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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시장흐름만 따라가면 ‘큰 코’

    ‘자신의 형편에 맞게 투자하라’ 개인투자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투자환경을 도외시한 채 시장 흐름만 좇아간다는 점이다.이른바 ‘묻지마 투자’나 ‘남이 장에 가니 나도 간다’는 식의 투자가 대표적인 경우다.미 증시 동조화와 인터넷 오피니언 리더들에 의해 이러한 경향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15일 ‘맞춤투자 컨셉에 의한 테마분류’란 보고서를 통해 ‘머니게임’에 급급한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경고했다.증시 안팎의 상황이 불투명한 때일수록 자신의 형편에 걸맞는 맞춤식 투자에 주력해야 손실을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빌린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과 거액의 복권당첨금으로 투자하는 사람, 단타매매를 원하는 투자자와 주식을 사서 묵혀두겠다는 사람의 매매패턴은 같을 수 없다.그리고 주식시세를 수시로 체크해 매매가 가능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이의 종목선택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원금손실 감내 정도를 따져라 = 빌린 돈으로 투자할 때 원금손실을 감내하기란 쉽지않다.이럴 때 투자전략은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 확인된 종목 위주로 투자한다.저PER(주당 수익률)주나 실적호전주 가운데 낙폭과대주,청산가치 미달주가 해당된다.원금 손실비율을 25%까지 감내할 수 있다면 낙폭과대종목중 최근 열흘사이에 추세반전이 확인된 종목에 투자한다.우량금융주나민영화 관련주가 적당하다.원금의 50% 손실을 감수할 수 있다면 매입 직전고점을 돌파하였거나 돌파 가능성이 큰 종목이 좋다.지난 연말 이후 장세 양극화를 주도한 첨단기술주와 바이오주,시가총액 상위 코스닥 종목을 눈여겨살펴본다.원금 100% 손실를 감수할 수 있다면 매일 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에투자한다.개별종목 성격이 강하거나 워크아웃 탈피 가능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종목을 주시한다. ■목표 투자기간도 중요하다 = 데이트레이딩 위주로 철저하게 하루 상황만 고려한다면 기업가치보다 거래량 등 기술적 지표가 좋은 종목에 투자한다.거래량 상위 종목이나 거래량 급증 종목이 좋다.투자기간이 한달정도면 실적호전기업 가운데 거래량 지표가 좋은 기업에 투자한다.단기 주도주와 거래소의외국인 투자자 선호 종목이 적당하다.증시가 저평가상태인 것으로 판단되면기업의 수익성·전망을 감안,우량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 ■증권시세 수시체크 여부도 감안하라 = 전업주부나 정년퇴직자 등 증권시세를계속 체크할 수 있다면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이벤트성이 강하거나 전날 미 주식시장에서 급등한 테마주,속보성 테마주 등이 해당된다. 시세를 지켜볼수 없으면 변동성이 작은 주식,예를 들어 길목을 지킬수 있는주식이나 대우차 매각 수혜주,대형 건설주 등을 사들인다. 강선임기자 sunnyk@[-]
  • 증시 침체기엔 간접투자 상품에 눈돌려라

