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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포 3세협상 진전/아주국장회의/일,지문제등 대안제시

    ◎30일 외무회담서 타결될듯 5월하순경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한일양국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재일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 개선문제와 관련,양국정부가 26일 실질적인 진전을 봄으로써 현안타결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양국정부는 또 오는 30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이들 핵심현안에 대한 최종합의점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이날 상ㆍ하오에 걸쳐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정기 외무부아주국장과 다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랑)일외무성아주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비공식 고위실무회담을 갖고 재일한국인차별의 상징인 ▲지문날인제 ▲외국인 등록증 상시휴대의무 ▲재입국허가제 ▲강제퇴거 등 이른바 4대악제도의 철폐에 관해 집중 협상을 벌인끝에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외무부의 고위당국자가 이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일본측이 이번 회담에서 협정3세이하 후손은 다른 외국인과 분명히 구별해야 된다는,인식아래 지문날인및 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의무에 관해 그전보다 진일보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히고『우리측의 요구가 1백% 수용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우리측은 지문날인제와 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의무는 반드시 폐지돼야한다는 최종 입장을 거듭 천명했고 일본측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이해를 표시하면서 지문날인 등을 대신할 대체방안을 우리측에 제시했다. 일본측이 제시한 대체방안은 지문날인의 경우 ▲특별호적제 ▲모발 또는 눈동자등록제도입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등록증은 미휴대시 처벌을 상당히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재일동포 지위협상 어떻게 돼가나

