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퇴근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속초시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 삶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유명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유행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53
  • 유진, 확진자 동거인 무조건 재택…코로나 방역 대폭 강화

    유진, 확진자 동거인 무조건 재택…코로나 방역 대폭 강화

    유진기업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자체 방역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코로나 확진자 동거인 의 경우 백신 접종을 다 마쳤다 해도 재택근무를 의무화 하는 식이다. 확진자와 밀접접촉만 해도 일주일은 집에서 근무하라고 권고한다. 유진기업은 14일 직원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권고한 오미크론 특별방역 대책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자체 방역 지침을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강화된 방역 지침은 코로나 확진자 동거인은 백신 접종완료를 했더라도 수동감시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수동감시 해제 후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시 출근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외 동거가족이 아닌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신속항원검사 후 7일간 재택근무를 권장한다. 앞서 유진기업은 현재 ▲본사 분산근무 및 유연근무제 시행 ▲집합교육·단체행사 금지, 5인 이상 대면회의 금지(5인 미만시에도 화상회의 권장) ▲거래처 미팅 최소화 및 사적 접촉 금지 ▲회식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별도의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차 접종시에도 접종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유급 백신휴가를 지원한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및 마스크, 손세정세를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본사의 재택근무 비율은 최소 30% 이상으로 계속 유지하되 임산부를 비롯해 어린 자녀나 노약자 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최우선적으로 재택근무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혼잡시간을 피해 출퇴근하는 시차출근제도를 계속해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상황에 따른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침을 고려하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름처럼 역세권… ‘힐스테이트 구리역’ 온다

    이름처럼 역세권… ‘힐스테이트 구리역’ 온다

    현대건설은 경기 구리시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이달 선보인다. 단지 이름처럼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노선을 이용해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KTX 청량리역이 가까워 광역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있다.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별내선은 현재 2023년 9월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리역에는 환승센터도 건립된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역 환승센터는 올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과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는 철도 환승뿐만 아니라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환승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중 성남~구리 구간은 2022년 12월 개통이 목표다.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줄어든다. 구리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인창중, 인창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구리시인창도서관, 구리시교문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검배근린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구리역공원, 이문안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도농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왕숙천 수변산책로가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구리시 도시재생정보센터에 따르면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사업(구리 수택E구역, 인창C구역) 약 4230가구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약 2955가구 등 총 7000여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면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 [나우뉴스] ‘항공업계의 테슬라’ 첫 전기 항공기, 이륙 준비 나섰다

    [나우뉴스] ‘항공업계의 테슬라’ 첫 전기 항공기, 이륙 준비 나섰다

    항공업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 이비에이션이 개발한 전기 항공기 앨리스가 이륙 준비에 나섰다. CNN 등에 따르면, 앨리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 알링턴 공항에서 엔진 시험을 마쳤으며 몇 주 안에 첫 시험 비행에 돌입한다. 첫 비행은 원래 지난해 말로 계획됐지만, 기상 악화로 연기된 바 있다. 오머 바-요하이 이비에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행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앨리스는 조종사 2명 외에 승객을 9명까지 태울 수 있는 상업용 여객기로, 전기 자동차나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배터리 기술이 도입돼 30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최대 815㎞를 비행할 수 있다. 뒷바람을 받고 비행할 경우 최대 속도는 시속 462㎞다. 대표적인 여객기 보잉 737 기종(시속 946㎞)의 절반 수준이다.2019년 첫선을 보인 앨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상 활주로에서 저속 주행 시험을 받고 있으며, 고속 주행 시험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앨리스는 3가지 형태로 개발 중이다. 출퇴근 목적으로 승객을 9명까지 태우는 기본 항공기 외에도 승객을 6명으로 제한해 개인 공간을 더 넓힌 고급 전용기와 화물을 최대 1200㎏까지 실을 수 있는 화물기도 있다. 이에 대해 이비에이션은 “앨리스는 유지 보수 관리나 운용 면에서 같은 등급의 기존 항공기보다 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7~10년 안에 승객 20~40명을 태울 수 있는 기종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항공기 시장에는 이비에이션 외에도 이미 다른 여러 스타트업이나 항공 대기업이 뛰어들어 경쟁 중이다. 미국의 보잉은 전기 자율비행 택시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인 위스크에 4억 5000만달러(약 5400억원)를 투자했고, 경쟁사인 유럽의 에어버스도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도와 독자적으로 전기 항공기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연간 교통비 17만원 절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연간 교통비 17만원 절감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교통비로 연간 17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절감액이 평균 17만 64원으로 연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8%에 달했다. 월평균 절감액은 1만 4172원으로 집계됐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10%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한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9만명으로 전년(16만 4000명)대비 77% 늘었고, 이용 지역도 137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교통을 38.9회 이용해 6만 2226원의 요금을 지출한 가운데 1만 4172원(마일리지 적립 9419원·카드할인 4753원)의 혜택을 받았다. 수도권에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A씨는 연간 41만 7660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연령별 분포는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20대(44.3%)와 30대(31.6%)에 집중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73.1%를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직장인(69.7%)과 학생(15.2%)의 비중이 컸다. 지역별로는 대중교통 여건이 양호한 서울지역 이용자의 이용 횟수가 월 40.5회로 가장 많았지만 마일리지 적립은 경기지역(월평균 1만 302원)이 가장 높았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평균 1050m로 조사됐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3만 939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4%가 교통비 절감 효과를 평가했고 카드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27.5회에서 31.4회로 14% 증가했다고 답했다. 걷거나 자전거 이용으로 발생한 사회경제적 편익은 1년간 총 783억원으로 비용대비 편익이 4.4배에 달했다.
  • 삼성전자, 대면회의·교육 금지…방역수칙 다시 강화

