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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시간 판교통행료 계속 면제/건교부 내년 6월까지

    올해부터 징수할 예정이던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의 출퇴근시간대 통행료가 당분간 계속 면제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3일 “판교 톨게이트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수서∼올림픽대로간 도시고속도로가 완공되는 99년 6월까지 계속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오 6시30분∼8시30분 성남시 분당 신도시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과 하오 6시∼8시 분당행 차량 이용자는 종전과 같이 통행료를 내지 않고 판교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 경차 1년 타면 승용차 1대값 번다/환경부 조사

    ◎세금·기름값 등 연 699만원 절약 800㏄급 경승용차를 타면 매년 1천500㏄급 승용차 1대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환경부는 2일 2천㏄급 중형승용차 대신 800㏄급 경승용차를 구입,1년간 운행할 경우 구입·등록세 및 공채매입금 등 4백14만6천원,유류값 및 통행료 등 운행비용 2백74만4천원 등 모두 6백99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말 현재 국내 경승용차 보급대수는 35만6천대로 전체자가용 7백31만대의 4.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프랑스 38.6%,이탈리아 40.3%,일본 14.7%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자가용 승용차의 연도별 평균 배기량은 92년 1천584㏄에서 94년 1천637㏄,96년 1천705㏄ 등으로 해마다 높아져 자동차에 대한 거품소비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 일 세계 최장 해저도로 개통

    ◎가나가와∼치바형 15.1㎞… 1조5천억엔 투입/“경제파급 효과 적은 거품시대 산물” 원성 일본 도쿄만 밑에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도로가 18일 개통된다.도쿄 아쿠아라인이란 애칭으로 불릴 도쿄만횡단도로는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와 치바현 기사라스시를 잇는 15.1㎞의 고속도로.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두번째는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세이칸터널이다.아쿠아라인은 세번째로 일본은 해저터널 가운데 세계 2·3위를 차지하게 됐다. 도쿄만을 가로지르는 이 도로는 두 개의 인공섬과 해저터널,해상교 구간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가운데 가와사키시 앞바다는 ‘도쿄만의 긴자’로 불리울 만큼 선박의 왕래가 빈번한 곳이어서 해저터널로 완공됐다. 이 터널 구간이 9.5㎞로 난공사중의 난공사였으며 아쿠아라인의 백미다.터널 공사에는 실드공법이라는 최신 공법이 이용됐는데 질퍽한 개펄 흙속으로 터널을 뚫기 위해 우선 가스로 개펄 흙을 얼리고,딱딱해진 다음 파들어갔다.실드공법은 터널 앞부분에 실드라고 불리우는 터널 직경 정도의 굴삭기를 회전시켜 파들어가고 바로 뒤를 이어 철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조립해 세우는 공법.지반이 매우 부드러워 하루 5m 정도씩 밖에 전진할 수 없는 난공사였다. 아쿠아라인의 건설은 66년 건설성이 조사에 착수한 뒤 환경조사 등을 거쳐 89년 착공해 8년7개월 만에 완공됐다.총공사비는 1조4천8백23억원으로 1㎞당 1억엔 가량의 건설비가 투입된 셈. 지금까지 가와사키시에서 치바현으로 가려면 도쿄를 거쳐 도쿄만을 끼고 빙돌아 90여분 걸려 100㎞를 달려야 했지만 이 도로의 완공으로 거리는 30㎞로 단축되고 주행시간도 30분으로 짧아진다.일본 건설성은 치바현과 가와사키시 사이의 도쿄 부근 교통량이 이 도로 이용에 따라 16% 정도 줄어들고 경제파급효과는 총건설비의 2.8배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편도 4천엔(4만6천원 상당)의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는 아우성과 함께 버블시대의 어리석은 계획의 산물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게다가 요즘같은 불황에 교통량이 그만큼 빠질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점심은 구내식당… 저녁모임 사양/IMF시대 달라진 시민생활