    ◎접점 못찾는 「지문폐지」… 한ㆍ일신경전/「역사인식」에 큰 차이… 팽팽한 줄다리기/일 관계부처,이견 노출… 애드벌룬만 무성/한국 “취업 등 실질보장”정치적 결단 촉구 재일 한국인 후손의 법적지위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한일간의 교섭은 마치 「종반」에 들어선 것처럼 보인다. 현재 한일간에 최대 현안이 되어있는 이 문제해결을 위해 일본정부는 25일 하오 긴급히 다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랑) 외무성 아시아국장을 서울에 파견,비공식 국장급협의를 벌이도록 조치했으며,오는 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도 「상당한 보따리」를 풀어 놓을 듯이 각종 애드벌룬을 띄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측에서도 지난주 이원경 주일대사를 돌연 일시귀국시켜 정무협의를 가진데 이어 박태준 한일의원연맹 회장겸 민자당 최고위원 대행을 일본에 급파,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총리를 비롯,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일한의원연맹회장,후쿠다 다케오(복전부대) 전총리 등 요인들을 만나 한국내의 강력한 여론을 전달하고 일본측의 정치적 결단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는 점이 문제해결의 막바지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이것은 낙관적인 전망에 불과하다. 지금 단계에서 한국내에 일부 언론조차 이제까지 한국측이 요구해 온 9개항목 가운데 최소한도인 「3세이후」에 대한 영주권 부여와 지문날인 적용 제외는 확보되지 않았는가 라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다. 이것은 오산이다. 한국인을 「조센진」(조선인)이라고 보는 일본인의 잠재의식과 일본의 외교가 그처럼 단순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현안 해결을 위한 한일간의 교섭은 「종반」이 아닌 「시발점」에 서있으며 「역사청산」도 지금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일본 정치인들의 언동과 상관없이 현안문제를 담당하는 일본의 외무ㆍ법무ㆍ경찰ㆍ자치ㆍ후생성 등 관계성ㆍ청의 「역사인식」은 우리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가이후 총리는 지난 24일 각의가 끝난뒤 국회내에서 나카야마 타로(중산태랑)외상,오쿠타 게이와(오전경화)자치상,하세가와 신(장곡천신)법상,호리고우스케(보리경보)문부상,사카모토(판본삼십차)관방장관 등 5각료를 소집,『재일 한국인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라』며 정치적 해결을 도모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박최고위원 대행을 만난 자리에서도 『현안 문제들이 한일 양국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에서 해결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후 총리는 국회답변에서도 『재일한국인이 존재하게된 역사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양국이 납득할 만한 선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늘 말해왔다. 25일자 요미우리(독매)신문은 1면 기사에서 일본정부는 재일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ㆍ처우문제로 최대의 초점이 되어있는 지문날인 문제와 외국인 등록증 상시 휴대문제에 관해 「3세이후는 적용을 제외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그 근거로서는 24일 이시하라 노부오(석원신웅) 관방차관을 중심으로 구리야마 쇼이치(율산상일) 외무,오카무라 야스다카(강촌태효) 법무사무차관,스즈키 료이치(영목양일) 경찰청차장등이 협의한 결과라고 들고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협의된 것은 협정영주권자가 징역 7년 이상의 형을 받았을 경우 대상이 되는 강제퇴거 규정을 대폭 완화 한다는 선에 불과했다. 2시간에 걸쳐 행해진 이 회의는 일본정부가 처음으로 소집한 차관레벨의 협의였다. 같은 내용의 기사에서 아사히(조일)신문은 『3세 이후의 세대에 대해 「장래」 지문날인 의무를 면제한다』는 안을 중심으로 의견조정을 시도했으나 『법률의 명분상으로는 다른 외국인에게도 평등하게 적용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하는 법무성과 『재일한국인과 조선인을 같이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경찰청의 의견이 대립,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등록법을 근거로 한 지문날인 문제에 관해 일본 관계 부처에서는 『이것은 기술적 문제이며 정치결단의 대상밖』이라는 것이 기본입장이다. 따라서 지문날인 제도를 폐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정치결단의 대상으로 삼을 수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오히려 이 제도를 폐지한다면 『인물을 특정할 수 있는 다른 과학적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다』는 보도(25일자 마이니치(매일))도 나오고 있는 판이다. 이것은 더욱 해괴한 발상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과학적 방법」이란 쉽게 말해 「물리적ㆍ의학적 방법」을 의미하는 것이며,이것은 머리카락 이라도 잘라 보관하겠다는 뜻을 내포한다. 이처럼 일본의 관계부처 사이에 의견조정이 안되고 애드벌룬만 무성한 상태에서 다니노 아시아국장이 서울로 급파됐다. 그가 비공식 국장급 협의에서 내놓을 「제안」은 2가지 경우를 상정할 수 있다. 첫째는 3세이후에 대한 영주권 부여,재입국 규제 및 강제퇴거 규정의 완화 등을 중심으로 한국측의 의향을 타진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한국측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영주권 부여는 재일한국인의 정주성에 비추어 당연한 것이며 「선심」도 아무것도 아니다. 재입국 규제 및 강제퇴거 규정의 완화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일본인들이 「조센진」의 상징으로서 낙인을 찍어 놓고 싶은 심정에서 강행하고 있는 지문날인 제도가 폐지되지 않는한 재일동포들의 「역사의 한」은 풀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정신적인 것이며 상징적인 것이다. 실리로 따져 본다면 교원채용이라든가 지방공무원으로의 채용문제가 더 클 수도 있다. 다니노 국장의 「서울행」두번째 경우는 아무 제안 사항도 갖지 않은 채 실무회담에 임하는 경우이다. 다소간 내놓을 「선심」은 오는 30일의 외무장관 회담으로 미루고 자신은 단지 내부사정을 빌미로 한국측의 양보를 요구하는 작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일본의 입장은 급하다. 가이후 정권의 안정과 장래 일왕의 한국 방문 실현을 위해 더 없이 소중한 한국대통령의 방일은 반드시 성사시켜야만 할 외교적 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아무 것도 현안 해결을 위해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 역사인식은 아직도 올바로 잡혀지지 않았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일체의 책임은 일본측에 귀속하는 것이라는 것이 도쿄외교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 “일,한인3세 처우개선을”/각계대표 1백15인 촉구

    ◎일서도 90명 제언 노태우대통령의 5월 일본방문을 앞두고 재일한인의 법적지위문제가 양국현안의 초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ㆍ학계ㆍ법조계ㆍ문화예술계등 각계의 저명인사 1백15인은 23일 「재일한인 처우개선을 위한 제언」을 발표,『일본은 앞으로 한일간의 원만한 우호협력관계를 위해 과거 식민관계의 부정적 유산인 재일한인의 법적지위문제 해결에 성의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인사들은 특히 제언에서 재일한인이 사실상 일본인과 동일한 거주관계와 신분관계를 가진 점을 지적,재일한인은 강제퇴거제도ㆍ재입국허가제도ㆍ지문날인제도ㆍ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제도등 외국인관리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쿄 연합】 재일한국인및 조선인 문제에 관심있는 일본각계대표 90명은 23일 일본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문날인등 4대 악법의 사실상 철폐와 식민통치등 과거역사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재일 한국ㆍ조선인의 처우개선에 관한 제언」을 발표했다.
  • 재일동포3세 지위보장 “정치적 절충”/박태준위원 긴급방일의 배경

