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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전현무,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최고 수입? “연간 30~40억 원 정도”

    방송인 전현무,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최고 수입? “연간 30~40억 원 정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의 엄청난 수입이 화제에 올랐다.지난 1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공개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1)의 수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 선언 이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사를 오가며 활약한 전현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풍문쇼’ 측은 이날 전현무가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니며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가연은 “프리랜서 MC 중에 전현무가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며 전현무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전현무에게 직접 얼마나 버느냐”고 질문을 했고, 전현무는 “어느 프리랜서 MC라도 방송사 다닐 때보다 많이 벌지만 몇 배나 더 버는지는 모른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이날 황영진은 “PD 5명에게 전현무 수입에 대해 물어봤다”면서 “전현무는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조우종, 한석준, 오상진, 김성주보다 수입이 높다. 하지만 박수홍보다는 아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MC 박수홍이 손사래를 치자, 황영진은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보면 광고비를 포함해 전현무 연 수입은 약 30~4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입사, 일주일 만에 퇴사한 뒤 2004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년 만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 이직했다. KBS 뉴스, 예능, 교양 등에서 두루 활약한 그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퇴사한 뒤로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마련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전현무가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패션 대결을 펼치며 자랑한 명품 브랜드 구찌 재킷 가격이 800만 원대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상진, 김성령과 ‘MBC 연기대상’ MC..퇴사 후 금의환향 “감개무량”

    오상진, 김성령과 ‘MBC 연기대상’ MC..퇴사 후 금의환향 “감개무량”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올해 ‘연기대상’ MC로 퇴사 후 오랜만에 친정을 찾는다. MBC 관계자는 14일 “오상진과 김성령이 오는 30일 열리는 ‘2017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지난 2013년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바 있다. 이후 처음으로 MBC에서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금의환향하게 됐다. 앞서 오상진은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에게 인사했다. 고향에 와서 조명 밑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김성령 역시 오랜만에 MBC를 찾는다. 지난 2015년 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해 사랑받은 김성령은 올해 ‘연기대상’ MC를 맡으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2017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자다움’ 김소영 아나운서, 퇴사 후 MC 첫 행보 ‘솔직 입담’ 눈길

    ‘남자다움’ 김소영 아나운서, 퇴사 후 MC 첫 행보 ‘솔직 입담’ 눈길

    SBS Plus 아이템 선택 리얼리티 토크쇼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 MC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을 향한 거침 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다움’ 첫 녹화에서 앉소남(앉아서 소변 보는 남자)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말에 “집에서 시행해 봐야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생애 첫 예능 MC 신고식을 제대로 마친 것.‘남자다움’은 남자들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하기 위한 궁극의 아이템 선택 프로젝트. 매회 하나의 주제를 놓고 2명의 MC와 4명의 남성 셀럽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단 1점의 아이템을 선택한다. 공동 MC 이현우와 김소영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신동헌, 디렉터 최태혁, 모델 고민성, 아이돌 ‘핫샷’의 멤버 윤산 등 출연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다운 아이템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난상토론을 펼친다. 다채로운 분야의 남성 아이템을 다루며, 각자의 취향대로 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능적인 재미와 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대로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남자다움’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김소영은 첫 녹화에서 시종일관 센스 있고 유머러스한 솔직 입담으로 여성의 입장과 생각을 대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앉소남의 이야기는 신동헌이 “최근 아내가 저에게 앉아서 소변을 보면 안되겠냐고 하더라”는 말에서 시작됐다. 김소영은 처음 들어본 얘기에 “왜냐”고 물었고 남성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위생상 청결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최태혁은 “저는 이미 앉소남”이라며 “해보니 좋더라”라고 전했고, 신동헌도 “앞으로 시도해 볼 생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소영은 “집에 가서 시행해 봐야겠다”고 대화의 정점을 찍는 발언으로 결국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김소영은 남편들이 값비싼 아이템을 갖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남성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나중에 혼나더라도 먼저 저지르고 본다거나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는 남성 출연진의 답변에 김소영은 “아직 신혼이라 그런 적은 없지만 여기서 잘 배워 가야겠다”고 하며 또 한 번 센스 있는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헌은 “자꾸 제 처의 모습이 보인다”고 대꾸해 촬영장이 또 한 번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자다움’은 오는 1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20분 SBS funE에서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MBC 배현진 기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9일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괴롭혔다. A씨는 동료들이 알아줄만큼 유능한 인재였다고. 2012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A씨는 배씨와 다른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체는 A씨는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다. 그는 퇴사 전 몇 개월의 시간을 “벽 보고 있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 2016년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염색한 머리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퇴사 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2일 IOK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폐하께선 욕심이 습관이 돼”…조선 선비의 ‘돌직구 사직서’

