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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앞 시민광장 조성 교통체계 개선이 관건”

    시청앞 시민광장 조성을 위해서는 혼잡통행료징수,도심 주차상한제 등 도심교통억제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백남철 선임연구원은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대표 강병기)’ 주최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청앞 시민광장조성에 관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백 연구원은 ‘시청앞 보행자 광장조성과 보행자 네트워크’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시청앞 광장 조성으로 야기될 수 있는 교통 문제는 단순한도로체계 개선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도심교통억제 정책을 주장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민간업자만 배불리는 지자체 사업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회간접자본시설 등에 대한 민자 유치 및 위탁사업을 시행하면서 정확한 수요 예측이나 과학적인 사업 분석을 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한해동안 각종 민자 유치 및 위탁사업을 추진하면서 협약에 따른 손실보조금 지원 등으로 100억여원의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 유치 사업의 경우 일일 교통량을 과다하게 책정,지난 한해동안 67억여원의 재정 부담을 떠안았다.민자 유치 과정에서 해당 업체와 매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실제 통행료 수입이 보장기준(통행량의 85%)에 못미칠 경우 그 부족액을 지원키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는 사업계획 당시 2순환도로 1구간 통행차량을 하루 5만 4000여대,통행료 수입금 197억여원으로 추산했다.그러나 교통량이 추정치보다 훨씬 적어 매년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됐다.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위탁사업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시는 처리비를 계약 첫해인 지난 99년 t당 5만 9000원으로정한 뒤 매년 위탁업체와 재협의,조정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난 한해동안 5만 8000여t의 음식물 쓰레기가 반입돼 34억여원의 위탁처리비를 부담했으나 광우병과 구제역 파동 등으로 정작 사료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락공원 위탁사업도 당초 묘지 분양가와 화장장 시설이용료를 너무 낮게 책정,매년 7억∼8억원의 지원금을 주고 있다. 부산시가 일부 출자한 부산관광개발㈜이 운영해온 관광유람선 운영 사업도 최근 34억원의 손실을 냈다. 시는 지난 97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사들인 530t급 테즈락호를 지난해 구입가의 절반에도 못미친 13억 9000만원에 매각했다.시는 아시안게임,월드컵,국제영화제 등을 앞두고 97년 이 관광선을 취항시켰으나 매월 적자가 3000만∼4000만원에 이르면서 사업자체를 포기한 것. 이에 따라 선박 매매 손실 14억원,수리비 10억원,운영적자 10억원 등 모두34억여원의 부담을 떠안았다.이밖에도 자치단체들은 청사 청소용역비,체육관 수영장 운영비 등 각종 위탁사업에 따른 적자액을 위탁 업체에 지원하는 실정이다. 부산 김정한·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자동차운행 억제책 강화

    지금까지 상업지역에만 적용되던 ‘주차장 상한제’가 도심 등 교통혼잡지역에서도 시행된다.또 남산 1·3호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시간이 늘어나는 등 서울시의 승용차 이용 억제책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19일 해마다 13만대의 차량이 증가하는 데다 청계천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 체증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교통수요관리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업지역에 한해 시행하던 ‘주차장 상한제’를 도심 등 교통혼잡지역으로 확대,주차장 설치를 일반지역보다 50∼60% 제한하기로 했다.대신 이들 지역에 1급지 주차요금을 적용,노상은 10분당 1000원,노외는 10분당 800원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내 주차상한제 적용지역은 4대문 주변과 청량리,신촌,영등포,영동,잠실,천호지역 등 7개 상업지역이다.시는 이같은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또 동대문상가와 아셈빌딩일대 등 2곳에서 시범운영예정인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도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주변도로 평균통행속도가 시간당 10㎞ 미만인 때가 하루 3회 이상이고 해당구역 진출·입 교통량이 전체 교통량의 15%이상인 곳 등이다.영등포역과 신촌,잠실 등이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시간을 토요일의 경우 현재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에서 9월부터 오후 6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더불어 교통영향평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평가대상을 현행보다 15∼50%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행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개선금을 감면대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15일부터 500~1000원씩 공항버스 요금 인상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의 요금이 오는 15일부터 500∼1000원 오른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인천공항 개항 당시 산출된 운송 원가보다 낮게 받아온 요금을 기준 범위내에서 인상 조정해 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개항 당시에는 버스 업계가 시민편의 차원에서 일부 구간에 한해 요금을 기준요금보다 500∼1000원씩 낮게 받았다.