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통합 신당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정숙 여사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훈련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현대자동차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안정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53
  • MJ의 ‘국민통합21’ 창당발기 이모저모 - 상도동계인사 대거 참석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통합21’의 창당발기인대회가 1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선관위 등록 발기인 700명과 정 의원의 팬클럽 등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대통령 정몽준’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정 의원은 한복 차림의 부인 김영명(金寧明)씨와 함께 기립박수를 받으며 등장했으나 따로 인사말은 하지 않고 장애인 발기인들 옆자리에 앉았다.한영수·이규정 전 의원,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김진선·조남풍 예비역 대장,국어학자 한갑수씨 등도 발기인으로 참석했으며 영화배우 남궁원,가수 김현정,배구감독 강만수,농구감독 신선우씨도 참여,눈길을 끌었다. 강신옥 임시의장은 ▲지역감정 타파 ▲대통령 권한 분산 ▲6·15남북정상회담 존중 ▲남녀차별 타파 등을 골자로 한 창당발기문과 창당준비위원회 규약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채택했음을 선언했다. 이철 조직위원장은 ‘참회선언문’을 낭독,“국민통합21에 참여하는 정치인은 민족과 역사 앞에 참회한다.”며 “부패청산과 국민화합,능력 위주의 사회를이룩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발기인으로 참여한 서석재 전 의원은 기자와 만나 “얼마 전 김 전 대통령을 만나 발기인 참여를 말씀드렸더니 ‘알겠다.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축하인사나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 대회가 끝난 뒤 정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느냐,역행하느냐가 중요한데 다행히 우리는 앞서가는 반면 다른 후보는 시대흐름에 뒤떨어지는 것 같다.”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한나라당이 ‘국민통한21’이라고 비아냥거린 데 대해 “사람이나 화환을 보내 축하하면 좋을텐데 정치 현실이 왜 이 정도밖에 안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느 잡지에 보니 한나라당을 ‘구세력에 의존하는 정치집단’으로 표현했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라며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의 주인이 아니며,주인이 돼서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대선주자 행보/ 정몽준 “영남서 승부”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16일 신당 ‘국민통합21’ 발기인대회를 갖고 대권도전의 베이스캠프를 차렸다.본격적인 대권 등정에 나선 것이다. 정 의원의 향후 대선행보는 크게 두 갈래로 잡혀 있다.우선 정치권내 세 확대는 민주당 탈당파와의 통합-박근혜(朴槿惠) 의원과의 연대-이한동(李漢東) 전 총리,김종필(金鍾泌) 자민련 총재를 비롯한 나머지 정파와의 연대 등 단계적 수순을 그리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영남권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점이 주목된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의 승부는 결국 영남권에 달렸다는 판단인 것이다.한 측근인사는 “수도권이나 충청,호남지역은 정 의원의 득표력과 이미지로도 우세를 유지할 수 있으나 영남권은 보다 조직적인 선거전략이 필요하다.”며 “향후 영남권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측은 이를 위해 최근 김용태(金瑢泰) 박철언(朴哲彦) 정호용(鄭鎬溶)씨 등 TK(대구·경북)지역의 원외 정치인들을 한데 묶는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조만간 PK(부산·경남)인사들과의 연대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신당 핵심인사는 16일 “문민정부 시절의 여권 인사들을 집중 접촉할 생각”이라며 문정수(文正秀) 전 부산시장과 김정수(金正秀) 김광일(金光一) 김우석(金佑錫) 한이헌(韓利憲) 김동주(金東周)씨 등 상도동계 인사들을 거명했다.이미 문정수 전 시장과는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서석재(徐錫宰) 전 의원은 오는 24일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어서 YS가 향후 정 의원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다.정 의원측은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기치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동반참여를 꾀하고 있다.시점은 대선이 임박한 12월초다. 진경호기자 jade@
  • 민주의원 9명 “탈당”

    민주당 경기지역 출신 의원 9명이 16일 집단탈당을 결의하고,다른 3명의 의원도 이들의 탈당취지에 공감을 표시하는 등 민주당이 급속히 분당(分黨)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정몽준(鄭夢準) 의원도 이날 ‘국민통합21’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현역의원 영입 의지를 재확인했다.특히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신낙균(申樂均) 전 의원이 17일 탈당,정 의원의 국민통합21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져 대선정국에 정계개편 회오리가 거세질 전망이다.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김덕배(金德培) 강성구(姜成求) 박종우(朴宗雨) 남궁석(南宮晳) 곽치영(郭治榮) 이희규(李熙圭) 박병윤(朴炳潤) 최선영(崔善榮) 의원 등 9명은 서울 신촌 음식점에 모여 “후보단일화를 위한 독자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탈당한다.”고 사실상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주말 또는 다음주 초 모여 탈당 시기·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이희규 의원은 전했다.이 의원은 “원유철(元裕哲) 김윤식(金允式) 이근진(李根鎭) 의원에게도 동참의 뜻을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들 3명모두 동반탈당설을 부인했다. 이와 함께 이날 탈당을 결의한 9명 가운데 3명도 즉각 탈당을 멈칫거리고 있어 탈당파들의 세확산 여부가 주목된다.이들 9명 정도가 탈당을 결행하고 이어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단계적 집단탈당이 이달말,11월초 이뤄지면서 민주당은 본격적인 분당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이희규 의원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후 다른 정파나 후보와 접촉해 신당창당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의 당 운영주도권을 둘러싼 긴장도 높아가는 등 민주당 내분이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 대표는 노 후보 선대위 출범 뒤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앞으로 정치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최고위원회를 적어도 1주일에 한두 차례씩 갖고 당 입장을 명확히 정리할 계획”이라고 당 장악 의지를 표시했다. 