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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형 교통카드 15일 시판

    마일리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급형 교통카드가 시판된다. 서울시는 6일 국제 기술표준에 맞는 스마트 칩을 내장한 고급형 교통카드 ‘스마트 티머니(Smart T-money)’를 지하철역 매표소와 일부 편의점에서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카드는 홈페이지(www.t-money.co.kr)를 통해 마일리지 회원에 등록하면 기존 OK캐시백과 LG정유의 적립포인트를 교통요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출시에 맞춰 회원에 등록하면 최고 1000만원의 교통상해보험에도 자동 가입된다. 카드의 종류는 두 가지로 일반카드 모양과 휴대전화 액세서리가 있다. 액세서리형은 스마트칩을 휴대전화 고리, 열쇠고리, 시계 등 다양한 상품에 내장시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일반카드형은 2500원, 휴대전화 고리형은 I형은 5000원,T형은 7000원이다. 기존 보급형 카드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형으로 바꾸려면 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 LG25나 ㈜한국스마트카드에서 기존 판매가 1500원에 차액 1000원을 추가하면 교환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와 택시요금, 공용주차장 이용요금을 비롯해 고궁, 박물관 등의 입장료도 결제할 수 있도록 카드의 사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와 경기도 버스는 기존 카드단말기의 교체 등 호환 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5월,6월부터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문답으로 풀어본 ‘정산 稅테크’

    연말정산 안내서를 보더라도 실제 공제액을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복잡한 연말정산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어느쪽이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가. -총급여가 많을수록 기본세율이 높아지므로 총급여 수준이 높은 쪽에 부양가족 공제를 몰아받는 것이 과세표준을 낮춰 절세할 수 있다. 총급여가 3000만원인 아내와 4500만원인 남편의 경우 남편이 공제를 받으면 아내가 받는 것보다 16만원가량 세부담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차남이 65세 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에도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나.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 다른 형제가 부모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를 받지 않는다면 기본공제 200만원과 경로우대자 추가공제 20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신차나 중고차를 구입하면 카드 공제가 가능한가. -2002년 12월1일부터 신용카드로 신차를 구입한 금액은 카드 공제가 불가능하다. 중고차 구입금액은 카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액 중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 것은 보험료, 초·중·고·대(대학원 포함) 교육비 및 보육시설 수업료와 국세·지방세·전기료·수도료·가스료·전화료(정보사용료, 인터넷사용료 포함), 아파트관리비·TV시청료(유선방송 포함), 고속도로통행료, 리스료 등이다. 총 급여 2700만원, 신용카드 사용액 300만원(제세공과금 100만원, 병원비 200만원), 직불카드 사용액 700만원, 자녀의 학원비 중 은행지로 납부 금액 400만원인 경우 신용카드 공제액은. -소득공제가 되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제세공과금을 제외하고 병원비를 포함해 200만원이다. 이것과 직불카드 사용금액 및 학원비 지로납부액을 합친 1300만원이 소득공제가 되는 사용금액인데 이중 총급여의 10%(270만원)를 초과하는 부분인 1030만원의 20%, 즉 206만원이 소득공제액이 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은 연 급여의 20%(540만원)와 500만원 중 적은 것이므로 206만원은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달 결혼할 예정이다. 배우자 공제가 가능한가. -부양가족의 경우 과세기간 종료일(12월31일) 현재의 상황에 의해 판정하는 만큼 이달 중 결혼해 혼인신고하는 경우는 배우자공제가 가능하다. 같이 사는 처남(처제)의 대학등록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 -처남(처제)의 연 근로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며 주민등록표상 같이 등재돼 있고 근로자의 근로소득에서 지출한 비용이면 공제받을 수 있다. 배우자나 부양가족의 기부금도 공제받을 수 있나. -안 된다. 근로자가 본인 명의로 지출한 기부금만 공제받을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연기금 투입 수익 못맞춰” 도공·주공등 뉴딜 난색

    “연기금 투입 수익 못맞춰” 도공·주공등 뉴딜 난색

    연기금을 사회간접자본(SOC) 등 실물경제에 투입하려는 정부 방침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공사, 주택공사 등 관련 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기금을 공공사업 재원으로 끌어들일 경우, 지금보다 이자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이용자 부담 역시 커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정부에 계획 재검토 요구 재정경제부는 지난 7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투자계획’(한국형 뉴딜정책)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고속도로, 임대주택, 학교·보육시설 등 공공건설 투자에 연기금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올 6월 말 기준 122조 1000억원), 사학연금(4조 70000억원), 공무원연금(3조 8000억원), 국민주택기금(6조 1000억원) 등 ‘노는 돈’을 경기부양에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공공 건설을 담당하는 기업들은 연기금 유입의 부작용을 경고하며 정부에 당초 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주택분양가 인상 불가피” 대한주택공사는 국민주택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임대주택 건설투입에 반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주택기금을 임대주택 건설에 쏟아부을 경우, 경기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정작 서민들에게 필요한 주택구입, 전세자금 대출 등은 경색돼 경기를 더욱 냉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사측은 주택기금 이외의 다른 연기금을 동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자운영이 뻔한 공공주택 건설에 연기금을 끌어들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야 한다면 해결방법은 분양가와 임대료를 올리는 것 밖에는 없다.”는 부정적 입장이다. 수익성이 없어 시장에서 실패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경기회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활성화시키면서 수익률 보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주장도 있다. ●경영권 위협 우려도 현재 정부와 ‘세일 앤 리스 백’(Sale & Lease back) 방식의 고속도로 운영권 매각을 협상 중인 한국도로공사도 반발의 강도가 세다. 세일 앤 리스 백은 도로공사가 현재 갖고 있는 통행료 징수권을 연기금에 일단 팔아넘긴 뒤 이를 다시 연기금으로부터 빌려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거액의 연기금을 신규투자 재원으로 확보하고, 연기금은 공사로부터 리스료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양쪽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 당초 정부는 9조원 규모의 통행료 징수권을 연기금에 매각할 것을 요구했으나 공사측의 강한 반발로 지금은 7조원대로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부안대로라면 흑자노선인 경부선 등을 팔아 자금(연기금)을 마련한 뒤 이 돈을 수익성이 불투명한 신규노선에 쏟아부어야 한다는 얘기”라면서 “공사의 경영난 심화는 물론이고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해 국민부담만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 통행료 인상 예고” 연기금의 공공건설 참여에 대한 기대 수익률이 국공채 등 실세금리보다 크게 높다는 것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사학연금의 경우, 연간 수익률 7%선은 보장돼야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내 도로공사채의 금리는 5년 만기가 4%대 후반에 형성돼 있고, 일본 단기 엔화자금은 낮게는 1%대에도 빌릴 수 있다. 금리로만 놓고보면 연기금의 돈을 끌어다 쓸 이유가 별로 없는 셈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공투자를 위해 연기금이 민간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연기금은 국공채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민간 사업자는 연간 9%를 웃도는 건설원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장세훈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시 ‘요일제 참여’ 승용차 자동차세 5% 감면