    ◎강남 유흥가 썰렁… 심야영업 거의 사라져/한밤 취객 북적이던 경찰서 형사계 ‘조용’/“외화 아끼자” 자판기 커피 대신 국산차로/혼잡료받는 남산터널 통행료 크게 줄어 극심한 경제 한파가 가계에 잔뜩 주름살을 만들어 놓자 이를 이겨내려는 시민들의 ‘겨울나기’도 갈수록 치열해져 씀씀이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평소 밤늦도록 흥청대던 압구정동,신사동,강남역 네거리,신촌,장안평 일대의 유흥가는 손님이 절반으로 줄고 심야영업도 거의 없어졌다.고급 룸살롱이나 고급 식당은 파리를 날릴 정도로 손님이 줄었다. 심야에 택시타기가 한결 수월해졌고 마지막 지하철도 이전처럼 승객이 많지 않다. 직장인들은 점심때면 구내식당이나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 앞에 길게 줄을 서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매년 이맘때면 각 회사 근처 음식점에 쇄도하던 망년회 점심이나 저녁 모임 예약이 뚝 끊겼다.서울 중구 북창동 한식집 주인은 “요즘 하루 매상이 지난해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는 신원식씨(37)는 “평소 갈비를 주문하던 손님들은 삽결살로,삽결살을 찾던 손님들은 된장찌개로 메뉴를 바꾸고 있다”면서 “남은 음식을 싸달라고 요구하는 손님도 있다”고 전했다. 달러는 아끼자는 뜻에서 ‘커피 안 마시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자판기의 커피도 국산차로 바뀌는 곳이 있다. 서울 강남 G백화점은 건물에 있는 커피자판기에서 커피품목을 없애고 대추차 둥굴레차 생강차 등 국산차로 대체했다. 서울시내 30개 경찰서도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예년 이맘때면 일선경찰서 형사계나 교통계는 송년모임 등에서 술을 마신 사람들로 시끌벅적했지만 요즘은 경기불황으로 술자리가 줄어든 데다 술을 마시더라도 맥주 한두잔 정도로 끝내기 때문에 음주운전 사범이 크게 줄었다. 서울 마포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여건이던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최근 들어 5∼6건으로 줄었으며 폭행사건도 50% 가까이 줄었다”면서 “IMF 한파가 좋은 쪽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서울 남산의 1·3호터널 통행은 한결 수월해졌다.기름값이 껑충뛰자 승용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탓이다.반면에 터널통행료 2천원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우회도로인 소월길,장춘단길,2호터널,이태원로 등을 이용하는 바람에 이 도로는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 제7회 교통봉사상 영광의 얼굴들

    ◎귀행·귀경 카풀 9년… 30만명 혜택/대상 ‘사랑의 차 함께타기 운동본부’ “카풀을 하세요. 최근의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시민이 직접 나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민운동입니다” 올해의 교통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랑의 차 함께 타기운동본부’의 한충희 본부장(47)은 수상의 기쁨에 앞서 나라 경제를 걱정했다. 지난 8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출. 퇴근길 승용차 함께타기 등 각종 실천 운동과 교통수요 감축을 위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상담 등 그간 교통량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특히 설날 등 명절에 실시한 귀향.귀경카풀제로 9년간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았다.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씨는 시종 카풀의 경제적 효용성을 강조했다.외화의 70%이상이 에너지부분에 쓰이고 그 가운데 80%는 자동차 연료로 소비된다는 것이다. 카풀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로교통 혼잡을 줄이는 것이지만 교통 혼잡으로 생겨나는 경제적 손실을 절감하는 효과도 엄청나다는 설명이다. “길이 밀려 차가 서있는동안 엔진이 공회전을 해 소비되는 연료비가 연간 13조입니다.2인 카풀제만 실시해도 공회전율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환경 오염이나 유통비 절감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빼고 순수한 연료소비만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여서 그 효과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본부측은 내년부터는 승합차 함께 타기 운동인 밴풀(Van Pool)을 시도할 계획이다.탑승인원이 많은 승합차가 카풀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현재 9인승 이상 승합차가 2천여대나 모였다.한 회사의 45인승 통근버스에 매일 10여명만 타는 것을 보고 얻은 아이디어였다. 한씨는 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근처에 카풀장소로 만남의 광장 등을 두면 정책의 실효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본부는 최근 ‘새로운 교통문화 만들기 운동 시민연합’이라는 공익법인을 결성,활동 10년째를 맞는 내년에는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교통제도 연구 등을 본격적인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별상 ◎김재운씨­공군 제5672부대/김해비행장 안전우선 민.관.군 합동 관제위원회 및 합동안전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김해비행장 주변 항공기의 비행경로 및 비행시간에 따른 안전사고와 안전저해 요인을 제거했다. ◎정유식씨­용산해병전우회/교통봉사 적극 활동 월남전에서 부상을 당해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90년부터 매일 출퇴근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한 용산역 및 용산우체국 앞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펴고 용산구 과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상 ◎도로부문­김기선/돌관련 제도개선 기여 지방국토관리청 근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로관련 각종 지침.훈령.기준 등을 통합한 ‘도로 통합지침’을 마련하고 국가지원 지방도로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선지정령을 제정하는 등 도로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철도부문­정희봉씨/철도업무 개선·사고 예방 90년 11월 선임지도관으로 발탁된 이후 동력차 승무원 405명의 기강확립과 전반적인 철도업무개선,기술향상 및 사고예방 활동의 소임을 다했다.사고예방 교육용 비디오를 만들고 ‘신형동차 운전편람 및 고장처치법’ ‘도시 통근형전동차 운전지침서’ 등 교재를 만들었다. ◎육운부문­박용석씨/버스전요차로 지도·계도 4년째 하루도 쉬지않고 버스전용차로 지도 및 계도를 해왔다. 학교주변 교통정리 및 교통질서 캠페인,음주 근절운동,운전자 모범운행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전부문­김흥규씨/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등으로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어릴때부터 교통질서와 도덕준수를 습관화하도록 안양시 만안초등학교와 평촌신도시 자유공원에 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했다. ◎항공부문­심명국씨
  • 공공요금 내년상반기까지 동결/물가상승 막게

