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퇴원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적조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비판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출장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탈세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29
  • [속보] 대구 31번 신천지 ‘슈퍼전파자’ 67일만 퇴원

    [속보] 대구 31번 신천지 ‘슈퍼전파자’ 67일만 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 첫 확진자인 61세 여성이 완치돼 퇴원했다. 2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국내 31번째이며 대구의 첫 확진자로 신천지교회에서 ‘슈퍼전파’를 일으킨 61세 여성이 지난 24일 퇴원했다. 신천지교회 교인인 이 여성은 지난 2월 17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으며, 그동안 여러차례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입원 66일째인 지난 22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퇴원 3주 만에 코로나19 재양성…방역당국 “감염 가능성 낮다”

    퇴원 3주 만에 코로나19 재양성…방역당국 “감염 가능성 낮다”

    서울 용산구는 보광동에 사는 49세 여성이 코로나19 완치 3주 만에 재양성 판정을 받고 재입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3월 4일 관내 1번 환자(서울 102번, 전국 5666번)로 최초 확진돼 순천향서울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후 4월 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24일 오전에 받은 검사의 결과가 25일 재양성으로 통보됐다. 이 환자는 22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23일 저녁에는 외출해 집 근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간 것 외에는 특별한 동선이 없었다. 용산구는 이 환자가 재양성으로 통보된 직후 가족 3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629명 중 재양성자가 최소 10명 확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재양성 환자가 타인에 바이러스를 옮겨 감염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체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실제로 살아서 감염력을 가지는 바이러스 조각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2일에도 재양성자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 검사 결과 전파력이 거의 없거나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200건이 넘는 재양성 사례 중 39건에 대해 조사하고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했으나 바이러스 자체가 분리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재양성자에게서 살아있거나 감염력을 나타낼 수 있는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본, 의료체계 ‘적신호’…도쿄, 병상 2천개에 입원환자 2400명

    일본, 의료체계 ‘적신호’…도쿄, 병상 2천개에 입원환자 2400명

    일본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병상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원내 감염 등의 영향으로 응급 의료기관이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사례도 이어지는 등 의료 시스템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 중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는 60명이었다. 그러나 24일에는 1일의 4배가 넘는 263명으로 늘었다. 감염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증 환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NHK의 집계에 의하면 24일 0시 기준 일본의 전체 확진자에서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이들과 사망자를 뺀 격리·입원 필요 환자는 1만 33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을 수용해 치료할 병상은 별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중 19개 지역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확보한 병상의 절반 이상이 이미 입원 환자로 채워진 상태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이 중 후쿠오카현 등 5개 지역은 코로나19 병상의 80% 이상이 사용 중이다. 도쿄도의 경우 자택에서 요양 중인 확진자를 포함한 입원자 수는 2400명으로 전체 병상 수보다 많았다. “80년대부터 의료비 억제 우선 정책으로 의료체계 약화” 도쿄신문은 일본의 의료시스템 약화가 최근에 시작된 일이 아니라며 “1980년대부터 의료비 억제를 우선해 의사의 수를 억제하는 등 고령화 사회가 예견됐는데도 어울리지 않는 정책을 계속했다”는 사토 히데노리 도호쿠후쿠시대 준교수(의료경제학·사회통계)의 해석을 소개했다.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1995년에는 전염병 환자용 병상이 9974개였는데 2018년에는 5분의 1에 미달하는 1882개로 줄어드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병상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경증 환자를 당국이 확보한 숙박시설 등에 수용하고 의료기관은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증이라는 이유로 집에 머물던 확진자 2명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확진자를 수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 우려에 응급환자 수용 중단한 병원 속출 이런 가운데 원내 감염 발생 또는 원내 감염 우려로 응급환자 수용을 중단하거나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 응급 환자의 수용을 중단한 병원도 속출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중 가장 고도의 대응력이 있는 3차 구급의료기관 중 도쿄, 교토, 오사카, 효고, 시가 등에서 7개 기관이 중증환자 수용을 제한하거나 중단했다. 이밖에 3차 구급 의료 기관의 기능은 계속 수행하되 상대적으로 경증인 구급 환자 수용을 중단한 병원이 여러 곳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급성 뇌경색, 치료 결과 따라 의료비용 최대 5배 차이”

    “급성 뇌경색, 치료 결과 따라 의료비용 최대 5배 차이”

