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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東得 교통관리실장

    1,100만 서울시민의 발을 책임지고 있는 車東得 교통관리실장은 올해를 ‘ 교통개혁의 원년’으로 정했다. 난마처럼 얽힌 서울의 교통개혁 기수임을 자임하는 그는 지난해 9월 高建시 장이 시정개혁을 위해 영입한 민간전문가.국토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교통개 발연구원 부원장,대구시 교통개선기획단 실무단장을 지낸 이론과 실무 겸비 의 교통전문가다. “지난해 하반기에 일을 맡았기 때문에 올해가 취임 첫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부터 교통분야에 대한 본격 개혁에 착수할 것입니다” 車실장은 우선적인 개혁조치로 시내버스업계 구조조정,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구획 유료화,청계천로의 대대적인 정비 등을 꼽았다. 부도 등으로 경영이 부실한 버스업체를 과감하게 정리해 경영상태가 양호한 업체가 버스업계를 선도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또 주택가 이면도로의 모든 주차장을 유료화하고 불법주차를 강력하게 단속함으로써 주차질서를 바로잡 겠다고 벼르고 있다.불법주차 화물차량들로 만성체증에 시달리는 청계천로에 도 과감하게 주차구획선을 긋고 유료화하는 한편 조업화물차량이 30분 이상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車실장은 새해 교통대책의 큰 줄기를 기존 대중교통수단과 도로 이용을 편 리하고 효율화시키는데 있다고 진단한다.이를 위해 혼잡통행료 시행,주행세 도입,주차장 확충 등의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우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환승방법을 대대적으로 개선,환승통로에 에스컬레이터와 무빙벨트를 설치할 계획이다.또 마을버스 순환버스 시내버스 등의 노선을 개편,지하철역으로의 접근을 쉽도록 하고 지 하철과 버스를 환승할 경우 요금을 대폭 인하,싼값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 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가 최대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로의 10% 정도를 간선도 로화해 통행속도를 50% 정도 향상시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혼잡통행료 징수를 계속 실시하고 올해안으로 지하철카드와 버스카드의 호환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교통정책의 개혁을 앞두고 책임감과 함께 보람을 느낍니다.올해에 교통관 련 소프트웨어를대대적으로 개선하면 앞으로 2∼3년 후엔 교통소통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金龍秀
  • 내년 공공료 인상 자제 요청

    ◎陳稔 위원장 “공기업 경영혁신·소비자 의견 반영 결정”/TV시청료 인상 어려울듯 내년에 한국방송공사(KBS)의 시청료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24일 “국민의 부담이 되는 공공요금은 내년부터 해당 공기업이 얼마나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노력을 했는 지를 감안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오늘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공공요금 인상 기준과 과도한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무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내년에 인상을 추진 중인 철도,전기,통신,고속도로 통행료 등의 요금은 우선적으로 해당 공기업의 자구노력이 잣대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KBS­2TV의 광고방송을 폐지하는 대신 시청료를 인상해 공영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기획예산위는 KBS측이 내놓은 인력 10% 감축 등의 경영혁신안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시청료 인상여부가 주목된다.
  • 감사원 적발 중·하위공직 비리

    ◎집에 가면서 업무차량 이용 출장비 챙겨/일용 주차관리원 공단 몰래 760만원 꿀꺽/건축허가 부당처리 해주고 갖가지 향응 감사원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중·하위 공직자를 상대로 암행감찰를 한 결과 아직도 공·사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거나,공금을 횡령하고,금품을 받고,인·허가를 부당처리하는 공직자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중·하위 공직자에 대한 사정(司正)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의 지방출장소장인 柳모씨는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 안양시 종자관리소 본소에 32차례 출장을 갔다.柳씨는 이 가운데 8차례에 걸쳐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개인용무를 봤다.柳소장은 또 서울의 집으로 갈때도 출장처리해 출장비 12만4,580원을 지급받았으며,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유류대·고속도로 통행료도 공금으로 부담시켰다.柳씨는 토요전일근무일 25일 가운데 4일을 무단결근한 채 서울 집에서 보내기도 했다. 감사원은 柳씨를 징계하도록 요구했다.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원(일용직) 許모씨 등 3명은 지난해 1월8일부터 지난 8월까지 남구 문현고가도로 밑 주차장을 관리했다.許씨 등은 이 기간 동안 모두 960만원을 받아 200만원만 납부하고 760만원은 횡령했다.감사원은 이들이 정식직원이 아니어서 징계를 요구하지 못하고 자체에서 고용계약 해지 등 인사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건축과는 지난 2월 창천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짜리 숙박시설을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했다.그러나 이 건물은 앞 도로폭이 1.8∼2.2m에 불과해 건축허가 기준(3m)에 못미친다.서대문구는 그러나 “도로 폭을 3m 확보했다”는 건축사의 허위보고서를 인정해 건축허가한 것이다. 감사원은 건축허가를 부당처리하고 건축사로부터 향응을 받은 朴모 건축계장 등 2명을 정직토록 요구하고 건축사 2명은 제재하도록 요구했다.또 위법건축물은 철거하도록 통보했다.
  • 비위공무원 35명 적발/감사원,개인 용무 출장 처리·금품수수 등

    감사원은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중·하위 공직자들에 대한 암행감찰 결과 총 35명의 비위 공무원을 적발,이중 24명을 소속기관에 징계 요구하고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인사자료로 활용토록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 지방출장소장으로 근무하는 柳모씨는 개인 용무를 보거나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가기 위해 상경하면서 이를 출장 처리해 출장비 1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과정에서 차량 유류대,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공금으로 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무청 인사담당자로 재직했던 金모씨는 지난 96년 10월부터 1년반 동안 지방병무청 근무자 7명으로부터 8회에 걸쳐 과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32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道公,직원용 통행료 면제카드 폐지

    내년 초부터 한국도로공사 직원에게 발급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카드제도가 전면 폐지된다.또 도공 보유 콘도회원권 333구좌 중 213구좌를 올해안에 매각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3일 도로공사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내년 초부터 도로 보수작업 등 필요한 업무 수행을 위해 별도의 공무용 카드를 발급하고 그동안 무원칙하게 도공 직원에게 발급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카드 제도를 전면폐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허점투성이 전용고속도로(인천신공항 성공을 위해서:1­2)

