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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모드 전환 급한 與… 공관위 속도전이냐, 비대위 쇄신모드냐

    총선모드 전환 급한 與… 공관위 속도전이냐, 비대위 쇄신모드냐

    전권을 부여받고 큰 기대 속에 출범했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뚜렷한 성과 없이 11일 공식 ‘조기 해산’하면서 혁신위 무용론이 불거졌다. 성공 사례도 드물고 당 지도부의 생명 연장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당내 일각에선 비상대책위원회를 대안으로 내세우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김기현 대표의 퇴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당 지도부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조기 출범해 ‘총선 모드’로 옮겨 가면서 각종 문제를 정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내 인사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표면적으로는 공관위가 독립기관이지만 역시 옥새를 쥐고 있는 지도부의 입김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지도부로서는 (공관위로) 시선을 분산시키며 총선에 대한 영향력도 일정 부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대표직 유지를 전제로 당 운영의 실권을 공관위 또는 선거대책위원회로 분산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공관위가 빠르게 출범해 지역별 컷오프 기준과 명단 발표를 통한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된다면 여론의 관심은 당 지도부보다 공관위에 집중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와 쇄신을 위해 김 대표 체제의 퇴진과 비대위 출범을 원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지도부 퇴진론의 선봉에 선 하태경 의원은 이날도 “김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내세웠던)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 공약을 지키는 길은 자진 사퇴뿐”이라며 “‘혁신위 시즌2’에 불과한 공관위 꼼수로는 김 대표를 향한 당원과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MBC 라디오에서 김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이날 의원 단체 채팅방에서 강민국, 박성민, 이용, 태영호, 정동만 등 친윤(친윤석열) 초선 의원 10여명은 지도부 퇴진을 거론한 하 의원과 서병수 의원 등을 ‘자살 특공대’, ‘퇴출 대상자’, ‘엑스맨’ 등의 과격한 표현으로 비판하며 비대위 구성에 반대했다. 강 의원은 “내부 총질만이 혁신이라고 믿는 사람들로 비대위를 꾸린들 과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단 말이냐”라고 했고, 이 의원은 “장수를 바꾸는 실수를 저지르면 내년 총선이라는 전쟁을 제대로 치를 수 없다”고 했다. 비대위 출범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 추인과 비대위원 선임에만 한 달이 걸리는 만큼 총선 일정상 비대위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총선을 120일 앞둔 상황에서 지도 체제를 전환하는 데 대한 물리적·현실적 부담을 고려하면 실익이 적다는 것이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특검을 아우르는 ‘쌍특검법’에 대해 이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여당 내 대다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총선모드 전환 급한 與…공관위 속도전이냐 비대위 쇄신모드냐

    총선모드 전환 급한 與…공관위 속도전이냐 비대위 쇄신모드냐

    전권을 부여받고 큰 기대 속에 출범했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뚜렷한 성과 없이 11일 공식 ‘조기 해산’하면서 혁신위 무용론이 불거졌다. 성공 사례도 드물고 당 지도부의 생명 연장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대신 진짜 전권을 쥔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당 지도부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조기 출범해 ‘총선 모드’로 옮겨가면서 각종 문제를 정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내 인사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표면적으로는 공관위가 독립기관이지만, 역시 옥새를 쥐고 있는 지도부의 입김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지도부로서는 (공관위로) 시선을 분산시키며 총선에 대한 영향력도 일정 부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대표직 유지를 전제로 당 운영의 실권을 공관위 또는 선거대책위원회로 분산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공관위가 빠르게 출범해 지역별 컷오프 기준과 명단 발표를 통한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한다면, 여론의 관심은 당 지도부보다 공관위에 집중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와 쇄신을 위해 김 대표 체제의 퇴진과 비대위 출범을 원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도부 퇴진론의 선봉에 선 하태경 의원은 이날도 “김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내세웠던)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 공약을 지키는 길은 자진 사퇴뿐”이라며 “‘혁신위 시즌2’에 불과한 공관위 꼼수로는 김 대표를 향한 당원과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총선 일정상 비대위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총선을 120일 앞둔 상황에서 지도 체제를 전환하는 데 대한 물리적·현실적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비대위 출범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 추인과 비대위원 선임에만 한 달이 소요되는 만큼 총선 준비에 있어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공관위의 출범 시기는 당초 예고했던 12월 중순보다 다소 늦춰질 수 있다. 공관위가 구성돼 현역 의원 컷오프가 본격화하면 오는 28일 이후로 예상되는 ‘김건희 특검법’ 표결 때 ‘이탈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대해 아직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힘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내 의원 입장에서 절대 저것(특검)은 거부해야 한다. 매일 수사 결과나 진행 상황에 대해 특검 주재로 브리핑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야당이) 그냥 특검을 갖고 총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특검을 아우르는 ‘쌍특검법’에 대해 이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 ‘사퇴론 일축’ 이재명, 상처 입은 리더십 재건할까[주간 여의도 Who?]