    *전문가 3人의 ‘여윳돈 1억원' 연령별 투자전략. 여유자금 1억원이 있다면 어떻게 운용할까. 재테크 전문가들은 요즘처럼 증시 침체기와 저금리시대에는 간접투자상품에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다만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상품의 특성을 꼼꼼히 살핀 뒤 돈을 맡겨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한국투신 대한투신현대투신의 재테크 사령탑으로부터 여윳돈 1억원의 연령별 투자전략을 들어봤다. ■김진태(金鎭泰) 한국투신 마케팅부장 30대는 노후생활에 대비해 적금형 상품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수익이 기대되는 주식형펀드도 공략할 만하다.주식형 상품으로는 엄브렐러펀드가 알맞다.주식형상품의 가입적기는 요즘처럼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점이다.1억원을 가진 30대라면 후순위채 및 시가공사채에 3,000만원,엄브렐러펀드에 4,000만원,개인연금 세금우대상품에 2,000만원,MMF(머니마켓펀드)에 1,000만원을 넣는 것이 좋겠다. 40∼50대는 안정형 상품과 단기상품 비중을 늘리고 고수익상품 비율을 줄여야 한다.주식형의 경우 일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한뒤 채권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전환형 상품이 괜찮다.CBO(후순위채)펀드와 주식형펀드에 각각 3,000만원,개인연금 세금우대상품과 MMF에 2,000만원씩을 넣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게 바람직하다. 퇴직자는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세금우대 노후연금에 5,000만원,CBO펀드에 3,000만원을 넣고 나머지 돈은 주식형과MMF에 1,000만원씩 나눠 투자한다. ■이척중(李拓中) 대한투신 상품개발부장 30대에는 다소 공격적인 투자자세가 필요하다.CBO펀드와 엄브렐러펀드에 4,000만원씩,MMF에 나머지 2,000만원을 넣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CBO의 경우 부부가 2,000만원씩 나눠가입하면 절세혜택을 볼 수 있다. 40∼50대는 자산관리에 비중을 두고 다소 보수적으로 자금을 굴려야 한다.MMF에 5,000만원을 넣은 뒤 CBO와 엄브렐러펀드에 4,000만원과 1,000만원을투자한다. 퇴직연금 생활자의 경우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이 투자의 안정성 측면이다.수익률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나 매달 이자를 받을수있는 펀드가 적합하다.신탁형저축에 8,000만원,CBO와 국공채펀드에 1,000만원씩 투자한다. ■이정복(李定馥) 현대투신 영업지원팀장 30대는 장래의 자금수요에 대비해CBO펀드(5,000만원)와 주식형펀드(3,000만원)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40∼50대는 현재의 자금수요를 감안,MMF에 1,000만원 정도 넣는 것이 좋겠다.CBO펀드와 주식형펀드에 각각 4,000만원과 3,000만원,단기공사채형에 1,000만원을투자하는 방안이 괜찮아 보인다. 퇴직자의 경우 현금화 가능성과 절세효과를 고려해 단기공사채형(MMF 포함)과 세금우대공사채형에 5,000만원,CBO펀드에 3,000만원,주식형에 2,000만원을 각각 투자한다. 박건승기자 ksp@. * 간접투자상품 투자법. 2차 금융권 구조조정과 채권시가평가제 도입이 임박해지면서 향후 증시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어렵게 됐다.그렇다고 돈을 그냥 묶어둘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는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상품보다 6개월∼1년6개월 정도의 중장기 채권형상품이 수익과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한다.박완필(朴完必) 한미은행 자금팀 운용역은 “투신사들이 최근 ‘펀드 클린화’를통해 우량채권으로 포트폴리오을 짜고 있다”며 이들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펀드를 고를 때 수익률에만 연연하다 보면 위험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창구 직원에게 편입된 채권의 등급을 문의해야 한다.주식형펀드도 30∼40%는채권이 편입돼 있으므로 마찬가지다. 짧은 기간동안 주식형에 투자해 수익을 얻겠다는 것은 합리적인 투자로 볼수 없다.기간은 단기보다 중장기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편드 설정액이 수조원대에 이르는 것은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주식형은200억원대,채권형은 500억∼1,000억원인 상품의 수익률이 더 높다.황보영옥(皇甫永玉) 한국투자신탁 채권운용1팀장은 “운용자 입장에서도 1,000억원 이내가 수익을 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운용기관의 신인도와 운용실적,투명성,펀드매니저의 최근 실적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먼저 투신사의 주주구성이 믿을 만한지, 은행은 관련 투신사가 어딘인지를확인해보는 것도 안전한 투자를 위한 방안이 될수 있다.재무제표가 부실하거나 펀드매니저의 이직이 잦은 운용사는 주의해야 한다. 우재룡(禹在龍) 한국펀드평가 사장은 “투자할 주식이나 펀드상품을 고르는것보다 투자목적·기간, 분산투자 방법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수익률의 90%이상이 결정된다”며 “특히 투자기간은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알아두면 편리한 용어. ■CBO(후순위채)펀드 투기등급채권과 일부 주식에 투자하는 고위험 고수익상품.세금 우대와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다.각 투신사가 설정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원금보전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MMF(머니마켓펀드) 환매수수료없이 언제든지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단기실세금리를 반영한 상품으로 투자대기성 자금과 생활자금의 운용에 알맞다. ■엄브렐러펀드 하나의 대형 펀드 아래 여러 종류의 투자테마(MMF,공사채형,각종 주식형)를 모아 담았다.장세 변화에 따라 테마펀드를 자유롭게 바꿀 수있다. ■국공채펀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채권에 주로 투자한다.안정성이 높다. *주식형상품 대부분 '죽쒔다'. 증시 침체 여파로 주식편입 비율이 높은 간접투자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저조하다. 투신사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주식형펀드의 연초대비 평균 수익률은 지난 4일 현재 마이너스 12.3%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이 때문에 2,500여개 주식형펀드의 상당수가 원금손실을 봤다.반면 증시 영향을 덜 받는 채권형은연초대비 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경우 평균 수수료가 3%인 점을 감안할 때 1억원을 투자한 사람은 5개월만에 1,500여만원을 손해본 셈이다. 하지만 지난 4일 현재 종합주가지수(751.29)가 연초(1,059.04)보다 30%,코스닥 지수(169.27)가 연초(266.00)보다 36.5% 떨어진 점에 비춰보면 간접투자자들의 손실은 직접투자자들보다는 덜했다. 주식형 펀드의 유형별 수익률은 주식 편입비중이 70% 이상인 성장형이 연초보다 18.9%나 떨어졌다.주식 편입비중이 30% 이하인 안정형은 연초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 5.87%였다.두 상품의 중간형인 안정성장형은 수익률이 마이너스 12.7%를 기록했다. 지난해 100%에 가까운 수익률을 자랑한 뮤추얼펀드는 올들어 수익률이 마이너스 18.2%로 곤두박질치는 수모를 겪었다.공격적인 단기매매를 주로하는 스폿펀드도 수익률이 마이너스 20.9%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약세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주식형이 상당수 있다.주가하락에대비해 위험회피 노력에 힘을 쏟은 덕분이다.특히 장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PK코스닥주식 1’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6개월사이에 85.2%의고수익을 올렸다.성장형인 ‘마이다스전환형 주식’도 6개월간 41.3%의 수익률을 냈다.‘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 주식’과 ‘실크로드 2’,‘플래티넘 3’ 등 7개 성장형펀드가 20%가 넘는 수익률을 냈다. 채권형은 대부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한일중기공사채 26’과‘신종 MMF’는 지난 6개월사이에 17.5%의 수익을 올렸다.5%이상 수익률을낸 펀드도 ‘삼성장기공사채 4·5’‘파워골드장기공사채’ 등 18개에 달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금융 특집/ 은행추천 상품 12選