    ◎접근 루트 크게 부족 체증 불보듯/전용철도 2005년 가서야 건설/대중교통수단 이용 ‘하늘의 별따기’/전용 고속도 6차선·8차선 들쭉날쭉 허브공항의 성패는 길에 달려 있다.원활한 교통접근이 허브공항을 만든다는 이야기다. 인천신공항의 교통접근성은 어떨까. 서울에서 인천신공항까지 24분.전용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시간,통행료 내는 시간 등을 모두 합쳐도 45분이면 거뜬히 공항터미널에 들어선다는 게 신공 항측 주장이다.장미빛 설계도다. 그러나 회의적인 시선이 곳곳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교통수요 예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쾌적한 ‘논스톱 전용고속도로’가 일순간 ‘콩나물시루 저속도로’로 둔갑할 소지가 다분하다. 현재 건설중인 신공항 교통접근 체계의 속을 한번 들여다보자. ●도심체증 유발하는 교통접근 수단 접근 루트가 너무 단순하고 제약돼 있다.서울 및 경기지역에 사는 이용객들이 신공항에 가기 위해서는 통행속도가 20㎞까지 떨어진 서울도심과 주요간선 교통축을 통과해 서울 서북단에 자리한 신공항고속도로의 연결지점까지 가야 한다.아니면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한다. 개항초기 신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이 정확히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건설교통부와 서울시·신공항측은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만 믿고 있다. 안양∼양지∼송내∼서운∼일산을 잇는 연장 37.5㎞의 이 도로는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 도로는 본래의 교통수요를 채우기도 벅차다. ●대중교통수단의 접근성이 의심스럽다 외국의 주요 공항을 보면 전철 등 대중 수송수단이 먼저 건설돼 공항이용객의 20% 내외를 분담하고 있다.김포공항도 대중교통수단의 통행분담률이 60%에 이른다. 그러나 신공항의 전용철도는 2005년에 가서야 깔린다.그것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뿐이다.김포공항과 서울을 연결하는 전용열차는 2007년이 돼야 완공된다.이때까지 신공항에 가려면 전용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남서울대 金示坤 교수는 “전용고속도로 시내∼방화대교 구간의 체증 해소를 위해서라도 고속도로와 함께 전용철도 공사를 병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사는 차질없나 신공항 접근 교통수단의 핵심부인 연륙교 건설은 동아건설이 맡고 있다.그러나 이 회사는 현재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방화대교 건설을 담당한 극동건설은 이미 부도가 났다.郭東根 건교부 도로구조물과장은 “신공항고속도로 전체를 민간에 맡길 것이 아니라 비교적 공사가 쉬운 일부 구간을 떼어 민자를 유치하는 방식이 바람직했다”면서 “공항고속철도 민자유치 때는 이같은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들쭉날쭉한 차선 전용고속도로는 전구간이 8차선으로 돼 있는 것이 아니다.노오지JCT에서 신공항까지만 8차선이고,공항방면 고속도로 초입에서 노오지JCT까지는 6차선이다.88고속도로∼신공항고속도로는 현재 6차선에서 8차선으로,강변북로∼신공항고속도로 8차선은 10차선으로 넓히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이 구간들이 확장되더라도 신공항 초입이 6차선으로 돼 있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통행료는 적정한가 신공항측은 통행료(편도)를 승용차 5,000원,트럭 1만원 정도로 잡고 있다.대체도로가 없는 유일한 접근수단인 전용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이 정도라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이다.한번 다녀오는 데 통행료만 1만원 이상 드는 셈이다.다른 고속도로 통행료보다 무려 7∼8배나 높은 수준이다. ◎경인운하 건설 급하다/인천앞바다∼행주대교 18㎞ 연결/화물 40만t·승객 6만 수송능력/신공항 효용 극대화 위해 필수 경인운하의 건설이 지지부진하다.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의 중추공항으로 발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경인운하는 인천시 서구 시천동에서 김포평야를 가로질러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까지 18㎞를 연결하는 대역사다.운하수심 6m,수로폭 100m로 운하 양쪽에는 왕복 4차선이 깔린다. 운하가 완공되면 인천 앞바다와 행주대교를 잇는 뱃길이 뚫린다.이 뱃길은 하루에 40만t의 화물과 5만∼6만명의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다. 경인운하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제화물의 내륙운송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운하 주변이 잘 가꿔지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명소가 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경인운하 건설사업은 60년대 이후 입안과 백지화를 거듭해 왔다. 지난 95년에는 경인운하 건설을 위한 민자사업자가 선정됐지만 자금난과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3년 이상 삽질을 미뤄오고 있다. 현대건설을 간사로 한 13개업체의 컨소시엄인 ‘경인운하주식회사’는 운하와 관련된 교량 및 도로 등 대체시설 설치비용의 국고지원 방안을 둘러싸고 아직도 정부와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이 때문에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는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지도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경인운하 건설이 단순히 투자효과만을 기대하는 수익성의 잣대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중국과의 교역량 급증과 중장기적으로 북한과의 물자교류를 내다봐야 한다는 것이다.21세기 서해안시대에 대비하는 사회간접자본 투자라는 차원에서 경인운하를 인천국제공항과 연계,조속히 완공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기고/金黃培 남서울대 지리정보공학과 교수/새로운 대체 도로 대폭 늘려야 대규모 건설역사가 진행되는 인천공항의 모습을 보노라면 동북아의 중추공항을 갖게 된다는 자부심을 느끼기에 앞서 앞으로 공항이용에서 겪게 될 여러가지 불편이 먼저 우려된다.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공항접근 교통시설의 부족과 시설의 불합리성이다. 하루 교통 처리용량이 13만대에 불과한 전용고속도로 1개 노선으로는 접근교통시설이 태부족이다.한번에 1만원에 가까운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이용객들의 통행료 부담도 터무니없다.시내를 통과해 공항에 접근토록 함으로써 가뜩이나 짜증나는 시내의 교통량을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높다.이를 해소할 대중 교통수단의 접근성도 고려돼 있지 않다. 이처럼 신공항 접근 교통수단에는 많은 허점이 산재해 있다.몇가지 대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전용도로 이외에 공항과 연결하는 새로운 대체도로를 확충해야 한다.경기도 및 서울 남부지역의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제3경인고속도로를 신공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선계획을 조정,조기에 건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개통후 1∼2년 이내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의 평촌∼김포구간을 8차선으로 확장하고,김포∼의정부구간의 조기개통방안도 검토해야 한다.지금이라도 정부가 더 많은 건설비를 부담,통행료를 대폭 낮춰야 할 것이다. 전용고속도로와 접속되는 강변북로,88올림픽고속도로,남부순환도로 등의 접속부를 완전입체 교차시설로 처리,접속부의 용량을 최대로 확충하고 전용철도를 가능한 한 정부주도 아래 조기에 건설해야 한다. 전용철도 이외에 경기 남부지역에서 직결되는 제2공항철도의 건설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공항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수단과 대중교통수단간,대중교통수단과 개인교통수단간의 환승 및 연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대중교통끼리의 연계를 위해 현재 서울 강남에만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4대문안·신촌·상계동·영등포 등 주요 도심지역에 설치해 시내버스와 공항연결 버스간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수단과 승용차의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공항 전용철도역에 대규모 환승센터를 설치,자가용 이용자들이 공항지역에 들어갈 때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토록 유도해야 한다. 공항은 공항시설만으로 운영될 수 없고 더 먼 곳으로 가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에 의해 유지되는 교통연결시설이기 때문에 공항건설과 운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는 접근시설을 갖추는 일이다.신공항이 나라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교통접근시설 투자에 더욱 세심히 배려해야 한다.
  • 신공항 고속도 통행료/편도 5,000원 넘을듯

