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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제9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9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성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출신 최태림 도의원은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대신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주세요’ 등 5건을 발표하고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조례안을 제안한 한 학생은 “오늘 조례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니 의회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해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중동에 F-35 해군 전투기도 뜨나…美, 항모 추가 배치 [핫이슈]

    중동에 F-35 해군 전투기도 뜨나…美, 항모 추가 배치 [핫이슈]

    미국이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 배치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란에 대한 핵 협상 압박 등으로 역내 긴장이 커져 나온 조치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해리 트루먼 항모전단을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책임 지역에 계속 머물게 하고 이 지역에서 억제와 전력 보호 노력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에 더해 칼빈슨 항모전단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예정된 훈련이 완료되면 중부사령부 작전 책임 구역(AOR)으로 이동하도록 했다고 파넬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미국의 중동 내 전력 강화는 지역 안정을 촉진하고 침략을 억제하며, 지역 내 자유로운 상업활동을 보호하려는 조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자유로운 상업활동 보호는 홍해를 거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을 억제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칼빈슨 항모에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C 10대(1개 대대)도 배치돼 있다. 이 전투기는 항모 착함이 가능한 해군용으로 첨단 스텔스 기술이 담겨 있다. 이 기체는 이 항모뿐 아니라 해리 트루먼 항모에 배치된 F/A-18 슈퍼 호넷 전투기와 함께 공습 작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테러리스트는 지난 2주간 가차 없는 공격으로 말살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헤그세스 장관은 중부사령부의 해상 작전 태세를 보완하고자 공중 지원 역량을 강화할 추가 비행대대와 기타 공중 전략자산을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미군의 전략자산인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 약 6대가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미군·영국군 합동 기지로 이동했다고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폭격기는 땅 밑 60m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는 초대형 벙커버스터인 GBU-57을 2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공중 급유를 통해 약 3800㎞ 떨어진 이란의 주요 핵 시설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넬 수석대변인은 “미국과 파트너들은 중부사령부 AOR의 지역 안보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분쟁을 확대하거나 확대하려는 국가 또는 비국가 행위자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나 그 대리세력이 이 지역의 미국인과 미국의 이익을 위협할 경우 단호한 조처를 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정우,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별…‘하와이’에 얽힌 연애사 공개

    하정우,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별…‘하와이’에 얽힌 연애사 공개

    배우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전 연인과 헤어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형 방에서 갈비 뜯다 갈래..? 추성훈♡하정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하정우는 하와이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추성훈과 산책을 하던 하정우는 자신의 하와이 거주 사실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형(추성훈), 하와이에 계시지 않았냐. 저도 하와이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을 얘기할 수 없지만 형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고 하자 추성훈은 “너도 그 동네에 사냐”고 반응했다. 하정우는 “저는 거기서 와이키키 쪽으로 조금 건너서”라고 답했다. 이어 “하와이에 자주는 못 가는데 1년에 4개월씩은 있었다”고 말했다. 하정우와 추성훈은 호텔 숙소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해외 중에서 하와이가 제일 좋았냐”는 제작진 질문에 하정우는 “마음 편하고 공기 좋고 그런 곳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012년에 처음 하와이에 갔다. 기대 없이 갔는데 너무 좋았다”면서 “그때 당시 여자친구랑 같이 갔다. 하와이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트럼프 호텔에서 헤어졌다”라며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하정우는 “여자친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와이 여행을 갔는데 도리어 제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하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하정우, 하와이 ‘트럼프호텔’서 ♥여친과 헤어졌다