    ‘사퇴론 일축’ 이재명, 상처 입은 리더십 재건할까[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이 대표가 정치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어긴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병상에서 ‘부결’을 요청한 데 이어 표결 당일에는 의원들에게 ‘통합적 당 운영’을 약속했지만 결국 비명(비이재명)계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 대표는 이르면 26일 제1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법원의 영장 심사를 받게 되면서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설령 구속되더라도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지 않는 이 대표가 어려움을 딛고 치명타를 입은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즉생’ 강조하며 당 대표로 취임했지만사법리스크에 발목…김은경 혁신위 실패 이번 체포동의안 표결은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신뢰’의 문제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28일 77.7%라는 득표율로 당 대표에 취임하면서 “재집권을 위한 토대 구축에 실패하며 제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법리스크는 끊임없이 이 대표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월 첫 번째 체포동의안을 놓고 당내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오며 계파 갈등이 심해졌다. 그동안 이 대표가 내놓은 정치적 승부수가 빛을 발하지 못하면서 당내 분열도 가속화됐다. 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코인) 의혹’ 등으로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도덕성 논란을 극복하고자 지난 6월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출범했지만 김 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초선 의원 비하 발언’ 등 잇단 설화를 남겼고, 혁신위의 ‘대의원제 무력화’ 등은 이 대표의 지지 기반인 ‘강성 당원’의 영향력을 늘리려한다고 의심하는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당내 갈등이 격화됐지만, 당대표로서 이를 조율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22일 “이번에 친명계가 주도해 강서구청장 후보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꽂아넣는 것을 보면서 현역 의원들의 위기감이 커졌다”라며 “친명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에서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들에 대항할 사람들을 각 지역에 후보로 내세우면 민주당이 궁극적으로 이재명의 ‘사당’(私黨)이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이 대표가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독재의 폭주 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 달라”고 부결을 호소한 것은 ‘방탄 정당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비명계를 자극해 오히려 역풍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재명 체제로는 내년 총선 어렵다’ 전망李대표 “공천 공정 관리” 메시지도 허사로 비명계는 단순히 방탄 정당 역풍 우려뿐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체제’로 승리할 수 있겠느냐는 데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 김종민 의원은 한 방송에서 “가결을 찍겠다는 사람들의 핵심적인 이유는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총선 못 이긴다. 팬덤 정당 민주당이 총선까지 가는 것은 절대 안 된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당이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고 이 대표를 위한 방탄 국회를 이어가면서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도 깔려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은 표결 전 가결을 고심하는 의원들을 만나 ‘부결’을 설득했다고 한다. 가결표를 던지겠다고 결심한 의원들은 ‘이재명 체제’로 총선을 치르는 데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이를 상쇄할 만한 대표의 결단이 있다면 부결 동참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런데 이 대표가 박 전 원내대표에게 “공천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는 식의 답변을 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가결을 고민하는 의원들이 마치 공천을 달라고 그러는 것처럼 (답을 했다)”며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했던 대표가 ‘약속을 지켜달라’고 했다면 오히려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대표를 보호하자며 부결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李 대표 거취 논란에도 사퇴 가능성은 작아“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전진하겠다” 입장지지층 “해당 행위 응징” 격앙…갈등 지속 이 대표가 구속된다면 민주당의 미래도 불투명해진다.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당이 이재명을 버려서 구속됐다’는 지지자들의 격렬한 반발로 분당까지 향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비명계는 이 대표가 구속되면 ‘사법 리스크’를 덜어낸 민주당이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 거듭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 대표의 거취 관련 전망도 엇갈린다. 최대 39표로 추정되는 ‘반란표’가 나오기는 했지만 압도적이라 할 정도로 가결표에 쏠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 체제로 총선을 치를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이 대표 리더십이 흔들리는 만큼 결국 사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혁신안을 만들어서 19대 총선에서 예상을 깨고 1당이 됐던 성공 사례가 있다. 변수는 실제 구속되느냐 여부와 당내 여론이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가 법원에서 기각되면 반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검찰의 정치 수사·야당 탄압이 부각되고, 이 대표는 사법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어서다. 반면 법원이 실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이 대표도 거취에 대해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이 가세해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퇴진론에 힘을 실으면 당 내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결단해야 한다. 다만 이 대표가 사퇴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다. 사퇴한 박광온 원내대표와 달리 현 지도부는 친명계가 대세를 이루고 수적으로 비명계가 열세다. 이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며 “더 개혁적인 민주당, 더 유능한 민주당, 더 민주적인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낸 첫 메시지에서 사실상 당 대표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천명한 것이다. 친명계는 설사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대표직을 내려놓지 않고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있다는 취지의 ‘옥중 공천설’을 띄우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21일 방송 인터뷰에서 ‘영장이 발부되면 옥중에서도 권한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분간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런 자신감에는 민주당 내 이 대표를 대체할 구심점이 될 인물이 아직 없고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여론이 우세하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정 의원은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의 70~80%가 이 대표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 대표가 구속됐다가 사퇴한다면 그야말로 당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고 말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관계자는 “이번 표결에 실망한 당원들이 탈당하겠다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라며 “체포동의안 부결을 바란 지지층과 당원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해당 행위’를 한 의원들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해야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른 비명계의 반발은 커져 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계파 갈등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 KBS ‘수신료 분리징수’ 중단 가처분 신청