그러나 선대위 정치개혁추진본부장인 신기남(辛基南)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가 출범하면 당의 모든 일은 선대위 중심으로 꾸려가야한다.”며 “한 대표가 ‘야당공세에 동조하는 발언’ 운운하며 비판한 것은 당대표의 지위와 역할을 망각한 과도한 월권적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 ‘국민통합21’은 이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나섰다.정 의원측은 발기인대회에 이어 전국적으로 30개 안팎의 지구당을 창당,법적 정당등록요건을 갖춘 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춘규 진경호 홍원상기자 taein@
  • [사설] ‘묻지마 영입’이 새 정치인가

    정치판의 어지러운 이합집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착잡하다.어제 민주당내 반노그룹의 경기지역 의원 9명이 탈당을 결의했고,정몽준 의원의 ‘국민통합 21’도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신당도 곧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니,잇속을 찾아 둥지를 옮기려는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게 뻔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뜻이 같으면 과거를 묻지 않고 영입하겠다.”고 했고,정몽준 의원도 “동참하는 의원 모두 환영한다.”고했다.본격적인 이합집산을 앞두고 대선 후보까지 나서 한 사람이라도 더 끌어들이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과거에도 대선 때가 되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철새 정치인들이 적지 않았고,‘묻지마 영입’도 으레 있었다.따라서 지금의 현상이 새삼스러울 게 없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더욱이 대선판도가 갈수록 혼란스러워지는 분위기에서 세불리기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새 천년들어 처음 실시되는 대선이다.많은 국민들은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고 있음은 새삼 지적할 필요도 없다.대선 후보들이 하나같이 21세기의 새로운 정치,새로운 리더십,비전을 강조하는 것도 이같은 국민 여망을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들은 지금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음을 정치권은 헤아려야 한다.지역구 국회의원 몇 명을 영입했다 해서 그 지역의 표가 몰릴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선거 때만 되면 당적을 옮기는 철새 정치인의 영입은 오히려 감표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정책이나 이념 등에서 아무런 동질성도 찾을 수 없는 인물을 마구잡이로 끌어들이는 행태는 당장 몸집을 불리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하지만 이는 결국 정당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사례를 과거 자주 보아왔다.지금 민주당이나 자민련의 불협화음이 이를 웅변하지 않는가.‘아무나 괜찮다.’는 식의 낡은 행태가 국민통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 시대는 지났다.
  • 연대 걸림돌 강신옥 퇴진시사 - 鄭·朴 이젠 손잡을까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의 연대에 걸림돌이 돼온 강신옥(姜信玉) 전 의원이 16일 백의종군 의사를 밝혔다.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 ‘국민통합21’의 창당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강 전 의원은 이날 “박근혜 의원을 존경하며,같이해야 할 분으로 생각한다.”며 “정의원과 박 의원의 연대에 있어서 내가 문제가 된다면 자리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과거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金在圭) 전 중앙정보부장의 변론을 맡았던 인물로,그동안 박 대표는 그를 핵심측근으로 둔 점을 문제삼아 정 의원과의 연대를 거부해 왔다.특히 지난 15일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버지를 시해한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는 사람을 핵심측근으로 둔 정 의원의 국가관이나 정체성은 도대체 뭐냐.”며 노골적인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강 전 의원의 백의종군 의사표명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본인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지 내가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측근이 전했다.그는 또 “강 전 의원 문제는 연대에 있어서 한부분일 뿐”이라고 말해 정 의원의 보다 적극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진경호기자 jade@
  • 경기지역출신 의원9명 탈당결의 파장/ 민주 대분열 ‘서곡’

    민주당 경기지역 의원 9명이 16일 사실상 탈당을 선언,분당(分黨) 사태가 가시화하는 등 대선정국의 빅뱅(대폭발)이 시작됐다.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국민통합21’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치고 현역 의원 영입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한나라당도 동요하는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 영입의지를 재확인,대선정국의 핵분열은 급류를 탈 전망이다. 민주당 경기지역 출신 의원 9명이 16일 탈당을 결의,사실상 탈당을 선언하면서 급격히 분당(分黨)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 중에는 그동안 즉각 탈당을 주장해온 이윤수(李允洙)·강성구(姜成求)·최선영(崔善榮)·곽치영(郭治榮) 의원은 물론 김덕배(金德培)·박종우(朴宗雨)·남궁석(南宮晳)·이희규(李熙圭)·박병윤(朴炳潤) 의원 등도 포함돼 있다. 물론 “주말이나 다음주초 탈당의 시기와 절차를 결정,결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들의 탈당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민주당 대분열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문제는 추가 탈당여부와 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와의 행동 통일이 이뤄질 것인지다.