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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지급액 줄이고 퇴직수당 인상” 논쟁 배경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지급액 줄이고 퇴직수당 인상” 논쟁 배경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지급액 줄이고 퇴직수당 인상” 논쟁 배경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석 연휴 뒤 본격적으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당·정·청간 정부조직법과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협의할 것”이라면서 “추석이 지나고 바로 다시 만나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개혁안을 마련하는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지만 공무원노조 등의 반발로 인해 개혁안 구상을 미뤘다. 새누리당에선 당내 경제혁신특위 차원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윤곽을 그렸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발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공무원연금 지급액을 줄이는 대신 일시금으로 제공하는 퇴직수당 등으로 보전하는 방안이 나왔지만 공무원 사회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공무원연금은 누적 적자가 9조 8000억원에 이르지만 정부 예산으로 일부 재정을 충당하고 있어 개혁 요구가 거센 상황이다. 공무원연금은 올해 1조 9000억 원의 적자가 났고, 현재의 상태가 이어진다면 4년 뒤에는 적자 폭이 4조 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공무원 사회 내부적으로는 외환위기 직후 공무원들의 대량 퇴직 당시 예산으로 써야 할 퇴직위로금을 공무원 연금 기금에서 빼내 활용한 정부의 책임도 만만치 않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퇴직 공무원이나 장기근속 공무원은 기존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신규 공무원에게만 재정 적자의 책임을 돌리는 것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와 새누리당, 공무원 사회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추석 뒤 개혁안이 어떻게 마련될 지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20년이상 가입→국민연금, 수령시기 늦어진다?

    공무원연금 20년이상 가입→국민연금, 수령시기 늦어진다?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한 후에 일반인 신분으로 국민연금에 가입 신청하면 연금수령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8월 7일 국민연금과 다른 특수직역연금(공무원·사학·군인·별정우체국 연금)을 연계한 공적연금 연계제도가 시행되면서 국민연금과 각 직역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쳐 20년 이상이면 각각의 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 제도 시행 이전에는 각 연금의 수급조건인 최소 가입기간(국민연금 10년 이상, 공무원연금 20년 이상)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연금으로 옮기면 연금형태로 받지 못하고 각 연금에서 주는 일시금만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직장인과 공무원 사이 이동이 잦아진 사회변화에 맞춰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직역연금 가입기간을 합해 20년 이상이면 공적연금 연계신청을 통해 일시금 대신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직역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이동하면 이동 후 2년 이내(퇴직 일시금을 받지 않았으면 퇴직일로부터 5년 이내), 국민연금에서 직역연금으로 옮기면, 직역연금 퇴직 때(60세 이후까지 재직할 때는 60세가 된 때)에 국민연금공단이나 직역연금기관 어디서나 연계신청을 할 수 있다. 공적연금을 연계한 연금수령 나이는 1952년 이전 출생자는 60세부터이며, 1953년생부터는 1953~1956년생 61세, 1957~1960년생 62세, 1961~1964년생 63세, 1965~1968년생 64세, 1969년생 이후 65세 등으로 수급연령이 늦춰진다. 이렇게 공적연금 연계신청을 해서 연계결과 통지서를 받고 난 뒤에는 연계취소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각 직역연금에서 20년 이상 가입하고 나서 국민연금과 연계신청하면 해당 직역연금의 수급시기보다 연계연금 수급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범죄 교사·교수 교단서 영구 퇴출