    KBS가 TV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중단해 달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 KBS는 21일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 진행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고 “향후 제기할 헌법소원 본안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를 정지하거나 시행령 개정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KBS는 “국회가 법률로 정한 사항을 특별한 근거 없이 행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제한하려는 점에서 이번 시행령 개정은 헌법 원리에 어긋나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KBS 일각에서는 김의철 사장 퇴진론도 나온다.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는 김 사장과 이사진의 총사퇴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여 이날까지 직원 1101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일 사내 게시판에 쓴 글을 통해 “분리 징수 강행에 재무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당장 고용과 임금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지금 퇴진하면 사장 선임을 둘러싼 혼란까지 더해져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 승부수… “100번이라도 소환 응할 것”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 승부수… “100번이라도 소환 응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혁신위원장 파문 등 잇단 악재로 지도부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당의 위기를 일거에 정면 돌파하고 여권이 제기해 온 ‘방탄 프레임’을 희석하고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를 향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의 갈등과 분열을 노리고 있는데 소환한다면 10번 아니라 100번이라도 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유를 보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선언은 사전에 배포된 연설문 초안에는 없던 내용이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에 맹폭을 가하는 동시에 유능한 대안 야당의 면모를 부각하는 데도 주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출범 1년 만에 민생·경제·정치·외교·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이라며 “압수수색·구속기소·정쟁에만 몰두하는 ‘압·구·정’ 정권”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비용이 문제라면 방류를 반대하는 국제사회와 함께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또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발언은 검찰이 추가 영장을 청구할 경우 영장실질심사를 받아 당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단합을 위한 포석이다. 검찰은 지난 2월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배임 혐의와 성남FC 뇌물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백현동 개발·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및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이라 추가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 국회 회기 중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쳐야 한다. 회기 중이 아닐 경우 청구 후 곧바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가능하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가결 처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 방식은 앞으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당내에서는 계파를 막론하고 이 대표의 결단을 높이 샀다. 친명(친이재명)계 우원식 의원은 “당이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방탄 정당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검찰 수사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이 대표 퇴진론은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의 연설을 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따라서 행동하겠다는 말씀은 기존에 하셨던 말씀보다 좋은 이야기”라면서도 “다만 그걸 어떻게 실천하는지(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언급을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표는 지난해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공약해 놓고 안 지킨 것에 대해 사과했어야 마땅하다”며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에게 향후 청구될 검찰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이 상대적으로 약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검사 출신 김웅 의원은 “대장동·성남FC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이 대표를 법원이 백현동 비리만으로 구속하기에 부담스러울 것으로 계산하고 이번엔 출석하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정면 돌파 승부수…與 “만시지탄”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정면 돌파 승부수…與 “만시지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혁신위원장 파문 등 잇단 악재로 지도부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당의 위기를 일거에 정면 돌파하고 여권이 제기해온 ‘방탄 프레임’을 희석하고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를 향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라며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이재명을 다시 포토라인에 세우고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의 갈등과 분열을 노리는데 소환한다면 10번 아니라 100번이라도 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유를 보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선언은 사전에 배포된 연설문 초안에는 없던 내용이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에 맹폭을 가하는 동시에 유능한 대안 야당 면모를 부각하는 데도 주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출범 1년 만에 민생·경제·정치·외교·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이라며 “압수수색·구속기소·정쟁에만 몰두하는 ‘압·구·정’ 정권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비용이 문제라면 방류를 반대하는 국제사회와 함께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또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발언은 검찰이 추가 영장을 청구할 경우 영장실질심사를 받아 당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단합을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검찰은 지난 2월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배임 혐의와 성남FC 뇌물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백현동 개발사업·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및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이라 추가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 국회 회기 중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쳐야 한다. 회기 중이 아닐 경우 청구 후 곧바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가능하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가결 처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 방식은 앞으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당 내에서는 사법 리스크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방탄 논란을 일소했다고 안도하는 분위기다. 친명계 우원식 의원은 “오늘 선언은 당이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할 수 있는 혁신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단합을 촉구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앞으로의 검찰 수사에 대한 자신감도 있는 것 같다”라며 “당 내에서 제기된 이 대표 퇴진론은 당분간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의 연설을 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적어도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따라서, 그 절차 내에서 행동하겠다는 말씀은 기존에 하셨던 말씀보다 좋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라면서도 “다만 그걸 어떻게 실천하는지(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언급을 “만시지탄”이라며 “보여주기식 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쇄신의 모습, 개혁적 모습을 연출하려고 애썼지만 이 대표는 특권을 생명줄처럼 부여잡았던 자신의 과오부터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에게 향후 청구될 검찰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이 상대적으로 약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검사 출신 김웅 의원은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사건은 백현동 비리 정도로 대장동이나 성남FC에 비하면 작다”며 “대장동·성남FC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이 대표를 법원이 백현동 비리만으로 구속하기에 부담스러울 것으로 계산하고 이번엔 출석하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재명 “무한 책임”… 책임 방식에는 침묵