    인천국제공항과 경기도 고양시 강내동을 잇는 40.2㎞ 구간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최소 5,000원(편도기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6일 신공항고속도로(주)에 따르면 오는 2000년 12월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륙교 건설비와 물가 상승분 등을 감안해 1대당 5,000∼8,000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2배에 이르는 서울∼천안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3,200원인 점을 감안할 경우 국내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신공항고속도로 관계자는””건설 초기에는 하루 통행량을 10만대로 추산해 통행량을 대당 3,800원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극심한 경기침체 여파로 통행량 축소가 예상되는 데다 물가상승분마저 만만치 않아 통행료는 최고 8,000원선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 첨단차량·도로시스템 개발 박차/ITS 서울세계 대회

    ◎한국도로공사/고속도 ‘교통관리시스템’ 확대 설치/‘논스톱 통행료 징수체계’ 도입 추진 도공의 ITS추진 방향은 크게 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FTMS),논스톱 통행료징수시스템(NTCS),차세대 도로시스템(AHS)의 개발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도공은 현재 일부 노선에서만 운영 중인 ‘교통관리시스템’을 2004년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상에 설치된 차량감지장치와 폐쇄TV,긴급전화로 각종 교통정보를 종합한 뒤 이를 운전자에게 가변정보판과 방송,인터넷,문자삐삐를 통해 실(實)시간 제공하는 첨단 교통체계. 올 연말까지 △호남선 정읍∼고서 △서해안선 인천∼안중 △영동선 이천∼원주 △서울외곽선 판교∼안양 △경부선 반포∼양재 △구미선 금호∼달서 △제 2경인선 서창∼일직 등 7개 노선 총연장 248.9㎞ 구간에 설치한다.2004년까지는 전국의 고속도로 2,718㎞ 전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공은 차세대 통행료 징수방식인 ‘논스톱 통행료 징수시스템’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톨게이트입구에서 무선통신으로 진입시간,장소,차종 등 요금 관련 정보를 차량내의 무선송수신장치(OBU)에 입력시킨 뒤 정상주행 상태로 출구를 나올 때 OBU에 내장된 스마트카드에서 자동 결제토록하는 것이다. 도공은 이밖에 도로와 차량간 통신을 통해 여러 대의 지능형 차량이 10m 간격을 유지하며 시속 80㎞로 달릴수 있는 ‘차세대 도로체계’를 도입키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이틀동안 천안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시연회를 갖는다. ◎현대자동차/운행거리 자동제어장치 곧 공개/음성인식 운전시스템 생산 주력 현대자동차는 ITS를 자율주행,정보통신 ,안전 분야 등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연구개발중이다.세 분야의 기초적인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ITS의 완성을 2010년에 끝내겠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충남 천안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차량간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군집 주행을 시험중이며 곧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분야는 무선통신망을 통해 운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무선으로 연결된정보센터에서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다.또 운전에 필요한 모든 행위를 음성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선진안전자동차 분야에서 현대가 힘을 쏟고 있는 분야는 사고통보·도난 추적시스템,사고기록장치,능동형 헤드램프 등이다.사고통보·도난시스템은 차량내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무선망을 통해 운영센터로 연결,빠른 시간내에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사고기록 장치는 비행기의 블랙박스와 같은 기능으로 교통사고 30초전∼사고후 15초까지 운전자의 차량조작과,각종 센서를 이용해 당시 차량의 운행상태를 정확히 기록한다. 능동형 헤드램프는 도로의 상태와 차량 속도 등의 운전조건에 따라 헤드램프의 각도를 상하좌우로 자동제어하는 기술로 야간 교통사고 방지에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 두가지 기술을 내년까지 개발하겠다는 것이 현대의 계획이다. ◎대우그룹/차선 자동 탐지 자율주행차 개발 완료/‘오토PC’ 차내서도 음성으로 전자메일 대우그룹은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을 위해 대우자동차를 주축으로 대우정밀 대우통신 대우정보시스템 등 각사 별로 ITS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한 자율 주행차량은 차량의 속도,제동과 조향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함은 물론 전방 장애물과 차선을 탐지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와 레이더는 주행상황을 예측·판단하여 차간 적정 거리를 유지할수 있도록 해주며 차선 이탈 등을 미리 방지,운전자의 실수로 인한 차량사고를 감소시켜 준다. 대우통신에서 개발한 오토 PC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음성통신을 통해 전자메일을 송수신 할 뿐아니라 차량위치는 물론 목적지까지 경로를 음성 및 영상으로 안내,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도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대우정밀의 드림­넷(해피콜서비스)은 종합 서비스망으로 운전자는 사무실에서 처럼 다양한 정보를 중앙센터로부터 제공받아 차량고장 및 도난때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영상검지시스템은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영상 자료를 검지한다.이를 중앙관제시스템에서 유용한 정보로 가공,상대차량의 형태,속도,진입방향 및 차간거리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준다.이밖에도 휴대용 자동항법 시스템,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해당 구간의 교통상황을 관리하는 국도 교통관리 시스템이 있다. ◎삼성SDS/수도권 광역교통정보망 구축 참여/한국형 첨단 교통시스템 완성 총력 가치창조형 첨단 정보기술업체를 지향하는 삼성에스디에스(주)는 10여년전부터 도로교통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전자·제어기술,교통기술을 통합,자동차와 도로의 정보화·지능화를 꾀하고 있다. 97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4차 ITS 세계 회의에 국내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한국의 도로교통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등 활발한 노력을 펴왔다. 안으로는 96년6월 국내 최초의 ITS 사업인 과천지역 ITS 시범운영 사업에 시스템통합 업체로 참여,성가를 높였다.그 결과 현재 과천시민에게 다양한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도권지역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 설계에 참여,종합적인광역 교통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그룹 등 국내외 유수의 협력업체와 밀접하게 협력,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21세기에 세계적으로 통합화될 도로교통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의 개발·운영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해외의 교통시스템 운영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 실정에 적합한 첨단 교통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을 실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삼성측은 힘주어 말한다. ◎LG산전/독보적 교통제어기술 ‘G­ARTS’ 확보/선진국 수준 능가… 국내 첫 현장 적용 LG산전은 정부의 ITS구축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G­ARTS’라는 상표로 독보적인 교통제어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 96∼97년 중국에서 시행한 대련 교통신호제어(ATCS)시스템 프로젝트에 선보인 이 기술은 해외 선진업체를 훨씬 능가하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 97년부터 서울시 강남지역 63개 교차로에 설치,운영 중인데 이는 국내 최초로 현장에 적용된 기술이다. LG산전은 첨단 교통제어 분야를 축으로 ATMS(첨단교통관리),ATIS(첨단교통정보),APTS(첨단대중교통),CVO(화물운송)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들 분야의 핵심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05년까지 매년 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차량검지 시스템,교통정보 제공 시스템,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영상 교통단속 시스템 등의 주요 분야를 연구 개발,일부는 실용단계에 들어갔다. LG는 현재 50% 이상인 도로교통관제 시스템 분야 시장점유율을 계속 유지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2000년 매출 1000억원,2005년 매출 2500억원을 달성,세계 최고 수준의 ITS 업체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TS 각 분야 사업에 대한 신기술 및 제품개발로 수주를 극대화하고 신규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체제 정비할 예정이다.
  • 도로·항만 시설 투자 확대 시급/주요업체 사업 현황