    서울시 ‘요일제 참여’ 승용차 자동차세 5% 감면

    내년부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세 감면혜택을 받는다. 또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25일 ‘승용차 요일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종 혜택이 늘어나는 만큼 이를 어기면 제재도 따른다. 지금은 요일제를 어겨도 이를 강제할 방법이 전무해 거리에서 요일제를 어기는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자동차세를 5% 정도 감면해 줄 방침이다.1800cc급 승용차의 경우 연간 2만원가량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다. 시 고위 관계자는 “요일제 참여차량과 비참여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차등부과하기 위해서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허가를 받고, 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면서 “행정자치부와 이야기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상반기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감면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요일제 확산을 위해 요일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보험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미 2개 보험사가 상품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자동차세 감면과 더불어 상품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금은 지금보다 7분의1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현황 서울시에 등록된 승용차 가운데 요일제 등록 차량은 모두 180만 1210대(수도권차량 40여만대 포함).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있다. 먼저 요일제 차량은 거주자 우선주차제에서 우선권을 갖는다. 한강시민공원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요금의 20% 할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혜택 등을 받고 있다. 또한 민간 업체들과 연계해 자동차정비료와 주유요금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차량 무료점검서비스와 무료세차 혜택도 받고 있다. 그러나 승용차 요일제의 문제점은 각종 혜택을 받으면서도 이를 지키지 않는 ‘얌체족’들에 대한 제재 장치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 세금 감면혜택까지 받을 경우 이들 얌체족은 사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영(28·회사원·양천구 목동)씨는 “스티커를 붙이고도 해당 요일에 버젓이 운행하는 차량을 보면 요일제를 지키는 것이 바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며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신연희 서울시 행정국장은 “승용차 요일제는 당초 승용차 자율요일제란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시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어서 ‘자율’을 뺐다.”면서 “여전히 시민들의 자율에 의지하는 제도지만 어느 정도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승용차 요일제란 서울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서울시와 수도권 지역의 10인이하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운전자 스스로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준수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승용차 요일제에 등록하면 스티커 2장을 받게 되는데 운전석 앞뒤 유리창 하단부에 부착하면 된다. 스티커는 월요일 노란색, 화요일 빨간색, 수요일 파란색, 목요일 초록색, 금요일 보라색이다. 등록된 차량 가운데 월요일이 57만 1637대로 가장 많고, 다음은 화요일 34만 3800대, 수요일 35만 2982대, 목요일 24만 5011대, 금요일 31만 934대 순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中 시위·집회 대형화

    중국인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면서 집회·시위의 규모가 커지고 횟수도 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15일 광둥(廣東)성에서는 한 여성이 도로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고 항의를 한 것이 수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로 돌변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충칭(重慶)시 완저우(万州)에서 부유층 남성과 한 시민의 몸싸움을 지켜본 주민들이 공무원이 시민을 폭행한 것으로 오해하면서 1만여명이 지방정부 건물을 공격하는 폭동으로 변했다. 산시(陝西)성에서는 섬유산업 노동자 7000여명이 노동조합 설립 금지에 항의하면서 지난 9월부터 7주 동안 파업을 벌였다. 이 신문은 8건 이상의 대형 시위·폭동이 최근 중국에서 일어났다면서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5만 8000여건의 집회·시위에 약 300만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대규모 집단행동들은 처음에는 사소한 사건에서 시작됐지만 기본권을 침해 받았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순식간에 규모가 커진 점이 특징이다. 휴먼라이츠 인 차이나(HRIC)의 니컬러스 벡린 연구원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권리의식이 신장된 것이 대규모 시위·폭동이 늘어난 주 원인”이라면서 “중국 사회의 이면에 ‘분노의 저수지’가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보급은 권리의식이 확산되고 집회가 대형화되는 또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집회와 시위가 조직화될지 여부에 중국 학자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대응방법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강경 진압과 처벌 대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새 지도부는 국민의 요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이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임금을 못받은 노동자들이 고층 건물에서 투신한 사건을 알게 된 뒤 체불임금 문제를 시정하도록 긴급지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사설을 통해 “지금 중국은 황금기를 맞이하느냐, 아니면 모순이 충돌하는 혼란기로 가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호소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새달 고급형 교통카드 첫선

    서울시는 고급형 교통카드 ‘티머니(T-money)’를 다음달 1일부터 지하철역 매표소와 LG 25시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급형 티머니는 기존 선불형 티머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카드로 마일리지 서비스까지 갖췄다. 교통 마일리지 서비스는 기존 OK캐시백,LG정유 적립 포인트를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교통 마일리지로 전환한 뒤 충전을 통해 대중교통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고급형 티머니 카드는 ▲일반 카드 모양 ▲휴대전화 고리 형태의 액세서리형 등 두 종류가 판매된다. 특히 액세서리형은 스마트 칩을 휴대전화 고리, 열쇠고리, 시계 등 다양한 상품에 내장시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쓰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판매가격은 일반형의 경우 2500원, 휴대전화 고리형은 5000원과 7000원짜리를 각각 선보인다. 시는 앞으로 서울대공원과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공용주차장 이용요금, 고궁 입장료, 택시요금까지도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SOC민간사업 지원 ‘밑빠진 독’

    SOC민간사업 지원 ‘밑빠진 독’

    SOC(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정부의 ‘밑빠진 독 물붓기식’ 지원으로 국고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지난 3월부터 기획예산처·건설교통부, 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SOC민간투자제도 운영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4개 민자고속도로에 지난 3년간 투입된 정부 지원금이 38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중인 17개 민자도로·터널사업 역시 실제수입이 추정수입의 50%에 불과할 경우 정부가 적자분을 지원하게 되는데, 오는 2038년까지 정부가 떠안을 부담금은 총 12조 59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이같이 막대한 재정부담을 안게 되는 주원인은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의 불합리한 운영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최소운영수입보장제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1999년에 도입한 제도로, 실제운영수입이 사업계획수립 당시 추정수입보다 적을 경우 부족분의 최소 80% 이상을 20∼30년간 정부가 보장하는 것이다. 우면산터널의 경우 하루 교통량이 5만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해 사업협약을 맺었으나 실제교통량이 추정치의 21%인 1만 1000대에 불과, 올 한해만 수익부족분의 90%에 해당하는 251억원을 정부가 지원했다. 민자사업자가 최소운영수입보장제를 믿고 교통수요를 과도하게 부풀린 탓에 국고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얘기다.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 김조원 단장은 “민간사업자들로서는 사업추진 타당성을 높이고, 최소운영수입보장금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수요예측을 부풀리려 한다.”면서 “주무관청 역시 수요를 부풀리면 통행료 등 사용료를 낮출 수 있고 사업추진이 쉬워진다는 이점 때문에 이를 좌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지난해 교통량은 추정치의 47.1%,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41.5% 등으로 민자고속도로의 실제교통량 대부분이 예측교통량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건설 중인 17개 민자도로와 터널사업 역시 완공 후 실제교통량이 예측치의 50% 수준에 불과할 경우, 정부는 매년 최고 6000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며, 향후 30년간의 누적액은 12조원을 웃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예산처에 교통수요전담조직을 마련토록 하고, 교통수요 자료를 왜곡시켰을 경우 법적 제재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도록 요구했다. 또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측교통량의 50%나 부풀려진 사실을 알면서도 심의안건을 조작한 건교부 항공안전본부 곽모 국장 등 2명을 징계토록 조치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경상용차 ‘나홀로 호황’