    이재명 “무한 책임”… 책임 방식에는 침묵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위원장 낙마 후폭풍으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7일 ‘무한책임’을 거론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내 잡음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당일(5일) 자진사퇴했지만 인선 관련 당내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도 검증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혁신위원장 임명) 전날 비공개로 가진 최고위원들 간담회 자리에서 최고위원들이 이래경 위원장 임명 소식을 전부 처음 들었다”면서 “최고위원 중 아무도 이래경 이사장이 누군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 참사가 맞는 것 같다”면서 “적어도 조금 더 전에 (논의)해서 생각해 볼 여지를 줬다면 인사 참사도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했다.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더 차분하고 진중하게 잘 준비해야 되는데 그렇게 진행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당 차원의 검증이 충분치 못했던 점을 시인했다. 친명계 서은숙 최고위원도 BBS 라디오에서 “좀더 세심하게 검증하지 못했던 부분들은 아쉽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함세웅 신부 등 민주화운동 원로 몇 명의 추천을 받아 이 이사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책임을 강조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충분히 다 논의하고 하는 일입니다만,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직접 책임론을 언급하며 혁신위원장 소동을 일단락시키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퇴진론’까지 불거지며 당 지도부 리더십 전체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이 이사장이 과거 언행을 통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을 보인 것이 드러나면서, 소위 이 대표 ‘친위대’를 꾸리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면서다. 김종민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황교안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면서 “혁신위원장 인선을 보면 혁신을 이 대표를 지지하는 팬덤 지지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은 “제1당 공당의 의사 결정이 너무 엉망진창”이라며 “이 대표 스스로 퇴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돈봉투 의혹,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악화된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며 마련한 혁신기구 구성안도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당장 혁신위원장을 다시 인선하는 작업부터가 녹록지 않아 보인다.
  • 野 혁신위 인사참사 여진…이재명, ‘퇴진론’ 커지자 “무한책임”

    野 혁신위 인사참사 여진…이재명, ‘퇴진론’ 커지자 “무한책임”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위원장 낙마 후폭풍으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7일 ‘무한책임’을 거론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내 잡음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당일(5일) 자진사퇴했지만, 인선 관련 당내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도 검증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혁신위원장 임명) 전날 비공개로 가진 최고위원들 간담회 자리에서 최고위원들이 이래경 위원장 임명 소식을 전부 처음 들었다”면서 “최고위원 중 아무도 이래경 이사장이 누군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 참사가 맞는 것 같다”면서 “적어도 조금 더 전에 (논의)해서 생각해 볼 여지를 줬다면 인사 참사도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했다.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더 차분하고 진중하게 잘 준비해야 되는데 그렇게 진행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당 차원의 검증이 충분치 못했던 점을 시인했다. 친명계 서은숙 최고위원도 BBS 라디오에서 “좀 더 세심하게 검증하지 못했던 부분들은 아쉽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함세웅 신부 등 민주화운동 원로 몇명의 추천을 받아 이 이사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책임을 강조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했든 충분히 다 논의하고 하는 일입니다만,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직접 책임론을 언급하며 혁신위원장 소동을 일단락시키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퇴진론’까지 불거지며 당 지도부 리더십 전체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이 이사장이 과거 언행을 통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을 보인 것이 드러나면서, 소위 이 대표 ‘친위대’를 꾸리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면서다. 김종민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황교안의 길을 가서는 안된다”면서 “혁신위원장 인선을 보면 혁신을 이 대표를 지지하는 팬덤 지지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은 “제1당 공당의 의사 결정이 너무 엉망진창”이라며 “이 대표 스스로 퇴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돈봉투 의혹,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악화된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며 마련한 혁신기구 구성안도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당장 혁신위원장을 다시 인선하는 작업부터가 녹록지 않아 보인다. 김영진 의원은 라디오에서 차기 혁신위원장에 대해 “고사하는 분들이 많으시다. 이 고난의 일을 사실은 하려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지역구를 서울 성동갑에서 험지인 서초을로 옮긴 홍익표 의원, 6월 말 임기를 마치는 전현희 권익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여권에서도 혁신위원장 인선으로 ‘이재명 사퇴론’이 불거지는 데 대해 ‘사퇴 논의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결국 민주당의 혁신인데 거꾸로 대표를 지킬 수 있는 친위 부대로 (혁신위를) 꾸리려다 결국 이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면서 “혁신위를 꾸릴 동력이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이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민주당이 사는 길일 것”이라고 했다.
  • 사무총장 교체… 민주, 이재명 퇴진론 재점화 뇌관