    ◎의회차원 해결 모색,실무교섭지원/가이후에 결단촉구… 조기타결 압력/노대통령 방일과 맞물린 심각성도 지적할 듯 5월말로 예정된 노태우대통령 일본방문의 최대 걸림돌로 떠오른 재일한국인3세의 법적지위개선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양국정부간 실무교섭차원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의 막후접촉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3일 한일위원연맹회장인 박태준 민자당최고위원대행이 돌연 방일함으로써 한일 양국간 재일한국인문제해결의 결정적인 주사위는 정치권에 떠넘겨진 인상이 짙다. 이는 그동안 1년 넘게 협상을 벌여온 양국 외무부를 주축으로 한 정부차원의 교섭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같은 협상부진상태가 계속된 가장 큰 이유로는 재일한국인 문제해결에 대한 일본정부측의 미온적이고 무성의한 태도를 꼽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양국정부간에 현재까지 합의된 사안은 고작 재일한국인 3세이하에 대한 협정영주권을 부여하자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3세이하」의 범위도 일반및 특례영주권자ㆍ협정영주권 미신청자 등을 포함,일본사회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모든 재일한국인 3세이하 자자손손에게까지 자동적으로 협정영주권을 부여하자는 우리측의 요구에 비해 일본측은 제한된 세대까지만 영주권을 주장하고 있어 결국 성과가 미약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협정영주권 부여문제가 이와같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문날인,외국인 등록증 상시휴대,강제퇴거,재입국허가등 이른바 4대악제도의 철폐문제는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기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교착상태가 지속된다면 재일한국인문제는 한일 양국간 「아킬레스건」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고 노대통령의 방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외교소식통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일본측의 성의있는 해결책 제시가 없을경우 노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게 사실이다. 재일한국인문제로 인해 양국관계가 자칫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이때 한일 양국 집권당거물간의 잇따른 상호방문은사태해결의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 민자당최고위원대행이 정치적 절충을 위해 23일 급거 일본으로 떠난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현재 일본에서는 중의원예결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박대행이 방일기간중 일본의회를 통해 강경ㆍ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일본행정부에 정치적 압력을 가해주기를 우리측 정부관계자들은 내심 기대하고 있다. 박대행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한의원연맹 소속의원들이 의회차원에서 재일교포들의 법적지위문제에 대해 질의키로 돼 있는데다 한일의원연맹회장으로서 가만히 있을수 없어 갑자기 출국하게 된 것』이라며 자신의 방일목적과 배경을 설명했으나 그가 일본정 관계주요인사들을 두루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에 상당한 비중을 두어야 할 것 같다. 박대행은 2박3일동안 일본에 머무르면서 가이후(해부)총리,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전총리,하세가와 다카시(장곡천준) 일한의원연맹 재일한국인 법적지위개선위원회 위원장등 일본 자민당내 거물들과 폭넓게 접촉할 예정이다. 박대행은 가이후총리와 다케시타 전총리를 만나 재일한국인문제해결의 심각성을 지적,일본측의 정치적 결단을 다시한번 촉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특히 하세가와 다카시위원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재일한국인문제에 대한 일의회차원의 강력한 지원사격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행도 현재 양국간의 교섭진행상황과 관련,『50대50으로 보고있지만 이번 방일을 통해 70대30으로 끌어 올렸으면 한다』고 밝혔듯이 그의 방일일정이 순조로울 경우 여야를 떠난 범일본의회차원에서 「재일한국인문제에 대한 정치적 결단 촉구결의안」이 제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양국간 정계거물의 상호교환방문에서도 알수 있듯이 양국 정치권에서는 『재일한국인 법적지위개선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갖고 있다. 그동안 두번이나 연기된 노대통령의 방일이 이번 사태로 인해 또다시 연기되거나 취소된다면 한일양국 모두에게 가해지는 외교적 손상이 클 수밖에 없음은 차치하고라도 21세기의 양국간 동반자협력시대를 앞두고 양국관계에 결정적인 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같은 양국정치권 사이의 인식공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강경한 자세로 버티고있는 일본관계성ㆍ청의 대한태도이다. 특히 경찰청ㆍ법무성ㆍ문부성 등이 「다른 외국인과의 형평」을 근거로 절대 우리측의 요구를 들어 줄수 없다는 비타협적인 자세를 갖고있어 문제해결의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국 정치권 뿐만 아니라 학계ㆍ문화계ㆍ언론계등 지식인계층의 의견개진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측 지식인 1백15명이 「재일한국인처우개선을 위한 제언」을 23일 일정부측에 전달한 것이나 일본측에서도 동경대교수를 비롯한 지식인계층이 자국정부의 자세전환을 촉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실은 문제해결의 청신호로 평가된다. 양국정치권의 활발한 엄호를 받으며 양국정부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양국외무장관회담을 열고 재일한국인문제에 대한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인다. 우리측은 이번 회담에서 확실한 해결책이 담보돼야 하고 그래야만 노대통령의 방일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방침이다.
  • “교포3세이하 영주권에 일측 결단필요”(인터뷰)

