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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천지 고위험직 380명, 숙소 26곳, 콜센터 21곳 관리·감시강화

    경남 신천지 고위험직 380명, 숙소 26곳, 콜센터 21곳 관리·감시강화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안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경남도와 보건당국은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경남도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서울·대구 등에서 콜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집단발생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도청 인력 6명과 경찰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검체재취, 병상확보 지원, 환자이송 지원, 방역, 질서유지 업무를 전담하며 집단감염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으로 나가 신속한 조치로 확산을 차단한다. 도는 경남도내 콜센터 전수조사 결과 민간기관 콜센터 15곳, 공공기관 콜센터 6곳 등 모두 21곳에 332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근무인원이 가장 많은 콜센터는 경남은행 콜센터로 100여명이 근무한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콜센터에 대해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 거주시설이 있는 아파트 빌라 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도는 신천지측으로 부터 거주시설로 쓰고 있는 도내 신천지 소규모 거주시설 26곳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아파트 10곳과 빌라 16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거주시설에는 총 69명이 거주하다 최근 신천지측의 거주시설 거주자에 대한 자체 해산 권고에 따라 현재는 2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확인된 거주시설에 대해 방역을 하고 거주자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하며 추가 거주시설이 있는지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책본부는 신천지 교인 가운데 일반병원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등 고위험 직종에 대한 구체적인 명단을 각 지방정부로 통보할 예정이다. 도는 자체 조사를 통해 신천지 교인 가운데 고위험군 종사자 380명을 파악해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중앙대책본부가 명단을 통보하면 도에서 파악한 명단과 대조해 실제 종사여부를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천지 교인 가운데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와 간병인 등 고위험 직종 우선검사 명단 60명을 경남도에 통보했다. 도는 해당 명단 60명은 도에서 이미 능동감시를 하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 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에서는 거제시 양정동 거주자(49)와 진주시 자택을 방문한 대구 거주 신천지 교육생(23·여)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82명이 됐다. 이 가운데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거제 추가 확진자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난 9일 오후 1시 20분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6.4도로 나타나 단순 감기증상으로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는 의사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는 하지 않고 귀가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돼 같은 날 오후 3시쯤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역시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와 본인이 원해 비급여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대구 거주 신천지 교육생 확진자는 대구 북구에서 지난달 27일 부터 이날까지 자가격리자로 지정돼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기간에 진주로 이동을 한 것으로 진주시는 파악했다. 자가격리기간인 지난 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오후 8시쯤 어머니, 오빠와 함께 아버지 차를 타고 진주 자택에 도착해 이날까지 머물렀고 이날 오전 대구보건소로 부터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완치자도 8명 늘어 28명

    부산시는 나흘만에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지역 누계 확진자가 92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8명에서 1일 2명,2일 3명,3일 3명,4일 2명,5일 1명,6일 2명,7일 2명,8일부터는 10일끼지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특히 확진자중 1명은 이탈리아에 여행을 갔다가 지난 4일 귀국한것으로 알려져 시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중이다.완치자도 8명늘어 총 완치자는 28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으로 지난 4일 확진자로 판명된 경남72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두번째 확진자는 23세 남성으로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입국했다. 시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추적중이다. 3번째 확진자는 39세 남성으로 부산 71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접촉자 경로는 온천교회 32,신천지관련, 6명,대구관련,13명, 접촉자 33명,청도대남병원 1,해외여행 1, 기타 6이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11일 오후 2시 현재 지역 누계 확진자는 92명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던 8명이 퇴원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이날까지 1만2618명이 검사를 받아 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북 7번째 환자 신천지 교도 격리해제

    코로나19 전북 7번째 환자인 신천지 교도가 격리해제 됐다. 전북도는 11일 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26·여)에 대해 격리 해제와 퇴원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7명의 확진자 가운데 4명이 퇴원했다.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지난 10일과 1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시 팔복동 신천지 교회의 정오 예배에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북도에 보낸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2월 28일 증상이 시작돼 3월 1일 전주의 한 드라이브스루(승차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광주서 치료중인 대구 환자 가족 4명 퇴원