    삼성전자, 대면회의·교육 금지…방역수칙 다시 강화

    삼성전자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폭증에 대응해 사내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강화된 사내 거리두기 지침을 이날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대면 회의와 대면 교육을 전면 금지했다. 지난해 10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회의·대면교육을 재개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그간 소규모 회의와 대면교육은 허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직원들에게 국내 출장 자제를 권고하고, 국내 출장을 다녀온 경우에는 사업장 복귀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새 지침에는 임직원들이 특정 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로 시차를 둬서 사업장에 출퇴근하도록 하는 ‘출퇴근 시차제’ 시행 방안도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회사 안팎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을 고려해 사내 방역 지침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하루 한 자릿수였으나 최근에는 수십 명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과 생활가전 등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X부문도 곧 강화된 사내 방역 지침을 공지할 계획이다.
  • 32년 만에 딸의 무덤 파헤친 스페인 여자, 무슨 한 맺혔기에...

    32년 만에 딸의 무덤 파헤친 스페인 여자, 무슨 한 맺혔기에...

    품에 안아 보지도 못한 딸을 묻어야 했던 스페인 여자가 30여 년 만에 파묘를 결심했다. 여자가 아픈 기억을 되살리게 된 건 한 TV프로그램 때문이었다.  현지 언론은 "법원이 바르셀로나 주민 카르멘 나바로(사진)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3일(현지시간) 딸의 관을 열었다"며 진실 규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나바로는 "검사결과를 기다려야 하겠지만 내 심장은 이미 '내가 옳다'고 하고 있다"며 딸이 생존해 있다고 확신했다.  사연은 이렇다. 나바로는 30여 년 전인 1990년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딸은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고, 나바로는 매일 출근하다시피 딸을 보러 병원을 찾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병원으로부터 청천병력 같은 말을 들었다. 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나바로는 "(조숙아였지만) 어떤 질병도 없었고 징후도 없었는데 갑자기 딸이 사망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병원의 사후 처분은 더욱 이상했다. 병원은 딸의 시신을 관에 넣은 후 봉인하고 가족에게 넘겼다. 때문에 나바로를 비롯한 가족 누구도 사망한 딸의 시신을 본 적이 없다.  바르셀로나 사바델 공동묘지에 딸을 안장한 나바로는 슬픔을 견디지 못해 한때 세비야로 거주지를 옮기기까지 했다. 죽은 딸을 잊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그랬던 나바로가 32년 만에 딸의 무덤을 파헤치기로 한 건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 때문이다. 그는 '안테나3' 채널의 한 프로그램을 보다 한 일반인 출연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딸들과 자매처럼 생김새가 닮은 데다 죽은 딸과 나이까지 똑같아 마치 환생한 죽은 딸을 보는 것 같았다. 나바로는 "출연자를 보는 순간 전율이 왔다"며 "'쟤가 죽었다는 내 딸이다'는 마음의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공교롭게도 딸이 사망했다는 날은 자신이 개인사정으로 매일 가던 병원을 못간 날이었다. 나바로는 "딸의 사망 소식을 전해준 건 간호사들이었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의사들은 이미 퇴근했다며 얼굴도 비치지 않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딸의 시신을 보지 못한 게 의심스럽다. 그는 "죽은 딸을 관에 넣고, 뚜껑까지 봉인해 넘겨준 게 너무 이상하다"며 "어쩌면 아기를 바꿔치기했거나 훔쳐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바로는 친자 확인을 위해 파묘를 허락해 달라고 바르셀로나 법원에 소송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3일 관을 연 당국은 DNA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약 45일이 걸릴 예정이다.  나바로는 "묻힌 아이가 친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TV 출연자가 내 딸인지 확인하고, 당시 병원에서 신생아를 담당했던 의사와 간호사들을 모조리 고발해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항공업계의 테슬라’ 첫 전기 항공기, 이륙 준비 나섰다