    ●평화은행 주택청약예금. 다른 은행들과 같이 판매하는 상품이다.주택자금을 대출해 줄 때 금리를 최고 0.25% 인하해주고,정기예금을 해지해서 청약예금에 예치할 때 중도해지금리 우대서비스도 한다.6월말까지 판매한다.휴일교통상해보험과 가재도구안전보험 중 하나를 택해 보험도 가입해준다.신용카드에 가입할 때 연회비도 면제된다.이율은 청약예금이 8.5%,부금이 10.0%. ●서울은행 월드테크.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기존 신탁상품과는 달리 신탁기간이 13개월.2,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신탁이익의 포기 조건으로 중도해지도 할수 있다.안정형은 주식에 10%,대출 30%,채권에 운용할 수 있고 전환형은 주식 50%,대출 30%,나머지는 채권 등에 운용한다.신탁금액에 대해 담보제공이가능하며 3자앞 양도도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글로벌펀드신탁 성장형1호. 은행권 최초로 홍콩의 자딘플레밍 투자운용사가 직접 투자자문을 맡는 상품이다.선진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체계적인 자산운용으로 수익성 관리 측면에서 다른 상품보다 낫다는설명이다.신탁자산의 50%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성장형 단위금전신탁으로 모집금액은 2,000억원.신탁기간은 13개월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한빛은행 한빛세이프RP.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 기존 RP(환매조건부채권)를 보완한 상품.국채,정부보증채,통안증권 등 정부가 발행한 상품에 한정해 운용해 원리금의 안전성을 보장한 상품이다.저축기간은 91일 이상 1년 이내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실세금리가 적용되고 가입할 때 통장에 해당 담보채권의 상세내역을 표시해 안전성을 확인해 준다. ●기업은행 기은패밀리펀드. 주식에 50% 미만까지 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성장형 펀드와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패밀리 채권형 펀드가 있다.고객이 언제든지 입출금할 수 있는 개별식과 적립식이 있다.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를 물면 중도해지도 가능하다.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탁액의 일부를 리젠트자산운용의펀드매니저와 공동 운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그린연금신탁. 신탁상품임에도 은행이 원금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연2회 복리로 운용되므로 실제로 원리금이 보장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전 금융기관을 통해 1인1통장에 한해 2,000만원까지 소액 세금우대 저축을 들 수 있는 것과는별도로 2년 이상 거래하면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다.가입기간은 5년 이상연단위로 수익자의 연령이 40세 이상이 되는 때까지이다. ●제일은행 단기절세저축. 한달만 맡겨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이자를 주는데다 세금을 50%나 덜 낸다.한달을 맡기면 연 5.6%,석달이면 6.7%,9개월 이상이면 7.3%의 이자가 지급된다.세금우대 혜택까지 감안하면 연 1%포인트 정도의 이자를 더 받을 수있다.가입금액은 최고 500만∼1,000만원까지로 기존의 세금우대 상품과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한미은행 신다이아몬드신탁. 분리과세가 가능한 신탁상품.400억원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추가로 400억원어치를 발매하고 있다.가입대상은 개인이며 최저 수탁금액은 1억원,신탁기간은 2∼5년이다.전액 국채 및 지방채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은행권에서 분리과세용으로 판매한 후순위채권보다환금성 및 유동성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은행측은 자랑한다. ●주택은행 퇴직자우대 정기예금. 1차분 1조원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20일부터 2차분 1조원어치를 판매중이다.가입자 1명을 추첨,매월 100만원씩 종신연금을,2등 5명에게는 매월 70만원씩 10년간,3등 10명에겐 매월 50만원씩 5년간 연금이 지급된다.추첨 탈락자에게는 기본금리 외에 연 1.1%포인트의 낙첨자 우대 금리를 지급한다.여유자금을 보유한 직장퇴직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외환은행 예스맞춤신탁.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해주는기관용 맞춤신탁.신탁금액 50억원이상의 연기금 및 기관,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한 특정금전신탁이다.신탁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정할 수 있고 고객이주식을 포함한 운용자산 및 비율을 지정할 수 있다.전담 펀드매니저가 지정돼 월1회 시장전망 및 운용전략을 설명해 준다. ●조흥은행 클릭앤조이.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금융상품이다.가입에서 지불까지 가상계좌를 통해 완료된다.요구불예금의 근거계좌가 있어야 한다.통장은 발행되지 않아 창구를 방문할 필요는 없다.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0.3%의 우대금리도 지급한다.클릭앤조이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정기예·적금및 적립식 목적신탁,가계금전신탁,신종적립신탁이다. ●국민은행 빅맨 평생정기예금. 통장 하나로 평생동안 저축하고 대출도 받을수 있는 고수익성 상품.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최고 2억원의 범위에서 최근 6개월 평균잔고의 최고 10배 이상을 최장 30년까지 대출해 준다.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년 이내이며 이자는 1년제 8%,2년제 8.4%이다.
  • 공무원 연금선택률 높아져

    공무원들의 연금 선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공무원 연금재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은 24일 올 1·4분기 퇴직 공무원으로서 연금 선택권이 있는 20년 이상 퇴직자 1만1,625명 가운데 78.4%인 9,111명이 일시금 대신연금을 선택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2%에 비해 18.2%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연금을 선택한 퇴직 공무원을 직종별로 보면 법관·검사가 90%로 가장 높았다.이어 별정직 87.5%,국가일반직 86.5%,교육직 81.5%순이었다.교육직의 경우,지난해 같은 기간엔 60.7%에 불과했었다. 직종별 평균 연금선택률보다 낮은 직종은 지방일반직(73.8%),경찰·소방(71%),기능직(67.8%) 등이었다. 한편 지난 3월 말 현재 연금기금 잔액은 2조4,898억원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美서 또 총기 난사 1명 사망 4명 부상

    [피오리아(일리노이주) AP 연합] 미 일리노아주 피오리아의 벤타나호(湖) 퇴직자 전용 거주지역 리크레이션센터에서 19일(현지시간) 50대 남자가 소총과권총을 발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 등이 말했다. 용의자 리차드 글라셀(55)은 이날 퇴직자 리크레이션센터에 열린 한 모임장소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한 뒤 참석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총기 사건은 미시건의 한 노인 전용 아파트단지에서 총기 난사로 여성2명이 숨진 사건 하룻 만에 발생했으며 지난해 4월20일 콜럼바인고교에서 15명의 학생이 숨진 총기난사 사고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생해 미국내에 또다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을 들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모임 참석자중 한 사람인 니라 린(65)씨는 등에 총을 맞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숨졌으며 부상자중 에스더 라플란테(75·여)씨는 머리와 어깨 등에 총상을입어 중태에 빠졌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목격자들은 글라셀이 행사장 한 가운데로 중무장을 한 채 뛰어들어온 뒤 아무 말도 않은 채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글라셀은 벤타나호 퇴직자전용 거주지역에서 지난해 쫓겨난 뒤 부인이 딸을 데리고 가출하자 집을 비워둔 채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고 현지 주민들은 말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외언내언] 낙엽족