이들은 자신들의 탈당행에 원유철(元裕哲)·김윤식(金允式)·이근진(李根鎭) 의원 등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지만 3명 모두 동반탈당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또 탈당 결의 의원 9명 가운데 3명도 탈당을 멈칫거리지만 정황을 종합할 경우 이르면 이번주,늦으면 다음주초 9명정도의 의원이 1차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이들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후보단일화를 촉구하기 위해 독자적인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탈당을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추가탈당 촉구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탈당후 행보는 그러나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이들과 그동안 행보를 같이 해온 후단협 내부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이다.당장 이들 9명이 정몽준 후보에 가까운 경향이 있지만 후단협 내부 의원들은 정몽준 지지 성향과 이한동(李漢東) 의원 선호로 크게 양분되고 있다.물론 노 후보 강화론자들도 있긴 하다. 따라서 탈당이 거론돼온 민주당내50여명의 의원들의 행동통일이 이뤄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있을 게 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 실제로 민주당내 탈당파들 중에는 정몽준 의원의 국민통합21에 합류하겠다는 의원도 일부 있다.정 의원과 한동안 거리를 두었던 민주당 지도부 고위인사 P의원이 정 의원과 접촉을 재개,후단협 일부와 함께 정몽준 의원진영에 합류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반면 이한동 의원과 함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거나 독자신당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동교동계 일각에서 거론중이다.물론 이날 탈당을 선언한 9명처럼 민주당을 뛰쳐나가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한 중간기착지격인 ‘가교신당’ 세력도 있어 복잡하기 그지없다. 이춘규 홍원상기자 taein@
  • “이한동新黨 21일 발기대회”

    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의 통합신당 창당 가능성이 쉽지 않은 만큼 독자신당 창당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그러나 “민주당이 대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의 뜻에 따른 숙명적 과제라고 이해한다.”면서 “이달 말쯤이면 어지러운 대선정국의 회오리가 정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총리의 한 측근도 이날 “이 후보가 결심을 굳혀 21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30일 신당 창당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 전 총리는 대통령선거 기획단장에 한경남(韓慶南·56) 전 푸른사회연대 상임대표를 임명했다.한 단장은 1970년대 유신반대투쟁을 벌였고,75년 전국학생연맹 사건 등으로 장기간 옥고를 치렀다. 김경운기자 kkwoon@
  • 국민통합21 발기인은/ 유창순씨 준비위원장 추대 예정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 ‘국민통합21’이 1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창당작업에 나선다. 발기인대회에서 구성될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창순(劉彰順·사진·84) 전 국무총리가 추대될 예정이다.조순(趙淳) 전 한나라당 총재 등 그동안 ‘공’을 들인 인사들이 모두 고사하자 15일 정 의원이 직접 나서 유 전 총리를 영입했다. 유 창당준비위원장 내정자는 한국은행 총재,상공부·경제기획원 장관,대한적십자사 총재,전경련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의원측은 이날 유 위원장 인선과 함께 선관위에 등록할 600명의 발기인명단도 발표했다. 정 의원을 비롯한 강신옥(姜信玉) 창당기획단장,박진원(朴進遠) 대선기획단장 등 14명의 추진위원들이 포함됐으나,최근 추진위 노선에 반발하고 있는 안동선(安東善) 의원은 발기인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제외됐다.다른 현역의원들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정 의원 측은 발기인 구성과 관련,“각계전문가 중심으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원로급 인사나 정치인 등은 가급적배제했다.”고 말했다. 전직 의원 출신으로는 5선을 지낸 서석재·한영수 전 의원 등 10여명이,전직 관료로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용준 전 노동부 차관 등이 발기인 동의서를 냈다.또 김진선·조남풍 예비역 대장,김척 예비역 중장,이갑진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출신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됐으며,국어학자 한갑수씨,홍희표 동해대 총장 등 180여명의 학계 인사도 참여했다. 주방조리사,경비원,검침원,개인택시 운전사,의용소방대원 등도 발기인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발기인 대회에선 ▲지역감정 타파 등을 통한 국민화합 및 통합 ▲정치의 혁명적 개혁 ▲정경유착 근절 및 부정부패 척결 ▲통일기반 조성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창당 발기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 의원측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측 인사들과 긴밀히 협의,창당 이전에도 당 대 당 형태의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이합집산’ 후보·정파 입장

    대선정국에 격랑이 밀려오고 있다.한나라당측과 정몽준(鄭夢準) 의원측이 15일 동요하는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 영입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출했다.민주당에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로는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며,비노(非盧)·반노(反盧)세력의 단계적 집단탈당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이뤄질 분위기다.바야흐로 권력을 좇는 부나방들의 배반과 규합이 어지럽게 엉키면서 정계개편이 급류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회창 “누구든지 받아준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설 태세다.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4일 저녁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한나라당과 뜻을 같이하겠다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입당을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과거에 이 후보나 한나라당과 사이가 좋지 않았더라도 입당을 환영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관련,“우리와 뜻을 같이 하면 앞으로 얼마든지 같이 갈 수 있는 게 아니냐.”고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그동안 이회창후보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비쳐지는 대목이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원칙적인 입장 표명으로 볼 수도 있다.