    ‘항공업계의 테슬라’ 첫 전기 항공기, 이륙 준비 나섰다

    항공업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 이비에이션이 개발한 전기 항공기 앨리스가 이륙 준비에 나섰다. CNN 등에 따르면, 앨리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 알링턴 공항에서 엔진 시험을 마쳤으며 몇 주 안에 첫 시험 비행에 돌입한다. 첫 비행은 원래 지난해 말로 계획됐지만, 기상 악화로 연기된 바 있다. 오머 바-요하이 이비에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행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앨리스는 조종사 2명 외에 승객을 9명까지 태울 수 있는 상업용 여객기로, 전기 자동차나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배터리 기술이 도입돼 30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최대 815㎞를 비행할 수 있다. 뒷바람을 받고 비행할 경우 최대 속도는 시속 462㎞다. 대표적인 여객기 보잉 737 기종(시속 946㎞)의 절반 수준이다.2019년 첫선을 보인 앨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상 활주로에서 저속 주행 시험을 받고 있으며, 고속 주행 시험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앨리스는 3가지 형태로 개발 중이다. 출퇴근 목적으로 승객을 9명까지 태우는 기본 항공기 외에도 승객을 6명으로 제한해 개인 공간을 더 넓힌 고급 전용기와 화물을 최대 1200㎏까지 실을 수 있는 화물기도 있다. 이에 대해 이비에이션은 “앨리스는 유지 보수 관리나 운용 면에서 같은 등급의 기존 항공기보다 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7~10년 안에 승객 20~40명을 태울 수 있는 기종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항공기 시장에는 이비에이션 외에도 이미 다른 여러 스타트업이나 항공 대기업이 뛰어들어 경쟁 중이다. 미국의 보잉은 전기 자율비행 택시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인 위스크에 4억 5000만달러(약 5400억원)를 투자했고, 경쟁사인 유럽의 에어버스도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도와 독자적으로 전기 항공기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비에이션
  • 청년 교통비 월 5만원 지원… 울산 산단 내 중소기업 5000여명 대상

    청년 교통비 월 5만원 지원… 울산 산단 내 중소기업 5000여명 대상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출퇴근하는 청년들에게 매월 교통비 5만원씩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21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5000여명에게 매월 5만원씩의 교통비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2개, 일반산업단지 15개, 농공산업단지 4개 등 총 21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15∼34세 청년 5000여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5만원이다.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은 복무기간만큼 상한 연령이 최장 5년 연장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버스, 지하철, 택시 요금이나 자가용 주유, 전기차 충전에 활용할 수 있다.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전액 국비사업으로 시행돼 지난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면서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유입 등을 위해 지방비(20%)를 분담하고 올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2030 세대] 지루함이 가진 가치/김영준 작가