    “폐하께선 욕심이 습관이 돼”…조선 선비의 ‘돌직구 사직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사직서를 제출하는 상상을 한 번쯤 해 보지 않을까. 하지만 그 사직서엔 절대 진실은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신(상사)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다거나 이 월급으로는 숨만 쉬고 살아야 한다거나 이런 진짜 이유 말이다. 그래서 쓰는 표현은 대개 ‘일신상의 사유’라는 한 줄이다.조선 시대의 선비들은 다른 양상이다. 우리가 알 만한 역사 속 선비들 중 목숨을 걸고 최고 통치자인 임금에게 보란듯이 ‘돌직구 사직서’를 쓰고 떠난 이가 적지 않다. 신간 ‘다시는 신을 부르지 마옵소서’(눌민)엔 정치철학자 김준태가 조선 선비들의 사직 상소를 풀어 엮은 주옥같은 사직서 28편이 담겨 있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청과의 화친을 주장했던 최명길이 인조에게 올린 한성판윤(현 서울특별시장) 사직서는 그야말로 절절하다. “신하가 나랏일을 도모하면서 먼 앞일을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혼자의 신념대로만 과감하다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 데에 이르렀다면, 그 처리한 일은 비록 바르더라도 그 죄를 면할 수는 없사옵니다. 주화라는 두 글자가 신의 평생 허물이 될 것이나, 신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사옵니다.”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오명을 감당한 그의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조선 후기 의병장으로 대마도에서 순국한 최익현이 고종에게 쓴 ‘의정부 찬정’ 사직서는 그 의기가 날카롭고 높다. 최익현은 국가 위기의 근본 원인이 고종이라고 봤다. “폐하께서는 욕심이 습관이 되셨다”, “큰 그림 그리는 일엔 어둡다”, “아첨을 좋아하고, 정직을 꺼리며, 안일함에 빠져 노력할 줄 모른다” 등 표현 하나하나가 비수가 돼 왕의 가슴에 꽂히지 않았을까. 이 밖에 임금을 정치적 고아라고 칭하고, 대비를 과부라고 서슴지 않고 쓴 조식의 대쪽 같은 사직서, 선비상을 오롯이 보여 준 조광조의 사직서 등 벼슬을 탐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내놓은 직언들이 세월이 흘러도 빛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모 믿고 취직·퇴사 반복하다간 독립 실패” 美 인류학자

    “부모 믿고 취직·퇴사 반복하다간 독립 실패” 美 인류학자

    자녀 주위를 헬리콥터처럼 맴돌며 모든 일에 간섭하려 하는 부모를 두고 ‘헬리콥터 부모’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부모의 자녀는 또래보다 경제적인 독립 시기가 늦어진다고 미국의 한 전문가는 주장한다. 미국의 인류학자 데이비드 랜시 박사는 최근 타임즈지 교육편부록(TES·Times Educational Supplement)과의 인터뷰에서 “부모에게 뭐든지 잘했다는 칭찬을 받고 자란 자녀는 삶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유타주립대 인류학과 명예교수이기도 한 랜시 박사는 이런 젊은이들은 자신이 신나고 멋진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 취직과 퇴사를 반복하며 20대 중반까지 부모에게 의지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사회 진출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랜시 박사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양육 체계를 조사해 ‘아이 키우기-다른 문화에서 배우는 놀라운 영감’(Raising Children: Surprising Insights from Other Cultures)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거기서 여러 심리학 연구가 대상으로 삼는 표준 인간인 ‘위어드’(WEIRD)를 언급했다. 위어드는 우리 사회에서 서양의(W·Western), 교육 받은(E·Educated), 산업사회의(I·Industrialised), 부유한(R·Rich), 민주적인(D·Democratic)이라는 다섯 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이들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아이를 특별하고 유일하게 키우고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해 아이의 모든 성취에 대해 칭찬으로 일관하는 등의 걱정스러운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해 랜시 교수는 “원인 중 하나는 자녀는 절대로 불행해서는 안 된다는 근본적인 관념에 있으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부모가 책임져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를 완전히 감싸고 돌거나 자녀에게만 집중하는 양육 방식은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는 “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자녀의 수가 급증하는 등 모든 문제와 연관성이 있다”면서 “자녀를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랜시 교수는 서양 사회는 다른 나라 문화나 자녀 양육에 관한 더욱 자연스러운 방법을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내 생각에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중요한 교육 방식 중 하나는 파푸아뉴기니와 같은 어떤 나라의 마을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이 뭔가를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수는 “심지어 아이들의 관심이 온종일 소셜미디어나 게임에 사로잡히기도 전에 놀이 방법은 실내로 옮겨졌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안전 및 과잉보호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Elnur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청년 취업준비 12개월로 늘고 근속 기간은 18개월로 짧아져