    ◎현대상선/세계시장 다변화로 매출신장에 기여/유조선 등 4척 투입 해외 영업력 강화 현대상선(사장 朴世勇)는 98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어난 2조4,400억원,당기순이익은 350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 가운데 컨테이너선 부문은 1조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늘었고 벌크전용선 부문은 79%가 증가하는 등 양부문이 균형적인 성장을 했다. 현대상선은 하반기에만 새로 자동차선 2척,유조선 2척 등 지속적으로 새 배를 투입하고 해외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 4조8,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이처럼 국내 최대 종합해운기업으로서 매년 매출급증과 지속적인 흑자를 내는 것은 우선 사업기반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걸쳐 있다는 점이다. 또 사업구조의 황금분할,즉 컨테이너선 부문과 자동차선·원유·석탄 등 벌크 전용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씩으로 균형을 이뤄 경영이 안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선 영업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선사인 APL(미국),MOL(일본)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한국­중동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한 점도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현대상선은 조만간 금강산 관광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화물수송 중심의 사업구조를 해양레저 분야로까지 확장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주)한진/대한항공 이용 국제택배사업에 주력/하역·보관·포장 등 종합물류 입지 다져 물류업계의 ‘기린아’ (주)한진이 화물운송 방식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점은 물류비 절감에 맞춰져 있다. 우선 트럭이나 트랙터를 이용해 육상으로 나르던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배나 철도를 이용하는 비율을 늘리고 있다. 대량 수송을 통해 단가를 내리려는 의도다. 공장에서 목적지로 제각각 나르던 것도 이제는 ‘터미널’에 집결시킨 뒤 방향이 맞는 것끼리 같이 운송,비용을 절감한다.무엇보다‘종합물류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자부한다.나르기만 하던데서 벗어나 이제는하역·보관·포장 등 물류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한진은 요즘 택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택배시장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둔 것이다.동일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빠른 수송력을 활용하고 있다. 먼저‘지정시간 서비스’.한진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대한항공을 연계,최단 3시간에서부터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 안에 물건을 배달한다. ‘고향맛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고객으로부터 전화주문을 받은 뒤 지방농수산물을 산지에서 24시간 안에 직송해 배달한다. 96년부터는 국제택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뉴욕 LA 파리 도쿄 등 세계 주요10대 도시에 주문 접수후 1∼2일 안에 배달하는 것이 목표다.시장 가격의 75%선을 밑도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한국파렛트풀/물류 공동화·자동화에 전문인력 양성/270만개 표준 파렛트 보유… 공동 이용 화물을 운반하는 데 가장 많이 쓰는 도구 중에 파렛트(팰릿)가 있다.대부분 회사는 자사 제품 형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맞춘 파렛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파렛트의 규격이 통일되면 보관,적재,수송 등 물류가훨씬 체계화된다. 이러한 파렛트 표준화의 대표적 기업이 한국파렛트풀(주)이다. 이 회사는 85년 설립 당시 500개의 표준 파렛트로 임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270만개의 파렛트를 보유,3만여개 회사가 전국 40개소의 지점망을 통해 공동으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물류표준화·공동화·정보화·자동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개발,양성하는 등 민간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물류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화차 개조 비료수송 표준화 210억 절감/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풀시스템 구축 농산물 비료 등 규격화되지 않은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농협의 물류시스템은 동종 업체와 다르다. 농협은 물류선진화의 첫단계로 표준화 작업을 시도했다. 먼저 철도청과 협의,비료수송의 85%를 담당하는 철도화차를 개조하여 파렛트를 이용한 수송기반을 조성,수송비 210억원을 절감했다.비료 포장단위,농산물도 품목별 표준규격을 제정,표준화했다. 수송비용 절감을 위해,물류공동화 작업으로 농협은 11개 비료생산회사,한국파렛트풀(주)과함께 파렛트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했다.97년 3월부터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파렛트 풀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산물 산지와 비료 소비지가 동일하다는데 착안,98년부터 비료와 농산물 파렛트풀을 연계 운용하고 있다.즉 농산물 산지에서는 비료를 운반한 빈 파렛트가 매달 3만∼38만매가 발생하므로 이를 재활용,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농협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669억원의 비용 절감과 읍면단위까지의 물류공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밖에도 자동화·기계화,과학적 재고관리시스템을 채택했다.상품 회전율이 낮은 품목은 필요량만큼 물건을 받아 출고하는 크로스 도킹 시스템(Cross Docking system)을 도입했다.보관 및 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공영복합터미널/수도권 군포터미널 8만여평 연말 완공/‘대량화’ 유도 전국 유통체계 개선 박차 전국 물류 유통망을 근대화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92년 4월 출범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전국 5개지역에 8개 복합화물터미널을 건설할 방침이다.1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오는 15일 한국복합물류(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수도권 군포터미널은 오는 연말,부산권 양산터미널은 내년에 완공된다. 군포터미널은 화물취급장 8개동 1만1,000평과 화물창고 역할을 하는 배송센터 14개동 8만평을 갖추게 된다.양산터미널에는 화물터미널 4개동 4,500평과 배송센터 11개동 6만4,000평이 들어선다. 지난 9월 10일부터 군포·양산화물터미널과 부산진역간 정기택배 화물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의 군포와 경남 양산,경북 대구,전남 장성간에도 정기 화물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복합화물터미널은 입지조건이 편리해 교통수단간 연결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여러 운송회사들이 입주해 있어 화물의 조건에 맞는 운송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따라서 지역간 화물수송의 대량화를 통해 화물유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1,546억원으로 추정된다.기업 입장에서는 물류시설을 싼 값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물연합회/공익구현 목적 ‘교통사고 줄이기’ 등 캠페인/IMF후 물류대란 경고… 정부 특단지원 촉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사업자 상호간 협조체제를 유지,사업의 건전한 발전 및 공동이익 도모,공익성 구현을 위해 54년 2월 설립됐다. 그동안 각종 정부시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의 처리 및 운송질서 확립 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합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보장사업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81년 7월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부대사업으로 민간 차원에서의 화물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향후 자동차 할부판매 보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최근 ‘교통사고 줄이기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 꿋꿋이 소임을 다하고 있다. 화물운송 사업계에서는 최근 물동량의 격감 등으로 올 8월말 현재 105개업체가 도산하고 화물차 5,500여대가 번호판 반납했고,1만7,800여대는 폐차상태에 있는 등 물류대란이 예고된다며 정부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도로운송계정을 신설하는 등 경유에 부과된 교통세를 화물운송업계에 지원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한시적 면제 △터미널 및 차고부지 확보 지원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외부광고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마련,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 공공료 내년 잇달아 인상/철도 7월·우편 9월부터 10%씩