    경기침체로 자영업자 등이 이용하는 생계형 자동차인 경상용차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경기가 어려워지고, 취업난 등으로 이동식 커피판매·과일판매 등 자동차를 이용한 소규모 창업과 영세상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경상용차는 다마스, 라보 등 2종으로 둘 다 GM대우에서 출시했다. 22일 GM대우에 따르면 올 들어 1∼9월 경상용차 내수 판매수는 1만 8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81대 대비 35.5%나 늘어났다. 올 1∼9월 내수 시장이 8만 15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판매실적이다. 모델별로는 7인승과 2인승 두가지 모델이 있는 다마스가 올 1∼9월 81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30대보다 35.0% 늘었다.2인승 ‘트럭’형인 라보는 2694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1745대와 비교,54.4%나 급증했다. 경상용차의 경우 경차로 분류, 경승용차인 마티즈와 함께 등록세, 종합보험료, 자동차세,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비 등 각종 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유지비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GM대우 관계자는 “외환위기 때인 1999년 경상용차가 3만대 이상 팔렸다.”면서 “경상용차는 불황기에 ‘빛’을 본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강화 석모대교 사실상 무산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 건설이 무산됐다. 석모도는 보문사 등 관광지로 유명하다. 21일 강화군에 따르면 석모대교를 민자로 건설하기로 한 보성건설이 당초 계획을 변경, 상당부분의 사업비 지원을 요구해 옴에 따라 군의 재정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사업검토를 중단키로 했다. 보성건설은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굴비상자에 든 2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가 운영하는 업체다. 이에 따라 군은 민자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자가 보완 제출한 제안내용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반려했다. 석모대교는 지난해 5월 보성건설이 양도면 건평리와 삼산면 매음리를 잇는 총연장 1.64㎞, 폭 12m의 연도교 건설을 군에 제의하면서 표면화됐다. 그러나 보성건설은 지난 5월 당초 공사비보다 60%나 오른 1117억원을 사업비로 책정하고 이중 306억원을 군에서 지원해줄 것을 골자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당초는 용지보상 및 접속도로 공사비를 제외한 민자 679억원을 투입, 오는 2007년까지 다리를 완공한 뒤 향후 30년간 통행료를 징수해 투자비를 회수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석모대교 건설사업은 발표 1년 6개월만에 인근 지역의 부동산값만 올려 놓은 채 사실상 백지화됐다. 실제로 교량 접속지역인 양도면 건평리와 삼산면 매음리의 땅값은 발표 전보다 2∼3배가량 올랐다. 강화군은 숙원사업인 석모대교 건설을 충분한 검토없이 곧 가시화될 것처럼 발표하는 등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강화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국민연금 10년 빠른 2037년에 완전고갈”

    국민연금이 정부가 주장하는 2047년보다 10년 빨리 고갈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재정경제부가 국민연금에 2조원대의 이자손실을 끼쳤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은 12일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실상보다 부풀려진 인구통계 수치를 전제조건으로 적용해 국민연금의 고갈시점을 낙관적으로 추계했다.”면서 “국민연금의 저조한 수익률과 객관적인 인구추계치를 적용하면 정부가 추산하는 2047년보다 10년 이른 2037년에 국민연금이 완전히 바닥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올 9월말 현재 128조 437억원인 국민연금 기금규모가 2035년 1715조원(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경상가격)으로 정점에 이른 뒤 2047년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다.인구수는 통계청이 제시한 ‘합계출산율’(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는 자녀 수) 1.26∼1.47명을 적용해 추계했다. 윤 의원은 “이같은 합계출산율은 실제 통계(2002년 1.17명,2003년 1.19명)보다 훨씬 높다.”면서 “통계청에 실제 합계출산율이 지속된다고 가정하고 인구추계를 다시 요청한 결과,2050년 인구 수는 정부가 전제한 인구수보다 378만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감소세로 전환하는 첫 해도 정부가 주장하는 2023년에서 2017년으로 6년 앞당겨진다고 지적했다.인구수 감소는 ‘돈(연금보험료) 낼 사람’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해 기금 규모 추산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보건복지부 송재성 차관은 “국민연금 투자수익률이 1%포인트 가량 지속적으로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정부 추산보다 4년 앞선 2043년에 고갈될 가능성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인구통계가 국민연금 고갈연도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역시 국감장에서 “재경부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국민연금 가운데 39조원을 가져다 썼다.”면서 “그 대가로 지급한 이자가 같은 기간의 국민연금 자체수익률보다 낮아 이자차이에 따른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1988년부터 2004년까지의 국민연금 연평균 수익률은 8.25%다. 심 의원은 “이같은 문제가 있어 1997년 각 기금의 일반수익률과 공공자금 예탁이자율간에 이자차이가 발생하면 차액을 정부가 보전해 주도록 규정을 만들었는데 재경부는 지금껏 차액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국민들의 노후자금을 제멋대로 갖다쓰고 이자손해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한다.”는 지적이다. 심 의원은 이자차액 보전규정이 만들어진 이후인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손실금만 해도 2조 148억원이라고 주장했다. 재경부 유재환 국고국장은 “국민연금을 갖다쓴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금리(만기 5년짜리 국민주택채권 유통수익률)로 꼬박꼬박 이자를 지급해 왔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원리금을 보장해 준다는 점에서 이 정도 이자면 합리적이고 정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차액을 보전해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국민연금의 빈약한 재정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이헌재 부총리는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권을 연기금에 매각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도공퇴직자 고속도로운영회사 재취업 질타

    ●건설교통위 7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건교위 국감에서 위원들은 도공 퇴직자들의 고속도로 운영 회사 재취업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도공이 운영하는 203개 외주영업소(요금소)운영회사 사장이 모두 전직 도로공사 임직원으로 채워졌다.”며 “도공은 지난 98년 이후 400여명에게 명예퇴직금을 지급하고도 외주영업소 운영권을 줘 사실상 정년을 보장했다.”고 지적했다. 외주영업소 운영회사 사장은 도공과 용역계약을 맺어 짧게는 2년,길게는 7년까지 해마다 5000만원 안팎의 연봉을 보장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도 “올해 기준 외주영업소의 1인당 평균 연봉이 도공 직영영업소에 비해 300만원가량 높다.”면서 “외주영업소는 수의계약을 통해 전직 임직원들에게 잔칫상을 차려준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도공은 “지난 98년 공기업 경영혁신 차원에서 장기근속 고임금자를 내보내기 위해 통행료징수업무를 아웃소싱했다.”면서 “정규 직원 대비 연간 500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해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샛길 대탐사-경기북부~호남·영동·경북