    청년 취업준비 12개월로 늘고 근속 기간은 18개월로 짧아져

    첫 직장 선택 신중 결정 영향 커 남성이 여성보다 4개월 더 걸려 퇴사 이유 ‘근로여건 불만족’ 51% 평균근속 10년 만에 3개월 줄어시간이 지날수록 15~29세 청년층의 취업준비기간은 늘어나고 첫 직장 근속기간은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11월호에 실린 ‘청년의 첫 직장과 잠재경제활동인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의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2개월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개월 줄어든 것이다. 이정아 고용정보분석팀 부연구위원은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에게 첫 직장은 생애 경력 경로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탐색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신중하게 입직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이 경력이 없거나 부족한 청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 첫 취업 소요기간은 남성이 14개월, 여성이 10개월로 격차가 컸다. 이 위원은 “청년 여성의 미취업기간은 장기화될 확률이 높아 원하는 임금 수준을 낮춰 입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3년 이상 장기 미취업자 비율은 남성이 11.7%, 여성이 18.8%로 여성에서 높았다. 청년층의 첫 직장 근속기간은 점점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 첫 직장 근속기간은 2006년 21개월에서 2015년 18개월로 10년 만에 3개월이 줄었다. 첫 직장을 그만두는 사유로는 ‘근로여건 불만족’이 2004년 39.4%에서 올해 51.0%로 크게 상승했다. 이 위원은 “청년 고용 문제를 일자리 눈높이 문제로만 진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청년에게 미리 근로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마찰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근로조건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동호 근황 “오후마다 자리없어…회사 안 들어오는 경우도”

    신동호 근황 “오후마다 자리없어…회사 안 들어오는 경우도”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최승호 PD가 MBC 해직 1997일 만에 신임 사장으로 복직한 가운데,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0월 MBC 노조 소속 아나운서 28인과 노조는 신동호 국장을 적폐 세력의 핵심으로 지목하고 부당노동 행위 등으로 고소했다. 이후 신 국장은 MBC 표준FM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MBC 아나운서들은 “아나운서국 소속 50여 명 중 12명이 퇴사했고, 11명의 아나운서가 부당하게 전보됐다”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동료 아나운서를 팔아치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MBC 정상화는 신동호 국장과 경영진의 사퇴에서 시작된다”고 말한 바 있다. 최승호 신임 사장 역시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신동호 아나운서 같은 경우 과거 11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MBC 측은 신동호 국장에 대해 “오후마다 자리에 없다. 아예 회사에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아나운서국에서 부당 노동을 착취한 사실이 확실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장이 선임되면 해고 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퇴직금 문제로 신동호 국장이 사표를 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가운데 신동호 국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인영 결혼, 과거 가수 데뷔까지? “여론 뭇매 맞았다”

    정인영 결혼, 과거 가수 데뷔까지? “여론 뭇매 맞았다”

    방송인 정인영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인영이 앨범을 냈던 사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정인영은 MBN ‘아궁이’ 패널로 출연해 과거 재즈 앨범을 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정인영은 “지난 2015년 11월에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친구와 함께 재즈 앨범을 냈다. 퇴사 전부터 꾸준히 준비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인영은 이어 “앨범이 나오기도 전부터 ‘저 사람 아나운서인데 무슨 가수를 하냐’ 이런 식의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 여론의 뭇매를 많이 맞은 탓에 결국 앨범은 소리 소문 없이 묻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원래 재즈를 좋아해서 앨범에 실은 다섯 곡 전부 작사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애정하는 앨범이었는데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정인영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모(41)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사진=MBN ‘아궁이’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아나운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MC “제목이 공교롭네요”

    김소영 아나운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MC “제목이 공교롭네요”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에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원희, 김재이, 정연주, 김지은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사회는 지난 8월 MBC에서 퇴사한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소영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진과 함께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 제목이 공교롭네요.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길”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소영은 지난 4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퇴사 이후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물티슈공장에서 초보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인공 연지(고원희 분)가 직장생활을 통해 겪는 답답한 현실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옥수수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산재 신청자’ 낙인 땐 업계 복귀 사실상 불가능