    광주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던 대구지역 확진자 일가족 4명이 퇴원한다. 광주시는 11일 일주일간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대구 확진자 가족 4명이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퇴원을 앞두고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했으며 2회 연속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4일 입원했으며 증상 정도 확인 뒤 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이날 구급차량을 이용해 이들 가족을 대구의 집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들의 퇴원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에는 지난 4일 대구에서 옮겨온 1가족 3명과 지난 7일 입원한 12명 등 총 1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제주까지 확산 우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제주까지 확산 우려

    ‘확진’ 콜센터 직원, 의심증상 후 제주 당일치기 여행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제주까지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11일 제주도와 서울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해당 콜센터 직원인 A(40·여)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는데, 문제는 A씨가 7일 당일치기로 제주 여행을 했다는 것이 동작구청의 설명이다. A씨는 7일 오전 8시 45분쯤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915편을 이용해 일행 없이 제주에 갔다. 제주 도착 뒤 그는 버스를 타고 제주시 버스터미널 인근 제주기사정식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노선 버스를 타고 함덕으로 이동, 오후 2시 50분쯤 유드림마트 함덕점과 포엠하우스 펜션을 차례로 들렀다. A씨는 오후 6시 36분쯤 인근의 GS25 함덕골든튤립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뒤 바로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 오후 9시 10분쯤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96편을 타고 서울로 갔다. 제주도는 A씨의 제주 이동 동선을 따라 방문 장소를 방역 소독했다. 또 A씨가 제주에 있을 당시의 접촉자를 파악하면서 이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제주도의 조사에서는 제주여행 이전에 증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동작구보건소가 통보한 내용과 달리 A씨와 직접 통화한 결과 첫 증상 발현일은 3월 4일이 아니라 10일 확진 판정일까지 증상이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이날 공개한 A씨와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구로구 콜센터에서 퇴사하고 다음날인 7일 휴식 차 제주를 혼자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퇴사한 6일 구로구 콜센터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구로구 콜센터 동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검체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통보를 받고 9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동작구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제주도는 증상이 없었다는 A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CCTV 확인 과정에서 기침 증상을 전혀 확인 못 했고, 본인 역시 ‘평소 약간의 미세먼지에 민감한게 있지만, 제주에서는 공기도 좋고 해서 전혀 기침이 없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4일과 10일 사이 약국에서 관련 약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와의 통화내용과 교통카드 내역, CCTV 조사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는 그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지만 이들을 통한 지역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4명의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차례로 격리해제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확진자 4명 중 1명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다. A씨의 서울 내 동선은 동작구청이 안내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0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9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中 유학생 46% 입국 보류… 와도, 안 와도 걱정 ‘코로나 딜레마’

    中 유학생 46% 입국 보류… 와도, 안 와도 걱정 ‘코로나 딜레마’

    지난달 ‘유학생 출입국 자제’ 합의 이후 최근 일주일간 입국 계획 취소 80% 달해 교육부 휴학·원격 수업 적극 권고하지만 대학 온라인 체계 미흡… 휴학 땐 재정 타격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한국 입국을 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로서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줄어들면 방역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이들이 대거 휴학할 때 발생하는 재정적 손실도 만만치 않아 진퇴양난에 놓였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6만 7876명 중 겨울방학 기간에 중국을 방문한 뒤 입국하지 않은 학생이 지난 9일 기준으로 3만 955명(45.6%)인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방학 기간에 중국을 다녀온 중국인 유학생은 총 2만 5904명으로, 이들 중 2만 409명은 2월 22일 이전 입국해 2주간의 자율격리를 마쳤다. 2월 23일부터 3월 7일 사이 입국해 자율격리 상태인 중국인 유학생은 5495명이다.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가톨릭관동대 학생도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9일 퇴원했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학생들은 중국 당국의 비자 발급이 지연되거나 한국에서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입국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중 양국 교육부가 유학생 출입국을 상호 자제하기로 합의한 지난달 28일 이후부터 입국을 계획했던 중국인 유학생 중 약 80%가 입국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부터 3월 7일 사이 중국인 유학생 6230명이 입국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했으나 실제 입국한 인원은 1327명(21.3%)에 그쳤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지침을 내려 아직 입국하지 않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휴학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거나 온라인 원격 수업을 제공하도록 했다. 대학들은 학생들이 다음달 초까지 휴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실제 휴학생이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원래대로라면 3600명 정도가 입국을 했어야 하지만 1600명 정도만 들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일단 온라인 강의를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어 유학생들도 상황을 살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탓에 학생들이 입국 때까지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수업 결손을 채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 학생 대부분이 휴학을 선택할 경우 대학 재정에도 적지 않은 손실이 예상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약 16만명으로, 미입국 중국인 유학생 3만여명이 전부 휴학을 할 경우 전체 유학생의 19% 가까이가 휴학하는 셈이 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100개국 코로나 사례 10만건 넘었는데… WHO “통제 가능한 팬데믹”