하지만 과거 개인적 악연이나 감정적 문제를 이유로 한나라당 입당이나 복당이 쉽지않았던 인사들에게까지 문호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공언한 의미가 적지 않다.민주당 내 반노(反盧)·비노(非盧)측 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검토하고,자민련 의원들의 동요도 심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수순인 셈이다. 한나라당의 문호개방에 김종필 총재,박근혜 대표,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심거리다.한나라당의 핵심 당직자는 이인제 의원의 입당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도 하다.확인되지는 않았지만,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의원이 만났다는 얘기도 그럴 듯하게 나돌고 있을 정도다. 한나라당이 옥석(玉石)과 과거의 행태를 가리지 않고,오겠다는 의원은 무조건 받아들이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정체성 문제와 의원 빼오기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적극적인 영입의사를밝힌 것은 ‘반창(反昌)연대’ 구도를 허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 확장을 통해 이회창 대세론을 확산시키고,정몽준(鄭夢準) 신당의 세를 위축시켜 창당에 타격을 주는 의미도 있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지지층인 호남을 고립화하는 전략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정몽준, TK거점 구축 착수 한나라당이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에 대한 문호개방을 선언한 가운데 정몽준(鄭夢準·MJ) 의원 진영도 16일 신당 발기인대회를 맞아 각계인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주목을 끄는 대목은 영남권 공략이다.지난주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권에서 살다시피하며 민심 동향을 살핀 정 의원은 이번주 들어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지역에 대한 거점 구축에 본격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14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정호용(鄭鎬溶)·김용태(金瑢泰)·이정무(李廷武)·최운지(崔雲芝) 전 의원 등 TK인사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대선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정 의원 측근인 강신옥(姜信玉) 국민통합21 창당기획단장이 함께했다.강 단장은 “TK지역 민심동향을 전해듣기 위한 자리였을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김용태 전 의원은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이라는 점에서 정 의원과 상도동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실제로 MJ와 상도동계의 연대 움직임은 다른 채널로도 감지되고 있다.YS의 최측근인 서석재(徐錫宰) 전 의원은 이미 정 의원의 신당 국민통합21에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했다.한나라당 부산·경남지역 상도동계 의원들과의 직간접 접촉도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운지 전 의원은 15대 국회 자민련 TK의원 모임인 ‘대동회’의 회장이다.이 모임에는 이정무(李廷武)·박철언(朴哲彦)·최재욱(崔在旭) 전 의원과 신국환(辛國煥) 산자부장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정 의원은 최근 박철언 전 의원과도 회동,연대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의원측은 최 전 의원이 지역 상공인 사회에 상당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기반 마련의 기대를 걸고 있다. 한나라당의 영입작업에맞서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 확대 노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특히 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와의 연대 성사를 위해 강신옥 창당기획단장의 2선 후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진경호기자 ■민주당 쪼개지나 - 범동교계 ‘脫盧' 조짐 후단협, 탈당 잰걸음 격변 정국의 한복판에 서 있는 범동교동계와 호남출신 의원들이 주축인 ‘민주당 본류세력’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에 대한 시선이 차갑게 바뀌고 있다.‘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단계적 탈당 움직임은 이제 가시권에 진입,분당 양상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우선 한화갑(韓和甲) 대표,정균환(鄭均桓) 총무,한광옥(韓光玉) 전 대표 등 본류 중진들이 노 후보에게 협조하지 않고 있다.한 대표는 특히 15일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노 후보와 선대위를 비판,“본격적인 갈라서기의 예고편”이란 해석도 나왔다. 김옥두(金玉斗)·최재승(崔在昇)·이훈평(李訓平)·윤철상(尹鐵相)·김방림(金芳林) 의원 등동교동계들의 노 후보 비판 수위가 높다.노 후보 선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문희상(文喜相·집행위부위원장) 배기운(裵奇雲·총무위원장) 이강래(李康來·특보) 전갑길(全甲吉·원내대책위원장) 의원과 설훈(薛勳) 의원 중 일부는 “11월4일까지 노 후보가 하늘이 놀라고 지축이 흔들릴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말도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호남 출신 의원 대다수도 노 후보 지원에 인색하다. 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후단협은 이날 의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최명헌(崔明憲) 의원과 김원길(金元吉)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김영배(金令培) 의원은 상임고문을 맡도록 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특히 탈당을 통해 노 후보와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후보단일화 추진작업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이윤수(李允洙)·김경천(金敬天) 의원 등은 20명에서 40명 안팎 의원들의 3,4차례 단계적 탈당을 자신했다. 이춘규기자 taein@ ■노무현 “후보 사퇴는 없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전용학(田溶鶴)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당내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쪽으로 치닫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노 후보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사퇴는 없다.”