    하정우, 하와이 ‘트럼프호텔’서 ♥여친과 헤어졌다

    배우 하정우가 과거 연애사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추성훈이 묵고 있는 호텔 방에서 와인과 샴페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하정우는 ‘미국 하와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들었다’는 물음에 “(하와이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공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2년에 하와이에 처음 갔는데 너무 좋았다”며 “그때 당시 여자친구랑 같이 갔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하정우는 “하와이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트럼프 호텔에서”라며 꽤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때문에 (하와이에) 갔는데 오히려 하와이가 너무 좋았다”며 “그 뒤로 하와이의 안정감에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하와이에 방문하면 하루 종일 걷기만 한다며 “저녁에 맥주, 와인,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걷는다. 아무 생각 안 하고 1차원적인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하와이에 거주하는 추성훈은 공감하며 “하정우와 정말 잘 맞는다. 친해질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후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이란 표적용 ‘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대기 중…전운 감도는 디에고 가르시아섬 [핫이슈]

    이란 표적용 ‘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대기 중…전운 감도는 디에고 가르시아섬 [핫이슈]

    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란에 핵 협상을 압박하는 등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도양의 한 섬이 주목받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에 전투기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투기를 배치했는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로이터통신은 B-2 폭격기 최소 4대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 기지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말 미국 위성회사 플래닛 랩스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서 포착한 4대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과 예멘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또한 C-17 수송기 3대와 공중 급유기 10대도 이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B-2 폭격기와 미 전투기들을 공중 급유를 통해 이란 폭격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이란의 미사일 사거리는 최대 2000㎞로 알려져 있는데, 이란 국영 언론은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공격할 수 있는 적합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란에 직접 핵 협상에 나서라면서 합의에 나서지 않으면 전례 없는 폭격이 있을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이란 정부의 입장을 선전하는 국영 영어신문 테헤란타임스도 “모든 지하 미사일 도시의 미사일들이 발사 준비가 완료됐다”면서 “미국 정부와 그 동맹국들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반발했다. 만약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돼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이 이란군이 공격하는 주 표적이 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란군 한 고위 관계자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자국 공격에 나선다면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미군·영국군 합동 기지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이란군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위협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B-2 폭격기 등의 전략 자산을 보호할 방어 준비가 돼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그러나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측은 “우리의 인력과 장비를 보호할 충분한 다층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럽그러먼이 제작한 B-2 폭격기는 위에서 보면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린다.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스 성능 덕에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다. 특히 초대형 벙커버스터인 GBU-57을 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무게가 약 13.6t인 이 폭탄은 땅 밑 60m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영상) 美 400억짜리 ‘암살 드론’ 박살났다…후티 “벌써 16번째 격추” [포착]

    (영상) 美 400억짜리 ‘암살 드론’ 박살났다…후티 “벌써 16번째 격추” [포착]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군의 자랑’으로 꼽히는 무기인 MQ-9 리퍼 무인항공기(드론)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자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부 마리브주(州) 영공에서 미국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면서 “2023년 10월 이후 우리 방공망이 격추한 16번째 미국 드론”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군용 무인기로 꼽히는 MQ-9 리퍼는 무장을 갖춘 무인전투기(UCAV)로, 정보수집과 정찰·감시 및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공격 기능을 갖췄다. 무게는 4.7t, 최대 상승고도는 15㎞이며, 다양한 폭탄과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MQ-9 리퍼는 2018년 IS 수장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 2020년 1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암살에 사용되면서 ‘암살 드론’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MQ-9 리퍼의 대당 평균 가격은 2800만 달러, 한화로 412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후티가 이날 공개한 영상은 후티의 방공망이 MQ-9 리퍼로 추정되는 비행체에 날아가 꽂히면서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다만 후티가 미군 무기 격추에 사용한 무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후티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침략을 멈추고 포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에서 적 군함에 대한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 공습을 시작했다. 후티는 “약 보름 동안 예멘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61명”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MQ-9 리퍼가 격추된 날인 1일 새벽에도 예멘 수도 사나 인근 지역과 북부 사다를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미국은 매일 밤낮 그들(예멘 후티 반군)을 더 강도 높게 타격했으며, 그들의 전투원과 지도자들 다수는 이제 세상에 없다”며 “그들이 더 이상 항행의 자유에 대해 위협하지 않을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항행의 자유’는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서방 국가의 선박을 공격해 뱃길을 막아 온 행위에 대한 지적이다. 후티 반군은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서방 선박을 100척 이상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선박 2척이 침몰하고 선원 4명이 숨졌다.
  • [씨줄날줄] 3세 경영