그러나 지난해 ‘9·11 테러’이후항공 이용객이 줄었고 통행료와 유가인상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해 요금 인상이 추진되는 것. 이에 따라 서울시내에서 김포공항을 경유,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리무진 일반버스의 요금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또 5500원을 받던 서울∼인천공항간 직통인 리무진 일반버스도 6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또 1만원 받아오던 시내∼인천공항간 리무진 고급버스 요금은 1만 1000원으로 오른다. 그러나 시는 서울시내∼김포공항(2000원),김포공항∼인천공항(4000원)을 운행하는 리무진 일반버스와 서울시내∼김포공항간(5000원),김포공항∼인천공항간(6000원),시내에서 김포공항을 경유,인천공항까지 가는 리무진 고급버스(1만원)의 요금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탈북자 1000명 시대/ 대량수용 재정대책 다시 짠다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에 탈북자들이 진입하면 이들을 전원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하지만 탈북자 수천명을 한꺼번에 받을 우리 사회의 준비는 어느 정도인지 꼼꼼히 살펴볼 때입니다.”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자들을 상대국과 교섭해 국내로 데려오고,또 그들을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임무를 맡은 외교부와 통일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가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탈북자들이 올 안에 1000명을 넘어설 텐데,재정지원은 턱없이 부족한데,그들을수용할 시설은 꽉찼는데,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시선은 차가운데….이제 그러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급한 재정 대책= 탈북자 정착지원 예산은 7월 말로 바닥이 날 전망이다.정부는 ‘북한이탈주민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탈북자들의 남한 정착을 지원해 오고 있다.최근 북한 이탈주민들의 국내 입국이 급증하면서 정착지원금 및 교육훈련 예산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탈북자 정착지원 예산은 2000년 60억원에서 2001년에는 68억원으로 8억원(13.3%)증가했다.이어 탈북자수의 급격한 증가로 2002년에는 전년보다 82억원(120.6%) 증가한 150억원이 책정됐다.통일부는 내년도 탈북자 정착지원을 위해 지원대상 인원을 1000명으로 잡고 291억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밀려오는 탈북자들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올해의 경우 300명을 기준으로 예산이 책정됐으나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이미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수는 514명이 됐다.8월부터는 예비비에서 충당하게 되지만 얼마나 가져다 쓸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현재의 지원체제는 탈북자가 연간 40명 내외일 때 수립된 것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통일부는 현재 100명 수용 규모인 하나원을 250명 규모로 하는 증축공사에 들어갔고 임시 ‘분원’시설을 마련중이다. 탈북자를 지원하는 민간 24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등 외곽지원단체의 재정도 문제다.민간인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이들 단체는 탈북자들이 하나원에서 나온 뒤 취업지원과 체제적응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데 역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국고보조금 증액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나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탈북자들의 사회 정착도 큰 문제= 최근 탈북자들이 급증하면서 눈에 띄는 경향은 청소년 비율이 점차 늘어난다는 점이다.전체의 20∼30%를 차지한다.부모와 함께 온 경우도 있고 단신 입국한 청소년들도 있다.이들이 우리 사회의 학교교육 과정을 따라잡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대안학교의 설립도 시급한 과제다. 탈북정착시설인 하나원에 대한 실질 지원도 시급하다.탈북자들이 2개월간 한국 사회 적응훈련을 받은 뒤 사회에 나가지만 현 규모는 설립 당시 20명 탈북자를 기본으로 한 직원 28명에 머물러 있다.현재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탈북자는 250명.심리 상담원 등 전문인력 없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근근이 꾸려가는 실정이다.탈북자들은 이 기간에 컴퓨터,재봉질 등 기초기술을 익히지만 우리 사회에서 쉽게 활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현재 하나원을 나온 뒤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202명 가운데 332명 정도다. 특히 갖가지동기의 기획 망명이 늘면서 베이징 탈북주민들 사이에는 하나원에 들어간 뒤 교육받는 내용들까지 구두 메뉴얼로 전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개선돼야 한다는 설명으로 이어진다.이도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있어야 해결 가능한 문제다. ◇독일과의 차이= 국민의 정부 출범 이래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액은 1억 8800만달러(2350억원)로 연간 약 4700만달러(587억원)이다.독일은 72년 기본조약 체결 이후 90년까지 정부 차원에서 연평균 16억 5000만마르크(7억 4000만달러,9900억원)를 동독에 지원했다.서독정부는 동서독 주민의 왕래를 위한 통행료 일괄지급금으로 78억마르크를 들인 것을 비롯,각종 형식을 통해 18년간 18조원을 썼다.동독의 개방·개혁은 이같은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1인당 대북 지원에 내는 돈은 연간 평균 2450원.통일원이 최근 국민 1500명을 상대로 정책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1.3%와 44.8%가 대북지원규모를 늘리거나 현재수준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지원규모를 줄여야 한다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22.4%와 8.8%였다. 함혜리 김수정기자 lotus@