    ‘산재 신청자’ 낙인 땐 업계 복귀 사실상 불가능

    ‘승인 노동자 ’ 61%만 사회 진출 “입찰 따서 먹고사는데, 네가 하려는 산업재해 신청이 인정되면 (입찰에서) 감점 요인이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 남아 있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낀다.”경북의 한 문화재 관련 업체에서 일하던 박모(41)씨는 퇴사 직전 회사 임원이 한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박씨는 2009년 8월부터 2016년 4월까지 회사에서 문화재 발굴 업무를 했다. 기초 작업과 발굴 작업을 담당한 박씨는 굴착기 등 기계작업이 불가능한 발굴 현장에서 곡괭이나 삽 등을 주로 사용했다. 2013년 9월 작업 도중 허리를 다친 박씨는 2016년 6월 산재 신청을 했다. 박씨는 “생계 유지를 위해 허리가 아픈 상태에서도 3년을 일했다”며 “도저히 버틸 수 없어서 지난해 4월 회사를 그만뒀고 이후 산재 신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7년 동안 밤낮으로 일하면서 회사에 헌신했지만 박씨에게는 “회사를 위해 일해 줘서 고맙다?”는 말 대신 “도움을 줄 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와 같은 말이 쏟아졌다. ‘산재를 신청한 사람’으로 낙인찍힌 박씨는 10년 넘게 종사했던 관련 업계에 다시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박씨는 “좁은 바닥이다 보니 이미 소문이 파다하다. ‘허리디스크를 산재라고 우겨 돈 받아내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박씨가 신청한 산재 재심의 신청에 대해 지난 10월 불승인 처분했다. 박씨는 공단의 불승인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정부가 산업재해를 은폐하는 사업주를 형사처벌하는 등 산재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산재 신청을 제기한 이후 노동자들의 삶은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다. 4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 신청은 2015년 10만 511건, 2016년 10만 693건, 올해 8월까지 6만 6443건으로 해마다 10만건 이상 접수된다. 이 가운데 2015년 1만 382건(불승인율 10.3%), 2016년 1만 37건(10.0%), 올해는 7131건(10.7%)의 산재 신청이 승인되지 않았다. 산재 보험은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하거나 병을 얻게 되면 이에 대한 보상과 재활·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하지만 사용자의 몰염치한 태도, 산재 신청이 죄악시되는 풍토 등으로 인해 산재 신청 이후 생계수단을 잃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산재가 승인돼 요양급여 등을 받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불승인되는 경우에는 먹고살 길이 막막해진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 승인을 받은 노동자가 다시 사회로 진출한 경우는 전체의 61.9%(2016년 기준)에 그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결혼♥ 상대는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결혼♥ 상대는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

    MBC ‘미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결혼한다.4일 방송인 서현진(38)이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현진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최현정 아나운서 소개로 만났다”면서 “약 8개월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의 예비남편은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라며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서현진이 반했다”고 전했다. 서현진은 이날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 지난 2004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MBC를 퇴사한 뒤 교양,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며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그는 ‘굿모닝 FM’, EBS ‘북 카페’, ‘화제집중’, tvN ‘오마이갓’, EBS ‘나눔0700’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서현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서현진씨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현진씨가 올해가 가기 전 결혼이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어 관련해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서현진씨는 오는 12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조 하였으며, 서현진씨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는 전언입니다. 서현진씨는 그 동안 굿모닝 FM, EBS 북카페, 화제집중, tvN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자로 나서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습니다.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진=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하프타임]

    KBO 심판과 돈거래 구단 제재금 KBO가 28일 최규순 전 심판과 부적절한 금전 거래를 한 삼성, 넥센, KIA 구단과 직원들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 3개 구단에는 임직원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각각 1000만원을, KIA 직원 2명에게는 규약 위반으로 각 100만원의 벌금을 물렸다. 지난해 퇴사한 삼성·넥센의 전 직원은 이번 제재 대상에서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져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28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06-110으로 무너졌다. 이로써 15승6패로 서부 1위 휴스턴(16승4패)과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오른손 타박상을 당한 스테픈 커리와 왼발목 통증에 시달리는 케빈 듀랜트가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 차명주식·편법증여 다수 확인… 재벌 오너 ‘부 대물림’ 정조준