    [씨줄날줄] 3세 경영

    대자본을 가진 기업가들은 싫건 좋건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축이다. 국내시장만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해야 할 만큼 우리 기업들의 몸집이 커졌다. 세월이 흘러 삼성그룹을 비롯한 각 그룹의 승계 작업이 활발해져 1·2세에서 3세로 경영권이 넘어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이미 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두산그룹은 3세를 넘어 4세 경영 체제로 접어들었다. 3세 경영인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처럼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사업을 일으킨 경험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해외 부동산 투기, 민간인 폭행, 공공장소 행패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도 그래서 종종 터진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기업은 오너 3세들이 최고경영자 재목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창업가문은 이사회에만 등재하고,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긴다. 일본도 비교적 장자상속제를 지켜 왔지만 아들들이 무능하면 기업을 물려주지 않고 유능한 상인을 사위로 맞아들이는 게 관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의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며 경영 승계를 완료함으로써 3세 경영의 틀을 마련했다. 한화의 주주들은 왜 장부가액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넘기는 옵션계약을 했으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사업의 지분을 넘겼냐는 등 문제를 제기한다. 유상증자로 주가가 하락한 시점에 지분을 증여해 증여세를 절감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오늘 모 그룹 총수께서 주가가 떨어진 모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비판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 증여를 결정했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세습 경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쉽게 잦아들지는 못할 듯하다. 이종락 상임고문
  • 무기 구매 때 기술 이전까지 문제 삼은 美…  K방산 누르고 ‘한미 조달협정’ 주도권 노려

    무기 구매 때 기술 이전까지 문제 삼은 美…  K방산 누르고 ‘한미 조달협정’ 주도권 노려

    美, 한국 무기 낮은 가격 수입 우려협정 체결 앞서 유리한 위치 선점 방위사업청 “美와 긴밀히 협조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방 분야의 절충교역을 한국의 무역 장벽으로 처음 지적한 것은 K방산을 견제하고 한미 간에 진행 중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방위사업청이 “미국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업계에서는 절충교역의 효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의 한국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언급했다. 절충교역은 무기·장비 등을 구매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기술을 이전받거나 상대방에게 자국산 제품을 사 줄 것을 조건으로 하는 형태의 교역이다. 공군이 KF-16 전투기를 도입하며 확보했던 기술로 T-50 고등훈련기를 개발해 수출하는 등 절충교역 제도는 K방산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1일 기준 미국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이행 관리 중인 사업 규모는 57억 7900만 달러(약 8조 5000억원) 정도다. 미국이 절충교역을 문제 삼은 것은 한미가 2022년부터 논의 중인 국방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 불리는 RDP-A 체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DP-A가 체결되면 한국의 무기가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방산업체들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정부가 RDP-A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 절충교역을 건드렸다는 것이다. 절충교역을 놓고 업계 의견은 갈린다. 폐지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한국의 기술이 향상돼 좋은 기술을 이전받기 어려워졌고, 원래 물건 가격에 기술 이전료까지 내느라 비용만 더 든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차라리 제 가격에 사고 자체 수출 능력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이 획득한 절충교역 가치는 2011~2015년 79억 9000만 달러(약 11조 7600억원)였다가 2016~2020년 8억 달러(1조 1800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대로 절충교역 의무화 폐지는 K방산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절충교역을 통해 우리가 수입하면서 상대방에게 우리 물건을 사라고 요구할 수 있어 산업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무기 수출은 국가의 승인을 받다 보니 상대 국가에서 제약을 걸면 수출길이 막힐 수 있다. 제도 재정립과 국가 간 협력 기반의 사전가치 축적 방식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하늘의 저승사자’ 박살…후티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포착]