    100개국 코로나 사례 10만건 넘었는데… WHO “통제 가능한 팬데믹”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하면서도 “통제 가능한 역사상 첫 팬데믹이 될 것”이라고 낙관론을 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제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 보고한 코로나19 사례가 10만건을 돌파했다”면서 “많은 사람과 국가가 그렇게 빨리 피해를 봤다는 것은 분명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러나 그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팬데믹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결정적인 조기 대처로 코로나19를 늦추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에서 보고된 8만명의 확진환자 가운데 70% 이상이 회복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은 억제냐, 완화냐로 보는 잘못된 이분법에 관한 것이 아니고 둘 모두에 관한 것”이라면서 “모든 국가는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억제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병국인 중국을 넘어 코로나19가 전 대륙으로 무섭게 번지는 상황인데도 팬데믹 공식 선언에는 여전히 주저하는 분위기다. WHO가 머뭇거리는 것과 달리 미국 CNN 방송은 이날 “오늘부터 CNN이 현재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표현하는 데 팬데믹이란 용어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염병 학자와 공중보건 전문가 다수는 세계가 이미 팬데믹에 진입했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일만에 1명 추가, 지난달 대구서 이사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일만에 1명 추가, 지난달 대구서 이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에서 10일 1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28)는 대구에서 거주하다 지난달 22일 거제시 옥포동으로 이사를 한 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이날 거제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도와 거제시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대구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다 지난달 22일 오전 거제시 옥포동으로 이사를 했다. 대구에 사는 아버지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거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이 나와 지난 9일 다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와 거제시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오전 대구에서 아버지가 운전하는 화물차를 어머니와 함께 타고 출발해 옥포동 원룸에 도착했으며 부모는 그날 오후 5시쯤 대구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으며 9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마산의료원에 58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국립마산병원에 1명이 입원해 있다. 경남지역 확진자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4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마을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 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이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더 이상 확인할 수 없어 조사를 종결했다. 도는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가운데 205명이 이날 현재 경남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국립마산병원에 101명, 창원병원 94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과 마산의료원 각 1명이다. 도는 약국 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도내 107곳 약국에서 113명의 인력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을 지원해 마스크 판매업무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청 주변 음식점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청 구내식당 휴무를 한달 1회(매월 둘째주 수요일 점심)에서 11일 부터는 한달 8회(매주 수요일 점심과 저녁)로 확대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도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1500여명이 이용해 휴무가 확대되면 한달에 1만여명이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내수시장 복구를 위해 모든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을 제안한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도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절반은 유효기간 6개월 이내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 내수를 촉진할 수 있다”며 재난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마지막 환자 내보내는 우한 임시병원

    [포토] 마지막 환자 내보내는 우한 임시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중국 우한시 장한구의 컨벤션센터를 개조한 임시병원에서 9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하고 있다. 임시 병원은 이날 오후 문을 닫을 때까지 모두 1천848명의 환자를 수용, 치료해 1천327명을 퇴원시키고 521명의 환자는 타병원으로 이송했다. 우한에 마련된 여러 개의 임시 병원들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병상을 갖추고 가장 많은 환자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퇴원 환자 수도 가장 많았다. 우한 신화 연합뉴스
  • [여기는 베트남] ‘코로나19’ 본인 대신 직원을 격리시설에 보낸 사장