    한국 사회에서 10쌍 부부 중 3쌍 정도가 1년에 1회 이상 폭력수준의 주먹질을 하는 것으로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가정폭력 대응전략 대토론회’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폭력유형별로는 아내가 맞는 경우가 27.5%로 남편이 맞는 15.5%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서로 치고 받는 경우도 12.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화나는 일,짜증나는 일도 많아 부부가 다툴 수도 있어 예부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로 치부됐다.그러나 요즘의 부부싸움은 폭력성향을 띠고 있어 사회문제가 된다.우선 우리네 부부싸움이 31.4%에이르러 일본 17%,미국 16.1%,홍콩 14.1%,재미한국인 18.8%에 비해 크게 높다. 더욱이 과거에는 ‘칼로 물베기’였던 부부싸움이 이혼이라는 가정붕괴현상으로 이어져 1,000명당 이혼율이 10년 전보다 2.5배가 많은 2.6건에 이른다. 특히 결혼 20년 이상인 ‘황혼이혼’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황혼이혼의당사자인 50대와 40대는 광복과 한국전쟁이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시절을보냈고 민주화·경제부흥기의 주역이었다.사회에서 대접받을만한 시기에는경제위기를 맞아 ‘퇴출 0순위’로 마음고생이 많았던 세대이다. 이제 이들은 가정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형편이다.이들은 정년퇴직기를 맞았으나 그동안 직장과 사회에서 일벌레로 일하며 살아온 습성때문에아내와 가정에 익숙하지 못하다.일본에서 10년전 황혼이혼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었는데 우리도 현실로 닥쳐온 느낌이다.당시 일본에서는 남편의 퇴직금을 노려 정년을 맞아 이혼이 크게 늘어난다는 말까지 있었다. 사회학자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평생 회사인간으로 살아온 남편들이 직장을 떠난 뒤 그밖의 일에는 너무나 무능해 가정생활에서 심한 갈등을 빚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한다.아내나 식구들과 함께 시간 보낼 줄도 몰라 평생 가정을 돌봐온 아내에게는 갑자기 귀찮은 존재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40대의 퇴직자들은 아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 나서는 것을 빗대어 ‘나도족’이라고 불리며 50대 정년퇴직자는 가을철 아무리 쓸어 버리려도 싸리비에 자꾸 걸리는 낙엽에 비유해 ‘낙엽족’신세가된다.그러나 이들이 정녕 이 사회에서 용도폐기된 세대인가는 모두가 생각해 볼 일이다.이들의 경험을 살려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가정과 사회가 관심을 가질 때다. 세태가 아무리 변해도 가정과 직장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협력하는것이 건강한 사회이다.가족 구성원이 서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남편들이여,젊어서부터 아내를 위하고 가정에 익숙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자. ◆李基伯 논설위원 kbl@
  • 제일은행 대대적 名退

    미국의 뉴브리지 캐피털이 인수한 제일은행이 세대교체를 위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29일 노사 협의를 통해 부·차장급 전 직원과 과장급 이하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실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의 명퇴 계획은 후발 시중은행에 비해 노령화된 상위직급의 인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희망퇴직 형식이다.제일은행측은 명퇴가 끝나면 3년간 없었던 신규 채용을 퇴직자수만큼 실시할 방침이다.명예퇴직자에 대한 특별퇴직금은 평균 1억4,800만∼7,000만원 정도로 책정했다.제일은행은 300∼350명정도가 명퇴하고 상위 직급의 경우 평균 연령이 4∼6세 정도 낮아질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손성진기자
  • “퇴직공무원 인력은행 만들자”

    행정자치부가 퇴직 예정 공무원의 직업훈련 방안을 마련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22일 행자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공무원들이 퇴직하기 3∼6개월 전에 직업훈련을 받도록 해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있는 역량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며 방안 강구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퇴직 이후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부터 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섭(金周燮)인사국장은 이와 관련,“퇴직을 앞둔 공무원을 정년퇴직 공무원으로만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명예퇴직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할지 등 대상자와 훈련내용을 어떻게 할지 기초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구체적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 공무원은 퇴직 공무원들의 인적사항과 희망 직종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한 이른바 ‘퇴직자 은행’을 만들어 이들을 원하는 민간기업체를 연결해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외국의 예를 보면주차장 관리요원,공원 관리요원,명예 산불감시원 등은 대부분이 노인들”이라면서 “이같은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5급 이상에게만 허용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의 1주일간 공로연수과정을 1주 이상으로 늘리고 연수 대상자도 6급 이하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정부에서 실시중인 공로연수는 퇴직 1년 전에 해당 공무원에게 자유시간을 줘 자기 앞날을 대비토록 하는 것이다.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도 퇴직 예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금관리 방안과 건강관리 등에 대해 2박3일정도의 일정으로 사회 적응훈련을 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으로는 단순노무직이나 자원봉사 이외의 업종으로 재취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행자부로서는 새로운 직업훈련 방안을 마련하느라 고민하고 있다.나아가 현재 벤처기업으로 나가는 공무원들의 경우 업무 관련성이 있는 민간 분야로의 취업을 금지하는 공직자윤리법과의 상충성 여부도 따져 봐야 하는 등 쉽사리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세무공무원 별도 채용·보수 이원화 난항 예고

    행정자치부가 21일 국세공무원을 직접 채용하고 보수체계도 이원화하겠다는 국세청의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의 채용방식도 국세청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여 채용인원,시험과목 등을 결정하고 있다”면서 “만약 국세공무원을 국세청에서 따로 선발한다면 다른 부처와 인사교류의 어려움,인력 및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또 국세청의 이같은 방침이 허용될 경우 타 부처에서도 비슷한 요구가 제기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도 오는 5월21일로 예정된 42회 정기채용 시험과 관계 없이 지난해 명예퇴직자들의 급증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국세청이 요청한 416명의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지난 1월16일 실시한 바있다. 행자부는 이와함께 보수체계 이원화 문제도 다른 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금년도 업무추진계획에 이같은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연금 제도개선 어디쯤…]