    급성 뇌경색 발병 후 5년간 지출되는 의료비용이 급성기 치료결과에 따라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배희준 교수, 김성은 박사 연구팀이 최근 ‘급성 뇌경색 환자 예후에 따른 장기적 비용지출’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4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1만1136명의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에 등록된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뇌경색 예후에 따른 5년간의 의료비용 지출을 분석했는데, 그 결과 의료비용 지출이 환자의 회복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5년이라는 장기적 비용지출에 대해 분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뇌경색이 발병하기 전 한 해에 지출한 평균 의료비용은 약 760만 원이었으나, 뇌경색이 발병한 첫 해에는 약 3300만 원으로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뇌경색 환자 한 명이 5년간 지출하는 총 의료비용은 평균 약 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퇴원 후 3개월 뒤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한 환자의 경우에는 5년간 지출하는 총 의료비용이 약 4700만원인데 반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보행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총 2억 4000만원을 지출하여 무려 5배 가까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뇌경색 환자를 급성기에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회복 정도를 넘어 경제적 부담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밝힌 결과다.의료비용 관련 통계 분석을 담당한 김성은 박사는 “적절한 급성기 치료를 통해 환자를 기능적으로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은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환자 한 명 당 최대 2억 원에 가까운 사회경제적 의료 지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배희준 교수는 “국내 경상의료비 지출이 1990년 7조 3000억원에서 2018년 144조 4000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흔하면서 중요한 질환인 만큼,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치료 체계 확립을 통해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시간에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증한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는 전국에 61곳뿐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연구비 지원을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뇌졸중학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적 신경과 학술지인 ‘Neurology(IF:8.689)’ 최근호에 게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스페인서 제주 귀국한 미국인 확진자 일주일 만에 재확진

    스페인서 제주 귀국한 미국인 확진자 일주일 만에 재확진

    스페인에서 제주로 귀국한 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의 6번째 확진자가 된 미국인이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7시 30분쯤 도내 6번째 확진자인 미국 국적 A(30대·국내 9087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 음압병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제주에 거주하는 A씨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체류하다 지난달 19일 제주에 온 지 닷새만인 같은 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제주대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7일 완치 판정 후 퇴원했으나 퇴원한지 7일 만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입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제주보건소에서 검체 체취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퇴원 후 제주도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보건소의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예천서 4살 남아 코로나19 확진…유치원 긴급돌봄 확진환자 접촉

    예천서 4살 남아 코로나19 확진…유치원 긴급돌봄 확진환자 접촉

    경북 예천에서 4살 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유치원생 A(4)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유치원 긴급돌봄 인력인 안동 51번 확진자(40)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A군이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15일에도 3세 여아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해 감염 경로 조사를 위한 추가 역학조사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자가격리 해제일을 맞이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며 “부모도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A군은 포항의료원에 모친과 함께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완치 퇴원자 2명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10대 남성(산동면)은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치료를 받은 후 이달 8일 퇴원했으나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60대 여성(선산읍)은 지난달 12일 양성 판정 후 이달 9일 완치됐다가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2명을 포항의료원에 재입원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천·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감염병 전담 시립노인병원·동강병원 5월 정상 운영

    감염병 전담 시립노인병원·동강병원 5월 정상 운영

    울산시립노인병원과 동강병원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정상 운영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된 울산시립노인병원과 동강병원이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정상 운영한다. 시립노인병원은 원래 기능대로 노인병원으로 운영되고, 동강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국가지정 음압 병상이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계속 유지해 운영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침에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기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전국에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해 7529개 병상을 운영했다. 그러나 격리환자 중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1507명으로 병상 가동률이 20% 수준이어서 감축·조정하기로 했다. 감축 순서는 확진 환자가 없는 병원, 가동률 5% 이하인 병원 등을 우선이다. 또 지역별로는 병상 관리와 재가동 계획 등을 토대로 추가 감축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울산대병원과 노인병원, 동강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병상 199개)이 지정·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현재 입원 환자와 다른 지역에서 온 전원 환자를 포함해 8명, 4% 수준으로 복지부 지침에 따라 5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을 재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36명이 퇴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틀째 신규 확진 환자 0명”… 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이틀째 신규 확진 환자 0명”… 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서울시가 선별진료소 축소에 나선다. 차량이동식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인다는 방침이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서울지역 확진 환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검사 인원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의료진 등 인력과 장비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4개에서 2개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 이대서울병원과 서초구 구소방학교에 위치한 드라이브스루 2곳만 계속 운영하게 된다. 은평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중단하되 병원 내 선별진료소로 운영된다.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드라이브스루는 검사 수요와 프로야구 개막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인 26일까지만 운영하고 중단할 예정이다. 잠실주경기장에 위치한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 역시 이번 주말까지만 운영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각급 의료기관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한다. 시는 향후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하면 즉각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탄력 운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628명으로 집계 돼, 이틀 연속 신규 확진 환자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628명 중 28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62명은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사망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울산대병원 뇌심부자극술 성공