    사무총장 교체… 민주, 이재명 퇴진론 재점화 뇌관

    野 ‘총선 실무 총괄’ 유임에 무게 측근 지키기 비판에 논란 가능성與 원내대표 김학용·윤재옥 접전오늘 주요 당직 인선 마무리 예정 총선을 1년 앞둔 여야가 나란히 핵심 당직 교체기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거취론을 잠재울 인적 쇄신으로 주요 당직자 교체를 추진하지만 사무총장 유임 등을 둘러싸고 계파 간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경선도 친윤(친윤석열) 후보 간 경쟁으로 정리되면서 친윤 색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당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임오경 대변인은 26일 “(당직 개편에 대한) 결론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나올 수 있고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호남 몫 지명직인 임선숙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을 섭외해 교체하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다”며 “전체적으로 교체 대상이 누구인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도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병욱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 등도 최근 이 대표에게 사의를 시사해 ‘물갈이’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청담동 술자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김의겸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 교체도 검토 중이다. 탕평 인사로 비명(비이재명)계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내년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는 비명계 송갑석 의원과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이병훈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인적 쇄신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표면상 당 내홍은 수습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비명계가 요구하는 인적 쇄신의 핵심은 내년 총선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무총장직이다. 현재로선 이 대표와 호흡이 잘 맞는 조정식 사무총장을 교체하면 당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하에 유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측근 지키기’라는 비판과 이 대표 퇴진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 당직 개편을 해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당장 사퇴하긴 어렵더라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수순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과 3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원내대표 후보군이던 박대출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경선 구도는 2파전으로 정리됐다. 두 사람 모두 친윤계로 분류되는 만큼 친윤계의 조직적인 움직임이나 대통령실의 개입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수도권, 윤 의원은 대구·경북(TK)인 만큼 두 사람 모두 김기현 대표의 부산·경남(PK) 대표성을 보완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인물론 대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막판 친윤계가 ‘합의 추대’를 띄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김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수영 의원, 홍보본부장에 민영삼 전 최고위원 후보를 임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가 전당대회를 치르며 약속했던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이 ‘김기현호 1기’ 지도부 인선에는 적용되지 않는 분위기다. 당정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책조정위원회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 野, 이재명 퇴진론 잠재울 당직개편 임박…與, 원내대표 등 친윤 색채 강화

    野, 이재명 퇴진론 잠재울 당직개편 임박…與, 원내대표 등 친윤 색채 강화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여야가 나란히 핵심 당직 교체기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거취론을 잠재울 인적 쇄신으로 주요 당직자 교체를 추진하지만 사무총장 유임 등을 둘러싸고 계파간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경선도 친윤(친윤석열) 후보 간 경쟁으로 정리되면서 친윤 색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당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임오경 대변인은 26일 “(당직개편에 대한) 결론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나올 수 있고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호남 몫 지명직인 임선숙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을 섭외해 교체하느냐의 문제가 남아있다”며 “전체적으로 교체 대상이 누구인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도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병욱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 등도 최근 이 대표에게 사의를 시사해 ‘물갈이’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청담동 술자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김의겸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 교체도 검토 중이다. 탕평 인사로 비명(비이재명)계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내년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함이다. 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는 비명계 송갑석 의원과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이병훈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인적 쇄신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표면상 당 내홍은 수습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비명계가 요구하는 인적 쇄신의 핵심은 내년 총선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무총장직이다. 현재로선 이 대표와 호흡이 잘 맞는 조정식 사무총장을 교체하면 당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 하에 유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측근 지키기’라는 비판과 이 대표 퇴진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 당직 개편을 해도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당장 사퇴하긴 어렵더라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수순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과 3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원내대표 후보군이던 박대출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경선 구도는 2파전으로 정리됐다. 두 사람 모두 친윤계로 분류되는 만큼 친윤계의 조직적인 움직임이나 대통령실의 개입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수도권, 윤 의원은 대구·경북(TK)인 만큼 두 사람 모두 김기현 대표의 부산·경남(PK) 대표성을 보완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인물론 대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막판 친윤계가 ‘합의 추대’를 띄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김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수영 의원, 홍보본부장에 민영삼 전 최고위원 후보를 임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가 전당대회를 치르며 약속했던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은 ‘김기현호 1기’ 지도부 인선에는 적용되지 않는 분위기다. 당정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책조정위원회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 조응천, ‘李 단계적 퇴진론’에 “연말이면 너무 멀어”

    조응천, ‘李 단계적 퇴진론’에 “연말이면 너무 멀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16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명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론’에 대해 “(퇴진 시점이) 연말이라고 하는 건 너무 멀다”고 밝혔다.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인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단계적 퇴진론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이 4월인데 연말이면 그때는 거의 총선”이라고 덧붙였다. ‘질서 있는 퇴진론’은 사법 리스크 출구를 찾지 못한 이 대표가 결국 대표직을 내려놓고, 당은 조기 전당대회 대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개호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질서 있는 퇴진론’에 대해 “상당히 일리가 있고, 사실에 가까운 얘기”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이런 취지의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의원도 동의하며 퇴진 시점은 연말보다 당겨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조 의원은 현재 당 상황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에 빗대 “(연말에는) 거의 침몰 직전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어딘가 구멍이 나서 물이 새어들고,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며 “빨리 구멍을 메우고, 어디에 빙산이 있는지 빨리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리스 최악 열차 참사에… “총리 퇴진” 시위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그리스 최악의 열차 참사에 분노한 시민들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철도 주무부서인 이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교통부 장관이 사고 직후 사임하고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지 못했다. 참사 열흘째인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뿐 아니라 제2의 도시 테살로니키 등 전국에서 5만 3000명의 시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화염병을 던지는 시위대에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고, 현재까지 시위대 14명이 체포됐다. 이날 시민들은 “우리는 우연히 살아남지 않을 것이다”, “살인자들”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채 “사고가 아닌 범죄다”, “누구라도 그 열차에 탈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목 기술자인 니키 시우타는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분노와 좌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밤 12시 직전 350명이 탄 기차가 화물열차와 정면충돌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희생자 다수가 20대 대학생들로 확인되면서 그리스 국민은 슬픔 이상의 공분을 느꼈다. 이번 참사가 2017년 정부가 철도회사를 민영화한 뒤에도 노후화된 철도 안전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 초래됐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그리스 국영철도회사를 인수해 운영하는 이탈리아 철도민영회사 ‘헬레니크 트레인’의 전 노조위원장 파나요티스 파라스케보풀로스는 “해당 노선의 신호 시스템이 6년 전 고장 난 뒤로 한 번도 수리된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지 못한 정부 잘못이 더 큰데도 그리스 사법당국의 수사는 윗선으로 뻗지 못했고, 그저 라리사역장만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하는 데 그쳤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대국민 사과에서도 “인간의 실수에 따른 비극적인 사고”라고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려는 총리의 태도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외신들은 분노한 그리스 국민의 여론이 정권 퇴진론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총리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은 공무원 노조를 필두로 의사, 교사, 버스 기사, 여객선 승무원 노조까지 동참한 상황이다. 철도노조가 참사 다음날 파업에 돌입해 현재 그리스 철도망도 마비됐다. 그리스 집권 신민주당은 애초 4월 초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으나 반정부 시위 여파로 5월까지 총선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59명 숨진 그리스 열차 참사 슬픔과 분노 정부 향해