    *문제점과 대책. 공무원연금에 구멍이 뚫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低)부담,고(高)급여체계’라는 구조적인 문제에 있다. 개인과 국가가 내는 비용은 보수월액(본봉,기말수당,정근수당,장기근속수당의 합계)의 15%인 반면,퇴직 때 받아가는 연금은 보수월액의 50∼76%라는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연금수급자가 늘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모순을 안고있는 셈이다. 실제로 82년에 3,742명이던 연금 수급자가 98년말 8만9,322명에서 99년말에는 12만8,940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기금잔액도 98년 4조7,844억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2조 6,290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이처럼 불합리한 체계에다 정부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자는 증가,지출요인은 많아진 반면,비용부담률은 변하지 않고 연금수입원인 재직자 숫자는 줄게돼, 재정난이 심화됐다고 볼 수 있다. 정부가 연금수급자 증가에 대비,연금기금 적립을 장기적 관점에서 관리하지못한 것도 큰 문제다. 퇴직수당 전액지원을 포함한 정부의 연금비용 실질 부담률 11%는 민간기업의 실질부담률12.8%나 일본 정부의 22.5%에 훨씬 못 미친다. 정부는 이 때문에 당초 올해부터 연금지급 개시연령제 도입과 연금 산정방식 개정 등 공무원 연금법을 획기적으로 개정,안정적인 재정운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직사회 동요 등을 이유로 제도개혁은 중장기 과제로 보류된 상태다.국민의 정부하에서는 개혁이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연금부담률은 내년부터 현행 7.5%를 0.5∼1%정도 소폭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연금재정 안정화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보고서를 통해 연금지급 개시연령을 2000년에는52세로 하되 궁극적으로는 60세로 늦출 것과 산정방식도 최종 보수월액에서전(全) 재직기간의 보수월액으로 변경하고 국가 및 개인의 연금부담률을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10.5%로 인상해야 한다고 했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산정기준 변경 등의 근본적인 제도개혁없는 부담률인상만으로는 연금재정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국민 세금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미봉책을 질타하고 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연명(金淵明)중앙대 교수는 “20년만 근무하면 무조건 연금을 주는 것은 문제”라면서 “연금지급 개시연령제도입 등 근본적 제도개혁과 함께 공단의 기금운영위원회에 하위직 공무원들을 참여시키는 등 공단의 기금운용을 보다 투명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행정자치부의 담당국장인 김주섭(金周燮) 인사국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비용부담 인상률 등 제도개선 사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같은 개선안은 4월 총선이후 새 국회가 구성된 뒤라야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같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기금 어떻게 운용되나. 공무원 연금 기금은 개인기여금(공무원),국가부담금(정부),기금운용수단(공단)으로 구성된다.이 기금을 운영, 수익을 극대화하는 곳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다. 그렇다면 기금의 운용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99년말 기금 총액은 2조6,290억원에 이른다.97년에 6조2,015억원에 달하던 기금이 명예퇴직자의 급증으로 연금 수혜자가 늘어나면서 기금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7,634억원뿐이다.정부 재정자금에서 1조원을 긴급 차입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 기금을 공단측은 올해 예금·채권,주식,신탁상품 등으로 1,562억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 주식투자를 비롯,기금증식사업을 벌여 5,302억원의 수익을봤다. 주식투자만으로 3,464억원을 벌었다.공단은 펀드매니저 3명을 채용,‘과학적 투자’를 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공단측이 또 주안점을 두는 것은 주택지원사업과 복지시설사업으로 수익을극대화하는 방안이다.그 중에서 주택사업은 규모나 수익 부문에서 다른 사업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현재 공단이 운영중인 임대아파트는 전국에 1만7,354가구에 이른다. 올해는 의정부 금오지구에 662가구를 비롯,1,60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주택사업 분야는 공무원사기 앙양 차원에서 임대료등을 높게 책정하지 않았는데도 금융상품보다 수익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공무원 연금매장은 거의 민간에 위탁,현재 직영은 서울에 4군데밖에 없다. 공단 운영수익의 상징처럼 돼 있는 천안의 상록리조트도 시설 관리부분은민간에 위탁했고 골프장과 호텔 사업은 직영하고 있다. 이 사업도 완전히 매각하는 방안과 현재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공단측은 우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문은 줄일 수 있을 때까지 줄이고,수익부문은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8년 공단 전체인원의 43.5%인 722명을 감축한 것도 경상비를 최대한줄이려는 고육책이었다. 공단측은 매각이나 민간위탁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당장의 수익은 기대된다고 해도 이를 이용하는 공무원들에게는 그만큼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직 공무원들은 민간위탁 등으로 공무원후생복지 혜택이 감소하는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공단측은 수익성과 공무원에 대한 배려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홍성추기자 sch8@. *朴容丸공단이사장 인터뷰.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박용환(朴容丸)이사장은 “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이 최대의 시련기임에는 틀림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그러나 그는“어떻게든 100만 공무원의 노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금이 고갈났다고 공무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특별한 대책은. 현실만보면 공무원들이 불안해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기금이 벌써 고갈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정부도이를 인식,올해에 1조원을 차입해 주기로 했다.선진국들도 대부분 기금부족분은 정부가 부담하고 있다.물론 이 과정에 공무원들도 약간의 고통 감내가필요하다. □왜 이러한 현상이 왔다고 보는가. 논리는 간단하다.98년 이후 공무원들이엄청나게 퇴직했다.97년에 3만4,000명에 불과하던 퇴직자가 98년엔 5만5,000명,지난해에는 무려 9만5,000명에 이르렀다.지급액이 2조8,000억원에서 7조3,000억원으로 급증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82년 공단창립시기에 연금 수급자가 3,700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12만8,000명으로 증가했다.한마디로 수요와공급이 안맞는 것이다. □혹시 공단에서 기금관리를 잘못한 점은 없다고 생각하는가. 지난 2월 부임후 공단 운영실적을 점검해 봤다.기금의 운용에 대해서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더 잘하고 있었다.지난해 기획예산처로부터 경영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7개의 사업권을 민간에 넘기고 이 과정에 전체 임직원 44%를 정리하는 고통을 감수했다.그렇다고 이에 만족해 하는 것은 아니다.매각이나 구조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시행해 나가겠다. □향후 공단 운영 방침은. 기존 가입자의 기득권은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 부담률을 상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연금법 개정을 추진하겠다. 행정고시 11회 출신인 박이사장은 총무처에서 조직국장과 인사국장,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가.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청산하고 지난 2월 부임했다. 홍성추기자. *선진국에선. 일본이나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도 대부분 공무원 퇴직연금제도를 운용하고있다. 단지 다르다면 연금 적용 연령이 한국이 평균 57세인데 비해 일본은 60세,독일 프랑스 스웨덴이 65세로 우리나라보다 지급연령이 높다는 점이다. 연금 지급액은 우리와 비슷한 급여액의 76%정도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 일본은 공무원과 정부가 똑같이 9.195%의 부담금을 내고 있다.참고로 우리나라는 정부 공무원 모두 7.5%다.일본은 모자라는 기금을 정부가 전액 보상하고 있다.연금 산정방법은 우리가 퇴직시 최종 보수액인데 비해 전가입기간평균보수액으로 정하고 있다. 미국은 연금 지급 연령이 30년 이상 근무했을 때는 55세,20년 이상 근무시60세,5년 이상 근무시 62세로 근무기간별로 차별화를 하고 있다.비용부담 방법도 공무원과 정부가 7.25%로 같고 부족분은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 영국의 연금지급 연령은 남자는 65세,여자는 60세로 차별화하고 있다.연금은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무원 개인과 정부가 기초연금과 공무원 연금을 모두 부담하고 있다.공무원은 기초연금으로 급여액의 2∼9%를 부담하고 급여액의 1.5%를 공무원 연금 부담분으로 낸다.정부는 기초연금에 대해선 급여액의 3∼10%,공무원연금 부분에 대해선 급여액의 13.3%를내준다. 미국과 영국의 연금 산정기준은 퇴직전 3년동안 보수중 최고임금의12개월 금액이된다. 독일은 공무원부양연금이라는 이름으로 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연금지급액은 산정기준 급여의 75%로,비용은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65세때부터 적용이 된다.산정기준은 퇴직시 받는 봉급과 일부 수당이 포함된다. 홍성추기자
  • 공직자 명퇴 올 대폭 감소