    [여기는 베트남] ‘코로나19’ 본인 대신 직원을 격리시설에 보낸 사장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했던 한 베트남 사업가가 본인 대신 직원을 격리 시설에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베트남 영문지 VN익스프레스는 30번째 확진자가 탑승했던 하노이-후에 노선에 함께 탑승했던 사업가가 본인 대신 직원을 격리 시설에 보냈다고 전했다. 당국은 하루가 지난 9일 오전이 되어서야 이런 사실을 적발했다. 베트남 중부 쾅트리에서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즉각 격리 시설로 보내졌다. 관할 당국은 이 남성이 이틀간 이동한 장소와 접촉자들을 추적해 검역 및 격리 조처를 했다. 한편 30번째 확진자로 알려진 66살의 영국 여성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중부 후에 도시의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그녀는 여행차 영국 런던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베트남 국적기에 탑승했는데, 여기에는 17번째 확진자(베트남 여성, 26)가 타고 있었다. 이 항공기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외국인이 10명이다. 17번째 확진자가 탔던 이 베트남 국적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총 217명의 탑승객이 있었다. 시 당국은 이들의 명단을 확보한 뒤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총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6명은 이미 완치, 퇴원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시진핑 우한 방문, 중국 사실상 ‘코로나 종식선언’

    시진핑 우한 방문, 중국 사실상 ‘코로나 종식선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발한 중국에서 사실상 코로나 종식선언이 나온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지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후베이성 우한을 전격 방문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시 주석이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우한에 도착해 훠선산 병원 등 현지 의료시설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가 첫 발병한 이래 내내 베이징에만 머물렀던 시 주석은 3일 연속 후베이성을 제외하고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우한을 찾아 사실상 ‘코로나 종식선언’을 했다. 9일 베이징과 광둥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모두 외국에서 입국한 사례로 알려졌다. 시 주석의 우한 방문으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다음 달에는 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또 우한 등 심각한 코로나 피해를 입은 후베이성 지역에 중국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우한에서 그동안 가장 많은 환자를 치료한 팡창병원에서도 9일 공식적인 마지막 환자가 퇴원했다. 팡창병원은 체육문화시설을 병원으로 개조한 임시시설로 지난달 3일 개조를 시작해 5일부터 첫 환자를 받았다. 우한에서 가장 많은 병상 숫자를 보유했기에 입원한 환자도 제일 많았으며, 궈씨 성을 가진 여성이 마지막 환자로 기록됐다. 팡창병원은 34일간 운영됐다. 연기됐던 양회도 다음달 열릴 전망중국은 해외지원에도 나서 중국 의료전문가 집단이 지난 7일 이라크에 파견됐다. 파키스탄에도 5만 리터의 살충액과 코로나 진단 장비 등을 보내 10일 지원물자가 도착했다. 민족주의 성향으로 유명한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유럽 의료진은 마스크 착용을 옹호하는 중국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거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경시하고 있는데 중국 지방정부는 미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의 유명 매체 차이신은 코로나 발발을 처음 알린 의사 리원량이 근무하다 사망한 우한중심병원에서 한 코로나 보고를 우한시 보건당국이 은폐했다고 보도했다. 유료로 운영되는 차이신은 이 코로나 관련 특종기사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데, 우한중심병원에서 입수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 상황 설명’이란 내부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차이신이 단독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우한중심병원에서 지난해 12월 29일 화난수산시장의 환자 4명을 진료해 1월 8~10일 원인불명 폐렴 발생을 수차례 보고했지만, 우한시 건강위생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막았다. 결과적으로 우한중심병원에서는 의사 리원량 외에도 4000명의 의료진 가운데 230명이 감염됐고, 호흡기 진료를 하던 의사 외에 안과 의사도 사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광주시,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수사의뢰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 후 퇴원한 신천지 교인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9일 광주 3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3번 확진자 A씨는 자가 격리 중 외부인에게 음식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위반 정황이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A씨는 교인 3명과 함께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아내도 확진됐으며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접촉한 확진자도 3명이 나왔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에 의문이 쏠렸다. 광주시는 A씨의 동선이나 자가격리 상황 파악이 추가 감염 방지에 중대한 요소로 될 것으로 보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퇴원해 자가 격리됐다가 생활 치료센터인 소방학교 생활관으로 옮겨졌다. 격리 기간은 11일까지다. 이날 현재 코로나 19 광주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6명은 퇴원했다. 나머지 9명은 전남대병원(2명), 빛고을 전남대병원(7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접촉자는 모두 1074명으로 240명은 격리 중이며 834명은 격리 해제됐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 4곳을 추가로 폐쇄해 폐쇄 시설은 모두 116곳으로 늘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본 대학생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본 대학생 코로나19 확진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대학생이 울산지역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울산시는 북구에 주소를 둔 23세 대학생(대구지역 대학)이 10일 오전 9시 30분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에서는 총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만 17명(신도 12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 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가족으로는 부모와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부모 직업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차도 이 근로자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는 확진자 가족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토요일 대구에서 아버지 차를 이용해 울산 부모집에 온 뒤 지난 2일까지 집에서 지냈다. 지난 3일에는 오전부터 북구 염포동 현대차 문화회관과 염포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돌아다녔고, 지난 9일까지 부모집에서 지냈다. 이 확진자는 8일 일요일 경산시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대상자임을 통보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언제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였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확진자 자택, 현대차 문화회관 등 이동 경로에 있던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 후 임시 폐쇄했다. 울산시는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 계속 역학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 24명 확진자 가운데 5번 확진자인 남구 거주 21세 대학생이 2번째 퇴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여파...中 유학생 45% 한국 입국 보류