    ◎개인서비스료도 최대한 억제 정부는 최근의 환율급등으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요금을 일체 동결키로 했다. 재정경제원 김종창 국민생활국장은 5일 “최근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많이 올라 내년도 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따라서 전기·전화·철도요금과 의료보험수가 등 국가가 관리할 수 있는 공공요금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동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편요금 액화석유가스(LPG)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동결될 전망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말까지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으나 환율급등으로 물가불안요인이 커짐에 따라 공공요금 동결방침을 내년 상반기까지로 늦췄다.아울러 내년 하반기에도 불가피한 요인이 있는 경우에만 인상을 허용할 방침이다.이발료 목욕요금 등 개인 서비스요금이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것 역시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과 협조해 가능한한 억제되도록 유도키로 했다.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은 내년 예산에 동결로 반영돼 있어 오를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사립대학들의 등록금은 10% 안팎 오를 것으로 보여 등록금 인상률이 낮은 사립대학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통해 인상자제를 유도하기로 했다.버스 및 지하철 요금,수도료,도시가스요금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공공요금 역시 정부의 요금인상 억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재경원은 쌀과 과일 등 농산물의 풍작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4.3%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 편도3차선 이상 모든 도로/내년부터 버스전용차로제

    ◎이 건교부/혼잡통행료 징수 6대도시로 확대/경부고속철 ‘중앙역 신설’ 2010년 이후에 내년까지 편도 3차선 이상의 모든 도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된다. 또 서울 등 6대 도시에 일방통행로가 확대되고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는 입체 교차시설이 설치된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은 21일 방영된 KBS ‘정책진단’에 출연,대중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편도 3차선 이상의 모든 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지정,현재 455㎞인 버스전용차로를 내년까지 916㎞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정된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양대 축으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 외 묘안이 없다”면서 이같은 방안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기 위해 혼잡통행료 대상지역을 6대도시로 확대하고 내년중 도시교통정비촉진법을 개정,차고지 증명제 도입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위해 지하철 전동차의 증차,환승거리 단축,버스의 고급냉방화,지하철과의 연계를 고려한 노선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밖에 경부고속철도의 중앙역사와 관련,“서울의 출발역은 당분간 기존 서울역과 남서울역을 이용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2010년 이후에나 중앙역을 신설할 계획”이라면서 “중앙역사의 위치는 서울시와 시간을 두고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 쓰레기없는 귀성길 만들자(사설)