며 전 의원의 탈당이후 후보단일화 불가 입장에 변화 조짐이 보인다는 일부의 관측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그는 “지난 8·8재·보선 이후에 충분히 기회를 줬지만 (그들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전략을 바꾸는 일은 없으며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내심 고민도 적지 않다.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소속 의원들의 연쇄탈당 움직임이 계속해서 지지율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오든 안 오든 후보로서 갈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지만 끝없이 계속되는 논란이 유권자들에게는 당내 갈등으로 비쳐지고 있어서다.실제 이달말이나 내달 초까지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지지율 상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후단협에 대한 대응도 마땅치 않다.‘당근’전략은 이미 다 써버렸다.그동안 노 후보와 선대위 간부들을 중심으로 후단협 소속 의원들을 꾸준히 설득했지만 노 후보의 원칙 변경을 요구하는 이들과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결국 완전히 다른 길을 가자는 ‘채찍’만 남았다.그러나 이러한 극약 처방으로는 그렇지 않아도 분열로 비쳐지는 당내 갈등이 노 후보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신계륜(申溪輪) 후보비서실장은 “정몽준(鄭夢準) 의원측으로 쏠린 과거 지지율을 다시 회복,5%포인트쯤은 올려야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양강 구도가 형성되는데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그는 이어 “아무리 마음이 바쁘다고 바늘 허리에 실을 매는 식으로 갈 수는 없지 않으냐.”며 노 후보의 심경을 대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JP, 무기력… 은퇴론 제기도 정가의 이합집산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종필 총재 침묵을 깨고 이완구(李完九) 의원의 탈당을 비난하고 나섰다.16일 당 소속이재선(李在善) 의원 후원회에 참석한 김 총재는 “은혜를 입은 사람일수록 해바라기처럼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 가버린다.”며 “그러나 정치는 허업(虛業),즉 자기를 위해 활동하는 게 아니라 봉사만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김 총재는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추가 탈당설 속에 갈수록 구심력을 잃어가고 있다.당 일각에선 “김 총재가 사심없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깨끗이 물러나야 한다.”는 ‘은퇴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인제 의원 핵심측근은 15일 “이 의원은 당분간 정관(靜觀)하는 자세에서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전용학(田溶鶴) 의원의 탈당으로 운신의 폭은 한층 좁아진 것으로 관측된다.무엇보다 전 의원이 지난 3∼4월 민주당 국민참여 경선 때 그의 선대위 대변인이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박병석(朴炳錫)·홍재형(洪在馨) 의원 등과 골프회동을 갖는 등 자파 의원들과 향후 진로를 조율하고 있다. ◆박근혜 대표 박 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달간 대선정국을 살핀 뒤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포함,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일단 이회창(李會昌)후보나 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연대에 문호를 열어놓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양측과 일단 거리를 뒀다.정 의원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그의 측근인 강신옥(姜信玉) 전 의원에 대한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한나라당의 복당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나는 지금 당을 갖고 있고,생각에도 변함이 없다.”고 일단 부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 [시론] 대선 앞둔 정계 지각변동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각 당 대통령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고 일부에서는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이 17개라고 하니 선거의 계절이 분명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우리가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단지 정당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유감스럽게도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당적 변경’이 선거의 계절을 알리고 있다. 얼마전 민국당의 유일한 지역구 의원인 한승수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하더니 지난 14일에는 민주당의 전용학 의원과 자민련의 이완구 의원이 각각 소속 당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하였다. 대선을 앞둔 본격적인 이합집산과 정치권 지각변동의 신호탄이다.그동안 “16대 총선 민의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정계개편은 없다.”던 한나라당은 이들의 입당으로 이번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충청권에서 입지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현역 의원 영입을 통한 대세몰이로 정몽준 의원의 국민통합 21과 노무현 후보의 민주당 사이에서 어디로 가야할지모르는 의원들에 대한 ‘흡입공세’를 취하는 것이다. 두 의원의 탈당과 한나라당 입당이 현실로 드러나자,민주당은 즉각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을 보이콧하고 한나라당의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국회 거부를 고려하는 등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극한대립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더욱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국민대통합’과 ‘국민대화합’의 명제를 내세우며 “(우리와) 뜻을 같이하겠다면 과거지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한다.앞으로 몇명의 현역 의원이 한나라당에 들어가 얼마나 정국을 요동치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각종 선거를 앞두고 일어나는 정치인들의 당적 변경에 익숙해 있다.