    ◎일시 귀국한 이원경 주일대사/노대통령 방일때 “과거 유감”표명할 것 『재일한국인 3세이하 후손의 법적지위보장문제가 한일 양국간 가장 중요한 현안이지만 그렇다고 5월말로 예정된 노태우대통령의 방일과 무조건 연계시킬 수는 없습니다』 노대통령의 방일과 이에 따른 재일한국인 법적지위 개선문제등 한일 양국간의 현안을 본부와 협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일시 귀국한 이원경주일대사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재일한국인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자주 들리는데 현재 뚜렷한 정부의 협상방침이 세워져 있는지. 『재일한국인 문제는 매우 중요한 현안이며 내년 1월16일까지 타결짓도록 돼있다. 양국 외무부 아주국장간의 비공식 고위실무회담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본 정부내 관계부처간에 이견이 계속 노정되고 있는 이유는. 『일본정부내 관계부처는 각자 소관 분야마다 입장의 차이를 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측의 상대는 일본정부이므로 일본정부가 정부차원에서 노력해야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재일한국인 문제가 정치적 결단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양국정부간의 실무차원 협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수는 없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정확한 시기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일본정부가 노대통령의 방일이후에는 재일한국인 문제해결에 성의를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러한 여론이 강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이 문제처리가 지대한 관심사로 떠오른 실정이고 노대통령도 원만한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협상에 임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점을 충분히 인식해야 된다고 본다』 ­지문날인 및 강제퇴거조항철폐등 4대악제도의 폐지에 대한 민단측의 요구는 어느정도 수용되고 있는지. 『우리가 볼때 이 분야에 대한 만족스러운 진전이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노대통령의 방일시 불행한 과거에 대한 청산이충분하리라 생각하는지. 『불행한 과거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대원칙을 설정해 놓고 양국 실무진 사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 북한,상주외국인 성분조사/개혁 부추길 동구인은 개별감시

    북한은 최근 평양을 비롯한 주요도시에 상주하는 외국인 2천여명에 대해 성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한 정보당국자는 18일 『북한이 평양주재 각국 공관원과 군사요원은 물론 주요도시에 상주하는 기술자 연수생 등 모든 외국인에 대해 은밀히 정밀성분조사를 실시하고 잇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는 동구의 변혁소식이 이들에 의해 북한내에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아울러 북한체제에 비판적인 외국인에 대해서는 퇴거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사전작업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외국인들의 ▲개인신상 ▲평소 언동 ▲북한 주민과의 친분관계 등을 내사하는 한편 외국인 감시초소까지 신설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 외국인 성분조사에서 북한과 함께 개혁을 거부하고 있는 중국인에 대해서는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는 반면 소련등 동구외국인에 대해서는 개별감시를 하는등 세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목동 임대아파트 전매/5백여명 일제수사/검찰