    한가위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낯익은 일이지만 이번 추석도 큰 사고없이 마무리 되기를 바랄 뿐이다.올해엔 예년과 다른 조건이 하나 있다.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단속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휴지·담배꽁초를 버릴 경우 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고 유리병·쇳조각 등을 던지면 형사입건된다.그동안에는 경범죄를 적용해 3만∼5만원 정도의 벌금을 부과했으나 이제부터는 폐기물관리법과 도로교통법 벌칙을 준용하게 된 것이다.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있을수 있겠다.그러나 우리는 지금 ‘쓰레기와의 전쟁’중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국토는 작고 인구밀도는 높은데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생활용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각종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처리해도 조만간 폐기물처리장이 부족할 지경에 온 것이다. 생활습관과 의식의 문제도 간단치 않다.현재 우리 습속은 산과 강,도시와 농촌 구분이 없이 단속만 소홀하면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쓰레기는 느는데 그 처리에 대한 공동체의식은 없는 것이다. 생활쓰레기 내용에도 과제가 있다.생활쓰레기의 32%가 비닐과 스티로폼 등 화학물질 포장재다.이 소재들은 썩지 않을뿐 아니라 토양의 숨길을 막는다.그 양과 관계없이 토지를 죽인다.그래서 따로 모아 처리해야 한다.여름철 휴가때나 명절 귀향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가 바로 이 소재다.지난 여름내내 전국 산천을 덮었던 휴가쓰레기의 어려움이 이것이고,이번 귀향 고속도로에서도 가장 걱정되는 쓰레기가 이것이다.그러므로 쓰레기 종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좀 과해 보이더라도 이번 쓰레기단속은 정한대로 엄중하게 실시해볼 필요가 있다.이번 추석을 계기로 쓰레기 마구버리기를 끝내자는 결의를 해야 한다.반면 문제의 또다른 측면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명절때 고속도로 쓰레기가 급증하는 것은 그 원인이 10시간에서 20시간까지 걸리는 지체현상에 있다.길가에서 잠을 자게도 되고 한두끼 식사도 할 수 밖에 없다.음식물쓰레기와 음식용기쓰레기가 생길수 밖에 없는 것이다.이 경우 도로공사에서도 가능한 한 서비스 방안을 강구해야 마땅하다.크고작은 쓰레기집하장을 다만 몇군데라도 늘려야 하고 임시휴게소 시스템도 운영해야 한다.이것이 통행료를 받는 책임의 표현이다.도시고속도로 청소는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각급 관리공단 역시 특별대책을 세워 임무 수행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그저 단속만 한다면 결국 어디엔가 쓰레기를 버리게 될 것이다.이번에는 이런 준비가 돼있지 않으므로 각자가 집에서 쓰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왕복 모두 들고 다닐수 밖에는 없을 터이다. 이번 단속은 또 단속 그 자체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환경부가 지휘하는 2천500여명의 공무원과 경찰들은 단속을 책임지되 적발위주이기보다는 예방위주의 태도를 갖는 것도 좋다고 본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이번 기회에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다.들키지만 않는다면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린다는 행위는 쓰레기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서 타기해야할 습성이다.쓰레기 없는 귀성길을 한번 만들어 보자. 우리는 올해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쓰레기종량제도 순항중에 있다.이제부터는 좀더 포괄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나설 때가 된 것이다.
  • 대선후보 조순의 정치 첫발/남산3호터널·당산철교 철거현장 찾아

    민주당 조순 총재가 대선후보추대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시장직을 사퇴,지방자치단체장에서 정치인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조총재는 이날 상오 서울시청에서 이임식을 가진뒤 남산 3호터널과 당산철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장업무를 마감했다.조총재는 이임식에서 “영광스런 서울시장직을 다 끝내지 못해 죄송한 마음 헤아릴 수 없다”고 중도사퇴에 대한 유감의 뜻과 함께 차질없는 시정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조총재는 남산 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대와 당산철교 철거현장을 찾았다.이 두 곳은 시장재임중 찬반양론의 첨예한 대립속에 혼잡통행료 징수와 철거를 강행한 조총재 나름의 ‘결단’이 담긴 현장.서울시장에서 대선후보로 건너가는 다리이기도 한 셈이다.이를 상징하듯 이날 현장시찰에는 강덕기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강창성 총재대행 등 민주당 당직자들이 나란히 수행했다. 먼저 남산 3호터널 통행료 징수대를 찾은 조총재는 현장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뒤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어 조총재는 당산철교 철거현장에 들러관계자들에게 철거작업의 진척상황을 물으며 원활한 작업추진을 당부하는 것으로 서울시장으로서의 2년2개월을 마감했다.
  • 추석 귀성은 대중교통으로(사설)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우리는 추석때마다 고향을 찾아 풍성한 결실에 대해 하늘과 조상에 감사하고 가족과 이웃을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풍습을 간직하고 있다.그래서 귀성길은 언제나 고생길이지만 이를 마다하지 않고 모두들 나서는 것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올 추석에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한 2천9백29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교통당국은 비상이 걸렸다.지금까지 나온 수송대책으로는 열차와 고속버스,시외버스,항공기를 증편 운행하고 공사중인 고속도로 구간을 임시 개통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간 휴게소에서 미리 내는 ‘통행료 중불제’실시 등이다.그러나 이것으로 교통대란을 막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제는 승용차의 고속도로 운행이다.건교부는 이번 추석기간에 귀성객의 42.3%인 1천2백37만5천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반면 고속버스는 4%,철도 9.6%,항공기 1.7%,해운 1.2%,시외·전세버스 41.2%로 예상했다.이 가운데 버스와 승용차 이용자의 72.7%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여론조사결과도 나왔다. 올해만은 승용차 이용을 최대한 줄여 교통대란을 막아보자.정부는 현재 평시보다 열차 14%,고속버스 20%를 증편한다는 계획이나 더 늘릴 수는 없는지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카풀제도 정부가 앞장서 이끌어야 마땅하다.고속도로상에서 버스전용차선 지키기,갓길 운행 안하기,쓰레기 안 버리기,끼어들기 안하기 등 질서를 지키는 일은 문화시민의 기본이다.승용차를 몰고가는 사람들은 귀향후 교통편이 마땅하지 않다는 이유를 주로 든다.지방자치단체들은 귀성객들이 승용차를 몰고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성묘를 할 수 있게 택시 바가지요금 단속과 주요 묘지로 연결되는 교통망의 확충에도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올해는 제발 귀성길이 짜증나는 고생길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보자.
  • 올 추석 귀향­귀경 버스를 타자