    샛길 대탐사-경기북부~호남·영동·경북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를 남쪽으로 종단하는 3번 국도를 중심축으로 포천·의정부 구간의 43번 국도,가평·남양주·구리의 46번 국도,포천·남양주 47번 국도의 상습 체증구간을 피하라. 파주·고양에서 남행하는 국도 1호선 우회로를 활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경기북부의 귀향차량은 대부분 중부와 경부,서해안고속도로와 남행 국도로 진입할 때까지가 문제.고속도로 노선이 전혀 없고 국도 대체도로의 신설과 확장구간도 적어 샛길 찾기가 쉽지 않다. ●3번 국도 우회로 연천 전곡 이북의 귀향민들은 3번 국도의 체증이 심하면 전곡읍사무소를 지나 좌회전,37번 국도를 타고 포천 창수면 고소성리에서 우회전해 87번 국도를 이용해 계속 진행해 포천경찰서 앞에서 다시 우회전,43번 국도를 이용해 의정부에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약도 (1)) 의정부에 진입하기전 미리 축석고개 검문소 전방 200m 지점 SK주유소 앞에서 좌회전,경희궁 식당을 돌아 4차선으로 확장공사중인 의정부시 도로 29번을 이용해 43번 국도를 다시 타고 퇴계원∼구리∼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의정부 시내의 체증을 피할 수 있다. 축석고개에서 4㎞ 정도 직진,우측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바라보며 좌회전하면 새로 뚫린 6차선 국도 43번 우회도로를 이용해 퇴계원 방향의 43번 국도를 타도 시내 체증을 피할 수 있다.(약도(3)) 포천에서 출발한 경우도 약도(3)번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또 양주 광적·법원과 동두천 일부,파주 적성에서 3번 국도를 이용할 때는 지난 6월말에 준공된 양주 용암∼상수간 56번 국지도(4차선 6.4㎞)를 이용하면 빠르다. 양주·동두천·의정부를 출발해 3번 국도를 중심으로 내려와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남행 고속도로나 국도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은 현재 유료도로로 개통됐지만 통행료는 받고 있지 않은 경민대학∼호원동 서울시계간 의정부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의정부 도심의 심각한 체증을 피할 수 있다. ●파주·양주∼서해안고속도로 파주 파주읍과 탄현면,양주 서부지역에서 서해안고속도로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일산신도시와 1번국도의 체증을 피하는 방법으로 지난 6월말 4차선으로 준공된 368번 지방도(연장 6.7㎞,약도 (2))를 이용해 볼 만하다.이 도로를 이용해 통일동산을 거쳐 자유로에 연결,김포대교를 넘으면 된다. ●가평·남양주∼중부고속도로 가평과 남양주 화도읍과 수동면 등 동부지역에서 남행 고속도로를 타려면 46번 국도로 남양주시청∼도농동∼구리IC를 거치게 되는 게 일반적이다.그러나 교통상황과 출발지에 따라 화도읍사무소 인근에서 46번 국도와 만나는 86번 국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약도 (4)) 2차선이라 도로 사정은 좋지 않지만 월문천과 수레넘어 고개 등 경관도 좋고 상습정체구간인 남양주시청앞과 평내·호평 택지지구를 지나지 않고 우회,도농동으로 바로 연결된다. ●경기북부∼강원도 일반적으로 구리∼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은 명절이나 여름휴가땐 체증이 극심해 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구리·남양주에선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으로 가거나 강릉·속초 등 강원 영동지방은 춘천∼홍천∼인제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양주·파주·고양 등 경기북부 북서부에서도 일단 송추∼의정부를 거쳐서 의정부와 포천 경계인 축석검문소에서 국지도 98번(속칭 광릉 수목원길)을 거쳐서 47번 국도를 타고 신팔검문소에서 우회전,현리를 거쳐 청평검문소에서 46번 경춘가도를 타면 된다. 연천과 포천 관인·영북·이동 지역에서는 47번 국도를 따라 북상하다가 316번 지방도를 타고 백운계곡을 지나 화천∼춘천 코스를 택하면 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稅制 어떻게 바뀌나] 대기업 최저한세율 2%P 내려

    [稅制 어떻게 바뀌나] 대기업 최저한세율 2%P 내려

    기업 관련 세제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세액공제나 감면을 통해 에너지절약·사회간접자본(SOC)시설,물류·정보통신업,창업·중소기업 등 정책적인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다.내년부터 법인세가 2%포인트 인하됨에 따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이어 대기업의 최저한세(각종 감면을 받아도 최소한 내야 하는 세금)율도 같은 수준만큼 인하돼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선별업종 세제지원 몰아줘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시설의 투자금액 공제비율이 현행 7%에서 10%로 인상된다.SOC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자(民資)도시철도 건설용역의 부가가치세가,연기금이 투자한 도로건설은 통행료 부가세가 각각 면제된다.시중 부동자금을 모아 SOC 등에 투자하는 사모투자펀드(PEF)도 각종 소득공제·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물류기업에 대한 대폭적인 세제 지원도 강화돼 동북아 경제중심 기반구축이 탄력이 붙게 됐다.3개 이상 물류사업을 하는 종합물류기업은 5년간 법인세가 감면된다.제조업체가 물류비의 70% 이상을 물류업체에 위탁할 경우 물류비의 2%가 세액공제된다. 창업·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ERP(전사적자원관리) 등 생산성 향상시스템을 빌려 사용할 경우 이용비용의 7%가 공제되고,수도권내 정보통신장비와 기술유출방지 설비도 공제 대상에 포함됐다.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혜택도 늘려 현물출자·사업양수 등에 의한 사업 승계시 종전 사업자산이 창업 당시 자산총액의 30% 미만이면 창업으로 인정,4년간 소득·법인세를 50%를 깎아준다.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종별 특별세액 감면폭이 현행 5∼15%에서 10∼30%로 확대된다. ●국제수준의 기업세제 도입 톤세제도와 연결납세제도,파트너십과세제도 등도 내년부터 시행된다.해운기업의 소득을 영업이익이 아닌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법인세를 부과하는 톤세제도는 업계에서도 환영하고 있다.그러나 법인소득의 이중과세를 해소한다는 취지의 연결납세·파트너십과세제도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많아 입법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자기자본의 4배를 넘는 차입금의 지급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제도는 국제기준에 맞지 않아 폐지된다.대기업의 법인세 최저한세율도 따라 15%에서 13%로 낮춰 이미 인하된 중소기업(12%→10%)·자영업자(40%→35%)와 형평성을 맞췄다. ●투명성 따른 부담 최소화 ERP 도입 등을 통해 회계투명성이 제고된 중소기업이 매출액을 전년보다 130% 이상 초과신고할 경우 소득·법인세 증가분이 2년간 공제된다.경영컨설팅 등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발행한 경영지원쿠폰을 중소기업이 이용하면 쿠폰구매 금액의 7%가 소득·법인세에서 공제되며,현금성 결제인 구매론·네트워크론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LG전선 ‘사업확장’ 거침없다

    LG전선의 사업확장이 끝이 없다.매물로 나온 진로산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첨단 부품업체를 잇달아 인수했다. 전선업계의 라이벌인 대한전선이 무주리조트,쌍방울 인수에 이어 진로,진로산업 인수전에도 뛰어든 터라 두 회사의 ‘M&A’ 경쟁도 불을 뿜고 있다.LG전선은 25일 무선통신용 초고주파 부품 전문업체인 ㈜코스페이스(KoSPACE),2차 전지용소재 양산업체인 ㈜카보닉스와 각각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첨단 부품·소재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코스페이스 인수를 통해 광부품 등 기존 사업의 고주파 무선통신(RF)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위성가입자용 단말기 및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중계기,통행료 자동지불시스템(ETC) 단말기 등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G전선은 2차전지용 음극재 개발업체인 카보닉스 인수로 기존 사업중 하나인 폴리머스위치,전지용 전해동박과 함께 2차전지 소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LG전선은 커넥터,리드프레임,ACF 등 부품소재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왔으며,2차전지용 폴리머스위치(안전소자),PC용 차세대 냉각모듈인 SHS를 상용화하는 등 부품소재사업에 공을 들여왔다.이달초에도 광전송 장비분야 기업인 콤텍시스템과 향후 광가입자망 서비스(FTTH)용 전송장비 개발,생산 및 판매에 관한 상호협력을 맺는 등 전략적 제휴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인천 ‘과학상설 전시장’