    ◎알선 부동산소개업자도 함께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신만성검사는 13일 임대아파트를 불법 전매한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8단지등 이아파트 6개단지 주민 5백여명의 명단을 파악,전면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목동아파트 단지내 8천여 임대주택의 불법전매 유형을 파악한뒤 사안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법을 적용,형사입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1차소환에 응한 20여명을 조사했다. 검찰은 목동임대아파트의 경우 8천여 가구중 80%이상이 임대기간인 5년이 완료되기 전에 3천만∼4천만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불법으로 전매·전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임대주택건설 촉진법은 최초 임차인이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전대할 경우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입주자들도 최초의 계약자가 형사처벌을 받고 임대계약이 무효로 될 경우 즉시 퇴거하도록 주장하고 있다.
  • “「재일한인3세 영주권」의견접근”/「4대악」개선엔 진전 없어

    ◎이 주일대사 노대통령방일이후 계속 협의/“지문날인 철폐 못해”일관리,중의원 증언 【도쿄=강수웅특파원】 이원경 주일 한국대사는 13일 『현재 한일 양국간에 최대 현안이 되어 있는 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보장 및 차별대우 철폐문제중 가장 큰 포인트는 「3세이후」에 대한 영주권 부여 여부』라고 지적하고 『협정상 공백으로 되어 있는 3세이후에 대한 영주권은 부여되는 방향으로 의견이 접근하고 있으나 나머지 문제에서 아직은 큰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이대사는 『지금까지 양국간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오는 30일 서울에서 개최될 두 나라 외무장관 회담에서 현안해결의 대강이 설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영주권 부여 이외의 문제는 사안의 성질상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3세이후 영주권부여문제는 처리시한이 91년 1월16일이기 때문에 노대통령의 일본방문을 계기로 해결될 공산이 커졌으나 이른바 4대 악제도인 지문날인,외국인 등록증 상시휴대,재입국허가,강제퇴거제도의 철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채용 및 국공립학교 교사채용시 국적조항 철폐 ▲경제활동의 자유보장 ▲지방자치단체 참정권보장 등은 대통령 방일이후 계속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일본총리는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5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노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양국간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재일 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처우문제에 대해 『지체없이 한일 쌍방의 만족할 만한 결론을 얻기 위해 성의를 갖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답변,한국측의 요구에 가능한 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오쿠다 게이와(모전경화) 자치상은 재일한국인의 지방공무원 채용문제에 관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경찰관·세무직의 외국인은 곤란하다』고 말하고 『이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의료기술직원·기능직에 대해서는 채용하고 있다. 앞으로 가능한 한 채용범위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타도(고야)법무성출입국관리국장은 『지문날인을 대신할 제도를 아직 생각하지 못하고있다』고 답변,현단계에서 한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지문날인철폐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재일동포 3세 지문날인제/일 외무성,폐지 방침

    ◎한인3세에 영주권 자동부여 【도쿄연합】 일본 외무성은 재일 한국인 3세에 대한 영주권 자동부여와 함께 외국인 등록시의 지문날인을 폐지하고 강제퇴거및 재입국허가를 철폐 또는 크게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1일 보도되었다. 도쿄신문은 재일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와 대우문제에 관해 그동안 한국측이 요구해온 9개 항목중 일부조항을 제외하고 외무성이 대폭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으나 여기에 난색을 보이는 법무성과 경찰청의 강한 반대로 결국 가이후(해부준수) 총리의 정치적 결단에 맡길수 밖에 없을것 같다고 말했다. 외무성은 재일 한국인 3세는 일본사회에서 정착성이 높고 일본어 밖에 몰라 일본인에 준하는 법적지위와 대우를 부여해야하며 국제화를 지향하는 일본으로서도 정주성이 강한 외국인을 받아 들이는 사회조성을 위해 3세 문제 처리를 하나의 시금석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 교포3세에 영주권/일 정부 방침/지문날인제도 등은 존속