    ◎수도권 차량 86만대 이동… 교통대란 불보듯/고속·전세버스 예약 아직도 여유/전용차로 실시에 정체 짜증 덜어 올 추석에도 ‘귀성·귀경길 전쟁’에 시달리게 될 전망이다.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이동인구는 2천9백29천만명.이들 가운데 65%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이때문에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삼가하고 고속·전세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철도·항공편은 이미 동이 났지만 전세버스의 예약율이 10% 수준에 머무는 등 버스의 좌석은 충분하다는 관련업계의 설명이다.‘카풀’ 이용도 한 방법이다. 한국고속도로공사는 8일 올 추석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13일과 추석 전날인 15일이 가장 붐비겠으며 귀경길은 16일 정오부터 17일 밤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서울 동대문시장과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및 주변상가,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성인 남녀 2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향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의 54%가 고향을 다녀올 계획이다.이는 작년의 61%에 비해 7%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귀성객 72.7%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대답해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벗어나는 차량은 약 86만7천대(13∼16일 하행기준)로 추산됐다.이 가운데 46.6%가 경부선,18.7%는 경부선을 경유해 호남선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출발일은 추석 전날인 15일이 26.7%로 가장 많았고 추석 3일전인 13일이 25.9%,이틀전인 14일이 18.8% 등으로 나타나 주말 차량을 고려할 경우 13일 상오 7시부터 하오 9시까지가 가장 붐빌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귀경 예정일은 추석 다음날인 17일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날이 24.2%,추석 이틀후인 18일이 17.5%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로는 승용차가 65%로 단연 많았으나 이는 작년의 70%보다는 5% 포인트가 줄어들었다.버스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19.4%로 작년의 12%에 비해 7.4% 포인트 증가했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울∼대전간은 평균 4시간·최대 6시간30분,서울∼부산간은 평균 8시간·최대 10시간30분,서울∼광주간은 평균 7시간·최대 11시간,서울∼강릉은 평균 5시간·최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전용차로제 실시로 구간별로 2∼3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로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대전간과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 만종∼원주간 등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키로 했다. 또 톨게이트에서의 정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에 한해 휴게소에서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내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 톨게이트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토록 하는 ‘통행료 중불제’를 실시키로 했다.
  • 장애인차 고속도통행료 50% 할인/내일부터 2천㏄이하 대상

    다음달부터 장애인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된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장애인차량임을 나타내는 식별표지가 붙은 배기량 2천㏄ 이하 차량 가운데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동승한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할 때 할인카드와 통행권을 함께 제시하면 이같은 감면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통행권이 발행되지 않는 개방식 구간은 할인카드만 제시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29일까지 장애인 할인카드를 신청한 1만7천426명중 1만2천803명에게 카드를 발급했으며,나머지 신청자에게도 다음달 초까지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 녹지안에 창고시설 건설 허용/물류비 절감대책

    ◎화물차 운송사업 진입규제 철폐 앞으로 자연녹지 지역에도 창고시설을 지을수 있다.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진입규제가 철폐되고 행정구역 기준인 컨터에너 운송요금체계도 거리기준으로 개편된다.항운노조의 노무공급권 독점폐지가 추진되며 27종의 하역요금체계도 3종으로 단순화된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28일 상의에서 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우리기업의 물류비용이 매출액의 14.3%(95년 기준)로 선진국의 2배 이상이나 돼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이같은 개선방안을 밝혔다. 개선안에서 통산부는 기업의 물류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녹지안에 창고시설을 지을수 있도록 토지형질변경 대상에 창고를 포함시키도록 했으며 물류시설도 공장용지와 같이 조경면적 의무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의무조경면적은 건축면적의 5∼15%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등록제로 전환,진입규제를 없애 지입제와 면허 프리미엄을 없애고 대형 화물자동차의 도심통행 제한을 푸는 한편 화물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한 컨테이너 운송요금을 거리별 요금체계로 바꾸고 편도요금 대상을 확대하며 기본 운임의 50∼300%인 위험물에 대한 운송할증요금도 화주와 운송인이 협의해 결정토록 했다. 부두운영회사 선정을 화주,선사 등에 개방하고 국영체제의 항만운영형태를 민영체제로 전환하고 품목별(4개 하역형태 27개 품목) 장소별(3종)로 구분된 기본요금과 16종의 할증료로 구성된 하역요금체계를 작업방식을 기준으로 3종으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 자동차 1,000만대시대/“자전거를 탑시다”/정부 교통대책