    앞으로 성범죄로 형이 확정된 교사나 대학교수는 국·공·사립학교를 막론하고 교단에서 영구 퇴출된다. 성범죄 수사가 시작되면 직위해제되고, 성범죄로 형이 확정돼 취업제한 중인 경우에는 성범죄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기존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에서 훨씬 강화된 것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범죄 교원 교직 배제 및 징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교육부는 교육공무원법상 결격 사유에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 사람’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 경우 이들의 임용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재직 중이면 당연 퇴직처리된다. 현행법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 행위로 교사가 파면·해임되거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이상의 형이 선고·확정된 경우에만 결격 및 당연퇴직되도록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미성년자인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 및 교육전문 직원이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로 형이 확정되면 교원자격증도 박탈한다. 또 교사나 대학교수가 성범죄로 수사를 받게 된 경우에는 학생과의 격리를 위해 직위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신고의무 교육이 강화되고, 교원 성범죄 사건은 시·도 교육청이 직접 나서 피해자 보호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초·중·고교 교사는 240명에 달하며, 이 중 115명이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교사의 성범죄는 2009년 9건에서 2010년 20건, 지난해 29건으로 매년 증가세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아이돌보미 서비스, 임신 단계 예약 가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아이돌보미 서비스, 임신 단계 예약 가능”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임신단계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대기자 관리시스템이 개선되고, 아이돌보미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며, 학교밖청소년지원과가 여성가족부에 신설된다. 서구 국기 위주로 제작된 만국기가 국내 이주 결혼자가 많은 동남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 국기로 조만간 다양화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부터는 임신 때부터 신청을 받아 면담 등의 절차를 거쳐 순조롭게 아이돌봄미가 연계되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예약신청은 현재 출산전후휴가가 끝난 뒤 할 수 있었으나 시간 여유가 부족해 돌보미가 연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돌보미에 대해서는 내년에 시급을 500원씩 올리는 동시에 4대 보험과 퇴직 적립금을 적용, ‘안정적 아이돌봄 선생님’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김 장관은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임산부에게 병원비 용도로 50만원이 지급되는 고운맘카드와 산모수첩, 아기수첩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등 육아 관련 정부정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보건복지부가 ‘저출산대책’이란 이름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포함한 정부정책을 제작 배포했으나 병원 등으로부터 외면당해 왔다. 김 장관은 또 내년에 학교밖청소년지원과를 신설하기로 안전행정부,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끝났다면서 28만명의 대상자들에게 공부나 학교 복귀 또는 취업, 착한 또래 친구 연결, 건강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방글라데시 중국 출신 결혼 이민자와 함께 용문시장을 방문했더니 만국기가 펄럭이는데 공교롭게도 동행한 5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4개국의 국기가 없고 대부분 유럽 국기 위주더라”면서 국내에 결혼이민자가 많은 동남아 국가를 포함해 세계 각국 국기가 다양하게 포함된 만국기를 업체들이 제작하도록 외교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학교 운동회를 하는데 엄마 나라 국기가 없으면 아이들이 얼마나 서운하겠느냐”고 안타까워하면서 곧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장관은 “매월 8일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인데 9월에는 추석 당일이 보라데이”라면서 “8자를 옆으로 누인 형상처럼 눈을 크게 뜨고, 가정폭력에 의해 보라색으로 멍든 사람이 주위에 없는지 살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서울시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여직원에 “XXX, 한번 줄래?” 충격 발언

    서울시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여직원에 “XXX, 한번 줄래?” 충격 발언

    ‘서울시 막말공무원’ 서울시 막말공무원 파문이 일자 서울시 의회가 문제의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4일 서울시 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직원들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이 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 둘 거야”,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 등의 욕설을 해왔다. 성추행에 가까운 욕설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 등의 욕설도 해왔다. 시 의회는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무실 출입을 막은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씨가 과거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서울시의회, 시 감사관실에 조사 의뢰

    서울시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서울시의회, 시 감사관실에 조사 의뢰

    ‘서울시 막말공무원’ 서울시 막말공무원 파문이 일자 서울시 의회가 문제의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4일 서울시 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박 위원은 직원들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이 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 둘 거야”,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 등의 욕설을 해왔다. 성추행에 가까운 욕설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 위원은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 등의 욕설도 해왔다. 이러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XX년 한번줄래?, 조개는 여자의…” 충격발언에 결국 대기발령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XX년 한번줄래?, 조개는 여자의…” 충격발언에 결국 대기발령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막말공무원’ 상습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서울시의회는 4일 박 모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는 발언을 했고, “XX년, 한 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 밖에 못 한다” 등의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직원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마, 네 옆에 있던 6급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 났어”라고 화를 내고 “이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둘 거야”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다른 직원이 휴가계를 내자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모든 직원 앞에서 거침없이 거친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해졌다.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에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와 진짜 너무 충격이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너무 약한 거 아니야?”,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얼굴이나 한 번 보자”,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자기 직원한테 어떻게 저런 말을”,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말하는 수준 정말 낮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박 모 수석전문위원의 발언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서울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막말공무원’ -사진과 관련없음) 온라인뉴스부 mingk@seoul.co.kr
  • 서울시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어떤 XXX가 월화 휴가 쓴다고 했어”는 약과

    서울시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어떤 XXX가 월화 휴가 쓴다고 했어”는 약과