    [2030 세대] 지루함이 가진 가치/김영준 작가

    전업작가가 된 지 올해로 3년을 넘겼다. 코로나 이후론 주로 집에서 글을 쓰지만 예전엔 집 주변 카페에서 썼다. 약속이나 일정이 있는 날은 그 근방 카페를 찾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당시 직장인 친구나 지인들의 부러움 섞인 말을 듣는 경우도 있었다. 한 사무실에서 장시간 머무르면서 시키는 일을 하는 직장인 입장으로선, 일하는 공간과 시간이 자유로우며 자신의 일을 하는 내 쪽이 부러워 보였을 수도 있겠다. 물론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자들이 늘면서 생각이 좀 바뀐 것 같긴 하다만.  하지만 일이란 측면에서 나 또한 직장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카페든 집의 책상이든 어찌됐건 출근은 출근이라 정해진 시간에 앉을 때면 나도 직장인들이 출근할 때 내쉬는 한숨 같은 걸 내뱉곤 한다.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 일을 하기 때문에 퇴근 시간이 따로 없다. 그리고 직장인들이 많은 잡무로 인한 지루함을 견뎌야 하듯이 내 일도 본질적으론 지루함을 견디는 일에 가깝다.  사람들이 흔히 ‘창작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 고통의 본질은 지루함과 조급함이다. 한 문장의 글을 쓰기 위해선 그만큼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고민을 해야 한다. 자료를 찾아보고 자료를 연결하고 머릿속에 복잡하게 돌아다니는 내용들을 정리해야 글로 나올 수 있다. 이 과정이 너무나도 지루하고 또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아 조급증에 시달리게 된다. 침대에 누워 쉰다거나 논다고 해서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자료를 찾고 계속 앉아서 고민하는 지루한 과정을 참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글이 잘 써지고 즐거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건 열에 하나가 안 되고 나머지는 앞서 언급한 ‘견디는 일’로 채워진다. 그 과정을 통해 써내려 간 한 문장이 모이고 모여 한 편의 글이 완성된다.  사실 모든 일이 그렇다. 아무리 멋지고 화려한 일이라도 그건 잠시 잠깐이다. 축구선수를 예로 들어 보자. 보통 주 1회, 많으면 주 2회 경기를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이 90분의 경기를 위해 시즌 전과 시즌 중에 계속 훈련과 관리를 이어 나가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거나 기회조차 받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모든 일은 그 뒤에 깔린 단순 업무와 반복적인 작업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이 지루함을 견뎌 내야 반짝이는 잠깐의 순간을 맛볼 수 있다.  지루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이 때문에 지루한 일은 사람들에게 매우 과소평가된다. ‘나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애초부터 그런 사람은 없다. 비중으로 보자면 지루한 일 자체가 우리의 진짜 일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 핵심을 다시 생각해 보자. 지루함이 가진 진짜 가치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프로불편해결러’ 영등포, 교통 민원도 뚝딱!

    ‘프로불편해결러’ 영등포, 교통 민원도 뚝딱!

    “신안산선 건설 때문에 주민들에게 1㎞ 가까이 돌아가는 불편을 3년이나 강요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교통신호 개편은 한번 이뤄지면 원상회복이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지만 구가 강력히 요구해 2주 만에 복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신안산선 건설이 한창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주유소 사거리 앞. 영하의 날씨 속에 조촐하면서도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신길주유소 사거리와 7호선 신풍역 사거리에서 7호선 보라매역 방향 직좌회전 동시신호 개설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지역구(영등포구을) 국회의원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했다. 신길주유소 사거리와 신풍역 사거리의 좌회전 신호가 없어진 건 기존 신풍역과 신안산선 신풍역의 환승센터 공사 때문이었다. 공사를 맡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공사로 두 개 차로를 점유하게 되자 서울시, 경찰 등과 협의해 지난달 7일 좌회전 차로를 폐지했다. 그러다 보니 신길6동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유턴 신호도 없어 기존에 좌회전 차로로 들어가던 길을 P턴해 1㎞ 가까이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정체가 심각한 출퇴근 시간에는 길에서만 30분 가까이 허비해야 했다. 민원을 파악한 채 구청장은 민원 접수 직후인 지난달 10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이틀 뒤인 12일 경찰에 신호운영 개선 검토를, 그리고 서울시엔 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재심의를 요청했다. 그 결과 21일 교통안전시설 변경 결정이 이뤄졌고, 건설사 측은 26일에 신호 복구를 완료했다. 채 구청장은 “교통신호 변경과 관련해 구와 전혀 상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을 책임지는 구청을 거쳤다면 대안을 마련했을 것”이라면서 “지역 상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효율만 따져서 공사가 이뤄지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건설사 관계자는 “신호 변경 전보다 정체가 조금 길게 나타나고 있지만 경찰이 1~2주 정도의 모니터링을 통해 신호주기 등을 최적화할 것”이라면서 “불편을 끼치게 해 죄송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도 “교통신호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이 쉽지 않은데 경찰과 건설사 등의 협조 아래 다행히 일이 잘 풀렸다”면서 “주민들이 채 구청장에게 계속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해 달라”고 거들었다. 채 구청장은 “이 문제는 구민들의 피부에 가장 와닿는 민원이었다”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조그만 민생 사항이라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도시공사, 부산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가구 모집