    59명 숨진 그리스 열차 참사 슬픔과 분노 정부 향해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그리스 최악의 열차 참사에 분노한 시민들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철도 주무부서인 이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교통부 장관이 사고 직후 사임하고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지 못했다. 참사 열흘째인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뿐 아니라 제2의 도시 테살로니키 등 전국에서 5만 3000명의 시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화염병을 던지는 시위대에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고, 현재까지 시위대 14명이 체포됐다. 이날 시민들은 “우리는 우연히 살아남지 않을 것이다”, “살인자들”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채 “사고가 아닌 범죄다”, “누구라도 그 열차에 탈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목 기술자인 니키 시우타는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분노와 좌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자정 직전 350명이 탄 기차가 화물열차와 정면 충돌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희생자 다수가 20대 대학생들로 확인되면서 그리스 국민은 슬픔 이상의 공분을 느꼈다. 이번 참사가 2017년 정부가 철도회사를 민영화한 뒤에도 노후화된 철도 안전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 초래됐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그리스 국영철도회사를 인수해 운영하는 이탈리아 철도민영회사 ‘헬레닉 트레인’의 전 노조위원장 파나요티스 파라스케보풀로스는 “해당 노선의 신호 시스템이 6년 전 고장 난 뒤로 한 번도 수리된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지 못한 정부 잘못이 더 큰데도 그리스 사법당국의 수사는 윗선으로 뻗지 못했고, 그저 라리사역장만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하는데 그쳤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대국민 사과에서도 “인간의 실수에 따른 비극적인 사고”라고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려는 총리의 태도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외신들은 분노한 그리스 국민의 여론이 정권 퇴진론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총리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은 공무원 노조를 필두로 의사, 교사, 버스 기사, 여객선 승무원 노조까지 동참한 상황이다. 철도노조가 참사 다음날 파업에 돌입해 현재 그리스 철도망도 마비됐다. 그리스 집권 신민주당은 애초 4월 초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으나 반정부 시위 여파로 5월까지 총선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윤희근도 한동훈도 “정순신 아들 학폭 전혀 몰랐다”

    윤희근도 한동훈도 “정순신 아들 학폭 전혀 몰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7일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추천됐던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학폭)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추천 과정에서 인사 검증 결과 ‘아무 문제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했다. 1차 검증 책임이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학폭 낙마 논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인선 관련 ‘대통령실의 지시가 있었냐’는 질의에 “별도로 대통령실의 요청을 수용한 것은 아니고, (대통령실과) 의견 교환을 통해서 적격자를 추천했다”고 답했다고 여야 간사가 전했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7일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종합심사에서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24일 윤 대통령이 정 변호사를 임명했다. 하지만 정 변호사는 아들의 학폭 문제가 불거져 임명 하루 만인 25일 사퇴했다. 대통령실과 법무부 인사검증단의 부실 검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윤 청장은 “국수본부장 임명 과정에서 경찰청은 ‘인사 검증 권한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은 정보위 출석에 앞서 ‘퇴진론에 따른 거취’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고민은 늘 하고 있다”고 했다. 한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대통령실 의뢰를 받는 것에 한해 기계적·1차적인 검증을 하는 조직이어서 검증 (내용을) 상세히 이야기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했다. 다만 한 장관은 “이번 사안처럼 본인이나 가족의 민사나 행정소송 같은 송사 문제는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는 한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보완할 방법을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 野 “정순신, 권력형 학폭 무마”…윤희근 “인사 추천, 대통령실과 사전 의견 교환”

    野 “정순신, 권력형 학폭 무마”…윤희근 “인사 추천, 대통령실과 사전 의견 교환”