  • 월드컵/ 전국 10개 개최도시 교통편·길 안내

    지구촌 축제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31일 마침내 팡파르를 울린다.국내외 응원·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국내 10개 개최도시로 이어질 전망이다.5개 도시에는 경기 당일과전날 차량2부제가 시행된다.월드컵 경기장 가는 길을 안내한다. 서울 서울에서 경기가 열리는 전날과 당일,그리고 수원과 인천에서 야간경기가 있는 날에 지하철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된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을 때는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리면 바로 경기장과 연결된다.2호선은 합정역,3호선은 연신내에서 갈아타면 된다.3·6호선 불광역과 2호선 당산·공덕역에서 2∼3분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공항에서도 바로 가는 버스가 많다.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환승주차장 22곳에서 주차요금을 80% 할인해주고 차량 2부제에 맞춰 1·3호터널의 혼잡통행료를 유예한다.경기가 열리는 31일과 6월13일,25일에는 경기시작 7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수색로·성산로·강변북로·가양로를 외곽통제선으로 해주차권 부착차량과 대중교통,지역주민 차량만 다닐 수 있다.또 경기장 인근 중암로터리∼난지IC(남북방향)와 상암교∼경기장 서쪽 임시주차장(동서방향)을 내부통제선으로정해 주차권 부착차량과 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다.통제시간은 31일 정오∼자정,6월13일 오전 8시∼오후 8시30분,25일 정오∼자정 등.경기 당일에 합정로와 증산로에서 임시버스전용차로도 시행한다. 제주 공항·제주종합경기장∼서부관광도로∼월드컵 경기장 노선에 3600원짜리 셔틀버스와 리무진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택시 부제운행도 전면 해제돼 미터기 요금으로경기장까지 쉽게 갈 수 있다.부두에서 내린 손님은 택시나 시내버스로 시외버스 터미널이나 제주종합경기장으로 가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5·16도로와 남조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들도 월드컵 경기장까지 연장 운행,경기장 3∼5㎞ 밖에 주차해야 하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낫다.경기 종료 후에도 제주시로 쉽게 이동하도록 셔틀버스와 시외버스가 서부관광도로 등 3개 노선에 배치된다. 광주 철도와 항공편·고속버스를 이용해 광주에 오는 관람객은멀지 않은 경기장까지 오가는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돼별 걱정이 없다.광주역 등 6곳을 기점으로 경기장까지 3∼4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100대가 투입된다.자가용 이용자는 서광주IC로 진입,광천터미널∼백운고가도로앞∼경기장노선이나 동광주IC∼제2순환도로∼광주대입구∼송암공단∼풍암지구 노선을 타면 된다.경기장 일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도 8개 노선 121대에서 158대로 늘렸다.경기장 주변 8개교와 상무지구 컨벤션센터 부지 등지에 4450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경기장 및 염주체육관 주차장은 사전에 주차증을 발급받아야 주차가 가능하다.경기가 열릴 때 경기장 주변도로 진입차량은 강제 2부제가 실시된다. 전주 경기장은 호남고속도로 전주IC로 나오면 바로 시야에 들어온다.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동군산IC에서 최근 개통된 전주∼군산간 산업도로를 이용,25분쯤 달리면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 도착한다. 만남의 광장 등 경기장 외곽에 2700면의 주차장이 있으나 단체관람객 외에는 주차할 수 없다.일반 관람객은 호남고속도로 전주IC부근에서 안내요원의 지휘를 받아 전북대,동물원,전주공고 등 경기장 부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주차장∼경기장간 셔틀버스가 다닌다.고속버스를 타면 전주고속버스 터미널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시내버스나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철도 이용자를 위해 전주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다닌다. 부산 경기장행 셔틀버스가 부산시청·교대·동래역 등 3곳에서운영된다.요금은 일반 600원.김해공항 이용객은 셔틀버스로 지하철 2호선 사상역까지 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편으로 국제여객부두에 도착한 이용객도 셔틀버스로 부산역까지 이동한 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시청역 등에 하차,셔틀버스를 갈아타면 된다.2부제 기간동안 동서고가로·번영로의 통행료를 받지 않으며,시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도 받지 않는다.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구서IC와 남양산IC를,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와 북부산IC를이용하면 된다. 아시안로와 경기장 진입로는 소통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통제한다. 울산 문수경기장까지 시내버스가 10∼30분 간격으로 다닌다.경부고속도로 언양IC에서 언양∼울산 고속도로로 들어서 15분쯤이면 신복로터리에 도착한다.여기서 경기장까지는 5분여 거리. 울산대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경기가 있는 6월1·3·21일에는 공항,시외·고속버스터미널,울산역,동천체육관,제일중,중앙고,태화호텔,울산대,개운초교 등 8곳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20분내외 간격으로운행된다.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과 태화동 제일중,남구 선암동 개운초등교와 무거동 울산대 등 4곳에 임시주차장이 생긴다. 