    부산도시공사, 부산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가구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용호 행복주택(1천6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에 비해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한다. 일광 행복주택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853번지 일원으로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하고 있다.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 인근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전체 8개동 25층 규모이다.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19㎡(216세대), 29㎡(214세대), 36㎡(44세대), 44㎡(306세대), 59㎡(219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맘스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의 복지환경 및 신혼부부의 보육환경을 지원한다.용호 행복주택은 남구 용호동 23번지 일원으로 걸어서 5분 이내 버스정류장이 있다. 인근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1개동 13층 규모로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26㎡(36세대), 44㎡(32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일광·용호행복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포함),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다. 일광·용호행복주택의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 노원역서 의식 잃고 쓰러진 30대…지하철 직원·시민들이 구했다

    노원역서 의식 잃고 쓰러진 30대…지하철 직원·시민들이 구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 지하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역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7호선 노원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이날 오전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화 신고를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은 직원에게 급박한 상황을 알린 뒤 즉시 승객이 쓰러진 현장으로 출동했다. 직원 3명도 곧바로 도착했다. 승객을 목격한 한 시민은 119에 신고를 해 놓은 상태였다. 직원들은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역할을 분담해 승객 구조에 나섰다. 한 명은 승객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 둘 모두 미약한 상태라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한 명은 119 구급대와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전달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주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경광봉을 들고 승객들을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쓰러진 승객의 손발을 주물러주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거나, 추운 날 바닥에 쓰러져 있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갈 것이 우려되니 이불이 필요하다고 알려줬다. 퇴근하던 119 직원도 이 모습을 우연히 보고 함께 구호에 동참했다. 도움을 받은 승객은 심폐소생술 시전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119 구급대는 신고 후 약 15분이 지나 현장에 도착해 쓰러진 승객을 신속히 상계백병원으로 후송해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중 신고를 받고 구호에 나섰던 노원역 이재일 부역장은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받은 승객 구호 교육을 성실히 받아온 덕분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조치에 나설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시민 분들과 119 구급대원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인기… 이용객 45% 증가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인기… 이용객 45% 증가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2단계 구간 개통으로 동해선 전 구간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동해선 2단계(부산 일광~울산 태화강) 구간이 개통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월 26일까지 동해선 전 구간(부산 부전~울산 태화강) 광역전철 이용객은 총 8만 된 집계됐다. 이는 2단계 개통 전인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 이용객 6만 1489명보다 45.8% 증가했다. 기존의 부전~일광 1단계 구간 이용객만 보더라도 2단계 개통 후 한 달간 7만 2970명이 이용해 개통 전 한 달 6만 1489보다 18.6%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부산 부전역이다. 부전역은 2단계 구간 계통 후 한 달간 이용객이 77% 늘었다. 관광지인 일광(-9%)·오시리아(16%) 역보다 센텀시티의 벡스코(24.5%)와 법조타운 거제(23.4%) 역의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다. 이는 부산과 울산을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해 상시 출퇴근하는 시민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 태화강역은 2단계 구간 개통 후 한 달간 9484명이 광역전철을 이용해 단숨에 총 23개 역사 중 이용객 3위를 기록했다. 이용객 2위는 부산교대역으로 9486명이 이용했고, 1위는 벡스코역으로 9849명이 이용했다. 부산시는 출퇴근 시민 등 동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운행 시간 단축을 코레일에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현재 15분에서 10분으로, 평상시에는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코레일에 건의했다. 부산시와 코레일은 오랜 기간 배차간격 단축에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추가 편성 열차 구입비와 연간 운영비 부담 등을 놓고 입장이 엇갈려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해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증가한 승객 수 등을 근거로 재차 코레일과 배차시간 협상과 관련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단계 주요 신설 역사를 둔 울산은 대중교통체계를 개편에 나섰다.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태화강역은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를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 영화관에 1시간 30분 갇힌 30대 남성 119가 구조