    코로나19 확산 여파...中 유학생 45% 한국 입국 보류

    코로나19 확산 여파...中 유학생 약 45% 한국 입국 안 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약 45%가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입국을 보류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6만7876명 가운데 3만955명(45.6%)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휴학할지, 아니면 코로나19가 진정한 이후 입국할지는 아직 가늠할 수 없는 상태”라며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휴학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추후 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중국인 유학생 대부분은 이번 학기에 휴학을 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중 양국 교육부는 유학생 출입국을 서로 자제시키자고 합의했다. 이에 중국인 유학생 6230명이 입국 예정이었지만, 교육부는 합의 이튿날부터 지난 7일 사이에 실제 입국한 유학생 수는 1327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입국을 계획했던 중국인 유학생의 약 80%가 입국을 취소한 것. 현재까지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한 명으로 알려졌다. 강릉 가톨릭관동대 학생으로, 삼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9일 퇴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코로나19 접촉자 16일까지 모두 격리해제,확진자 건강양호

    제주 코로나19 접촉자 16일까지 모두 격리해제,확진자 건강양호

    제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접촉자들의 자가 격리가 16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된다. 제주도는 10일 기준 코로나19 도내 세 번째 확진자(국내 4345번)와 네 번째 확진자(국내 5534번)의 접촉자 31명이 16일 0시까지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남은 31명의 자가격리자 모두 무증상이거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는 등 이상 증세는 없다. 제주지역 누적 자가 격리자는 지난 2월 말부터 248명이나 현재까지 21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행정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안내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격리 기간 중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자가 격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라며 “이상 증세 없이 자가 격리가 해제된 분들을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3명(국내 139번,4345번,5534번)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진이 건강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해 퇴원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국내 222번)은 건강이 호전돼 퇴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 사흘 째 추가 확진자 없어…10여명 추가 퇴원 전망

    부산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554건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을 유지했다. 부산에서는 1만2천144명이 검사를 받아 89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중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자가격리 대상도 7일 1천48명에서 8일 521명으로,9일 377명으로 감소했다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305명으로 줄었다. 입원환자 80명 중 14명 정도는 경과가 좋아 1∼2일 안에 퇴원 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보고 있다. 임신부인 88번 확진자도 특별한 증세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상태가 위중해 인공호흡기를 단 고령 환자가 2명 있고,폐렴 증세를 보이는 고령 환자도 10여 명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형편이다. 부산지역 신천지 교인 조사도 마무리됐다. 지역 거주 교인 1만7천여명을 조사해 410명을 유증상 자로 분류했고,이중 검사 중인 22명과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부산 신도 명단 3명)을 제외하면 모두 음성이 나왔다. 연락이 닿지 않는 교인 17명은 경찰이 계속 추적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 밑으로…확연한 진정세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 밑으로…확연한 진정세