    ‘하늘의 저승사자’ 박살…후티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포착]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자칭 안사르 알라)가 미국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자체 운영 알마시라TV를 통해 “현지에서 제조한 미사일로 중부 마리브주 영공에서 미국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 2023년 10월 이후 우리 방공망이 격추한 16번째 미국 드론”이라는 성명을 냈다. 이어 “가자지구 침략을 멈추고 포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이스라엘의 항해를 계속 막을 것”이라며 “적 군함에 대한 공격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미군은 후티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 이날 새벽에도 수도 사나 인근 지역과 북부 사다를 공습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미군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 2개를 공개하기도 했다. 미군은 지난달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후티에 따르면 이후로 계속된 미군의 공습 탓에 예멘에서는 최소 61명이 숨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서 “매일 밤낮 그들을 더 강도 높게 타격했으며 그들의 전투원과 지도자들 다수는 이제 없다”며 “그들이 더 이상 항행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을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서방 선박을 100척 이상 공격했다. 지난 1월까지 선박 2척이 침몰하고 선원 4명이 숨졌다.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어토믹스가 개발한 MQ-9 리퍼는 무게 4.7t, 최대 시속 약 480㎞, 항속거리 약 5900㎞, 최대상승고도 15㎞이다.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GBU-12 페이브웨이 Ⅱ 레이저 유도 폭탄 2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완전 무장 시 14시간 체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Q-9 리퍼는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배치됐다. 2020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다 미군의 공격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도 MQ-9 리퍼의 공격을 받았다. 이후 ‘하늘의 저승사자’,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고 있다. 당시 MQ-9 리퍼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칼날 6개가 펼쳐지도록 개조해 일명 ‘닌자폭탄’으로 불리는 헬파이어 R9X을 발사했다. 해당 무기는 차량의 운전자는 그대로 두고 조수석 탑승자만 타격할 정도의 정밀도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 동맹국도 가차 없는 美 무역장벽…K방산에도 딴지