세번의 대통령선거와 네번의 국회의원 선거 전에 항상 정치인들의 대대적인 ‘둥지’ 이동이 있었고,이들은 모두 한결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이번에도 두 의원은 예외없이 자신들의 정치적 선택이 “국정혼란을 막고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고,한나라당의 집권만이 이를 위한유일한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왜냐하면,그들은 이미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언제나 다른 명분으로 변신을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한 사람은 자신이 몇년 전에 탈당했던 당으로,다른 한 사람은 자신의 입으로 비난했던 정당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한마디로,그들의 당적변경은 오로지 차기 총선에서의 당선만을 위한 것이란 지적을 면키 어렵다. 두 의원이 내세운 ‘국정혼란과 민생불안 해소’는 자신들의 정치적 변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포장지에 불과하다.얼마전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소속 당과의 정책적 이견으로 탈당해 무소속 의원이 된 경우와는 분명히 다르다. 두 의원의 예와 같은 무원칙적인 당적변경은 정당정치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발전을 막을 수밖에 없다.따라서 이번에 당적을 변경한 두 의원은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한 탈당과 입당의 변이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들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은 차기 총선에의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다.차기 총선에 불출마할때,그들은 대의를 위한 당적변경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그러지 않는다면,그들의 당적변경은 자신들의 정치적 장래를 위한 변신일 뿐이다.우리는 그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선거과정을 통해 ‘변신의 달인’들을 정리해낼 수 있는 것은 오직 유권자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박명호 동국대 교수 정치외교학과
  • 정몽준 “영남사람 날 좀 보소”,당명 ‘국민통합21’로 확정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의 이름이 ‘국민통합21’(약칭 통합21)로 결정됐다.정 의원측은 13일 전략회의를 열어 당명을 최종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신당이 표방하는 정치개혁과 국민통합,미래지향 등 창당취지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측은 그동안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한 1만 3000여건의 응모작 가운데 호응이 높은 12개를 추려 전문홍보업체에 의뢰,다시 ‘푸른정치회의’‘푸른정치21’ 등 6개를 후보작으로 압축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정 의원 진영은 당명과 함께 16일 발기인대회에 참석할 500여명의 발기인 명단도 14일 중 확정할 예정이다. 발기인으로는 양승택 전 정통부장관과 이용준 전 노동부차관 등 전직관료와 10여명의 전직의원,김척 예비역준장 등 군 출신,탤런트 최진실씨와 체육인 이만기씨,윤덕경 한국무용연구회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정산 범어사를 찾은 정 의원은 주지 성오(性吾) 큰스님과 환담했다.성오 스님은 “이전투구하지 말고 점잖게하라.산에도 많이 올라 정기를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부산 박정경기자 olive@
  • 3龍의 행보/ 鄭 ‘베일’속 세 확산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11일 밤 SBS 토론회에 나서는 등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신당 사무실은 요즘 하루 평균 400∼500명이 찾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창당 발기인에 참여하겠다는 지지자들이지만 문제는 이들의 성격이 모호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11일 여의도 국민통합신당 창당추진위 사무실에서 정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선 ‘민족민주정치연합(약칭 민연)’이 유령단체 논란에 휩싸였다.민연측은 “주로 민족운동과 환경운동을 해온 시민사회단체 출신들이 주축이 돼 현재 85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연측은 “결성 하루만에 정치단체로 변모한 점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정 의원의 중도개혁적 성향이 마음에 들어 지지하기로 했다.”면서 “NGO로 가장할 뜻은 없었으며 다만 NGO활동만으론 한계를 느껴 정치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참여인사는 “앞으로 정 의원의 개혁공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대선에서 실패하더라도 정당 외곽조직으로 남겠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새만금 건설 반대등 환경단체의 요구를 정 의원측이 들어주지 않을 경우 ‘탈퇴하겠다.’고 언급,의아하게 했다. 신당 사무실에 출근하는 자원봉사자들도 베일에 가려 있다.하나같이 신분이나 전 소속을 밝히지 않고 있고 일각에서는 축구협회나 현대와의 관련설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일간지에 두차례 등장한 ‘국가개혁국민총연합’ 창립 광고도 정 의원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 의원측은 관련설을 부인하고 있어 과연 비용을 누가 댔는지 출처가 의심된다.정 의원을 지지하는 전직 거물 인사가 광고를 냈다는 점에서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박정경기자 olive@
  • 鄭 “후단협 주비위 불참”

    정몽준(鄭夢準) 의원측은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가 추진중인 신당 주비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과 박근혜(朴槿惠) 의원,이한동(李漢東) 전 총리,자민련 등을 한데 묶는 연대를 추진했던 후단협의 구상은 결정적 차질을 빚게 됐다. 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통합신당의 박범진(朴範珍) 기획위원장은 10일 “신당 주비위에 대표자를 보내달라는 후단협의 제의는 일단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예정대로 이달 하순 독자적인 국민통합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신당 주비위 불참이 연대 거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국민통합신당 창당 작업을 계속해 나가면서 이들과의 연대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경호 부산 박정경기자 jade@
  • 한나라 ‘득표용’ 의원 영입