    ◎니혼게이자이 보도 【도쿄=강수웅특파원】 일본은 재일한국인 3세 및 그 이후의 자손에 대해서도 1세 및 2세의 협정영주와같은 수준의 영주권을 자동적으로 부여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웠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법무성은 또 강제퇴거 처분과 관련,7년 이상의 실형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 퇴거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현행규정을 고치지 않고 대신 그 운용을 탄력성있게 시행,실제로는 10∼15년 이상의 실형판결을 받은 사람만 퇴거시킬 방침임을 정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그러나 일본 법무성은 ▲재입국 허가제도 ▲지문날인 제도 ▲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 의무 등은 폐지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힘으로써 한국측의 입장과는 아직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신문은 특히 재일한국인의 지방자치단체 참정권 허용문제는 자치성의 반대로 해결이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그밖에 ▲민족교육 장려 ▲국공립학교 교사채용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임용에서의 차별철폐 등에 대해서도 양국간의 견해차가 커 앞으로 계속될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영세민ㆍ철거민들도 포함돼야”

    ◎국토개발연 공청회 저소득층의 주택문제를 골고루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생활보호대상자와 의료부조자로 한정되고 있는 영구 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제한을 완화,철거주택 세입자와 영세민들에게도 입주혜택이 주어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토개발연구원의 염돈민연구원은 13일 서울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구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및 관리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영구임대주택의 입주계층에 공공주택개발ㆍ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철거되는 주택의 세입자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연구원은 또 영구임대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퇴거규정을 두어 생활보호대상자나 의료보조자로 지정해제된 입주자에 대해서는 소득이 일정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강제 퇴거시켜야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 전세금 폭등추세 여전/당국 단속후도 인상률 평균50% 넘어

    ◎YMCA,고발접수 조사결과 정부의 임대료인상합동단속이 실시된 뒤에도 임대료의 폭등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이 지난달 19일부터 8일동안 고발을 접수한 서울시내 1백52가구에 대해 임대료의 인상실태를 조사한데 따르면 전세금의 평균인상율은 50.3%로 단속전의 58.5%와 큰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시민중계실은 7일 이같은 결과를 밝히고 조사대상가구 가운데 인상액을 일부줄인경우가 19.7%인 30건이고 관망중인 경우가 10.5%인 16건인데 반해 46.1%인 70건은 여전히 과다인상 현상을 보여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과다하게 인상을 요구하다 정부의 조치이후 무조건 퇴거를 요구하는 경우도 14.5%인 22건이나돼 집주인의 횡포는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임대료 내리는 사례 는다/「부당인상 신고」사흘째… 파급효과 나타나

    ◎「셋방 설움」… 상담전화 1천여건/현장에 나가 직접조정도/국세청 “자진인하땐 세무조사 말라” 지시 국세청이 운영하는 「부당임대료신고센터」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당초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민들의 신고및 상담전화가 쇄도할뿐만 아니라 신고를 받은 세무공무원이 현장에 나가 적정수준으로 임대료를 조정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또 임대료를 부당하게 많이 올린 집주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정부방침이 알려지면서 집주인이 스스로 임대료를 낮추는 사례도 나타났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하오5시 현재 접수된 신고건수는 서울 54건,지방20건등 모두 74건,상담건수는 1천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센터」 가동 첫날인 20일에는 문의및 상담전화가 대부분이었고 정작 신고하는 사례는 많지 않았으나 이날부터 신고및 상담건수가 모두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 강남세무서의 경우 20일에는 문의전화 20여건에 불과했으나 21일에는 신고가 3건 접수됐고 문의전화는 50여통에 달했다. 문의내용을 집약한 결과 이지역의 아파트임대료는 대체로 30∼80%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직원은 『세입자들이 아직 집주인과의 마찰을 우려,자신의 신분이나 대상건물을 밝히길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직원은 그러나 세입자들이 2∼3일동안 집주인들과 조정을 시도하다가 안될 경우 정식으로 신고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신고건수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세청은 신고가 들어오면 주택의 경우는 소득세과에서,상가의 경우 부가세과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임대료를 적정한 수준으로 낮추도록 조정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의 조사방침이 전해지면서 집주인이 스스로 임대료를 낮추는 사례가 등장하는등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상가건물주 허모씨는 지난해 12월 임대점포 14곳에 대해 보증금 50%,월세 33%를 각각 올렸으나 21일 신고를 받고 조사나온 세무공무원의 조정에 따라 보증금ㆍ월세를 모두 10%로 낮추었다. 또 박모변호사는 지난 17일 서초동 법원단지내 A빌딩의 사무실을 평당 2백50만원에 입주하기로 구두계약을 맺었으나 20일 정식계약하는 자리에서 건물주가 임대료를 평당 2백만원으로 낮추었다는 것. 이 건물주는 『임대료때문에 세무조사를 받기는 싫다』면서 어차피 돌려줄 임대료인데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는 것. 이밖에 강동구 상일동 모 다세대주택의 경우 집주인이 전세값을 1천2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리려고 하자 입주자 12가구가 21일 회의를 열고 10%이내로 낮추지 않으면 집단으로 신고키로 하고 이를 주인에게 통보했다. 국세청은 「신고센터」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1일 신고처리지침을 일선세무서에 하달,세입자들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지시했다. 국세청은 이지침에서 신고된 사례가운데 집주인이 임대료를 스스로 인하할 경우에는 일체의 세무간섭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계약이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적정수준의 임대료를 받도록 중재에 나서는 한편 계약결과를 추후 확인토록 했다. 국세청은 전세값을 인상하기 위해 세입자를 퇴거시키고 제삼자와 전세계약을 맺은 경우 종전 계약금액으로 부당임대여부를 판단토록 했다.
  • 전세ㆍ임대료 과다인상 집중 단속/정부,안정대책