    9일 신규 확진 19명…후베이 외 지역은 2명모두 해외 유입서 발생…신규 사망자 17명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9명이고 사망자는 17명이었다고 10일 밝혔다. 9일까지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 754명, 사망자는 3136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99명으로 100명 아래로 내려간 뒤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명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베이징에서 1명, 광둥성에서 1명이 나왔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7명씩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17명과 16명이다. 후베이성에서 우한을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349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5만 9897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만 7721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4794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에서 115명(사망 3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45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원서 이탈리아 등 유럽 다녀온 확진자의 10대 동생도 양성판정

    수원서 이탈리아 등 유럽 다녀온 확진자의 10대 동생도 양성판정

    경기 수원시에서 이탈리아 등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20대 남성의 가족 1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에 사는 17번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남성이 9일 오후 8시 4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9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같은 날 오후 1시 15분 가족 차량으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10대 남성은 이탈리아 등 유럽 여행을 다녀온 형(24세)이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모 등과 함께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목이 아픈 증상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탈리아를 다녀온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여행력과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확진자와 그 가족의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정확한 나이, 가족관계, 가족들의 검사 결과 등 정보는 앞으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을 계획이다. 수원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8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2·3·10번째 환자 등 4명이 퇴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첫 확진자 접촉한 내과의원 원장도 감염

    분당제생병원 첫 확진자 접촉한 내과의원 원장도 감염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이매동에 사는 6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남성은 1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첫 확진자인 76세 남성(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이 퇴원 후 집에 머물다 지난 2일 방문한 야탑동 내과의원의 원장이다. 5일부터 자가 격리 중 9일 오후 10시3분에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있다. 시는 가족 3명 검체 채취하고 방역 소독을 했다. 이 내과의원의 간호조무사도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현재 첫 확진자를 포함해 환자 6명,간호사 2명,간호조무사 4명,보호자 1명 등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9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인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직원의 부모와 언니는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1만명 육박, WHO도 “팬데믹 현실화”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1만명 육박, WHO도 “팬데믹 현실화”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에 다가가고 있다. 정부는 급기야 이동제한 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9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797명이 늘었다. 전날 기록한 하루 최대 증가폭(1492명)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사흘 연속 1000명 넘게 늘어났다. 중국(8만 90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한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누적 확진자가 747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97명 늘어 463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며칠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누적 사망자 역시 중국(3123명)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5.04%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3.4%보다 크게 높은 편이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3%로 세계에서 일본(2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탈리아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누적 사망자의 절대다수는 63∼95세 사이 기저질환자(지병이 있는 환자)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21일 첫 지역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탈리아는 무서울 정도로 확진자,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8일 새벽부터 롬바르디아주 전역과 에밀리아-로마냐·베네토·피에몬테·마르케 등 4개 주 14개 지역을 신규 ‘레드존’으로 지정해 주민 이동을 제한했는데 1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문화·공공시설 폐쇄령은 이미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었다. 이탈리아 주식시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국제유가 급락세의 악재가 더해져 11.17% 폭락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제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팬데믹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 보고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10만건을 돌파했다”면서 “많은 사람과 국가가 그렇게 빨리 피해를 봤다는 것은 분명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러나 그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팬데믹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 보고된 8만 명의 확진자 가운데 70% 이상이 회복돼 퇴원했다”고 밝힌 그는 “억제(containment)냐 완화(mitigation)냐로 보는 잘못된 이분법이 아니라 둘 모두에 관한 것이다. 모든 국가는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억제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고한 4개국 가운데 “중국은 전염병을 통제하고 있으며, 한국은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를 보고하고 있다”면서 “두 국가는 코로나19의 흐름을 돌리는 것이 절대로 늦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의 규칙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한 그는 “이탈리아가 전염병을 막으려고 공격적인 조처를 하고 있는 데 고무돼 있다. 그 조처가 며칠 안에 효과를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CNN 방송은 “오늘부터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팬데믹이란 용어를 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게 두렵게 들린다는 걸 알지만 패닉(공황)을 일으켜선 안 된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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