    구조조정으로 대폭 늘었던 공무원 명예퇴직자 숫자가 2년만에 과거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올 1·4분기 국가공무원 정기 명예퇴직자는 34개 부처에 734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구조조정 바람이 거셌던 최근 2년동안의 분기별 평균 명퇴자의 35%수준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동안 구조조정과 봉급 삭감,정년 단축등으로 극심한 동요를겪었던 공직사회가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해석된다. 98년과 99년 2년동안 명예 퇴직자는 연평균 8,000여명으로 파악됐다.99년의경우, 분기당 평균 명퇴자 숫자는 2,050명이었다. 이번 명퇴자를 부처별로 보면 국세청이 167명으로 가장 많다.이어 정보통신부 164명,경찰청 120명 등이다. 직렬별로는 일반직이 364명으로 가장 많다.이어 기능직 245명,경찰 117명,연구·지도직 8명이다.일반직의 경우,5급 이상이 66명,6급 이하가 298명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명예퇴직을 하더라도 종전의 정년을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올해부터 국가직 공무원의 정년은 5급 이상은 60세,6급 이하는 57세로 바뀌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무원 교육기관 탐방] (3)국세교육원

    9일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의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 任智淳)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여느 공무원교육원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모두들 수석을 하려 하지요.” 교육원 관계자의 설명이다.‘세금공무원’ 특유의 분위기다. 이 때문에 교육원에 들어온 800여명(국세청 600명,관세청 200명)의 교육생들은 공부에 필사적으로 매달린다.교육을 마친 뒤 기숙사나 교육원 부근의하숙집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계속된다.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을 마치고 술잔을 기울이는 교육생은 찾아보기 어렵고 밤 12시까지 공부를 한다”며 “비슷한 시기에 다른 교육원에서 교육받으면서 같은 하숙집을 쓰는 다른 부처공무원들이 혀를 내두르곤 한다”고 전했다. 국세청과 관세청 공무원들의 교육 합격점은 70∼80점.일반 부처 교육원의합격점인 60점보다 10∼20점 높다.올들어 21세기 신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전문교육 과정이 강화됐고,정신교육도 만만치 않다.외부인사를 초빙해 바깥에서 느끼는 ‘쓴소리’도 들려준다. 새해 들어 처음 실시한 ‘정책개발과정’은 국세청 안팎에서 좋은 반응을얻고 있다.교육생들이 일선 세무서에서 인식한 문제점들을 토론·분석하고정책대안을 내도록 했다.예를 들면 국세도 다른 공과금처럼 은행에 가지 않고 자동이체되거나 폰뱅킹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좋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최근 구조조정과 자동자격사 부여제도 폐지로 퇴직하는 공무원이 급증하자퇴직자 미래설계과정을 개설한 것도 특징이다.퇴직을 앞둔 공무원 80여명이벌써 창업정보와 재테크 방법 등을 들었다. 전체 국세청 직원은 1만7,000여명에 교육 대상자는 1만8,000여명.직원들은한차례 이상 교육을 받고 있는 셈이다.관세청도 직원 4,000여명 중 3,200명이 교육을 받는다. 전국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으러 수원으로 몰려드는 점을 감안해 공무원교육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이버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5월까지 시험가동을 실시해 9월부터는 지방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원은 유능한 세금공무원을 만들겠다지만 시설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강의에 쓰는 방송시설도 외부에서 빌려 쓰는 형편이다.기숙사에는 20년 전부터써온 철제 2층 침대를 쓰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다른 교육기관을 찾아가면 눈이 뒤집힐 정도”라고 말한다.그마저도 기숙사 수용인원은 140여명이어서 나머지는 일주일에 10만원씩내고 교육원 부근에서 하숙을 하면서 교육을 받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서민주택 대출이자 소득공제

    내년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구입하면서 장기 주택저당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게돼 서민층의 내집 마련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개인이 고아원·양로원 등 불우이웃시설에 기부금을 내면 전액 소득에서 공제되며,일반 비영리 공익사업에 기부할때도 소득공제한도가 현행 5%에서 상향 조정된다.일반근로자의 대학원 교육비와 영어·컴퓨터 등 직업교육비에대해 일정금액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가 신설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서면보고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일시납 개인연금상품이 개발돼 퇴직자·노인 등이 한꺼번에 목돈을 내고 매달 연금을 받아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재벌 등의 변칙상속·증여,투기성 부동산거래·사채놀이 등에 대한 세무조사가 대폭 강화되며 그 추징세액은 생산적 복지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기술·인력개발 분야와 제조업·광업 등 이른바 굴뚝산업의 정보화·자동화 설비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을 늘리기로 했다. 부당이득세와 자산재평가세를 폐지하고 전화세를 부가가치세로 통합하는 한편 교육세를 제외한 여타 목적세를 없애기로 했다. 재경부는 관련세법을 고쳐 올 정기국회에 상정,대부분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전자상거래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자나 제조업체가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저가판매를 방해하는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구조조정과 관련된 기업결합으로 독과점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과의 사전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부당내부거래 직권조사 대상기업을 5대그룹 또는 6대 이하 그룹등으로 일괄선정하던 방식에서 탈피,내부거래 공시가 많거나 결합재무제표상 내부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 등을 먼저 조사하기로 했으며 올해는사전 서면조사를 통해 법위반 사례가 많은 10개 공기업을 선정,조사하기로했다. 전윤철(田允喆)위원장은 이외에 “기업경영여건이 바뀐 만큼 30대그룹 지정제도를 재검토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선화 김균미기자 psh@
  • 임금채권 보장기금의 滯賃 지급 2년이내 퇴직자로 확대