    공공요금이 내년에도 잇달아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립대 수업료는 동결된다. 기획예산위원회는 25일 국립대 수업료와 항만시설 사용료,공항 이용료 등 을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묶고 철도요금과 우편요금을 제외한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을 가급적 억제하는 것을 전제로 99년도 예산안을 짰다고 밝혔다. 국립대 수업료와 입학금은 매년 5∼7%씩 인상돼오다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동결됐다.국립대 입학금은 연 12만3,000원,수업료는 46만∼70만원 선이다. 반면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기성회비는 다소 인상될 전망이다. 철도요금은 96년부터 매년 10%씩 인상하기로 한 ‘철도 경영개선 5개년 계획’에 따라 내년 7월1일부터 10% 인상된다.우편요금은 올해 예산상 9% 인상하기로 했으나 금년 중 조정하지 않을 방침이며 대신 내년 9월1일부터 10% 인상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통행료의 경우 도로공사가 올해에는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내년 중 소폭 인상될 전망이며,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전기요금,상수도 요금도 덩달아 오를것으로 보인다. 예산에 반영된 공공요금의 실제 인상여부는 주무부처와 물가당국이 협의해 결정한다.
  • 경부고속도 청원∼회덕/8차선 확장 30일 개통

    ◎함양∼서진주 새달 임시 통행 현재 6차선인 경부고속도로 청원∼회덕 14.3㎞ 구간이 30일 상오 11시부터 8차선으로 확장,개통된다. 대전과 통영을 잇는 고속도로의 함양∼서진주 50.2㎞ 구간은 10월 2일 정오부터 7일 자정까지 엿새동안 임시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추석 연휴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오는 10월 하순 정식 개통 예정인 함양∼서진주 구간은 추석 연휴 임시 개통기간에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 건교부 21세기 도로 정비 청사진 뭘 담았나

    ◎도로망 남북 7개·동서 9개축으로/2020년까지 총 20만㎞ 구축/생산유발효과 年12조원 추정 건교부가 17일 내놓은 ‘도로정비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연평균 2만3,000㎞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신설,2020년까지 총 20만㎞의 도로망을 갖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계획안을 요약한다. ◇도로정비 목표=2020년까지 남북 7개축,동서 9개축의 국토간선망을 구축, 국토의 도로망체계를 완정 정비한다.내년부터 2011년까지 고속도로 2,931㎞, 국도 1,407㎞를 신설한다.4차선 이상 국도는 현재 3,041㎞에서 2011년 7,131㎞로 늘린다. 대도시권 내 순환 및 관통로를 개설해 도심 교통난 해소에 주력한다.앞으로 해마다 2만3,000㎞씩의 도로망을 신설해 2020년에는 총 20만㎞의 도로망을 갖춘다. 우선 2002년까지 전국 병목지점 864곳과 노후 교량 617곳,사고다발지점 2,785곳을 정비한다. ◇도로정비 방향=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낙후지역과 동서축에 고속도로를 중점 건설하고 통일에 대비해 남북연결 도로망을 구축한다.국토 간선축형성과 교통애로 구간을 최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일반국도는 장기 국토간선망과 연계되도록 재편하고 순환·우회도로를 증설,도시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한다. ◇도로운영의 과학화 방안=도로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1년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징수체계와 지능형 도로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도로에 연결되는 진·출입로의 설치 기준을 법제화하고 과적차량 단속의 자동화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파급효과=2011년까지 도로 확충에 따른 국민 1인당 부담액은 연간 25만원으로 예상된다.반면 수혜액은 1인당 35만원으로 부담액보다 10만원 남짓 많아진다.2011년에는 운전자 1인당 주행시간이 연 70시간 정도 줄어들며,자동차 1대당 연료는 연 250ℓ씩 절감할 수 있다.2011년까지 건설 부문 생산유발효과는 연 1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 도로공사 인력 30% 감축/2001년까지