대구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한 뒤 경기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경기 당일 경기장 2㎞안은 차량 통제가이뤄진다.셔틀버스는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후 2시간까지 운행된다.3개 비순환 노선 출발지는 대구공항(율하역 경유),동대구호텔(동부정류장·율하역 경유),범물중.순환노선은 월드컵경기장 주변(월드컵삼거리∼고산초교∼대구자연과학고∼시지중∼시지고∼대구자연과학고 후문)을 돈다.대구지하철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종료 후 2시간까지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다.대구공항 이용객은 공항∼경기장 셔틀버스를 타고,고속도로 이용차량은 동대구IC나 경산IC에서 빠져나오면 된다. 대전 대전구장으로 가려면 유성IC를 피하는 게 좋다.100m 앞에구장이 있어 혼잡하고 이곳으로 나와도 멀리 있는 임시주차장으로 되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대신 호남고속도로는북대전(대덕밸리)IC와 서대전IC,경부고속도로는 대전IC를이용하면 훨씬 편하다.시내로 진입,1∼5㎞쯤 떨어진 충남대,봉명지구 주차장,대전국립묘지,엑스포남문광장,국립중앙과학관 등 주차장으로 가면 경기장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대전역,서대전역,고속버스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10∼30분 거리. 인천 수도권에서 전철을 이용하면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내려 인천지하철로 갈아타고 동막쪽으로 5개 역을 더 가야 한다.인천공항에 도착한 사람은 300·111번 좌석버스나 리무진버스를 타고 인천종합터미널에서 내리면 걸어서 8분 거리에 경기장이 있다.계산역 정거장에서 지하철을 타도 된다.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인천종합터미널에서 내려 걷거나 인천지하철 터미널역에서 환승,문학경기장역으로 가면 된다.경기 3시간 전부터 종료 후 2시간까지 경기장 주변 1.5∼2㎞가 통제된다. 수원 경기장은 수원역·화서역·시외버스터미널·원천유원지·만석공원 등 5곳에서 10∼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갈 수 있다.요금은 500원.전철은 서울에서 6∼7분 간격으로 다닌다.인천쪽은 구로역에서,안산선은 금정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인천·김포공항에서 올 경우 15∼20분 간격의 리무진 버스가 있다.고속도로를 타면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와 동수원IC로 나오면 된다.경기장 주변 1㎞내에는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원천유원지,아주대 등 경기장 인근 24곳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정리 전국팀
  • 차량 2부제위반 과태료 5만원

    월드컵 경기 경축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30·31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전역에 걸쳐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이에 따라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가 짝수인 차량은 30일,홀수인 차량은 31일 운행이 금지된다.2부제를 어기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차량 2부제 적용차량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와 3.5t 이상 비사업용 화물차 등이다. 그러나 외교·보도용 또는 긴급 차량,장애인 차량,비영리·면세·영세 사업자 차량,결혼식 차량,월드컵 행사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울시는 30·31일 등 2부제가 시행되는 날에는 1·3호터널의 혼잡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이와 함께 31일 개막식날 정오부터 자정까지를 비롯,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기장 주변의 교통이 통제된다. 조덕현 이창구기자 window2@
  • 부산, 교통카드 전용차선제 실시

    부산시는 출·퇴근시 상습 정체를 겪는 구덕,제2만덕,황령,백양,수정산 터널,번영로,동서고가도로 등 유료도로 7곳에 대해 교통카드 전용차선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의 도시고속도로와 유료 터널의 통행료 지불은 동전투입과 함께 교통카드인 ‘하나로 카드’와 ‘디지털 부산카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카드 이용률이 24.3%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비해 매우 낮아 교통정체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못하고 있다.동전투입의 경우 동전 준비와 교환 등으로 인한 지연으로 요금소 주변은 물론 연계된 도로까지 정체를빚고 있다. 시는 교통카드 전용차선제 시행 1단계로 한 방향에 1개또는 2개 차로를 운영하고,나머지 차선은 카드를 갖지 않은 차량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전투입과 교통카드를 겸용으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고속도로와 민자터널 요금소에서 교통카드를 사려는 운전자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각 요금소의 환전창구에 교통카드를 비치하도록 했다.부산시 관계자는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동전 투입 때보다 2∼3초의 정산시간이단축돼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고속도통행료 달러도 받아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전국 47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환전서비스를 실시하고,모든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로 미국 달러도 받기로 했다. 변동 환율을 적용하고,달러-원화 혼용도 가능하다.모자라는 금액이나 거스름 돈은 원화로 내도 된다. 도공은 33개 휴게소에는 외국계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한현금자동지급기를 설치했다.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전화(1588-2505)로 교통상황,월드컵 개최도시 및 경기장의관광정보를 영어로 제공한다.교통정보센터 상담원이 전문통역사를 연결,중국어·일본어·독일어·불어·스페인어·러시아어로 관련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월드컵 홀짝제날 혼잡통행료 유예추진