    인천 ‘과학상설 전시장’

    이번 주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과학의 나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중력,작용 반작용,빛과 소리의 파동…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하지만 ‘인천 과학상설전시장’에 가면 쉽게 과학자가 된다.생물,지구과학,화학,정보통신,물리 등 모든 과학 분야의 실험기구와 장비 그리고 전시물들을 갖춰놔 직접 보고 만지고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1층 꿈돌이관은 7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적당한 크기에 종합 해양수족관과 민물,열대어,해파리 수족관 등은 아이들에게 인기다.또한 볼풀과 미끄럼틀,계단 등 놀이방 시설도 갖춰져 아직 과학이 어려운 ‘동생’들이 놀기에 좋다. 2층 자연탐사관은 지구와 자연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곳.지구와 우주에서 발견되는 각종 광물과 암석이 전시되어 있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현대인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진화과정과 공룡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이곳에는 특수 제작한 천체투영기를 갖춘 돔 스크린이 있어 별자리 관찰에 그만이다. 3층 기초과학 체험관은 손바닥의 열로 보일러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핸드보일러,X-RAY의 원리를 설명하는 각종 장치 등 여러 가지 물리,화학,생물학적 과학 원리들을 각종 기구들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4층 미래과학관에서는 우주의 탄생과 종류,우주항공,로봇 등에 관한 각종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어 비싼 통행료를 내야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하지만 교통정체 없고,전시장 입장료도 무료다.주차장도 무료.단 전시장내에는 음식물이나 음료조차 파는 곳도 없고 반입도 안 되고 된다. 매주 월요일,법정공휴일,설날과 추석에 휴관.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찾아가는 길이 쉽지않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떠나는 것이 좋다.(032)880-0792.www.ienet.re.kr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공무원 출퇴근 자율화…탄력근무제 도입

    공무원 출퇴근 자율화…탄력근무제 도입

    공공부문에 내년부터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탄력근무제’가 도입되고,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25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고 일부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탄력근무제를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본격 도입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도입이 추진됐지만,이미 행정혁신 측면에서 많이 거론됐던 내용”이라면서 “국무총리 훈령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에 시달해 적극 추진하고,민간기업에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탄력근무제는 현재의 ‘오전 9시 출근,오후 6시 퇴근’ 방식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직원이 선택해 근무하는 제도다.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를 공동근무시간(Core Time)으로 정해 전 직원이 밀도있게 근무하되,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공공부문에선 특허청이 2001년부터,법제처가 지난해 9월부터 부분적으로 시행해 왔다.이달부터 재정경제부가 전체 직원 637명 중 21%인 137명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서울신문 7월22일자 6면 보도) 오는 9월부터는 중앙인사위원회(인사위)와 국무조정실,여성부·농림부 등도 시범실시에 들어갈 예정이다.인사위는 전체 333명의 직원 가운데 29.4%인 98명이 탄력근무제를 희망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47명이 오전 8시∼오후 5시에,51명이 오전 10시∼오후 7시 근무를 원했다. 탄력근무제는 기관장이 시행을 결정하며,시행에 앞서 행정자치부와 협의해야 한다.개별 공무원은 원하는 출퇴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현행대로 유지해도 된다. 정부는 고유가 지속에 대비,에너지 효율 장·단기 개선책도 마련했다.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자동차용 초저황경유의 교통세를 올 10월부터 내년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ℓ당 10원 인하하기로 했다.오는 2006년부터 절약 잠재력이 큰 30여개 품목의 에너지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환경친화적이고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공공기관 의무구매제도를 실시하고,2008년부터는 세제감면도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정부가 전자제품을 구매할 경우,텔레비전·비디오·오디오 등 전자제품 등 8개 품목에 대해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신축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게 하고,2006년부터는 신축건물 설계시 단위면적당 총에너지사용 한도 내에서 설계토록 했다. 이밖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고속도로통행료 전자지불·카풀중개시스템 구축 ▲공회전 단속강화 ▲공공기관의 원격제어 에어컨 설치 의무화 등도 2∼3년내 시행할 계획이다. 유진상 조덕현기자 jsr@seoul.co.kr
  • “고가도로 車소음과 주변 땅값은 반비례”

    고가도로의 자동차 소음이 주변 지역의 땅값을 떨어뜨리는 등 사회적 비용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24일 서울 서초구 박성중 부구청장이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한 ‘헤도닉가격법을 이용한 자동차 소음의 외부효과 평가’에 따르면 내부순환도로에 인접한 지역 땅값을 조사한 결과,도로에서 떨어진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내부순환도로 인접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1㎡당 5만 1382원의 사회적 비용을 더 지불하고 있으며,내부순환도로 건설로 평당 16만 9560원의 땅값 하락을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대표적 고가도로인 내부순환도로의 경우 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664억원이며 이는 차량 1대가 1㎞를 주행할 때 5.36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박 부구청장은 “내부순환도로의 경우 통행료 징수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으며,주변에 건축물을 설치하면 소음을 줄이는 완충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특히 앞으로 서울시내에 고가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구청장은 논문 작성을 위해 내부순환도로(총연장 38.4㎞) 주변 500m 이내 328개 지점을 선정,소음도와 땅값의 상관관계 등을 조사했다.그는 “감이나 전례에 의존한 행정이 아니라,계량화된 수치를 근거로 합리적인 행정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007흉내낸 입찰 방해

    수원지검 여주지청 강동근 검사는 20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요금 자동징수시스템(ETCS) 입찰에 참여한 경쟁업체의 성능시험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대기업 계열사인 A사 직원 최모(35)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월6일 여주군 가남면 도공 성능시험장 주변 고속도로에서 포스데이타의 고속도로 요금 자동징수 시스템 시험장비에 방해전파를 보내 성능시험을 방해한 혐의다. 성능시험 당시 이들은 렌터카를 타고 성능시험장 도로와 5m 거리에 개설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성능테스트 차량과 나란히 운행하며 방해전파를 보내 시험장비가 오작동하도록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은 다음날에도 같은 행위를 하다 오류를 이상하게 여긴 포스데이타 직원들에게 적발돼 추격전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간 성능시험에서 포스데이타 장비는 방해전파로 인해 40차례 테스트에서 5차례 오류가 발생했다. 포스데이타는 달아난 차량번호를 확인한 뒤 같은 달 8일 렌터카에 타고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을 고소했으며,도공은 시험결과를 무효처리하고 같은 달 15∼30일 재시험을 실시했다.최씨 등은 “현장에는 갔지만 방해전파를 보낸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고속도로 요금 자동징수 시스템은 차량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통행료가 스마트카드로 자동정산되는 기술로,시장규모가 1조원에 달해 관련업체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다.도공은 지난해 5월 시범사업자로 외국기술(적외선방식)을 채택한 A사를 선정했으나 업체들의 진정으로 감사원이 국산기술(주파수방식)을 병행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성능시험을 거쳐 지난 2월 서울통신기술을 사업자로 추가 선정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바다로 가자] 동해