    ‘서울시 막말공무원’ 서울시 막말공무원 파문이 일자 서울시 의회가 문제의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4일 서울시 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직원들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이 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 둘 거야”,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 등의 욕설을 해왔다. 성추행에 가까운 욕설도 자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 등의 욕설도 해왔다. 시 의회는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무실 출입을 막은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논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논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논란 서울시의회의 한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모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이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무섭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징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어떻게 저런 소리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논란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논란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마, 네 옆에 있던 6급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 났어”라고 화를 내고 “이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둘 거야”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이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을지훈련 첫날 비상훈련 소집일 날 막말공무원은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고 성추행 섞인 발언을 했고, 이어 여직원들에게 “XX년, 한 번 줄래” “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 밖에 못 한다” 등의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성검사를 해야한다. 막말공무원 진짜 심각하네” “막말공무원 징계조치 해야한다” 등 한 목소리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성희롱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성희롱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이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성검사를 해야한다. 막말공무원 진짜 심각하네” “막말공무원 징계조치 해야한다” 등 한 목소리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은 朴원숭이” 조롱한 공무원 결국…

    “박원순은 朴원숭이” 조롱한 공무원 결국…

    서울시의회가 4일 성희롱과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박모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 위원은 최근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원순이 나쁜X이다. 개방직을 전부 자기사람 심어놓고 있다. 박원숭이를 서울대공원에서 데려가야 한다”고 박원순 시장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당사자에게 오늘자(4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유사한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공무원 도넘은 욕설·성희롱, 시민들 뿔났다 아고라서명 3000명 돌파

    막말공무원 도넘은 욕설·성희롱, 시민들 뿔났다 아고라서명 3000명 돌파

    막말공무원 직원들에 욕설·성희롱 시민들 뿔났다 아고라서명 3000명 돌파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마, 네 옆에 있던 6급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 났어”라고 화를 내고 “이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둘 거야”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이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을지훈련 첫날 비상훈련 소집일 날 막말공무원은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고 성추행 섞인 발언을 했고, 이어 여직원들에게 “XX년, 한 번 줄래” “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 밖에 못 한다” 등의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성검사를 해야한다. 막말공무원 진짜 심각하네” “막말공무원 징계조치 해야한다” 등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아고라에는 막말공무원 박 위원의 면직과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막말공무원 보도가 나간지 하루도 되지 않아 서명인원은 3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한번 줄래?” 막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대기발령 조치

    [속보]”한번 줄래?” 막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대기발령 조치

    [속보]”한번 줄래?” 막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대기발령 조치 서울시의회가 4일 성희롱과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박모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 위원은 최근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당사자에게 오늘자(4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유사한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XX년, 한번 줄래?” 등 물의(속보)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XX년, 한번 줄래?” 등 물의(속보)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XX년, 한번 줄래?” 등 물의(속보) 서울시의회가 4일 성희롱과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박모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 위원은 최근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당사자에게 오늘자(4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유사한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슈&논쟁] 수능 영어 절대평가