    서울시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리는날과 전날에 한해 시행되는 승용차 강제 2부제와 관련,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유예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승용차 강제 2부제를 시행하면 남산 1·3호터널의 통행량이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차량 통행이 줄게 되면 혼잡통행료 징수도 유예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징수 유예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서울시가 혼잡통행료 징수 유예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강제 2부제가 시행되는 오는 30일과 31일,6월 12·13일,24·25일 등 6일에 한해 혼잡통행료가면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는 조례로 시행되고 있는데 징수유예에 대한 규정이 없을뿐만 아니라 홀짝제를 시행하면서 굳이 혼잡통행료를 면제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고심중”이라며 “빠르면 28일중 징수유예 여부를 결론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경남 진해 해군출신 삼각대결 ‘후끈’

    군항도시 진해에서는 해군출신 3명이 숙명의 대결을 벌인다.3선을 노리는 무소속 김병로(金炳魯·59) 현 시장에게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허대범(許大梵·66) 전 의원과 무소속 박이율(朴二律·63) 전 시의회 의장이 다시 도전장을던졌다. 김 후보와 허 후보는 지난 95년 지방선거때부터 앙숙(怏宿)이다.당시 신한국당 공천싸움에서 이긴 김 후보가 본선에서도 승리,사이가 벌어졌다.허 후보는 다음해 실시된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공천으로 금배지를 달았다.이어 98년 제2회 지방선거때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재선에 성공했다.당시 현역 국회의원이던 허후보는 시의원출신 이재복씨를 한나라당 후보로 내세웠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김 후보는 “진해의 사활이 걸린대단위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전의를다지고 있다.시내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신항만 배후도시 개발,진해화학 부지에 신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허 후보는 “고인 물은 썩기때문에 새 물로 바꿔야 한다.”며 물갈이론을 부르짖으며 상륙지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안민터널 통행료 무료화나 인하,해군교육사 운전교습소 부지에 택지 조성,해군과 연계한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등을 약속했다. 지난 95년과 98년 선거에서 거푸 고배를 마신 박 전 시의회 의장은 “윤택하고 자유로운 진해 건설”을 외치며 권토중래(捲土重來)를 준비중이다.자치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보건복지향상,개발과 환경이 조화된 문화·예술·체육 진흥을 강조했다. 진해 이정규기자 jeong@
  • 장애인車 혜택 악용 많다

    일반인들이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장애인 차량을 소유하는 사례가 많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4일 인천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역내 차량 71만7000여대 가운데 장애인 차량은 2만여대로 이가운데 80%가량이 장애인과 가족 공동명의로 돼 있다. 차량등록법에는 장애인과 주민등록지가 같은 직계 존비속,배우자,형제,자매 등은 장애인(지체장애인 1∼3급,시각장애인 1∼4급)과 공동명의로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되면 세금 및 채권 면제,LPG사용 가능,고속도로 통행료 감면(50%)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장애인 차량이 실제로 장애인 수송에 이용되지 못하고 공동명의자의 개인 차량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장애인 차량등록제도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더욱이 상당수 공동명의자는 장애인 차량 혜택을 노려 장애인과 동거하지 않으면서도 주민등록상만 동거자로 꾸며 차량 등록을 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장애인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차량카드가 남발되고 있다는 점이다.장애인 차량카드는 차량이 장애인 소유가 아니어도 장애인 존비속과 형제 등이동사무소에서 간단한 절차에 의해 발급받을 수 있어 전체발급 숫자마저 파악되지 않는 실정이다. 실제로 인천시청내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 가운데 상당수는 장애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이모(38·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씨는 “장애인에 대한 혜택을 엉뚱한 사람들이 누릴 때 정작 장애인이 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면서 “장애인 차량 등록시 실제 동거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유료도로 통행료 시민이 책정”