    여름 피서 일번지는 역시 동해안이다.국토의 등뼈 백두대간을 힘겹게 넘어야 ‘떠났다.’는 실감도 든다.동해안의 대동맥 7번 국도를 따라 곳곳에 언뜻언뜻 보이는 크고 작은 계곡과 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는 동해안,역시 동해안이다.울창한 송림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사람 손이 덜 닿은 계곡,뙤약볕에 반짝이는 백사장,수평선이 맞닿은 바다,펄떡이는 해산물들….생각만해도 엉덩이가 들썩인다.지금 당장,차머리를 동해로 돌려보자.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1) 화진포 해수욕장 ■ 특징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진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화진포호,에메랄드빛 바다,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풍광이 빼어나다.둘레가 16㎞에 달하는 화진포호는 금강송과 갈대가 무성하다.절경의 화진포에는 한때 남북한 최고 실력자 김일성과 이승만 별장이 지금도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돼 있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선 46번 국도를 따라 진부령을 넘어 간성을 거쳐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 숙식 금강산콘도(033-680-7800)와 민박은 이병열씨(682-0379) 고성수협지과(682-2072)로 문의하면 된다.금강산 건봉식당(682-1929)의 산채 비빔밥과 보리밥 청국장(5000원)이 좋다. ■ 들를만한 곳 통일전망대,건봉사,어명기 가옥,청간정. (2) 덕산 해수욕장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식상하다고?그렇다면 삼척시 근덕의 덕산해수욕장으로 핸들을 돌려보자.반짝이는 황금빛 모래와 달리,바닷물에는 잠깐만 들어가 있어도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시원하다 못해 오싹한 느낌때문이다.또 딱 틔인 동해는 도심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린다. 덕산해수욕장은 동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수심이 얇고 경사가 완만하다.규사질 모래가 밀가루처럼 곱고 깨끗하다.더욱이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해수욕장이라 더 믿음직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하다.왼쪽의 무인도 덕봉과는 모래 언덕으로 연결돼 있다.군사시설인 덕봉은 낮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 포인트도 좋다.주민 김철용씨는 “요즘 돔의 입질에 낚싯대가 부러질 지경이다.”라고 말했다.또 인근 맹방해수욕장 뒤쪽 소나무 숲에는 6홀짜리 맹방 골프연습장(033-576-0780)도 있다.해수욕과 일광욕에 지칠 때쯤해서 물이 빠진다.이때 자갈과 몽돌이 드러나는 구석에선 조개잡이도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오른쪽의 남애포에서 앞바다의 수산물이 모인다.주로 광어·가자미·멍게·소라·해삼 등을 직접 살 수도 있다.해수욕장 뒤쪽 마을 가운데 덕산횟집(572-1314)의 물회(1만원)는 유명하다.살금 얼려서 나오는 물회 양념장은 시원하고 맛있다.민박도 겸하는 횟집의 자연산 생선회는 크기에 따라 4만∼7만원이다.근덕의 새들가든(572-7638)의 흑염소 전골(1인분 1만원)도 유명하다.삼척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몬주익 영웅’ 황영조 기념관과 관동 8경의 제1경인 죽서루,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초당굴이 있다.조금 내려오면 공양왕릉도 한번 들러볼만하다.계곡이 그립다면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 우회전하면 가곡천계곡이 나온다. 덕산해수욕장은 동해고속도로(통행료 500원)동해 종점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삼척시를 거쳐 근덕에서 하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의 푯말을 보고 좌회전하면 된다.강릉에선 1시간쯤 걸린다.버스로는 서울∼삼척(4시간30분) 고속버스를 타고가 삼척에서 해수욕장을 도는 버스를 타면 된다.삼척에서 덕산해수욕장까진 30분 가량 걸린다. (3) 신남 해수욕장 ■ 특징 전형적인 어촌 마을로 왼쪽 안쪽으로 애바위와 해신당,성민속공원(033-572-4429),어촌민속전시관이 있다.해수욕장앞에 방파제가 있어 파도가 부드럽다.해신당과 성민속공원과 관련해 애절한 전설이 전해온다.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총각이 살았는데,바위에서 해초를 캐던 처녀가 폭풍우를 만나 살려고 울부짖다가 끝내 파도에 휩쓸렸다.그렇게 처녀가 애를 쓰다 죽었다하여 그 바위를 ‘애바위’라고 불렀다.이후 고기가 잡히지 않자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남근(男根))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는데 그 후로는 고기가 많이 잡혔다고 내려온다.어촌민속전시관(입장료 어른 3000원)에는 동해안 어촌의 옛모습 등과 함께 세계의 성민속 박물관도 들어 있다. ■ 찾아가는 길 삼척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27㎞가량 내려오다 왼쪽 편에 있다.언덕 아래 작은 마을이어서 놓치기 쉽다. ■ 숙식 마을안쪽의 해신당 편의점(572-5774)에서 콘도형 민박한다.포구 곳곳에 포장마차처럼 꽁치와 소라를 구워 판다.