    ◎수송분담률 2010년까지 10%로/주말만 운행 차량 세금·보험 감면/혼잡통행료 부과 6대도시 확대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15일 1천만대를 돌파한다.85년 1백만대였던 자동차가 12년만에 10배로 늘어나 1.5가구,4.8명당 1대꼴이 됐다. 정부는 14일 ‘자동차 1천만대 시대’를 맞아 교통난 심화 등 갖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 생활화,주말운행 차량제,차고 확보제,혼잡통행료 확대실시 등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내무부는 오는 2010년까지 총 2조3천억원을 투자,자전거의 교통수송 분담율을 현행 3%에서 10%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1단계로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7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의 보도와 차도 등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총연장 5천㎞의 자전거도로와 2백만대분의 보관대를 설치키로 했다.또 올 연말까지 1백40억원의 교부금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 시가지내 횡단보도의 턱을 낮추고 가로변내 보관대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인 2003∼2010년에는 총연장 1만6천㎞의 자전거도로와 8백만대분의보관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전거교통 기반시설을 자율적으로 확충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평일의 불요불급한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억제하기 위해 ‘주말 운행차량제’를 시행키로 했다.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는 자가용승용차에는 세금과 보험료 감면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별로 자동차를 등록할 때는 차고지 확보 증빙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차고 확보제’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대상 차량 및 시행방법은 자치단체장이 지역실정을 감안해 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도심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재 서울 남산1·3호 터널에서 시행중인 혼잡통행료를 올해안에 6대 도시로 확대,편도 4차선이면서 시간당 평균 주행속도가 20㎞ 미만인 도로에 적용키로 하고 관련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 오염 실태공표부터 정확히(사설)

    환경부가 드디어 서울·인천 및 경기도 15개시 등 수도권 17개 지역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이는 7월부터 2년내 지자체별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악취를 포함하여 오존,이산화질소,미세먼지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우고 이것이 또 목표기간내 달성되도록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연일 발령되는 오존주의보만 보더라도 대기오염을 이대로 끌고 갈수 없다는 것에는 일단 공감대가 있을 것이므로 규제지역 지정에 이의가 제기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실천계획 수립이나 실시에는 여러 난관이 있을수 있다.대기오염 줄이기는 피할수 없이 통행량 억제,매연차 단속강화,경유차 매연여과장치 부착의무화등이 강력하게 집행돼야 하고 이 대안으로 대중교통수단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이에 따른 기술적·재정적 지원방안들도 마련돼야 한다.그렇다면 각종 규제의 확대와 혼잡통행료나 주행세 등의 새로운 부담들이 나타날 것인데 이것이 시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 난제를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늘의 대기오염 실태를 사실대로 밝혀 그 심각성을 모두 절실하게 확인토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현재 우리의 환경논의나 정책형식은 모순을 갖고 있다.위험하다는 지적은 하지만 사실을 논증하는 수치나 지료들은 엄폐하는 형편이다.대기오염 위험도만 하더라도 진실을 밝히려면 시민의 건강에 얼마나 피해를 주고 있느냐하는 역학적 자료를 공식적으로 제시해야 한다.95년 서울대 연구팀 조사에는 6대도시 1천126명 샘플에서 49.2%가 기침·목통증 등 호홉기질환을 앓고 있고 32.7%가 두통을,24.6%가 눈이 따갑거나 눈물이 나는 통증을 호소했다. 이보다 더 분명한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개별적으로는 고통과 불만이 있더라도 부담을 감수하고 개선책에 참여토록하는 설득력이 있어야 문제를 바로 풀수 있는 것이다.이제는 당면과제가 됐으므로 오직 과학적으로 사실을 밝히는 방법만이 유효할 것이다.
  • 장애인차 고속통행료 50% 감면/8월부터