    부산의 한 시민단체가 유료도로 통행료를 매길 때 투명성 확보와 시민단체의 참여 등을 조례에 명시하도록 하는 등 시민 권리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시민이 부담하는 통행료의책정과정 및 운영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통행료 징수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부산시와 구성하기로 합의한 통행료심의위원회에는 통행료의 책정 및 수납승인만 할 수 있다.”며“이같은 심의위는 유료도로의 통행료 및 운영현황만 점검할 수 있어 투명성을 높이기에는 역부족이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이에 따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감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주장하고 나섰다.조례에는 ▲통행료 관련 사항 ▲유료도로 건설 및 운영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 ▲연 2회 통행료 심의위개최 ▲심의과정 공개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올해 말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5∼6개의 유료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지난해 말 개통한 제3고속도로인 수정산터널이 유료화되는 등 모두 7개의 유료터널 및 도로가있어 시민들의 시내 통행료 부담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교통카드 사용자 남산터널 통행료 10%할인

    오는 7월부터 서울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지불할 때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교통카드를 쓰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조례’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현재 현금이나 정액권으로만 지불할 수 있는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를 교통카드로도 낼 수 있게 되며 이 경우 정액권과 같이 10%(200원)의 할인 혜택을받는다. 조덕현기자
  • 경차 창원터널 통행요금 새달 1일부터 50% 인하

    경남도는 다음달 1일 0시부터 창원과 김해를 잇는 창원터널을 이용하는 800㏄미만 경차의 통행료를 5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차의 창원터널 통행료는 10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도는 또 출·퇴근시간 차량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원터널 가변부스를 늘리기로 하고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창원진입부스를 4개에서 5개로,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김해방면을 역시 4개에서 5개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도는 오는 7월중 창원과 진해간 안민터널 추가 터널 공사를 마무리,8월중 왕복터널을 모두 개통할 방침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지방자치 새 패러다임] (15)영국의 지방자치

    영국의 지방자치는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한다.중앙행정체계가 확립되기 훨씬 이전부터 지역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그 결과 지방자치는 생활속의 자치로 정착했다.영국의 지방자치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주민들의 무관심,부패 등 여러가지 문제도 있다.토니 블레어 총리 정부는 지방자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영국 지방자치의 실상을 알아본다. ◆영국 지방자치의 현주소=런던 변두리에 있는 타워 햄릿배러(Borough-서울시의 구청 정도).지방선거(5월2일 실시) 일주일을 앞두고 이곳을 방문했다.그러나 선거분위기는전혀 느낄 수 없었다.활발한 선거운동도 없고 주민들도 선거에 관심이 없었다.주민들의 무관심은 타워 햄릿 배러에서 발행한 신문에도 잘 나타났다.신문은 주민들의 선거참여를 권유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주민 빌 클라크(68)는 “지방자치는 오래됐지만 관심이없다.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공무원인 매트로 도낼리도 “최근에 지방선거에 참여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영국은 유럽에서도 가장 평온하게 선거가 치러지는 곳으로 유명하다.지방선거도 예외는 아니다.그러나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낮아 고민이다.영국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대체로 30%∼40%정도밖에 안된다.50%를 넘으면 의외로 받아들인다.입후보자도 많지 않아 평균 20% 정도의 선거구에서무투표 당선자가 나온다.스코틀랜드의 도서지역이나 산간벽지는 40∼50% 정도 무투표로 당선된다고 한다. 영국의 지방자치에서는 주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지방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지방정부는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우리나라처럼 의결과 집행기관이 분리된 것이아니라 의결기관이면서 집행기능도 담당한다.그 결과 지방의회는 정책결정의 주도권을 갖고 집행기관보다 우위에 있다. 단체장은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의회에서 선출해 왔다.그러나 블레어 총리 정부는 직접선거로 단체장을 뽑는 제도를 주민투표를 통해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그렇지만 아직은 대부분 의회가 단체장을 선출한다.의회는 지방정부의 고위 공무원도 임명한다.공무원은 지방의회의 지시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며 그들의 결정권한은 최종적으로 의회의 제한을 받는다. 지방정부는 교육·교통·주택·사회복지·환경·경찰·소방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는다.외교와 국방 업무만 중앙정부에서 한다고 보면 된다.지방의회가 지방행정의 중심에 서있다 보니 지방의원의 전문성 부족과 지방의원들의 이권개입 등 부패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지방정부구조 및 개선노력=영국의 지방정부 구조는 복잡하다.우리나라와 같이 전국적으로 단일체계가 아니라 지방에 따라 다르다.우리나라의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와 유사한 2층구조도 있고 기초단체만 있는 단층구조도 있다.단층구조는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연결돼 있다.잉글랜드의 경우 서 미들랜드 등 6개 대도시는 단층구조이고 농촌지역은 대부분 2층구조이다.스코틀랜드와 웨일스는 모두 단층구조이다.런던지역은 블레어 총리 정부가들어선 이후 광역런던시로 부활되며 2층 구조로 바뀌었다.