    [이슈&논쟁] 수능 영어 절대평가

    교육부가 201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절대적인 점수로 일정 수준 이상 받으면 등급을 주겠다는 것이 취지다. 현재 상대평가인 수능에서 좀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 사교육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교육계와 학교 현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절대평가가 사교육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온다. 반면 수학·국어 등 다른 과목으로 사교육이 쏠리는 풍선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영어의 변별력이 약화되면서 대학들이 본고사 형태의 선발권을 주장하고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측 전문가의 주장을 들어봤다. [贊]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부모 경제력이 곧 학생 영어실력… 슬픈현실 딛고 사교육 경감 기대 지난 10여년은 영어의 시대였다. 세계화라는 명분은 대한민국을 영어의 세계로 몰아갔고, 젊은이들은 태어나서 사회에 진출하는 순간까지 자신을 촘촘하게 에워싸고 있는 영어 울타리를 통과해야 했다. 영어를 강조할수록 사교육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학교 영어교육을 대체하는 수많은 사교육이 우후죽순처럼 출몰했다. 학생들의 영어 양극화는 심화됐고 영어 능력은 부모의 경제력과 사회적 자본이라는 교육외적 요인에 의해 결정됐다. 이런 현상이 제대로 된 모습인지 반성하는 목소리는 작은 울림으로 흩어졌고 광적으로 영어에 올인했던 시절이었다. 이런 현실에 대한 반성과 학교 영어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는 노력으로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논의되고 있다.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다. 현재의 영어 상대평가는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상대평가는 학생들 사이에 지나친 경쟁을 유발하고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과도하게 영어에 대한 부담을 지운다. 등급을 구분하기 위해서 타당성 있는 문항을 출제하기 어렵고 학교나 학생은 필요한 등급을 얻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 그렇게 얻어진 평가 결과의 타당성도 신뢰하기 어렵다. 절대평가는 교육적으로 몇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 학생들 사이의 과도한 경쟁보다 학교 교육을 통해 교육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충실한 평가 방법이다.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는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일정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그런 절대 기준에 의해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옳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20’정도임에도, 평가하는 수준이 ‘100’이라면 모자라는 ‘80’을 누가,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그동안 대학들이 제시했던 다양한 영어 특기자 전형이나 수능 영어영역의 상대평가는 그런 경향이 강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의 하나는 영어만 강조할 뿐 단계별 교육기관이 뭘 해주고 있고 얼마나 해줄 수 있는지 모르는 데 있다. 영어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은 모든 책임을 중·고등학교 단계의 영어교육이나 학생 개인에게 묻는다. 결과적으로 학교 영어교육으로 가능하지 않은 수준을 가능한 것처럼 요구한다. 영어는 학교 교육만으로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와 같은 영어환경에서는 어쩌면 평생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단계별로 교육기관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단계별 교육기관이 뭘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학교는 그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런 책임에서 대학도 예외일 수 없다. 기업이나 다른 사회의 조직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영어교육은 부분별로 특화된 교육을 지향할 필요가 있다. 중·고등학교까지의 영어는 일반 영어의 성격이 강하며 영어의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다. 대학에서 필요한 영어는 학문적 성격이 강하다. 그것도 학부보다는 대학원에서 더 필요하다. 그런 기반을 대학에서 마련해 줘야 한다. 기업에서 필요한 영어는 어떤 면에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며 소통을 위한 말하기나 쓰기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그것도 필요하면 일정 부분 기업이 담당해야 한다. 이렇게 생애 단계마다 필요한 영어를 중등교육 단계에서 모두 끝내야 한다면, 학생은 자신의 능력보다는 학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고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또 무엇이 얼마나 언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면서 과도하게 영어교육에 투자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상화하는 첫 단계로 영향력이 큰 수능 영어영역의 절대평가를 고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궁극적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한국인의 영어 능력을 체계화해서 단계별로 절대적 기준을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어가 학력이나 지적 경쟁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운전면허증과 같은 것이라면, 단계별 절대평가 방식으로 가는 것이 옳다. 이를 위해서 학교와 더불어 대학과 기업이 영어교육의 책임을 나누고 함께해야 한다. [反] 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 사교육 수요 국·수로 쏠림 심화… 대입 선발때 객관성 결여 우려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 성취를 보인 학생의 경우 인원, 비율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학업 수준을 인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정책 당국의 효과적인 사교육 경감 관련 정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 영어 과목의 상대 평가방식을 절대평가로 변경함으로써 일정 부분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필자는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한 영어 사교육 부담 경감의 문제에 대해서 상당 부분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먼저 우리 국민에게 각인된 영어의 의미를 한번 살펴보자. 우리나라 국민에게 영어는 단순히 대학입시의 주요 과목이라는 차원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존 도구이자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표식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국민은 초등학교부터 퇴직 이후까지 평생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영어의 성취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하에서 영어 절대평가제가 일시적인 영어 사교육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체 영어 사교육을 근본적으로 줄어들게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영어 교과목에서 줄어든 사교육 시장의 수요가 국어, 수학과 같은 교과로 이동하는 결과가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 이는 소위 사교육 풍선효과를 말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부분적으로 영어 사교육 시장의 위축은 있을지언정 전체 사교육 규모는 거의 그대로일 것이고,국민의 사교육 부담도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우려되는 일은 일선 고등학교에서 파행적 교육과정 운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입시현실을 감안할 때 대학입시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적은 영어 교과목을 국어나 수학과 같은 여타의 과목과 굳이 동등하게 교수·학습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도입의 가장 큰 문제는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수능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대입 정시의 경우 백분율이나 표준점수에서와같이 상대 점수에 의해서 대학 지원자의 위치가 결정되는 평가방식을 채택해 왔다. 이러한 상대 평가는 점수화된 방식을 통해서 지원자에 대한 평가결과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 선발의 객관성이 문제가 되고 공정성이 결여된 선발이 대학 입시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우려된다.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벌써부터 일부 대학은 영어교과목에 한해서 면접이나 에세이로 평가하는 대체 평가제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만일 우려대로 이렇게 된다면, 영어 교과목 절대평가제 도입의 원래 취지가 사라져 버리고 원래의 취지와는 반대로 사교육 시장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현재 영어 절대평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시험방식의 채택, 평가 내용이나 수준, 준거설정 등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과정 평가원 등 전문기관에서 향후 기술적인 문제들이 보완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제의 시행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영어 절대평가제를 시행하는 이유나 관련 조건들을 제도시행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논의되는 영어 절대평가제의 실시 기반은 대학수능 검사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수능 검사에서 평가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면 대입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경우 대입수능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수학능력고사를 절대평가체제로 치르고 수능고사 자체를 자격고사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되면 영어 이외에 국어, 수학과 같은 과목도 절대평가제로의 전환을 검토할 수도 있다. 제일 중요한 점은 평가방식이 어떠한 것이든 일관된 평가방식의 채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일관된 평가방식이 교육당국이나 일반 국민이 바라는 사교육 부담 경감, 고교 교육과정 편중화 방지와 운영 내실화, 대입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경기 ‘무노동 유임금’ 공로연수제 강요 논란