    ◎가구당 1대 배기량 2천㏄이하 대상/할인카드·식별표지 받아야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6일 장애인이 탄 중소형 승용차에 대해 오는 8월1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한다고 발표했다. 해당차량은 장애인 본인 명의이거나 주민등록상 생계를 같이하는 보호자 명의의 배기량 2천㏄이하 차량으로 가구당 1대만 혜택을 받는다. 장애인들은 거주지의 읍 면 동장이 발행하는 식별표지를 차량 앞면 운전석쪽 아래 부분에 붙이고,한국도로공사가 발급하는 할인카드를 통행권과 함께 제시하면 장애인 탑승여부를 확인한후 통행료를 50% 할인받는다. 이미 통행료의 50%를 깎아주는 경승용차(800㏄ 이하)의 경우 장애인 차량이라도 추가감면되지 않는다. 할인카드와 식별표지를 발급받으려면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 면허증과 차량등록증,사진 2장을 가지고 읍 면 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7년간 유효하지만 장애인의 사망 등으로 신상 변동이 생기면 대상에서 제외되며 식별표지와 할인카드를 즉시 반납해야 한다.
  • 조순 서울시장 「민선자치 2년」 세미나 연설 요지

    ◎“지방분권 촉진법 제정 필요” 조순 서울시장은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주최한 「민선자치 2년의 평가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기조연설을 했다.조 시장은 이날 『민선 지방자치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대체로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방자치의 틀 자체에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집권적인 행정의 지방분권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강연요지이다. 민선시정 2년의 주요 성과로는 시정목표 및 방향의 구체화,공무원의 대민봉사 및 서비스 정신의 향상,시민의 시정참여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시민본위의 시정,인간중심의 도시」라는 시정 이념을 구체화하여 「시정운영 3년계획」을 수립했다.부문별로는 「교통 종합대책」「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환경보전 장기종합계획」「서울형산업 육성대책」 등 중장기계획을 수립,추진중이다.「2011년 서울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장기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민선자치시대의 시정운영기조도착실히 정착되고 있다.서울시의 자율적 시책이 증대하고 「바른시정 시민위원회」「녹색서울 시민위원회」「서울여성위원회」「서울교통시민연대」「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의 시정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부문별 성과도 적지 않다.안전관리부문의 성과로는 성수대교 복구와 안전관리체제의 대폭 보강을 들 수 있다.교통부문은 도로확장 등 공급위주의 정책에서 혼잡통행료 징수 등 교통수요를 관리하는 정책으로 전환했다.환경부문에서는 환경기본조례 등 중요한 환경정책 지침을 마련하고,여의도 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 녹지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복지부문에서는 가정도우미제도 여성발전기금 장애인 심부름센타 등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시민의 현실적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서울을 인간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당초의 목표가 착실하게 달성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의 모든 문제가 거대도시인 서울에 응축돼 있어 민선시정에 거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치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과거의잘못된 관행으로 비리가 발생,시정의 생산성이 저하되는 아픔도 있었고 자치여건의 미비로 자치단체의 업무수행에 지장이 초래된 사례도 있었다. 지금 우리나라가 모든 부문에서 혼란을 겪는 원인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생각과 제도의 틀이 너무 낡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이 가운데 하나는 중앙정부의 권한이 아직 분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서울시는 이를 시정하기 위해 「지방분권촉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남은 임기동안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을 인간중심의 「더불어 사는 우리의 서울」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21세기와 통일에 대비하는 연구를 시작하여 「나의 서울,우리의 서울」이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영원한 수도로서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갖추도록 하겠다.「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민선자치의 대장정은 일조일석에 이루어지기는 어렵다.우리의 지방자치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정리=김상화 기자〉
  • 러 모스크바 세계 대도시 정상회의/조순 서울시장 특별강연