    울산대병원 뇌심부자극술 성공

    울산대병원이 지역 최초로 뇌심부자극술을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술법은 뇌 속에 미세전극을 삽입한 후 전기선을 연결하고 미세전류를 보내 신경회로를 조절하는 것이다. 파킨슨병·손 떨림·근긴장이상증 등에 적용하고 있고,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간질 등에도 시술하고 있다. 이 수술은 일반적인 뇌수술(뇌 병소술)보다 안전한 편이며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적은 수술로 알려졌다. 정나영 울산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손 떨림으로 14년간 고생해온 40대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술을 최근 시행했다. 환자는 난치성 떨림으로 다른 병원에서 뇌수술한 차례 받았으나 재발해 뇌심부자극술을 받게 됐다. 환자는 수술 후 손 떨림이 80∼90% 정도 줄어든 상태로 8일 만에 퇴원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첫 뇌심부자극술 성공 사례”이라며 “이 수술을 받는 환자 대부분 서울 대형병원을 많이 찾으나 뇌심부자극술 자체가 표준화돼 있어 지역에서 같은 수준으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구토·어지럼증 호소’ MB, 오늘 오후 퇴원… “다음주 추가 검사”

    ‘구토·어지럼증 호소’ MB, 오늘 오후 퇴원… “다음주 추가 검사”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24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돼 오후 퇴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건강 이상에 대한 원인은 찾지 못해 다음주에 다시 자세한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약간의 구토를 해 서울대병원을 찾았고 의료진 결정에 따라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수백억대 다스 자금 횡령 및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아 재수감됐다가 지난 2월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주거가 제한됐고, 이 전 대통령은 보석취소 집행정지에 대한 대법원의 재항고심 판단이 있을 때까지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실패’ 뉴욕증시 발목, 길리어드 주가 급락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실패’ 뉴욕증시 발목, 길리어드 주가 급락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장 막바지 전해진 ‘길리어드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44포인트(0.17%) 상승한 2만 3515.2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1포인트(0.05%) 하락한 2797.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3포인트(0.01%) 내린 8494.7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400포인트 안팎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수로 홈페이지에 올린 초안 보고서를 인용, 중국에서 진행된 무작위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개선시키거나 혈류 내 병원균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FT는 전했다. 158명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다음 위약을 투여한 79명과 병세 진행을 비교했으나 효과를 입증할 만한 데이터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망률은 렘데시비르 투약 집단이 13.9%, 대조군이 12.8%로 비슷했다. 더욱이 일부에서는 부작용도 나타나 일찍 중단됐다고 FT는 보도했다. 길리어드는 발끈해 해당 보도가 부적절한 연구 특성을 포함하고 있는 데다 낮은 연구 참여로 인해 조기에 종료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뉴욕증시의 우려를 걷어내지 못해 길리어드의 주가는 장중 6% 급락했다. 길리어드는 앞으로 여러 차례 임상시험을 계속 진행해 의미있는 결과를 보고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HO는 문제의 보고서가 동료 심사(peer review)를 받지 않은 것이며, 현재 사이트에서 삭제됐다며 사과했다. 앞서 미국 의료 전문지 STAT뉴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렘데시비르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시카고 대학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결과 대다수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빠르게 회복돼 일주일 안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보도해 길리어드의 주가가 폭등했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존슨 앤드 존스이 개발한 약물과 비슷한 정도의 효능이 입증 안돼 개발이 중단됐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 도중 “렘데시비르의 중국 임상시험에 관한 보도를 봤다”며 “전 세계에서 굉장히 많은 수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므로 한두 건의 연구 결과로 효과가 있다, 없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길리어드에서 주관하는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경북대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이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협력해 국내에서 별도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내달 말에는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게 방역당국의 목표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현재 환자를 모으고 투약하는 단계”라며 “아직 진행 중이어서 국내 임상에 대한 결과를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다문화 도시’ 안산,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0’… “시민의식의 힘”