    한나라당이 외연(外延) 확장에 부쩍 관심을 쏟고 있다.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이런 점에서 무소속 한승수(韓昇洙·강원 춘천) 의원이 9일 입당한 것에 적지 않은 의미를 두고 있다.강원지역 지지를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회창 후보는 이날 한 의원의 입당인사를 받고 “특히 외교와 국제문제 전문가인 한 의원의 입당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김영일(金榮馹)총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 의원은 “국민통합이라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적 사명에 일조하려고 복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 의원은 지난 2000년 4월 16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했었다.물론 당내에는 현 정부에서 외교부장관을 지낸 한 의원의 입당을 좋지 않게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한나라당은 자민련 의원들의 입당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지만 입당 시기는 저울질하고 있다.충남 지역의 L의원은 얼마 전 한나라당 입당을 발표하려고 했지만,한나라당에서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만류했다고 한다. 자칫 잘못하면 의원 빼가기로 몰려 역풍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를 자극해서 좋을 게 없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김 총재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충북 JP 사랑모임’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싸우기에는 나이가 많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지 않는다.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며 비장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김 총재가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신당 합류를 결정하는 시점에 자민련 의원 중 4∼5명이 자연스럽게 입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당 일각에선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복당과 관련,비공식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현 상태에서 실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후보단일화 추진協 실체와 가능성/ 대선 패하면 총선도… 생존 기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과 일촉즉발의 갈등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대통령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후단협)에 대해 각종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회원들의 성향이 제각각이고,그동안 수차례 행동방향을 수정하는 등 국민들을 헷갈리게 만든 요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반노(反盧)·비노(非盧)성향인 이들이 왜 독자신당을 추진하고,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후단협 움직임 후단협은 8일 노무현 후보,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이한동(李漢東) 의원,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의원,자민련 등 5개 정파간 연대를 추진키로 했다.후단협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영배(金令培) 회장 등 10여명회원이 모여 “5개 정파가 참여하는 후보 단일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김회장이 전했다. 후단협은 또 4개 위원회를 두기로 하고,총무 설송웅(설松雄),기획 장성원(張誠源),조직 김덕배(金德培) 의원 등을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홍보 책임자는 추후 결정키로 하는 등 통합신당 창당과 후보단일화 움직임을 가속화했다. ◆누가 참여하나 김 회장과 최명헌 송영진 김덕배 이윤수 박상희 김원길 박병석 김윤식 최영희 장성원 설송웅 김경천 남궁석 김기재 유재규 송석찬 곽치영 강성구 원유철 박상규 박종우 송훈석 이희규 이용삼 박병윤 홍재형 김명섭 전용학 고진부 정철기 조한천 김효석 최선영 의원 등 수도권과 충청,강원 출신의원들이 지난 출범식에 참석했다.유용태(劉容泰) 사무총장도 출범식에 모습을 드러냈고,위임장을 보낸 의원도 26명이나 돼 최대 61명선이 참여중이다. 민주당이 고전중인 중부권에다 과거 한나라당서 옮겨온 의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경선불복당’비판을 우려하는 이들의 세확산 여부는 노 후보 지지율 변화가 좌우할 것 같다. ◆왜 동요하나 당차원서는 정권재창출이 불확실해지고,개인적으로는 1년반 앞으로 다가온 17대 총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신당창당과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단일화 가능성은 한마디로 험하기만 하다.우선 노 후보가 이날 단일화 움직임을 “해당행위”로 간주하며 이들과 결별 의지를 내비쳤다.이들이 유력한 대안으로 생각중인 정몽준 의원도 후단협의 추진방식에 수용불가 입장이다.박근혜 의원은 아예 거절했다.자민련도 당내 사정이 복잡,멈칫거리고 있어 이들을 애타게 한다. 후단협 내부도 복잡하다.주비위 우선 구성파와 먼저 탈당해야 한다는 파로 의견이 갈려 있다.5개 정파 후단협측 대표자 2명도 이견 때문에 뽑지 못할 정도였다.후단협 의원들이 자칫 정치권의 미아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는 형국이다.그래서 이들이 탈당 자체를 멈칫거린다는 분석도 있다. ◆배후세력 있나 청와대 일각에서 후단협의 움직임을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한나라당측의 주장을 공식적으로는 부인한다.하지만 청와대와 교감설은 여전히 나돌고 있다. 이춘규 홍원상기자 taein@
  • 대선후보 재벌정책 공방/ 반대하는 한나라·정몽준의원측

    ***한나라“계열분리보다 금융감독 바람직” MJ측“英美式포괄주의 법체계상 난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8일 밝힌 재벌정책 등에 대해 한나라당과 정몽준(鄭夢準) 의원측은 대체로 부정적이다.물론 사안에 따라서는 노후보와 입장이 같은 것도 있기는 하다. ■한나라당 대기업의 지배구조와 불투명한 경영,불공정경쟁,부당세습 등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노 후보의 주장에는 이견이 있을 리 없다.너무나 좋은 ‘공자말씀’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상속·증여의 완전포괄주의,금융회사의 계열분리 청구 등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는 반대의 목소리를 뚜렷이 내고 있다.집단소송제도입도 반대하고 있다. 임태희(任太熙) 제2정조위원장은 “현재의 유형별 포괄주의도 적용하는 게 쉽지 않은데 완전 포괄주의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대기업계열 금융회사가 금융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금융감독기관 등이 법원에 계열분리를 청구하겠다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A그룹과 B그룹이 상대방 그룹에 속하는 금융회사를 변칙적으로 지원하는 교차지원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계열분리는 실익이 없다.”며 “그보다 금융감독으로 해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측 국민통합신당 창당추진위의 박진원(朴進遠) 대선기획단장은 상속·증여세 완전 포괄주의 도입에 대해 “우리 헌법은 조세법률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면서 “영미식 완전 포괄주의를 전면 도입하기에는 법률상 여건이 다르고 난점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 세제 원칙은 유형별 포괄주의를 지향하는데,조세 형평을 위해선 유형별 포괄주의를 확충해 조속히 실현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가 제기한 대기업 계열분리청구 제도에 대해서도 박 단장은 “공정거래법 등 현행 법규 아래서도 대기업의 부당지원 내부거래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충분히 제재할 수 있다.”면서 “새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절실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곽태헌 박정경기자 tiger@