    차명주식·편법증여 다수 확인… 재벌 오너 ‘부 대물림’ 정조준

    사주 주식, 임직원 이름 명의신탁 직원 퇴사 후 사주 자녀에게 넘겨 일감 몰아주기 편법 상속도 적발국세청이 28일 재벌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와 불법 상속·증여 문제에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당장은 부정을 저지른 재벌 오너 일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너 일가와 관련된 기업 차원으로 조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세청은 이날 “대기업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일감 몰아주기와 차명 주식 이외에도 불균등 증자, 불공정 합병 등 변칙적 수법으로 탈루한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면서 “탈루세액 규모 파악을 위해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전 검증에서 적발된 대형 건설회사인 A사는 사주 주식을 임직원 이름으로 명의신탁해 숨겨 왔다. 직원들이 퇴사하면 사주 자녀에게 싼값에 주식을 넘겼다. 개인 간 주식 거래로 위장해 증여세를 내지 않고 회사를 승계한 것이다. 이 회사는 차명주식을 보유한 임직원이 퇴사하면 다른 임직원에게 다시 명의를 넘기는 ‘돌려 막기’를 했고, 친인척을 명의신탁자로 동원하는 등 온갖 수법을 사용했다. 또 재벌그룹 친족이 운영하는 B사는 모회사의 하청 물량을 몰아서 받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로 성장했다. B사는 비록 규모가 작아도 대기업 계열사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었다. 하지만 계열사라는 사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중소기업 혜택을 받아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적게 냈다.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대기업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변칙적 자본거래를 통한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면서 “대기업 그룹 대부분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점검’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재벌 오너 일가에 대한 전방위 세무조사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세청은 ‘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을 통해 변칙적인 수법의 탈루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 차명주식을 활용하는 방법 외에도 증자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세금을 피해 갔다. 대주주인 아버지가 신주를 싼값에 발행한 뒤 인수를 하지 않고 자녀에게 주식을 넘기는 ‘불균등 증자’, 합병 대상 회사의 경영을 악화시키거나 저평가한 뒤 헐값에 사들이는 ‘불공정 합병’ 등은 이미 재벌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널리 사용된 수법들이다. 최근 차명계좌가 추가로 드러난 이건희 회장의 삼성그룹, 친족회사와의 부당 내부거래 및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이 논란을 빚은 현대자동차그룹 등 초대형 재벌들도 국세청의 칼날을 피해 가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롯데, 일감 몰아주기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한진그룹, 회삿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 중인 조현준 회장이 지난 7월 대표이사 자리까지 물려받은 효성그룹 등도 조사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국장은 “변칙 증여와 경영권 편법 승계가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례를 수집하고 실태를 분석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의 재산변동내역 분석 대상이 되는 고액 자산가는 수십만명에 이른다. 조사 인력 등의 한계를 감안하면 이들에 대한 전방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재벌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이 이뤄질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 보인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강구덕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직원 업체 3곳이 임대단지 54% 관리”

    강구덕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직원 업체 3곳이 임대단지 54% 관리”

    서울시의회 강구덕 시의원(자유한국당, 금천2)은 지난 20일 제27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민원처리 지연하고 관악센터장이 민원처리과정중에 민원인들에게 행한 공갈, 협박, 조작, 은폐, 회유 등 입주민들에게 공포심을 준 일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직직원이 차린 특정 3개 업체에 54%의 일감을 몰아준 것에 대해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구덕 의원은 “금천구 시흥동 소재 관악벽산2단지에서 2016년 4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희망돌보미사업을 시작한 할 때 전 임차인대표 홍 모 회장이 결근을 한 것을 출근한 것으로 희망돌보미 출근부 조작을 하고, 근무자들이 결근할 때마다 2만원씩 벌금명목으로 전 임차인 대표회장이 착취한 것에 대해서 2016년 2월 6일에 희망돌보미사업을 했던 당사자들은 민원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희망돌보미사업과 관련하여 전 임차인대표의 불법행위 증거자료 와 조사과정 중에 관악센터장의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건에 대해서 서류와 구두 보고하는 데만 2개월 이상이 걸린 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관악센터장이 금천구 시흥동소재 관악벽산 2단지 희망돌보미 일을 했던 주민들을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 만나서 민원처리 조사과정중 진정인들에게 희망돌보미 진정만 취하해주면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고 회유를 했다고 증언 하였으며, 관악센터장은 이미 올해 2월14일 민원을 은폐하기 위해 확인서를 내밀며 사인하라고 강요해서 민원인들이 이를 거부했던 것이 확인 되었다는 것이다. 강구덕의원은 임대주택의 위탁 관리의 고질적 문제와 책임에 대해서 질타했다. 현재 서울시 임대주택 193단지 중 위탁이 155단지, 직영은 38단지이며 임대 세대수는 9만 8천 186세대에 달한다. 강구덕 의원은 관리 업체 세 곳이 5만 3천 289세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각각 32.5%, 17.3%, 4.5% 비율로 전체의 54.3%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세 업체 모두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전직직원이 퇴사해서 차린 업체이며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아파트의 위탁관리업무 일감을 과다하게 몰아주는 등 유착관계가 있다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번에 입주민들의 민원이 제기 된 금천구 시흥2동 소재 관악벽산2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회사도 바로 이 세 업체 중 한 곳이라고 밝히며, 전 관리소장의 회계부정 및 관리업무 소홀로 입주민들의 재산에 손해를 미쳤기 때문에 임대주택(택지개발)위탁관리 세부사항계획 3조 위탁관리업체 선정 및 위 수탁계약체결 단서조항, (※ 위탁관리 후 정상적으로 관리업무를 수행하지 못 하는 업체는 추후 공사 관리업체 선정대상에서 제외)에 따라 위탁업체가 변경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관악드림타운의 관리방법 전환 시 권한이 없는 통합관리위원회는 공식기구가 아닌 임시기구였는데 임시기구가 직영단지를 위탁단지로 수탁계약 전환하는 행위를 한 것이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강구덕 의원은 “민법 118조 대리권의 범위에 따르면 관리방법 변경은 처분행위로 중대한 법률행위이기 때문에 원칙상 공개 입찰해야 한다. 또한 공식기구가 아닌 임시기구가 할 수 있는 대리권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고, 임시기구인 통합관리위원회의 이런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서 무효 또는 취소사유에 해당된다”고 발언했다. 강구덕 의원은 “입주민들 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가볍게 여겼던 집행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서 “관리 소장 및 센터장의 불합리한 일을 제보한 용기 있는 입주민과 시민들이 도리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약자들을 대변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남대학교 폐교 방침 확정…교육부, 12월 폐쇄명령·신입생 모집정지