    ‘다문화 도시’ 안산,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0’… “시민의식의 힘”

    경기 안산시는 스마트폰이 없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게 스마트폰을 한시적으로 무상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전보호 앱이나 영상통화로 자가격리 중인 입국자들의 증상 및 위치를 수시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치러진 안산도시공사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은 축구장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18개국 언론에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아사히TV는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완벽한 대책”이라고 치켜세웠다.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외국인 주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은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산시의 남다른 대처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23일 현재 14명이 퇴원해 87.5%의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남아 있는 2명의 환자는 국가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확진환자들은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자체 시민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6명 중 퇴원 14명… 완치율 87.5% 사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만 해도 안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짙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 주민은 8만 7507명으로 전체 안산 인구(70만 7117명)의 12% 수준이다. 이 가운데 4만 7789명이 중국 국적이다. 이 때문에 안산이 뚫리면 전국이 뚫린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확진환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내국인 확진환자도 지난달 초에 처음 나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탰고,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다문화마을특구와 가까운 안산역을 비롯해 초지역·중앙역 등에 ‘코로나19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 시장은 “안산역 맞은편에 조성된 37만㎡ 규모의 다문화마을특구에는 1만 7825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14개국 118개 업종 1356곳의 점포가 영업 중이어서 이곳에 대한 감염 예방 활동이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외국어로 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중국어 등으로 작성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알림 현수막 150여개를 특구 곳곳에 설치했다. 선별진료소에는 중국어 통역관을 배치해 검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외국인들도 적극 협조하고 나섰다. 특구 내 외국인 상인들은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기간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물론 가족들까지 2주간 자가격리했고 증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여행용 가방을 들고 오는 손님은 가급적 받지 않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윤 시장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을 자택으로 수송하는 서비스에 자신의 관용차량을 투입했다. 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버스를 타고 안산에 도착한 시민들을 지역사회 접촉 없이 무사히 집까지 귀가시키기 위한 조치로, 하루 평균 1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해제 전 진단검사를 하는 대책도 눈에 띈다. 시는 자가격리 해제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1인당 16만원 상당의 진단 검사비는 시에서 부담한다. 고사 위기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7만~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윤 시장은 “시가 문화와 민족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도시로 평가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한국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데다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수요금액 산정 시 외국인 주민도 내국인의 70% 수준에서 반영됨에 따라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 “이에 필요한 예산 713억원은 시장인 저를 포함한 일부 공직자의 급여 반납과 각종 사업의 예산 절감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외국 주민에 대한 배려” 한일 누리꾼 화제 외국인 주민에 대한 배려는 최근 한 일본 국적의 30대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성한 글이 화제가 되면서 한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성은 “세금도 아직 안 냈는데 보건소 직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적었고, 이 글은 조회수 118만을 넘긴 유튜브 영상에 사연이 담겨 알려졌다.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행하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자부담 반값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 거주 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지원 대상 자녀도 ‘세 번째 이상 대학생 자녀’에서 ‘모든 자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수혜 대상자가 당초 1590명에서 2700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영상통화 모니터링’도 해외 입국자 관리에 한몫을 하고 있다. 윤 시장은 “최근 해외 유입 자가격리자 이탈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자팔찌 부착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우선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수시로 진행하는 화상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집 내부에 머무는지 등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안산시는 아울러 자가격리자에게 쌀과 라면, 컵라면 등 식료품이 담긴 코로나19 개별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까지 자가격리자 400여명에게 5만 4000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는 해당 국가의 식품을 담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시민과 함께 코로나 사태 꼭 극복할 것”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당초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300억원 증액했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율 및 보증수수료 지원으로 사실상 무이자 대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 상수도 요금을 최대 전액까지 감면하는 등 모두 99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에 들어간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장애인의 급여와 운영비를 각각 50%씩 지원하고 안산화폐 ‘다온’ 발행액을 기존 3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1월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10% 특별 인센티브도 7월까지 연장한다. 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코로나19 사태가 쉽사리 종식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이번 사태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총리라 특별했냐고요? 최선을 다해야 하는 다른 환자였을 뿐”