    ◎서울 교통난 고도성장서 파생/삶의 질 저하 도시경쟁력 약화시켜 조순 서울시장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세계 대도시 정상회의에서 「서울의 교통현황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조 시장은 강연에서 『서울의 교통문제는 성장과정에서 도시개발의 선후가 뒤바뀐데서 비롯 한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투철한 의지를 갖고 정책을 추진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강연 요지. 서구의 도시들이 200년에 걸쳐 진행한 도시화 과정을 서울은 40년의 짧은 기간에 이룩했다.역동적인 과정 만큼이나 활기찬 모습이다. 서울의 면적은 605㎢로 동경의 3분의1,북경의 28분의 1에 불과하지만 1천1백만 시민이 살고 있는 과밀도시다. 여기서 파생하는 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교통문제다.하루 2천800만명의 교통 인구를 수용할 수있는 대중 교통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자가용의 증가에 따라 주차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달해 야간에는 도로에 차를 세워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서울의 교통문제는 불편차원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도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대기오염의 80%가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차량 정체에 따른 시간·유류 손실 등 사회적 기회비용은 35억 달러에 이른다.서울의 교통문제가 이처럼 심각한 것은 급속한 도시 성장시대에 앞뒤가 뒤바뀐 도시개발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인구와 이에 따른 기반시설을 고려,종합적인 도시계획이 먼저 이뤄지고 개발이 진행됐어야 하나 대규모 주택단지의 조성과 부도심권개발을 먼저한 뒤 도로·상하수도 공사가 뒤따라가 이미 파생된 교통수요를 처리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여기에 시민들의 교통문화가 성숙되지 않은 것도 교통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는 한 원인이되고 있다. 서울시는 당면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수단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수요를 흡수하는 정책을펴고 있다.지하철 망을 현재 216㎞에서 2005년까지 400㎞로 늘리고,시내버스의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7월말까지 버스개혁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단계적으로 실천에 옮길 계획이다. 이 밖에 도로시설 등 공급위주의 교통정책에서 탈피,교통수요를 합리적으로 줄여나가는 수요관리 정책을 과감히 도입해 나가고 있다.남산 1·3호 터널 통과차량에 혼잡통행료를 징수,24%의 교통수요를 줄였다.반대도 많았지만 대다수 시민들이 수요관리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도심지 등 혼잡지역의 주차요금을 대폭 올리고 변두리와 환승주차장의 요금을 인하하는 2원화된 주차가격 정책도 같은 맥락이다.이와 함께 환경과 안전,보행권 확보 등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자건거 이용을 확대하고 버스 등에 매연 후처리장치를 부착,대기오염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의 교통문제에 대처하는 정책 방향과 수단의 선택은 올바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체계적인 노력과 의지를 갖고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해가면 서울의 교통문제는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확신한다.〈정리=강동형 기자〉
  • “자동차 스스로 길 찾아간다”/2010년 시행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본계획 확정/도로 혼잡도 따라 신호주기 조정/교통단속·통행료 징수 자동처리/방송국 등에 각종 교통정보 제공/충돌 경고·차량이탈 등도 알려줘 갈 길을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는 자동차,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주기가 조절되는 도로가 2000년대 초까지 등장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5일 기존의 교통체계에 첨단 전자·제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차세대 교통관련 첨단시스템인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ITS는 도로·철도 등 기존의 교통시설을 확충하지 않고도 시설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교통혼잡을 지금보다 최고 30%까지 완화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교부는 기본계획에서 ITS 분야 가운데 ▲첨단 교통관리시스템(ATMS) ▲첨단 교통정보시스템(ATIS) ▲첨단 대중교통시스템(APTS) ▲첨단 화물수송(CVO) ▲첨단 차량 및 도로시스템(AVHS) 등 5개 분야의 14개 기능과 서비스를 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은 폐쇄회로 TV와 검지기,교통관리센터 등을 활용해 도로의 혼잡도에 따른 신호주기 조절과 교통단속,통행료 징수,과적차량 단속 등의 업무를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또 권역별 교통사고·기상·도로현황 등 각종 교통정보를 종합,분석해 도로변의 문자판과 교통방송,PC통신은 물론 각 차량에 장착된 자동항법장치로 알려준다. 첨단 대중교통시스템은 버스 도착시간 등의 정보를,첨단차량 및 도로시스템은 충돌경고,차량이탈 경고 등을 해준다. 건교부는 이같은 시스템이 완비되면 무인운전이 가능해지고 규정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차량간격을 크게 좁힐수 있어 도로용량이 2∼3배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교부는 2000년까지 1단계로 수도권지역에서 시범실시한 뒤 2005년까지 2단계로 주요 광역시로 확대하는 한편 2010년에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첨단 차세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고속도 통행료 오늘부터 인상/최저요금제 도입

    ◎진입땐 무조건 1천원 12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평균 9% 오른다. 11일 건설교통부와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수원의 승용차 고속도로 통행료가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20% 오르는 등 단거리 운행차량과 승용차량에 대한 통행료가 200∼1천200원까지 오른다. 또 고속도로 최저요금제가 도입돼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은 운행거리에 관계없이 최소한 1천원을 내야한다. 그러나 장거리 화물차량은 높은 할인율이 적용돼,10∼20t인 중형 화물차량의 경우 서울∼부산간 통행료가 지금보다 도리어 600원 내린다. 분당·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개방식 구간요금소인 판교,대동,구리,토평,하남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일률적으로 500원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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