    서남대학교 폐교 방침 확정…교육부, 12월 폐쇄명령·신입생 모집정지

    전북 서남대학교가 폐교된다. 서남대는 재단 비리로 오랜 기간 논란이 계속됐다.교육부는 17일 서남대 폐교 방침을 확정해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서남대 외에 운영하는 학교가 없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한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했다. 서남대는 2012년 사안감사와 올해 특별조사에서 설립자 이홍하 전 이사장의 교비 333억원 횡령 사실과 교직원 급여 156억원 체불 등 회계 및 학사관리 부당사례 31건이 적발됐다.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 및 대학폐쇄 계고를 받았으나 시정요구 사항 40건 중 17건을 이행하지 못했고, 제3의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한 정상화 방안도 불투명해 폐쇄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서남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 E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듬해 상시컨설팅 대학으로 지정돼 정상화가 추진됐으나 재정기여 방안 마련에 실패했다. 서남대는 최근 3년 전부터 교직원 체불임금이 증가해 미지급 임금이 190억원에 이르고,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교원 36명, 직원 5명이 퇴사하는 등 교직원 이탈 현상도 이어진다. 등록금 의존율이 93%에 달하지만 등록금 수입이 계속 감소하고 적립금도 없어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지원과 관련한 투자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게 교육부 판단이다. 서남대는 행·재정 지원 제재 등으로 2013년 2070명이던 학생 수가 현재 1305명으로 감소했고,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등록률도 각각 33.9%와 28.2%에 그친다. 교육부는 12월7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친 뒤 법인 및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진행한다. 12월 중 최종적으로 대학폐쇄 및 법인해산 명령을 내리고 2018학년도 학생모집 정지 조치와 소속 학생의 타대학 특별 편입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서남대가 이르면 내년 2월 폐쇄될 수 있음을 고려해 이번 대입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지원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대학 폐쇄에 따른 의대 정원 조정 문제는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학 폐쇄 시점인 내년 2월 28일까지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특별 편입학 절차도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삼성반도체 노동자 ‘뇌종양 산업재해’ 첫 인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사망한 노동자에게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반도체 공장 노동자의 백혈병을 산재로 인정한 사례는 있었지만 뇌종양을 산재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4일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일한 노동자 이윤정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 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장과 이와 근무환경이 유사한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뇌종양 발병률이 한국인 전체 평균발병률이나 이씨와 유사한 연령대의 평균발병률과 비교해 유달리 높다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는 데 유리한 사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이씨가 퇴직 후 7년이 지난 다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점만으로는 업무와 뇌종양 발병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997년 삼성전자 온양공장에 입사한 이씨는 반도체 조립라인 검사공정에서 6년 2개월간 근무하다 2003년 퇴직한 뒤, 7년 후인 2010년 뇌종양 진받을 받았다. 이씨는 공단에 산재 인정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2011년 4월 소송을 냈다. 그가 2012년 5월 투병 중 사망하자 유족들이 소송을 이어받아 진행했다. 1심은 이씨를 산재로 인정했지만 2심은 업무와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 인정이 어렵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법원 “삼성반도체 노동자 뇌종양 산재로 인정해야”…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삼성반도체 노동자 뇌종양 산재로 인정해야”…원심 파기환송