    노동부는 31일 임금채권 보장기금으로 체불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근로자의 수혜범위를 현행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1년 이내 퇴직자’에서‘6개월 이전부터 2년 이내 퇴직자’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오는 7월부터 임금채권 보장법의 적용대상을 4인이하 영세사업장까지 확대해 이들의 생계보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경기호전으로 체불임금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기금 지급액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작년에 지급된 체당금(임금채권보장기금으로 지급된 체불임금)은 360개 사업체,1만2,588명에 388억1,000만원으로 1·4분기 107억5,000만원,2·4분기 126억원,3·4분기 84억3,000만원,4·4분기 70억2,000만원이 지급돼 2·4분기이후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근로자 1인당으로는 평균 308만3,000원의 체당금이 지급됐으며 종류별로는퇴직금이 50·2%인 194억9,400만원,임금이 49·8%인 193억1,900만원으로 비슷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68%,여성이 32%였다. 연령별로는 30∼45세가 5,574명으로 44%,30세 미만이 4,048명으로 32%,45세이상은 2,966명으로 24%를 각각 차지,30∼45세의 비중이 높았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근로자 실질임금 月평균 130만 2,000원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IMF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노동부가 19일 발표한 ‘99년 11월 임금·근로시간 및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월평균 130만2,000원으로 IMF 직전인 97년 11월까지의 실질임금 131만7,000원에 육박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임금총액인 명목임금은 이미 99년 2월부터 97년 수준을 넘어섰다. 99년 11월까지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154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의 144만2,000원보다 10.6% 상승,99년 9월 이후 3달 연속 두자릿 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11월까지의 임금을 내역별로 보면 정액급여가 110만5,000원으로 5.7%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초과급여는 13만원으로 30.1%,특별급여는 31만1,000원으로 23.3% 상승했다.경기가 회복되면서 근로시간과 성과급 등 특별급여 지급이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산업별로는 운수창고업(15.4%),제조업(13.6%),금융·보험·부동산업(13.8%) 등의 임금 상승폭은 컸으나 사회개인서비스업은 1.4% 감소했다.규모별로는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체가 12.6%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100인 이상 사업체가 평균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100인 미만 사업체는 8.6%의 상승에 그쳤다. 11월까지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207.3시간(주당 47.7시간)으로 전년 동기(주당 45.7시간)에 비해 4.5% 늘었다. 퇴직자 대비 신규채용 초과자수는 99년 들어 가장 많은 4만명에 달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공무원 연금공단 부실화 감시”

    공무원들의 연금관리공단 부실 운영에 대한 불만이 높은 가운데 부산시 연제구 직장협의회가 전국 처음으로 연금공단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료를 공식요구하고 나섰다. 연제구 직장협의회는 10일 연금관리공단에 ▲월 기여금 납부 총액 ▲공단의직급별 정·현원 ▲중앙부처 퇴직자 중 연금공단 채용현황 ▲인력채용 방법별(공채,특채)인원 ▲99년도 공단 자체 사업 손익계산서 ▲2000년도 세입·세출예산서 등의 자료를 공식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는 자료를 제출받은 뒤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오는 22일 국회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국직장협의회 모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직장협의회는 또 공무원대표로 연금공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것을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연제구 직장협의회 관계자는“공무원들이 내는 기여금으로 운영되는 연금공단인데 공단 직원의 보수가 공무원들보다 월등히 높을 뿐 아니라 정부의 낙하산식 인사로 부실을 초래한 부분이 크다”고 지적하고“앞으로는 공단 운영에 다수 공무원을 대표하는직장협의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2000년 공직사회 주요 이슈

    2000년 경진년을 맞은 공직사회에는 여유와 긴장이 교차할 것같다.지난 두해 동안 숨가쁜 변혁 속에 움츠러들기만 했던 데 비하면 숨돌릴 여유도 가질수 있을 것같다.주목해야할 공직사회의 굵직한 변화를 정리해본다. ■공직사회 안정 두차례의 구조조정 여진이 상반기안에 끝난다.긴장은 끝나고 오랜만에 나름대로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평상시의 3배에 이르렀던 명예퇴직자들도 평년 수준인 3,000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공무원들의 희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보수 인상 등 사기진작책도 시행에들어간다. ■개방형 직위제 시행 정부 중앙부처 국장급 129개 자리가 민간전문가에게개방돼 경쟁체제에 들어간다.실력을 쌓아야 생존할 수 있는 만큼 야심있는공무원들은 긴장을 풀기 어려울 것같다.민간전문가에게는 공무원에 비해 많은 연봉과 ‘개방형 수당’같은 유인책도 이 주어진다.하지만 민간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대우와 공직사회의 텃세 등으로 개방형 직위제도가 자리잡기까지는 진통도 예상된다. ■반부패특위 활동 본격화 반부패특위는 “2000년을 반부패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한다”는 각오다.발족 2년째를 맞아 특위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하반기에는 부정비리고발센터를 설치한다.교육·병무·조달 등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종합대책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4월중에는 기관별·직종별 부패지수를 측정해 발표한다.하지만 국회에서 반부패기본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활동에 차질도 예상된다. ■공무원 보수 결정 시스템 변경 종전의 임금 인상 방식과 판이하게 다르게된다.연초에 일정 수준 보수를 인상하고 연도중에 당해연도 민간 임금 인상수준을 감안,보수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즉 민간임금 결정전에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결정하던 것을 민간임금 인상수준을 반영하여 인상률이 정해지는 것이다.민간기업과의 격차를 줄이자는 취지다. ■주민감사제 확대실시 서울·부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해온 주민감사제가 부패방지 차원에서 3월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자체적인 감사는 ‘제식구 감싸기’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측면이 많았으나 시민이 직접감시하는 체계로 바뀌면 공무원들은 항상 주민들의 감시 눈길을 의식해야 한다. 시민감사제가 정착되려면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행정에 대한 관심이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재택근무 실시 평일 밤과 휴일 낮·밤 당직근무를 앞으로는 집에서도 할수 있게 돼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된다.수당 5,000원의 열악한 여건아래 당직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적지않은 보탬이 될 것같다.물론 기관장의 결정이 있어야 가능하고 기획예산처처럼 민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처가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직근무자는 당직용 핸드폰을 갖고 집에서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화재등의 돌발사태가 일어날 경우 재택근무제는 논란거리가 될 여지가 없지 않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무원연금에 1조 무이자융자