    전국의 지방자체단체들마다 ‘무노동 유임금’으로 일컬어지는 ‘공로연수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이를 고집하고 있어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로연수제가 퇴직 예정자들의 사회 적응이라는 취지와 달리 후배 공무원들에게 빠른 승진 기회를 주는 제도로 변질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및 운용지침에 따라 정년퇴직일 6개월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공로연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 기간에는 출근을 면제받는다. 하지만 이 제도는 근무하지 않는 공무원들에게 정상 급여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연간 4급 공무원은 7000만원, 5급 6500만원, 6급 3200만원가량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에 대해 노동계에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맞지 않는 만큼 사실상 노동법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공로연수 중인 경기도 서기관 A씨는 “사회 적응 훈련을 받을 만한 마땅한 프로그램도 없는 데다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탓에 일반 직장에 다닐 수도 없어 수개월째 집에서 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중앙부처 대다수가 공로연수제를 폐지하는 추세다. 충남도는 청양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신청자에 한해 실시하거나 기간을 줄이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2012년 11명, 지난해 12명, 올해 20명을 대상으로 공로연수를 실시해 사회적 기류와 동떨어진 행정을 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예외도 없어 대상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년퇴임을 1년 이상 앞둔 B씨는 “인사 적체 해소라는 명분을 앞세워 정년이 6개월 이상 1년 이내인 공무원도 예외 규정을 적용해 공로연수를 사실상 강요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운영하는 등 선택의 자유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경우 타 시·도보다 인사 적체가 심한 실정이다. 승진 기회를 앞당기고 싶어 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법이 정하는 테두리 안에서 공로연수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법 “대행사 수리기사도 근로자” 원심 확정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 대행 업체와 도급 계약을 맺은 수리기사들도 본사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했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협력 업체 노동자들과 SK브로드밴드·LG U플러스 등 인터넷·케이블TV 설치기사 등 대기업의 간접고용 관행을 둘러싼 분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대우전자 가전제품 수리 업무를 담당했던 박모(44)씨 등 19명이 동부대우전자서비스(옛 대우일렉서비스)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지급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이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 등은 실질적으로 회사로부터 업무의 내용과 수행 과정 등에 관해 상당 부분 지휘·감독을 받으면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자 지위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로 박씨 등은 본사 소속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받지 못한 퇴직금과 법정 수당(연차휴가수당) 등을 받게 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근로자 인정 범위 확대… 간접고용 분쟁에 판단 기준 될 듯