    동맹국도 가차 없는 美 무역장벽…K방산에도 딴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방 분야의 절충교역을 한국의 무역 장벽으로 지적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절충교역은 한국이 외국 무기를 들여올 때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교역 형태로 미국이 절충교역 문제를 지적한 건 처음이다. 방위사업청이 “미국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업계에서는 절충교역의 효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의 한국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언급했다. 절충교역은 무기·장비 등을 구매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기술을 이전받거나 상대방에게 자국산 제품을 사 줄 것을 조건으로 하는 형태의 교역이다. 공군이 KF-16 전투기를 도입하며 확보했던 기술로 T-50 고등훈련기를 개발해 수출하는 등 절충교역 제도는 K방산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이 무기를 사는 대신 상대국에게 다른 제품을 수입해가라고 요구할 수 있어 방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도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미화 1000만 달러(약 147억 원) 이상의 사업에 적용한다. 1일 기준 미국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이행 관리 중인 사업 규모는 57억 7900만 달러(약 8조 5000억원) 정도다. 1982년 제도를 도입했고 현재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 KDDX 구축함 사업, F-35A 및 F-15K 성능개량, 공중급유기 2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절충교역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미국이 절충교역을 문제 삼은 것은 한미가 2022년부터 논의 중인 국방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 불리는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DP-A가 체결되면 한국의 무기가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방산업체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무기 거래에 있어 미국산 우선 획득 제도(BAA)를 적용해 미국산이 아닐 경우 추가 비용을 부과한다. 그러나 BAA가 상호군수조달협정 체결국에는 예외가 돼 한국 무기가 미국산으로 인정받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난다. 현행 지침을 기준으로 외국 무기를 구매할 때 계약 금액 대비 수의계약은 30%, 경쟁계약은 50%를 절충교역으로 적용한다. 절충교역이 전 세계 무기 거래의 관행이고 이 정도 수준은 세계적으로 볼 때 높은 비율이 아니라는 것이 방산 당국·업계 등의 평가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결국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정부가 RDP-A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 절충교역을 건드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함정 조달과 유지·보수·정비(MRO)에 한국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협상 카드용’일 거란 분석도 나온다. 절충교역을 놓고 업계 의견은 갈린다. 폐지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한국의 기술이 향상돼 좋은 기술을 이전받기 어려워졌고, 나랏돈으로 원래 물건 가격에 기술 이전료 같은 비용까지 내느라 돈만 더 든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차라리 제 가격에 사고 자체 수출 능력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산업연구원 장원준·박혜지 연구원이 2023년 쓴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K-방산 절충교역의 최근 동향과 발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획득한 절충교역 가치는 2011~2015년 79억 9000만 달러(약 11조 7600억원)였다가 2016~2020년 8억 달러(1조 18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하기도 했다. 반대로 절충교역 의무화 폐지는 K방산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절충교역을 통해 우리가 수입하면서 상대방에게 우리 물건을 사라고 요구할 수 있어 산업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국의 도움 없이 무기 산업에서 자립하기에는 시기상조로 보기도 한다. 향후 개발 과정에서 보다 수준 높은 기술을 받을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무기 수출은 국가의 승인을 받다 보니 상대 국가에서 제약을 걸면 수출길이 막힐 수 있다. 제도 재정립과 국가 간 협력 기반의 사전가치 축적 방식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2025년도 첫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2025년도 첫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학교로부터 수요 파악을 거쳐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오늘부터 10월까지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위한 성금 모금 돌입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도의원, 사무처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전개된 이번 성금은 오는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피해지역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성금 모금을 통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상호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며 “전례 없는 대형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18~20일에는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을 위해서도 자율적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中, ‘대만포위’ 훈련 돌입…“분열세력 엄중 경고”

    中, ‘대만포위’ 훈련 돌입…“분열세력 엄중 경고”

    중국군이 1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육·해·공군·로켓군 합동 훈련에 돌입했다. 스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부전구는 1일부터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동원해, 대만 섬 주변에서 함선·군용기가 여러 방면에서 대만 섬에 접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 대변인은 “해군·공군의 전투준비·경계 순찰 연습과 종합적 통제권 탈취, 해상·육상 타격, 요충지·도로 봉쇄 등 과목을 중점 연습해 전구 부대의 합동 작전 및 실전 능력을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강력한 억제로, 국가 주권과 국가 통일을 수호하는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전구는 이날 별도 게시물에서 ‘접근’(進逼)이라는 제목을 붙인 군사행동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베이·타이중·타이난·가오슝 등 대만 주요 도시가 모두 표시된 대만 지도를 중국군 전투기와 군함이 둘러싸는 형태다. 포스터에는 “‘대만 독립’이라는 사악한 행동, 스스로 지른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문구가 달렸다. 중국이 ‘대만 포위’ 훈련을 벌인 것은 지난해 10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을 문제 삼아 수행한 ‘연합훈련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B’ 이후 6개월 만이다. 중국군은 지난해 12월 라이 총통이 미국령 하와이·괌을 거쳐 남태평양 도서국 순방에 나서자 수십척의 군함·경비선을 동원해 압박했으나 공식적으로 ‘훈련’이라고 발표하지는 않았다.
  • “그 사람 뭐가 재밌나”…추성훈, ‘694만 채널’ 운영자와 비교에 소신 고백