    “총리라 특별했냐고요? 최선을 다해야 하는 다른 환자였을 뿐”

    “그도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그저 다른 환자였을 뿐이죠.” 너무 당연한 얘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세인트토머스 병원의 집중 치료 병상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뒤 회복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퇴원하며 “뉴질랜드에서 온 제니” 덕분에 “완전히 다른 길로 갈 뻔한 상황을 피했다”고 말하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던 뉴질랜드 간호사 제니 맥기가 23일 TV 뉴질랜드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녀는 총리가 자신을 언급할줄 전혀 몰랐다며 “누가 집중 치료 병상에 오든, 우리에게 오는 환자들을 진지하게 대한다. 그들은 무척 무서워하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를 대한다는 것에 움츠러들지 않았으며 “근무 중인 또다른 날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10년 동안 집중 치료 병상에서 일했다는 맥기는 일부 환자들이 가족도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일을 보는 것이 가슴 아팠다며 자신이 하는 일의 “가장 서글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들이라면 환자들의 손을 잡아줌으로써 위안을 주고 싶어하는데 바이러스를 옮길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병문안도 허용되지 않으니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했다. 또 간호사라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에서도 “머리는 차갑게” 유지해야 하며 “밤을 새워” 환자를 돌보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맥기는 존슨 총리의 찬사는 “우울함을 완전히 떨쳐내게” 했는데 “텔레비전에서 그가 얘기하는 것을 들으며 믿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친구들의 첫 반응은 자신을 엄청 놀리는 것이었다고 했다. 나중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그녀를 영웅이라고 칭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맥기는 “그녀도 참 대단하다. 나 때문에 자랑스럽고, 조국이 나로 인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해줬다. 너무 가슴이 따듯해지는 얘기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사립유치원 교원 급여삭감 대책 마련 절실”

    최선 서울시의원 “사립유치원 교원 급여삭감 대책 마련 절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은 22일 개최된 제293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재 개학연기로 인해 사립유치원 교원들이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사립유치원교직원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 수업료 부담 및 미등록·퇴원 유아 증가로 인한 사립유치원 운영난으로 소속 교원의 고용 및 생계 불안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유치원에서 운영난으로 인해 교원 급여를 삭감하거나, 무급 휴가를 권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교육부는 유치원 학부모들의 수업료 부담을 경감하고 교원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은 이번 휴업 기간(3~4월) 중 학부모부담금(수업료 포함)을 모두 반환하고, 소속 교원의 인건비를 전액 지급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업료 결손분의 50%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울의 경우 교육청이 이번 달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중 대상을 선정해 5월 20일에 각 유치원에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날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을 상대로 교육청 차원에서 경영난을 이유로 급여를 삭감당한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실태를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유아교육과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파악된 실태는 없다”라며,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인사권은 유치원 설립자에게 있기 때문에 비록 급여를 삭감하더라도 교육청이 개입할 권한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유치원 교원들의 고용 및 생계안정은 유아교육의 질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급여 삭감 문제를 단순히 경영 자율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봐선 안 된다”라며, “우수한 교원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교원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경영 악화로 인해 유치원 폐원이 속출할 경우 유아의 학습권 박탈 및 유아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게 되므로, 코로나19 이후 사립유치원 경영 실태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MB, 구토·어지럼증으로 입원 치료 중

    [속보] MB, 구토·어지럼증으로 입원 치료 중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건강에 이상이 있어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전 대통령의 측근이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3일 “이 전 대통령이 어제 오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있어 서울대병원에 갔다. 의사들의 결정에 따라 입원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현재 검사 중으로, 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40억원대 횡령과 10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구속됐지만 항소심 중 보석으로 풀려났다.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아 다시 구속됐지만,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보석 취소 결정에 재항고하자 구속 집행을 정지하고 6일 만에 석방했다. 다만 재판부는 서울 논현동 자택에만 머물도록 주거지를 제한하는 조건을 달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항체 생겨도 48%는 바이러스 남아