    ◎국세청ㆍ검찰 등서 2천명 투입/「등록제」ㆍ「부당퇴거 규제」 검토/구청ㆍ동ㆍ세무서에 「분쟁 조정센터」 운영/아파트 분양,무주택자 위주 전환 내주부터 오는 5월까지 주택 전세값 과다인상에 대한 일제단속이 실시된다. 정부는 이를위해 국세청 투기조사반및 검찰과 건설부 지방공무원등 2천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전ㆍ월세값을 부당하게 올려받는 임대인을 가려내 과거 5년간의 임대실태를 추적,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소급 추징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이형구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부동산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및 전ㆍ월세가격 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의 각동사무소와 구청,전국 세무서에 임대료분쟁조정 신고센터를 설치,임차인이 부당한 임대료 인상을 요구받은 경우 신고를 받아 임대료를 적정수준으로 환원토록 행정지도를 강화하며 행정지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세무서에 전담지도반을 두어 운영키로 했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대료인상률 상한선인 5%를 기준으로 집주인과 세든 사람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번 임대료과다인상 일제단속의 대상이 된다』고 말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적발될 경우 과거 5년간의 임대료 합계액을 은행정기예금 금리로 환산,임대주의 다른 소득과 합산과세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공청회등을 거쳐 ▲전ㆍ월세주택,상가의 등록제 실시와 ▲중앙임대료 조정위원회를 설치,연간인상률을 고시하고 ▲이를 어기고 부당인상한 때는 환원조치와 함께 벌칙을 부과하며 ▲신고세입자의 임대차 존속기간 보장과 신고방해ㆍ부당퇴거요구 등의 행위를 범법으로 규정,처벌하는 등의 입법화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밖에 주택에 대한 투기적 가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주택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주택청약저축 가입자 위주로 신규주택 청약기회를 부여하는 현행 아파트분양 방식을 무주택자 위주로 전환하고 ▲아파트분양 신청때 미성년자와 부녀자명의의 경우 사전 자금출처조사 방안등도 공청회를 거쳐 정부방침을 결정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국토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3일간 「임대료안정및 투기억제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일 외상 3월 방한/한인지위 최종 절충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재일한국인 3세 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오는 3월하순께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외상을 한국에 파견,마지막 정치적 절충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공동)통신은 16일하오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노태우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한국인 3세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이달 27일 예정된 다니야(곡야)일 외무성 아주국장의 방한과 내달 20일 김정기외무부 아주국장의 방일등 고위실무협의를 거친 다음 나카야마 외상의 방한을 통해 최종결론에 도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일 한국인 3세 문제와 관련,한국측은 영주권 자동부여ㆍ강제퇴거 폐지ㆍ지문날인 철폐 등 9개 항목을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의 법무ㆍ자치성 등 관계당국은 출입국 행정의 대폭적인 수정에 난색을 표시,양국간의 실무협상은 평행선을 긋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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