    근로자 인정 범위 확대… 간접고용 분쟁에 판단 기준 될 듯

    대기업의 하도급 계약 및 사내하청 등 관행화된 간접고용이 노동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범위를 더 폭넓게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산업계와 노동계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유사 업종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은 사용자와 노동자 간 계약 형태보다 실질적인 근로 형태를 중시해 온 법원이 본사와 서비스 대행계약을 맺은 수리지점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사용종속관계가 있다고 본 재판부의 판단 근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옛 대우일렉서비스)는 ‘전속 지정점’ 박모(44)씨 등 수리기사 19명이 퇴직금과 법정수당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하자 ▲각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소득세를 납부한 점 ▲정해진 기본급 없이 월별 처리 건수 기준으로 수수료를 지급받은 점 ▲취업규칙과 인사규정 등의 적용을 받지 않고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며 박씨 등은 회사 소속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퇴직금 등을 지급할 의무도 없다고 맞서 왔다. 하지만 법원 판단은 달랐다. 1·2심 법원은 물론 대법원까지 박씨 등이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서비스센터로 출근해 수시로 교육을 받은 점과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로 업무를 분배받고 그 결과를 회사에 보고하며 관할구역을 임의로 바꿀 수 없었던 점 등이 사측의 ‘상당한 지휘·감독’이라고 봤다. 특히 재판부는 사측이 ‘4대 보험 미가입’을 이유로 근로자가 아니라고 주장한 점에 대해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회사 측이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사전에 임의로 정해 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근로자성을 쉽게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은 이번 판결에 대해 “간접고용 문제가 심각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대형 케이블·인터넷업체 등의 분쟁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미 회사를 그만둔 노동자들의 퇴직금 지급 소송도 얼마든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노조까지 설립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협력사 노동자 1004명은 유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집 전화 설치 등의 사업을 하는 SK브로드밴드 협력사 직원 3500여명과 LG유플러스 협력사 직원 3000여명도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과 분쟁을 벌이고 있다. KT 협력사 직원 역시 사정은 비슷하지만 구심점이 없어 집단행동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와 씨앤앰의 협력사도 분쟁 중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항로 독점 깨고 승무원 적성검사 강화…안전불감증 없애 ‘제2 세월호’ 막는다

    정부가 세월호 사건과 같은 대형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대책을 내놨다. 2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에 따르면 선체, 선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선원에 대한 자질·책임성을 확보, 처우를 개선하고 선박에 대한 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여객운송사업을 개혁해 운항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해수부는 세월호의 청해진해운처럼 한 선사가 수십년씩 한 항로를 독점해 안전불감증이 발생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선사의 진입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안전, 서비스, 신용평가 등 사업자 경영능력에 대한 면허 기준을 도입해 우수 사업자의 운송 시장 진입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1963년부터 적용하던 진입장벽(운송수입률 기준)을 없애기로 했으며 탄력운임제, 유류할증제 등 합리적 운임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선사의 영세성, 수익성 부족으로 선박이 노후화하고 안전관리 투자를 하지 않았던 적자·생활항로는 국가가 개입해 선박을 관리하는 공영제로 해결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선급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맡은 선박검사에 대한 정부검사대행권을 외국 선박검사기관에도 개방하고 운항관리규정은 국제안전관리규약 수준으로 고치기로 했다. 화물 전산발권을 전면 도입하고 중량 계측 등을 통해 화물 과적을 차단, 고박(화물 고정) 관리도 강화한다. 선원들의 자질 능력에 대한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5000t 이상의 대형 여객선 선장의 승무기준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조정하고 적성심사를 강화해 부적격자의 승선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선원만이 여객선에 승선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면허 및 교육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세월호 선장은 침몰하는 배에서 승객들을 버려둔 채 가장 먼저 탈출해 도덕성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다. 또 대피 안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객 전담 승무원의 승선을 의무화하고 선원의 소명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복도 착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선원의 승·하선 시 불시 음주측정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원 최소승무정원을 현실화해 승선원의 10% 이상 여객선 예비원을 확보하도록 하고 우수인력 확보와 노령화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연안여객선 승선근무 예비역을 배정해 군 복무를 대체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가진 전역 군인에 대해서는 보수 교육과 취업알선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원의 퇴직금 채권 보장과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선원퇴직연금 공제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중고선을 도입하면서 문제가 불거진 세월호 사건을 감안해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위해 연안여객선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년 주기로 선박을 새롭게 만들거나 대체할 예정이다. 일본의 선박공유 건조제도처럼 정부와 선사가 공동 부담해 선박건조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이 추진된다. 해수부는 매월 1일을 ‘해양안전의 날’로 정해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연말까지 법령 개정은 물론 연안여객선 공영제·현대화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원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는 “해수부가 공영제를 도입하면 소형 선사의 경우 사장 지위를 뺏긴다고 반발할 수 있는 만큼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국회에서 조속히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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