’

    상근이 사망, 클라라와 함께 한 사진보니..‘둘이 어떤 추억있나’

    상근이 사망 소식에 클라라가 글을 남겼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국민견 상근의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상근이의 나이는 10살로 사람으로 보면 70세다. 상근이의 병명은 ‘괴사성 비만세포종’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장은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으로 비만과는 관련 없으며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명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띄는 병이다. 처음에는 부스럼으로 알고 있지만 나중에는 악성종양이라고 판정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상근이 사망 소식에 방송인 클라라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클라라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특별했던 상근이 안녕, ALL DOGS GO TO HEAVEN” 라는 글과 함께 과거 상근이와 찍었던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상근이와 마주보며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근이 사망..상근이가 암투병 중이였다니”, “상근이 사망..충격이다. 클라라도 충격이 크나 보네”, “상근이 사망..좋은 곳으로 가거라. 클라라와 어떤 추억 있길래..”, “상근이 사망..마음이 아프다”, “상근이 사망..솔직히 믿기지 않는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상근이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근이 사망, 10살 나이에 ‘괴사성 비만세포종’…이웅종 소장 사진 ‘눈물’

    상근이 사망, 10살 나이에 ‘괴사성 비만세포종’…이웅종 소장 사진 ‘눈물’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 ‘이웅종 소장’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나이는 10세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물단체 ‘동물과사람’은 14일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웅종 소장은 트위터에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상근이 있어 행복했다”며 “편안하게 쉬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웅종 소장과 상근이가 서로 과자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본명이 ‘허비’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 ‘1박2일’ 마스코트견으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슬프다”, “상근이 사망, 편안히 좋은 곳에서 건강히 지내길”, “상근이, 이웅종 소장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근이 사망 10세 나이로…이웅종·네티즌 애도의 물결

    상근이 사망 10세 나이로…이웅종·네티즌 애도의 물결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 ‘이웅종 소장’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나이는 10세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물단체 ‘동물과사람’은 14일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명이 ‘허비’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 ‘1박2일’ 마스코트견으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는데”, “상근이 사망, 부디 좋은 곳에 가서 건강히 지내길”, “상근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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