    윤희근 경찰청장은 27일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추천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사전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며 추천 과정에서 인사 검증 결과 ‘아무 문제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했다. 윤 청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대통령실의 지시가 있었냐’는 질의에 “별도로 대통령실의 요청(이 있어 이것)을 수용한 것은 아니고, (대통령실과) 의견 교환을 통해서 적격자를 추천했다”고 답했다고 여야 간사가 전했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7일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종합심사에서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24일 윤 대통령이 정 변호사를 임명했다. 하지만 정 변호사는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져 임명 하루 만인 25일 사퇴했다. 대통령실과 법무부 인사검증단의 부실 검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윤 청장은 “국수본부장 임명 과정에서 경찰청은 ‘인사검증 권한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성급하게 사과할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윤 청장이 ‘추천권자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한 것’이란 취지로 답변했다”고 여야 간사가 전했다. 윤 청장은 정보위 출석에 앞서 ‘퇴진론에 따른 거취’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고민은 늘 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 내부 반발 수습 방안에 대해서는 “우선 (국수본부장) 후임자 선정을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가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이날 교육위에서도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거론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변호사 아들 건 전형적인 권력형 학폭 무마이고 전형적인 권력과 재산을 가진 자들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서 가해진 2차 가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학폭위 심의사항 자체가 그 이후에 어떠한 재판으로 시간 끌기가 이뤄지든 상관없이 그 회의록 자체가 입학사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안들을 검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 ‘李 저격수’ 박지현, 이재명 퇴진론에 “아직은 검찰의 일방 주장”

    ‘李 저격수’ 박지현, 이재명 퇴진론에 “아직은 검찰의 일방 주장”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이제 그만 내려오라고 하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김해영 전 의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검찰이 수사 중인 각종 의혹에 연루된 이 대표를 향해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고 직격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소리를 멈추진 않겠지만, 저는 이 대표와 함께 야당탄압에 맞서 저항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아직까지는 정치보복에 혈안이 된 검찰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는 우리당의 당원과 국민이 선택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1당의 대표다. 쓴소리를 멈추진 않겠지만, 저는 이 대표와 함께 야당탄압에 맞서 저항할 것”이라며 “다만 전략과 전술을 바꿔야 한다. 방탄투쟁이 아니라 민생투쟁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를 위해 ▲범국민대책기구를 만들 것 ▲국회에서의 입법투쟁 ▲윤석열 정권의 경제무능 파헤치기 ▲검찰수사와 민생 철저히 분리라는 4대 원칙을 제시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이 대표가 2030 여성을 겨냥해 영입하면서 ‘이재명계’로 분류됐다. 대선 후 박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도 이 대표가 개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박 전 위원장은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부터 갑자기 이 대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재명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 것도 이 쯤이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의사를 밝힌 지난 8월 이 대표를 향해 “지금 여러 가지 수사 문제가 얽혀 있다. 분당 우려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당내 권력이동 신호탄? 위장술? ‘윤핵관’ 2선 후퇴에 엇갈린 시선

    당내 권력이동 신호탄? 위장술? ‘윤핵관’ 2선 후퇴에 엇갈린 시선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선 후퇴’를 선언한 데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후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 출범 4개월도 되지 않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이 퇴조하며 권력 이동이 시작됐다는 시각과 ‘위장 사퇴’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조 의원 “퇴진론 지시받은 적 없어” 장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수진 전 최고위원이 7월 31일 최고위원직 사퇴와 함께 ‘윤핵관 2선 후퇴’를 주장한 지 정확히 한 달 만이다. 조 전 최고위원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핵관 퇴진을 언급한 것은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1997년 이후 정당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동교동계 권노갑 의원 등이 용퇴 선언을 했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민주당의 기둥 역할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 의원의 퇴진 선언을 기점으로 윤핵관은 정부는 물론 당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윤핵관의 두 축인 장 의원, 권 원내대표와 달리 이철규, 윤한홍 등 다른 ‘윤핵관’들은 별다른 당직을 맡고 있지 않은 만큼 2선 후퇴론이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한 친윤계 의원은 “권·장 의원이 물러나면 당 내홍도 정리될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의 2선 후퇴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다만 실제로 윤핵관과 거리를 두는 의도라기보다는 표면적으로만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후자에 무게를 두며 ‘위장 사퇴쇼’라고 규정했다. 의도가 무엇이든 윤 대통령으로서는 두 윤핵관을 그대로 두고서는 사태 수습과 여론 호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보고 읍참마속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권 원내대표가 한시적으로라도 유임하고, 장 의원 측 인물로 분류되는 대통령실 수석들이 여전히 교체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두 윤핵관의 실제 영향력은 여전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당 관계자는 “대통령이 권·장 의원 모두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중재한 것”이라며 “당내 장악력이 약한 대통령 입장에서 두 의원 모두 냉정하게 내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는 당무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당이 도와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렇게 부탁한 적이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소환 통보 이 전 대표는 이날 ‘새로운 비대위’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날인 8일 새 비대위 출범을 목표로 2일과 5일에 각각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리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촉구한 것에 대해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양두구육 같은 사자성어를 문제 삼는다면 대법원보다 위에 있는 기관이 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를 소환하기 위해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 핵심 참고인인 김성진(38·구속수감)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6차례 접견 조사를 모두 마쳤다.
  • 홍문표 “윤핵관 뒤로 물러나 尹 성공 도모해야”

    홍문표 “윤핵관 뒤로 물러나 尹 성공 도모해야”