    “그 사람 뭐가 재밌나”…추성훈, ‘694만 채널’ 운영자와 비교에 소신 고백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운영하는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성훈의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약 4개월 만에 구독자 수 15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성장했다. 유튜브 채널이 크게 사랑받을 줄 알았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가 처음이라 놀라기도 했고, 부담도 있다”며 앞으로 (채널 운영에 관한) 고민도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추성훈 유튜브 vs 나영석 유튜브’ 중 더 재미있는 채널을 고르라는 질문을 받았다. 추성훈은 “나영석이 뭐가 재밌냐. 당연히 내가 재밌다”며 “그 사람(나 PD)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프로일 뿐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 PD의 ‘채널 십오야’는 1일 현재 구독자 694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과거 격투기 선수 활동과 현재 유튜버 활동 중 전성기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내 전성기는) 늘 ‘지금’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이폰도 매년 새로운 게 나오면 (매년 아이폰의 새로운) 전성기인데, 우리도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열정을) 100% 다하지 않기 때문에 옛날 일을 생각하는 것”이라며 “100% 다하면 그게 바로 전성기”라고 소신을 밝혔다.
  • 도봉구민 1000여명 ‘봄맞이 대청소’ 한마음

    도봉구민 1000여명 ‘봄맞이 대청소’ 한마음

    서울 도봉구는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청소는 지난 28일 도봉구 전역에서 진행됐다. 14개 동주민센터, 도봉구체육회, 새마을운동도봉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와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물 청소차 4대, 분진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도 투입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 지역 등을 청소했다. 특히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안 깊은 곳까지 치웠다. 오 구청장은 “모두가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도봉구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런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7일에도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날도 많은 단체가 함께했다. 도봉구소상공인회, 유머스트알앤디 등이 창동역 일대를 청소했다. 도봉구는 살수차를 투입해 제설 작업으로 인한 염화칼슘 잔재와 비둘기 배설물 등을 제거했다.
  • 트럼프 “푸틴에 매우 화나…휴전 합의 안 하면 러 원유에 25% 2차 관세”

    트럼프 “푸틴에 매우 화나…휴전 합의 안 하면 러 원유에 25% 2차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합의하지 않는 데 불만을 표출하고 러시아가 수출하는 원유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NBC 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내가 우크라이나 유혈사태 중단을 위한 협상을 할 수 없고 그게 러시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러시아에서 나오는 모든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차 관세는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미다. 일반적 표현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베네수엘라에 2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나 가스를 수입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교역 과정에서 25%의 관세를 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건 만약 당신이 러시아에서 원유를 구매한다면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며 “모든 원유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 모든 원유에 25~50%포인트 관세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판매하는 원유와 다른 제품에 25% 관세를 매기겠다”며 러시아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한 달 내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한 신뢰성을 비판한 발언에 “매우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28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시작하려면 임시정부를 수립해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협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화난 사실을 푸틴 대통령도 알고 있다면서 “그가 옳은 일을 하면 화는 금방 풀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내로 푸틴 대통령과 다시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이란 ‘핵 직접 협상’ 거부 시 “폭격 있을 것” 경고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인터뷰에서 이란에도 직접 핵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도록 미국과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에 “폭격”과 “2차 관세”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만약 그들이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이전에 절대 본 적이 없는 수준의 폭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전투기만으로 폭격하겠다고 위협한 것인지 아니면 이스라엘과 협력해 공습 작전을 수행하겠다고 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4년 전처럼 2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며 추가 압박 조치도 예고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 발언은 이란이 지난주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한 이후 나온 첫 공식 반응이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8일 중재국 오만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대한 공식 답변을 전달하며 미국의 ‘최대 압박’ 정책과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는 한 직접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날 “미국과의 직접 협상은 거부했지만, 이란은 항상 간접 협상에 참여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화를 피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된 것은 약속 위반으로 그들(미국)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대한 이란의 첫 공식 응답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AP통신이 전망했다. 이란은 2015년 핵 프로그램을 동결·축소하는 대신 서방이 부과한 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과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 계획)를 타결했다. 하지만 3년 뒤인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제재를 복원했다. 이후 수년간 양측의 간접 협상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을 촉구하는 서한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냈다고 지난 7일 밝혔고, 이란은 서한 수령을 17일 확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이란에 ‘2개월 시한’을 제시하면서 이란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알려졌다.
  • “지디 콘서트장을 쓰레기장으로…담배까지” ‘무매너’ 관람객들에 경악