    설 연휴 기간 관람객이 깜빡 잠드는 바람에 영화관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119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영화관 직원들이 상영관에서 잠든 관람객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문을 잠그고 퇴근해 발생한 해프닝이다. 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0시45분 쯤 전주시 덕진구송천동 CGV 영화관에서 관람객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영화를 보던 30대 남성은 깜빡 잠이 들었다가 깨어났을 때 깜깜한 상영관에 혼자 남겨진 사실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직원들은 모두 불을 끄고 퇴근한 뒤였다. 이 남성은 어두운 4층 상영관에서는 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3층 로비로 내려왔으나 출입문이 잠겨있어 귀가할 수 없게되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은 이 건물 관리실 직원과 함께 올라가 문을 열고 영화관 3층 로비에 갇혀 있던 관람객을 무사히 구조했다. 전날(28일) 이 영화관에서 마지막 상영된 영화는 9시에 시작해 오후 11시16분 종료돼 이 남성은 1시간 30분 정도 영화관에 혼자 갇혀있었던 셈이다. 이날 전주 지역 온라인 카페에는 관람객의 아내라고 밝힌 네티즌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그는 “남편이 영화관에서 잠들었는데 직원들이 문 닫고 퇴근했다더라”며 “결국 119 불러서 오전 1시13분에 집에 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원래 극장에서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없이 문 닫고 퇴근하나”며 영화관측의 관리 부실에 문제를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전화기 안 가져 갔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무사히 집으로 왔다니 일단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CGV 지점은 이 글 댓글을 통해 “당일 저희 직원이 고객님 계신 2관 상영관을 영화 종료 후 확인하지 못한 뒤 퇴근함은 명백한 저희 측 잘못”이라며 “이로 인해 고객님께 불편과 걱정을 드린 바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CGV 측은 해당 관람객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해당 직원들에겐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또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서울 집값 폭등 풍선효과, 경기 30년째 인구 증가

    서울 집값 폭등 풍선효과, 경기 30년째 인구 증가

    최근 인구 감소세에도 경기도의 인구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특히 하남, 화성, 과천의 인구 증가폭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두드러졌다. 서울 집값 폭등에 따른 가격 부담에 의한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1992년 이래 2021년까지 30년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92년 주민등록 인구는 661만 3094명에서 작년말로 두 배가 넘는 1356만 5450명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인구는 1093만 5230명에서 950만 9458명으로 감소했다. 2011년부터 10년동안 서울 인구는 해마다 줄었다. 작년 경기도의 인구 증가율은 1.03%로 세종시에 이어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한강과 북한강 이남에 위치한 경기 남부권역에 인구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은 2017년 23만 2487명에서 2021년 32만 87명으로 13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화성은 69만 1086명에서 88만 7015명으로 128%의 증가율 기록했다. 이 밖에 과천(127%), 김포(124%), 시흥(122%) 등이 120%대의 증가율을 보였고, 평택과 광주가 이어 상위 7개 순위를 모두 남부권역이 차지했다. 이는 경기 남부권역에 밀집한 택지지구의 입주와 서울 집값의 폭등 영향으로 이주 인구를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입주를 마무리한 하남의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해 아직까지 분양이 이어지는 화성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의 입주가 가속화되며 경기 남부권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서울의 집값이 가파르게 치솟자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도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경기 남부권역으로 서울 수요가 이동한 것도 이러한 양상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들은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인구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에만 해도 기존 공급 단지들의 입주가 상당수 예정돼 있을 뿐 아니라 신규 분양 물량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경기도에는 총 11만 1384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최근 화성에서 분양을 시작한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779가구를 비롯해 총 10만 3981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이는 작년의 6만 4149가구가 일반 분양보다 62% 높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경기 남부지역은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이나 지방으로의 이동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과 크고 작은 택지사업 등으로 주택공급이 늘면서 정주여건이 좋아져 분양시장 역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尹, ‘김부선 촛불집회’ 표심 공략 “GTX-D, 원안대로 강남 연결”