    국민의힘 4선 중진으로 계파색이 옅은 홍문표 의원이 3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뒤로 물러서서 진짜 윤석열 정부가 잘되기 위한 방법을 새롭게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친윤(친윤석열) 조수진 의원이 윤핵관 2선 퇴진론을 처음 주장한 이후 또다시 같은 주장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KBS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면서도 “윤핵관은 좀 비켜 갔으면 좋겠다. 오늘의 사태에 한 축을 이뤘는데 그분들이 다시 또 뭘 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 갈등했던 윤핵관 이 두 부류의 분들은 잠시 당을 위해서 좀 자숙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는 토양이 돼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전날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의원 오찬 자리에도 참석했다. 윤핵관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최고위원에서 사퇴한 조 의원은 전날 CBS에서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내부총질’ 문자메시지를 노출한 권 원내대표에게 지난달 28일 “고생했다”고 격려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걸로 알려지고 있다”며 “권 원내대표를 돕기 위해서 누군가 말씀하신 게 과장·왜곡돼서 전달되지 않았나. 그런 게 돕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권 원내대표가) 죄송하다고 계속 하니까 대통령이 ‘기운 내라’ 정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며 “실수가 드러나고 예기치 못했던 상황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을 해야 됐다.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대표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은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내 일각의 쓴소리에도 여당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권 원내대표는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세종 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설치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 당과 윤 정부는 시도지사와 협력해 충청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했다.
  • 조수진 이어 홍문표 “윤핵관, 뒤로 물러서라”

    조수진 이어 홍문표 “윤핵관, 뒤로 물러서라”

    국민의힘 4선 중진으로 계파색이 옅은 홍문표 의원이 3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뒤로 물러서서 진짜 윤석열 정부가 잘 되기 위한 방법을 새롭게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친윤(친윤석열) 조수진 의원이 윤핵관 2선 퇴진론을 처음 주장한 이후 또다시 같은 주장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이다.홍 의원은 이날 KBS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면서도 “윤핵관은 좀 비켜 갔으면 좋겠다. 오늘의 사태에 한 축을 이뤘는데 그분들이 다시 또 뭘 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 갈등했던 윤핵관 이 두 부류의 분들은 잠시 당을 위해서 좀 자숙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주는 토양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전날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의원 오찬 자리에도 참석했다. 윤핵관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최고위원에서 사퇴한 조수진 의원은 전날 CBS에서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내부총질’ 문자메시지를 노출한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지난달 28일 “고생했다”고 격려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걸로 알려지고 있다”며 “권 원내대표를 돕기 위해서 누군가 말씀하신 게 과장·왜곡돼서 전달되지 않았나. 그런 게 돕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권 원내대표가) 죄송하다고 계속하니까 대통령이 ‘기운 내라’ 정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며 “실수가 드러나고 예기치 못했던 상황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을 해야 됐다.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대표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은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내 일각의 쓴소리에도 여당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권 원내대표는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찾아 “세종 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설치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과정에 심혈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 당과 윤 정부는 시도지사와 협력해 충청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했다.
  • 공염불로 끝나는 ‘선거용 레퍼토리’… 이번에도 ‘찻잔 속 미풍’ 될 듯

    공염불로 끝나는 ‘선거용 레퍼토리’… 이번에도 ‘찻잔 속 미풍’ 될 듯

    일각 “판세 우세했다면 꺼냈겠나”“광야로” 외쳤던 송영길 되레 출마2024년 총선까지 임기 많이 남아현정권과 대립 격화 땐 동력 잃어6·1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이 또다시 터져 나왔다. 이번엔 지난 3월 민주당에 영입된 20대 새내기 정치인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총대를 멨다. 86그룹 용퇴론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쇄신 메뉴지만 당내에서는 실효성에 대해 냉소적인 시선이 강한 데다 당내 파급력을 지닌 핵심 인사의 용퇴론도 먹히지 않는 분위기다. 박 위원장은 25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86그룹인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등을 앞에 두고 586 퇴진론을 꺼내 들었다. 586 정치인들의 사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정착시키는 것이었는데, 그 역할을 거의 완수한 만큼 2030 청년들이 젊은 민주당을 만들 수 있도록 물러나라는 것이다. 민주당 내 86그룹 용퇴론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지만 실현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동학 청년 혁신위원은 86그룹 좌장 격인 이인영 의원 등 당내 86그룹 정치인들을 비판하며 험지 출마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0년 21대 총선 전인 2019년 말에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86 용퇴론 등 인적 쇄신 요구가 나왔지만 “인위적인 물갈이를 할 필요가 없다”는 반박 논리에 사그라들었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에서도 서울시장에 도전했던 우상호 의원이 86 용퇴론에 불을 지폈지만 미풍에 그쳤다. 대선을 40여일 앞둔 지난 1월에도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30%대에 정체되자 86 용퇴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친문(친문재인) 86그룹 출신인 김종민 의원이 물꼬를 트고, 송영길 당시 대표가 “선배가 된 우리는 이제 다시 광야로 나설 때”라며 ‘586 용퇴’ 카드를 던졌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소멸했다. 송 전 대표는 오히려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586 용퇴론은 국면 전환을 위한 ‘선거용 레퍼토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 초선 의원은 “지방선거 판세가 우세했다면 용퇴론을 끄집어냈겠느냐”고 했다. 용퇴를 논하기엔 2024년 총선까지 국회의원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점도 문제다. 지방선거 이후 검찰이 문재인 정부에 적폐 청산 칼날을 들이댄다면 민주당과 현 정권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용퇴론은 더더욱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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