  • 이한동 출마 공식선언

    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6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국가의 소명과 국민의 소망을 충실히 수행할 자신이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민주당 안팎에서 추진 중인 통합신당 창당에 적극 참여,협조하고 그 당이 시행할 후보선출 방식에 따라 공정한 경쟁을 통한 후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대선 움직임/대선출마 선언 이한동의 전략/他후보와 연합전선 ‘승부수’

    이한동(李漢東)전 국무총리는 7일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책’과 ‘연대’라는 두가지 명제를 핵심 과제로 끄집어 냈다. 지지율이 월등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정책 대통령’을 내세웠고,선거판의 이합집산을 염두에 두고 ‘윈-윈’이 가능한 기존 후보와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선택한 것이다.정책 대통령을 표방한 이유는 44년동안의 공직생활중 입법·사법·행정을 두루 섭렵한 화려한 경력을 최대한 살려 보겠다는 뜻이다.공약 중 경제주체의 개방적 시장경쟁을 유도하겠다는 부분이나 교육자율화 등이 눈에 띈다. 이 전 총리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여론의 관심을 받으며,기존 후보 세력과 적절하게 결합하면 낮은 지지율이 급등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부동층이 어느 때보다 두껍다는 것도 위안이 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반(反)이회창,비(非)노무현’신당이 창당되면 이 신당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민주당 내분 사태를 포함한 정치권 지각변동의 틈새를 노린다는 복안이다.즉 현재의 민주당 판도를 친노(親盧) 개혁세력 35%,중도 구당서명파 45%,중도 탈당파 15%,반노(反盧) 이인제(李仁濟)계 5%로 나눌 때 적절한 운신에 따라 최다수인 구당서명파를 지지층으로 삼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특히 친노측을 제외한 3개 진영과 1차 결합에 성공하면 민주당 밖의 정몽준·김종필(金鍾泌)·박근혜(朴槿惠)측 등과의 2차 결합도 가능하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그러나 그의 전도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파격적인 자체 변신이나 국민에게 호소력있는 치밀한 정책구상 없이 어지러운 대선정국을 이용한 지지율 제고 구상이 얼마만큼 유권자의 호응을 받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이한동후보 일문일답/ “민주 ‘후단협' 신당주비위에 참여”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현 정국은 지도자 선택의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한 뒤 “국민통합을 이루는 최초의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단일화측 또는 자민련 김종필 총재(JP) 등과 출마에 대해 사전 교감이 있었나. 후단협측의 김영배 위원장,JP에게 출마 행사의 취지를 말씀드렸다.지금은 국민이 원하는 통합신당이 필요할 때이고,기꺼이 후보단일화측이 추진하는 신당창당주비위에 참여하겠다. ◆정몽준 의원과 연대설도 제기되는데. 통합신당의 후보 경선을 한다면 노무현·정몽준 후보는 물론,누구와도 공정하게 경쟁할 용의가 있다. ◆어느 계층에서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고 보나. 중도개혁을 지향하는 중부권 출신으로서 거의 모든 계층·지역에서 고르게 득표할 수 있다.특히 중·장년층들은 나와 한 시대를 함께 산 분들이다. ◆작년 6월 민주·자민련 공조가 깨졌을 때 총리직을 고수하며 자민련 복귀를 거부한 이유는. 당시 자민련과의 의리만 생각해서 총리직을 사임했다면 상당한 국정혼란을 초래했을 것이다.잔류를 결심한 직후 미국에서 9·11테러가 터졌고,우리 내각은 큰 혼란없이 잘 대응했다. ◆노풍,정풍 등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구세대 정치인이라는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는. 세대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옛것과 경험은 미래를 개혁하는 지혜의근원이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단정은 어려우나 현 정부는 엄청난 국가위기를 잘 극복했다.다만 5년 단임제에서 싹튼 권력의 1인 집중이 권력 주변 비리를 낳았다.통합신당은 분권형 개헌을 채택할 것으로 안다. ◆여성의 표심이 중요한 변수라는 말이 있다.이에 대한 견해는. 한국 여성의 능력은 남성보다 대단하다.(총리인준 표결 때)장상 전 총리서리를 지지했고,총리재임 시절 여성부도 신설했다.당이 꾸려지면 공직후보의 30%를 여성으로 추천하겠다. 김경운기자 kkwoon@
  • MJ신당 추진위 위원장 인선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통합신당’추진위원회(위원장姜信玉)는 6일 기획위원장에 박범진(朴範珍)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직책 인선을 매듭지었다.조직위원장에 이철(李哲) 전 의원,홍보위원장에 민창기(閔昌基) 전 KBS해설위원,대외협력위원장에 정상용(鄭祥容) 전 의원,직능위원장에 최욱철(崔旭澈)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진경호기자 jade@
  • 민주 내분 중대 고비 -오늘 최고회의,친노.반노 마찰 예상

    민주당은 7일 최고회의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지지세력과 후보단일화 세력간의 마찰이 예상돼 내분사태의 중대한 고비를 맞게 됐다. 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최고회의에서 유용태(劉容泰) 당 사무총장이 결재권한을 지닌 인사권과 재정권에 대한 선대위 이전을 요구하는 한편 노 후보 반대입장으로 돌아선 유 총장에 대한 경질도 촉구할 방침이다. 반면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위원장 金令培 상임고문·후단협)는 당 지도부와 선대위의 양립체제 고수를 주장하는 한편 통합수임기구 구성을 위한 당무회의 개최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친노·반노세력이 뒤섞여 있는 최고회의에서는 유 총장 경질과 당무회의 개최 문제로 두 세력간의 힘겨루기 논쟁이 불가피하며,한화갑(韓和甲) 대표의 태도도 주목된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당무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요건을 갖추면 당무회의를 소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후단협은 그러나 당무회의 소집이 무산될 경우 10일쯤 원내외 합동모임을 갖고 당밖에 정몽준(鄭夢準) 이한동(李漢東) 의원과 자민련 등 제정파가 참여하는 신당창당주비위 등 통합신당추진기구를 발족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운기자 kkwoon@
위로