물회와 해물탕을 하는 식당도 있다. ■ 들를만한 곳 초당동굴,풍곡자연휴양림. (4) 나곡 해수욕장 ■ 특징 경북의 가장 위쪽에 있는 울진 나곡해수욕장은 이른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절경이다.왼쪽 바위 절벽은 금강산의 봉우리 같은 착각이 든다.백사장 가운데로 맑은 냇물이 흘러 분위기가 더욱 아늑하다.해변과 물속에 널린 자갈도 티없이 맑다.주민들의 말투도 경상도와 강원도 말이 섞여있다.다만 왼쪽 갯바위 주변에는 갑자기 푹 꺼지는 곳이 많아 걸어다니면 위험하다. ■ 찾아가는 길 울진은 서울에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풍기IC에서 빠져 36번 국도를 따라 오는 것이 강릉을 거치는 것보다 30분 가량 빠르다.강릉에선 2시간 가량 걸린다. ■ 숙식 해수욕장 뒤편의 나곡비치장(054-783-9999)가 있다.김두표씨(782-0561) 등이 민박을 한다.횟집인 남도가든(782-2090)을 많이 찾는다. ■ 들를만한 곳 불영계곡,덕구온천. (5) 하슬라아트월드 ■ 특징 해돋이 명소 정동진 산자락 3만 3000여평에 위치한 하슬라아트는 자연미를 최대한 살린 조각공원이다.정원은 소나무 정원·시간의 광장·습지 정원·놀이 정원 등의 테마가 있으며 어린이 체험 공간도 있다.산책로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의 전망도 일품이다.하슬라는 삼국시대 강릉의 지명.입장료는 어른 5000원,학생 4000원.문의 (033)648-4091∼3. ■ 찾아가는 길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안인에서 빠져 정동진역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 숙식 펜션 화이트하우스(644-1141) 등 정동진역 근처에 장급 여관 등이 많다.공원내 하늘식당(644-9411)의 버섯덮밥과 김치덮밥(6000원)이 먹을만하다. ■ 들를 만한 곳 등명락가사와 소금강,통일공원. (6) 환선굴 ■ 특징 종유석이 많은 환선굴에는 10여개의 크고 작은 동굴 호수와 폭포가 있다.천정과 벽면의 물방울은 쉽게 떨어지지 않고 빛에 반사돼 영롱하다.환선굴 주위의 덕항산·촛대봉 등의 경관이 수려하고 굴피집·너와집·통방아 등의 민속자료도 풍부하다.동굴관람료는 어른 1500원.문의 (033)570-3255∼6. ■ 찾아가는 길 삼척읍에서 신기면으로 가서 대이리군립공원으로 간다. ■ 숙식 대이가든(541-9999)의 염소전골,환선송어회집(541-1592)의 송어회.민박도 겸한다. ■ 들를 만한 곳 황영조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 (7) 덕구온천 ■ 특징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으로 약 알칼리성이다.응봉산에서 쏟아나는 섭씨 41도의 온천수는 신경통·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온천으로 가는 덕구계곡 길목의 2㎞에는 세계적인 다리를 축소한 모형 12개가 연결돼 있다.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곳이다. ■ 찾아가는 길 울진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 부구에서 우회전. ■ 숙식 덕구리의 신광식당(054-782-0285)의 토종닭 백숙은 멀리 대구에서도 찾아온다.덕구온천호텔(782-0671)과 덕구온천민박(783-0972)가 있다. ■ 들를만한 곳 후정해수욕장·소광 소나무군락지(드라마 ‘영웅시대’ 촬영지)·망양정. (8) 영덕 옥계계곡 ■ 특징 맑은 계곡과 등산로가 많아 가족 동반 야영지로 그만이다.천연림의 팔각산과 동대산이 만나는 계곡으로 기암절벽이다.계곡 물은 옥같이 맑고 투명하다.또 침수정 아래로는 50여개의 작은 내와 어우러져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이룬다. ■ 찾아가는 길 영덕읍에서 신촌·양수 방면 34번 국도를 따라 가다 신양리에서 69번 지방도를 타면 된다.영덕읍에서 15분 가량 걸린다. ■ 숙식 옥계리에 민박집이 많다.민박 문의는 달산면사무소(054-730-6604)로 하면 된다.하늘끝식당(732-3766)의 토종닭과 염소 전골을 한번 먹을만하다. ■ 들를 만한 곳 용추폭포,오천솔밭,칠보산자연휴양림. (9) 내연산 연산폭포 ■ 특징 내연산은 해발 710m로 높지는 않지만 산세의 변화가 많고 4㎞구간에 12개의 폭포가 있다.초입의 보경사에서 2㎞가량 올라가면 열두 폭포의 시작인 쌍생폭포가 눈길을 잡는다.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폭포 아래에는 용소와 너른 바위가 있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 찾아가는 길 포항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영덕쪽으로 27㎞가다 송라면에서 보경사쪽으로 4㎞ 들어가면 된다. ■ 숙식 보경사 입구 사하촌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홍두깨로 밀어서 만드는 손칼국수집들이 민박도 겸하고 있다.시내에는 포항비치(054-241-1401)와 선프린스(242-2800)가 있다. ■ 들를 만한 곳 내연산 수목원,칠포·월포해수욕장. (10)강동·주전 해안자갈밭 ■ 특징 울산시내에서 가까운 강동·주전해안가는 검푸른 자갈밭이다.콩알만한 것부터 호박만한 크기에 이르는 몽돌이 깔린 천혜의 관광지로 맨발로 걷는 이들이 많다.바닷가 수면위로 살짝 고개를 내면 기암괴석은 수석 애호가들이 군침을 흘린다. ■ 찾아가는 길 울산시내에서 울산역을 거쳐 아산로를 통해 주전을 찾으면 된다. ■ 숙식 시내의 하얏트모텔(052-298-6666)과 약수장모텔(235-9301)이 있다.현지에선 금호횟집(295-5511)를 꼽는다.정자어촌계(295-3900)의 활어 직판장에서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들를 만한 곳 봉대산공원,주정봉수대 등이 있다.˝
  • [바다로 가자] 동해