    美 ‘클로로퀸’ 치료 환자 사망률 2배 높아 국내 예방 목적 투여선 음성… 효과 논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해 항체가 생긴 사람 가운데 절반가량은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모두 감염 후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지만 12명(48%)은 중화항체가 형성됐어도 호흡기 검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환자에 따라 중화항체가 형성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고 추정한다”며 “이와 관련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12명이 항체가 있음에도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1차로 진행한 배양검사에서는 모두 다 음성으로 확인돼 전염력은 없거나 굉장히 낮다고 보고 있다”며 “2차 배양검사도 진행하고 임상적인 내용이나 추가 관찰한 결과를 좀더 정리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의 선물’로 불러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상반된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조지프 마가그놀리 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약대 교수 연구팀이 미 보훈병원 입원 후 퇴원했거나 숨진 확진환자 368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그러지 않은 환자보다 2배나 높았다고 전했다. 반면 삼성서울병원·부산대병원 공동연구팀이 요양병원 환자 184명과 간병인 21명에게 예방 목적으로 이 약물을 2주간 투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이 결과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단서를 달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천 코로나19 퇴원환자 재검사 했더니…5명 재양성

    인천시가 코로나19 퇴원환자 67명을 상대로 재검사 한 결과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인천 거주 코로나19 퇴원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재검사한 결과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퇴원 환자는 인천시가 관리하는 환자가 55명, 인천공항 검역소 집계 환자 12명 등 모두 67명이다. 그동안 나온 재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재검사는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퇴원환자 가운데 재양성 판정 사례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퇴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퇴원 7일 후 재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이날 현재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92명이고 이 중 37명이 격리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 환자에 투여했더니 사망률 2배”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 환자에 투여했더니 사망률 2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는 약물 가운데 하나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다. 원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비슷한 약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의 선물’ ‘게임 체인저’라고 치켜세운 약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약물을 실제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실질적 치료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사망 확률만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지프 마가그놀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약대 임상조교수 등이 이끄는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이 논문을 통해 코로나19로 미국 보훈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1일까지 퇴원했거나 숨진 환자 368명의 의학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 중 통상적인 치료와 함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한 97명의 사망률은 28%로 나타났다. 반면 이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 158명의 사망률은 11%에 그쳤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과 함께 투여한 환자 113명의 사망률은 22%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2배나 높다고 결론지었다. 이 약물은 인공호흡기 이용률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논문에 따르면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인공호흡기 이용률은 13%로, 투여 없이 보조적 치료만 받은 환자의 사용률인 14%와 큰 차이가 없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을 함께 투여한 환자 중에선 7%만 인공호흡기를 사용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거듭 지적한 일이 있다. 이런 상황에 삼성서울병원·부산대병원 감염내과 공동 연구팀(백경란, 이선희, 손현진)은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부산의 한 장기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84명과 간병인 21명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예방적 목적으로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임상 결과는 ‘국제화학요법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최신호에 발표됐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 시작 당시의 총 임상 대상자는 초기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이 나온 211명이었지만 이 중 6명이 사망, 약물복용 거부, 이직(간병인) 등의 이유로 제외되면서 205명이 임상에 최종 참여했다. 의료진은 이들에게 2월 26일 이후 하이드록시클로로퀸 400㎎을 하루 한 차례씩 14일 동안 투여해 부작용 등을 점검했다. 환자 184명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하나 이상의 질환이 있었고, 47.7%는 치매를 앓고 있었다. 32명에게서 설사, 묽은 변, 발진, 위장관 장애, 느린맥박 등 이상 증상이 관찰됐다. 5명은 약물 부작용으로 중도에 예방적 투여를 중단했다. 14일이 지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참가자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연구팀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과라고 단정하지 못했다. 적절한 대조군이 없었던 점 등이 결론 도출의 한계로 지적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코로나19 예방용으로 이 약물을 투여하지 않는 상황에 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이뤄진 건 성급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는 젊은 사람에게도 예방적 투여를 반대하는 게 전 세계 다수 전문가의 입장”이라며 “더욱이 기저질환이 있어 약제 부작용이 클 수 있는 노인에게 이 약물을 예방적으로 투여한 게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전문가 그룹에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증상 뒤 9일간 일상생활’ 부산 50대 직장서 일하는 미화원 감염