    ◎통행료 징수업무도 단계적 민영화 한국도로공사(사장 鄭崇烈)는 7일 직원 5,178명 가운데 30%인 1,552명을 2001년까지 감축하는 내용의 공사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축소 개편안을 마련,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특히 직제개편을 통해 현재 6개 본부,20개 실·처,77개 부로 이뤄진 본부 조직 가운데 1본부(고객본부),3 실·처(조사개발처,특수건설처,용지사업단),10부를 폐지했다.이에 따라 본사인력의 20%인 150명이 줄어드는 등 정원의 13%인 644명이 감축된다. 감축 인원 중 대리급 이상 간부 및 관리직 사원이 161명으로 2001년까지의 대상인원 168명의 96%에 해당한다. 구조조정 작업과 함께 영업소 통행료 징수업무를 2001년까지 4년 동안 단계적으로 민영화하기로 했다.현재 121개 영업소 중 서서울영업소 등 33개가 이번에 민영화돼 306명이 줄었다.완전 민영화되는 2001년에는 1,020명이 줄어든다. 산하기관의 경우 동해건설사업소가 대구·포항건설사업소로 전환됐으며 군산·목포·홍천 등 3개 지사는 부지사장제를 없애고 지사장의 직급을부장급으로 내렸다. 辛鍾和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구조조정은 유사·중복기능의 통폐합과 업무프로세스에 의한 조직의 재설계를 통해 본사조직을 재편,권한을 지방에 대폭 위임하고 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통행료 징수 등 단순 기능업무는 민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화물차 고속도 야간통행료 인하”/건교부 추진

    ◎부곡 복합화물터미널 연내 완공/물류사시험 30일 시행 철도와 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오가는 화물의 거점이 될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이 연내 완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물류개선시책을 확정,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지난 94년 착공된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연말까지 완공,내년쯤 완공되는 양산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 컨테이너기지(ICD)와 묶어 경부축의 대량거점 수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2차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을 이달 30일에 시행한다.‘국제종합 물류전시회 및 물류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종합물류정보망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전자문서교환,화물운송·알선,화물차 위치 추적,원격관제 서비스를 본격화하되 물류업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무료제공하고 차량위치 추적용 단말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야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에 대해 통행료를 인하하고 창고,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에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19개 공기업 경영혁신 내용