    삼성전자 LCD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2012년 숨진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동안 삼성 반도체 공장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려 산재로 인정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뇌종양을 산재로 인정한 취지의 대법원 판결은 처음이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고(故) 이윤정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장, 그리고 이 곳과 근무 환경이 유사한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뇌종양 발병률이 한국인 전체 평균 발병률이나 망인과 유사한 연령대의 평균 발병률과 비교해 유달리 높다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 인과관계를 인정하는데 유리한 사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망인이 퇴직 후 7년이 지난 다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점만으로는 업무와 뇌종양 발병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1997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삼성전자 온양공장에 들어갔다. 그는 반도체 조립라인 검사공정에서 일하다 6년 2개월 만인 2003년 퇴직했고, 그로부터 7년 뒤인 2010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자신의 질병이 ‘업무상 재해’라고 판단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급여)를 신청했다. 하지만 공단은 ‘업무와의 관련성이 없다’면서 불승인 처분을 내렸다. 이에 이씨는 공단을 상대로 2011년 4월 소송을 냈다. 하지만 선고 결과를 보지 못하고 2012년 5월 투병 중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유족들이 소송을 이어받았다. 1심은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동안 벤젠과 납, 포름알데히드, 극저주파 자기장 같은 유해화학물질에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뇌종양 등이 발병했다”면서 “업무와 연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공장 노동자가 뇌종양을 산재로 인정받은 첫 판결이었다. 반면 2심은 “연장 근무 등으로 인한 과로나 스트레스가 뇌종양을 유발하거나 그 진행을 촉진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고, 퇴사 후 7년이 지나서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점 등에 비춰 업무와 발병 사이의 상당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산재가 인정될 여지가 크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저임금 지원안] 월급 190만원 미만 대상…경비·청소업체 30인 넘어도 지급

    [최저임금 지원안] 월급 190만원 미만 대상…경비·청소업체 30인 넘어도 지급

    직전 3개월 평균 30인 미만 기준 요건 충족 위해 고용 줄이면 제외 월 190만원 넘으면 지원 중단 내년 월급 올해보다 적으면 미지급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을 국고로 보전하는 것은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래 29년 만에 처음이다.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봤다.Q. 왜 지원 대상을 30인 미만으로 하는가. A. 지난해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전체의 7.4%다. 이 중 83.2%가 30인 미만 기업에 집중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내년에 16.4% 급등하면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저임금 준수율을 최소한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영세 사업장에 지원을 몰아줘야 한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직원수 30명 미만 업체 30명 되면 중단 Q.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만 예외인 이유는. A.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해고 1순위가 될 수 있어서다.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23만명 정도인데, 30인 이상 사업장도 지원하게 되면 17만명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Q. 올해까지는 직원 수가 31명이었는데 내년 1월 중순 직원 2명이 퇴사한다면 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나. A. 결론부터 말하면 내년 3월부터는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직전 3개월간 매월 말일의 평균 노동자 수를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따라서 안정자금을 주기 시작하는 내년 1월에는 직원 수(올해 10~12월 말일의 평균)를 31명으로 본다. 내년 2월에도 30.3명으로 지원 자격이 안 된다. 하지만 3월부터는 29.6명이 되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부러 직원 수를 줄였다면 지원금 지급이 안 된다. Q. 직원 수가 30명 미만이어서 지원금을 받다가 내년 하반기에 채용을 늘려 직원 수가 30명을 넘으면 안정자금 지원이 끊기나. A. 마찬가지로 직전 3개월의 월말 노동자 수 평균을 내 봐야 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1년에 한 번 신청하면 매월 지원금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사업주는 평균 노동자 수가 30명이 넘는 달이 되면 근로복지공단 등에 변경신고를 해서 지원금을 더이상 받지 않아야 한다. 부정수급을 하면 지원금을 뱉어 내는 것은 물론이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낼 수 있다. Q. 지원 대상이 월급 190만원 미만인데 기본급만 얘기하는 건가. A. 기본급과 초과근로수당, 각종 상여금을 모두 합쳐 실제로 노동자가 받는 보수의 총액을 말한다. Q. 안정자금 지원을 받던 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돼 190만원을 넘어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나. ●임금 올라 年 월급 190만원 안되면 지급 A. 월급이 190만원을 넘는 달부터 지원금 지급이 안 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부담을 줄여 주자는 취지다. 사업주가 노동자 임금을 올려 줬다는 것은 그만큼 지급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경우에도 사업주는 근로복지공단 등에 반드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비정기적인 보너스 등으로 임금이 일시적으로 상승했고 연평균 월급이 190만원 밑이라면 지원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Q. 올해까지는 월급이 200만원이었는데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내년에 189만원으로 깎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나. A. 사정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년 임금을 올해보다 낮게 지급하면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악용 소지가 있어서다. Q. 외국인 노동자 임금도 지원되나. A. 그렇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허가된 중소제조업, 농·축산·어업, 건설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은 ‘3D’ 업종으로 영세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이다. 임금이 비싼 내국인 노동자를 구하지 못해 외국 인력의 힘을 빌리는 사업주이므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단,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 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Q.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이 안 되나. A. 그렇지는 않다.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주당 15시간 미만 근로자, 새로 취업한 65세 이상 근로자를 비롯해 5인 미만 농림·어업 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도 있고 사회보험료를 대신 내 주는 방식도 가능하다. Q. 최저임금 인상분뿐 아니라 사회보험료도 지원해 준다는데. A. 정부는 고용보험 가입 조건 때문에 사업주가 지원 신청을 꺼리지 않도록 고용·건강보험·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에 가입하면 사업주가 내야 할 부담액을 깎아 주기로 했다. 현재는 사업주 부담액의 60%를 정부가 지원하는데 내년부터 80~90%로 올릴 방침이다. 최저임금 1.0~1.2배를 받는 노동자가 4대 보험에 새로 가입하면 사업주는 2년간 보험료 부담액의 절반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이런 혜택은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만 적용된다. Q. 편의점이나 치킨집 등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는 지원금 신청이 어렵지 않나. A. 영세업체의 신청 편의를 위해 절차와 서식을 최대한 줄였다고 정부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사이트(total.kcomwel.or.kr) 또는 전화(1833-600)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운전자 ‘자부담’ 근절 대책 시급”