    ‘증상 뒤 9일간 일상생활’ 부산 50대 직장서 일하는 미화원 감염

    부산에서 간호사인 딸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128번 확진자(58·남·북구)의 접촉자 중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2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128번 확진자 A씨가 다니는 부산 동래구 동인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71·여)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 131번 확진자가 됐다. 지난 8일 128번 확진자가 첫 의심 증상을 느낀 이후 학교에 정상 출근해 일하는 과정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부산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해당 환자는 3차 감염 사례로 보인다. A씨의 딸인 129번 확진자(25·여·부산의료원 간호사)가 병원에서 확진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1차 감염된 뒤 아버지와 밀접 접촉해 2차 감염이 발생했다. 이어 A씨와 같은 학교에서 일하는 131번 확진자가 감염된 것으로 부산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9일간 출근·투표·예배 등 일상생활을 이어가면서 학교와 병원, 교회 등을 다닌 만큼 다수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A씨의 접촉자 중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35명을 검사한 결과 환경미화원 131번 확진자를 포함해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확진자 2명은 해외입국자들이다.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38세 여성인 130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지난 20일 입국했다. 부산 수영구에 주소지를 둔 30세 여성인 132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해 부산역 앞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돼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의 해외 체류 지역과 기간, 입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 첫 증상 발현 시점과 한국 입국 이후 동선, 접촉자 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2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32명)으로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7명(타 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하면 29명)이다. 퇴원한 사람은 112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296명이다. 해외 입국이 2899명, 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397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늦은 봄 맞으러 돌아오는 무대

    늦은 봄 맞으러 돌아오는 무대

    중단했던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꼼꼼한 방역 속에 다시 관객몰이 중 기대작 ‘렁스’·검증된 ‘모차르트!’ 가세올해 2월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한파가 조금씩 사그라지면서 바짝 움츠렸던 공연계가 뒤늦은 봄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잠정 중단했던 공연들이 속속 재개하고, 취소와 연기 소식 대신 신규 개막 준비 소식도 이어진다. 발길을 끊었던 관객들도 다시 공연장을 찾는 분위기다. 물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은 여전히 필수다. ●공연계 봄 이끌 마중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드라큘라’ 연일 매진 흥행을 이어 가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드라큘라’는 무대예술 정상화를 이끌 긴급 구원투수다. 두 작품 모두 국내 공연예술 분야 매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극장 공연인 만큼 공연 중단에 따른 피해와 여파 또한 컸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7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은 월드투어 공연인 데다, 지난해 12월 첫 부산 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서울로 공연장을 옮겨 온 터라 더 큰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출연 중인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다른 대극장 작품까지 공연 잠정 중단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일부터 공연을 중단해 온 ‘드라큘라’는 21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20일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났다. 관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열화상 감지 카메라 운영 등 꼼꼼한 방역 속에 관객들도 객석을 채웠다. 작품은 김준수, 류정한, 전동석 등 흥행을 보증하는 배우와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앞세워 다시 관객몰이에 나섰다. 3주 넘게 공연장을 닫았던 ‘오페라의 유령’은 23일부터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 간다.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도 3주 넘는 격리기간을 거쳤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두 배우는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선제적 조치로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은 지난 14일 재개해 지난해 초연 당시의 열기를 다시 지피고 있다. 무대와 가까운 ‘국봉관OP석’은 꾸준한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뮤지컬 ‘차미’(충무아트센터)와 ‘리지’(대학로 드림아트센터)까지 가세하며 공연계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하반기 이끌 연극 ‘렁스’와 뮤지컬 ‘모차르트!·렌트’ 연극 무대에서는 오는 5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렁스’가 기대작으로 꼽힌다. 대학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연극열전’ 8번째 시즌의 첫 작품이다.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이 두 남녀의 사랑과 인생을 통해 환경과 사회, 세계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2인극이다. ‘헤드윅’과 ‘시라노’ 등 뮤지컬 무대에 섰던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연극 데뷔 작품으로도 관심을 끈다. 오는 6월에는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검증된 뮤지컬 ‘렌트’와 ‘모차르트!’가 공연계 활기를 더한다. 특히 조승우, 김선영, 정선아, 최재림 등 스타 배우들을 배출한 ‘렌트’(디큐브아트센터·6월 16일 개막)는 2011년 공연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에이즈와 동성애, 마약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청년 예술가들의 사랑과 꿈을 그리며 세계 공연계에서 신화를 써 내려온 작품이다.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은 ‘모차르트!’(세종문화회관·6월 11일 개막)는 이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김준수를 비롯해 박은태와 박강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오면서 또 한 번의 매진행렬을 예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