    “지디 콘서트장을 쓰레기장으로…담배까지” ‘무매너’ 관람객들에 경악

    “어떻게 공연장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담배까지 피울 수 있나요. 지드래곤 팬 맞아요?”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한 가운데 일부 팬들의 ‘무매너’가 도마에 올랐다. 온갖 쓰레기들을 바닥에 함부로 버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는가 하면, 일부 관람객들이 공연장 내에서 흡연을 하고 지드래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후기도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31일 공연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열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콘서트를 찾은 팬들이 굿즈를 구매한 뒤 포장 비닐과 상자, 설명서 등을 바닥에 그대로 버려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빅뱅의 팬카페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관람객들의 흡연과 새치기 등 무질서한 행동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빅뱅 팬카페에서 한 팬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암표를 구매해서 들어온 중국 팬들은 담배를 피웠다”면서 “이런것도 팬이라 하는 게 맞나”고 성토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들이 많았는데, 공연장 내에서 흡연과 새치기,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일삼았다”면서 “지드래곤이 가까이 오자 뒤에서 계속 밀어서 한국인 팬들이 많이 넘어졌다”고 토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지드래곤이 객석 가까이 다가가서 노래를 하자 팬들이 스마트폰을 든 채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올라왔다. 지드래곤이 “조금만 뒤로! 뒤로!”를 외쳤지만 팬들은 오히려 더 달려들었고, 경호원들이 힘겹게 막아섰지만 이들은 이내 도미노처럼 밀려 넘어졌다. 빅뱅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이날 콘서트에는 중국인 팬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같은 ‘무매너’ 팬들이 중국인이라고 지적했지만, 한국 팬들의 무질서함을 지적하는 팬들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콘서트에 중국인이 많은 건 이해하지만 (매너 없는 관객들) 내가 본 건 대부분 한국인이었다”면서 “내 주변에 앉아있던 한국인들도 이상한 점이 많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딸이 지드래곤의 콘서트에 갔다는 한 학부모는 “SNS에 올라온 콘서트 영상을 봤는데 정말 위험해보였다”면서 “딸에게 굿즈를 사오라 했다가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사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29~30일 양일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의 단독 콘서트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열고 6만 관객들과 만났다. 첫날 공연은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무대 보강 작업 등으로 70분가량 지연됐다. 지드래곤은 공연 도중 “날씨가 너무 추운데 늦게 시작하게 돼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 공명·정책 사라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사전 투표날 사퇴 번복

    공명·정책 사라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사전 투표날 사퇴 번복

    4·2 재보궐선거 충남 아산시장 선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흑색선전 중지’와 ‘석연치 않은 음주 운전 후 처리’ 등을 주장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 사퇴를 선언했던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3일 만에 사퇴를 번복했다. 민주당 오 후보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재선거 만든 국민의힘이 ‘이기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또다시 흑색선전을 하며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 측은 “전 후보 측은 28일 심야 ‘이래도 오세현 후보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넣어 사전투표소 인근에 공식 선거 현수막에 내걸었다”며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조급해진 전 후보가 네거티브 현수막 외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방송토론회를 마친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풍기동 투기 의혹, 동서 불법취업 고발 사건, 재직시 음주운전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시장 후보라면 시민에게 부끄럼 없는‘정직하고 깨끗한’후보여야 한다”며 “각종 의혹을 받는 시장 후보가 공천받았다는 사실에 40만 시민은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고 오 후보 비판에 가세했다. 지난 25일 후보 사퇴와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자유통일당 김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28일 사퇴를 번복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잘못된 결정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죄한다“며 ”마지막으로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아산 시민 A(36)씨는 “후보자들 공약 조차 알 수 없다. 재선거라고 하지만 아이들 장난 같고 과열로 치달아 선거 기본과 원칙이 사라진 듯 하다”며 “결국 공정하고 깨끗하지 못한 선거는 후유증과 고통이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 후보와 국민의힘 전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 후보 등 4파전이다. 28~29일까지 진행된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선거인 29만 5076명 중 3만 6831명이 투표해 12.48%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 ‘150만 구독자’ 추성훈 “유튜브 하기 싫었다. 왜냐면…”