    尹, ‘김부선 촛불집회’ 표심 공략 “GTX-D, 원안대로 강남 연결”

    “서부권 주민 ‘30분대 서울 접근성’ 확보”“출퇴근길 혼잡과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원안대로 김포, 인천을 거쳐 서울 강남으로 연결하는  ‘Y자 노선’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직결이 불발돼 김포와 인천 시민을 중심으로 ‘김부선’이라는 반발이 크게 일었는데, 이 지역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공약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GTX-D Y자 노선을 통해 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 인천 가정·계양신도시 등 인천 서부권 주민들의 ‘30분대 서울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7일 윤 후보가 발표한 ‘수도권 어디서나 30분 출근 시대 연다-2기 GTX 3개 노선 추가 건설’과 관련한 공약이다. 윤 후보가 이날 공약한 GTX-D 노선은 삼성에서 하남 팔당과 광주∼이천∼여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를 잇는 Y분기 형태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할 예정이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건설하는 GTX-D 노선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그러자 인천과 김포 시민들은 강남과 하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안을 확정하라고 요구하며 그동안 강력 반발해 왔다. 김포검단시민연대, 원도심총연합회, 한강신도시 총연합회 등은 촛불시위와 20만명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4개 지자체 단체장들이 공동 입장문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공약에 대해 윤 후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출퇴근길 혼잡과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해 수도권 시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설 명절에도 코로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설 명절에도 코로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선에 근접한 29일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는 고향에 내려가기 전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들른 귀성객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오후 2시쯤 이 곳을 찾은 천모(39)씨는 “고향 내려가기 전에 부모님 안심시켜드리고 싶어서 의심 증상은 없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게 됐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잘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얼른 내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향을 방문하는 김민하(25)씨도 “코로나19 발발한 이후로는 명절 때만 집에 가니까 부모님이 이번에는 꼭 검사를 받고 내려오라고 해서 오게 됐다”면서 “친척들도 오지 않는다고 해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조용히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역 광장 검사소, 귀성객들로 분주 “싫어! 안할래!” 부모와 함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아이가 세차게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의료진들은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의료진 한 명이 추가로 나와 아이의 어깨를 붙잡은 끝에야 긴 면봉을 아이의 콧속에 깊숙이 찔러넣을 수 있었다. 검사를 마친 아이는 못내 억울한듯 온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세차게 울었다.코로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은 명절 이틀을 제외하고는 계속 출근한다. 지난해 2월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 파견직 간호사로 일해 온 조수민(27)씨는 설 명절에도 컨테이너 박스 안 유리벽 앞에 서서 검체 체취를 하고 있었다. 파란색 수술 가운을 입은 조씨는 속장갑에, 겉장갑에 비닐장갑까지 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빼고는 계속 서 있는다고 했다. 계속되는 검체 채취에 손목 파르르 떨려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조씨는 “아무래도 아픈 검사다보니까 비속어를 섞어서 폭언을 하시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힘들”라면서 “요즘에는 일주일에 2번꼴로 경찰에서 오시는 것 같고, 크고 작은 일들이 많다”라고 했다.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노동 강도가 크게 올라갔다. 조씨는 컨테이너 유리벽에서 두 팔을 바깥으로 뺀 채 고정된 자세로 계속 서서 검체 체취를 하다보니 어깨가 뭉치고 손목이 파르르 떨리고 저리다고 했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역 인근에 출퇴근을 위한 숙소가 제공됐으나 올해는 이마저도 지원되지 않는다. 조씨는 “숙박비가 안 나와서 경기 하남에서 이 곳까지 왕복 3시간 정도 출퇴근하고 있다”면서 “일찍 나와서 평일에는 밤 9시까지 계속 서 있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토로했다.
  • 인건비 아끼려 무인점포 차렸는데...늘어나는 절도에 한숨만