    ◎조폐공사­수표·어음 등 비화폐부문 민간 참여/도로공사­통행료 징수·유지보수업무 외주/담배공사­홍삼사업 자산실사후 연말 매각 정부는 24개 정부 투자 및 출자기관을 2002년까지 13개로,그 자회사 75개에서 13개로 줄이기로 했다. 인원도 14만3,000명에서 11만4,000명으로 줄인다. ■조폐공사=내년에 인건비 30%,화폐단가를 21% 내린다. 사업 규모를 적정화하고 조폐창을 통합한다. 2000년까지 정원 기준 35.6%를 줄인다. 부여조폐창은 독립채산제를 실시한 뒤 자회사 형태로 운영한다. 수표·어음 인쇄 등 비화폐부문에는 민간이 참여하는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관광공사=관광단지개발사업은 2000년까지 마무리하고 잔여사업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 넘긴다. 관광교육 기능은 99년까지만 하고 민간위탁한다. 2000년까지 인원을 29% 줄인다. ■농어촌진흥공사=내달 중 농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연합회와 통합한다. 내년에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시 농진공 등에 대한 위탁제도를 폐지하고 경지정리·배수개선 사업의 조사설계·공사감리업무를 민간에 넘긴다. 내년 10월까지 인력을 20% 줄인다. ■농수산물유통공사=농수산물 수출전담기구로 키운다. 올 안에 농수산물물류센터 직판장,화훼공판장을 매각하고 수매비축사업을 점진적으로 생산자단체에 넘긴다. 2000년 말까지 인력을 47.3% 줄인다. 자회사 가운데 매일유업 등 2개사는 연내 민영화하고 한국물산은 청산하며 한국냉장 노량진수산시장 한국축산은 2001년까지 민영화한다. ■광업진흥공사=해외자원개발 전문기관으로 육성한다. 4본부 13처 41부를 3본부 11처 35부로 축소한다.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개발·투자상담 용역수수료를 현실화한다. ■석탄공사=2002년 민영화에 대비한다. 민영탄광 수준의 생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임금을 24.2% 삭감하고 내년에도 줄인다. 퇴직금 누진율을 대폭 내린다. 6,000여억원의 빚을 갚기 위해 건물 토지 등 자산 매각을 통해 자구노력을 한다. ■무역투자진흥공사=외국인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무역진흥기관으로 육성한다. 지역통상연수원 건설계획을 취소하고 학여울전시장의 민간위탁을 강화한다. 통상정보본부와 무역진흥본부,대전전시관과 대전무역관을 통합하고 전시사업처를 폐지한다. 해외조직망을 정비하고 종합무역정보센터의 건물관리를 민간에 맡긴다. ■석유개발공사=해외사업은 민간기업의 유전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화한다. 석유비축사업은 3차 정부비축계획 완료 후 민영화,민간위탁,자회사 분리를 검토한다. 시추선 운영 인력과 석유비축사업의 운영 인력은 민간위탁한다. ■주택공사=50년 임대주택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공적기능을 전담한다. 주택관리사업은 올해 자회사 이관후 2001년 민영화한다. 외인아파트는 매각한다. 자회사 가운데 한양은 분리하고 한양목재와 한양산업은 합병 후 내년에 민영화하며 한양공영은 매각한다. 주공 수공 도공 토공의 감리공단은 통합후 2001년 민영화한다. ■토지공사=토지비축과 택지개발사업을 전담한다. 도시정비 관광단지사업은 폐지한다. 산업 유통단지사업은 경쟁체제로 바꾼다. 한국토지신탁은 구조조정후 2002년 민영화한다. ■도로공사=수익성 사업성이 낮은고속도로건설과 유지관리기능을 맡는다. 통행료 징수와 일상유지보수업무는 외주를 준다. 휴게소 주유소를 내년까지 민영화하며 연접개발사업은 처음부터 민자를 유치한다. ■수자원공사=광역상수도사업에 민간참여를 확대해 대도시지역에 ‘광역상수도건설·운영법인’을 설립한다. 단지개발사업은 정리하고 취수장 가압장과 운전 청소 업무 등은 민간위탁한다. 한국수자원기술공단은 2002년 청산한다. ■감정원=내년까지 44개 지점을 15개로 줄인다. 한국부동산신탁은 분리매각한다. 자산재평가법의 규제조항을 폐지해 특혜를 없앤다. 감정사협회의 강제가입 가입규정을 없앤다. ■한국통신=시내전화 전용회선 등 26개 사업은 유지하고 공중전화 미래텔 원격통신 등은 자회사로 이관한다. 시외수동전화 정보화시범사업 등 8개 사업에서 철수하며 위성통신 전보사업은 매각한다. 자회사 가운데 PC통신 프리텔 해저통신 공중전화 4개만 유지하고 통신카드 CATV TRS 등 3개사는 지분매각한다. ■담배인삼공사=홍삼사업은 올해 안에 자산실사 후 매각한다. 담배사업은 제조창을 8개에서 3개로,잎담배 가공공장은 6개에서 2개로 축소,매각한다. 배달·창고업무 등은 민간에 넘기며 자회사인 연초인삼유한공사는 분리 매각한다. ■전력공사=건설분야는 신규발주분부터 전량 외주를 주며,전산분야는 내년부터 전면 위탁관리한다. 한일병원은 내년에 의료법인화해 2001년 민영화한다. 자회사는 한전정보네트워크 호주자원개발 한국원전원료 3개만 유지한다. 신세기통신과 온세통신은 지분매각하며 미주자원개발은 즉시 민영화한다. 2001년까지 한국전력기술 한전기공 한국산업개발 한전홍콩의 경영권을 매각한다. ■가스공사=경비 차량 홍보 전산업무 등은 민간에 위탁한다. 자회사 가운데 청열은 연내 매각하고,가스기술공업과 가스엔지니어링은 2002년 가스공사 민영화시 지분매각한다. 코리아LNG사와 한국가스해운은 민영화시 일괄 매각한다. ■대한송유관공사=내달 중 자회사인 한국송유관공사를 흡수 통한한다. 통신회선을 민간에 임대하는 지앤지텔레콤은 내년에 매각한다. 인센티브 보상체계와 직급정년제,희망퇴직우대제,지사별 독립채산제를 실시한다. ■지역난방공사=인력을 2000년까지 27.7%를 감축한다. 자회사 가운데 중국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는 내년 준공 후 지분매각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과 안산도시개발은 2001년 민영화한다.
  • 서해고속도 무안∼목포 휴가철 맞아 임시개방

    ◎오늘부터 새달 22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무안∼목포 23㎞ 구간이 남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8일 정오부터 8월22일 자정까지 26일동안 임시 개방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8월 말 정식 개통 예정인 서해안고속도로 무안∼목포 구간 4차로를 여름 휴가철에 임시로 개방한 뒤 다음달 22일부터는 마무리공사를 위해 다시 차단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개방중에 이 구간의 통행료는 받지 않는다.
  • 일산∼퇴계원/民資로 서울 외곽고속도로 달린다

    ◎총 36㎞ 8차선·공사비 1조… 2005년 개통/30년간 운영권… 땅 수용·설계는 정부가/새달 14일 설명회… 업자 내년 6월 선정 건설교통부는 일산∼퇴계원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오는 2005년 개통키로 하고 민자사업 기본계획을 29일 확정,고시했다. 일산∼퇴계원 고속도로는 일산 원당 벽제 송추 의정부 퇴계원을 잇는 총연장 36㎞ 구간에 8차로로 건설된다.총 공사비는 1조1,636억원이다. 오는 11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99년 6월 민간 사업자를 선정,2000년 초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정부가 용지보상 및 설계를 맡으며 민간사업자에게는 준공 후 30년간 도로 운영권을 준다. 이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 중인 서울외곽 고속도로 남부 구간(퇴계원∼판교∼안양∼부천∼일산)과 연결되어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 ◇사업신청자 자격 및 방법=사업신청자가 4인 이상의 출자자로 이뤄진 경우 최상위 출자자의 지분율은 25% 이상이어야 한다.사업계획서에는 △설립예정 법인의 경우 법인설립계획서 △자본금 납입에 대한 출자자의 투자확약서 △차입분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의향서를 넣어야 한다.사업시행자는 착공일부터 60개월 이내에 공사를 끝내야 한다. ◇소유권 귀속 및 관리운영권=고속도로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에 귀속된다.사업시행자가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기간은 30년이다.사업시행자는 민자유치사업과 함께 휴게소·주유소 운영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 선정 방법 및 평가 항목=평가점수 순으로 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통행료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선정한다. 배점은 1,000점 만점 기준에 △출자·재원조달 계획 300점 △건설 계획 180점 △사업관리·운영 계획 170점 △공익성 및 창의성 300점 △환경·안전관리 계획 50점으로 한다. ◇사업 추진 일정=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설명회는 오는 7월14일 하오 2시 한국도로공사 4층 대강당에서 갖는다.11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99년 6월 사업시행자를 지정한다.
  • 道公 구조조정 ‘질주’/처장 이상 35%·자회사 사장 전원 퇴진