광역런던시 밑에는 32개의 버러와 런던시티가 있다. 중앙과 지방의 관계는 중앙정부가 만든 법에 기초해 지방정부가 존속되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중앙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법률로 통제할 수도 있고 공무원간의 협의나 회람,보조금 등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영국의 지방자치는 블레어 정부 들어 많이 바뀌고 있다.업무 성과에 따라 지방에 자율성을 더 많이 부여하고 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지방정부 구조도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의원을 전문화시키기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종 수당만 받던 의원의 보수를 점차 유급화 쪽으로 바꾸고 있다.또 지방의원의 부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에서표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자체 윤리강령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의원들이 업무와 관련해 이해관계가 얽힐 때는 소관업무에서 제외하고 있다.징계위원회를 설치해 자체조사를 거쳐 정직과 자격박탈도 하도록 하고 있다. 런던 조덕현 특파원hyoun@ ◆런던시 '대중교통 천국'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광역런던시(GLA:Greater London Authority)가 2000년 부활됐다.블레어 총리 정부는 지난 1986년 대처 총리가 비효율적이란 이유로 폐지했던 광역런던카운슬(Greater London Council)을 광역런던시로 부활시켰다.대처 총리가 런던광역자치단체를 폐지하고 버러(서울의 구청) 중심으로 지방자치제도를 바꾼후 런던시 전체를 통합·조정하는 기능이 약화되며 교통·소방·도시계획·범죄예방 등의 문제가 심각해졌다.이러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런던에 광역지방자치제를 다시 도입한것이다. 런던의 광역지방자치는 블레어 정부가 주민들이 지방정부구조를 선택하도록 한 조치에 따라 98년 실시한 주민투표를 통해 부활됐다.투표율은 34%로 저조했으나 투표자중 72%가 부활에 찬성했다. 광역런던시는 시장과 2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이 시장을 직선으로 뽑았다.현재 시장은 캔 리빙스턴이며처음에는 노동당이었으나 탈당하여 지금은 무소속이다. 광역런던시 공보관던캔 제퍼리는 “광역런던시는 런던의 교통전반,즉 대중교통·도로망 등을 담당하며 1년 예산은 25억 파운드(약5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리빙스턴 시장의 최대 관심은 교통난 해소와 도로망 확충,범죄예방에 있으며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의 결과 버스 이용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리빙스턴 시장은 대도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결정했다.100년 전 런던의 수송속도가 시간당 11마일인데 현재도 시간당 11마일밖에 안될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해 내년부터 도심으로 들어오는차량에 대해 5파운드(약1만원)의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제퍼리는 “혼잡통행료 징수 권한은 시장에게 있기 때문에 리빙스턴 시장은 중앙정부와의 협의없이 직권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광역런던시는 이밖에도 도시계획·경제개발·환경·경찰·소방·비상계획·문화·보건 등의 일을 처리한다. ◆블레어 총리가 바꾼 英國의 중요제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 정부는 지방행정을 개혁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중요한 제도 개혁 3가지를 소개한다. ■최선의 가치(Best Value) 제도=국가가 자치단체 업무에대해 일정한 기준을 정해주고 각 자치단체는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해 5년 단위로 결과를 측정,성과에 따라 페널티와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예를 들어 어느 자치단체가쓰레기 처리업무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면 중앙정부는그 자치단체의 쓰레기 처리 업무를 박탈하여 민간업자나인근 자치단체에 맡긴다.잘한 부문에 대해서는 더 많은 자율성을 주고 있다. 블레어 정부는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린 ‘의무경쟁입찰제도’를 폐지하고 ‘최선의 가치’ 제도를 도입했다.의무경쟁입찰제는 공무원 조직내부와 외부 민간 업자간에 의무적으로 경쟁입찰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보수당 정부는 경쟁을 통한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실시했으나비용절감만 강조해 오히려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모범자치단체(Beacon Councils) 제도=중앙정부가 지정하는 주요 분야별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선정,인센티브를 주고 이들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 제도.지난 1999년 처음 도입됐다.이 지위를 받은 자치단체는 해당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광범위한 자율성을 부여받고 특정세입을 인상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중앙정부에의해 매년 선정분야가 결정되기 때문에 해당분야는 매년달라진다.첫해에는 35개 단체가 선정됐고 1년간 모범자치단체의 지위를 가졌다. ■주민투표로 자치정부 조직구성 결정=주민투표를 통해 세가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 구성 형태중 한가지를 택하도록 하는 제도.첫째,시장이 직접 주민에 의해 선출되고 선출된 시장은 지방의원들로 내각을 구성하는 시장-내각형(Mayor-Cabinet).둘째,내각과 리더가 모두 지방의회에서 선출되거나,리더는 지방의회에서 선출되고 선출된 리더가 내각을 임명하는 내각-리더형(Cabinet-Leader).셋째,시장은 주민에 의해 선출되나 집행권을 갖지 않고 지방의회에서 선출된 관리인이 행정을 맡는 시장-관리인형(Mayor-Manager)