    인건비 아끼려 무인점포 차렸는데...늘어나는 절도에 한숨만

    무인점포 절도 증가에 경찰도 통계 관리CCTV 설치돼 있지만 도난 방지 역부족전문가 “신원 확인 출입시스템 갖춰야”서울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매일 가게로 출근한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무인 점포를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도난 사례를 적지 않게 듣다보니 불안해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인 점포는 24시간 문을 열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A씨는 퇴근하면서 문을 걸어 잠근다. 그는 31일 “가만히 앉아서 폐쇄회로(CC) TV를 돌려보는 것도 고역”이라면서 “계산도 도와주고 (가게에) 나오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소액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무인점포가 크게 늘면서 도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점포마다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난을 막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무인점포 절도 검거 건수는 지난해 1~9월 기준 1604건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경찰은 무인점포 절도 통계를 전산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관련 사건이 늘면서 지난해부터는 3개월 단위로 통계 관리를 하고 있다. 2019년, 2020년에는 통계 관리 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각각 203건, 367건으로 집계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업을 장점으로 내세운 무인점포가 급증하면서 절도 사건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무인 점포를 운영하는 B씨는 “손님들을 색안경 끼고 보고 싶지 않은데 도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관련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중에 형사 미성년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인 문구점 등이 생기면서 아이들도 유혹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 중부경찰서도 비대면 영업이 가능한 무인영업 점포에 대한 범죄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7~27일 범죄예방 합동 진단에 나섰다. 무인점포 절도가 늘어나면 점주들도 금전적 손해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만 경찰도 일일이 CCTV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해야 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모자로 얼굴을 가리면 추적이 쉽지 않다. 한 강력계 경찰관은 “절도범 한 명을 찾아내는 데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토로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CCTV로는 범죄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점주들이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 시스템을 갖추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오늘은 ○○하는 날..자치단체들의 특별한 날

    오늘은 ○○하는 날..자치단체들의 특별한 날

    “오늘 하루는 꼭 실천합시다” 자치단체들이 경제살리기와 탄소중립 등 직면한 현안해결을 위해 특별한 날을 만들고 있다. 생활화가 어렵다면 이날 하루라도 자신보다 먼저 주위를 둘러보고, 작지만 의미있는 일을 하자는 시책이다. 충북 괴산군은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해피바잉데이’로 운영한다. 이날을 야근 없는 날로 운영하며 퇴근 후 장보기, 외식, 회식을 통해 관내 소비를 촉진하자는 것이다. 지난해부터는 화훼농가를 위해 매주 화요일을 ’꽃같은 화(꽃)요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군청 직원들은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한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위해 군민 모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도시락 먹는 날’을 만들었다. 매달 1회씩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해 관내 식당에 도시락을 주문해 먹는 사업이다. 세종시의 실·국·읍·면·동, 산하기관,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부처 1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채식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시청과 구청 구내식당은 고기반찬이 없다. 첫날 식단으로 쌀누룩유산균비건음료와 비건탕수육 등이 제공됐다. 시청 구내식당의 경우 채식의 날에 밥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채식을 하는 것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명이 한끼를 채식으로 전환시 연간 약 3.25㎏의 탄소배출량을 줄일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채식은 개인이 실천할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비건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매주 일요일을 재활용데이로 운영한다. 이날 재활용가능자원을 재활용도움센터에 가져오면 1㎏당 종량제 봉투 2장, 1인 1일 최대 6매까지 준다. 지난해에는 재활용 데이를 지구의 날(4월 22일)과 환경의 날(6월 5일) 등 환경 기념일과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운영했다.
  • 수도권에 2층 전기버스 35대 추가 투입

    수도권에 2층 전기버스 35대 추가 투입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위해 올해 2층 전기버스 35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광역버스 예산을 지난해보다 4.3배 증액한 42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광위는 늘어난 예산으로 2층 전기버스 도입,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출퇴근 시간 증차 운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층 전기 광역버스는 현재 25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35대가 추가 도입돼 총 6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 도입 이후 해당 노선의 하루 승차 인원은 1250명에서 1501명으로 20% 증가했다. 반면 차내 혼잡도는 오히려 57%에서 44%로 13% 포인트 줄었다. 국토부는 전기버스 1대당 운송능력이 기존 광역버스 대비 60% 향상돼 출퇴근 시간대 도로 정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광위는 또 준공영제 도입 노선을 현재 27개에서 101개로 3배 이상 확대하고, 국비 지원 비율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광위는 아울러 올해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하루 약 200대 투입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