    내년에 고갈될 전망인 공무원연금기금에 1조원이 무이자로 융자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부실 연금에 대한 근본적 개혁 없이 연금 결손을메우는 데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재정융자특별회계에서 1조원을 공무원연금기금에 무이자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내년 초 재정자금운용심의회의결을 거쳐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연금기금은 ‘저부담 고급여’의 기형적 구조에다 연금수혜 연령에제한이 없는 탓에 97년 외환위기 이후 퇴직자가 급증하면서 당초 2002년으로예상되던 기금 고갈 시기가 내년으로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에 제출한 기금제도개선안을 통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을 2000년부터 60세 이상으로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연금체계 개혁을 2001년으로 유예한 데 이어 연금지급 개시연령의 제한없이 정부와 공무원의 연금부담률만 소폭 인상키로 했다. 정부가 내년에 사용자로서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은 1조4,000억원이나 공무원에 대한 연금지급 규모는 모두 2조9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에따라 기금 잔액 가운데 활용할 수 있는 부분과 정부의 법정부담금을 모두 합해도 4,000억∼5,000억원의 결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진경호기자 jade@
  • 本紙선정 공직사회 올 10大뉴스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공직사회는 한해 동안에도엄청난 변혁을 겪었다.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줄기는 공직사회의 틀과 모양을 바꿔놓고,공무원들은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100만 공무원들의 관심을끌었던 주요 뉴스 10가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2차 정부조직 개편 중앙인사위원회가 발족하고 국정홍보처가 다시 생겼다. 신설되자마자 재경부 간부의 인사에 제동을 걸었던 중앙인사위는 공직사회에발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정부조직은 5실·32국·83과가 줄어들고 1만6,871명의 공무원이 추가로 공직을 떠나게 됐다. ■개방형 임용제 38개 중앙부처 1∼3급 고위직 725개 가운데 20%인 129개 자리가 민간에 개방됐다.경쟁체제의 도입으로 공직사회는 긴장과 불안에 휩싸였다.실력을 쌓기 위해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 외국연수 바람이 불기 시작한것도 이 때문이다.하지만 새해부터 실시될 개방형 임용제는 기대와 함께 여전히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명퇴 러시 불안감에 서둘러 공직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올해에도 8,000여명.연금제도가 바뀌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설(說)에 내년에 교단을 떠나겠다고 밝힌 교원들은 1만여명이 넘는다.교단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전문 자격사를 자동으로 주는 제도가 없어질 처지에 놓이자 국세청,법무부 직원들이 무더기로 명퇴를 했다. ■연금제도 개정 연기 ‘집단 사직서를 내서 연금을 거덜내자’는 말이 나올정도로 공직사회를 술렁이게 했던 연금제도 개정은 4∼5년 뒤로 미뤄졌다. 2001년부터 공무원부담률을 인상하고 국가부담률은 훨씬 더 높이게 된다.파장이 큰 연금지급 개시연령이나 연금지급액 산정방식의 개정은 중장기 과제로넘어갔다. ■반부패특위 발족 세계에서 두번째로 뇌물이 많은 나라라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9월에 ‘종합사정(司正)기관’인 반부패특위가 떴다.반부패특위는 내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부패지수를 측정해 공개할 예정이어서 공직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반부패기본법안은 반부패특위에 조사권고권 같은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지만 감사원·검찰 등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끝없이 추락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려는 정책들도 나왔다.체력단련비는 올해 절반이 지급됐고,내년에는 월급을 최대 9. 7% 높여주기로 했다.공기업의 경우에도 최고 8.5% 인상된다.하지만 공무원월급 인상률은 가계지원비(250%)를 포함한 것이어서 공무원들은 ‘숫자 부풀리기’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판공비 공개 기관장의 ‘쌈짓돈’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판공비 공개가 시대적 추세로 굳어지고 있다.시민단체들의 거센 요구에 못이겨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규모를 공개를 했다.충남지사의 판공비가 서울시장보다 많은것으로 밝혀져 투명성은 여전히 의심받고 있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들이씀씀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은 판공비 공개의 효과이다. ■고위 공직자 병역 공개 재산등록·공개에 이어 고위 공직자 1만2,674명의병역사항이 10월에 처음으로 공개됐다.고위 공직자의 면제비율은 13%로 일반인의 36·5%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질병으로 인한 면제사유가 53·8%를 차지해 의혹의 눈길을 사기도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 발족 공무원 복지문제를 다루는 직장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생겼다.하지만 노조의 전 단계라는 기대와는 달리 협의회는 공무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2,400여개 기관 가운데 협의회를 구성한 기관은 76곳에 그쳤다.협의회의 활동에 제약이 많은 탓도 있지만 구조조정 영향도 적지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관리·연봉제 실시 올해 처음으로 목표관리제가 도입됐다.목표관리제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주는 성과연봉제도 일부에서 도입되고 있다.개방형 직위에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에도 ‘억대연봉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무원 올 8,000명 명퇴

    정부의 1·2차 구조조정으로 많은 공무원이 공직을 떠났는데도 올해 명예퇴직을 한 공무원은 모두 8,000여명을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4·4분기 명예퇴직 신청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2,397명(잠정)이 신청했으며,올해 명퇴자는 모두 8,051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27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직종별로는 경찰이 3,0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이에 따라 내년에도 올해처럼 대규모 경찰 선발이 예상된다. 부처별로는 민영화를 앞둔 우체국 등에서 명퇴자가 몰린 정보통신부가 1,0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도청도 966명이었다.전문자격사 자동부여제를 폐지하기로 한 국세청(세무사)과 법무부(법무사)에서 각각 830명과 477명이 명예퇴직을 했다. 교육부와 농림부는 각각 364명과 155명이었으며,여타 부처는 행자부 48명을 비롯해 100명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퇴직자 가운데 기능직 2,212명을 포함해 6급이하 하위직이 7,340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올해까지만 단축되기 전 정년을적용해명예퇴직수당을 받을 수 있어 하위직 공무원들의 명퇴가 많았다”고분석했다. 명퇴자는 1급 22명,2급 83명,3급 80명,4급 228명,5급 303명,6급 1,247명,7급 547명 등이었다. 명퇴자 한 사람당 평균 2,953만원의 명예퇴직 수당이 지급됐다. 행자부 인사담당자는 최근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명퇴제도 폐지설과 관련,“명퇴제도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내년부터는 명퇴자가예년 수준인 1,000명 정도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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