    ◎직원 3천여명 자리바꿈… 사업 대폭 민영화 한국도로공사가 대대적인 인사개혁으로 창립 30년만에 가장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25일 임원급인 본부장 4명과 처장급 간부 9명을 전격 퇴진시켰다.본부장 7명 가운데 57%,처장급 간부 29명 중 31%를 물갈이했다.처장급 이상 전체 간부의 35%가 물러난 셈이다.물론 개혁의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서 후진에게 길을 터준다는 취지에서 자신사퇴 형식을 취했다. 고속도로 관리공단과 고속도로 정보통신공단,도로공사 종합감리공단 등 3개 자회사의 사장도 전원 퇴진시켰다.아울러 조직의 분위기를 완전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전체 임직원 6,600여명의 절반을 자리바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례없는 인사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인사 개혁은 鄭崇烈 사장 취임 이후 불과 1주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다른 공기업의 개혁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공은 자발적인 구조조정 노력의 하나로 고속도로 유지관리업무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업무 등 기존 사업의상당 부문을 민영화할 방침이다.앞으로 본사의 직원을 대폭 감축하고 자회사 조직을 과감히 정비하는 방식으로 자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폭주에 따른 만성적인 건설재원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안에 모두 10억달러의 외자를 끌어들이기로 했다. 도공은 임직원 6,600여명,올 예산이 4조6,7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정부투자기관으로 조직이 너무 비대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취임 일주일만에 개혁 메스 鄭崇烈 사장/“군살 안빼면 죽는다”/인원 20∼30% 9월까지 감축/영업소 90곳도 5년내 민간 위탁 “9월말까지 군살이 완전히 제거된 알짜배기 조직으로 탈바꿈해 있을 것입니다” 취임 1주일만에 핵심간부들을 잇따라 퇴진시키며 구조조정의 시동을 건 한국도로공사 鄭崇烈 사장(61).그는 “지금같은 상황에서 살아남는 길은 조직의 슬림화 뿐”이라고 강조했다. 鄭사장은 지난 18일 2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도로공사의 첫 공채 사장으로 뽑혔다.그는 “임직원 6,600명의 초대형 공기업인 만큼 구조조정에 성공해 개혁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개혁의 핵심은 인원 20∼30% 감축과 방만한 조직을 실무형으로 재편하는 것.본부에는 필수 인원만을 남기고 인력과 권한을 최대한 하부 기관에 위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7월에는 인력 감축,8월에는 기구 개편,9월에는 개편된 기구를 바탕으로 한 2차 인력 감축이라는 3단계 시나리오를 짜 놓았다. 또 전국 123개 영업소 가운데 직영업소인 90곳을 5년 안에 모두 민간업체에 맡기고 고속도로 유지보수업무도 2001년까지 전 구간에서 민간에 위탁한다.고속도로 관리공단,고속도로 정보통신공단,도공 종합감리공단 등 3개 자회사도 조만간 민영화한다. “본부 임원들과 자회사 사장들의 용퇴(勇退)를 설득할 때가 가장 가슴 아팠습니다.하지만 개혁으로 나아갈 고속도로를 닦는다는 심정으로 과감히 물러나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鄭사장은 공기업 구조조정에 있어 자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리하게 서둘러서도 안된다는 지론을 폈다. 육사 15기 출신으로 89년 중장으로 예편한뒤 중앙고속 사장과 재향군인회사무총장 등을 지냈다.중앙고속 사장 때 ‘우등 고속버스’와 ‘고속버스 전용차로제’를 제안한 ‘아이디어 맨’이다.
  • 승용차 자율 10부제 전국 확대/새달부터

    ◎참여기관 교통부담금 70%까지 할인/주차료·유료도로 통행료 50∼20% 혜택도 정부는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자율 10부제를 7월부터 전국의 모든 민간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10부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연면적 3,000㎡ 이상의 건물에 물리고 있는 교통유발 부담금을 70%까지 할인받는다.차량에 대해서는 공영 주차장 요금과 도시 유료도로 통행료를 최고 50%∼20% 깎아 줄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자율부제 운행 시행지침’을 마련,전국의 시·도에 내려 보냈다.지침은 지방자치단체가 관용·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부제 세부시행 계획과 관련 조례를 만들어 시행토록 했다. 자율 부제는 10부제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실정에 따라서는 2·5·7부제도 도입할 수 있으며 도지사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강제부제도 시행할 수 있게 했다. 기업체나 일반 주민에게 통일된 표준부제 운행 스티커를 배포,이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10부제 참여 차량은 공원 입장료도 최고 20% 할인받을 수 있다.또 ‘10부제 차량 지정 세차장 및 지정 주유소제’를 도입,세차 비용과 휘발유 가격을 최고 20%와 5%씩 깎아 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는 본부와 각 시·도에 10부제 추진반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 유가·전기료 대폭 올린다/에너지절약대책

    ◎절약목표 달성기업 세제혜택/輕車 모든 도로 통행료 경감­보험료 낮춰 800㏄급 이하 경차에 대한 혜택이 확대된다.유류 전기 등 에너지의 가격이 국제수준으로 현실화되며,에너지 절약목표를 설정해 이를 실천하는 기업에게 세제혜택 등을 주는 ‘자발적 협약제도’가 연말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27일 하오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98년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각 소관부처가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대로 빠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제구조를 저에너지 소비형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아래 휘발유 경유 전기 가스 등 주요 에너지의 가격을 오는 2002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산유국 평균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인상 시기는 오는 7월 ‘에너지이용합리화계획(98­2000)’을 확정할 때 밝히기로 했다.이에 따라 선진국과 가격 차가 큰 등유와 경유,전기 등의 값이 앞으로 크게 오를 전망이다. 또 산업용 가정용 농업용 등 용도마다 가격이 다른 전력의 차등요금체계도 개편,가격 차를 줄이고 가스요금의 경우 ‘원료가 연동제’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요금체계를 전면 손질하기로 했다. 기업이 정부와 협약을 맺어 에너지 절약목표를 설정하고,이를 실천하면 자금이나 세제 등에서 혜택을 받는 ‘자발적 협약제도’도 추진키로 했다.11월부터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경차에 대한 통행료 50% 경감 혜택(그동안 고속도로에만 적용)이 7월부터 전국의 모든 유료도로로 확대되며 8월부터는 보험료도 대폭 할인된다.10부제나 차고지증명제 등의 운행제한 조치도 경차는 예외 적용키로 했다.7월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숙박시설을 지을 때 의무적으로 전구식 형광램프 등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를 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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