    ‘150만 구독자’ 추성훈 “유튜브 하기 싫었다. 왜냐면…”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를 하고 싶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사나의 냉터뷰] 사나쨩 만나러 온 사랑쨩 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게스트로 출연한 추성훈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사나는 추성훈에게 “요새 유튜브가 너무 핫하다. 최근 영상에선 900만 뷰도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사실은 나는 내 유튜브가 왜 재밌다고 하는지 이해를 못 한다”고 답했다. 사나는 “너무 재밌다. 유튜브에서 세차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 ‘촤, 물 나오네’라면서 열심히 차 닦고 손에 거품 다 묻히는 것도 재밌었다”라며 “예전부터 유튜브를 잘할 수 있는 그런 것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유튜브를 하기 싫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처음에 섭외가 왔는데 ‘지금 시기에 왜 유튜브를 하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이 유튜브를 많이 하지 않냐. 100만, 200만, 300만 많은 구독자가 있는 사람들도 조회수가 10만밖에 안 나오고, 조금 밖에 안 나오는 것을 보면서 ‘유튜브 시장에 들어가서 뭘 할 수 있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싫다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제작진 쪽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해보라’고 설득했다”라며 “그래서 ‘알았다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너무 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욕심도 생긴다. 목표를 높게 세우고 있다. 구독자로 따지면 1000만 정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된 지 약 4개월여만에 구독자 150만을 달성했다. 추성훈 특유의 날 것 감성을 살린 콘텐츠가 구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도 추성훈의 날 것 감성이 드러났다. 추성훈은 자신의 재킷 가슴 주머니에 선글라스를 넣으려다 주머니가 가봉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자, 이를 ‘우드득’ 소리를 내며 손으로 뜯어내 촬영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 [포착] 美 ‘검은 가오리’ 떴다…이란 압박용 B-2 스텔스 폭격기 위성 포착

    [포착] 美 ‘검은 가오리’ 떴다…이란 압박용 B-2 스텔스 폭격기 위성 포착

    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군의 ‘무력’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디에고 가르시아섬 군사기지에 4대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된 모습이 위성으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 위성회사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면 특유의 가오리 모양의 B-2 폭격기들이 활주로 위에 배치된 것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앞서 25일 미국 군사전문 매체 더워존은 B-2 폭격기 최소 5대가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로 향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C-17 수송기 3대와 공중 급유기 10대도 이 기지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미군의 막강한 전략 자산이 모여든 디에고 가르시아 군사기지는 인도양의 영국령 섬에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과 예멘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미군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핵 개발 포기와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고 압박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실제로 미군은 지난 15일부터 후티 기지와 지휘부를 노려 예멘 수도 사나, 북부의 사다·하자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핵 합의를 끌어내려는 목적에서 이란에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부과하는 ‘최대 압박’ 정책을 펴고 있다. 이란은 2015년 핵 프로그램을 동결·축소하는 대신 서방이 부과한 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6개국과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타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제재를 복원했다. 이후 재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을 촉구하는 서한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이란에 ‘2개월 시한’을 제시하면서 이란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노스럽그러먼이 제작한 B-2 폭격기는 위에서 보면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린다.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스 성능 덕에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다. 특히 초대형 벙커버스터인 GBU-57을 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무게가 약 13.6t인 이 폭탄은 땅 밑 60m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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