    [바다로 가자] 동해

    여름 피서 일번지는 역시 동해안이다.국토의 등뼈 백두대간을 힘겹게 넘어야 ‘떠났다.’는 실감도 든다.동해안의 대동맥 7번 국도를 따라 곳곳에 언뜻언뜻 보이는 크고 작은 계곡과 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는 동해안,역시 동해안이다.울창한 송림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사람 손이 덜 닿은 계곡,뙤약볕에 반짝이는 백사장,수평선이 맞닿은 바다,펄떡이는 해산물들….생각만해도 엉덩이가 들썩인다.지금 당장,차머리를 동해로 돌려보자.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1) 화진포 해수욕장 ■ 특징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진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화진포호,에메랄드빛 바다,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풍광이 빼어나다.둘레가 16㎞에 달하는 화진포호는 금강송과 갈대가 무성하다.절경의 화진포에는 한때 남북한 최고 실력자 김일성과 이승만 별장이 지금도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돼 있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선 46번 국도를 따라 진부령을 넘어 간성을 거쳐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 숙식 금강산콘도(033-680-7800)와 민박은 이병열씨(682-0379) 고성수협지과(682-2072)로 문의하면 된다.금강산 건봉식당(682-1929)의 산채 비빔밥과 보리밥 청국장(5000원)이 좋다. ■ 들를만한 곳 통일전망대,건봉사,어명기 가옥,청간정. (2) 덕산 해수욕장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식상하다고?그렇다면 삼척시 근덕의 덕산해수욕장으로 핸들을 돌려보자.반짝이는 황금빛 모래와 달리,바닷물에는 잠깐만 들어가 있어도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시원하다 못해 오싹한 느낌때문이다.또 딱 틔인 동해는 도심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린다. 덕산해수욕장은 동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수심이 얇고 경사가 완만하다.규사질 모래가 밀가루처럼 곱고 깨끗하다.더욱이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해수욕장이라 더 믿음직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하다.왼쪽의 무인도 덕봉과는 모래 언덕으로 연결돼 있다.군사시설인 덕봉은 낮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 포인트도 좋다.주민 김철용씨는 “요즘 돔의 입질에 낚싯대가 부러질 지경이다.”라고 말했다.또 인근 맹방해수욕장 뒤쪽 소나무 숲에는 6홀짜리 맹방 골프연습장(033-576-0780)도 있다.해수욕과 일광욕에 지칠 때쯤해서 물이 빠진다.이때 자갈과 몽돌이 드러나는 구석에선 조개잡이도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오른쪽의 남애포에서 앞바다의 수산물이 모인다.주로 광어·가자미·멍게·소라·해삼 등을 직접 살 수도 있다.해수욕장 뒤쪽 마을 가운데 덕산횟집(572-1314)의 물회(1만원)는 유명하다.살금 얼려서 나오는 물회 양념장은 시원하고 맛있다.민박도 겸하는 횟집의 자연산 생선회는 크기에 따라 4만∼7만원이다.근덕의 새들가든(572-7638)의 흑염소 전골(1인분 1만원)도 유명하다.삼척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몬주익 영웅’ 황영조 기념관과 관동 8경의 제1경인 죽서루,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초당굴이 있다.조금 내려오면 공양왕릉도 한번 들러볼만하다.계곡이 그립다면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 우회전하면 가곡천계곡이 나온다. 덕산해수욕장은 동해고속도로(통행료 500원)동해 종점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삼척시를 거쳐 근덕에서 하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의 푯말을 보고 좌회전하면 된다.강릉에선 1시간쯤 걸린다.버스로는 서울∼삼척(4시간30분) 고속버스를 타고가 삼척에서 해수욕장을 도는 버스를 타면 된다.삼척에서 덕산해수욕장까진 30분 가량 걸린다. (3) 신남 해수욕장 ■ 특징 전형적인 어촌 마을로 왼쪽 안쪽으로 애바위와 해신당,성민속공원(033-572-4429),어촌민속전시관이 있다.해수욕장앞에 방파제가 있어 파도가 부드럽다.해신당과 성민속공원과 관련해 애절한 전설이 전해온다.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총각이 살았는데,바위에서 해초를 캐던 처녀가 폭풍우를 만나 살려고 울부짖다가 끝내 파도에 휩쓸렸다.그렇게 처녀가 애를 쓰다 죽었다하여 그 바위를 ‘애바위’라고 불렀다.이후 고기가 잡히지 않자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남근(男根))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는데 그 후로는 고기가 많이 잡혔다고 내려온다.어촌민속전시관(입장료 어른 3000원)에는 동해안 어촌의 옛모습 등과 함께 세계의 성민속 박물관도 들어 있다. ■ 찾아가는 길 삼척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27㎞가량 내려오다 왼쪽 편에 있다.언덕 아래 작은 마을이어서 놓치기 쉽다. ■ 숙식 마을안쪽의 해신당 편의점(572-5774)에서 콘도형 민박한다.포구 곳곳에 포장마차처럼 꽁치와 소라를 구워 판다.물회와 해물탕을 하는 식당도 있다. ■ 들를만한 곳 초당동굴,풍곡자연휴양림. (4) 나곡 해수욕장 ■ 특징 경북의 가장 위쪽에 있는 울진 나곡해수욕장은 이른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절경이다.왼쪽 바위 절벽은 금강산의 봉우리 같은 착각이 든다.백사장 가운데로 맑은 냇물이 흘러 분위기가 더욱 아늑하다.해변과 물속에 널린 자갈도 티없이 맑다.주민들의 말투도 경상도와 강원도 말이 섞여있다.다만 왼쪽 갯바위 주변에는 갑자기 푹 꺼지는 곳이 많아 걸어다니면 위험하다. ■ 찾아가는 길 울진은 서울에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풍기IC에서 빠져 36번 국도를 따라 오는 것이 강릉을 거치는 것보다 30분 가량 빠르다.강릉에선 2시간 가량 걸린다. ■ 숙식 해수욕장 뒤편의 나곡비치장(054-783-9999)가 있다.김두표씨(782-0561) 등이 민박을 한다.횟집인 남도가든(782-2090)을 많이 찾는다. ■ 들를만한 곳 불영계곡,덕구온천. (5) 하슬라아트월드 ■ 특징 해돋이 명소 정동진 산자락 3만 3000여평에 위치한 하슬라아트는 자연미를 최대한 살린 조각공원이다.정원은 소나무 정원·시간의 광장·습지 정원·놀이 정원 등의 테마가 있으며 어린이 체험 공간도 있다.산책로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의 전망도 일품이다.하슬라는 삼국시대 강릉의 지명.입장료는 어른 5000원,학생 4000원.문의 (033)648-4091∼3. ■ 찾아가는 길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안인에서 빠져 정동진역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 숙식 펜션 화이트하우스(644-1141) 등 정동진역 근처에 장급 여관 등이 많다.공원내 하늘식당(644-9411)의 버섯덮밥과 김치덮밥(6000원)이 먹을만하다. ■ 들를 만한 곳 등명락가사와 소금강,통일공원. (6) 환선굴 ■ 특징 종유석이 많은 환선굴에는 10여개의 크고 작은 동굴 호수와 폭포가 있다.천정과 벽면의 물방울은 쉽게 떨어지지 않고 빛에 반사돼 영롱하다.환선굴 주위의 덕항산·촛대봉 등의 경관이 수려하고 굴피집·너와집·통방아 등의 민속자료도 풍부하다.동굴관람료는 어른 1500원.문의 (033)570-3255∼6. ■ 찾아가는 길 삼척읍에서 신기면으로 가서 대이리군립공원으로 간다. ■ 숙식 대이가든(541-9999)의 염소전골,환선송어회집(541-1592)의 송어회.민박도 겸한다. ■ 들를 만한 곳 황영조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 (7) 덕구온천 ■ 특징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으로 약 알칼리성이다.응봉산에서 쏟아나는 섭씨 41도의 온천수는 신경통·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온천으로 가는 덕구계곡 길목의 2㎞에는 세계적인 다리를 축소한 모형 12개가 연결돼 있다.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곳이다. ■ 찾아가는 길 울진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 부구에서 우회전. ■ 숙식 덕구리의 신광식당(054-782-0285)의 토종닭 백숙은 멀리 대구에서도 찾아온다.덕구온천호텔(782-0671)과 덕구온천민박(783-0972)가 있다. ■ 들를만한 곳 후정해수욕장·소광 소나무군락지(드라마 ‘영웅시대’ 촬영지)·망양정. (8) 영덕 옥계계곡 ■ 특징 맑은 계곡과 등산로가 많아 가족 동반 야영지로 그만이다.천연림의 팔각산과 동대산이 만나는 계곡으로 기암절벽이다.계곡 물은 옥같이 맑고 투명하다.또 침수정 아래로는 50여개의 작은 내와 어우러져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이룬다. ■ 찾아가는 길 영덕읍에서 신촌·양수 방면 34번 국도를 따라 가다 신양리에서 69번 지방도를 타면 된다.영덕읍에서 15분 가량 걸린다. ■ 숙식 옥계리에 민박집이 많다.민박 문의는 달산면사무소(054-730-6604)로 하면 된다.하늘끝식당(732-3766)의 토종닭과 염소 전골을 한번 먹을만하다. ■ 들를 만한 곳 용추폭포,오천솔밭,칠보산자연휴양림. (9) 내연산 연산폭포 ■ 특징 내연산은 해발 710m로 높지는 않지만 산세의 변화가 많고 4㎞구간에 12개의 폭포가 있다.초입의 보경사에서 2㎞가량 올라가면 열두 폭포의 시작인 쌍생폭포가 눈길을 잡는다.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폭포 아래에는 용소와 너른 바위가 있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 찾아가는 길 포항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영덕쪽으로 27㎞가다 송라면에서 보경사쪽으로 4㎞ 들어가면 된다. ■ 숙식 보경사 입구 사하촌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홍두깨로 밀어서 만드는 손칼국수집들이 민박도 겸하고 있다.시내에는 포항비치(054-241-1401)와 선프린스(242-2800)가 있다. ■ 들를 만한 곳 내연산 수목원,칠포·월포해수욕장. (10)강동·주전 해안자갈밭 ■ 특징 울산시내에서 가까운 강동·주전해안가는 검푸른 자갈밭이다.콩알만한 것부터 호박만한 크기에 이르는 몽돌이 깔린 천혜의 관광지로 맨발로 걷는 이들이 많다.바닷가 수면위로 살짝 고개를 내면 기암괴석은 수석 애호가들이 군침을 흘린다. ■ 찾아가는 길 울산시내에서 울산역을 거쳐 아산로를 통해 주전을 찾으면 된다. ■ 숙식 시내의 하얏트모텔(052-298-6666)과 약수장모텔(235-9301)이 있다.현지에선 금호횟집(295-5511)를 꼽는다.정자어촌계(295-3900)의 활어 직판장에서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들를 만한 곳 봉대산공원,주정봉수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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