    김인호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운전자 ‘자부담’ 근절 대책 시급”

    서울시가 시내버스 운전자 자부담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제27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습기간 중인 시내버스 운전자 자부담 행위를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내버스 운전자 자부담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증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접수된 민원 처리는 물론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 김인호 의원은 자료를 통해 어렵게 시내버스 회사에 입사한 신규 운수종사자들이 입사한지 불과 6개월만에 퇴사를 하는 것은 서울시가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는 피치못할 사유가 있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접수한 민원에 따르면 수습기간 중인 운수종사자는 정규직이 되고자 하는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수습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비용을 자비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접수한 민원 중 하나를 살펴보면 “3개월의 수습기간을 끝내고 연봉계약까지 마친 상황에서 4개월째 택시와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한 이후 회사의 사퇴압박으로 결국 사퇴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서울시가 매년 ‘시내버스 평가 매뉴얼’에서 보험사에 통보된 차량사고, 차량 피해보상액 등에 대해 등급을 매겨 점수를 부여하고 있는 평가 방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교통사고 처리를 보험처리 하는 경우 서울시가 확인하여 점수를 깎고 그에 따라 평가점수가 낮아지면 기본이윤과 성과이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회사는 운수종사자를 압박하는 것이다. 따라서, 운수종사자는 교통사고 비용을 자부담으로 처리하여 회사 평가 하락을 방지하고 불합리하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김인호 의원은 “마을버스 운전자가 입사 후 6개월 이내 퇴직하는 경우도 회사별 근무자 인원을 고려할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근무환경, 처우조건 등 여러 면에서 시내버스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마을버스 운전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인호 의원은 “운전자 자부담 행위에 대해 감점하는 이유는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운행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마을버스에서 입사후 6개월 이내 퇴직자는 2012년 450명, 2013년 520명, 2014년 506명, 2015년 544명, 2016년 601명이고, 시내버스에서 입사후 6개월 이내 퇴직자는 2013년 81명, 2014년 76명, 2015년 113명, 2016년 95명, 2017년 4월 현재 36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마을버스에서 매년 입사 후 6개월 이내에 수 백명이 퇴사하는 어려운 여건을 견뎌내면서 2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시내버스 운전자로 채용된 운수종사자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과 6개월 만에 퇴사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운전자 자부담 행위에 대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서울시가 밝혀내지 못한 자부담이 확실히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는 정규직 운전자 보호도 중요하지만 특히 수습기간 운전자가 경미한 사고로 보험처리를 한 경우 이에 대한 평가점수를 달리 하는 등 수습기간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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