  • 2년째 민자유치 해결안돼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기간 난항을 겪고 있는일산신도시와 김포시를 잇는 일산대교 건설사업이 경기도에 의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3일 민자유치시설사업인 일산대교 건설을 위한 민간자본이 오는 6월말까지 유치되지 않을 경우 이 교량을 전액 도비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이같이 방침을 바꾼 이유는 오는 2003년 자유로변에 고양 국제전시장,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경우 이 일대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는 이를위해 올해 49억원의 예산을 확보,현재 진행중인 ㈜대림 등 6개사 컨소시엄과 민자유치 관련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7월부터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150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2006년말까지 일산대교를 완공,유료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도 출자 공기업인 경기지방공사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당초 1312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자유로 이산포 인터체인지와 김포시를 잇는 길이 1.8㎞(왕복 4차로)의 일산대교를 99년말 착공, 2005년말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투자의향을 밝힌 컨소시엄측이 교량통행료만으로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100여억원의 공사비 지원을 도에 요청하고 있는 반면 도는 “순수 민자유치사업에 사업비를지원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2년이 넘도록 사업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고속도 톨게이트 특혜 논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의 영업소(요금소) 운영권을 도로공사 명예퇴직자들에게 민간위탁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국내 215개 고속도로 영업소 가운데 189곳을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에 위탁,운영되는 고속도로의 영업소는 공개경쟁 절차를 밟지 않고 도로공사 명퇴자들에게 우선권이주어져 운영되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도내 8개 영업소 가운데 삼례와 금산사를 제외한 6곳이 도로공사의 명퇴자들에게 민간위탁 형식으로 운영권이 주어졌다. 이들은 교통량에 따른 통행료 수입을 도로공사에 주는 대신 인건비와 운영비·복리후생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하고있다. 도로공사는 민간위탁을 받은 운영권자의 적절한 인력 고용여부 등을 감독하기 위해 소장과 대리급 직원 등 4∼5명을 감독관으로 파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간위탁을 받은 운영자들은 경영상 부담감이없고 운영상의 노하우도 필요하지 않아 도로공사가 명퇴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민간위탁을 받은 운영권자는 하루 24시간 3교대 근무를위해 10∼20여명씩의 일용직을 고용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이들에게 정부 노임단가에 준해 급여를 주기 때문에 상당한 이권사업이 되고 있다. 이같이 정부투자기관인 도로공사가 이권사업을 자사 명퇴자들에게 주는 것은 일반인들은 받을 수 없는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민간위탁 계약기간이 2∼3년이나 되고 운영평가가 좋을 경우 재계약도 가능해 민간위탁을 일반에도 공개,참여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한 관계자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명퇴자들에게 영업소 운영권을 주고 있다.”면서 “특혜시비가 없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고속도로 통행료 내일 5.2% 인상

    25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평균 5.2% 오른다. 한국도로공사는 “투자비 원가의 71.5%에 불과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2년8개월 만에 5.2%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대전 구간은 6300원에서 6800원으로,서울∼부산은 1만 5500원에서 1만 6800원으로 오른다.서울∼광주는 1만 1800원에서 1만 2900원으로,서울∼강릉은 7900원에서 86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버스는 서울∼대전 7200원,서울∼광주 1만 3800원,서울∼부산1만8100원으로 오른다.그러나 폐쇄식 구간 20㎞ 미만(4·5종 화물차 10㎞ 미만)과 개방식 구간은 현행요금 그대로유지된다. 도공은 “자체 경영혁신을 통해 30%의 인력을 감축하고영업소·휴게소 등 비핵심 업무를 외주화하는 등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속도로 건설비의 정부 지원금이 50%에 불과, 재무구조 개선과 원가 보전을 위해 요금 인상조치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런던시 교류협력 합의”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8일 영국 런던시청사를 공식 방문,켄 리빙스턴 런던시장과 만나 수도권 인프라 건설 및관리체계의 정보교류 등 두 도시간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도시 시장은 내년부터 혼잡통행료제도 시행 예정인 런던시와 정보공유,한강·템스강의 수질관리사례 및 서울·런던간 대기오염 관리 등의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 서울·런던간 패션 및 애니메이션산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오픈시스템과 행정서비스 시민평가제 등 서울시의시정개혁 프로그램을 교환하는 등 시정 전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 시장은 또 데이비드 라이트 영국 대외무역청장을 비롯한 투자유치청 관계자들을 만나 DMC(디지털 미디어시티) 투자유치방안을 협의하고 영국 기업의 DMC 참여를 위한 기업 설명회도 열었다. 최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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